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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Photo - Recap

강남 한복판에서 Back to the 80's! 로라장의 부활, YMEA의 Roller Boogie Night!

 

토요일 오후, 신사동 - 인사동 - 삼청동 - 북촌마을의 기가막힌 코스의 마지막 종착지는 바로 이곳 논현동 플래툰.

 

 

지금이 정말 2012년이 맞는가 싶은 착각에 빠지게끔 하는 조다쉬 스웻셔츠를 입고 앉았는 대환이 a.k.a. "김그라"와,

 

 

유쾌한 자리에 빠질 수 없는 진행계 절대 지존 "프라임" 형아가 맞이해 준 이 곳에서는,

 

 

무려 "롤러 스케이트"를 대여 해 주고 있었다 !

(1시간에 3,000원)

 

 

내 또래들은 절대 모를리 없을거다. 조금 어린 친구들이라도 알긴 다 알겠지?

진짜 그 롤러스케이트다 +_+ 

 

 

그 옛날 "로라장"의 추억을 21세기에 완벽하게 재현해 낸 이 곳은 바로 YMEA 크루의 "Roller Boogie Night" 파티 현장 !

 

 

그래서 이렇게 너도나도 그 옛날 80년대 추억속으로 타임머신 타고 날아가 "로라"를 타고 노는 모습을 목격 할 수 있었드랬지 +_+

 

 

나도 근데, 진짜 오랫만에 본다 이 로라들 ㅋㅋㅋ

 

 

덕분에 플래툰은 Back to the Old School !

 

 

음료도 간지나게 "펀치"

 

 

YMEA 소속 DJ 이자 잘나가는 호텔 쉐프로도 유명한 Tiger Disco의 복장도 오늘따라 굿!

(하지만 평소에도 이렇게 입고 다닌다는게 함정)

 

 

바 한켠에서는 Linus' Bama Style BBQ도 판매중 이었는데,

맛 좀 볼라고 했더니만 맥주랑 합쳐서 10,000원 이라길래.. 그냥 구경만.. ㅋㅋㅋ

 

 

VJ도 범상치 않은 플래툰은 이날 완벽하게 "로라장"으로 변신해 있었다.

 

 

1층 홀에 라인을 만들어서 롤러 스케이트를 자유롭게 탈 수 있게 해놓은 것인데,

 

 

그 주변부에서는 자유롭게 사람들이 어울릴 수 있도록 해, 제대로 된 파티 간지를 느껴볼 수 있었다는 게 참 좋았다.

 

 

덕분에 입장객이 줄을 서고 난리가 났었지 +_+

 

 

바글바글하다.

(유독 외국인이 많았던 것도 재밌었고)

 

 

부기 나잍~

 

 

언니 달령 !

 

 

나는 잠깐 밥 부터 먹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돌아와 보니 사람은 더 많아지고, 열기는 더 뜨거워지고 ㅎㅎ

 

 

파티 컨셉이 컨셉인 만큼 재미있는 코스튬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다.

그래서 롤러 스케이트를 굳이 타지 않아도 눈요기만으로도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음 ㅋ

 

 

난리 났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대웅이형?

 

 

입장객이 미어터지자 정신줄을 놓아버린 김그라.

좋으면서 괜히 그런다 ㅋㅋㅋ

 

 

립식이 누나는 대체 어디서 그런 빨간 안경을 샀나요? 

 

 

그러는사이 타이거 디스코가 스크린에 등장하며 강남스타일 저리가라 할 댄스를 +_+

 

 

달려라 스피드왕 번개!

 

  

 

이 날 타이거 디스코는 소녀시대의 "Gee" 와 GD&TOP의 "집에가지마"를 디스코 사운드와 제대로 믹스해서 기가막힌 노래를 들려주었지 ㅎ

 

 

덕분에 나도 덩달아 신났다 진짜 ㅋㅋㅋㅋ

이게 말이 되냐고 강남 한복판에서 ㅋㅋㅋ

 

 

반응이 좋을것 같긴 하다 - 싶었지만 사실, 이렇게 대박 날 줄은 몰랐던지라,

플래툰 측에서도 그래서 원래 9시에 끝나기로 했던 파티였는데 (낮 2시 시작이었음) 밤 11시까지 연장 진행하기로 하고

심지어 아예 1년에 3번 주기적으로 하게 됐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으니 ㅋ

이번엔 사실 여기 오기 전에 하도 걸어 다녀서 좀 피곤했던지라 롤러는 따로 안타고 그냥 친구들이랑 구경하면서 놀기만 했는데

다음번엔 나도 롤러 타고 그 옛날 동심어린 시절로 좀 돌아가 봐야겠다 ㅋㅋ

 

김그라야, 그리고 타이거 디스코 외에 많은 YMEA 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고 재밌는 파티 잘 즐겼어요 !

다음에 더 멋진 모습 보여주기를 !

빳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