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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END UPDATE : 쿠우 피규어, 호텔더디자이너스, 폴러스터프 팝업, 클라우드모스, 굿나잇앤굿럭 오픈 여름을 맞이하야 나도 츄바스코(Chubasco) 겟.쪼리는 개인적으로 뭔가 걸리적 거리는 느낌이 들어 그 불편함 때문에 신지 않고, 슬리퍼는 뭔가 외출용으로 신기엔 매너 없어 보이고,그래서 기왕 장만할 거 편하게 신을 수 있는 걸로 신자 해서 +_+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 크러쉬(Crush)에게서 선물이 날아왔다 ㅎ예상치 못한 선물이라 굉장히 기쁘게 받았네!!고마워 크러쉬!! 언제나 응원!!(개인적으로는 'Hey Baby'를 아주 좋아함 ㅋ) 오늘도 이베이 탐구는 계속.전부터 살까 말까 고민만 하던 걸 그냥 홧김에(?) 구입했는데 이렇게 짠! 기억들 하는가.무려 쿠우(Qoo) 굿즈다!!!국내에서도 런칭했던 그 엄청난 음료 +_+소리소문없이 사라져서 내가 너무너무 슬퍼했다던 그 음료 +_+"맛!있는 거언-..
절반은 좋고 절반은 그냥 그런 쿠사마 야요이(Kusama Yayoi)展을 봤다 잊고 있던 쿠사마 야요이Kusama Yayoi)展이 끝난다는 이야기를 듣고 부랴부랴 전시 마지막 주말에 예술의 전당을 찾았다. 아 근데.. 뭔가 잘못 됐다는 느낌이 입구에서 부터 빡!!!! 와 이거 줄이 어디까지 있노..... 자이로드롭타나... 한 30분? 정도 줄 선 끝에 겨우 티켓팅하고 전시장 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는데 와... 안에도 이미 난리...전시 폐막을 앞둔 마지막 주말이라는 특수가 작용했나 보다...쿠사마 야요이가 이렇게 인기가 대단했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으니까 추측은 당연히 그렇게... 줄서서 마치 무빙워크 탄 것 마냥 움직이며 작품 관람하고 싶지 않았는데 어쩌다 보니 안에서도 줄을... 왓 더... 그래도 뭐 기분 좋게 보련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공간.내가 좋아하는 ..
몸이 망가져도 행복해 : 강남역에선 이제부터 더블트러블(Double Troble) 강남역 CGV 골목으로 들어간 뒤 계속 직진만 하다 보면, 그러니까, "더 가?" 라는 생각을 두 번 정도 할 때 까지 걷다 보면저기 저 위에 반가운 그 이름 '더블 트러블(Double Troble)'이 보인다.가게는 지하에 있지만 간판은 저 맨 꼭대기에 걸어주는 센스! 그 덕분에 길 헤메지 않고 한 번에 뙇! 찾아냈다 ㅎ 지하로 내려가는 입구 벽에 아주 친근한 단어 3개가 눈에 띈다.치즤, 패리, 내슷틔. 지하에 숨어있는 더블트러블 a.k.a. '겹친문제'는 생각보다 넓고 쾌적한, 그러면서도 간지를 잃지 않는 분위기로 나를 맞았다.(적어도 내가 생각했던 규모보단 컸다) 메뉴판을 펼쳐보니 온통 치즈다.더블 트러블은 치즈가 들어가는 다양한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곳으로식당이라고 하긴 그렇고 펍이라고 하기도..
스타워즈(Starwars)와 반스(Vans). 흥할 수 밖에 없었던 만남을 축하하는 파티 후기 내가 플래툰(Platoon Kunsthalle)에 들어섰을 땐 이미 이곳은 인산인해!꽤 일찍 갔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내 크나큰 경기도 오산 +_+ 영화 스타워즈(StarWars)와 엄청난 콜라보레이션을 펼친 반스(Vans)가 마련한 이 날 파티의 이름은 '반스 x 스타워즈 무비 나이트'.컬렉션 런칭을 기념하는 자리로 이 날의 플래툰은 스타워즈 마니아라면 눈이 휘둥그레질 수 밖에 없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었다. 트루퍼가 아무렇지 않게 사진도 같이 찍어주고 막! 이쁜 자매님들도 많고 막! 이런 분들도 있고 막? 이런 응??????? 플래툰의 유일한 단점이라 생각되는 '더위'때문에 일단 시원한 게 필요했다.먼저 그롤쉬부터 격파! 맥주 한 병 꼴깍꼴깍 마시며 보니 이번 행사는 이미 흥한 느낌이야 ㅎ 맞은편 전시 ..
브라운브레스(Brownbreath), 이번엔 타코다! : 구스토타코(GustoTaco)와의 협업 공개 상수역을 그렇게 많이 지나쳤었는데도 이 구스토타코(Gusto Taco)의 존재에 대해 사실 전혀 알지 못하고 있었다.뭐 근데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내가 상수역을 지나치기만 했지 상수역에서 뭘 해 본 적은 거의 없었으니깐 ㅎ 브라운브레스(Brownbreath)가 작년부터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B(ProjectB)가이번에는 바로 이 구스토타코와 협업을 했다고 해 그를 알리는 자리에 다녀왔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이 에이프런과 토트백.그 옆으로 보이는 테이블에 놓인 것까지 이 모든 것들이 이번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처음엔 이게 무슨 그림인가 했는데, 가만 보니 이거이거 타코 만들 때 쓰이는 재료들? 적재적소에 위치한 다양한 포켓이 실용적인 측면까지 신경썼음을 보여주고 있었다.이는 당연히 ..
커드(Kud)와 8개브랜드가 소개하는 2014 여름 비치웨어 & 리조트룩 좋아라하는 남성 패션 편집 매장 커드(Kud)에서 얼마 전 'We Love Summer'라는 이름의 파티가 열렸었다.커드에 입점 되어 있는 브랜드 중 뮌(Munn), 플러스(Flus), 소윙 바운더리스(Sewing Boundaries), 스니저 퍼레이드(Sneezer Parade),블라인드니스(Blindness), 디-안티도트(D-Antidote), 스톨른 키스(Stolen Kiss) 그리고 페이트론 세인트(Patron Saint)까지총 8개 브랜드가 하나로 뭉쳐 자신들의 썸머 비치웨어 컬렉션을 선보인 것. 퇴근하고 부랴부랴 갔더니 우와 +_+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놀란 것 보다 여자가 많아서 놀랐음! 남자만 바글바글할 줄 알았는데!정말 여자들이 더욱 남성 패션에 관심을 갖고 있단 말인가 +_+ 일단 ..
WEEKEND UPDATE : 폭풍외근, 충동 홈쇼핑, 우사단길 전시, 브라운브레스 x 구스토타코, 프랑스포차, 반스 x 스타워즈, 나이키 강남, 더블트러블, 쿠사마 야요이 전시, UMF2014! 월요일부터 나는 정신없이 폭풍 외근!오랫만에 만난 희태는 홍대를 동남아로 만드는 간지를 쏟아내 주었고, 건식이는 이태원 길거리를 런웨이로 만들며 멋진 워킹을 선보여 주었다 +_+(잘 보면 이 사진 안에 포토그래퍼 한 명이 있음 ㅋㅋ 나름 촬영 ㅋㅋ) 오랫만에 이태원 간 김에 하이스트릿마켓 들러서 팁코 쇼핑!팁코는 언제 마셔도 맛있음 ㅋ특히 브로콜리랑 쇼군오렌지는 신앙!! 요건 비밀의 누군가에게 '사과'의 의미로 선물하기 위해 산 밀키초콜렛. 페코짱 짱짱걸! 나는 보통 한 번 외근을 잡는 날이면 거의 그 날 여러개의 외근을 몰아 넣는 스타일이라,홍대 갔다가 이태원 찍고 외근 미션을 가로수길까지 가져옴 ㅋ덕분에 힘들어 죽는 줄 알았음 ㅠ 고태용 실장님의 비욘드클로젯(beyond closet)이 87mm랑 콜..
반스(Vans)의 2014년 가을은 기대할 만 한 것 같다 청담CGV 골목 안쪽에 위치한 부티크 디스클로즈(Thisclose)에서 반스(Vans)의 프레스데이가 열렸다.반스가 한국에 정식으로 진출한 이래 처음으로 열리는 프레스 초청 프레젠테이션이라 기대가 컸다.디스클로즈 샵은 지하로 내려가야 하는데 1층에 반스의 캠페인 슬로건인 'LivingOffTheWall'에 관련된 디오라마가 만들어져 있어 잠시 구경.반스 글로벌은 현재 'LivingOffTheWall'이라는 이름의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제작 중에 있다.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4명의 다큐멘터리 작가들이 참여하는 캠페인인데 그를 알리는 디오라마라고 하더라. 지난 반스x블러프(VLUF) 파티 때 만들어졌던 커스터마이징 반스들. 그 뒤엔 난데 없이 웬 썬랫타투(Sunrat Tattoo)? 라고 생각했는데놀랍게도..
WEEKEND UPDATE : 슈웹스, 글라소코코워터, 잔다리마시는콩, 쁘띠첼스윗푸딩, 사우나 워크샵, 화보촬영. 커드 썸머파티, 로우마켓, 처음 만든 카레 중요한 회의 워크샵을 앞두고 준비 때문에 월요일 첫 날부터 야근 투혼을 발휘 했는데,한창 PPT 만들다가 갑자가 컴퓨터가 꺼지는 사고가 발생해서 진짜 순간 멘붕.....근데 그 와중에 그걸 사진으로 남긴 나도 진짜 대단한 듯 ㅋㅋㅋㅋㅋ 복구 되서 다행 ㅠ = 비가 오던 화요일, 사무실로 음료수가 잔뜩 배달 되어 왔다.코카-콜라에서 전개하는 슈웹스 코스모폴리탄과 글라소 코코워터 신상이 1박스씩 뙇! 둘 다 패키지 디자인은 일단 합격 +_+슈웹스 코스모폴리탄은 좀 달달한 맛이 강했고글라소 코코워터는 이름에서 느껴지는대로 코코넛 맛이 강했다.둘 다 자주 맛보던 맛이 아니라서 인상적이었음 ㅎ 대세는 코코간지! = 몸이 너무 피로한 것 같아 사우나로 스트레스를 풀려고 리버사이드 호텔 사우나에 들렀다.는 무슨 회사..
펀치랩 : 생각지도 못한 주스바가 나타났다 여기는 삼성동이다. 삼성동에서도 정말 주택 건물이 빼곡하게 들어선 작은 골목 안이다. 심지어 초등학교가 바로 옆이다. 트렌디한 감성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정말 그런 평범한 골목이다. 그런데 왜. 대체 왜 이런 곳에 이 주스바(Juice Bar)가 들어선 것일까. 펀치랩(Punch Lab)안에 들어가 궁금증을 풀어보기로 했다. 오픈 날이라 사람이 좀 많긴 했는데 어쨌든, 내부가 꽤 깔끔한 느낌이었다. 키친은 - 너무하다 싶을 만큼ㅋ - 시원하게 오픈 되어 있었고 테이블의 느낌이나 통창으로 들어오는 햇살, 원목과 화이트의 조화가 보기 좋았다. 주스바답게 과일이 먼저 눈에 들어왔는데, 여기서 주목해야 할 건 사실 저기 오른쪽 아래 보이는 쥬스 팁코(Tipco)다. 팁코는 과채주스다. 과일주스랑 뭐가 다..
바스키아의 그림을 손목위로 옮겼다 : 코모노의 멋진 콜라보레이션 흔히 '낙서'라고 하면 정말 '낙서'를 떠올리는데 그 '낙서'를 '낙서'이상의 무언가로 끌어 올린 사람이 한 명 있다. '바스키아'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낙서 회화라는 독특한 장르를 개척한 바스키아(Jean-Michel Basquiat)의 그림이 손목시계 위에 올려졌다고 해서 그를 보러 다녀 왔다. 장소는 가로수길에 위치한 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 앤솔로지였고, 바스키아의 그림을 손목시계 위로 올려놓은 브랜드는 코모노(Komono)였다. ※ 사진 속 모델이 바스키아의 그림을 얹은 콜라보레이션은 아님. 벨기에에서 온 코모노는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지향한다. 손목시계가 대표 카테고리이지만 선글라스도 제조하고 있다. 오늘 할 이야기는 당연히 손목시계에 대한 내용이니 시계에 대해서 썰을 좀 풀어볼까 한다. 쭉 봐서..
WEEKEND UPDATE : 비밀의 화보촬영, 반스/코모노/컨버스 행사 참석, 더위 속 외근, 크러쉬 인터뷰, 펀치랩, 거리패션 그리고 술술술 요즘 내게 최고의 화두는 모 브랜드와의 코웍으로 진행 중인 화보 촬영. 6개월짜리 장기 프로젝트인데, PM 담당하던 친구가 퇴사하면서 그 일이 내게 인수인계 되었.... 안하던 일이라 처음부터 버벅대고 내가 진짜 멘탈이 완전히 무너졌었지 ㅠ 2014년 5월은 그 덕에 정말 잊지 못할 시기가 될 듯.... 그 화보에 소품으로 필요한 자전거를 어렵사리 협찬 받아 픽업해 왔는데, 사무실에 무슨 자전거가 이렇게 많아? 이 사진만 봐서는 맨 앞의 비치크루저가 소품이겠거니 싶겠지만- 이 녀석이 화보에 출연했음. 가격으로 따지면 600만원이 넘는.... 덕분에 나도 완전 조마조마하면서 케어했다. 나도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다보니 이게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기에 0_0!!!!! (주인 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
꼬냑이 돌아왔노라 : 레미마틴(Remy Martin) 익스피리언스 청담동 투쉐(Touche) 라운지에서 레미 마틴(Remy Martin)의 런칭 파티, 레미 익스피리언스(Remy Experience)가 열려 다녀왔다. 위스키나 보드카는 '그나마' 우리가 종종 접했고 접근이 용이했어서 나름(?) 친숙한 느낌이었지만 '꼬냑'은 괜히 멀어 보이는 느낌이 강했다. 그게 내가 꼬냑이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든 첫 번째 생각이었다. 꼬냑은 확실히, - 적어도 내 주위에선 - 가까이에 있지 않았다. 레미 마틴(Remy Martin)은 그래도 국내에선 꽤 인지도 높은 축에 속한다. 헤네시, 까뮤, 마르텔 등의 경쟁 업체들과 함께 '꼬냑'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 중 하나다. 역사로 논하자면 300년이 조금 안되는 어마어마한 '연혁'을 가지고 있는 끝판왕쯤 된다는 게 그들과 조금 다..
WEEKEND UPDATE : 의리의 김진경, 이전한 H&M쇼룸, 레미마틴 컴백, 준식형님과의 술자리, 야근 All Day, 오비야 공교롭게도 월요일부터 민방위 훈련이 잡힌 관계로 월요일에는 출근을 하지 않았다. 여유랄 것도 없지만 그래도 사무실에 나가지 않는 귀한 날이라 안양에서 민방위 훈련을 마치고 곧장 가로수길로 돌아와 보뚜아사이(Boto Acai)로 직행. 이게 참 신기한 게 ㅎ 달거나 자극적이지 않은데, 이상하게 맛있단 말야? ㅋㅋ 일본 로케 스케쥴을 마치고 귀국한 진경이. 희한하게도 둘 다 최근 이슈가 일본에 다녀온 거라 주고 받을 이야기가 많아서 부쩍 수다 시간이 많아졌다 ㅋ 그나저나 일전에 내가 지나가는 말로 카레 하나만 사다달라고 했었는데, 그걸 기가막히게 정말 사 오기도!!! 요즘 김보성 형님이 여기 저기서 의리의리 하시는데 진경이야 말로 살아있는 의리의 아이콘! 그도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난 고고커리(저기 및에..
스테이지나인, 고와일드, 잼스토어. 압구정 로데오거리 상남자들이 노는 법 일본 이야기를 마무리 짓느라 본의 아니게 시일이 많이 지났는데, 포근했던 지난 5월의 언젠가, 압구정 로데오에 재미난 볼거리가 있어 다녀왔다. 이 날 스테이지나인(Stage9)에서는 리타(Leata) 2014 S/S 시즌을 포함한 전 상품을 반값에 판매를 해서 아주 난리였지 ㅎ 단 하루, 말도 안되는 할인 이벤트였던 탓에 역시나 사람들이 바글바글 +_+ 난 문득 그런 문구가 떠오르더라. "사장님이 미쳤어요" ㅋㅋㅋㅋ 아무튼 시원시원한 이벤트에 손님들도 웃고 스텝들도 웃는 즐거운 시간이 아니었나 싶었다. 잔치는 다른 곳에서도 열리고 있었다. 스테이지나인 근처에 숨어있는 고와일드(Go!Wild)는 건물 뒤 주차장에 1주년 기념 행사를 마련하고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고와일드에서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와 ..
골든위크에 다녀온 일본 여행 #4-3 : 하라주쿠 랜드마크 International Gallery BEAMS 일본 여행기는 전편을 끝으로 모두 마친 게 맞는데, 4-1편에서 내가 이 곳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쓰겠다고 했었으니까- 그래서 번외편 정도로 보면 될 듯 하다. 이 글에서 소개할 곳은 일본 도쿄, 그 중에서도 패션의 중심에 있는 하라주쿠에 위치한 인터내셔널 갤러리 빔스(International Gallery BEAMS)라는 곳이다. 하라주쿠역에서 나와 다케시타도리를 지나 하라주쿠 메인 스트리트로 가기 위해 길을 건넌 뒤, 골목으로 들어가지 않고 그 큰 길을 따라 왼쪽으로 쭉 직진을 하다보면 참 재미있는 광경을 마주하게 된다. 길거리에 늘어선 가게들의 상호명에 온통 빔스(BEAMS)가 적혀있기 때문인데 그곳이 바로 빔스 계열의 매장들이 다닥다닥 붙어 늘어선, 그 유명한 빔스거리다. 그 끝에 인터내셔널 갤러..
골든위크에 다녀온 일본 여행 #4-2 : 하라주쿠 쇼핑 투어, 맛집 시즈루, 시부야의 이자카야, 귀국날 아침 일기 시부야에서 하라주쿠로 오는 길. 아침에 하라주쿠에서 시부야로 이동할 때 큰 길로 걸었어서 거꾸로 하라주쿠로 돌아갈 때는 캣스트리트로 이동했다. 아 파타고니아(Patagonia) 매장 익스테리어 숨지네. 기가막히다!! 길도 예쁘고 날씨도 좋고 기분이 좋으네 ^-^ 내가 좋아하는 랄프로렌(Ralph Lauren) 데님앤서플라이(Denim & Supply)! 건물이 그 옛날 미국의 공장 건물 같아 보여서 내가 정말 다리 풀릴 뻔.. 어찌나 멋지게 해놨던지 ㅠㅠ 일본은 진짜 로드샵들 하나하나가, 건물을 통째로 쓰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진짜 아름다웠어..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케이스 보기가 참 드문데 ㅠㅠ 오리지널스 매장은 스탠스미스 프로모션이 한창이더라. 아 근데 좀 재밌던게, 내가 이번에 일본 여행을 갈 때 ..
한번쯤은 꿈꿨던 커스텀을 무료로! Levi's x Sunrat Denim Exchange. 지난 금요일날 명동 리바이스 오리지널 스토어에서 재미있는 행사가 열린다고 해 방문하고자 했으나 회사 일이 쓰나미처럼 몰려온 관계로 부득이 하루 지난 토요일, 롯데 백화점 본점에 입점되어 있는 리바이스 매장에 방문하게 되었다. (날짜마다 행사 장소가 달랐다) 백화점 한복판에서 열심히 타투를, 아니 그림을 그리고 계신 이 분들은 홍대에 위치한 타투 샵 썬랫타투(Sunrat Tattoo) 크루분들. 리바이스(Levi's)가 최근 썬랫타투와 함께 '리바이스 데님 익스체인지(Denim Exchange)'라는 이벤트 프로모션을 개최했는데, 그 중 하나로 기획된 이 날의 행사는 리바이스 커스터마이제이션. 나름의 절차가 있는 행사라 잠깐 그 '절차'에 대해 얘기하자면 브랜드에 상관없이 집에서 굴러다니는 안 입는 데님을..
골든위크에 다녀온 일본 여행 #4-1 : 하라주쿠의 아침, 인터내셔널 갤러리 빔스, 시부야에서의 아이쇼핑 투어 어느덧 5월 골든위크에 떠난 일본 여행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구나... 시간 참 야속해... 무슨 100일휴가 나온 기분... 돈 문제로 잠시 멘붕에 빠져보기도 했지만 날씨도 계속 좋았고, 오랫만의 일본 여행이라 즐거운 시간으로 채운 것 같아 그래도 좋았던 것 같다. 날씨가 좋아 오늘은 제목처럼 해피했던 노래, 2NE1의 Happy를 선곡해 들었다 +_+ 오늘은 아침 일찍 혼자 출발. 기웅이와 진이씨는 계속 자는 중이었고 나는 아침에 급! 볼 일이 생겨 진짜 조용조용히 씻고 조용조용히 머리 말리고 조용조용히 집을 나섰다 ㅋ 일본 여행을 올 때마다 자판기 혹은 편의점에서 눈에 띄는 신기한 음료는 꼭 다 마셔보는 편이다. 내 블로그를 꾸준히 본 분들은 알고 있겠지 ㅎ 작년 일본 여행때는 7일간 머무르면서 ..
WEEKEND UPDATE : 쿨레인 x 만도풋루스 전시, 펠틱스, 리김밥, 가방방정식, 리바이스 x 썬렛 먼저 분명히 말하지만 팬티 아님. 반바지임;; 유니클로에서 고맙게도 체험해 보라며 선물을 보내주셨는데.. 뭐 고마운건 고마운건데 왜 매번 사이즈는 랜덤으로 뿌려주실까.. 난 XL 입는데 전엔 L 주시더니 이젠 M을.... 다이어트 안하고 뭐하냐는 그런 무언의 메시지인가? 해서 내 관심은 자연스레 그 뒤에 있던 긴 케이스로 쏠렸다. 뭔가 케이스를 열기 전 부터 느낌이 '설마 부채?' 였는데 꺼내보니 '오오 맞네 ㅋ' 펼쳐보니 엌ㅋㅋㅋㅋㅋㅋ 엄청난 디자인이다 ㅋㅋㅋㅋㅋㅋㅋ 사은품이라 뭐 엄청 고퀄은 아니지만 나름 유용하게 쓸 수 있을 듯! (재밌는 건, 유니클로가 일본 브랜드인데 도쿄는 저 아래에....) = 항상 응원하는 찬우형님 a.k.a. 쿨레인의 개인전이 열린다고 해서 여지껏 한 번도 들어가 본 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