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에 일어나 TV를 틀었더니
이번엔 소유컵라면 10종인가 비교를 ㅋㅋ
1주일 내내 일본의 모든 간식을 비교하는 듯 ㅋㅋ
진짜 대단하네 이 방송 ㅋㅋ
˙✧˖°📺 ⋆。˚

오늘은 교토를 떠나는 날.
좀 화사하게 입어봤다.
💛🍯🧸

하지만 밝은 옷차림과는 달리
매우 무겁고 힘들어 보인 우리 짐 ㅋㅋ
🧳💼🎒🛍️💦
아직 여행 3일이나 남았는데
왜 작년과 똑같은 상황이지 ㅋㅋㅋ
역시 사람은 같은 실수를 반복ㅎㅏ-

날씨도 우중충하구먼...
비가 오려나...
🌧️

휴먼메이드 앞에 모여든 사람들.
포켓몬스터 협업 컬렉션 발매날이었는데
그거 사겠다고 온 건가 보다.
여기에도 가드가 있더라고 ㅎㅎ
Ϟ(๑⚈ ․̫ ⚈๑)⋆⚡

우리는 일단 아침을 먹기 위해
그 옆 툴리스 커피에 자리를 잡았다.
☕
동반자가 아사이볼을 먹고 싶어 했기 때문인데,
휴 멍청한 나 때문에 아사이볼이 아니라
아사이볼 같은 요거트 메뉴가 나옴...
미아내 동반자...
🥺👉👈

어느새 인파가 늘어난 휴먼메이드...
다들 건승하세요 ㅎㅎ
💪

오사카로 건너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
몇 군데 체크하고 가자고 걷다가 예상치 못하게
저널스탠다드가 바로 오늘 막 오픈한 걸 알게 됐다.
며칠 전에 공사 중인걸 지나가다 보긴 했는데
이렇게 그랜드 오픈을!
그래서 잠시 들어가 보기로!
✅

이야 근데, 여기 진짜 멋지게 만들었더라!
내가 다녀본 저널스탠다드 중에 가장 멋졌어!

특히 매장 중앙에 있던
이 나무 조경? 이 진짜 압도적이었다!
어떤 메시지인지는 모르겠으나
확실히 임팩트가 굉장했음!
🌲🪓

이 매장 콘셉트가 'VISIT' 인가?
이런 모자를 쭉 진열해 두고
모든 스태프가 이 모자를 쓰고 있더라고?
스냅백이 아니었다면 나도 탐냈을 듯 ㅋㅋㅋ
💌

이야 이건 누가 봐도 GD 인스피레이션이다!
동반자가 보자마자 GD 스타일이라고 할 정도!
✨𝓖𝓓✨

저거 근데
설마 천연 대리석은 아니겠지?
🤴🏻

쓰레셔 폴라로이드 스게~
🌈📸🎞️🔥

잠깐이었지만
패션 피플 사이에 섞여있으니
뭔가 옛날 블로거 시절로 돌아간 느낌 ㅋ
🧢👟👖🎧
이젠 참 추억이네 진짜 ㅋㅋ

느낌 충만했던 짐니, 예쁘다-
🗺️🚘🛣️

빔즈 재팬에도 또 ㅋㅋ 들름 ㅋㅋ
🔴🗻

여기서 살 건 사실 다 샀는데 ㅋㅋ
인스타 보니까
뉴에라 x 룹휠러 협업 컬렉션이
딱 오늘 나온다는 거야 빔즈 재팬 한정으로-
그래서 동반자 모자 보라고 데려온 거 ㅋㅋ

근데 매장 들어가자마자
한 스태프가 우릴 알아보고 인사를!
👋😊
뭐지 했더니 전날 짱구 샀던 걸 옆에서 봤던 ㅋㅋㅋ
진짜 스투시도 그렇고 빔즈 재팬도 그렇고
우리가 강한 인상을 많이 심어줬나 보다 ㅋㅋㅋ
재밌었어 ㅋㅋㅋ

이 컬렉션은 실물로 보니,
확실히 룹휠러 원단이라
실제로 보고 만졌을 때 느낌이 정말 다르더라.
원단이 좋으니 착용감도 좋을 것 같았고!
🧵🧢

그리고 뒷부분에 들어간 루프휘라 레드탭!
이게 이 모자의 하이라이트다!
🟥
나는 룹휠러 탭을 좋아하는데
동반자 마음에는 그렇게 썩 들지는 못했나 봐-
아쉽지만 안 산다고
😅

나는 머리에 왁스를 발라놔서 모자는 못 써보고,
이 핸드워머가 궁금하긴 했는데
막상 껴보니 이거 땀 있는 사람은
절대 끼면 안 되겠더라고 ㅋㅋ
금세 망가질 것 같은 느낌 ㅋㅋ
(ᵕ • ᴗ •)💦

신풍관 온 김에 에이스 호텔 로비에도 가봤다.
여기도 굿즈를 팔고 있어서 구경할 겸.
🧣🥋👜🏷️

이 부채 참 귀여웠는데,
아니 지금 보니까, 나 이거 왜 안 샀지?
🐇🐇🐇🐇🐇🐇
이렇게 다시 교토에 갈 명분을 만들어본다 ㅋㅋ

계속해서 교토 거리 구경
🍽️

저 교회는 위치나 규모가 되게 생뚱맞네?
영화 세트 같아 보일 정도 ㅋㅋ
⛪

그렇게 한참을 걸어 다음 목적지,
시아트레 스튜디오에 다다랐다.
📜

입구에 이건 뭔가 했더니
건물 평면도를? ㅋㅋㅋ
범상치 않은 곳이구만-
🚧

노렌 해진 거 봐 ㅋㅋㅋ
근데 신기하게, 저게 어울리네?
그리고 자세히 보니까,
중간중간 뚫린 게, 닳거나 삭은 게 아니라
의도적으로 저렇게 만든 느낌?
암튼 평범한 브랜드는 아니다 진짜 ㅋㅋㅋ
👴🏻👵

그럼 들어가 볼까-
➡️🚪

시아트레 교토는
플래그십 스토어라 해야 하나?
매장이지만 카페도 같이 운영하고 있어서
멀티 스페이스라고 보면 될 것 같은데,
👕👖☕🥪

1층에서는 빈티지나 큐레이션 아이템을,
2층에서는
시아트레 오리지널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빈티지 펩시 티셔츠라니 미쳤어-
🥤🔴🔵

여긴 뭐지?
근데 걸려있는 옷보다,
여기 가구들이 미쳤던데...
설마 이 가구들 다 파는 건가...
그건 아니었겠지?
거의 박물관 수준이던데
🚪🛏️

스태프의 안내에 따라
2층으로 올라와봤다.

데크도 귀여웠고,
저기 해브어굿타임 컬래버 쿠션도 귀여웠는데
나는 데크에 매달아 둔
윈드 차임이 너무 예쁘더라고?
༄˖°.🍃.ೃ࿔*:・🔔

여기 가만 보니 귀여움이 한도 초과야.
산리오 컬래버 티셔츠랑
૮• - •ა
파워퍼프걸 컬래버 티셔츠라니
👧👧👧

동반자는 한참을 구경하다
얌전한 티셔츠 하나를 구매했다.
🟢
나는 파워퍼프걸 티셔츠를 사길 바랐지만
그건 너무 내 취향이었나 봄 ㅋㅋㅋ

시아트레에서 나온 뒤에는
꼼데가르송에 슬쩍 들렀다가,

교토 시청에서 뭐지?
경찰관 임명식? 비슷한 그런 것도 보고-
👮🏻♂️⚜️👮🏻♀️

조금 일찍 오사카로 넘어가기로 했다.
🧳💼🛍️
후- 과연 무사히 갈 수 있을까...
호텔이 우메다역 근처라 엄청 복잡할 것 같았어서
걱정이 진짜 이만저만이 아니었음...

지하철로 갈 거라 역까지는 우선 택시.
카카오택시 부를 수 있는 세상이라 참 편하다-
👍🚖

보기만 해도 숨 막히는 짐 ㅋㅋㅋ
¯\_ (ᵕ—ᴗ—)_/¯💦

일단 여기까지는 수월했다.
부디 호텔 도착할 때까지 그래주길...
🚈🚃🚃🚃🚃

한참을 달려 오사카 도착.
안에서 보니 날은 좋아 보인다.
🌞
근데 교토보다 남쪽이라
도로 여름 날씨로 돌아간 게 함정 ㅋㅋ

교토라는 옛? 도시에 있다가
현대? 도시로 오니 긴장감 백배
😖
그도 그럴게, 나는 이상하게
오사카 벌써 한 4-5번 온 것 같은데
여기 지리가 영 익숙해지지가 않아...
📍🗺️

암튼 저 때 내가 찍은 사진.
우메다역은 올 때마다 신기해.
승강장이 저렇게 옆으로 쭉 있는 게-
🚉🚉🚉🚉🚉

이번에 여행 오기 전에 동반자가 당부한 게
제발 혼자 당황하지 말아 달라는 거였어서
(모르겠는 상황이 오면 뚝딱이가 되는 고질병...)
🤖ིྀ
어설프게 아는척하다 해메이느니 대놓고 물어보자!
해서 관광안내소에 들어가 호텔명을 대고
가는 길을 알려달라고 물어봤다.
🗣️💬
그랬더니 이 지도를 주시면서
이리로 이리로 이렇게 이렇게 가세요-라고 ㅋㅋ
*직원이 한국분이셨음!

그래서 직원분께 안내받은 길로 가는데
마침 551 호라이 만두 가게가 있길래
포장을 좀 하고-
🎁

하 근데...
관광 안내소 직원분이 알려준 길이...
나중에 알게 됐는데 더 힘든 길이었다...
횡단보도가 없는 건 좋았는데
아니 뭔 계단이 중간마다 계속;;;
↗️↘️↗️↘️
가뜩이나 짐 많아서 그냥 평지 걷는 것도 힘들었는데
계단 나타날 때마다 짜증 나고
동반자한테 미안하고 🥺

호텔 건물이 보이자
안도의 한숨이 나오긴 했는데,
제발 수월하길 바랐던 마음과 달리
이번에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던 우메다...
땀이 줄줄 나서 정말 힘든 15분이었다...
( ,,⩌'︿'⩌,,)

북적대던 수많은 인파와
오르락내리락 계단 때문에 정신없던
바깥 상황과 달리 너무 고요하고 평온했던
우리의 오사카 호텔 로비 무사 입성.
진짜 저기 바로 드러눕고 싶었음 ㅋㅋㅋ
🥱

일단 빨리 방으로 올라가자!
이 짐들 좀 어떻게 해야지!
💼🧳🧳🛍️

셀프 체크인이라길래 피곤하네- 했는데
직원이 옆에서 대신 다 눌러주심 ㅋㅋㅋ
🎫

우메다역에서 호텔로 오는 게 매우 힘들었지만
무사히 도착했다 휴-
내가 얼마나 힘든 상태였냐면,
객실 문 열고 들어갔을 때
방 안에 이런 복도가 있길래 신기해서 찍었는데
정작 방 사진은 찍지도 않음 ㅋㅋㅋㅋ
🚪🏃

대신 창밖 뷰를 찍었다.
오사카에서 잡은 숙소 뷰가 어마어마했던 게
여기가 통창이었는데,
코너 룸이라 그 덕에 통창도 두 개어서
양쪽으로 시원한 시티뷰를 볼 수 있었다는 거!
🖼️🖼️

피로를 싹 잊게 만들어줬던 미친 시티뷰.
여기가 20층밖에 안 됐는데도
고층 건물이 많지 않으니까
저 멀리 요도 강까지 시원-하게 내려다 보이더라고-
이 뷰가 진짜 기가막히긴 했다!
🏙️🏙️🏙️

에너지가 확 떨어진 상태라
동반자가 포장했던 551 호라이만두로
기력 충전하고-
🥟🥟🥟

오사카 바이브 느끼러 출동!

교토에 있다가 오사카로,
그것도 신시가지인 우메다로 넘어오면
갑자기 서울 상경한 시골쥐마냥
고개 들고 고층 빌딩숲 보며
우와- 하게 되는 게 참 신기하다 ㅋㅋ
😲😲😲

도로에 있는 차들만 봐도 괜히 다르고 ㅋㅋ
🚗💨

오사카에서의 첫 식사는
서울에서 미리 예약하고 온,
스시센초 본점에서의 오마카세였다.
🍙🍣🍱🥢

작년에 정말 즐겁게 이용했던
다른 오마카세집이 있긴 했는데
거기가 그 1년 사이에 폐점을.. 했더라고?
🚧
(거기 되게 유명한 곳인데 왜 문 닫았을까 ㅠ)
암튼 그래서 어딜 가는 게 좋을까-
한참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이었는데
가성비가 괜찮은 것 같아 예약하게 된 곳!
🍺🍺

자리에 앉아서도 사실 좀 걱정이 있었는데
(종업원이 초보였는지 친절했지만 어리버리했..)
그래도 서브되는 메뉴들을 하나씩 먹다 보니
여기도 충분히 괜찮은 곳이라는 생각에
안도하고 식사를 즐기기 시작했다.
٩(ˊᗜˋ*)و ♡

진짜 사시미도 괜찮았고,

스시도 다 좋았다.
동반자 입엔 약간 비린 것도 있었는데
내 기준에서는 괜찮았던 것 같음!
👌

이름까지 줄줄 꿰는 마니아는 아니라서
하나씩 설명은 못하겠고,
사진으로 남겨둔 걸 쭉 나열만 해본다.
📸🍣







처음엔 왜 우리밖에 없지.. 했는데
어느새 만석 ㅋㅋㅋ
이때 확 안심했음. 여기 진짜 인기 많구나! 하고-
🙏





우리가 시킨 코스가 그래도 꽤 상급이라
생각보다 많은 스시들이 나왔다.
👏✔️⭐💯🥇🏆
이 후토마끼가 그 코스의 마지막이었는데,
마지막으로 먹어보고 싶은 것만
단품으로 추가해 보자! 해서,

이렇게 더 주문해 봤음 ㅋㅋㅋ
이 정도로 먹었다는 건 괜찮은 곳이란 소리겠지?
😋

고치소사마데시타-

식당을 나와서는,
마침 근처에 미즈노 본사가 있어
소화시킬 겸 구경해 보기로 했다.

여기를 어차피 한 번은 왔어야 했는데
동선상 여기가 살짝 애매했거든.
근데 마침 스시센초 바로 근처길래
얼씨구나! 하고 온 거 ㅋㅋ

아직도 마음에 드는 러닝화를 찾지 못한 나..
지금 생각해 보면 그런데,
그냥 간절하지 않았던 것 같기도...
🤣🤣🤣

복싱 코너도 1년 만에 재방문.

아니 그런데
이번에는 이게 재고가 있더라고?
작년에 왔을 땐 아예 한 켤레도 없었는데...
그래서 혹시나 하고 사이즈를 물어봤는데
역시나 내 사이즈는 존재하지도 않더라 ㅋㅋㅋ
사면 안 되는 운명인 거야 이건...
잊어버렷!
🙃

깊어가는 밤.

교토와는 확실히 다른
오사카 우메다.
피곤했지만 그래도 환경이 바뀌니
또 막 들뜨는 것 같고 그러네?
🤪

역시 이대로 숙소에 들어가는 것은 직무유기!
⛓️👮♂️
나폴리탄 같은 거 먹으면
딱 좋겠다는 동반자를 위해 급하게 구글링해서
이런 하이볼바를 찾아냈다.
ヘ( ^o^)ノ\(^_^ )

이야 여기 분위기 완전 좋은데?

하이볼 바에 왔으니 하이보-

아니 일단 먹을 것부터 좀 보고 ㅋㅋ
📖

하이볼 대신 나마비루를 주문했다.
우리한텐 이게 더 맞지 ㅋㅋㅋ
🍻🤪

그리고 나폴리탄 등장.
🍝🍅
크- 이걸 얼마나 기다린거지-
우리집 주변에 맛있는 나폴리탄 파는 곳도 없고
한국에서 파는건 왜인지 죄다 그놈의 재해석;;;
정말 오리지널이 그리웠는데
이제야 이렇게 먹는다 진짜 😋
기교 없이 딱 기본으로 승부하는 맛!

나폴리탄만 시키기는 허전해서
피자도 한판 주문해봤는데
🍴😋🍕
맛도 양도 딱 우리가 원했던 정도라
급하게 찾아서 온 것 치고 너무 만족스러웠다!

든든하게 배를 채웠으니
돈키호테 산책으로 소화를 시켜본다.
🏢

전혀 사용할 일이 없지만
괜히 사다가 집에 두고 싶은 것 1

2

그리고 3 ㅋㅋㅋㅋ
내가 이 짤랑이 컵을 2년 동안 살까말까 하니까
동반자가 정말 쓸데 없지 않냐고 했는데,
역시 머글은 오타쿠의 마음을 몰라...
👿🤬😡😠💢😤
쓸데 없다니, 존재만으로 이미 쓸모가 있는건데...
ლ(ಠ益ಠლ)

태리태리가 들고 다니던 그 가방이군
이렇게 보면 참 별것도 아닌데
이런걸 사람들이 물어보게 만드는걸 보면
태리태리가 정말 난사람이긴 한가봐 ㅎㅎ
ミ・◦・ミ🎀

할로윈을 맞아 코스튬 코너에 등장한 오겜!
진짜 굉장한 파급력이네 ㅎㅎ
🔴🔺🟥

며칠전 샀던 조카 선물.
여기서는 이렇게 실물로 구현해놨더라.
근데 생각보다 좀 초라해보여서 당황💦

정신없이 보낸 하루.
오사카에 어떻게 왔는지도 까먹을 정도...

호텔로 돌아가는 길,
편의점 잊지 않고 체크.
✔️

호텔 방으로 올라가다가
헬스장이 궁금해서 중간에 들러봤는데,
교토에서 묵었던 호텔이랑 기계가 같네 ㅋㅋ
근데 여기는 뷰가 미쳤구나 정말...
바깥 경치 보면서 러닝머신 뛰면 굉장할듯!
🌃🏃🏃🏻♀️

무쿠미로 기력을 회복해 본다.
🍋

사사키의 화이팅을 보며,
6일 차 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