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놈들 또 비교중 ㅋㅋㅋㅋ
적당히 해라 ㅋㅋㅋㅋ
🍟🍟🍟
이번엔 블라인드 테스트? 같은 거던데
스펙트럼이 아주 굉장하구먼 ㅋㅋㅋㅋ
📺😂

힘겹게 뜬 눈으로 맞은 아침.
(* ´ ﹃`*)
오늘도 좀 흐린가-

우리 방이 20층이었는데
건물 옆이 공사 중이라
크레인이 엄청 가까이서 보인다 우아-
🏗️

전날 사둔 프로틴 음료로 몸을 깨우고
💪🧬🍫
(오사카 와선 운동 생각을 완전히 접음 ㅋㅋ)

여유롭게 마지막 날을 준비했다!
오늘도 물집 후유증으로
아조씨 러닝화를 신긴 했지만 ㅋㅋㅋ
👟🤫

체크아웃 완료!
이 호텔이 좋았던 게
체크아웃 시간이 무려 12시 ㅋㅋ
진짜 그 1시간 차이, 경험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
너무 여유로웠음!
🕛🧳🚶🚶🏻♀️

여긴 동네가 진짜 예쁘다.
음, 예쁘다기보다, 정갈해. 깨끗하고-
근데 규모가 크니 '동네'라고 부르는 게
맞나 싶긴 하네 ㅋㅋㅋ
☀️✨

피카츄가 뛰어다니는 동네 ㅋㅋㅋ
Ϟ(๑⚈ ․̫ ⚈๑)⋆⚡

호텔에서 근처에
최근 새로 오픈했다는 키스가 있어 방문.
📌
여기는 사실 오사카 온 첫날 발견했는데
어찌어찌 동선이 묘하게 안 맞았어서
이제야 방문을 ㅋㅋㅋ

내 일본 여행기를 쭉 본 사람은
노스페이스가 가족 단위 고객을
참 잘 생각한다고 말했던 걸 기억할 텐데,
👨👩👧👦
키스도 그런 브랜드로는 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진짜 키즈 아이템 볼 때마다 입이 쩍 벌어져..
👶🏻👦🏻👧🏻

노스페이스가
"우리 아이랑 저렇게 캠핑 가고 싶다"
를 꿈꾸게 한다면 키스는
"우리 아이를 이렇게 입히고 싶다"
를 꿈꾸게 하는 브랜드.
🚴🚴🚴

일단 한 뼘 팀버, 한뼘 릭오부터
말이 안 되는 상황임.
🥾🥾

재킷도 봐봐.
진짜 말이 안 된다니까?
세상 어느 브랜드가
키즈 옷을 이렇게 멋있게 만들어?
😎🗽

키즈 매장 스윽 훑고는
메인 스토어로 몸을 옮겼다.
역시 클라스가 달라...
정말 멋있게 잘 뽑는 것 같음...
🖤

색감이 귀여웠던 니트.
근데 내가 입으면 카더가든 되겠지?
🏒🥅

녹색 선글라스 멋있던데
왼쪽 아래 가격 보고 빠르게 후퇴 ㅋㅋㅋ
😱

나도 애용하고 있는 낫씽 이어폰.
이건 3세대던가?
노란색 실물로는 처음 봤는데 예쁘데!
💛🍯🧸

그러다 어?
아니 잠깐만...
저게 왜 여기 아직 있지?
✋🚨

사실 이번 여행 직전에
온 x 파프 출시 소식을 접했었다.
원래 온의 디자인 결을 싫어하는데
이건 엄청 예쁘더라고? (역시 파프!)
🧏♂️
하지만 발매일이 여행 일정이랑 겹치길래
'난 정신없을 테니 까먹겠지..' '못 사겠지..'
하고 반 포기상태로 그냥 잊고 있었다...
🤔💭
하물며 출시 당일 공홈에서도 바로 품절 떴길래
'아 역시 내가 살 운명은 아니구나' 하고 있었는데-
이게 왜 여기에 떡하니 있는 거냐고 ㅋㅋㅋ
🤓☝️

순간 나도 모르게 흥분해서
스태프한테 제일 큰 거 달라고 ㅋㅋㅋ
🙋🏻♂️
심지어 애초에 작게 나왔다고 들었어서
일부러 가장 큰 사이즈 재고를 물어봤는데,
진짜 기가 막히게 딱 그거 한 켤레 남은 상황!
☝️
(그 아래 사이즈도 다 품절이라고)
그래서 신어봤는데, 이야~
① 일단 엄청 착용감이 좋았음. 온 처음 신어봄
② 신고 있던 아조씨 러닝화랑 폼이 확 달라서 웃김
이건 진짜, 뭐 캐리어 무게고 뭐고 추가 요금이고 뭐고
무조건 들고 가야 한다! 싶어 바로 구매 결정 ㅋㅋㅋ
💴💴💴

갑자기 확 신나 져 버렸다 ㅋㅋㅋ
이전까지 안 신났다는 건 아니고
갑자기 흥분을 했달까 ㅋㅋㅋ
진정이 필요할 것 같아
키스 트릿츠로 발걸음을 옮김 ㅋㅋㅋ
🍦

아이스쿠리무 히토츠 구다사이
🙇

사실 밥 먹고 디저트로 먹으려 했는데
밥 먹기로 한 곳으로 이동해 버리면
여기로 돌아오는 게 애매할 것 같아서
그냥 먼저 먹었다 ㅋㅋ
대신 그래서 간소하게 주문했는데, 너무 간소했나?
🤣

어제와 달리 새파란 하늘~
💙💎🏙️💎💙

어쩌면? 마지막 식사일 것 같아
뭘 먹으면 좋을까- 동반자랑 상의했는데
우리가 이번 여행 중에
딱 돈카츠를 안 먹었더라고?
🍖♨️🔥🥩🥓
그래서 어디가 좋을까 구글링을 좀 했는데,

세상에 마이센이 오사카에 있었다니!
언제 오픈한 거지? 그냥 내가 몰랐던 거겠지?
😉
마침 동반자도 카츠산도 외에는
마이센 식사 경험이 없던 상황이라
더 고민할 필요도 없이 가자! 하고 오게 됐다.
마침 웨이팅도 심하지 않아서 좋았음!
✌️

우리는 로스카츠와 카츠동을 시켰다.
feat 나마비루
🍺

동반자가 시킨 가츠동-
나도 마이센에서 가츠동은 처음이었는데,
딱 우리가 아는 맛이긴 했다 ㅋㅋㅋ
막 엄청 특별한 건 없었 ㅋㅋㅋ
🍳

로스카츠도 딱 기본.
요새는 진짜 수준급 카츠를 만드는 곳이 많다 보니
예전만큼의 놀라운 감동을 받기 어려운데,
다행히 정석의 느낌 그대로라
이래서 '마이센 마이센' 하는구나 싶었다.
🥩🍚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는
(내 취향 한정)
아름다운 도시의 직선들을 보며-

공항버스 티켓을 미리 구매했다.
저녁에 탈 거긴 한데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

시간이 꽤 남았음에도
우메다에서는 더 이상 할 게 없어서
신사이바시에 잠깐 다녀오기로 했다.
🚈🚃🚃🚃

파르코 백화점 출구로 나가는데,
여기 리뉴얼을 했는지 눈에 띄는 스팟들이 있더라고?
👀
그러고 보니 여기 리뉴얼 기사를 본 것 같기도 ㅎㅎ

물론 여전히 옛 느낌을 내는 오브제도
군데군데 있긴 했지만,
🟠🌳🟠

이렇게 세련된 느낌의 식당도 생겼더라고-
손님도 다 오샤레-한 사람들만 있는 것 같고?
✨

오잉 저건 뭐지 카레빵?

와 근데 사진하고 똑같네
🥐🍞🥖

1층으로 올라와보니
백화점 입구 앞에 휴먼메이드랑 언더커버-
역시 백화점 매장이라 규모는 아담 ㅎㅎ
🐇

그보다는 포터 매장이 더 반가웠는데,

동반자가 항상 갖고 싶어 했던 가방!
👜
포터 매장 갈 때마다 품절로 못 보다가
여기서 이걸 실물로 드디어 보게 됐다!
근데 이거 진짜 예쁘긴 예쁜데,
가격이 참...
일본 브랜드라 일본이 제일 싼 건데도...
내가 돈 더 많이 벌어서 꼭 사줄게-
💰💰💰

도톤보리 쪽으로 내려가는 길.
하...
도저히 못 가겠다 ㅋㅋㅋ 괜히 왔다 ㅋㅋㅋ
벌써 우메다 그리움 ㅋㅋㅋ
🌪️🌪️🌪️

여기 오니츠카 타이거에도
줄이 장난이 아니던데-
내가 글로벌 트렌드를 너무 몰랐나?
교토에서도 그렇고 여기서도 그렇고,
인기가 장난이 아니네?
🐅

돔 지붕을 가진 동네 상점가는
일본 어딜 가도 흔하게 볼 수 있지만
여기 오사카 신사이바이스지는 좀 다르다.
무려 구찌도 들어와 있고,

터줏대감처럼 자리 잡고 있는
랄프로렌 역시 신사이바시스지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겠다.
📍🗺️

그래서 입장!
사실 뭘 사려던 건 아니고,
여기에도 랄프 카페가 있으니까 좀 쉬려고!
☕🤎🥯🍪

굿즈로 파는 우산인데 예쁘네?
🌂🌂🌂

근데 역시나 사람이 많은 지역답게
카페도 완전 만석이어서
아쉽게 카페를 즐길 수는 없었다.
😒

그래서 밖으로 돌아 나가려는데-

우연히 어떤 아주머니들이
스태프와 이렇게 양말을 늘어놓고
대화하고 있더라고?
👩🏻💼🙎🏻♀️
근데 이 예쁜 양말들이 다 어디서 나왔지?
🔴🟠🟡🟢🔵🟣
실제로 주변을 둘러봤는데 정말로
이 양말들은 어디에도 디피되어있지 않은 거야!
그럼 정말 서랍에 넣어두고 있다가
찾으면 꺼내서 보여주는 건가?
👁️ 👄 👁️

교토에 있을 때 폴로 양말을 들고
살까 말까 고민했던 동반자는
결국 여기서 양말을 사기로 했다.
💸💸💸
다만 그 아주머니들이
선물 포장 어쩌고 뭐 그러느라 기다려야 해서
나도 그 시간 동안
2층 남성 섹션을 좀 둘러보기로 했는데-

엇 가슴팍에 저 폴로 스포츠 로고 뭐지?
포니가 아니고 폴로 스포츠라고?
🇺🇸🏇

그런데 어?
이거 설마?

어?
이거?
🏈🏈🏈

이렇게 또 구다사이 엔딩 ㅋㅋㅋ
아니 저 PK는 진짜 뭐야 ㅋㅋㅋ
보자마자 고등학생 때 생각나서 깜짝 놀랐잖아 ㅋㅋㅋ
📚🏫👨🏻🎓🎒
그래서 혹시나 하고 사이즈 물어보고 입어봤는데
괜찮은 것 같아서 구매하기로 ㅋㅋㅋ
뭔가 추억 속 아이템을 새로 산 기분? ㅋㅋㅋ
😎👌🔥

마지막 날이라 조용히 있다 떠날 줄 알았는데
생각과는 매우 다르게 흘러가네 ㅋㅋㅋ
🌊

스투시에도 들어가 볼까 했지만
역시 웨이팅이 어마어마;;;
✋🏻🛑⛔️

맥라렌을 봤다...
진짜 아우라 뭐야...
이런 슈퍼카를 여기서 이렇게 보다니...
🏁🏎️💨

근데 맥라렌보다
툭툭 본 게 더 웃김 ㅋㅋㅋ
🛺

주말이라 그런가?
레드불이 음료 나눠주는 행사하고 있길래
기력 충전할 겸 하나 마셨다!
이것도 되게 오랜만이네!
💪🐮

걷다 보니
굳이 안 가도 되겠지? 했던
오렌지 스트릿까지 내려왔다.

칼하트 WIP에서 만난
콤팍트레코드바-
🎧💿
서울의 힘이 굉장해 아주!

오렌지 스트릿에서 안 들어가도 되는 곳 1
슈프림.
🟥

2
베이프
🔫
사람이 미어터지니 편안한 쇼핑도 안되고
어차피 사람 많은 만큼 재고도 없으니까.
⛔

히스테릭 글래머에도 들어가 봤는데
이 시리즈들은 뭐람?
🤨

오렌지 스트릿 끝자락에 있는
한국의 크림 같은 리셀샵 스니커 덩크 구경.
신기한 레어템은 몇 개 없지만
그거라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
✨💍📿💎

출시 이후로 아직까지
원 앤 온리 내 최애 드림슈...
🌌💫🤾🏾
가격은 아마도 영원히 안 떨어지겠지...
구경이나 실컷 해본다...

몇 백만 원 하는 조던에는 가격표가 있는데
왜 라부부에는 가격표를 안 붙였을까-
🤔❓
아마도 요새 핫하다니까 일부러 그런 거겠지?
근데 난 진짜 처음부터 지금까지,
라부부가 왜 인기인지 이해를 못 하겠어..
저 크라잉베이비?도 그렇고.. 뭐가 이쁘다는 거야..
🤷🤔🤷♂️

발매가에 진짜 0 하나 더 붙은 느낌?
GD의 파워를 여기서 새삼 느낀다 ㅎㅎ
💪🏻💥🚫

슬슬 공항 갈 시간.
오렌지 스트릿을 돌아 나오며 숙소로...

그리고 이 사진은
공항 출국 게이트 앞 펍에서 ㅎㅎ
그 중간에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기록을 못함 ^^;;;
자세히 쓰긴 좀 그렇고,
7박 8일 여행의 말미라
심신이 매우 지쳐있었다 정도 ㅎㅎ
🍴😋🍕🍻
초유의 관심사였던,
"그 많은 짐은 어떻게 되었는가"에 답하자면,
동반자와 짐을 잘 분배해서 나눠 들었고,
커트라인에 열심히 맞춘 덕분에
비록 손은 아팠지만 추가금은 내지 않았다!
얏호!
😎👌🔥

그리고 놀라운 에피소드.
비행기 타려고 기다리는데
동반자가 저 멀리서
'안유진을 본 것 같다'하길래 잉? 했는데,
뭐야 진짜 아이브네? ㅋㅋㅋ
다 가려도 누군지 단번에 알겠는데? ㅋㅋㅋ
저 친구들 누가 봐도 이서랑 리즈잖아 ㅋㅋㅋ
🌟

그리고 동반자가 봤다는 안유진 ㅋㅋㅋ
나는 정말 놀란 게 아니 키가 왜 저렇게 커? ㅋㅋㅋ
배구선수인 줄 알았어 ㅋㅋㅋ
🏐💥

돈도 많이 쓰고
몸도 많이 피곤했지만,
🥱
맛있는 음식 많이 먹고
그리웠던 골목길도 실컷 걷고,
🤩
보고 싶었던 것들 원없이 보고
부족했지만 운동까지!
🤭
진짜 할 거 다 하고 사고 없이 무탈하게 귀국!
🛬
이제 당분간 또 좀 쉬자!
8일 차 이야기 끝.

PS
서울에서 비행기 이륙 전에 찍은 셀카.
당시 동반자는 이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라는 멘트와 함께 올렸는데
그 말을 나는 결국 지키지 못했다.
편할수록 긴장할 줄 알아야 하거늘,
나는 이번에도 성숙하지 못한 자세를 보였다.
지나고 보면 분명 어려운 일도 아닌데 말이야.
부족한 나를 늘 품어주는 동반자에게
다시 한번 미안하고, 감사함을 느꼈다.
다음엔 적어도 이번과 같은 행동은 하지 말아야지-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