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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se Trip/Japan

효도하로 삿포로 #1 : 신치토세 공항 맛집, 스프카레 락쿄, 삿포로역, 빔즈, 게이오 플라자 호텔, 스시 오마카세, 크리스마스 마켓, 일루미네이션, 프로레슬러 이노키 팝업

 

기사님 잘 부탁드려요...

🚖💤

 

 

꼭두새벽에도 환한 불빛 가득

인천공항 오랜만이야 ✈️

 

 

어우야

새벽부터 다들 어디가세효

👁️ 👄 👁️

 

 

인천공항 크리스마스존.

🎄

아래에서 봤으면 좀 달랐으려나

위에서 보니 전광판만 보이네;;;

 

 

이스타항공을 타기로 했다.

항공권 검색할 때

대한항공이랑 이스타항공만 나오더라고?

그래서 그냥 싼 걸로 끊었음.

💸

 

 

대신 엄마를 위해 (나도 겸사겸사)

다리를 뻗을 수 있는 맨 앞자리를

추가금을 내고 구매했다.

그랬더니 수하물에 태그를 달아주네?

무슨 태그냐니까 먼저 나오게 해 준다고 우왕-

🍀🤞✨

 

 

여행을 떠나는 건

흥미로운 일이야

🧳 ❨・¨⬮

 

 

하지만 탑승 게이트까지

셔틀 타는 건 흥미롭지 않아...

귀찮아...💦

 

 

앞으로 3일간 엄마 보필...

과연 잘할 수 있을까...

 

 

일단 향수가 사고 싶다는 말에

면세 구경 살짝 하고,

 

 

탑승구로 직진!

저가항공 몇 년 만인지 모르겠는데

그래서 이렇게 맨 끝 탑승구 가는 것도

정말 오래간만인 듯!

🚶🏻‍♀️🚶

 

 

출출해하는 엄마를 위해

뚜레쥬르에서 샌윗치 구매.

🥪🥛

 

 

엄마, 그리고 동생아-

이제 가보자!

 

 

맨 앞인 건 좋았으나

시트는 뒷좌석들이랑 다르지 않다...

보기에도 이미 편하지가 않아 ㅋㅋㅋ

 

 

그래도 레그룸이 충분하니까

그걸로 봐줌 👌

진짜 나는 뒷좌석은 아예 못 탈 정도라;;;

😓

 

 

하지만 모니터도 없고

기내식도 별도 구매해야만 주니까

3시간여 비행은 정말 지루하더라;;;

저 의미 없는 책자를 정독했음;;;

📚

 

 

구름이 잔뜩 낀 걸 보니,

삿포로 날씨가 마냥 좋진 않은가 봐?

⋆.ೃ࿔☁️ ݁ ˖*༄

 

 

어쨌든 무사 도착!

삿포로는 처음이라 긴장되네?

 

 

원래 여기 텅 빈 공간 가운데에

도라에몽 스태츄가 있어야 하는데

그게 사라졌더라 😲

유튜브에서 그거 보고 길 찾으라고 했는데

🤣🤣🤣

 

 

우리는 일단

캐리어를 따로 호텔로 보내기로 했다.

엄마가 호텔까지 가는 험난한 여정 내내

캐리어를 끌게 하고 싶지도 않았고

나도 초행길이라 몸이라도 편해야 할 것 같았거든

💡

 

 

사전에 예약해 둔 에어포터 서비스로

아주 쉽게 캐리어와 작별!

👋🧳

 

 

그럼 홀가분한 몸과 마음으로

본격적으로 투어를 시작해 볼까?

 

 

오 저 할아버지 피아노 연주 뭐야..

낭만 미쳤어..🎹‧₊˚♪ 𝄞𝄢₊˚⊹

 

 

근데 여기 공항엔 왜케 동물 인형이 많지?

5분 10분 걷는 내내 통로 양 옆에

이런 인형들이 가득하던데

🐘🦏🦒🦁🦓🐻🦧🐅🐄🦒

 

 

그래서 시작된 엄마의 사진 타임

˙✧˖°📸⋆。˚

내가 이번 여행에서 놀란 게 몇 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가

엄마는 사진 찍는 걸 무척 좋아한다는 것이었다.

이후로 3일 동안 진짜... 어우...

 

 

신치토세 공항은

국내선과 국제선이 연결되어 있는데

그 중간에 어머어마한 규모의 상점가가 들어서있다.

🏙️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 특성상

공항으로 연결되는 도로나 철도가

가끔 막히거나 끊기는 경우가 많아서

미리 공항에 와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라고 하던데 진짜 온갖 매장에

관광객들이 바글바글 하더라고;;;

🛒🛍️✨

 

 

그래서 여기도 상황이 심각했다.

꼭두새벽부터 움직인 엄마를 위해

공항에서 점심을 먹고 가려고 했고

기왕이면 삿포로에서 유명한 게 좋겠다 싶어서

수프카레로 유명한 가라쿠에 가보자고 했는데,

∘ ∘ ∘ ( °ヮ° ) ?

 

 

이 긴 줄이 다 가라쿠 웨이팅임 ㅋㅋㅋㅋ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진짜 딱 점심시간이라

(˚ ˃̣̣̥⌓˂̣̣̥ )

이건 엄마를 위해서도,

우리의 여행을 위해서도

절대 서면 안 되는 줄이라고 판단되어-

 

 

가라쿠 바로 옆에 붙어있던,

수프카레 락쿄로 방향을 틀었다.

여기도 거진 30년 역사를 지닌

삿포로 로컬 수프카레 전문점인데

사람들이 다들 가라쿠에만 몰리니까

상대적으로 여긴 줄이 짧더라고-

 

 

다행히 금방 자리가 났다!

럭키!

 

 

그리고 잠시 기다리자 나온 수프카레.

🥘

수프카레를 먹어본 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본진에 와서 먹게 되다니

감회가 새롭구나!

 

 

나는 포크, 엄마는 시푸드,

동생은 치킨으로 주문!

🥩🦐🍗

 

 

수프카레라는 음식을

아예 처음 먹어본다던 엄마.

다행히 엄마 입맛에 잘 맞았던 것 같다.

맛있게 드시는 것 같아 기분 좋았네!

😊

 

 

먹다 보니 후끈후끈

땀까지 쫙 나서 좀 당황했지만

나도 맛있게 먹었다!

가라쿠에 가지 못한 건 좀 아쉬웠지만

여기도 충분히 훌륭했음!

👏👏👏

 

 

든든히 배를 채우고 공항을 떠나ㄴ 어?

Ϟ(๑⚈ ․̫ ⚈๑)⋆⚡

 

 

세상에 공항이라고

파일럿 유니폼 입은 피카츄라니

진짜 너무 귀여운 거 아니냐

💛 💛 💛

 

 

나는 르타오도 좋아하지만

시로이코이비토랑 로이스도 좋아하는데

이들 모두가 홋카이도 브랜드다.

이런 엄청난 곳에 내가 이제야 오다니 참;;;

 

 

그나저나, 이젠 진짜 ㅋㅋ

공항 좀 벗어나보자 ㅋㅋ

벌써 몇 시간 째야 ㅋㅋ

 

 

빠르게 열차 티켓부터 끊어본다.

🕒

 

 

다행히 별로 어렵지 않아서 퀵하게 겟!

🎫

 

 

근데 열차 기다리는 동안

또 할 게 없어서

다시 공항 상점가 구경 ㅋㅋㅋㅋ

진짜 여기를 괜히 크게 만든 게 아니구나...

ꡙ‍ ꡌ‍ ꡚ‍

 

 

열차 타는 곳 근처답게

에키벤도 파는데

역시 홋카이도... 전부 다 해산물이야...

🍱🍱🍱

 

 

심지어

일본 야구 퍼시픽 리그 강호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굿즈도 팔아...

⚾️🧢

진짜 없는 게 없어...

 

 

이제 진짜 열차 탈 시간!

 

 

지정석이 달랑 한 칸이라

캐리어 보관 장소가 부족했는데

우리는 캐리어를 미리 보냈기 때문에

매우 편안한 마음으로 탑승!

🚂🚃🚃🚃🚃

 

 

*저녁 아님

한참을 달려 삿포로역에 도착했다.

홋카이도 교통의 중심답게

사람이 엄청 많더라 바글바글

👯‍♀️👯‍♀️👯‍♀️👯‍♀️👯‍♀️

 

 

삿포로역은 2개의 백화점과 연결되어 있었다.

그중 스텔라 플레이스 쪽으로 나와봤는데,

(반대편엔 다이마루)

오- 주토피아 트리?

🎄🦊🐰🥕🐍

 

 

오너먼트가 모두 캐릭터로 만든 거야 대박!

역시 캐릭터 사업은 일본이 참 잘해...

 

 

처음 계획 잡을 땐 첫날 오타루에 갈까 했으나

시간 관계상 좀 촉박하고 힘들 것 같기도 하고

둘째 날에 큰 투어가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

시내에서만 좀 돌아다니기로 했다.

그래서 모자를 좋아하는 엄마를 위해

카시라 매장부터 방문해 봤음!

 

 

🎩👒🧢⛑️🎓🤠

엄마와 동생은 바로 구경 시작!

 

 

그리고 나는, 짐 보관소가 됨 ㅋㅋㅋ

엄마가 더워하는 것 같아 코트를 들어드리기로-

🛒

 

 

엄마가 가격표부터 보는 게 마음이 안 좋았지만

어르신들은 다 그런 거겠지?

그래도 이것저것 써보는 엄마가 너무 귀엽다 🐰

 

 

빔즈도 같은 건물에 있길래 들러봄.

근데 여기는

내가 다녀본 빔즈 중에 가장 규모가 작았...

 

 

그나저나 이번 홀리데이 시즌

쇼핑백 진짜 너무 잘 만들었더라.

쇼핑백만 사고 싶을 정도야

✨🛍️❤️

 

 

나에게는 어느새 짐이 하나 더 추가됨 ㅋㅋㅋ

결국 가방까지 벗어던진 엄마...

참고로 나는 분명히 공항에서

캐리어 호텔로 보낼 때

가방도 넣어 보내라고 했었다...

그땐 가벼워서 괜찮다더니... 😑

 

 

젊은이들은 이런 옷 입는다고

제발 입어보라고 우기고 우겨서 입혔는데

마음에 들어 하는 눈치 🔎

진짜 잘 어울렸는데

역시 가격표만 보고 돌아서는 엄마

내가 사드린대도...

😢

 

 

오 이 시계 귀엽네

⌚🌄❨・¨⬮

 

 

짐 들고 기다리는 나도 귀여움-

지금 내 아우터, 엄마 코트, 가방 2개

손에 엄마 머리띠까지 들려있어 ㅋㅋㅋㅋ

🗿🗿🗿

 

 

그렇게 백화점 구경을 좀 하다가,

 

 

엄마의 휴식을 위해 카페로 장소를 옮겼다.

백화점에서 나와 5분 10분 정도 걸은 것 같은데

길이 어렵진 않은데

칼바람이 너무 불어서 그게 좀 힘들더라💦

 

 

사루타히코 커피는 도쿄에서 온 프랜차이즈다.

이게 여기 있는 줄 알고 간 건 아니고

가장 가까운 카페를 찾는데 여기가 뜨길래 방문.

 

 

깔끔한 느낌이라 좋던데?

 

 

동생이랑 내가 시킨 것.

엄마는 동생 거 한 모금만 같이 마시겠다고...

˙✧˖°☕ ༘ ⋆。 ˚

 

 

한참을 커피숍에 앉아 쉬다가

다음 스케줄을 위해 호텔에 잠시 들르기로 했다.

 

 

공항에서 무사히 잘 넘어온 우리 캐리어.

가격이 싼 서비스는 아닌데

가끔 캐리어 무거울 때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

 

 

다시 나갈 채비할 겸,

캐리어도 잠깐 풀 겸 방에 들어왔다.

근데 이야- 방이 너무 좋네...

🤩

 

 

엄마는 동생이랑 한 방을 쓰기로 했고,

나는 혼자 방을 쓰기로 해서

그냥 작은 방 하나만 잡아도 좋겠다 했는데

동생이 생각보다 너무 좋은 방을 잡아줬다!

🛌🛌

아 참고로 이번 여행의 비행 편은 내가 예약했고

숙박 편은 동생이 예약했다.

아무래도 비행 편은 가격 부담이 크니까

내가 책임지기로 하고

상대적으로 비용이 적게 들어갈 숙박 편을

동생에게 맡겼던 것!

 

 

근데 이렇게 좋은 방을 잡아주니

너무 고마웠어 +_+

🌃

 

 

현재 기온 섭씨 3도.

저녁 시간을 즐기러 다시 나가본다.

 

 

일단 아까 공항 면세점에서 봤던

엄마의 향수를 여기서 다시 한번 보기로 했다.

호텔이 백화점과 한 블록 거리였어서

진짜 이동에 어려움이 없는 게 좋았네!

🏛️

 

 

홀리데이 느낌 낭낭했던 다이마루 1층.

 

 

엄마가 마음에 들어 했던 미스 디올.

 

 

근데 ㅋㅋㅋㅋ

내가 뭐 이런 쇼핑? 경험을 해봤어야 알지..

대체 왜 아무도 우릴 응대하지 않는건가 했는데

번호표 뽑고 기다려야 하는 시스템이었어 ㅋㅋㅋ

그것도 동생이 발견한 ㅋㅋㅋ

하- 몰라도 너무 몰랐다 정말...🤣

 

 

그래서 번호표 뽑고

지하 마트나 좀 구경하자 했는데-

 

 

그새 또 대기 인원이 확 줄어서

바로 다시 복귀 ㅋㅋㅋ 어렵다 어려워...

 

 

다행히 마음에 든 향수를 구매한 엄마.

정확히는 동생이 선물했다.

그래서 그런가 더욱 즐거워 보여.

엄마가 즐거우면 됐다 진짜!

👏

 

 

택스 리펀 카운터를 찾아 올라왔는데

바로 옆에 포켓몬 스토어가 있네?

 

 

정말 피카츄는 완벽한 캐릭터 같아.

Ϟ(๑⚈ ․̫ ⚈๑)⋆⚡️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져

🐣

 

 

근데 왜 봉제인형 얼굴은 못 만드냐...

진짜 너무 다르잖아...

🤷‍♂️

공식인데 왜 이래...

 

 

시계를 걸어둔 백화점...

시계가 있다는 것도 놀랍고,

너무 임시로 대충 걸어둔 것 같아

더 놀랍고 ㅋㅋㅋㅋㅋ

🕔

 

 

잉? 근데 이건 뭐지?

 

 

하고 봤더니 세상에-

일본 프로레슬링 창립자 이노키!

몇 년 전에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은 접했는데

그를 기리는 전시 겸 팝업 스토어?

같은 게 열리고 있더라고!

( ˶°ㅁ°) !!

그래서 이것저것 잠시 구경했는데

뭐 내 취향이 아니라서 뭘 사지는 않았지만

이런 문화가 잘 유지-운영-관리되고 있다는 게

참 부럽고 멋지다는 생각!

 

 

일단 오늘의 피곤함을 표현해 보았다.

🤜🏻😵💥

 

 

아니야 사실 즐거웠음 ㅋㅋㅋㅋ

💪🤭

 

 

아까 미처 보지 못한

지하 식료품 코너도 재방문.

 

 

이번 여행에서 새롭게? 알게 된 게

엄마는 사진 찍는 걸 무척 좋아한다는 것,

그리고 동생은

이런 간식 보는 걸 무척 좋아한다는 것.

📝

 

 

한참을 둘러보다가

마음에 드는 게 있었는지 뭔가를 구매함.

 

 

아무튼 결론은

우리 셋다 즐겁다!

❄️

 

 

대망의 첫째 날 저녁 식사.

내가 미리 예약해 두었던

오마카세 레스토랑으로 이동했다.

🤵🏻

 

 

여기는 아까 호텔방 창문에서 보였던,

우리 호텔 바로 옆

게이오 플라자 호텔 지하에 위치한

아키즈라는 일식당이다.

 

 

레스토랑 안에

이렇게 스시 카운터가 따로 분리되어 있는데

여기서 오마카세 코스를 소개하고 있더라구-

🍣🥢

 

 

원래는 스스키노역 쪽에 있는

다른 오마카세를 예약하려고 했었는데

뭔가 마음에 드는 곳이 없어 어쩔까 하다가,

혹시나 하고 호텔 레스토랑으로 찾아봤더니

우리가 묵는 호텔 바로 옆에 이런 곳이 있길래

동선이 너무 좋기도 했고,

호텔이니까 기본 이상은 하겠지- 싶어 예약한 것!

👣

 

 

👨🏻‍🍳

마스타-

도조 요로시쿠 오네가이시마-스

 

 

삿포로에 왔으니 삿포로 나마 히토츠

🍻

 

 

캬-

이미 첫 번째 서브부터 박수!

👏

진짜 이렇게 맛있는 전채요리 얼마만이야...

 

 

그리고 이 두 번째 코스 나올 때 딱 안심했다.

여기 오길 정말 잘했다고!

🦐(๑ᵔ⤙ᵔ๑)

 

 

기대 이상으로 마음에 들었는지

생각보다 첫 잔을 너무 빨리 마셔버려서 ㅋㅋ

바로 생맥주 추가 주문!

🍺

근데 메뉴판에

'삿포로 에비스 드래프트 비어'라고 쓰여있길래

삿포로면 삿포로고 에비스면 에비스지

삿포로 에비스 드래프트 비어는 뭐지?

하고 주문해 봤더니 걍 에비스가 나오던데-

삿포로에서 만든 뭐 다른 게 있는 건가?

(혹시 이거 아시는 분?)

 

 

암튼 이 레스토랑이 좋았던 게 또 있는데,

맛도 맛이지만

홋카이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생선이

코스 안에 대거 포진해 있었다는 점이었다.

🦈🐟🐠🐡🎣

위에 구이로 나온 생선도

이름이 아예 처음 들어보는 종이었는데

한국에는 아예 없는 종인 것 같더라고?

그래서 식감도 되게 처음 맛보는 느낌이었고-

 

 

이 튀김도 무려 이리(곤이) 튀김이었다.

세상에 이리를 튀겨먹다니...

😱

일본어에 능한 동생이

마스터와 이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는데

한국에서는 주로 탕에 넣거나 찜을 해서 먹는다니까

되려 마스터가 놀라는 모습이 신기했다.

👁️ 👄 👁️

그리고 우리 가족은 역으로

이리 튀김이라는 걸 처음 먹어보고 정말 놀람.

약간 느끼하긴 했지만 뭐랄까-

부드러운 아이스크림 혹은 크림을 튀긴 느낌?

일단 나는 너무 맛있어서 진짜 충격받았을 정도였어!

👍

 

 

이쯤에선 마스터에 대한 신뢰가

진짜 완벽하게 최고조였다 ㅋㅋㅋㅋ

 

 

기분이 좋아

이번에는 아사히로 또 추가 주문!

😋🍺

 

 

신기한 코스 요리 말미에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스시 피스가 나왔다.

샤리 양이 부족하면 알려달라길래

나 부족하다니까 나만 따로 만들어주심 ㅋㅋㅋ

 

 

근데 진짜 얼마나 맛있었냐면-

사실 사진 찍을 생각 못하고

그냥 먹어버린 게 몇 피스 있었다.

그 정도로 맛있어서 정신을 못 차린 ㅋㅋ

😁

 

 

동생 덕분에 식사하면서

마스터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는데

엄마의 칠순 이야기를 듣고는

우리 몰래 이런 깜짝 이벤트도 열어주었다.

🥳🎂

엄마 생일은 사실 몇 달 지난 상황이었지만

그래도 이렇게까지 세심하게 우릴 챙겨주니

정말 너무너무 즐겁고 완벽한 시간이었어!

 

 

식사를 마친 우리는

배도 든든히 채웠겠다, 기분도 좋겠다-

크리스마스 느낌 충만했던

삿포로 시내를 걸어보기로 했다!

🌇

 

 

최근 몇 년 사이

내가 경험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후쿠오카가 전부였기 때문에

삿포로의 이런 모습들이 제법 신기하게 다가왔다.

❄️💙❄️

 

 

그래 뭐 여기면 어떻고 저기면 어때-

크리스마스는 늘 아름다운걸-

💚

 

 

골목마다, 모퉁이마다 예쁘네-

 

 

15분 쯤 걸었으려나...

귀여운 군고구마 트럭이 보이더니-

🚛🍠

 

 

마침내 우리 앞에

삿포로 TV 타워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

 

 

삿포로 시내를 가로지르는 오도리 공원에

크리스마스 마켓과 일루미네이션이 있다 해서

엄마에게 보여주려고 데려간 건데,

🚶🚶🏻‍♀️

생각 이상으로 규모가 크기도 했고

일루미네이션이 - 사실 내 취향은 딱히 아니지만 -

예쁘게 빛나니 엄마가 좋아하는 것 같아 다행! 

 

 

그렇게 시작된 포토 타임 ㅋㅋㅋ

˙✧˖°📷༘ ⋆。°

사진을 진짜 여기저기서 엄청 찍었는데

그걸 여기 다 올리기는 뭐 하니

위 한 장으로 갈음한다 ㅋㅋㅋ

 

 

일루미네이션존 위엔 크리스마스 마켓!

🏡🏡🏡

후쿠오카에 길들여져있다 보니

삿포로 크리스마스 마켓은 약간 어색하네 ㅋㅋ

 

 

그래도 동선이 편하게 되어 있어서

둘러보기에는 아주 좋았다!

 

 

그리고 후쿠오카에 비해

푸드 카테고리가 상당히 풍성했음!

🥤🥗🍔🍗🍟🥓

(가격도 물론 😉)

 

 

어쨌거나

크리스마스 무드가 가득하니

구경만 해도 기분이 좋더라!

🔴🟢🔴🟢🔴🟢

 

 

퀄리티를 떠나서,

그냥 이런 거 보면 막 들떠

ദ്ദി◝ ⩊ ◜.ᐟ

 

 

영롱하다 영롱해

☃️

 

 

크리스마스를 워낙 좋아하다 보니

크리스마스트리 보는 걸 참 좋아하는데

🎄

 

 

삿포로는

TV타워 자체가 이미 트리 같아서

그게 또 삿포로만의 매력 포인트 같아!

🎄🗼🎄

 

 

엄마도 한껏 신난 모양

👼

 

 

맛은 하나도 없을 것 같은데

그냥 이런 거 사다가

홈파티 테이블에 올려두고 싶다 +_+

🎅🏻🎄🎁

 

 

🍪🍪🍪

 

 

스누피 트리 너무 귀여움

🎄❨・¨⬮

 

 

내 취향이 전혀 아니지만

크리스마스니까 이런 것도 예뻐 보여

🪔🕯️🪔

 

 

1년 내내 크리스마스면 좋겠다- 싶은데

고작 1년에 단 하루니까 더 좋은 거겠지?

🎅🏻🎄🎁

 

 

엄마 우리 그만 돌아가자^^

늦었어^^

 

 

🧅🏮🧶🧅🏮🧶

 

 

새벽부터 움직인 터라 피곤하기도 했고,

내일 투어가 일찍부터 예정되어 있었어서

서둘러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다.

 

 

돌아가는 길도 너무 예쁘네-

삿포로 일루미네이션 인정이다 진짜!

⋆˙⟡ ⋆.˚ ⊹₊⟡ ⋆

 

 

드라마 <하츠코이> 생각나는 밤 거리.

🌔🌃💙

 

 

저 멀리,

니카상도 살짝 봤네!

저긴 내일 저녁에 가봐야지!

👋😊

 

 

숙소 앞 콘비니에서

이것저것 소박하게 쇼핑하고 복귀!

빨리 자자!

 

 

첫째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