후끈했다 후쿠오카 #4 : 텐진 오마카세 스시쇼, 구니스 버거 생일 파티, 만다라케 페코, 가미다나 향초 선물, 이모야 킨지로, 캐피탈, 스티커사진
호빵맨의 기운으로활기차게 마지막 날 시작!😚 아니 근데 ㅋㅋㅋ분명히 이번에 별로 산 게 없는데왜 짐이 이렇게 됐지? ㅋㅋㅋ뭔가 문제가 있는데? ㅋㅋㅋ🧳🧳🧳💦 전날 봤던 그 신기한 향초를 다시 보러 왔다.이거 진짜 아무리 봐도 신기한데 ㅋㅋㅋ🪔🪔🪔 가라아게 너무 귀여워 ㅋㅋ가라아게 받치는 채반까지디테일이 미쳤자나 ㅠㅠ🍤 동반자 픽은 강낭콩?🌱 윗 줄 잔사케, 커피,아랫줄 라멘, 푸딩에밑에 모찌들까지 이게 다 향초라니... 심지어 여기카라멜인 줄 알았던 이것들도전부 인센스 스틱이었다.🤯대체 이것들이 다 어디서 나온 건가 했는데,알고 보니 이걸 파는 가게가그, 가미다나라고,일본 드라마나 영화 보면 왜 그,집 안에 고인 모시는? 그 나무 상자 같은?🙏그걸 파는 곳이더라고. 그리고..
이제 교토에 오사카를 곁들인 #7 : 무인양품 하우스, 무인양품 푸드, 하와이 에그앤띵스, 미즈노 본사, 뷰티앤유스, 포터, 프릭스 스토어, 신한큐호텔 공항 리무진 버스
마지막 날 아침이 괴로운 건아마 평생 극복되지 않겠지... 도대체 일본은언제까지 오타니에 빠져있을까...일주일 내내 오타니 경기 관련 뉴스만 나오네 ㅋㅋㅋ⚾💥 체크아웃 무사히 마치고, 우리의 최대 걱정 거리였던캐리어 무게부터 재봤다.마침 호텔 로비에 센스있게캐리어 무게 재라고 체중계를 뒀길래 ㅋㅋ근데 사실 캐리어 무게가 문제가 아니라캐리어는 어차피 무게 한도를 꽉 채웠고,핸드 캐리 짐의 무게가 중요했다 ㅠㅠ 자칫 잘못하면 공항에서추가금 지불해야 하는데 그 금액이 크니까;;;일단 내 생각으론 간당간당할 거 같아서,오늘 뭘 더 구매하지 않는다면괜찮지 않겠나- 하면서우리 둘도 괜히 체중계 올라가 봄 ㅋㅋㅋ🐖 💦 그냥 환기구인 것 같은데왜 멋있냐🏴☠️ 전날 미리 예습한 코스따라공항갈 때 탈 ..
이제 교토에 오사카를 곁들인 #6-2 : 히스테릭글래머 미니, 피트니스샵, 위닝 글러브, 에비수 바, 잇푸도, 링크스 잇&워크, 돈키호테,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 이자카야
#6-1에 이어서, 저기 커다란 쇼윈도에너무 커다랗게 HYS라고히스테릭글래머 심볼 로고가 있길래아니 분명히 여기서 멀지 않은오렌지 스트릿에 매장이 있고, 그걸 보고 왔는데여기 더 크게 있는 이 매장은 뭐지? 해서 진짜 동반자랑 뭐 망설임도 없이그냥 귀신에 홀린것마냥 슥 들어와봤는데세상에...여기는 히스테릭글래머의 베이비 라인인히스테릭미니 브랜드 스토어였더라...와 진짜...메인 컬렉션 라인보다 규모가 어떻게 더 크지?;;;💥 그렇게 규모에서 한번 놀라고,또 이 히스테릭미니의 라인업과브랜딩? 같은 것들을 보며 또한번 놀랬다.내가 조카가 없었더라면사실 그냥 지나쳤을건데,조카가 있으니까 이런거 보면이제 그냥 못지나치거든... 그래서 호기심에 들어온건데 세상에...이렇게 큰 규모로 전개하는 브랜드였을 ..
이제 교토에 오사카를 곁들인 #6-1 : 카페 아이나, 카레 콘도르, 히스테릭글래머, 블루블루, 소라, 난가, 호두, 오렌지 스트릿 쇼핑, 오사카역
날씨 정말 실화냐.이렇게 맑고 파랗고 예쁜 하늘,진짜 얼마만에 보는건지. 전날 포스팅에서도 말했지만,우메다에 숙소를 잡은건정말 놀라운, 잘 선택한 결정이라 생각했다. 오사카하면 떠오르는도톤보리쪽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그동안 줄곧 그쪽에 숙소를 잡고 그랬는데앞으로 오사카에 또 온다면난 아마 계속 우메다에 숙소를 잡고우메다쪽에만 머무르지 않을까 싶을 정도.어쩜 이렇게 도시 분위기가 다르지?💚🐻 오 사케 축제가 열리나봐.그런데 그게 우리 떠나는 날 시작을...동반자가 사케 좋아해서이거 날짜 맞았다면 정말 잘 놀았을텐데너무 아쉽다 ㅠㅠ 음? 이 지점 한정인 것 같았지만그래도 참 보기 좋았어서 기록.일본은 이런걸 참 잘하는 것 같다.일상적인 것들에 귀여운 의미를 부여하는 일.그저 백화점 옆에 있는 우체..
후회없다 후쿠오카 #2 : 텐진 구니스 버거, 규카츠, 크리스마스 마켓, 다이묘 론 허먼, 캐피탈, Y-3, 쓰리 비 포터스, 야키토리, 링고 파이, 루프휠러, 크롬하츠, 교자 맛집
전날 새벽 4시부터 자정 넘어서까지? 움직인 탓에 확실히 몸이 천근만근;;; 그래도 어찌어찌 눈을 떴다. 기대와 달리 역시나 하늘이 흐림. 비가 예고되었기 때문인데, 이걸 미리 알았음에도 우산을 챙겨오지 않은 우리 부부는 이번에도 또 일본에서 우산을 사야 하네 ㅋ 그래도 즐거움 ㅋ 오늘은 쇼핑데이니까 +_+ 💸 생각보다 쌀쌀했기 때문에 우선 텐진 지하상가로 피신해본다. 는 그냥 동반자가 좋아하는 링고 파이를 사 먹기 위해. 이게 그렇게 맛있남? 근데 줄이 진짜 줄어드는 속도가 너무 오래 걸리길래 무슨 일인가 했더니만 세상에 카운터 스태프가 주문받으면 그때부터 새로 장갑 꺼내 끼고 포장 정성스레 하나씩 하고 건네고 계산하고 장갑 다시 버리고 또 주문받은 다음 다시 또 주섬주섬 장갑 꺼내 끼고 야이씨... ..
교토와 오사카와 #4 : 카츠쿠라 산조 돈카츠, 베이프, 백화점 쇼핑, 소우소우, 일본 카카오 택시, 오사카 도톤보리 글리코상, 로컬 오뎅바, 모에기 오코노미야키
일본 방송이 소개하는 K-Food를 보며 넷째 날이자, 교토에서의 마지막 날 시작. 아 정말 여기 숙소 좋았는데, 체크아웃이라니 ㅠ 호텔을 나서다 숙소 바로 옆에 있던 이 정체 모를? 곳에 잠시 들어가 봤다. 진짜 며칠 동안 이 앞을 지나면서 대체 여기는 뭐 하는 곳인가 기웃거리기만 해 봤는데, 뭔가 예쁜 거 같은 거야 여기가. 그래서 기념사진 하나 찍음 ♡ 사실 첫날부터 찍었어야 했는데, 하필 동반자가 편하게 입겠다고 한 날 겨우 같이 이런 사진 남기게 돼서;; 예쁘게 차려입었을 때 찍지 못한 게 조금 미안하지만 어쨌든 남겼다 ㅋㅋ 넷째 날의 공식적인 첫 일정은 식사! 교토에서의 마지막 메뉴는 돈카츠였다. 어디서 먹는 게 좋을까- 그게 고민이었는데 일전에 우연히 알게 되었던, 카츠쿠라 산조라는 곳에 가..
교토와 오사카와 #2-2 : 기요미즈데라, 산넨자카, 기온 거리, 난쿠루 쇼쿠도, 기모노, 라이카, 교토 쇼핑, 디즈니 스토어, 교자, 교토 맥주, 쿠로미
사실 이번에 교토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동반자랑 관광지(유적지)는 가지 말자고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다. 우리가 교토에 처음 가는 것도 아니고, 이미 다 본 곳들이라 굳이 또 갈 필요가 있겠냐- 그리고 사람도 보통 많은 게 아닐 텐데... 그래서 피하려고 했었는데, 그래도 또 막상 교토 와서 그런 곳 안 가보면 그것도 좀 아쉽지 않겠나 싶어서 기요미즈데라(청수사) 정도는 갔다 오자 했는데, 네 입구에서 후회했어요 *^^* 그래도 엔도에서 가깝기도 했고, 이쪽으로는 또 올 일이 없을 테니 동선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여기를 보자 한 건데 하 역시나 ㅋㅋㅋㅋ 산넨자카는 답이 없어요 ㅋㅋㅋㅋ 물론 기모노 입은 관광객 보는 게 신기하긴 함. 특히 이렇게 서양인들이 입은 모습은 어딘지 모르게 좀 신선하달까-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