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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Diary

1227-1231 : 나이키 Just Do It 캠페인 #미친존재감 파티, 리북집 족발, 그리고 소소하게 맞은 2018년 오랜만에 리북집.족발은 언제 먹어도 옳다.아니, 고기는 언제 먹어도 옳음 ㅋㅋ 여기 구로디지털단지점인데, 여기 조명 설치를 참 잘 한 것 같다.음식 사진을 어떻게 찍어도 엄청 맛있어 보이게 나오네 +_+ 막국수까지 시원하게 먹어드림 ㅋ = 뭐야 뭐야 무슨 난리야. 저기 전광판에 보이는 사람은 우원재.나이키(Nike)가 2018 글로벌 캠페인 'Just Do It'을 기획했는데그 첫 포문을 한국에서 열게 되어 나이키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리뉴얼하는 시점에 맞춰 같은 장소에서 축하 공연을 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잠깐 매장 구경 하다가, 나도 공연에 취해 보기로 했음. 우원재의 공연은 내가 좀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놓쳤고,제시의 공연부터 볼 수 있었다. 제시의 라이브 공연은 그래도 오다가다 어쩌다 한 서너.. 더보기
1210-1221 : 을지로 우주만물, 이춘복참치, 회사 송년회, 이지 부스트 블루틴트, 차알, 폭설 얼마 전의 화보 촬영 당시 찍혔던 내 모습을 발견. 뭔가 등이 슬프다. 그래도 힘 낼거야 나는. 웃샤. = 2017년의 끝자락에서, 회사의 송년회가 열렸다. 작년에는 뭐 이것저것 즐길 프로그램이 많았는데 올 해에는 조촐하게, 사장님의 훈화말씀(?)만 듣고 바로 밥을 먹게 되었음. 간단해서 좋았지만 사실 난 작년이 살짝 그리웠다. 그리고 이어진 식사타임. 직원 숫자가 많아서 회사 1층 홀에서 출장 뷔페를 불러다가 해결함. 우왕. 그래 역시 출장 뷔페는 국민 반찬으로 채워져야 제맛이지. 두 번 오기 귀찮아서 한 손으로 두 접시 들고 한 번에 퍼담음 ㅋㅋㅋㅋ 국수 굿. 다들 맛있게 드시니 보기 좋다. (내가 차린 건 아니지만 ㅋㅋ) 2017년도 무사히 마무리 하게 되는 것 같아 다행 ㅎ = 또 어느 날의 화보.. 더보기
1204-1209 : 셀레브 다큐멘터리 '퍼센티지' 시사회, 임동혁 & 모딜리아니 콰르텟 연주회, 제인이랑 놀아주기, 저스티스리그 나는 카레가 좋다.참 좋다.1년 내내 카레만 먹으라고 하면 난 기쁜 마음으로 먹을 수 있다.그 정도로 좋다. = 궁금했던 그것.셀레브(Sellev)가 만든 다큐멘터리 '퍼센티지'의 시사회에 초대받아 결과물을 보기 위해 압구정 CGV를 찾았다. "우리가 거리에 남긴 기록" 시사회 현장은 한국 스트리트 패션 시장에 직간접적으로 발을 걸치고 있는 이들로 인산인해. 나도 명단 체크를 하고 다큐멘터리 볼 준비를 하려는데, 와 앁 -핫도그도 주고 스프라이트도 주고 심지어 하이네켄까지 준다.참 아름다운 시사회다. 이 날 날씨가 굉장히 나빴는데 그래도 악천후를 뚫고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상영관을 채워줬음.다들 그만큼 궁금했겠지 - 이 다큐멘터리가. 시사회 시작 전, 셀레브 측의 간단한 인사가 있었고,이후로 곧장 다큐멘.. 더보기
1201-1203 : 나이키 에어포스원 35주년, 나이키 배틀 포스, 아트모스 서울, 현대카드 트래블 라이브러리, 쿠킹 라이브러리, 교동 전선생, 치킨쉑 한동안 아디다스에 밀리는 것 같은 분위기였던 나이키(Nike)가,버질 아블로(Virgil Abloh)의 오프-화이트(Off-White) 컬래버레이션 시리즈로 멋지게 스니커헤드들의 마음을 훔쳐내더니,이제 곧바로 에어포스원(Air Force 1) 35주년 시리즈를 연타로 쳐내면서 인기 굳히기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그 중 첫번째로 발매된 것이 바로 에롤슨 휴(Errolson Hugh)가 전개하는 아크로님(Acronym)과의 컬래버레이션 모델이다.아크로님과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에어포스원은 이전에도 이미 3가지 컬러웨이로 출시된 바 있는데,이번에는 가장 퓨어한 올 화이트 컬러로 출시되어 전작의 강렬한 인상을 조금 누그러뜨리면서도특유의 해체주의적 무드는 고스란히 지켜낸 것이 특징이다.사실 정확히는 에어포스원이 아닌.. 더보기
1124-1130 : 문래동 경성카레, 와인포차 차차, 자연광 스튜디오 포트, 가로수길 아트씨, 합정역 도리, 분짜라임, 발렌타인 파이니스트 파티팩, 다스107 오랜만에 간장공장 공장장룩.점퍼가 라이풀(Liful)에서 이번 시즌에 알파인더스트리(Alpha Industries)와 컬래버레이션으로 만든 Ma-1인데원래 카키색이 아니고 저게 지금 뒤집어 입은거다. 겉면은 블랙임. 근데 뒤집어 입어도 이쁘도록 뒤에 레터링 그래픽이 들어가서그 기분 내보려고 뒤집어 입어봤는데 어떻게 코디하는 게 좋을까 생각하다 보니 결국 공장장룩 ㅋㅋㅋㅋ▲ 점퍼 Liful x Alpha Industries, 팬츠 Stussy Deluxe x Maiden Noir, 슈즈 Paraboot, 모자 Crepsule, 가방 Gucci, 머플러 CDG ▲ =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그 곳을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문래동의 경성카레.여기 클로징 타임이 9시라 회사원인 내가 가기엔 타이밍 맞추기가 쉽지 .. 더보기
1117-1123 : 가나아트센터 코스 x 스나키텍처 전시,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서울 드래곤 시티 스카이 킹덤, 생어거스틴, 안국역 누룩나무, 더 페이머스 버거, 난전 회식, 기름떡볶이 회사 연차 내고 비밀의 호텔. 뜻 밖의 1박은 그간 수고한 나를 위한 선물.은 그냥 기분 내보기로 호호호. 여기 그냥 비즈니스 호텔인데 어매니티나 룸 가성비가 굉장히 좋더라.하지만 어딘지는 안알랴줌.호호호. = 오랜만에 생어거스틴에 갔다.생어거스틴 내가 진짜 좋아하는데 어쩌다보니 통 못갔었네.먼저 애피타이저로 입 안 근육 싹 풀어주고, 베트남식 볶음면 퍼싸오와, 인도네시아 볶음밥 나시고랭으로 내 뱃속을 풍요롭게 +_+아 나시고랭 x 퍼싸오 조합은 언제 먹어도 기분 좋음 ㅋ = 가나아트센터 방문.아 여긴 진짜 평소에 잘 오지도 않지만,진짜 너무 멀어.큰 각오 해야만 겨우 오는 곳. 코스(COS)의 무료 전시였던코스 x 스나키텍처(Snarkitecture)의 인터렉티브 설치작품 '루프(Loop)'를 보기 위.. 더보기
1113-1116 : 로에베 18 SS 프리 런칭 파티, 웍스아웃 x 파타 팝업 스토어, 파타 x 대선소주, 오프화이트 x 나이키 베이버맥스 겨울은 좋은데 추운건 싫다. 며칠 전 뮌(Munn) 샘플 세일 갔다가 득템한 머플러를 개시했음. 저게 사진에선 잘 안보일텐데 무려 해리스 트위드(Harris Tweed) 원단으로 만든 머플러다. 모양도 이렇게 보면 평범해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재킷 소매처럼 생긴 것이 되게 신기함. 소재 특성상 좀 까끌거리긴 한데 목에 두르면 엄청 따뜻하고 이뻐서 좋다 +_+ ▲ 코트 Sewing Boundaries, 니트 Rick Owens, 팬츠 Loewe, 슈즈 Alexander Mcqueen, 모자 The Sun, 머플러 Munn ▲ = 촬영장에 낯선이가 앉아있다. 왜 여기 앉아있는거지? 준수와의 촬영. 끼가 많은 친구의 끼를 잠재우는 촬영이라 쉽지 않았는데 그래도 준수가 잘 마인드컨트롤 해줘서 생각보다 촬영 일찍.. 더보기
1103-1112 : 10꼬르소꼬모 톰브라운 아카이브 전시, 발렌티노 VLTN 팝업 스토어, 갤러리아 x 까르띠에 크리스마스 트리, 뮌 샘플 세일, 달링스테이크, 피키파파, 본죽 카페, 생전 위염이라는 건 나랑 상관 없는 병이라 생각하고 살았는데,공교롭게도 건강검진을 받은 직후에 급성 위염에 걸려 며칠을 고생했다.처음엔 정말 가만히 서있지도 못할 정도로 아파서 '와 진짜 위염이 보통 무서운게 아니구나' 싶었을 정도.암튼 그래서 지난 며칠을 (그리고 지금도) 죽만 먹으며 지내고 있는데이러다 내가 본죽에 있는 온갖 메뉴를 다 맛보게 되는 건 아닐지... = 10 꼬르소꼬모 서울(10 Corso Como Seoul)에서 열리는 톰브라운(Thom Browne)의 아카이브 전시를 보러 갔다. 아 멋지다 멋져. 이런 무드 좋아함. 살면서 언제 또 이렇게 톰브라운의 아카이브 컬렉션을 가까이서 볼 수 있을까. 가장 좋아했던 컬렉션. 전시의 백미는 여기였지. 이게 은색 스프레이를 뿌린 것도 아니고크롬 .. 더보기
1025-1102 : 서울 도시건축 비엔날레, 홍대 피자업, 해방촌 신흥시장, 코스모스 식당, 합정 중경삼림, 땡스북스, 연남전야, 급성 위염 분명히 햇살이 좋은 대낮이었는데, 갑자기 어두워짐. 여기는 신흥시장이라고 해방촌 구석에 숨은 오래된 시장이다.시장이라고 부르기 민망할 정도로 지금은 거의 모든 점포들이 텅 비어있고그 중간중간에 아직도 문을 열고 있는 점포들이 한 둘 있는 정도인 그런 곳이다. 화보 촬영 로케로 어떨지 답사하러 온 건데 오우 - 분위기 정말 ㅎㄷㄷ 근데 여기도 요즘은 젊은 청춘들이 자신의 꿈을 시작하기 위한 공간으로 바꾸려고 하나 둘 모이고 있다고. 그래서 예쁜 카페도 일찌감치 들어섰고,그 유명한 노홍철의 철든책방도 여기 한쪽 끝에 자리를 잡고 있다. 시장이지만 이렇게 하늘이 막혀있는 구조라서 그렇게 한낮에서 마치 밤인 것처럼 깜깜했던 것. 거기서 만난 반가운 친구들도 있고 ㅎ괜찮네 여기. = 홍대입구역 3번출구쪽에 피자업.. 더보기
1021-1024 : 2018 SS 서울 패션위크 비욘드클로젯, 동화반점 공룡알, 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 계절밥상, 양삼겹, 서울 거리 2018 SS 헤라 서울 패션 위크 대망의 마지막 날.토요일 밤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구나. 하지만 사람이 많은 건 DDP 내 쇼장 안쪽도 마찬가지였는데사진 오른쪽에 뭔가 사람들이 바글바글 많아 보이는 이유는 잠시 후에 설명하기로 하고저기 동준형님이랑 일근형님 귀여우심 ㅋㅋ 이번 시즌도 피날레 쇼는 고태용 디자이너의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시즌 테마는 봉주르 스트레인저(Bonjour Stranger)였다.덕분에 휴양지로 떠난 멋쟁이들이 런웨이를 멋지게 걷는 쇼를 볼 수 있었지. 컬렉션에서도 계속 되는 태용이형의 강아지 사랑. 여유가 한가득한 것이 보기 좋다. 그저 붓터치를 형상화 했을 뿐인 그래픽 패턴인데마음은 이미 저 멀리 유럽으로 날아긴 기분. 좀 전에 사람들이 런웨이 한 켠에 바글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