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사카에서 맞이하는 첫 아침.
하늘이 조금 흐리네..
비가 오려나..
🌤️🏙️

오사카에서 잡은 호텔에는
세탁실이 있어서
눈치 작전으로 재빠르게 빨래부터!
🧺🧼👕
근데 이렇게 호텔에 세탁실 있는 게
진짜 편하긴 한데,
써본 사람들은 공감하겠지?
너무 많은 사람이 계속 써서 그런가
건조 돌리고 꺼내보면 늘 그 냄새가 좀;;;
🤔

아침에 보는 헬스장은 이런 느낌이구나
통창뷰가 주는 아우라가 굉장하네-
🏃🏽♀️👟💪🏽🏋🏽♀️
그래서 나는 운동 스킵
????😅????

결국 쏟아지기 시작한 비;;;
오늘 잘 돌아다닐 수 있으려나...
☔💦

어쨌든 출발!
나는 6일 연속
딱딱하고 무거운 운동화를 신었더니
결국 물집이 잡히는 바람에
부득이 러닝용으로 가져왔던
진짜 헬스장에서 신는 러닝화를 신기로 ㅋㅋ
😭
덕분에 스타일 엉망이었는데 몰라 몰라...
상태 악화되는 것보다 낫지!
🤫🩹

오늘의 조식은
호텔 건물 1층에 있던 마가렛호웰 카페에서-
☕🤎🥯🍪

마가렛호웰 카페는 7년? 8년 전
도쿄 키치죠지에서 간 이후로 처음이었다.
📅
그때의 경험이 좋기도 했고,
마가렛호웰 브랜딩이 애초에 잘 되어있으니
실패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서 기대 만발!
ᕙ( •̀ ᗜ •́ )ᕗ

메뉴판 볼 때 들떠있는 표정 보는 게 좋아
💖

원래는 브런치 메뉴 2종류를 시키려고 했는데
스태프가 오늘은 한 가지밖에 안된다는
청천벽력 같은 얘길 하는 바람에
😳
나갈까 어쩔까 하다가 그냥 하나만 주문.
다른 메뉴를 맛보지 못한 건 아쉬웠으나
하나 셰어하는 것도 충분히 괜찮더라고?
빵도 샐러드도 다 굉장했음!
🥗😋

물론 그거 하나만 먹은 건 아니고
킄킄킄
🍰🍞

아니 근데..
나올 때 보니까
메뉴판에 없던 것도 있었..
😣

비가 내리기도 했고,
마침 카페가 쇼핑몰 안쪽과도 이어져서
자연스럽게 이쪽으로 걷기 시작했다.

일본은 바버를 정말 좋아하는 것 같아.
바버랑 협업하는 브랜드가 많더라고.
물론 폴스미스가 일본 브랜드는 아니지만 ㅋㅋ
𝄃𝄃𝄂𝄂𝄀𝄁𝄃𝄂𝄂𝄃

나이키 매장도 엄청 크게 있길래 구경.
한국 나이키 매장에는 아마
NIKE BY YOU 프로그램이 없지?
실시간으로 많은 손님들이 이용하는 거 보니
이런 콘텐츠가 일상이라는 게 참 부러웠다.
👍👍👍

마네킨을 근육질로 만든 디테일.
나이키는 이런 걸 참 잘하는 것 같아-
💪💪💪

밖으로 나와보니...
아이고야... 종일 비가 오겠네...
🌧️

그런데 그 덕분에 미처 몰랐던,
이 도시의 엄청난 디테일을 알게 됐다.
💡
우메다의 신시가지에는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고층 건물이 굉장히 많은데
그 건물들 중 일부, 아니 꽤 많은 건물을
스카이 워크처럼 전부 육교로 이어놨다.
🏙️╦🏙️╦🏙️╦🏙️
그래서 적어도 그 범위 안에서는
비가 내려도 우산을 쓰지 않고 이동할 수 있다는 것!
📝✍🏻

말로만 그렇게 설명하면
'그게 뭐-' 할 수 있겠지만 생각해 봐.
🤔💭
그 건물들을 지은 주체가 다 다를 텐데,
육교와 스카이 워크로 연결하려면
모든 건물이 전부 같은 층의 일부를
똑같이 뚫어서 통로가 되게끔 해야 하잖아?
🤓☝️
이게 어지간한 이해관계없이는
쉽게 컨트롤될 게 아닐 텐데-
진짜 굉장한 도시 사업이라고 생각했어!
👏✔️⭐💯🥇🏆

덕분에 여기저기 백화점 구경을
우산 한번 펴지 않고 돌아다니며 즐길 수 있었다.

૮• ᴥ •ა ૮• ᴥ •ა ૮• ᴥ •ა
૮• ᴥ •ა ૮• ᴥ •ა ૮• ᴥ •ა

건물과 건물 사이를
세 번째 이동 중이지만 우산 한번 펴지 않음!
물론 그 덕에 통로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ㅋㅋㅋ
👯♀️👯♀️👯♀️👯♀️👯♀️

동반자가 룰루레몬에 볼 게 있다 하여
나도 살면서 처음으로 룰루레몬 입성
🧘♀️🧘🏼♀️🧘🏻♀️

근데 진짜 웃겼던 게 ㅋㅋㅋㅋ
동반자는 아마 눈치 못 챘을 텐데 ㅋㅋㅋㅋ
여기서 남자들은 전부 멀뚱멀뚱 ㅋㅋㅋㅋ
🤫🤭
모퉁이마다 핸드폰 보는 남자들에
입구 옆에도 일행 쇼핑 기다리는 남자들 ㅋㅋㅋㅋ
🤳
아 진짜 정말 웃겼던 순ㄱㅏ
나도 잠시 그랬음 ㅋㅋㅋㅋ

근데 계속 있다 보니
몇 가지 아이템들이 눈에 들어오긴 하더라.
근데 카테고리가 다양한 것도 놀라웠지만
각각의 옷이 진짜 다 신경 써서 만든 것 같아서 더욱-
👍
퀄리티도 그렇고 생각보다 괜찮은 게 많아서 놀람!
가격도 놀라웠고 (N) ㅋㅋㅋ
💵💵💵

그럼 본격적으로
'비 오는 날 백화점 돌아다니기'
시작해 볼까!

귀여웠던 핸드타월.
동반자가 나에게 추천했던 건데,
🧣🧣🧣
귀엽긴 했으나 타월 재질이라
'들고 다니기에는' 좀 안 맞았던...

노티카 재팬라인이 있는
프릭스토어도 체크.

우리의 최애 블랙워치를 쓴 엄브로 재팬.

이거 괜찮던데?
동반자가 매의 눈으로 발견!
👀
휘뚜루마뚜루 쓰기 좋을 것 같아 구매!

히스테릭글래머도 있길래 구경.
여기는 백화점 안에 있는 건데도
교토 로드숍보다 매장이 훨씬 예쁘더라 ㅋㅋ
🧱🧱☠️🧱🧱

아트모스 오랜만.

이거 동반자가 발견한 건데
내가 한동안 이런 운동화에 관심을 안 둬서 그랬나
별생각 없이 집어 들었는데
보다 보니까 이거 되게 괜찮은 것 같더라고?
(„• ֊ •„)੭
심지어 나는 샥스 시리즈 자체를 신어본 적도 없는데
은근히 나도 잘 신을 수 있을 것 같은?
(결국 한국 돌아와서도 계속 시세 살피는 중 ㅋㅋㅋ)

사실 교토에서 쇼핑을 실컷 한 상태라
오사카에서는 뭘 보더라도
좀 이성적으로 보게 됐는데
🤓☝️
은근히 교토에서 못 봤던,
그러면서도 괜찮은 게 많아서
좀 당황? 했던 것 같다 ㅋㅋㅋㅋ
역시 우메다인가!
🏨🛍️

하지만 인파가 많은 건 확실히 싫어 ㅋㅋ
기 빨려 ㅋㅋ
(ᵕ—ᴗ—)

늘 예쁘다고 인정하지만
우먼스인 게 아쉬운 빔즈보이-*
👧🏻👩🏻👸🏻

교토에서도 보고 여기서도 보는데
동반자한테 엄청 잘 어울렸던
저 빨간 모자... 왜 안 샀니...
내가 사 올걸 그랬나...
🍓

애플 스토어도 있길래 들어가 봄
🍎📲

디자인으로 말 많은 17 프로 맥스.
나는 저 렌즈 저기는 오히려 괜찮았는데
저 아래 하얀 저기 배터리 부분?
저기는 진짜 이해가 안 가더라...
왜 저렇게 이질감 들게 했지...?
🤷🏻♂️

아이폰 에어도 실물로 처음 봤는데,
얇긴 정말 얇데 ㅎㅎ
근데 난 이렇게 얇은 거 보면
발열 걱정부터 하는 사람이라 오히려 불안 ㅋㅋ
🔥💣

실은 동반자가 se2를 아직까지 쓰고 있어서
노후화로 인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는지라
새 폰에 대한 갈망을 느끼고 있어서
직접 비교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아 데려간 건데
📱📲
막상 카메라 켜보더니 별 차이 없는 것 같다고 ㅋㅋ
아직 쓸만하다고 ㅋㅋ
😮💨
생각지 못한 반응이라 당황 ㅋㅋ
그래.. 오래오래 쓰렴..
👵🏻

그 뒤로도 계속된 백화점 투어-
이쯤엔 밖에 비가 오고 있단 사실조차 잊음 ㅋㅋ

고프코어 유행하면서
그 수혜를 제일 많이 본 브랜드 중
TOP3 안에 아크테릭스가 들어간다고 생각하는데,
🥇🥈🥉
사람들이 이렇게 열광하니까
난 오히려 이 브랜드에 반감이 들더라...
아크테릭스가 잘못한 건 딱히 없는데 ㅋㅋㅋ
뭔가 다들 무지성으로 팔로하는 것 같은데
그러니까 되려 내 입장에선 메리트가 사라진?
💀💀💀

실크스크린인가? 작가 친필 사인이 있던데
가격이 440만 원 ㄷㄷㄷ
그런데 그렇게 비싼 거면
아무리 전시용 액자라고 해도
저렇게 종이가 울면 안 되는 거 아니니...
🖼️🙅♂️

슬램덩크 포스터 멋있더라
🗑️🏀⛹️♀️

마가렛호웰 카페에서 브런치 먹은 뒤로
아무것도 안 먹은 것 같아
백화점 안에 있던 스벅 방문-
진짜 모든 걸 백화점 안에서 다 하네 ㅋㅋㅋ
🗽🤎☕

사람이 바글바글 했는데
운 좋게 자리도 잘 잡았다!
잠시나마 꿀 같은 기력 회복시간!
💪⏳🥤

당 충전을 마친 뒤에 들른 곳은 몽벨.
⛰️🌳🧗🏼♂️🌲🥾🏕️

내부는 교토랑 사실 별 차이 없었는데
입구가 이렇게 생기니까
교토에서 들어갈 때랑 기분이 다르더라 ㅋㅋ
같은 브랜드인데 다른 브랜드 같았어 ㅋㅋ

색깔이 귀여웠던 접시들.
이거 말고
후리스 중에도 귀여운 컬러 많던데
몽벨은 색깔 맛집이었구나?
🔴🟠🟡🟢🔵🟣

내가 우메다를 좋아하게 된 게,
규모의 경제라고 해야 하나?
🏙️🏙️🏙️🏙️🏙️
백화점 단위가 크게 들어선 것도 놀라웠지만
몇몇 브랜드는 백화점에 들어간 건데도
메가 스토어 규모로 들어간지라
그 어마어마한 규모를 채운
브랜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게 좋아서다!
📺👀

그런 관점으로
작년에 무인양품 때문에 놀랐다면
올해엔 노스페이스 때문에 놀랐음.
⛰️
여기가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인데
백화점 한 층의 절반이 다 노스페이스였거든!
😲
다만 무인양품처럼 스토어 자체를 크게 넣진 않고
같은 층 안에 하위 라인별로 매장을 쪼개서 넣은?
그래서 여기서 노스페이스 보다가 저기 가면
노스페이스 퍼플 라벨 있고
또 저쪽 가면 또 다른 라인 있는,
되게 신기하면서도 영리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일본 노스페이스는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가족 단위 고객을 정말 많이 신경 쓰는 것 같다.
다른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도 키즈 용품은 나오지만
유독 노스페이스가 디스플레이를 잘하는 것 같아.
상품 개발도 진짜 잘하고.
🤗👨👩👦👦❤️🙏

이런 거 특히.
이거 그 뭐라 그래야 하나- 하오리?
기모노 겉옷 같은 그 콘셉트이던데
아이 옷을 이렇게 예쁘게 뽑아대다니
진짜 잘하잖아...
성인용 큰 사이즈 있었으면 나 고민했을 듯-
👘🌸

자체 수선실도 운영 중이었어.
🧵
노스페이스가 여기에 얼마나 힘을 주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었던 공간.
👨🔧🛠️

이건 또 뭔가 했는데
가방 커스텀하는 프로그램 🤩
로고, 각 부위별, 그 외 파츠들까지
원하는 컬러로 내가 직접 맞출 수 있더라고?
노스페이스에 이런 서비스가 있는 줄 몰랐는데!
🧵🎒

여기서 뜻하지 않게
동반자가 교토에서부터 찾던
퍼플라벨 티셔츠도 운 좋게 발견했다!
🍀

놀라움의 순간은 카운터에서도 계속.
이거 무슨 포장 서비스 같던데
보자기가 노스페이스 원단이야 세상에...
너무 잘하잖아 진짜...
💯🚀🎯

좋은 구경 잘했다!

이후로는
레이버 앤 웨잇 맛만 살짝 보고 밖으로-

예쁘게 튜닝한 닛산 서니 트럭!
이름부터가 서니야 너무 귀엽지!
🌻☀️🐝

한큐로 넘어가 캐피탈에 들렀는데,
손님들이 매장 안에 들어가지 않고
다 이렇게 바깥에서 기다리고 있더라고?
무슨 일이 있나 했는데-
🤔❓

캐피탈 안에 저 남자가 쇼핑?을 하고 있더라.
저 사람 때문에 통제한 건가 했는데
뉘신지?
🤷♂️

옆 캐피탈엔 손님이 없길래
이쪽으로 와서 구경하다가
여기 스태프한테 '저기 무슨 일이냐' 물었더니
되려 나보고 '무슨 일 있냐'라고;;;;
아니 뭐 이래 태도가-
😤

나처럼 돈 쓸 준비된 사람을 몰라보다니(?)
뒤도 안 돌아보고 Y-3로 휙 넘어왔는데,

어라-
~(■_■)~
이거 괜찮네?
🎱🕷️
위아래 세트는 아니고,
팬츠 먼저 입어봤다가
다른 곳에 걸려있던 재킷도 눈에 들어와서
같이 입어본 건데, 괜찮네? ㅋㅋ

결국 "주세요 다 주세요~" ㅋㅋㅋㅋ
근데 이거 가격이 생각보다 쎄서 고민을 좀 했다.
(¬_¬")
이게 실은 몇 번의 학습 데이터 때문인데,
일례로
작년에 후쿠오카 Y-3에서 예쁜 재킷을 봤었다.
다만 내 사이즈가 품절이라 돌아 나왔는데,
한국으로 돌아와서도 계속 생각이 나서
구글링을 좀 해보니 다른 나라에선 더 싸게 팔더라고?
💸💸💸
그래서 이번에도 혹시 직구로 사는 게 낫지 않을까
잠깐 검색까지 해보고 했는데,
하필 이건 없는 것 같아 그냥 여기서 사야 했던 ㅎㅎ
🤔
그렇게 내가 좀 고민하는 것 같으니
동반자가 상의는 자기가 사주겠다고
카드를 꺼내주셨다 세상에!
( ◡̀_◡́)ᕤ

근데 여기서 사길 잘한 게,
관광객 할인 쿠폰에 텍스 환급까지 받으니까
나름 쏠쏠하게 아낀 것 같더라고?
😎👌
*고마워 동반자~

기분 좋은 쇼핑과 별개로
토요일의 우메다는 다메다메 🥴
사람이 진짜 많아도 너무 많다...
교토로 돌아가고파...

하지만 눈앞에 빔즈가 있으니
일단 또 들어가 본다.
🚪🚶🏻♂️

과연 괜찮은 게 있을지?

이 공룡들 뭔가 했는데
자세히 보니 크리스마스 오브제 ㅋㅋㅋ
🦖🎄🎅🎁🦕

이번 여행에선
빔즈에서 건진 게 딱히 없었지만
난 그래도 아직 빔즈가 좋다-
🍊

🌏🌎🌍

몽벨은 백화점 지점이 더 좋았는데
스투시는 확실히 로드샵이 더 낫다 ☑️

여긴 패스-

어느새 저녁!
동반자가 좋아하는 잇푸도를 찾았다!
‧₊˚ ⋅🥢🍜‧₊˚ ⋅

수고했어 동반자!
🤜🍻🤛

교토에서의 5일, 오사카에서의 2일
그 긴 시간 동안 제대로 된 돈코츠 라멘 하나를
먹지 못해 괴로워했던 동반자를 위한 시간!
🤩🤗
덕분에 나도 돈코츠 제대로 흡입!

일본 여행 오면 늘 이치란 라멘만 사갔는데
이번엔 잇푸도 라멘도 사 보기로!
(이치란도 물론 샀음 ㅋㅋㅋ)

어느덧 정말 정말 마지막 밤.
이 수많은 인파들 사이에 섞여 있으니
뭔가 더 들뜨면서도 그래서 더 뭔가 아쉬워...

번역한 놈 나와.
검수한 놈 나와.
"니다" 뺀 놈 나와.
∘ ∘ ∘ ( °ヮ° ) ?

마지막 밤이라 생각하니
골목 마다마다, 건물 마다마다
더 눈에 담아두고 싶어진다.
🌃

우메다의 야경은 언제 봐도 멋짐-⭐
도톤보리의 그것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
하나의 도시 안에서 이렇게 다른 바이브라니.
✨🌙

그 수많은 불빛들 사이에서
우리가 찾은 곳은,

'또'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 ㅋㅋㅋ
😂
백화점이 거의 문 닫을 시간이긴 했는데,
여길 왜 왔냐면-

바로 '우메키타 플로어' 때문이었다.
📌

우메키타 플로어는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 건물의 6층에서 8층인가?
간단히 표현하면 일종의 '식당가'인데,
🍽️
우리가 생각하는 그 백화점 식당가라기보다는
술집위주?라서
🍶
백화점이 문을 닫아도 여기는 계속 영업을 하는?

하지만 그냥 '술집이 있다-' 면 메리트가 없지?
북쪽과 남쪽 건물 이렇게 두 채의 건물로 이어진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 그중 북쪽 건물에는
상당히 특이한 시스템이 있는데,

여기 이렇게 통로에? 사람들이 왜 앉아있냐면,
💺💺

이 층에 있는 '모든' 식당의 메뉴를
한 테이블에서 원격으로 주문해 먹을 수 있기 때문!
(﹙˓ 📟 ˒﹚)

더 자세히 설명하면 좀 복잡해질 것 같고,
그냥 깔끔한 백화점, 깔끔한 테이블에서
정말 편하게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으니까
자리만 잘 잡으면 여기가 짱이라고 생각함!
🍝🍜👩🏻🍳🌯🐙🍤🦪🦐

우리도 신나서 이것저것 주문!

물론 인기 있는 술집 같은 경우는
주문이 몰리니까 음식 나오는 게 좀 늦긴 하는데,

어쨌든 기다리면 다 가져다주니까
여기 안 올 이유는 없는 것 같아.
✍🏻
물론 테이블을 바로 잡는다는 가정하에!
딱 왔는데 자리가 만석이면
그땐 그냥 깔끔하게 포기하는 게 오히려.. ㅎㅎ

우리는 그렇게 전 세계 음식 싹 맛보고
한식으로 아름답게 마무리!
❤️🇰🇷❤️

고치소사마데시타!

건물 밖으로 나가려고 내려오는데,
무인양품 전면 디스플레이에
'미드센추리'라고 쓰여있네?
천하의 무인양품도 미드센추리는
피해 갈 수 없는 것인가-
🗼

오사카... 진짜 다 좋았는데,
밤인데도 습도 88% 무엇...🌡️💦

남들 눈엔 어떨지 모르겠지만
내 눈엔 그저 예쁜 대도시의 밤-
🌔🌃💙
(이런 스타일 좋아함)

아니 근데 진짜 마지막 밤이라고?
(இ﹏இ`。)

가지 마 가지 마 가지 마아- 아 🎶
🎈🎈🎈
Ϟ(๑⚈ ․̫ ⚈๑)⋆⚡

역시 그냥 들어가기엔
너무 아쉽다 뭔가-

그래서 괜히 동네? 산책.

여긴 자동차 쇼룸이던데,
디스플레이를 되게 신기하게 했네?
어디가 바닥이게?

편의점에서 만난 잇푸도 컵라면 ㅋㅋ
저기 감자면도 신기하다 ㅋㅋ
🥔

요새 핫한 화미마 컬렉션.
나도 양말 한번 사봐?
👕👖🧦

전부터 궁금했던 블랙썬더 프라페!
마지막 밤이니 먹어보기로!
⋆。‧˚ʚ🍫🥛ɞ˚‧。⋆

근데,
이거 세븐일레븐 스무디 생각하고 산 건데
아예 시스템 자체가 다르데?
(이건 패밀리마트 한정임)

그래서 이거는 ㅋㅋㅋ
다 스무디처럼 갈려서 나오는 게 아니고,
내가 알아서 녹여서 섞어 마셔야 함 ㅋㅋㅋ
맛은 있었는데, 어이가 없네 ㅋㅋㅋ
😂🤣😂🤣

다시 돌아온 숙소.
여기 야경은 진짜 말이 안 된다...
한국 돌아가도 계속 생각날 것 같아...
🌃🧡

이제 본격적으로 짐을 싸야 할 시간.
테트리스 지옥이 시작됐다.
🧩
진짜 불필요한 박스 다 버리고
캐리어랑 핸드캐리 가방 무게도 맞추고;;;
쇼를 했어 아주 ㅋㅋㅋ
📦⚖️📦

교토에서부터 데려왔던 짱구도
박스는 아깝지만 버리기로!
수하물 추가금 내면 억울하니까
진짜 실속 있게!
🏋

아니 근데...
이게 뭐야...
이거...
하 나 진짜 짜증 났는데...
😤
이게 뭐냐면...
작년 12월 후쿠오카 여행에서 돌아올 때
캐리어가 진짜 딱 공항 가기 직전에 고장 났거든?
💥🤕
그래서 한국 오자마자 이거 수리 맡겼단말야 유료로?
그때 수리받은 다음에 택배로 받아뒀다가
이번 여행에 처음 꺼내서 쓴 건데...
아니 이거 아예 수리를 안 했더라고?
어떻게 이럴 수 있지?
😡
돈을 지불하고 수리를 맡긴 다음
다 됐다고 보내줘서 받은 건데,
수리를 애초에 안 하고 보냈다?
하... 나 이때 진짜 빡쳐서 짜증이...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야 ㄹㅇㄹㅇ....
🧳🤮
*결국 한국 돌아와서 정식으로 클레임 걸었고
무상 수리해 주는 걸로 정리함 하...

으 몰라 몰라-
이제 귀국까지 24시간 남았다.
부디 마지막까지 무탈하기를!
7일 차 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