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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Photo - Recap

분명히 배울게 많았던 '카와이'한 축제. Harajuku Kawaiii Fes 2012 in Hiroshima 지금부터 소개하는 이 행사의 문화 코드는 우리나라에서 분명히 친근하게 받아들이기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 취향적인 부분에서도 역시 쌍수들고 환영하는 컬쳐는 아니지만, 굳이 미워할 이유도 사실 없었기에 기쁜 마음으로 즐겼음을 먼저 밝힌다. 'Harajuku Kawaii'(하라주쿠 카와이) 는 2011년 여름, 일본 도쿄에 위치한 하라주쿠에서 처음 생겨난 행사로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비유를 하자면 쉽게 말해, '한류 콘서트' 같은 방식의 문화 운동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니까, 우리나라 아이돌 가수들이 해외로 총출동 해서 드림콘서트 간지로 노래 부르고 가끔 패션쇼 같은 것도 하는 방식을 이 '하라주쿠 카와이'또한 하고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그 테마가 '카와이'라는 것이고. 문화생활을 하는 지식인.. 더보기
한파가 불어닥친 크리스마스 이브에 관람한 서울사진축제 '천개의 마을 천개의 기억'展 정말 추웠다. 정말. 크리스마스 이브. 뭘 하면 좋을까 하다가 민지의 소개로 서울시립미술관을 찾았다. 이곳에선 현재 난리가 난 현대카드 팀버튼 전시가 한창 ! 하지만 난 팀버튼 전시 말고 그 옆에서 무료로 열리고 있던 2012 서울사진축제 '천개의 마을 천개의 기억' 전시를 봤지렁 +_+ 들어가보니, 서울의 옛 모습들을 담은 사진들이 제일 먼저 나를 반겨 주었다. 이때 딱 느꼈지. 아 - 이거 제대로 보러 왔구나 ! 잘 됐다 ! 이런 뒷 이야기들을 알게 되는 재미는 생각 이상으로 임팩트가 크지 ㅋ 좀 전의 설명이 바로 이 사진에 대한 설명이다. 상공회의소 옥상에서 1960년대에 촬영한 사진으로 반도 호텔과 원구단이 보이는데 원구단 옆에 옛 조선 호텔이 함께 보인다. 그 자리가 지금의 웨스틴 조선호텔 자리.. 더보기
세상을 더 따뜻하게 만들 멋진 청년들의 움직임 : 김장 프로젝트 2012 바자회 & 일일호프 브라운브레스 서인재 대표의 결혼식에 갔다가 곧바로 이태원에 위치한 'Ways of Seeing'으로 향했다. 전날 밤 불의의 사고로 무릎을 다치는 바람에 제대로 걷기 조차 힘든 상황이었지만 이 뜻 깊은 자리에 빠질 수 없었기에 쩔뚝쩔뚝 거리면서 말이다. 김장 프로젝트 2012. 이곳에서 열린 행사의 이름이다. 김장은 우리에게 참 익숙하고 친근한 단어이면서 동시에 가장 어색하고 어려운 단어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누구나 하기 힘든 게 바로 김장인데, 2011년부터 이태원에서 이 김장이라는 주제로 의기투합한 단체(?)가 생겨나기 시작했고 급기야, 2012년에 또 다시 판을 벌이게 된 결과물이 바로 이 '김장 프로젝트 2012'인 것. 내용은 뭐 간단하다. 혈기왕성 젊은 친구들이 모여 김장을 담그고, 이를 독.. 더보기
258년, 굳이 설명 더 안해도 될 명품 시계 바쉐론 콘스탄틴의 연말 행사 패션의 완성은 시계라는 말이 있다. 수트의 완성이라고도 하지만, 패션의 완성이 시계 라는 말에 부정할 수 있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듯. 시계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등장하는 세계 3대 시계 브랜드가 있다. '파텍필립', '오데마피게' 그리고 '바쉐론 콘스탄틴'이다. 현존하는 시계 브랜드 중에 가장 오래된 (258년) 역사를 자랑하는 바쉐론 콘스탄틴이 지난 12월 21일,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 부티크를 오픈하면서 말테 컬렉션 100주년 기념을 함께 하는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우오 - 바쉐론 콘스탄틴의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부티크는 상하이 트윈 빌라 메종의 컨셉을 그대로 가져왔다고 한다. 유네스코에서 상을 받기도 했던 메종의 컨셉을 그대로 가져오며 바쉐론 콘스탄틴의 가치와 명예를 담아낸 것. 실.. 더보기
프리미엄 수제 초콜릿 고디바, 플래그쉽 스토어 오픈하던 날의 이야기 지난 18일, 가로수길 한가운데에 고디바 초콜릿 전문점이 새로 오픈을 했다. 일단 다른걸 다 제쳐두고 이 오픈이 이슈가 된 건 바로 이 부분 이었다. 전세계 최초로 "초콜릿 전문 플래그쉽 스토어" 라는 점. 일단 고디바 초콜릿에 대한 설명을 안하고 갈 수가 없겠지? 아마 대부분의 여자들은 고디바 초콜릿에 대해 알고 있을 것이다.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먹어보지 못했다 하더라도 고디바라는 이름 정도는 아마 들어봤거나 알고 있을만한? (거꾸로 남자들은, 역시 잘 모르겠지 ㅎ) 고디바 초콜릿의 시작은 1920년대였다. 벨기에 브뤼셀 지방에서 '조셉 드랍스'에 의해 만들어진 프리미엄 수제 초콜릿 브랜드다. 기라델리, 노이하우스 등과 함께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최고급 초콜릿 브랜드 중 하나로 전세계 약 80여개국에.. 더보기
Air에서 Lunar까지. 나이키 에어포스원 30주년 기념 행사 "The House of Force" 후기. 그러니까 굳이 시작점을 찾아 보자면, 지금의 나 그리고 쎈스씨라는 캐릭터는 지금으로부터 5년전, 사람들에게 조금씩 알려지게 된 것 같다. 그리고 그 시발점에는 "Nike Air Force 1"(이하 AF1)이 있었다. 중학교때 처음 내가 용돈 모아 나 스스로 나이키 매장에 가서 구입한 운동화가 바로 AF1이었고, 그 뒤로 대학생때까지, 그리고 그 후로도 한동안은 정말 내가 신던 운동화의 90% 이상이 AF1이었을 만큼 중독적으로 신었던 모델이다. 그런 AF1이 지난 2007년 탄생 25주년을 맞으며 삼성동 코엑스에서 -아직까지도 전설로 회자되고 있는- AF1 25주년 기념 행사 "1LOVE"를 열었고 그 행사에 구경가는 것을 시작으로 내가 나이키 코리아와 연을 맺고 또 '스트릿씬'이라 불리는 필드와 관계.. 더보기
Beenzino, Double.K가 함께했던 BACKnFORTH "Gentle" 후기 동대문 갔다가 홍대 갔다가 다시 돌아온 신사. 오랫만에 찾은 클럽 팬텀은 내가 도착했을때 이미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지난 여름 홍대를 뜨겁게 달구었던 BACKnFORTH가 이번에는 팬텀에서 빈지노, 더블케이와 함께 "Gentle" 파티를 열었기 때문. 내가 여기 오고 한 30분도 안되서 공연이 바로 시작했다 ㅎ 내가 좀 늦긴 늦었구나 ^^; 역시 빈지노.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그 답게 반응은 뭐 가히 폭발적 ! 도저히 침착할 수 없는 상황 ㅋ M.I.A의 Paper Plane을 샘플링 한 노래, 공연때마다 참 좋게 듣고 있는데 이거 음원은 없나? ㅎㅎ 빈지노의 공연이 계속 이어지다가 깜짝 게스트로 일리네어의 더콰이엇과 도끼가 무대 위로 올라왔다. 그러고보니 요새 이 트리플 콤보의 무대를 꽤 자주 .. 더보기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Sticky Monster Lab의 새로운 피규어 런칭하던 날 동대문에서 킨키로봇의 KRAT WARS 를 보고 난 뒤 Duckhead 형이랑 곧장 홍대로. 이곳은 상수역과 합정역 사이에 숨어있는 '공공장소'. 이곳에서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Sticky Monster Lab 의 새로운 피규어 런칭 기념 팝업 스토어가 열렸다. 내 기억이 맞으면 2011년 3월 초 쯤이었나? 그때 Monsters 시리즈랑 Kibon 시리즈가 발매 되었던 걸로 알고 그 이후로 처음인 것 같은데 ㅎ 아무튼 오랫만의 런칭 소식에 기쁜 마음으로 달려갔다 +_+ 이곳 '공공장소'는 그러고 보니 내가 방문한 적은 몇번 있는데 블로그에 소개하는 건 처음인듯? 암튼 일단 런칭한 피규어 부터 실물을 보기 위해 비밀의 공간으로 - 끼약 +_+ 너네들이로구나 ! 스티키 몬스터 랩이 2007년 나이키와 함께.. 더보기
Kaws와 Ron English의 토이를 국내에서 정식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킨키로봇 KRAT WARS 후기. 눈이 내리는건 좋지만, 내가 움직여야 할 땐 안왔으면 하는 바램. 그건 나만 하는 생각은 아닐거야. 세상이 느려지는 시간. 택시까지 느려지는 건 원치 않으니까. 그렇게 눈길을 헤쳐 동대문으로 향했다. 오랫만에 보는 두타가 유독 화려해 보인다 했더니, 키스해링 아트웍이 뙇! 하지만 내 마음엔 하트 따위.. 추워.. 갈때마다 헷갈렸던 두타 지하 1층의 킨키로봇. 한 3번쯤 헤매고 나니 이번엔 한방에 찾아가게 되더라. 역시 실패는 성공의 어머.. 아무튼 킨키로봇에서는 이날 "KRAT WARS" 라는 타이틀의 소소하지만 소소하지 않은 전시회 겸 런칭 행사가 있었다. KRAT는 '킨키 로봇 아트 토이'의 약자. 바글바글하네;; 계산의 줄은 끊이질 않고 난 늘 그랬듯 염치없게 제일 크게 방명록을 작성했다. "KRA.. 더보기
블랙 자켓으로 하나된 113인의 셀럽을 한자리에서. 샤넬 "The Little Black Jacket" 사진전 VIP파티 후기 찬바람이 매섭게 불던 28일 밤의 청담사거리. 그 사거리 한켠에 위치한 비욘드 뮤지엄에서 "The Little Black Jacket"이라는 이름의 사진전이 열렸다. 아, 정확히 말하자면 아직 열린건 아니고, 12월 1일 오픈인데 28일날 VIP파티가 먼저 열렸다. 그래서 다녀왔다. 입장 전에 포토월을 잠깐 봤는데, 소..소희!!! 무럭무럭 잘 자라서 이젠 진짜 아름다운 아가씨가 된 소희 +_+ 내가 언제더라.. 2008년인가.. 그때 KBS쪽에 볼일이 있어서 그때 당시 뮤직뱅크 방송 하던날 하루 종일 출연진들이랑 같이 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인사 한 뒤로 처음 본 거 같은데.. 진짜 잘 컸네 ㅎ 실제로 보니 매너 좋고 잘 생겼던 택연. 그리고 이 날 포토월에는 연예인 뿐만 아니라 샤넬 모델로 활동 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