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2/Photo - Recap

Beenzino, Double.K가 함께했던 BACKnFORTH "Gentle" 후기

 

동대문 갔다가 홍대 갔다가 다시 돌아온 신사.

오랫만에 찾은 클럽 팬텀은 내가 도착했을때 이미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지난 여름 홍대를 뜨겁게 달구었던 BACKnFORTH가 이번에는 팬텀에서 빈지노, 더블케이와 함께 "Gentle" 파티를 열었기 때문.

내가 여기 오고 한 30분도 안되서 공연이 바로 시작했다 ㅎ 내가 좀 늦긴 늦었구나 ^^;

 

 

역시 빈지노.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그 답게 반응은 뭐 가히 폭발적 !

 

 

 

도저히 침착할 수 없는 상황 ㅋ

 

 

M.I.A의 Paper Plane을 샘플링 한 노래, 공연때마다 참 좋게 듣고 있는데 이거 음원은 없나? ㅎㅎ

 

 

빈지노의 공연이 계속 이어지다가 깜짝 게스트로 일리네어의 더콰이엇과 도끼가 무대 위로 올라왔다.

그러고보니 요새 이 트리플 콤보의 무대를 꽤 자주 보는듯? ㅎㅎ

 

 

수애액-

 

 

 

Yeah- Bitch, Check my Profile! Perfect, but you're not!

 

 

백앤포스는 힙합, 블랙뮤직이라는 분명한 타이틀이 있는게 참 좋다 ㅎ

(물론 뭐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날 수 있는 파티도 좋지만 ^^)

 

 

빈지노의 찐득한 힙합 공연에 이어 이번에는 더블케이가 무대 위로 올랐다.

 

 

확실히 빠름- 빠름- 빠름-

 

 

 

이번에도 침착할 수 없음.

 

 

 

근데 더블케이가 이렇게 열심히 공연 잘 하다가,

 

 

갑자기,

 

 

???????????????

 

 

???????????????????????????????????????????????????????

 

 

갑자기 함께 놀자고 사람들을 무대위로 ㅋㅋㅋㅋㅋ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아비규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통제고 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진짜 노는거지 그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빈지노와 더블케이의 공연이 끝나고 그때부터는 다시 본연의 백앤포스로 돌아와 날 덩실덩실 춤추게 만드는 힙합 음악이 쏟아져 나왔다.

 

 

매번 참석 하고 있는데, 백앤포스는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1년 남짓한 역사 밖에 없는 팀 임에도 불구하고

그 성장 속도가 진짜 빠른 것 같다. 갈수록 반응도 뜨거워 지는 것 같고 ㅎ

내년에는 지방 공연도 예정에 있다고 하니 백앤포스의 이름이 전국구로 퍼지는데에도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을듯?

 

개인적인 사진들은 거의 올리지 않고 공연 위주로만 사진 올렸으니 참고 하시고,

펌킨 그리고 똘배 ! 항상 고마워 ! 고생 많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