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4/Issue

스티키 몬스터 랩(Sticky Monster Lab)의 무차별 공습! 피프티피프티에서 열린 팝업스토어 후기 한동안 큰 움직임어 없었던 -적어도 내 기준으로는 그랬던- 스티키 몬스터 랩(Sticky Monster Lab)이 오랫만에 반가운 소식을 들고 돌아왔다.그의 첫 발표는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에서 이루어졌다. 아응- 언제 봐도 반가운 스티키 몬스터 랩(이하 스티키)의 그래픽 +_+이번 팝업 스토어의 타이틀은 'SML ATTACKS!' 일전에 그들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신상품에 대한 힌트(?)가 담긴 그래픽을 본 적이 있었다.그때 "설마 스케이트보드가 나오나?" 했던 기억이 있는데 진짜로 이게 나올 줄이야 +_+ 매장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선 모습이 목격 됐다는 충격적인 소식에 나도 퇴근 하고 미친듯이 달려갔는데다행히 줄은 사라진 후였으나 이미 피프티피프티 안에는 어마어마한 스티키 매니아들이..... 더보기
나쁜 사람은 정작 없는, 착한 샐러드 카페 배드파머스(BAD FARMERS) 방문은 가오픈때부터 줄창 하고, 사진도 그때 다 찍어놨는데, 느긋하게 포스팅 할 그 짬이 안나서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소개한다.이미 발빠른 유저들 사이에선 제법 입소문까지 나버린 가로수길의 떠오르는 풀밭, 여기는 배드파머스(Bad Farmers)다. 미안하게도 가오픈 때 찍었던 사진이라 현재와 메뉴가 약간 다르다.사라진 메뉴가 여기 이렇게 흔적으로 남아버렸네 ㅎㅎ(이 사진은 심지어 이 메뉴판이 막 걸렸을 때 바로 찍었던 사진임;;;) 아무튼, 방금 메뉴판을 자세히 봤으면 알겠지만 이곳은 정말 풀밭이다.육즙과 온기가 가득한 고기는 이 곳에서 눈을 씻고 봐도 찾을 수가 없다.배드파머스는 샐러드 보울과 디저트를 판매하는 샐러드 카페인데 다양한 채소 중에서도 특히 슈퍼푸드라 불리는퀴노아, 귀리 같은 알짜배기 채.. 더보기
다시 보는 앤디 리멘터(Andy Rementer) 전시 이야기 앤디 리멘터(Andy Rementer)의 전시는 지난 11월 초에 이미 성료되었다. 다 지난 이야기지만, 언제 또 다시 볼지 모르는 전시이기에 포스팅을 굳이 새로이 해본다. 앤디 리멘터는 미국의 그래픽 아티스트다. 베네통 그룹 산하 연구센터에서 근무한 경력도 있고 베를린, 런던 등에서 전시회를 연 이력도 있다. 내 블로그를 즐겨 보는 이들에겐 뭐 크게 와닿는 프로필이 아닐 수 있으니 조금 가깝게 설명을 더해보자면 라코스테 라이브(Lacoste L!VE), 온리엔와이(Only NY) 같은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포함한 다양한 상업적 교류를 잘 한 작가로도 유명하다. 이 목각 인형들도 일종의 콜라보레이션이라 볼 수 있다. 파라(Parra)의 조형 작품을 만든 것으로도 잘 알려진 벨기에의 창작 집단인 케이스 .. 더보기
동화책을 옷으로. 마소영의 2014 윈터 컬렉션 그리고, 새로운 시작 보기만 해도 포근해 지는 느낌. 마소영(mah soyoung) 2014 겨울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을 보러 갔을 때 들었던 첫 느낌이었다.10월에 진행된 PT라 그 포근함이 조금은 어색했지만, 11월이 되고 잔뜩 추워진 지금 다시 보니 "역시!" 라는 생각. 헌데 컬렉션을 둘러 보기 전, 마소영 팀은 내게 이 작은 책을 하나 건네며"이걸 먼저 읽어 보고 그 다음에 보세요"라는 다소 귀찮은 주문을 했다.'이게 뭐길래-'하는 생각으로 뭐, 굳이 그렇게 하라고 하니 일단 방금 잠깐 봤던 소파에 앉아 책을 읽어 보기로 했다. 오 근데 이것봐라?첫 장을 넘기자마자 재미있는 설명이 눈에 들어오데?마소영 디자이너가 직접 썼다고? 마소영의 이번 시즌에 대한 설명을 하려면 지난 시즌의 테마 부터 다시 이야기를 해야 한다.지.. 더보기
투모로우2014 - 2부 문화지형도展 : 한자리에서 만난 한국 미술의 현재 동대문 DDP에서 열리고 있는 투모로우2014(Tomorrow2014)전시를 보고 왔다. 본업이 패션 매거진 에디터인 관계로 'DDP=서울패션위크' 라는 인식이 머릿속에 강하게 박혀 있어 DDP에서 전시를 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늘 뭔가가 어색했던 것이 사실인데, 이번에도 그 어색함은 여전히 나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그래도 이 전시 덕분에 평소에 들어가 볼 일이 거의 없던 DDP 배움터 2층까지 올라가보고, 나름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이 전시에 대한 기대가 더욱 배가 되었던 것 같다. '투모로우'라는 전시는 이번이 벌써 6회째로, 꽤 굵직한 볼륨을 자랑하는 전시 중 하나다. 현재 DDP에서 볼 수 있는 투모로우2014展은 총 2부로 나뉘어 열리는데 11월 13일 기준으로는 2부 '문화지형.. 더보기
비이커(Beaker) 에 들어선 피갈(Pigalle) 팝업 스토어 : 서울에서 만난 파리의 스트릿 오랫만에 활기를 띈 비이커(Beaker) 청담 스토어. 본 사람이 많진 않았을 것 같았는데, 매장 1층 옆쪽 벽면에서 영화 '덩크슛' (원제 White Men Can't Jump)이 상영 되고 있었다.이런 디테일을 챙길 줄 아는 행사! 이 날의 행사는 프랑스 파리에서 출발, 전세계를 뒤흔든 스트릿 패션 브랜드 피갈(Pigalle)의 첫 한국 팝업 스토어 오픈이었다.비이커(Beaker)는 이를 자축하는 자리를 만들었고 흥을 돋구기 위해 우리의 큰 형님,DJ 소울스케이프(Soulscape)의 디제잉으로 매장 전체를 들썩이게 만들고 있었다.※ '피갈레'라고 읽는 이들이 많은 것 같던데 '피갈'이라고 읽는게 맞다. 더 정확히는 '삐걀'정도가 되겠지만 ㅎ 피갈을 한국에서 그것도 정식으로 수입된 제품으로 보게 될 .. 더보기
일레븐티x레옹x아우디 스타일링 클래스 : 옷을 잘 입는 다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얼마 전, 청담 아우디(AUDI) 고진 모터스 쇼룸에서 남성들을 위한 스타일링 클래스가 열린다는 소식에 나도 퇴근 후에 잠깐 들러봤다.(다음엔 차 보러 가는 일이었으면 좋겠다) 자동차 전시장에서 열리는 클래스라 그런지 장소가 좀 휑- 해 보이기는 했으나다닥다닥 붙어 앉는 곳에서 정신 사납게 진행 하는 것 보다는 이런게 오히려 이 곳의 성격에 잘 맞아 보이는 것 같은 느낌 ㅎ 아무튼 다음엔 차를 좀 보러........ 이 날 스타일링 클래스는 아우디와 레옹(LEON)매거진이 함께 마련했고이탈리아에서 떠오르는 남성 패션 브랜드 일레븐티(Eleventy)가 함께 했다.한섬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브랜드로 국내 멘즈 패션 시장에서도 꽤 이름을 알리고 있는 브랜드인데정작 내가 잘 몰랐.ㅇㅇ. 클래스 시작 전에 디피되.. 더보기
므스크샵과 레이버데이가 함께 한 블랭코브(Blankof)의 고집 그리고 새로운 시작 본의 아니게 이것 저것 바쁜 일이 많아 포스팅을 까먹고 있는 바람에;;벌써 3주 전의 이야기인데 이제야 기록한다. 원덕현 디렉터가 전개하는 블랭코브(Blankof)가 브랜드 런칭 이후 두번째로 선보이는 므스크샵(Mskshop) 캡슐 컬렉션을 보기 위해신사동 신구초등학교 앞에 자리하고 있는 굿나잇앤굿럭(Good Night & Good Luck)에 들렀다. 이번 컬렉션은 겉으로 보면 사실 전혀 새롭지가 않다. 이미 지난 첫번째 협업에서 선보인 바 있는 도트카모(Dot Camo) 다시 불러왔기 때문.패턴 자체가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패턴이 아니기 때문에 이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겐 신선하게 보일 수 있겠지만이들의 행보를 처음부터 바라봐 왔던 사람들이라면 조금 의아했을 수도 있을 것이다. 나도 처음엔 그게.. 더보기
생각보다 묵직했던 전시 - 드림 소사이어티 展 : X brid 관람 후기 부암동 서울미술관에서는 현재 '드림소사이어티展 : X Brid'라는 이름의 전시가 한창이다. 평소 갈 일이 거의 없는 동네라 오랫만에 부암동에 가는 것도 괜히 기분이 좋았고 현대자동차의 주최라는 점 때문에 은근히 기대가 되기도 했다. (현대는 뭔가, 현대카드 때문에라도 그냥 이미지가 다 좋음 ㅋ) 'X brid'는 작년 봄이었나? 그때 처음 개최되었던 전시의 두번째 시리즈로 현대자동차의 '더 브릴리언트 아트 프로젝트'의 일환이기도 하다. 설명이 입구에 주루룩 적혀있었는데, 사실 다 사전적 개념 정리 같은 내용이라 솔직히 쏙쏙 이해가 되지는 않았고, 'X brid'는 콜라보레이션, 융합을 뜻하는 곱하기 부호 'X'와 하이브리드의 'brid'를 합친, 전시를 위해 만들어진 현대차의 신조어쯤 되는 것 같았다... 더보기
서울에 갓 도착한 알렉산더왕 x H&M을 먼저 만나보고 왔다! 어지간해서는 이렇게 당일, 그것도 곧바로 포스팅하는 일은 2년 전부터 그만 뒀는데, 워낙 핫한 소식이고 기다리고 있던 이슈라 곧바로 푼다. 나는 방금, 정말 방금 막 H&M 쇼룸에 다녀오는 길이다. 늘 뜨거운 감자였던 H&M의 콜라보레이션 시리즈의 다음 주인공이 알렉산더 왕(Alexander Wang)이라는 뉴스가 떴을 때 나도 그랬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아마 같은 두 가지 생각을 했을 것으로 예상한다. "진짜?" 그리고 "에휴" 기대했을 수도, 바라고 있었을 수도 있을 것이다. 반대로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사람들도 있었겠지. 그런 사람들이 아마도 "진짜?" 라는 반응을 보였을 것이다. 예상을 못했던 - 사실 전에 슬쩍 듣긴 했었지만 - 나 역시 그런 반응을 보인 사람 중 하나였다. ('WANG'이라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