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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스트릿 컬쳐와 관련된 패션 브랜드를 취급하는 많은 셀렉샵 중 유일하게 서핑 컬쳐를 함께 다루고 있는 '안티도트'가

2011년 연말파티를 안티도트 서울 홍대점에서 조촐하게 열어서 축하 인사도 드릴 겸 오랫만에 매장 구경도 할 겸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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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도트 오랫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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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열린 파티의 타이틀은 'Seoul Surfer Good Bye 2011' 이었다.

2010년 퀵실버와 함께 했던, Kelly Slater (켈리 슬레이터, 퀵실버 라이더) 의 10번째 월드 챔피언 축하 파티의 연장선으로

2011년 11번째 월드 챔피언이 된 그를 축하하고 기념하는 성격으로

겸사겸사 서울에 있는 서퍼들을 모아 연말파티를 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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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안티도트에서는 켈리 슬레이터의 11번째 월드 챔피언 기념 스페셜 프로덕트를 디스플레이 하고,

이를 착하디 착한가격에 판매, 그를 통해 벌어지는 모든 수익금을 전액 불우이웃 돕기에 쓰겠다는 아름다운 이벤트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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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그 프로덕트.

장르가 장르인지라 서핑이나 보드 문화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좋아할 법한 메쉬캡과 반팔티셔츠가 한정 제작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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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 석관형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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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슬레이터에 관련된 많은 자료들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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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이리 벙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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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걸 보고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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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도그를 구워주는 파티를 여러군데 다녀봤지만 안티도트 핫도그가 그 중 으뜸이라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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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도그 먹으며 테이블 슬쩍 보니 오잉 ?

저 아래 먼곳에서 올라온 귀한 소주가 !

(옛날에는 C1이 갑이었지만 요새는 뭐 좋은데이가 치고 올라왔다던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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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쩌다 레드불 윙스에게 포위되어 '레드불 아세요?' 라는 질문을 받고 있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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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이형, 거긴 휴지통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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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이라면 장점일거고 단점이라면 단점일텐데,

안티도트에서 이런 행사를 열면, 정말 아는 사람들만 온다는 게 특징이라면 특징일거다.

자신들의 샵에서 행사를 열 만한 규모를 가진 회사가 사실 몇 군데 없기 때문에 굳이 뭐 특징이랄 것 까지야 있냐 하겠지만,

안티도트에서의 행사들은 참석한 손님들을 보면 학생들이나 어린 친구들 보다는

관련업계에 몸담고 있거나 서핑문화를 좋아하는 분들이 지배적이라는게 눈에 확 띄니까, 특징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

하지만 먼저 말했듯, 그건 장점이라면 장점이겠지만,

다르게 봤을땐 단점도 될 수 있는 거니까 역시 좀 더 대중들에게 이쪽 문화가 더 많이 소개 되고 하는 채널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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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완전 귀엽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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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환형님 반가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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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도트다운 초이스.

레드불, 맥주에 소주까지 있는데 거기에 막걸리까지 ㅋㅋ

안티도트는 이런 내츄럴함이 참 좋다. 격식을 차리면서도 뭔가 자유로워 보이는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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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매장에 들른 분들이 배도 채우고, 켈리 슬레이터 프로덕트 구경도 하고 시간이 흐를즈음,

파티 포스터에 크게 적혀있던 BBQ & Lucky Draw 의 그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슬슬 시작 되었다 !

프리 드링크로 막걸리를 선택한 안티도트에서 럭키 드로우에서는 최첨단 장비 '아이패드'를 활용했다는 게 대박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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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뒷자리를 리스트로 받아서 룰렛을 돌렸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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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품이 빵빵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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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퀄리티가 빵빵한 정도가 아니라 경품 숫자도 되게 많았어서

많은 분들이 럭키 드로우에 당첨되는 훈훈한 자리였다는 건 비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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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슬레이터 프로덕트도 경품으로 나왔고,

나중에 보니 비싼 헤드폰도 있고 장난 아니었다 완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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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뽑혔는데 나는 수프라 티셔츠를 받았음 ㅋ

병석이도 켈리 슬레이터 프로덕트를 받았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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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경품은 아니었고 ㅋ

의정이형의 미소만으로 그냥, 알아서 해석하시기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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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신 장현형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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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들 임무에 정말 충실했던 레드불 윙스 아가씨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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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만났던 많은 분들 반가웠슴다 ㅎ

석환형님 석관형님 장현형님 모두 고생하셨어요 ! 재밌게 놀다갑니다 ㅋ

또 좋은 곳에서 뵈요 ^-^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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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6일부터 홍대 Wyln 지하에 있는 갤러리 W.D.S에서 JNJ Crew 탄생 10주년 기념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는데,

난 심지어 초대도 받았었는데, 연말이다 뭐다해서 계속 못가다가 며칠전에 겨우 시간 맞게 홍대에 갈 수 있게 되어 부랴부랴 들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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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를 2008년쯤부터 들어왔던 분들이거나, 그래피티 문화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이미 잘 알고 있겠지만

JNJ Crew는 그래피티 크루이다.

하지만 단순히 그들이 사람들 눈을 피해 여기저기 공터의 벽을 찾아다니며 몰래 태깅을 하거나 하는 크루라고 생각하면 안되는게,

JNJ Crew는 그래피티를 기반으로 두고 그를 십분 활용, 페인팅 작업 뿐 아니라 그래픽 작업이나 타투, 앨범자켓 작업까지
 
그들이 가지고 있는 스킬을 가지고 표현할 수 있는 모든것들을 다루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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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W.D.S 에서는 그런 JNJ Crew 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들이 전시 되고 있었다.

거의 페인팅과 프린팅을 적절히 섞거나 프린팅으로만 작업된 작품들이 걸려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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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귀엽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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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난 10주년 전시회라고 해서 사실, 10년간 해왔던 작품들의 스틸컷이나 뭐 그런, 회고의 시간을 가지는 자리가 있을거라 예상했는데

그런게 따로 없었던건 살짝 아쉬웠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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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서 나오고 있는 영상은 JNJ Crew가 작업하는 모습들을 담은 영상물 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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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으로는 집에다 걸어두고 싶을 만큼 멋진 페인팅 작품들이 주욱 걸려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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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완전 귀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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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가까이서 보니 와.. 이거 100% 페인팅이더라;;

(그 와중에 NBA 로고를 스프레이로 패러디해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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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저 캐릭터는 인준히형 단골 캐릭터네 ㅎ 피스메이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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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스틱 브랜드 Stigma 에서 나온 JNJ Crew 10주년 기념 티셔츠. 이건 따로 판매를 하는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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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옆에서는 전시되고 있는 작품들 중 3점이 별도로 판매가 되고 있었다.

종이에 프린트 한거라고 생각하면 그건 경기도 오산 !

실제 작업물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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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준이형 동주형 -

10주년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정말 먼길 오셨어요 !

쉽지 않은 길이었을텐데, 앞으로의 10년 20년은 이전보다는 좀 더 좋은 환경이 함께 하지 않을까 싶네요 ㅋ

오픈때 갔었으면 오랫만에 인사도 드리고 했을텐데 이거 참 아쉽네요 ^^

10주년도, 전시회도 축하드리고, 2012년도에 멋진 사건한번 터뜨려 주시길 !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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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앞둔 금요일 밤. 평소 같았으면 일찍이 문 닫았을 이 곳 대림미술관은 평소와 다르게 환하게 불을 켜놓고 있었다.

그것도 시끌시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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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깜깜한 밤에 미술관이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다는 것 자체부터가 생소한 일이었는데 그 이유가 심지어 파티라니,

이쯤되면 슬슬 구미가 당길만 하겠지? 누가 뭐래도 난 이에 엄청난 호기심이 발동했고, 내가 좋아하는 대림미술관에서

또 내가 가보고 싶어하던 칼 라거펠트 사진전이 함께 하는데, 거기서 또 파티까지 한다니 도저히 안가 볼 수 없다 싶어 퇴근하고 부랴부랴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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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애석하게도 이 파티는 5시에 시작해서 10시에 끝나는 스케쥴로 돌아가는 파티였어서..

7시에 퇴근하는 나는.. 8시가 넘어서야 도착을 ㅠ

그래서 진짜 볼거리들은 사실 다 놓친 뒤였다 내가 도착했을땐;;

근데 뭐 어쩌겠어.. 무슨 파티를 그렇게 빨리 시작하냐! 라고 따지자니, 여긴 미술관이고.. 파티를 하는것 자체만도 감지덕지 해야할 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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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건 뭐 내가 좋아서 온거니까 그런거 그냥 다 감수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오랫만에 대림미술관에 왔다.

대림미술관에서는 현재, 지난 10월부터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의 사진전이 한창이다.

칼 라거펠트의 사진전이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굉장히 오고 싶었는데, 이러저러한 이유로 계속 못오다가,

앗싸리 내년에 좀 한가한 날을 잡아서 천천히 와서 봐야겠다 - 하고 일부러 안오고 있었는데, 결국 이렇게 와버렸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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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은 아는 코코마통 옆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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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형을 만났다.

노아형은 놀랍게도 여기서 디제잉을 하고 있었는데

디제이가 디제잉 하는데 뭐가 놀랍냐고?

미술관 1층 로비에서 디제이가 디제잉을 하는데, 이게 안놀랄수 있냔 말이지 ㅋ

그렇게 난 노아형을 보자마자 '아 이거 정말 말도 안되는 파티다!' 하고 늦게라도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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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얼마 없으니 얼른 한바퀴 돌아보자! 하며 2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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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림미술관 크리스마스 파티는 미술관 안에서 클럽 파티를 연다! 라는 말도 안되는 타이틀로 기획되었는데

이게 미술관을 통째로 클럽으로 바꿔버린게 아니고 절반은 미술관, 절반은 파티로 나눠서

정말 자기 마음 가는대로, 갤러리를 한바퀴 돌고 싶으면 작품 감상을 하고, 음악에 몸을 맡기고 싶으면 또 그렇게 움직일 수 있도록 구성한 것 !

이 부분이 참 마음에 들었다 ㅎ

그래, 미술관 전체를 클럽으로 바꿔버렸다면 오히려 포인트 없이 '뭐야, 그냥 장소만 미술관 인거잖아' 했을거다.

그랬다면 오히려 음향장비 잘 갖춰진 클럽가서 노는게 훨 낫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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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기왕 온거, 물론 나중에 조용할때 다시 올거지만 그래도 왔으니 작품 감상은 좀 해야겠지 - 하는 마음으로 갤러리를 살짝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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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지는 뭐 이미 다녀온 사람들도 많을거고, 인터넷에 정보가 많이 있으니 난 자세히 기록하진 않겠다.

자세히 기록한다 해도 나중에 조용할때 다녀와서 쓸 생각이다. 이번 방문의 주 목적은 파티였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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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바깥 공기를 쐬려고 나왔더니 눈이 내리기 시작 !

크리스마스가 임박했다 이건가 !

이틀 전이긴 했지만, 그래도 눈이 내리니 기분이 매우 좋았다 ㅎ

그것도, 크리스마스 파티에 와서 보니까 더더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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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잠깐 찬공기 쐬고 있는데 미술관 안쪽이 시끌시끌한것 같아 무슨 일인가 하고 가봤더니 오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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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야 ! 웬 버거킹 !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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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버거를 직접 막 나눠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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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림미술관 크리스마스 파티에 스폰서로 들어온 버거킹에서 시원하게 버거킹의 신제품인 숯불그릴드갈릭와퍼를 쐈네 하하 !

나도 덕분에 기대도 안하고 있다가 기가막힌 버거를 맛봤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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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를 먹으며 잠깐 이렇게 대림미술관 외벽을 쳐다보는데,

그러고보니 여길 밤에 이렇게 본 건 이번이 처음인듯.

앞으로도 밤에 여길 이렇게 볼 수 있는 날은 거의 없을텐데 ㅎ

기분이 좀 묘했다.

한밤중에 미술관 뒷뜰에서 햄버거를 먹고 있다니 말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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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안으로 들어와 이번엔 3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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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 CNP 친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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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라이브 퍼포먼스가 한창이었는데 이게 뭔고 하고 봤더니

모델이 음악에 맞춰 댄스 퍼포먼스를 보이는 동안 그걸 포토그래퍼분이 사정없이 촬영을 !

아마도 칼 라거펠트와 오노 요코의 퍼포먼스를 재현한게 아닌가 싶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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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모델분의 댄스는 정말 엄청났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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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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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중간중간 브레이크타임에는 일반인들에게도 촬영 서비스를 하면서 파티에 놀러온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는데

이런 부분들이 옆에서 보기에 상당히 좋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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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미술 작품 전시회나 박람회에 가면 으레 관계자들이 콧대만 바짝 세워서 고상한척 도도한척, 레벨이 다른척 격이 다른척 하는 모습들이 보여서

그런 몇몇 사람들 때문에 오히려 더 거리감 가지고 그랬던게 이런 아트 퍼포먼스에 대한 개인적인 입장이었는데,

이렇게 '우리가 이런거 보여줄테니 너넨 그냥 구경이나 해' 가 아닌 '같이 놀자!'라는 식으로 진행을 해주니까 그게 참 좋았던거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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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쪽에서는 2층에 이어 계속해서 칼 라거펠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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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궁금증을 가질 법한 사람들이 몇 생기지 않았을까 싶은데,

이 오밤중에, 갤러리 안에서 선그라스를 끼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은 대체 뭐하는 사람들인가 싶겠지만,

이게 이날 대림미술관 크리스마스 파티의 드레스코드였다.

"오늘 만큼은 나도 칼 라거펠트!" 라는 동기부여를 주는 식으로 미술관 측에서 정한 코드 같았는데 굉장히 센스있는 선택이었던 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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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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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미술관 크리스마스 파티 입장할때 받았던 1 Free Drink 쿠폰을 쓸 겸, 파티 구경도 할 겸 올라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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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디딜 틈이 없던게 함정.

아 정말 어마어마하더라;; 어쩐지 갤러리가 평소 주말 수준이라 이상하다 했어;; 사람들이 많이 왔다고 들었는데 다들 어디갔나 했더니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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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누구의 공연이길래 이렇게 난린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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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중이었던 이 팀은 Cassette Schwarzenegger (카세트 슈왈제네거) 라는 팀이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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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 디스코 펑크 그룹 이라던데, 난 사실 처음 본 그룹이었는데 와 진짜 노래 신나더라 !

듣고 완전 뿅 갔엉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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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오렌지 부츠 만큼 노래가 매력적이었다 정말 ㅋ

다들 여기 몰려있을만 했어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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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1월에 앨범 나온다고 하던데 꼭 체크해 봐야겠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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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온 덕에 앞에서 내가 놓쳤던 많은 이벤트들을 하나도 못 본게 너무 아쉬웠지만,

늦게라도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 만큼 이 대림미술관 크리스마스 파티는 참 이색적이면서도 좋았던 파티로 기억될 것 같다.

점잖떨며 뒷짐지고 천처-언히 움직이며 작품 감상만 하던 미술관에서 건물을 쩌렁쩌렁 울리게 만드는 음악과 함께 파티라니 ㅎ

쉽게 접하기 힘든 형식의 파티다보니 더욱 머리에 오래 남아있을듯 +_+

대림미술관 관계자분들, 재밌게 보고 가요 ^^

조금 조용-해지면 칼 라거펠트 사진전 다시 보러 가야겠어요 ㅋ



그리고 CNP 친구들! 고생했어 덕분에 재밌는 구경 잘 했네!

이런 재밌는 움직임 계속해서 보여줘!






+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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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소복히 쌓이던 대림미술관 뒷 문.

그리고 시작된 불금.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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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이 불던 지난 12월 16일 금요일 밤, 가로수길 골목 한켠에 아주 반가운 샵 'Brown Breath - Passage Store'가 오픈하여

프레스 파티가 열려 퇴근 후 기쁜마음으로 다녀왔다.

라고 쓰지만 춥다는 생각만 강하게 들었다 -_-;; 아 인간적으로다가 너무 추웠음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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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age Store'는 빨간 벽돌 건물의 1층에 자리해 있었는데 딱 자신들의 매장만 검정 벽돌로 새롭게 마감하여 차별점을 두면서도

기존의 건물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만들어 원래부터 이곳에 있던 샵인것 처럼 해놓은게 참 마음에 들었다.

로고를 포함한 간판도 스카시나 별도 간판을 덧붙인게 아니라 스텐실로 벽돌에 자연스럽게 뿌려놓으면서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던데

사실 뭐 그리 대단한 장치를 한것도 아닌데 난 이게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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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옆에서는 Passage Edition 이라는 이름으로 몇가지 제품들이 디스플레이 되어 있었는데

이 에디션에 대해서는 잠시 후 다시 이야기 하기로 하고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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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라는 인삿말을 보드에 적어놓은게 매장 입장과 동시에 눈에 들어왔다.

프레스 파티라는 설명과 함께 Passage Store 와 Mug for Rabbit 을 화살표로 이어놓은 문구를 적어놓았는데

이것도 잠시 후에 다시 이야기 하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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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래에서는 브라운브레스의 백팩과 모자 전문 브랜드 Breezway(브리즈웨이)의 '신사에디션 for BB' 제품이 디스플레이 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브라운브레스의 신사동 진출을 기념하는 모델이라는 설명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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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턴 원단을 사용해 독특한 느낌의 모자를 만들었더라 ! 상당히 매력적이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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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age Store' 는 매장 내부가 반으로 나뉘는 것이 특징이다.

생각없이 들어가면 사실 눈치챌수 없을만큼 큰 차이가 드러나는 수준은 아니지만

가만히 보고 있으면 분명히 반으로 나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정도는 된다.

그래서 매장 오른편에는 큼지막한 장이 들어가 있고 부피가 큰 브라운브레스의 백팩들이 주루룩 놓여진 모습을 볼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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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으로도 큼지막한 장이 놓여있어 브라운브레스의 의류라인들을 행거를 통해 소개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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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카운터.

저 위에 있는 책들은 지난 브라운브레스 5주년 기념 전시회때 제작되어졌던 "B"네 ㅋ

당시에 슬쩍 보니까 너무 잘 만들어놔서 상당히 탐났던 책인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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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에서는 악세사리류들을 디스플레이해놓고 있었는데

마샬 헤드폰도 판매하고 있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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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벤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고 말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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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날씨인데도 'Passage Store' 오픈 기념 프레스 파티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역시 브라운브레스답다- 하게끔 만들어 줬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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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매장의 왼쪽으로 넘어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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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왼편 제일 안쪽 부분인데 여기가 상당히 재미있는 공간이다.

일반적인 의류매장과 달리, 보통의 도메스틱 디자이너 브랜드의 매장과 다르게 이곳,

브라운 브레스의 'Passage Store' 에서는 음반을 함께 판매하고 있는것이 재미있는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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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자신들의 의류와 잡화상품만을 판매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브라운 브레스가 좋아하고 추구하는 문화 전체를 소개하는 공간으로서의 활용을 한다는 취지로

이렇게 그들의 스타일과 잘 어울리는 이런 음반들을 함께 디스플레이하고 판매하는 것이라더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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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친절하게도 아이패드를 통해 직접 이곳에 디스플레이 되어있는 음반들의 수록곡을 바로바로 들어볼 수도 있게 해놨다.

들어보고 마음에 드는 음반을 찾아 바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한 것.

중형급 이상의 컨템포러리 라이프 스타일 편집샵에서나 갖출법한 이 시스템(?)을 브라운 브레스는 'Passage Store' 에 매치시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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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그걸 또 마샬헤드폰으로 감상하게 해놨..

아 치밀해 이 사람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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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age Store' 의 전반적인 인테리어 컨셉이 '작업실' 이라고 들었는데

정말 이쪽은 작업실 한켠에 있는 책상과 선반처럼 보이는게 참 마음에 들었다.

저 안쪽의 음반부터 몰스킨을 셋팅해 놓은 모습, 책상위에 시계와 매거진을 셋팅한 모습들이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 치밀한 계산에 의한 셋팅이라는 생각과 동시에 반대로는,

너무 자연스러워서 그냥 스윽 지나쳐버릴수 있는 구조라는 느낌도 들었다. 그만큼 정말 그럴싸한 디스플레이를 했단 뜻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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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패딩 베스트 참 마음에 들더라 +_+

XL이 나한테 맞을지 모르겠어서 '이게 입고 싶은데 나한테 맞기나 하려나' 고민하고 있는데

인재씨가 옆에서 '맞아 맞아'라고 하고 지나간건 분명 철저한 상술 멘트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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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에 본 패딩 베스트랑 매치하면 좋을법한 스웨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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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본 벽 앞에서 매장 안쪽을 보면 이런 느낌이다.

카운터와 함께 저 반대편 벽이 맨 처음 소개한, 매장의 오른편, 가방류가 있는 곳이고 매장 중앙에 큰 집기를 두어 의류를 걸어둔 모습,

그리고 바로 앞 양 옆에 2개의 아일랜드 진열대가 놓인게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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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아일랜드에서는 카운터에서 소개하기엔 좀 크지만 하나하나 놓고 보면 좀 작은 크기의 가방이나 잡화등을 진열해 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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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너 색 곱네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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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왼쪽에 있던 아일랜드 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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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바깥으로 보이던 Passage Edition 제품들이 눈에 들어왔는데

이것들은 이름에서 눈치챌 수 있던 이곳 'Passage Store' 오픈을 기념하며

브라운 브레스에서 특별히 한정 제작하여 'Passage Store' 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도록 해 둔 의미있는 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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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과 벨트, 그리고 셔츠와 카드홀더가 Passage Edition 의 라인업이며

그와 함께 브라운 브레스에서 별도로 제작한 2012년 달력과 컵 받침대 그리고 가죽팔찌가 함께 디스플레이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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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가 가장 감명깊게(?) 본 게 바로 이 부분이었는데,

스타워즈 몰스킨을 말하는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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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에 있던 이것. 펩시콜라다.

정말 쇼킹했다. 펩시콜라를 브라운 브레스의 제품들과 함께 진열해 놓고 심지어 이렇게 가격표까지 두고 판매를 하다니 !

이 사람들 제정신인가? 이거 진심인가? 진심이라면 정말 대단한건데? 완전 천잰데? 어떻게 이런 위트를 생각해 낸거지?

정말 머릿속에 뭐가 든거지?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이런데서 나오는 건가? 하며 온갖 소름끼치는 감탄사들을 혼자 되뇌이며

브라운 브레스는 정말 박수를 칠 수 밖에 없구나! 하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까 이게 본인들 작품은 아니랬다. 그러니까, 이걸 일부러 이렇게 디스플레이 한게 아니고

누군가가 이렇게 뒀었는데 그냥 그렇게 두게 된거란다 ㅋㅋ

난 혼자 막 소름끼치게 감탄해서 혼자 별 상상을 다 했는데, 그냥 누군가가 이렇게 해 뒀길래 그냥 그렇게 둔거라는 대답에 내가 맥이 다 빠졌네 ㅋ

(하지만 어쨌든 이렇게 셋팅해 둔 건 결국 브라운 브레스 그들일테니, 역시나 위트에 놀랐고 감탄했음을 다시 한번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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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실컷 브라운 브레스의 'Passage Store' 구경을 다 한 뒤에,

안내를 받으며 매장을 나와 옆에 있던 커피숍 Mug for Rabbit 으로 몸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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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머그 포 래빗'에서는 'Passage Store' 오픈 기념 프레스 파티의 '진짜' 파티가 한창이었다.

'Passage Store' 에 처음 들어갔을때 "어서오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적혀있던,

머그 포 래빗과의 화살표 연동 표시가 바로 이것을 의미하는 것이었던 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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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소규모(?) 브랜드 행사는 대게 그들의 매장안에서 모든것을 해결하거나 전시장 용도의 공간을 따로 빌려 그곳에서 진행,

그러니까 한군데에서 모든걸 다 소화해 내는 식이었는데 브라운 브레스는 시원하게 커피숍 한 곳을 통째로 빌려 파티를 연 것이다.

사실 뭐 당연할 수 밖에 없다고도 생각은 된다.

매장을 봐서 알겠지만 매장안에서 뭘 할 수 있는 공간은 사실 전혀 없으니까.

그렇다고 이 엄동설한에 매장 밖에서 뭘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기 때문에 어쩌면 시원하게 커피숍을 빌렸다기 보다는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었던 환경적인 요인도 있긴 했을거야 분명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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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브라운 브레스 5주년 전시때 프레스 인비테이션을 챙겨갔던 방문객에 한해 답례품을 증정했던게 기억나서

이번에도 혹시 몰라 인비테이션을 들고 갔는데 역시나 인비테이션을 확인하고는 감사하게도 답례품을 안겨주시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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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확인해 보기로 했다 뭘 주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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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매장에서 본 팔찌와 컵받침, 그리고 스티커와 2012년도 달력이 들어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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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찌는 바로 찼다.

(이제보니 달력은 따로 사진을 안찍었네 -_- 잘 만들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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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브레스의 행사 답게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총출동 하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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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는 감격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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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존스피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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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롤쉬맥주가 자리를 빛내주었다.

(레드불하고 예거도 있었는데 계네들도 사진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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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씨 축하해요 !






특색을 찾기가 어려운 편집샵들과 SPA 브랜드 매장들이 계속해서 가로수길에 생겨나고 있고 또 그럴 예정이라는 소식이 들리며

이렇게 가로수길도 무너지는건가- 하는 시점에 브라운 브레스의 가로수길 진출은 참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 없는 것 같다 ^^

브브 식구분들 고생하셨어요 ! 매장 진짜 너무 이쁨 !

항상 멋진 움직임에 감탄하고 또 존경합니다 !

응원하고 있으니 계속 화이팅 해줘요 !






+ 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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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공식적인 행사가 끝이나고,

생일을 맞이한 진수를 축하하기 위한 깜짝 파티가 'Passage Store' 에서 다시 열렸는데

불끄고 케익 가리고 난리를 쳤지만 진수가 다 알고 들어온 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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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머리띠한 아가씨들에게 둘러쌓여 기분 좋은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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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가씨들 틈에 기범이가 숨어있던게 또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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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도 고생했어요 !

(우진씨랑 상페씨 사진도 없네 이거;; 미안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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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파티를 위해 비밀의 '알램'에서 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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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가진 남자, 그의 이름은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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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 이름도 진수.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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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코스테, 프레드페리 스니커 전문샵으로 잘 알려진 플랫폼 플레이스가 명동에도 매장을 냈다하여 슬쩍 가봤다.

내가 라코스테와 프레드페리만 쓴건, 솔직히 플랫폼 플레이스하면 그 두개 브랜드밖에 떠오르지 않기 때문이었는데

이번에 매장을 가보고 나서 생각지도 못한 많은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는것을 알고 상당히 놀랐다.

매장 입구 옆에 주루룩 나열된 브랜드 리스트만 봐도 그 규모가 상당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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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플레이스는 플레이스라는 단어가 붙지 않는 플랫폼 자체 매장을 이미 여러곳에 오픈, 운영하고 있는 (주)플랫폼에서

2009년에 강남 신사동 (도산공원 근처) 에 새롭게 오픈한 컨셉 스토어의 이름이며,

그 플랫폼 플레이스의 2번째 매장이 이번에 명동에 새로 오픈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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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가 깔끔해서 좋긴 했는데,

요즘 유행이 이런 스타일 인건지 아니면 이게 기본 스타일 인건지 다른 샵들과 큰 차이가 있다거나

플랫폼 플레이스만의 느낌이 확 드러나는 인테리어가 아니었다는 건 좀 아쉽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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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보면 알겠지만, 생각 외로 많은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고 또 생각 외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들이 셋팅되어 있어서

과장 하나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설명해도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코디네이션을 한큐에 해결할 수 있는 편집샵이라 할 수 있겠다.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들만 나열해 보자면 제일먼저 Incase가 꼽힐것이고,

Super의 선글라스, Happy Socks의 양말, Penfield와 Cheap Monday의 의류등이 눈에 띄는 편이다.

그 외에도 물론 입점된 브랜드는 참 많다.

Lacoste, Fred Perry, Schott NYC, Field Notes, Marshall 등드르등등.

의류, 신발, 잡화 악세사리까지 모든 카테고리를 아우르며 플랫폼 플레이스는 한번 손님이 들어오면 바로 나갈수 없게끔 만드는 셋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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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입점한 브랜드의 가격대가 좀 들쑥날쑥하는 경향이 보여서 그런점에서는 약간 아쉬운 느낌도 들었다.

명동에 쇼핑 나온 사람들을 타켓으로 하기에는 브랜드가 대중적이지 않은 성격을 가진것들이 꽤 있었다는 것도 살짝 걱정됐고 -

하지만 명동이 어디인가, 대한민국 쇼핑 넘버원이라 불리는 곳 아닌가.

자국민과 관광객의 비율이 비슷하다고 해도 쉽게 딴지 걸 사람이 없을 만큼 외국 관광객들도 많이 오는 곳이고

SPA 브랜드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기는 하지만 플랫폼 플레이스가 가지고 있는 제품군들의 유니크함에는 어차피 상대가 되지 않으니

충분히 명동에서 살아남을수 있는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플랫폼만이 가지고 있는 무기를 좀 더 강화시킨다면 말이지 +_+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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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대표하는, 서울의 전반적인 문화를 이끌어 가는 집단 360Sounds 소속 멤버인 DJ Plastic Kid.

그가 오랜시간 공들여 만든 트랙들을 하나로 모아, 첫번째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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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플라스키의 첫번째 앨범의 타이틀은 Lucid Dreams. 자각몽 이라는 뜻의 단어다.

꿈을 꾸는 사실을 스스로 자각한 채 꿈을 꾸는 것을 뜻하는데 여담으로 난 자는걸 자각한 채 자본 적은 있지만 아직 자각몽을 꿔본적은 없..

아무튼 ㅋ 난 사실 앨범에 대해 글을 쓰는건 참 웃기면서도 무모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가끔 CD 선물을 받거나 마음에 드는 음반을 접하게 되었을때 이것을 어떻게 전달해야 할까에 대한 고민을 좀 하는 편이다.

이유는 뭐 간단하다.

'자신이 직접 들어봐야 아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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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그 이유를 빼더라도 플라스키의 이번 앨범은 충분히 글로도 소개할만한 가치가 넘치는데, 그 이유는 바로 사진 때문이다.

그냥 저렇게 옆에서 보면 누가 봐도 그냥 책으로 보이는데 분명히 플라스키의 앨범이다.

책꽃이에 꽃아놓으면 영락없이 책으로 밖에 안보일 만큼의 두께를 자랑하는데

왜냐하면 이 앨범에는 플라스키가 직접 촬영했던 사진들 중 엄선된 60여장의 멋진 사진들이 수록되어 있어

앨범으로써의 가치뿐만이 아니라, 하나의 작은 사진집으로써의 가치까지 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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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이런식으로 담겨져 있다.

사이즈도 시원한데다, 종이의 질도 좋아서 사진을 함부로 넘겨볼 수 없도록 (한건 물론 아니겠지만) 찬찬히 사진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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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또다른 크루, 보일러스의 캠핑당시 모습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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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Sounds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사진도 있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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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뒷편에는 각 사진들을 어디서 찍었는지, 어떤 카메라로 찍었는지까지 세심하게 기록을 해 두어

완벽한 사진집의 형색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냥 사진 몇 장 넣고 사진집이라고 우기는게 아니라는거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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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앨범은 분명 플라스키의 트랙들이 담겨있는 그의 음반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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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맨 뒷표지 안쪽에서 그의 앨범 Lucid Dreams CD가 담겨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60Sounds를 응원하는 사람중의 하나로, 또 플라스키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중의 하나로,

얼마전 머니라운지에서 열렸던 플라스키 앨범 발매 자축 파티에도 갔었는데

거기 갔다가 다른 일때문에 몇분 되지도 않아서 바로 나오는 바람에 음반 구입도 못하고 그랬는데

이거 더 미안하게 플라스키에게 앨범을 선물 받아버렸다. 어떻게 받냐고 못받겠다고 했었는데 결국 이렇게 받았네;;

소중한 앨범 너무 고맙고, 요새 일하면서 무한 반복중이긴 한데, 앞에서 말했듯이 아 이거 글로 설명을 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정말 들어봐야 아는거니까, 내가 음악 좀 듣는다 싶은 분들은 꼭 들어보시기를 -

 

http://plastickid.bandcamp.com/



위 링크속에서 미리 들어볼 수도 있고, 각종 음원포털사이트 에서도 들어볼 수 있으니 한번씩들 들어보시고 ㅎ

사진집이 탐나시는 분들은 http://rm360.kr 에서 구입하세용 오홍홍 +_+



PS - 2번트랙을 제일 많이 듣는것 같다 나는 ㅎ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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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한번씩은 꼬박꼬박 오다보니 이곳도 슬슬 정이 드네 ㅎ

플래툰 쿤스트할레. 이곳에서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된,

2011 Cut & Paste Seoul 행사가 12월 10일, 추운날씨 속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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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 보다는 아직 모르는 사람이 훨씬 많은 행사이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줄서서 찬찬히 입장을 하시는 모습에 나도 큰 기대를 갖고 입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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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Cut & Paste Seoul 을 설명하려면 먼저 이 Cut & Paste 행사가 어떤 행사인지 부터 얘기를 해야겠지?

Cut & Paste 는 2005년 뉴욕에서 처음 개최된 본격 디지털 디자인 토너먼트로, 2D와 3D 그리고 모션그래픽까지 총 3개 분야에 걸쳐

무대 위에서 실시간으로 참가선수들이 디자인 작업을 가지고 맞붙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경기이다.

무대 위에서는 참가선수들이 그렇게 각자의 컴퓨터를 가지고 디자인 작업을 하고,

그 위에 메달려 있는 스크린에서는 각 참가선수들의 모니터를 실시간으로 띄워,

그들이 어떤 작업을 하고 있는지, 어떤 디자인이 나오는지를 관중들이 실시간으로 지켜보게 된다.

뉴욕, 도쿄, 런던, 베를린을 포함한 11개 도시에서 대표 선발전을 먼저 진행하고 각 나라에서 뽑힌 분야별 대표선수가

최종적으로 뉴욕에서 다시 결승전을 벌이게 되는 방식이며

이번 2011 Cut & Paste Seoul 은 그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할 우리나라 대표선수를 선발하는 본선 경기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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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시작을 기다리다가 이번 2011 Cut & Paste Seoul 의 촬영을 맡은 KimWolf 를 만났는데 고맙게도 편히 쉴 곳을 마련해 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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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킴울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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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구경온 범진이는 난데없이 웬 기도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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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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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파서 방 안에 있던 핫도그를 집어다 먹었는데, 오오 -

소세지 안에 옥수수가 들어가있어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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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시작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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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시작을 기다리다가 그 전에 먼저 2011 Cut & Paste Seoul 대회장 안을 좀 돌아다녀보기로 했다.

한쪽 부스에서는 이번 대회 협찬사 였던 Adobe 에서 뭔가 홍보를 하고 있는것 같았는데

뭐 하는건지는 가까이 가질 않아서 잘 모르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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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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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쪽 부스에서는 방금전 부스에서 뭔가를 작성한 사람들이 경품 추첨에 응모할 수 있도록 응모함을 마련하고 뭔가를 또 하는듯 했지만,

역시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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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옆으로는 네덜란드 프리미엄 라거 Grolsch(그롤쉬)의 부스가 있었는데

그롤쉬 오랫만에 보니 반갑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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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롤쉬는 뭐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병 입구가 일반 뚜껑으로 닫혀있지가 않고 '스윙탑'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서

병을 오픈하는데에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것이 그롤쉬의 특징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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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 다양한 방법들로 그롤쉬를 한번에 오픈시키는 체험 이벤트가 한창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도전해 보려고 줄까지 서시는 모습이 연출되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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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성공하시는 분이 별로 없었던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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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그 뒤에 진열되어 있는 재미있는 그림들이 그려진 그롤쉬 병들을 발견했는데, 이건 바로 뒤에 다시 설명하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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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왜 그렇게 그롤쉬 한번에 오픈시키는 이벤트에 참여하려고 난리인고 했더니만

그걸 성공시키면 저 스티커를 붙여주는거 같더라. 그래서 저거 다 모으면 그롤쉬 공짜로 한병 주는 뭐 그런? 이벤트 였던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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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쪽 부스에서는 좀 전에 잠깐 봤던, 그롤쉬 병을 소품으로 DIY 하는 체험 이벤트가 한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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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로스 아저씨 생각이 절로 났어. 웬지 모르지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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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귀여운 그림들이 많았는데 저기 닌자 거북이도 보이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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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암 쉽져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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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저 눈사람이 제일 괜찮았다. 리본의 포지션도 적절했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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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롤쉬가 협찬사로 등장한 덕에 오늘의 플래툰 Bar도 그롤쉬가 가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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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올라와 보니 컴퓨터가 4대가 셋팅이 되어있고,

각각의 컴퓨터 모니터에는 저마다 다른 스타일의 그래픽 작업물들이 플레이 되고 있었는데

처음엔 뭔가 했는데 이게 나중에 들어보니까 모션 그래픽 출품작들 이었더라 -_-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다 보니 미리 시간을 내서 진행을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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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간 동생이 이게 나 닮았다는데,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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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기다림에 지쳐 그롤쉬 한병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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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이름은 태극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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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참을 기다리고 있던차에 무대위로 누군가 올라오는거 같길래 1층으로 내려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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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가 시작하나 했더니만 그게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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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 올라와있던 팀은 Graffiti Research Lab.

이름이 뭔가 거창한데, 알고보니 탄생 배경도 대단했다.

NASA의 연구원이, 기술은 사람들의 상상력에 기여해야 한다 라는 깨달음을 가지고 NASA를 뛰쳐나와 만든 Lab 이란다 ㄷㄷㄷ

뉴욕에 위치해 있으며 줄여서 G.R.L. 이라 불리우는데 뭐 아무튼

허공에 레이저를 쏴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신기한 기계를 발명한 것으로 유명한 G.R.L. 의 소개와 무대인사가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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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대회를 기다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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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회는 시작하지 않고 계속해서 누군가의 강연이 이어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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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배가 고파서 방에 남아있던 햄버거도 마저 먹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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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계속 대회를 기다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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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에도 대회는 시작하지 않고 또 강연이 이어졌는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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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연이 마지막 강연으로, 어도비 측에서 나와서 태블릿에서 운영되는 포토샵 어플리케이션의 시연과 설명이 주된 내용이었는데,

이 강연은 좀 웃기긴 했지만 솔직히 모든 발표와 강연이 좀 과하다 싶을 만큼 긴 시간을 잡아먹고 또 지루했던게 문제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전문적이다 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던게 제일 컸다;;

나만 그랬던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청을 하기 보다는 다들 대회 기다리는 마음이 컸던 듯 집중하는 사람들도 거의 없었고

다들 각자 다른 이야기들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어렵지 않게 눈에 띄었을 정도니까.

실제로 이 날 행사에서 가장 불만섞인 반응이 많이 나왔던게 거의 이 강연들 때문이었다고도 따로 전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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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은 어찌저찌 해서 그렇게 끝이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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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을 '다시' 기다리기 시작했는데,

포스터에 써있던 대회 시간이 7시부터 11시까지 였고,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7시 오픈이었으니 못해도 8시에는 시작하겠거니 했지만

강연자체가 8시 넘어서 시작을 했고 그 강연이 더 길어지다 보니 대회는 9시 반을 훨씬 넘기고 나서야 겨우 시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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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도 지쳐있었던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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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전에 그래도 긴장을 풀기 위해 이런 장난도 쳐주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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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2D 분야 경기가 열렸다.

본선에 오른 총 참가선수는 8명으로, 4명씩 2개조로 나누어 조별로 대회를 진행하는 방식이었는데

2D분야의 도전 주제는 'Finity & Infinity' (유한 & 무한) 이었다.

근데, 개인적으로 좀 아쉬웠던게, 저기 화면에 보면 규칙-도전 이라고 해서 아래에 설명이 적혀있는데

이게 가만히 읽어보면 문장이 상당히 어색하다.

아무래도 뉴욕 대회에서 사용하는 공식 문구를 그대로 번역해서 쓴 거 같은데

지난번에 AA 매장에 갔을때도 그랬고 H&M 매장에 갔을때도 그랬는데,

왜 이런 문장을 쓰는 사람들은 문장을 깔끔하게 고쳐 만들지 않고 저렇게 번역기 돌린것 같은 어색한 문장을 그대로 쓰는 걸까 ?

저런 작은 부분들에서 어색함을 느끼게 하니까 좀 이질감이 드는게 아쉽긴 정말 아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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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찌됐든 대회가 시작 되었다.

2D는 총 15분의 시간이 주어지고 그 15분 안에 주제에 맞는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데

그 모든 과정이 이렇게 모니터에 실시간으로 띄워지며 보는 관중들로 하여금

'아 저 사람은 저렇게 작업을 하는구나'

'아 저 사람은 지금 뭘 하는구나' 하는 것들을 바로바로 볼 수 있게 해 놓았는데

제일 큰 효과라면 역시 '아 저런 아이디어가 있구나' '저런 스타일의 작업도 있구나' 하는, 일종의 정보공유나 교류랄까?

좀 더 다양한 시각에서의 접근들을 바로바로 볼 수 있다는 점이 개인적으로는 참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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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5분만에 저런 멋진 창작물들을 만들어 낸다는게 무엇보다 제일 신기했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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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 인터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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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다음조의 대회가 시작되었는데,

그 중 한 참가자는 희한한 퍼포먼스를 따로 준비했더라 ㅎㅎ

시작! 소리와 동시에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따로 데려온 모델의 얼굴에 뭘 막 그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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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로 가까이서 찍어다가 저렇게 스크린에 쏴주는걸 보는데 그게 또 무서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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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뭘 얼굴에 그리던 참가자가 그걸 또 사진으로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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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은 안나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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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진을 찍었더라 ㅎ

상당히 기대가 됐다. 어떤 포스터가 나올지 정말 궁금했었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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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뭐 또 다들 열심히 작업 하시는데,

난 사실 이번 조에서는 마음에 드는 작품을 만나보지 못했다.

내 취향과 거리가 멀기도 멀었지만, 창의적이다 라는 생각이 별로 안들었었으니까..

심지어 좀 전에 사진 찍고 뭐 하던 그 분 포스터도 상당히 실망스러웠다.

전달하려는게 뭔지도 잘 모르겠었고, 폰트의 선택 같은것도 좀 아쉬웠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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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참가자가 1등한게 함정.

완전 충격이었음.

퍼포먼스 덕인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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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의 쉬는시간을 가지고 그 뒤엔 3D 분야의 경기가 진행됐는데

이번엔 참가선수가 4명뿐이라 바로 결선으로 진행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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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3D쪽은 아예 아는게 없어서 그냥 멀뚱멀뚱 보기만 했는데 와 - 되게 신기하데 그거 ?

뭐가 갑자기 뚝딱하고 입체가 그냥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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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3D의 대회도 끝이 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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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지못할 헤프닝으로 우승자가 오보되는 바람에,

마지막에 최종우승자로 뽑힌 여학생이 기쁨에 환호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먼저 우승자라고 뽑혔던 분이 굉장히 뻘쭘해 하는 상황이 연출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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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한 저 학생은 뉴욕에 처음 가보게 됐다며 어쩔줄을 모르던데, 부디 좋은 경험 말고 좋은 성과를 내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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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기대에 많이 못미쳤던 행사였다.

강연이 너무 길어져서 정작 중요했던 대회는 엄청 늦게 시작을 했고, (덕분에 3D 경연까지만 보고 모션그래픽 경연은 보지 않고 나와버렸다)

진행을 보신 분은 디지털 디자인 작업 전문가도 아니었지만 심지어 진행 전문 MC도 아니었어서 멘트 하시는 내내 버벅거리셨고..

그나마 기대했던 대회에서도 창의적이라거나 크게 감탄할만한 작품이 보이지 않아서 이래저래 좀 실망을 하게 되었던 것 같다.

그치만 뭐 서두에 말했듯, 이 행사가 아직은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훨씬 많은 행사고,

우리나라에서도 이제 겨우 2회 치러졌을 뿐인거니까.. 시간이 지나고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된다면

더 뛰어난 참가자들도 늘어날테고 좀 더 행사 자체도 내실이 탄탄하게 짜여지고 하겠지 ㅎ



내년에 더욱 완성도 높은 행사로 돌아와주기를 바라며,

초대해주신 밀러코리아 ! 고마워요 ! 덕분에 잘 보고 왔습니다 ^^

 
Posted by 쎈스씨

Canon EOS 5D Mark II | 1/10sec | F/4.0 | 24.0mm | ISO-1600



이태원 경리단길 안쪽, 좁은 골목을 꺾고 꺾어 들어가다 보면 보이는 이곳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이 아니라

아는 사람만 알고 있는 '장진우식당'이라는 곳이다. 그럴수 밖에 없는것이,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이곳 장진우식당에는 간판이 없다.

그리고 그렇게 숨어있는 이곳에서 블링 매거진의 두번째 일일호프가 열린다고 해 퇴근 후 찬바람을 뚫고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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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우식당은 장소가 두군데이다.

지금 이곳은 2호점(?)이고, 같은 골목 더 안쪽에 1호점(?)이 있는데

그곳은 100% 예약제로만 운영이 되고 이곳에서는 1주일에 2번, 수요일과 토요일에 각각

수요만찬과 토요식당이라는 타이틀의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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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장진우식당을 처음 방문하게 된건데 아 여기 참 아늑하다- 라는 좋은 인상을 먼저 받게 되어 기분이 좋았다.

주방이 여느 식당처럼 분리되어 있지 않고 아예 테이블 옆에 붙어 있어 그냥 좀 넓은 집의 주방에 온 것 같다는 느낌이랄까?

내가 여기 '돈을 내고 밥을 사 먹으러 왔다' 라는 느낌이 거의 들지 않아서 그 점이 참 마음에 들었다.



Canon EOS 5D Mark II | 1/10sec | F/4.0 | 24.0mm | ISO-1600



하지만 일일호프를 하기에는 오히려 그 부분 때문에 좀 아쉬움이 남았다.

실제로 내가 갔을때는 거의 초반때라서 그냥 바로 앉아서 이것저것 먹고 좀 쉬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는데

내가 음식을 다 먹어갈때 즈음 부터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해 자리가 모자라서 먼저 온 사람들이 빨리 자리를 비켜줘야 하는 그런 상황이;;

나도 그래서 좀 더 있고 싶었는데 계속 몰려드는 사람들 때문에 일찍 일어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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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일일호프에 참석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장진우식당을 이미 알고 있거나,

이런 성격의 자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어서 누구하나 불평불만 없이 서서도 여유롭게 분위기를 타는 모습이 어렵지 않게 연출됐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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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블링 일일호프의 메뉴는 이러했다.

생맥주, 비어봉, 치킨 그리고 치킨커리.

비어봉은 내가 이날 자리를 뜰 때까지 시키는 사람이 없었어서 사진에 담지는 못했는데

뭐 굳이 설명하고 싶은 메뉴는 아니었다 ㅋㅋ

그냥 상상에 맡기겠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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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맥주는 밀러코리아에서 시원하게 협찬을 해준 덕분에 지난 일일호프에 이어 이번에도 밀러를 맛볼 기회가 있었는데

나는 병맥주를 마신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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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병맥 팔고 따봉을 외친 에스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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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테이블에서는 치킨커리와 싱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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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우식당의 대표 장진우씨는 열심히 요리를.

잠깐 여담인데, 장진우씨는 321프로젝트 라는 창작집단의 포토그래퍼로도 유명한 분이시다.

어째 이날따라 후리스에 트레이닝팬츠를 입고 계셔서 그렇지 다른때의 모습들을 웹상에서 가끔 봐왔을땐 옷도 참 잘 입으시는 분이시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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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치킨커리를 주문했다.

앞에 있는게 에스테반이 강매(?)한 병맥주 싱하, 그리고 크랜베리 쥬스도 추가 주문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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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없이 치킨만 드시는 분도 계셨는데 모든 치킨 속에 밥이 숨어있었다는게 이날 메뉴의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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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들 드셨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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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실 난 정말 분위기도 좋고 그래서 늦게까지 함께 할 작정으로 간거였는데,

자리가 모자라서 뒤에 오는 분들이 계속 서계시는 상황이 벌어지는 바람에

부득이 일찍 일어났다가, 안되겠다 싶어 하는 수 없이 그냥 집으로 일찍 돌아와 버렸다 ㅠ

근데 에스테반에게 나중에 듣자니 내가 제일 여유롭게 분위기 즐기다 간 사람 중 하나였다네 ㅋㅋㅋ

왜인고 했더니 나중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와서 다들 좁은 식당안에 서 있기 바빴고

치킨도 솔드아웃 되버려서 무척 난감했다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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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의 일일호프때 분위기가 참 좋다는 생각에 이런거 계속 했으면 좋겠다- 라고 에스테반에게도 어필하고 블로그에도 썼었는데

그 의견이 받아들여진건지 원래 계획된거였는지 암튼 이렇게 또 일일호프가 열린것에 무척 기쁘고 고맙고 반갑고 그랬다 ㅎ

분위기도 좋았고 음식도 맛있었고 참 좋았는데, 역시나 일일호프의 관건은 앉을곳이 많아야 한다는거;;

장진우식당은 오손도손 모여 앉아 아늑한 분위기 속에 담소 나누며 식사하기엔 더할나위 없이 최적의 상황을 만들어주는 멋진 곳이지만,

역시 일일호프를 하기에는 조금 비좁다는 느낌이;; 게다가 날도 추워서 문을 개방하지도 못하고 하니까 그런 부분에서는 안타까운 느낌이 들었다.



초대해준 에스테반 ! 매번 좋은 자리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ㅋ 내가 의리는 계속 지키는 사람임 !

아 그리고 따로 인사를 드리지는 못했지만 장진우식당의 장진우씨 ! 맛있는 치킨커리 잘 먹었어요 ! 밥은 역시 안단테 ! ㅋㅋㅋㅋㅋ

나중에 기회가 되면 지인들이랑 예약잡고 한번 방문하겠습니다 ^-^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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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rain Studio x Amoeba Culture "Amoebahood" Figure Series (Wood Case Ver.)

쿨레인 스튜디오 x 아메바 컬쳐 "아메바후드" 피규어 시리즈 (우드케이스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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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ited Wood Case, Amoebahood Figure 7pcs, Special CD, Secret Casette Tape.

한정판 나무 상자, 아메바후드 피규어 7종, 스페셜 CD, 미공개 카셋테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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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 100 Limited Edition Set.

100개 한정 셋트 中 시리얼넘버 9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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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eko of Dynamic Duo, LJ, Choiza of Dynamic Duo,

KoKong, E-Sens of Supreme Team, Simon-D of Supreme Team, Primary.

(윗줄 왼쪽부터) 개코, LJ, 최자,

(아랫줄 왼쪽부터) 코콩, 이센스, 쌈디, 프라이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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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rot.

LJ의 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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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glasses & Initial Necklace.

쌈디의 안경과 이니셜 목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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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

이센스의 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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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nimate.

다이나믹듀오의 다이너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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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pler.

프라이머리의 샘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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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ana & Sunglasses.

코콩의 바나나와 이센스의 선그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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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D, Primary, E-Sens.

쌈디, 프라이머리, 이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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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 KoKong.

엘제이, 코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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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eko, Choiza.

개코, 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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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namin Duo 10th Anniversary Figure "Amoebahood" Series.

다이나믹듀오 10주년 기념 피규어 "아메바후드" 시리즈.



2011. 12. Coolrain Studio x Amoeba Culture "Amoebahood" Figure Series (Wood Case Ver.)

Photographed by MrSense.

Copyrightⓒ 2011 MrSense All Righrs Reserved.

http://mrsense.net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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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나에 대한 이미지 중 대부분은 '넌 이런거 잘 알거 같아' 인데 그게 거의

카메라와 핸드폰을 비롯한 소형가전들에 대한 부분이고 그 안에는 이어폰도 포함이 되고 있다.

근데 나를 가까이서 오래 겪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난 그렇게 핸드폰이나 이어폰 같은 것들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핸드폰도 스마트폰으로 바꾼지 이제 한 두달 되어가나? 그렇고

이어폰 같은것들도 그냥 인터넷에서 최저가 검색해서 그 중에 그나마 나아 보이는걸 주문해서 쓰던 나 였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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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내 눈에 얼마전부터 계속 들어오던 이어폰이 하나 있었는데 그게 바로 인케이스 오디오 제품 이었다.

인케이스는 애플의 자회사가 아니냐 할만큼 애플 제품과 잘 어울리는 '케이스'를 만들어내는 회사다.

인케이스 홈페이지에 가도 판매하는 제품은 온통 애플 제품 전용이니 말이다.

그런 인케이스에서 얼마전 'Incase Audio'를 발표하며, 애플의 모바일 디바이스의 수납과 보호를 확장하는 차원에서

그들만의 새로운 기술력을 응집한 이어폰을 새롭게 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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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다른걸 다 떠나서 깔끔하고 단순한 디자인에 끌렸다.

난 애플 제품을 단 한개도 사용하고 있지 않다. 사용했던 적도 없으며, 지금 기준에서는 앞으로도 사용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다.

이유는 단순했다. 뭔가 애플 제품을 하나 사면, 그때부터 그에 필요한 부속품이니 악세사리니 하는 모든 것들을 애플에 맞춰 사야 하니까

그게 너무 싫었던거다. 구매의 폭이 줄어, 아니 폭이 아예 없어져 버리니까 말이다.

헌데 이어폰은 애플의 제품도 아닐 뿐더러, 인케이스 특유의 그 단순 명료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보니 내가 안끌릴수 있겠냔 말이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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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렇게 인케이스 오디오의 이어폰 "캡슐"이 내 손에 들어오게 되었다.

태어나서 내가 헤드폰 말고 이어폰에 쓴 비용 중 가장 큰 금액이 이 녀석에게 들어갔다.

그치만 뭔가 위안이 되는건 고급스러워 보이는 포장이나 이런 워런티 카드 때문인걸까 ?

아직 귀에 꽂아보지도 않았는데도 만족감이 느껴지는 내 자신이 잠깐은 좀 싫긴 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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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이다 보니 역시 음질에 대한 이야기를 안할수가 없는데, 그 전에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게 있다.

이건 개인적으로 좀 아쉬웠던 건데, 이게 컬러명이 Ash 다.

근데 인케이스 홈페이지나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제품 이미지들을 보면 약간 흰색이라고 오해할 법 하게 보여지고 있어서

실물을 보고 구입하는 사람과 온라인에서 사진만 보고 구입하는 사람들이 약간 혼동을 일으킬수 있을 듯?

나는 후자에 속하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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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분이 쪼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밝은 회색이니 나름 합리화 해서 마음에 든다고 할 수 있을만한 수준이라 색깔에 대한 얘기는 그만하고,

그 다음으로 재미있는건 바로 이 둥그런 껍데기(?)이다.

이게 뭔고 했더니만 이어폰 케이스더라 이게 ㅋ

보기에는 여자들이 들고 다니는 화장품 케이스 같이 생겼지만 실제로 만져보면 화장품 케이스처럼 단단하지도 않고

그냥 몰캉몰캉한 실리콘 껍데기라서 만지는 느낌이 재밌다. 그리고 이어폰이 망가지는 일을 이녀석이 어느정도 막아줄 것도 같고 ㅎ

(저 동그란 부분 가운데 인케이스 로고가 음각 처리 되어있는데 사진에선 안보이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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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이렇게 끄집어 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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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의 긴 줄과 함께 커널형 이어폰의 필수품인 이어팁이 여분으로 패킹되어져 있는게 더 나온다.

내가 그러고 보니 이런 인이어 이어폰을 언제부터 썼더라 -_-?

기억이 잘 나질 않는데 아무튼 언제부턴가 인이어 타입이 아니면 아예 못쓰겠는 내가 되어있었는데

그래서 귀에 꼽히는 그 느낌 만큼은 나름 깐깐하게 반응하는 타입인데 이 녀석은 그 느낌이 아주 부드러워 좋았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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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잭 부분은 역시 줄이 쉽게 끊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L 타입으로 디자인 되어져 있었는데

전체적인 이어폰의 모양새가 곡선형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귀엽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

그러면서도 세련되었다는 이미지도 같이 들어서 그런 점은 참 좋았다.

하지만, 컬러가 화이트 였더라면 하는 생각은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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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케이스 오디오의 이어폰 "캡슐"에는 리모콘이 달려있다.

이 리모콘에는 볼륨 버튼과 마이크 버튼이 있어 편하게 볼륨도 조절하고 전화도 받고 할 수 있는데

결정적으로 내 핸드폰이 갤럭시S2 여서 이 리모콘이 호환이 안된다는게 함정 ㅋㅋ

실제로 노래를 틀어놓고 계속 눌러봤지만 그냥 허공에 대고 방망이 휘두르는 기분이었다 ㅋㅋ

(그치만 이건 내가 애초에 감수하기로 한 부분이었어서 과감히 슈퍼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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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사놓고 소개하는 글 쓴답시고 음질 구현에 대한 얘긴 하나도 안하고 디자인에 대한 얘기만 하는걸 보니

내가 그동안 정말 이어폰이라는 것에 무관심하게 살아왔구나 싶네 -_- ㅋㅋ

그치만 그게 또 인케이스의 매력이라면 매력일거다. 깔끔하고 간결하지만 세상 어디에도 없는 유니크한 디자인을 해내는게 인케이스니까 ㅎ

쨌든 이어폰에 대한 글이니 핵심을 찔러 봐야겠다 싶어 핸드폰에 이 '캡슐'을 연결하고 노래를 들어봤다.

이런거 전문가들은 뭐 중저음이 강한 노래가 어쩌고 다른 노래가 저쩌고 하면서 선곡해서 리뷰 하는거 같던데

난 그냥 신나는 노래랑 잔잔한 노래 한곡씩 내 맘대로 골라서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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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들 모르게 내 이어폰 첫 테스트에 참가해 준 다이나믹듀오 형님들과 저 멀리 일본의 오니츠카 치히로양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내가 마음에 들었던 건, 이 녀석이 노래 본질의 분위기나 스타일을 거의 그대로 전달을 해내고 있다는 점이었다 !

이 인케이스 오디오의 '캡슐'을 쓰기 전까지는 그냥 핸드폰 살때 딸려온 번들 이어폰을 사용했었는데

정말 달라도 너무 달랐다 ㅎ (아 물론, 번들하고 비교한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기는 하지만 ㅋ 정말 너무 달랐음)

높은 음역대나 낮은 음역대 모두에서도 무리다 싶게 뭉게지는 일이 거의 없었고 소리가 부드럽게 퍼지는 그 느낌이 참 좋았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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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을 사용함에 있어 자신의 귀가 정말 민감하고 예민하고 그런 사람들의 입장에선 이녀석이 어떻게 비춰질지 까지는 모르겠다.

난 앞서 말했듯이 그렇게 전문가적인 사람은 아니니까 -

그치만 아무생각 없이 이어폰 대충 아무거나 쓰던 사람들에겐 이녀석을 적어도 한번쯤은 써보기를 권하고 싶다.

7만원대의 가격이 용납이 안된다면 주위에 누가 쓰는 사람 없나 찾아보고 빌려서라도 써보기를 권하고 말이다.

솔직히 디자인 때문에 끌렸던 녀석이지만 실제로 사용을 해보니 음질 또한 무시 못할 녀석이라는 판단이 들어 더 좋아지게 되었다.

귀에 꽂고 있는 동안 노래에 집중 할 수 있게 해줘서 마음에 들었던 '캡슐' !



좋은 이어폰 소개해 준 은영씨 고마워요 !

Posted by 쎈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