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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이돌 가수 중에 가장 이슈 메이커인 사람을 꼽으라면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G-Dragon을 꼽을 것이다.

음악적인 부분 이나 패션 스타일, 행동거지 등 뭐 사람마다 그를 판단하는 기준은 전부 다를 것이고 생각 또한 모두 다르겠지만

어쨌든 "이슈"를 만들어 내는 데에 있어서는 분명 우리나라 아이돌 가수 중엔 단연 탑이다. 그건 부인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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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G-Dragon 이 얼마전 새 미니 앨범 One of a Kind 를 발표하며 화려하게 컴백했는데,

그와 동시에 재미있는 콜라보레이션이 함께 런칭이 되어 또 하나의 이슈를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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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Ambush Design 과의 콜라보레이션인데, Ambush Design은 전세계적으로 너무나도 잘 알려진 M-Flo의 멤버 Verbal이

그의 와이프 Yoon 과 함께 2004년에 런칭한 악세사리 브랜드로, 개구지면서 팝아트스러운,

마치 어느 만화에서나 볼 법한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주목받으며 헐리웃 셀렙들의 착용으로도 화제가 되었던 브랜드이다.

그런 Ambush Design 과 G-Dragon 이 신세계 My Boon 을 통해 'Screw It' 이라는 프로젝트 네임으로 목걸이를 만들었던 것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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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를 축하하는 런칭 파티가 어제 9월 20일 목요일 밤, 청담동 My Boon 에서 열려 나도 퇴근하고 다녀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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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게도 도착하고 얼마 안되서 Yoon 과 Verbal 그리고 G-Dragon 이 My Boon 으로 들어가는 순간을 목격 +_+

사실 Verbal 과 Yoon 모두 처음보는 건 아니었어서 막 신기하거나 그렇다기 보단 '오랫만이네' 라는,

괜히 나 혼자 친한 척 하는 느낌이 들었는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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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Verbal 은 아무도 안챙겨 주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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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월에서 Verbal 과 Yoon 이 포토타임을 갖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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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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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구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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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105.0mm | ISO-2000

 

G-Dragon 도 처음 보는게 아니었기에 역시나 또..

괜히 나 혼자 친한 척 '오랫만이네' 하는 느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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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람들은 난리났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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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들어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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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게 길 좀 터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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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에 대한 언급은 안하는걸로.

그나저나 G-Dragon 은 저 반스 꽤 자주 신네?

전에 GD 트위터였나 인스타그램이었나 에서 누가 커스텀 해줬다고 자랑하는걸 본 적 있는거 같은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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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구야 사람 많다 ㄷㄷㄷ

패피는 다 모인건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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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Boon.

마이분은 신세계에서 새롭게 런칭한 편집샵으로

Boon the Shop, Man on the Boon 에 이은 또 하나의 분 시리즈(?) 샵이다.

패션을 주로 다루고 있으나 한 켠에 주스바를 따로 두어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 되고 있는 어떤 그런 느낌 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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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날의 주인공은 바로 G-Dragon x Ambush Design 'Screw it' 이었으니 주인공들을 봐야겠지?

Yoon 도 트위터에 업데이트 하고 있는 중인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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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네.

뭐 전형적인 Ambush Design 스타일 이었다.

피노키오 코 같기도 하고, 혹자들은 커피숍 진동벨 같다고도 했는데 ㅎ

내 솔직한 생각을 얘기하자면, 내 스타일은 일단 아니다.

유치하지만 조잡해 보이지 않아서 그런 점이 마음에 들긴 한데, 그래도 내 스타일은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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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웬지 그냥 실물이 되게 보고 싶었다. 그들의 만남으로 이루어진 작업물 이라는 것도 내겐 이슈였고

실제로 어떤 모습일까 어떤 느낌일까- 이런 것들이 궁금해서 되게 보고 싶었다. 기대도 됐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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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칭된 모델은 2종류 였다. 큼지막한 팬던트가 달린 레더 스타일 1종과 4가지 컬러의 나사 모양이 달린 체인 스타일 1종(셋트).

팬던트 모델은 8개 한정, 나사 모델은 88개 한정.

둘다 100만원 중후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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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팬던트 모델 보다는 이 나사 모델이 좀 더 내 취향에 맞아서 '가격만 타협되면 예약해볼까' 했었지만,

그래 ㅋㅋ 가격이 나랑 타협 될 리가 없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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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의 숨은 1등공신이자, 신세계에 없어서는 안될 멘토 최 과장님 +_+

지난 겨울에 내가 노란머리였던 시절에 뵙고 굉장히 오랫만에 뵙는거 였는데

너무나 반갑게 맞아주시고 인사해 주셔서 내가 몸둘바를 몰랐네 ㅠㅠ

 

 

그래서 나는 GD, Verbal과도 찍지 않은 기념 사진을 최 과장님과 찍었다 후후 !

(과장님 전 이날 과장님이 차고 계신 목걸이가 제일 멋있어 보였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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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 은 어느덧 DJ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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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볼 줄 아는 Ver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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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이 Beats by Dr.Dre 였는데 Ambush Edition 인가 Custom 인가?

아무튼 Ambush 로고가 얼핏 우리네 전통 부채에 들어가는 태극 문양 처럼 보여서 내가 깜짝깜짝 놀랬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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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을땐 몰랐는데 지금 보니 Yoon 옆에 Mina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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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5D Mark II | 1/40sec | F/4.0 | 105.0mm | ISO-2000

 

Verbal 의 목에도 Ambush Design 'Screw it' 목걸이가 메어져 있었는데

이제 G-Dragon 과 협업한 목걸이는 뭐가 바뀐건지 딱 알겠지?

원래 이 Black 컬러 모델이 있었는데 GD 가 그걸 White 로 바꾼 에디션을 내 놓은거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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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5D Mark II | 1/40sec | F/4.0 | 105.0mm | ISO-2000

 

이 때 좀 민망했을 것 같다.

DJ 부스로 마련된 곳이 벽 바로 앞이어서 되게 좀 협소한 공간 이었는데

부스 바로 앞에 사람들이 몰려서 카메라를 들이대니, 좀 민망했을 것 같다 +_+

가드들이 사진 촬영 제지에 힘을 쏟았으나, 그게 될리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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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런 상황에 Verbal 이랑 같이 노래 틀어놓고 흥얼흥얼 장난쳐가며 노는 모습이 보기 좋았던 것 같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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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이날 G-Dragon의 저 머리색을 가까이서 처음 봤는데, 우와; 색깔이 실제로 보니까 되게 예쁘더라 +_+

옆머리가 짧아서 관리하기가 좀 까다롭긴 하겠지만 ㅎ

(3D 애니메이션 '몬스터 주식회사'가 생각난건 나 혼자만의 비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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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가 끝나갈 무렵즘 해서 태양과 CL이 합류하고

GD와 절친이라 알려진 이수혁과 양갱과 함께 다같이 회포를 푼 걸로 알고 있는데

나는 끝까지 있지 않아서 그 모습은 못 봤네 ㅎ (아니 뭐 그리고, 봐서 뭐해 ㅋ)

 

워낙에 캐릭터가 강한 G-Dragon 이다 보니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정말 모 아니면 도 인 것 같은데,

아까도 말했지만 판단 기준은 분명 모두가 다를 것이다. 굳이 뭐 누구 편을 들고 싶거나 동조 하고 싶진 않다.

난 어쨌든 이 친구가 불러 일으키는 이슈에 관심이 가고 재미가 있다. 그냥 그런 정도에서 적당히 좋아하는 정도라

이번 콜라보레이션도 꽤 재미있게 다가왔던 것 같다 ㅎ

물론 GD 파워가 좀 있었던 거겠지만, 본래 이런 프로젝트나 파티가 대중들한테까지 알려지기가 쉽지가 않은데

이례적으로 이번 G-Dragon x Ambush Design 'Screw it' 콜라보레이션은 런칭 모델부터 파티까지

많은 부분들이 대중들에게 까지 소개가 된 것 같아 그런 부분에서 놀라기도 했던 것 같고 +_+

 

최재혁 과장님 ! 초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정말 잘 보고 왔어요 ^-^

최 과장님과 인디케이트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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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스포츠를 기반으로 하는 스트릿 패션 셀렉샵 카시나가 롯데백화점으로 진출했다.

그 첫번째 점포는 부산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쿠아몰.

카시나의 고향인 부산에 이미 로드샵 남천점이 있으나 그와 별개로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도 카시나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부산도 서울과 마찬가지로 한 도시 안에 두개 이상의 직영 매장을 가진 도시가 되었다.

취급하고 있는 브랜드의 가짓수는 남천점보다 적지만 보다 다양한 고객층에게 카시나와 스트릿 패션을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매장이 될 것이다.

 

Photographed by MrSense.

Copyrightⓒ 2012 MrSense All Rights Reserved.

 

Posted by 쎈스씨

Canon EOS 5D Mark II | 1/30sec | F/4.0 | 105.0mm | ISO-1250

 

이상하게 폭염이 빨리 왔다 싶었지만 역시.. 다시금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던 지난 토요일 밤, 오랫만의 에덴은 난리부르스도 아니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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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셋 브랜드로 유명한 "beats by Dr.Dre" 의 신제품 런칭 기념 파티가 열린 것인데,

이번에는 특별히 m.net 에서 얼마전 종영한 "Show me the Money"의 최종 우승자였던 Double.K와 준우승팀 45RPM의 특별 공연이 함께한 것!

 

Canon EOS 5D Mark II | 1/15sec | F/4.0 | 90.0mm | ISO-2000

 

CJ E&M이 모두 관련되어 있는 파티다 보니 역시 규모가;;

심지어 이날 초대된 셀렙만 70여명에 달했다니 뭐 말 다했지..

이날 나도 2층에서 보면서 연예인들 꽤 봤는데, 달샤벳도 그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드라 ㄷㄷㄷ

하지만 이날 에덴에 있던 대부분의 사람들 초미의 관심사는 역시 "닥터드레"형이 직접 방문했다는 사실이었겠지 ㅋㅋ

 

Canon EOS 5D Mark II | 1/15sec | F/4.0 | 73.0mm | ISO-2000

 

공연도 힙합공연이고, 드레형님께서 직접 방문하신 파티라 난 초반부터 힙합으로 달릴 줄 알았는데

초반에는 계속 일렉만 나와버려서.. 그건 좀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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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녀석이 새로 나온 녀석.

2층 뿐만이 아니라 1층에도 이 녀석이 디스플레이 되어 있던데

내가 생각했던거 보다 조촐한 디스플레이여서 은근히 고맙기도 했다 ㅎ

으레 이런거 하면 막 요란 떨면서 광고하려고 난리치는 브랜드가 꼭 있기 마련인데,

있는듯 없는듯 이렇게 자리해 주니 괜히 좋았네 ㅋ

그리고 무엇보다, 헤드폰이 실제로도 되게 이뻤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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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퀴즈.

사진 속 두 남자가 누군지 알아보겠는 사람? ㅋㅋㅋㅋㅋㅋ

"Show me the Money" 챙겨봤던 사람이면 아마 단박에 알아볼 텐데?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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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가 지나고 신인그룹 M.I.B 라는 팀이 나와서 오프닝 무대를 가졌는데,

뭐 그냥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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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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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뒤를 이어,

 

Canon EOS 5D Mark II | 1/40sec | F/4.0 | 24.0mm | ISO-2000

 

먼저 45RPM이 무대위로 올랐다!

아 그렇지! 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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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RPM 공연 진짜 오랫만에 보는구나 +_+

 

Canon EOS 5D Mark II | 1/40sec | F/4.0 | 105.0mm | ISO-2000

 

"Show me the Money"를 통해 새로 멤버를 영입해서 3인조가 됐는데,

구성원이 바뀌긴 했지만 사실 예전에도 3인조 였어서 뭐 막 엄청 새롭거나 하진 않았다 ㅋ

암튼 반가운 무대!

 

Canon EOS 5D Mark II | 1/30sec | F/4.0 | 105.0mm | ISO-2000

 

어-허-

 

Canon EOS 5D Mark II | 1/30sec | F/4.0 | 105.0mm | ISO-2000

 

거기에 "Show me the Mnoey"를 통해 큰 인기를 끌게 된, (방송에선 신예랩퍼로 불리웠던) 일통이 함께 등장!

올드한 랩 스타일이 역시나 일통 답더라 +_+ 자신감도 많이 생기신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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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1층 무대 앞쪽은 뭐 거의 찜통더위에 압사당하기 일보직전의 아비규환 이었어서 난 일부러 2층에서 봤는데,

지금 저기 옆에 보이는 금발미녀 외쿡누나 뒤로 흑형 3명이 더 있었는데, 그 바로 뒤에, 우리의 "드레형님"이 계셨었다 ㄷㄷㄷ

바로 옆이었지만 저쪽은 아예 입장 자체가 통제되어 있어서 그냥 이쪽에서 구경밖에 할 수 없었는데, 와.. 진짜 흑형은 흑형..

간지고 뭐고, 어두워서 사람이 보이지도 않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빽포스 아니었음 드레형님이었는지 조차 못알아 봤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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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RPM의 뒤를 이어서는 알리와 함께 "Show me the Money" 의 우승자, Double.K가 무대위로 올랐다 !

역시 뭐 난리도 아니었네 진짜 ㅋㅋㅋㅋ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0 | 105.0mm | ISO-2000

 

저 옆에는 방송에서, 역시 신예랩퍼로 불리웠던 Take-1 ㅎ

솔직히 내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그래도 인지도도 꽤 있고 랩도 자기만의 스타일로 잘 하는듯 +_+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0 | 105.0mm | ISO-2000

 

근데 좀 더 공격적인 무대매너를 가질 필요성은 있지 않나 싶었다 ㅎ

 

Canon EOS 5D Mark II | 1/40sec | F/4.0 | 105.0mm | ISO-2000

 

그 뒤를 이어 마지막으로, 신예 랩퍼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Loco 가 무대위에 함께 등장 +_+

 

Canon EOS 5D Mark II | 1/40sec | F/4.0 | 105.0mm | ISO-2000

 

막 파워풀한 뭐 그런건 솔직히 못 느꼈는데, 분위기를 제일 잘 타는 것 같더라 역시 ㅎ 

 

Canon EOS 5D Mark II | 1/25sec | F/4.0 | 24.0mm | ISO-2000

 

순식간에 일렉 일색이었던 에덴을 완전히 힙합의 도가니로 바꿔버린 "Show me the Money" 팀의 공연이 모두 끝나고,

 

Canon EOS 5D Mark II | 1/10sec | F/4.0 | 105.0mm | ISO-2000

 

그때부터는 DJ Plaski 와 DJ Conan 이 역시나 예상대로, 솥되는 힙합 음악으로 분위기를 완전 달궈버려 줬지 ㅋ

그래 역시 힙합이어야 하나봐 나는 +_+

아 맞다 개인적으로 이 날 플라스키의 디제잉에 완전 감탄했었는데,

2층 VIP 룸에서 드레형아가 왔다갔다 하고 있던 그 타이밍에 플라스키가 Ill Skillz와 DJ Soulscape 의 "떠버리 삼형제와 판돌이 박박"을 틀더라 ㅠ

와 진짜.. 드레형아 앞에서 한국 힙합을 ㅠ 정말 기가막힌 선곡에 완전 감탄! 역시 플라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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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했던것 만큼 브랜드 네이밍이나 홍보 요소들이 많이 노출되지 않아서 참 다행이라 생각했던 파티 ㅎ

날씨때문에 사람이 좀 적게 오면 어쩌나 했던 것들도 역시 기우였고,

 

나비컴 그리고 인디케이트 !

덕분에 재밌게 잘 놀고 갑니다 !

초대해준 자영씨, 나 챙겨준 나홍이 그리고 동욱형님과 동렬형님 모두 고생 많으셨어요 !

참참, 네모 준영이도 !

 

 

Posted by 쎈스씨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0 | 24.0mm | ISO-1250

 

나 패션에 관심 좀 있어 하는 젊은 친구들이라면 아적어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브랜드,

나 그런거 잘 몰라 하는 친구들이더라도 '거 왜 있잖아 2NE1 애들 같은거' 라고 설명하면 대충 뭔지는 알아 들을법한 브랜드.

개성이 너무 넘치다보니 오히려 그네들 무리에 내가 속해있으면 내가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는

재미나고 재미난 브랜드, JOYRICH의 Flagship Store가 가로수길에 오픈했다!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0 | 70.0mm | ISO-1250

 

오픈이 토요일 이었는데, 나는 회사에 출근하는 날이었던데다 퇴근하고도 다른 볼일이 좀 있었기에

조이리치 플래그쉽 스토어는 밤이 다 되어서야 겨우 도착할 수 있었다.

근데 막상 밤에 오니 '아 이 시간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딱 드는게, 외관이 너무 멋지더라 +_+

비록 조화이긴 했지만 건물 전체를 장미넝쿨로 뒤덮은 이 충격적인 스타일링에

키치스러운 조명을 켜둔 모습이 정말 놀라우면면서도 신선하게 다가왔던 것 같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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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출입구의 타일까지 이런 위트를 +_+

입장하기 전부터 '그래 어디 한번 제대로 내 눈 한번 사로잡아봐라' 하게끔 만드는 그 기대감이 어마어마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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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리치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건 역시 정신 쏙 빼놓는 화려한 패턴일 것이다.

( '비싼 가격'이 제일 먼저 떠올랐다면, 그건, 인정. ㅋㅋㅋㅋ )

오픈 행사가 토요일 낮부터 시작되는 바람에 나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조이리치 매장 사진들을 보며

뭔가 예네들이 준비를 단단히 했구나 - 정도의 짐작을 하기는 했었지만,

막상 이렇게 내가 직접 조이리치 플래그쉽 스토어에 와서 내 눈으로 보니 여긴 정말 "진짜 조이리치" 그 자체 였다 ㅎ

아니 세상에 그 화려한 패턴들을 매장 집기에 전부 도배를 해 놨을 줄이야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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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들어가면 만나게 되는 중앙 아일랜드의 마네킹 아래에는 조이리치의 상품은 아니지만

그네들과 어울릴 수 있을법한 키치한 장난감 '떼기'들이 잔뜩 디피되어 있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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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을 다 돌아보고 난 후에도 계속 들었던 느낌이었지만,

정말 의류상품 외적인 부분들에 오히려 비중을 더 둔게 아닌가 싶을만큼

조이리치 플래그쉽 스토어에는 정말 '와 이건 또 뭐야?' 하게 만든든 신기한 장난감과 악세사리들이 즐비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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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내 눈은 커질대로 커져서 덕후의 본능이 또 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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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지갑 안열고 버틴 내가 장하다 싶은 순간이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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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으로는 조이리치의 화려한 패턴들로 도배된 다양한 사이즈의 파우치와 가방들이 디스플레이 되어 있었는데,

와 정말, 어마어마했네 +_+ 거침이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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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 벽에도 마찬가지로 조이리치의 플라워 패턴으로 도배된 벽장이 놓여져 있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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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에는 역시 조이리치의 상품들이 디피되어 있었는데,

(가운데 쿠션들은, 아마도 비매품 이겠지? 파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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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으로는 중앙 아일랜드에서 판매하고 있던 키치한 장난감 까지는 아니었지만

조이리치 자체 브랜드는 아니었던, 캐릭터 상품들과 향수를 디피, 판매를 하고 있었다 ㅎ

난 개인적으로 우측 상단에 보이는 저 컵들이 너무 탐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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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가서 보려다가 그 위에 있는 이것들에 시선이 뺏겨버린게 함정...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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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으로는 핏팅룸이 보였고,

(핏팅룸 입구에까지 저렇게 오브제들을 재미지게 두는 치밀함에 감탄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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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으로 조금 움직여 보면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이게 된다.

조이리치 플래그쉽 스토어는 지하 1개층과 지상 2개층, 총 3개층으로 구성된 굉장히 큰 규모로 운영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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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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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통해 지하로 내려오게 되면 제일 먼저 화장실이 눈에 들어온다.

으레, 보통의 의류 매장에서는 화장실이 드러나지 않게끔 하는 걸로 알고 있다.

심지어는 아예 없는 경우가 사실 더 대부분이지만 ㅎ

그런데 조이리치는 무슨 생각인지 화장실을 아예 대놓고 계단 옆에 배치했더라 +_+

의도가 있었던건지 건물의 기본 구조상 어쩔수 없었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화장실 마저 (들어가 보지는 않았지만) 괜히 '오~' 하게끔 만든걸 보면 역시 그들의 힘이 대단한건지 내가 그냥 확대해석 한건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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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서는 가방류가 메인으로 디스플레이 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조이리치가 그간 선보였던 형형색색 각양각색의 컬러와 패턴들이 가득한 가방들 +_+

그리고 그 끝에는 벽 전체를 거울로 둬서 가방이 끝도 없이 디스플레이 되어 나가는 것 같은 착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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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조금 미안한 얘기지만 나는 가방들 보다 이 카우치에 더 시선이 뺏겨버렸다.

조이리치 플래그쉽 스토어 전체를 다 돌아보고 난 뒤에도 계속 머리에 남아있던 건데,

자신들이 사용했던 그 패턴들을 이렇게 진열장이나 카우치에도 그대로 끌어오면서 그 연장선을 통해

보는 이로 하여금 조이리치의 느낌이나 스타일, 캐릭터에 완벽하게 빠져들고 집중하게끔 만드는 수단으로 활용 되게끔 한 것 같은데

이유야 어찌됐든 이 카우치는 굉장히 탐이 났기에 나는 그들의 이런 구성에 박수를 일단 보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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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 안쪽에서는 이렇게 매거진도 비치해 두고 판매를 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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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서 다시 지상으로 올라와, 이번에는 지상 2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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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올라오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게 이 진열장인데,

난 솔직히 이 부분에서 가장 '와!' 했던 것 같다 ㅎ

아니 세상에 플라워 패턴의 가방 뒤로 그 패턴에 있는 꽃과 똑같은 종의 꽃을 실제로 매치시켜 놓다니 +_+

현실과 허상의 경계를 과감히 무너뜨리는 이 구성 ㅠ

심지어 이 진열장도 다시 보니 정말 꽃집에서나 볼 법한 스타일인게, 딱 이 순간에는 내가

옷가게에 들어온건지 꽃집에 들어온건지 착각을 일으킬만큼의 충격을 받았던 것 같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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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1층에서 부터 이어져 오는 이 엄청 큰 사이즈의 키치한 쿠션 활용 +_+ 아 정말 디피 잘 해놨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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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Los Angeles.

조이리치는 미국 브랜드이다.

일본 브랜드로 알고 있는 이들도 간혹 있던데, 조이리치는 분명히 미국 브랜드이다.

2007년 LA에서 처음 런칭되었으며 캐주얼한 룩을 소개하고는 있지만 그 안에서 나름의 럭셔리함도 함께 보여주고자 하는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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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디즈니의 캐릭터 판권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 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곳 조이리치 플래그쉽 스토어 2층에 오면 다양한 디즈니의 캐릭터 인형들을 인테리어 오브제로 활용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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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게 참 적정선을 잘 유지해 낸 것 같아 다행이다 ㅎ

조금만 더 과했더라면, 아마 유원지 한켠에 인형 쌓아두고 풍선 터뜨리기 하게 하는 그런 곳 처럼 보였을수도;;;

듣자니 일본 VMD가 직접 와서 이번 조이리치 플래그쉽 스토어 오픈 작업에 참여를 했다던데,

일본인 특유의 그런 세심함과 치밀함 덕분인건가..

어디를 쳐다봐도 탄성이 절로 나올법한 구성이, 그 공간 마다마다 과하지 않은 적정선을 딱 지켜내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놀라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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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2층에서도 역시 내 눈에는 조이리치의 의류들 보다는 개성 넘치는 악세사리들과

인테리어 오브제들이 눈에 들어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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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래 모자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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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티 붑 캐릭터 용품들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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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보이는 저 에펠탑 같은 것들.

난 처음엔 그냥 전부 인테리어 오브제 인 줄 알았다.

조이리치 플래그쉽 스토어니까 당연히 조이리치 제품만 판매를 할 것이고

그 외의 모든 것들은 그저 조이리치의 스타일이나 분위기를 알리는 부가적인 역할을 하는 요소일 거라고만 생각을 했는데,

놀랍게도 이 모든 것들은 실제로 판매를 한다고 하더라 +_+

(이 에펠탑 같은 경우도 누구더라, 이름은 까먹었는데 아무튼 어떤 작가의 작품이라며 판매하는 거라고.. 가격은 10만원 초반대 였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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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구성을 조이리치 코리아에서 한건지 이번에 조이리치 플래그쉽 스토어 오픈을 위해 일본에서 직접 왔다는 일본 VMD가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기가막힌 구성이 아닌가 싶다 ! 정말 잘했다고 칭찬해 주고 싶었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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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가발은 파는게 아니겠지.....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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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조이리치의 플라워 패턴이 사용된 카우치가..

아 진짜 탐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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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기가막힌 음식(?)들은 모두 파우치들.

이 날 실제로 보고 '아 이거 살까 말까' 고민을 한참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그때 고민하지 말고 살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다 ㅎ

햄버거 파우치도 있었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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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쿠션도 있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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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뭐였더라 틴트 였던거 같기도 하고.. 아 기억이 안나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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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유의 여신상도 인테리어 오브제가 아니라 실제 판매 상품 +_+

에펠탑이랑 같이 탐났던거라 에펠탑이랑 이 자유의 여신상 가격은 내가 직원에게 따로 물어봤었는데

직원분이 잘 몰라 하시는거 같아 그냥 지나가야지 했는데

죄송하다며 가격을 따로 알아봐 주시고 (이때 좀 감동했음) ㅎㅎ

가격은 아무튼, 이 자유의 여신상은 10만원 중반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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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들은 이 폼폼 니트에 관심을 많이 보이시는거 같더라.

하지만 그중 대부분은 가격표를 보고 발걸음을 돌리셨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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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리치의 의류들은 분명 유니크 하다.

어디가서 쉽게 묻힐 디자인도 아니고

모노톤 일색인 우리네 옷장 속에서 빛을 내뿜기에도 충분한 컬러감도 가지고 있어서 분명 탐이 난다.

근데 그치만 솔직히 좀 비싸다.

뭐 만드는 공정이 어떻고 원단이 저쩌고, 이런거 따지면야 게임 오바지만,

일단 체감하기에 비싸다고 느껴지니 비싸다고 하는거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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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 브랜드가 범람하고 있는 요즈음의 패션 시장에서, 대중들은 값싸고 평범하고 무난한 컬러를 아이템 초이스의 1순위로 꼽는다.

조이리치는 그런 점에 놓고 보면 분명 모두에게 환영 받을 수 있는 브랜드는 아닐 것이다.

개성 표출은 누구나가 꿈꾸고 있는 일이지만,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걸 굉장히 겁낸다.

주목받기를 두려워 하고 군중속에서 편안하게 안주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난, 그렇기 때문에 조이리치 같은 브랜드가 더욱 활발히 움직여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든 사람들이라는 범위를 넘어설 수 없다.

분명히, 조이리치에 환호하고 열광하는 사람들이 모든 사람들이라는 범위 아래 대부분의 사람들과 함께 공존하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그들을 환영하는 조이리치 플래그쉽 스토어가 가로수길에 오픈했고,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는 사실 또한 명심해야 할 것이다.

 

 

+ 개인적으로, (계속 개인적인 생각만 쓴 글인데 뭐가 또 개인적이냐 하겠지만 ㅋ)

가로수길에 최근 몇달간 정말, 너무하다 싶을 만큼 개성 없는 편집샵들이 우후죽순 늘어나던게 참 보기 안좋았는데,

이렇게 개성 넘치는 스토어가 오픈했다는게 참 반갑고 좋다.

내가 조이리치의 옷을 살 일은 그렇지만 사실 없다. 내 몸에 안맞으니까 ㅋ

그냥 그래도 반갑고 좋기 때문에 하는 소리다.

여기가 가로수길 인지 명동인지 구별이 안가서 이 동네 점점 재미 없어진다 하던 참이었는데,

갈증 해소의 신호탄이 되어 준 것 같아 기분이 좋더라 ㅎ

옷은, 뭐 앞서 말했든 내게 안맞으니 살 일 없겠지만, 재밌는 장난감들이 있으니 다시 한번 들러봐야 겠다.

'왜 의류보다 장난감이 더 많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난 좋으니까 ㅋ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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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했던 폭염이 잠시 주춤 -하긴 했지만, 여전히 덥다 느끼기 충분- 했던 지난 토요일,

잠실 롯데월드 옆에 위치한 한국 민속촌 '서울 놀이 마당' 에서는 믿기 힘든 광경이 연출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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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럴것이, 우리네 전통 건축 양식을 대표하는 기와 건물 아래에서 두 청년이 '대결'을 벌이고 있었으니 말이다 !

정말 딱 스트리트 파이터 같은 '격투게임'을 보고 있는 듯한 기분이었어 !

롸운드 원, 퐈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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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더우니까 날개부터 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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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이번 행사에 대해 소개 먼저 하는게 좋을것 같아 잠깐 설명을 하자면,

서울 놀이 마당에서 이번에 개최된 대회의 정식 명칭은 "Redbull Street Style" 이다.

사실 이름만 딱 들으면 어떤 대회인지 감이 바로 오지는 않는다. 너무나도 포괄적인 단어들의 조합이라 ㅎ

레드불 스트리트 스타일은 '프리스타일 축구' 로 자웅을 겨루는 대회이다.

레드불이 주최하고 있는 에너지 넘치는 행사인데

프리스타일 축구의 대가(이자 창시자)로 잘 알려진 우희용씨가 회장으로 있기도 한 세계 프리스타일 축구 연맹이

협찬하고 있기로도 유명한 행사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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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방식은 이러하다. 3분동안, 2명의 선수가, 1개의 축구공을 가지고 배틀을 붙어

둘 중 누가 더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느냐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인데

쉽게 예를 들자면 비보이 댄스 배틀 같은 거다 +_+ 누가 더 고급 기술을, 누가 더 화려한 쇼맨쉽을 펼치느냐가 관건인거지 !

물론, feat. 축구공과 함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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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판의 초시계가 3분부터 0초로 떨어질때 까지가 배틀 시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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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공을 가지고 정말 많은 포즈를 취할 수 있구나 라는걸 제대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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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의 대회답게 역시 촬영 규모도 시원시원하더라 -

지미짚이라니 +_+

대학 다닐때 지미짚 배우는 시간이 참 재밌었는데, 가끔 이렇게 볼때마다 옛날에 조종 하던 생각이 새록새록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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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많이 변해서 이젠 DSLR이 걸려있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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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호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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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은 액션 스포츠 관련 대회 진행으로는 뭐 이미 정평이 나 있는 찬주형님이 +_+

(수염 깎더니 사람이 밝아졌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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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회 시작하고 조금 시간이 지난 뒤에 도착해서 8강 부터 보게 됐는데,

듣자니 처음 도전자가 200여명 가까이 됐었다더만?

그 중 32강부터 이번 무대에 올랐다 하니, 생각보다 인기가 대단하네? 라는 어떤 그런 놀라운 느낌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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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게 한가지 있었다면, 굳이 더운 야외에서 낮에 했었어야 하나 라는 점?

장소를 조금 좁게 하더라도 실내에서 진행을 했더라면 선수들의 컨디션도 어느정도 지켜줬을 것이고

음향이나 조명장비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쓸 수 있었을텐데, 그게 살짝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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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말도 안되게 이색적인 광경은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기와지붕 위에 레드불 로고라니, 그리고 그 아래서 축구 (묘기) 배틀 이라니 ㅋ

충분히 볼만한 구경거리였고 이슈가 될만한 구성이긴 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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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좀 더워서 생각보다 빨리 지치기 시작했지만, 워낙에 신기한 퍼포먼스들이 눈앞에서 계속 펼쳐지니

더운것도 잊어가며 눈 똥그랗게 뜨고 보게 되는게 신기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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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스타 형님께서 촬영하고 계신것도 신기했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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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스트리트 스타일 공인구.

멋지데 이거..

되게 탐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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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경기가 무르익어 가고, 말도 안되는 묘기들이 속출하며 마침내 결승전만을 남겨둔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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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스트리트 스타일에 딱 어울릴만한 축하공연,

비보잉 크루의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_+

(팀 이름을 까먹은건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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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잘 돈다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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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주형님은 그 와중에도 열심히 큐시트 보시며 진행 준비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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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이들은 열심히 몸을 던지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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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도 몸에 끼우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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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에는 김태희 선수와 국내 프리스타일 풋볼팀 소속 이현욱 선수가 올라가게 되었고

역시 결승전 답게 가장 화려한 묘기들로 멋진 배틀이 펼쳐지게 되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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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니까 멋있네 ㅎ

 

Canon EOS 5D Mark II | 1/160sec | F/4.0 | 24.0mm | ISO-1600

 

마침내, 최종 우승은 결국 김태희 선수의 차지로 끝이 났다 +_+

 

Canon EOS 5D Mark II | 1/160sec | F/4.0 | 24.0mm | ISO-1600

 

준우승을 차지한 이현욱 선수와 감격의 포옹을 하는 모습을 보며,

이들의 열정이 그래도 정말 순수했구나 ! 멋지다 ! 이런 생각이 절로 들었는데,

그치만 더워.. 라는 생각이 곧바로..

 

Canon EOS 5D Mark II | 1/160sec | F/4.0 | 24.0mm | ISO-1600

 

3등은 준우승을 차지한 이현욱 선수와 함께 같은 팀 소속으로 활동중인 임재훈 선수가 차지했고,

기념 사진을 함께 찍고 있는 분은 이번 Redbull Street Style 대회의 심사위원 이었던 드리프터즈 크루의 Hong10(홍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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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을 차지한 이현욱 선수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분은, 바로 그 송종국! 2002년의 그 송종국! 내가 좋아했던 송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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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세월의 흐름을 비켜가지 못한 송종국! 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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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레드불 스트리트 스타일 한국 대표로 선발된 김태희 선수는

세계 프리스타일 축구 연맹 회장이신 우희용님과 사진 촬영을 함께 했다 +_+

난 처음에 우희용님 얼굴을 못알아봐서 되게 무술 잘 할것만 같은 중국 아저씨 인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유명한 무술가이거나 뭐 그런 사람인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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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을 할 수 밖에 없는 대회였지만 다같이 활짝 웃는 모습으로 마무리 되는 것 같아

더위에 지쳐있던 나 였지만 보는 입장에서 괜히 기분이 좋아 나도 힘이 나는 것 같았다 ㅋ

(축하해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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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국대표로 선발된 김태희 선수는 9월 말 이탈리아에서 열리게 될 세계 대회에 전세계 약 50여개 국가 대표와 함께 참가,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다시 한번 대결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_+

내가 축구에 막 엄청난 관심이 있는건 아니었지만,

비보잉 대회와도 약간 비슷한 스타일의 성격을 가지고 있던 대회라 어려움 없이 몰입해서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것 같네 ㅋ

 

레드불 코리아, 재밌는 대회 잘 봤어요 ! 고생 많으셨습니다 !

 

PS 윙스팀도 수고하셨어요 ㅎ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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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에 인기가 많은 전시라 가급적이면 전시회 기간 말미쯤에 조용히 가서 편하게 보고 오려고 안가고 버티고 있었는데

얼마전 아이스버그 파티때문에 결국 대림미술관을 갈 수 밖에 없게 되어 겸사겸사 보게 되었던 전시회의 타이틀은 바로

"핀율 탄생 100주년展 : 북유럽 가구 이야기" 다.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24.0mm | ISO-1000

 

역시나 내 바램대로 느긋하게는 커녕 정신없이 봐버렸음;;;

(나중에 기필코 좀 조용한 시간 찾아서 다시 방문해 관람하고 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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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율은 덴마크 출신의 가구 디자이너로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디자이너 중 하나이다.

본래는 건축을 공부했으며 그 분야에서 나름의 활동을 펼쳤었으나

 후에 가구 디자이너로 다시 활동을 하게 되며 지금의 명성을 쌓게 된 그런 인물이다.

(그렇다고 건축 디자인에서 별 성과가 없고 뭐 그랬던건 아니다. UN 미국 본부회의장 건물내 인테리어를 담당할 정도였으니..)

아무튼 그의 영향력이 어느정도냐면,

요즘 좀 트렌디하다 싶은 스타일의 카페나 레스토랑 등에서 볼 수 있는 비슷한 느낌의 가구들은

웬만하면 거의 핀율의 가구의 레플리카 제품이거나 카피 제품들 이라는 정도?

거기에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모든 이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브랜드 IKEA에서는

그의 작품들을 재해석 한 스타일을 주된 컨셉으로 밀고 있기까지 하니,

될 사람은 역시 되는건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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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에 자주 오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내가 전문적이지는 못해도 이런 인테리어 관련된 이야기에는 상당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거기다 북유럽의 디자인 스타일을 상당히 좋아하는 취향을 가진지라 이번 전시는 상당히 반가웠고 기대가 되었던 전시였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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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직관적인 선의 형태를 좋아하는 본인이지만

이렇게 유기적으로 흐르는 듯한 느낌의 곡선또한 그 자체가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 또한 매력적이라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또 그것들이 적절하게 믹스되어 있는 가구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핀율의 이번 가구 전시회에서 본 대부분의 작품들은

진짜 앉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던 게 나 스스로 놀라웠던 점이었다.

당연하지 않은가.

이 아름다운 작품에 어찌 앉는단 말이냐.

이런건 그냥 바라볼 수 있는걸로 충분히 감사할 일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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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핀율의 집에서 1980년대에 실제로 사용되었던 작품이라고 한다.

이름은 기억이 안나고 ㅎ

다른 작품들과 다르게 프레임에 유독 직선적인 부분들이 많이 보이는데

전체적으로는 또 희한하게 둥글둥글한 느낌을 주는게 정말 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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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Dining Chair' 라는 이름의 작품의 등받이 부분이다.

등받이 뒤로 직각의 면이 있는게 참 독특한데

그 이유는 바로 이 의자에 '거꾸로' 앉았을때 팔을 괴고 앉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ㄷㄷ

아 ! 이런 기발한 센스는 대체 어디서 나오는 것이란 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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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핀율 탄생 100주년展 : 북유럽 가구 이야기 에서 소개되는 핀율의 작품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컬렉터, 일본의 오다 노리츠구 교수가 개인 소장 목적으로 그동안 수집해온 약 1500여점(ㄷㄷㄷ)의 작품들 중 일부라고 한다.

일부 작품은 그 가치가 1억을 웃돈다는 얘기도 얼핏 들었던 것 같은데..

그럼 지금 이 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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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잠깐 얘기했지만, 핀율의 가구는 곡선이 주는 미학의 끝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굉장히 유기적으로 흐르는 아름다운 곡선이 강조된 작품들이 대부분이다.

이 캔버스 속에 있는 이미지들을 지금 이렇게 핀율 탄생 100주년展 : 북유럽 가구 이야기 에서 보고 있으니 당연히

'의자의 프레임이다' 라는 추측이 되지만,

만약 이 캔버스 이미지들을 다른 곳에서 만났더라면?

그때도 '아 이게 의자의 일부분 이구나' 하고 바로 알아볼 수 있었을까?

그만큼 핀율의 작품들은 정말 '아름답다'는 표현이 전혀 부끄럽지 않을만큼 아름다움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지 않나 싶다.

사실 그래서 그만큼 만들기도 어렵단다.

1900년대에 이런 선의 표현이라니..

그런 아트웍을 상상해 낸 핀율도 대단하고, 또 그 시대에 이걸 시각화 해냈다는 것도 정말 대단한 일이 아닌가 싶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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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대, 덴마크 국왕 프레데릭 9세가 직접 사용했다는 핀율의 대표작 Chieftain Chair (치프테인 체어).

핀율을 '정말 유명하게' 만든 대표작 이며,

이번에 대림미술관에서 핀율 탄생 100주년展 : 북유럽 가구 이야기 가 처음 오픈 되었을때

덴마크의 프레데릭 왕세자 부부가 직접 내한, 방문해서 관람을 하고 갔던 걸로도 큰 이슈가 되었던 그런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_+

 딱 78개 제작되었던 작품이라고 하네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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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안쪽 스페이스는 조금 남다르다.

핀율 탄생 100주년展 : 북유럽 가구 이야기 가 4월 말 시작해서 9월 말에 끝나는 전시인데

그때까지 매달 한번씩 인테리어를 싹! 진짜 싹! 핀율의 새로운 작품들로 바꿔서 전혀 새로운 공간으로 보여지게 하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북유럽 리빙룸 이라는 이름아래 보여지는 이 공간에서

나는 세번째로 소개되는 테마의 공간을 만나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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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테마는 우리네 고가구와 북유럽 디자인의 조우 라는 컨셉으로 꾸며졌었고

두번째 테마로는 컬러풀한 패브릭을 활용한 여성의 공간 이라는 컨셉으로 꾸며졌었다고 하며

내가 이번에 보게 된 세번째 테마는 하우스 파티 공간 이라고 했다 +_+

(참고로 네번째로 소개될 테마는 키덜트들을 위한 컨셉이 예정되어있고 마지막 다섯번째 테마는 조명 위주로 부드럽게 진행될 컨셉이라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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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테두리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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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돋는 오브제 셋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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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여기서 보여지는 모든 가구와 '인형들 모두' 핀율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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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파티 느낌을 살리기 위해 미술관 안에 이렇게 아예 텐트까지 쳐놓고 디오라마 셋팅을 하는 치밀함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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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사이에 녹아있는 핀율의 의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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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율의 인형들 +_+

감성 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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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디테일은 누구의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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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옆쪽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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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셋트가 뙇 !

이 공간까지, 그러니까 지금 본 약 3가지 정도의 조금씩 달랐던 셋트가 모두 북유럽 리빙룸 전시 공간으로

이 3가지 셋트 모두가 매달 한번씩 다른 테마로 바뀌게 되는거다 +_+

그런데 여기서 진짜 깜짝 놀랄만한 정보는,

핀율 전시를 관람하고 남은 티켓을 그대로 가지고만 있으면

매달 바뀌는 이 새로운 공간을 추가 지불 금액 없이 무료로 들어와서 재관람 할 수 있다는 사실 !

미술관이 어떤 전시를 진행함에 있어

작품들을 가지고 매달 테마를 바꿔가며 전시를 하는 것도 굉장히 드문 일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 이슈들을 단 한번의 티켓팅만으로 계속해서 볼 수 있도록 개방한다니,

대림미술관의 이런 센스에 어찌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있냐는 말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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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진짜 여기 공간 너무 예뻤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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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도 핀율 작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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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5D Mark II | 1/40sec | F/4.0 | 95.0mm | ISO-1250

 

보이나 저 디테일?

테이블이 직선이 아닌 곡선면으로 이루어져있다 ㄷㄷㄷ

색감 자체도 이미 부드럽지만 이렇게 눈치 채기 쉽지 않은 부분들까지 모두가 부드러운 곡선면으로 이루어져있다 보니

알게모르게 뭐랄까, 세뇌당하는 느낌이랄까? 그러니까 그게 뭐 강제적이고 부정적인 그런게 아니라

그냥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안락하고 부드럽고 편안해 보인다는 느낌이 그냥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심어지게 되는 그런거 ㅎ

암튼 진짜 이쁘긴 엄청 이쁘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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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서는 그런 핀율의 라이벌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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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동시대에.

 

Canon EOS 5D Mark II | 1/10sec | F/4.0 | 24.0mm | ISO-1600

 

근데 뭔가 느낌이,

2층의 핀율 작품들과 좀 차별화 된 느낌을 주기 위해 일부러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공간의 컬러감도 그렇고 가구를 배치해 두는 정렬방식도 그렇고,

굉장히 반대되는 느낌들이라 좀 신기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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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그래서 동물원 같다는 느낌도 들었고 감옥같다는 느낌도 들었는데,

그냥 내 개인적인 느낌이긴 하지만 처음엔 읭? 했었으나

가만히 보고 있자니 작품들 하나하나가 다 개성이 너무 넘쳐서

차라리 작품 하나하나에 집중하기 좋게끔 하기 위해 이렇게 전시한거구나 라는 생각도 들더라 ㅋ

온전히 작품 하나하나에만 온 신경을 쏟아 부을수 있게 말이지 +_+

(지극히 내 개인적 생각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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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이 작품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이 의자를 이거 한개만 보지 말고, 원형 테이블에 이 의자 4개가 딱 셋팅되어 있다고 생각해보라,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과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동시에 만족시켜 주는 멋진 장면이 떠오를 것이다 +_+

그래서 이 기가막힌 의자의 이름은 'Card Game Chair' 다.

이름마저 기가막히네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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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소재의 시도도 보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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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형태의 구조고 보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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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이색적인 작품들도 보였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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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순간엔 마치 내가, 미술관에 온게 아니라 박물관에 온 것 같다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진귀한 작품들을 한번에 보게 되어 내 마음이 다 숙연해지데 ㅎㅎ

 

Canon EOS 5D Mark II | 1/15sec | F/4.0 | 35.0mm | ISO-1600

 

Arm Chair 와 Faaborg Chair.

핀율과 대립적인 위치에 있던 보르게 모겐센과 카레 클린트의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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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5D Mark II | 1/20sec | F/4.0 | 70.0mm | ISO-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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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5D Mark II | 1/15sec | F/4.0 | 24.0mm | ISO-1600

 

이 의자는 내가 이번 전시에서 본 모든 작품들 중 가장 신기했던 작품이었다.

작품명이 Wall Sofa 다.

이름에서 연상이 될 수 있겠지만

이 소파는 벽에 부착하는 소파다.

그래서 다리가 있기는 한데 잘 안보인다 ㅎ

그런 점도 참 이색적인데, 이 유려한 곡선과 비대칭적인 디자인 때문에 이번 전시에서 내 눈에 가장 띄었던 작품이었음.

유일하게 미래에서 온 듯한 느낌을 줬다고나 할까?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24.0mm | ISO-1000

 

이 공간은 2층 북유럽 리빙룸과 마찬가지로 일정기간을 두고 새로운 테마로 교체가 되는 공간인데

내가 본 이 테마는 두번째 테마로,

인테리어 디자이너 마영범이 '마스터피스'라는 컨셉으로 핀율의 가구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아트웍이 디스플레이 되어있는 컨셉이었다.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93.0mm | ISO-1000

 

첫번째는 aA 뮤지엄의 김명한 관장이 다락방을 컨셉으로 꾸민 테마였다고 하고,

세번째로는 대림미술관이 자체적으로 셋팅을 할 예정이라고 하네 +_+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0 | 105.0mm | ISO-1000

 

역시나 단 한번의 티켓팅 만으로 무료 재입장을 해서 관람이 가능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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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은 체험공간이다.

핀율의 작품에 '실제로' 앉아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체험공간으로

매주 1가지 작품으로 셋팅되는 공간에서 무료로 앉아볼 수도 있고

대림미술관 측에서 사진 촬영도 무료로 해준다.

총 4가지 작품이 로테이션 된다네 ㅎ

  

Canon EOS 5D Mark II | 1/100sec | F/4.0 | 24.0mm | ISO-1000

 

요건 2층 한쪽에 셋팅되어 있던,

핀율이 생전에 거주하던 집의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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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에 밝혔듯 예정하고 왔던 관람이 아니어서

얼렁뚱땅 봐버린 것 같아 조금 아쉬웠는데,

솔직히 '나중에 봐야지' 라고 생각을 하기는 했지만 당연히 빨리 보고 싶었던 마음이 컸던지라

이번 관람으로 어느정도의 갈증이 해소 된 것 같아 참 기뻤다 ㅋ

 

나중에 예정했던대로 조금 한가한 시간이 생기면 그때 다시 찾아와서 제대로 도슨트도 좀 듣고 그러면서 다시 관람해야지 !

 

이번 전시는 대림미술관에서 9월까지 오픈이니

편하신 시간에 꼭 한번씩 들르시어 북유럽 디자인의 세계로 빠져들어가 보세용 ㅋ

단돈 5000원의 입장료만으로 수억원대의 작품을 눈 앞에서 만나보실 수 있슴돠 !

(홍보 멘트가 너무 싼티나나? ㅋㅋ)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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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지인의 블로그를 통해 우연히 알게 된 곳.

봉쥬르 하와이는 내게 아무런 인포 없이 그렇게 사진 한장 만으로 각인되어 버릴 만큼 큰 인상을 주는 곳이었다.

 

Canon EOS 5D Mark II | 1/125sec | F/4.0 | 24.0mm | ISO-640

 

그래서 안 가 볼 수 없었다.

마침 홍대에서 밥 먹을 일이 있었기에 잘됐다 싶어 망설임 없이 바로 찾아가 봤는데

외관에서 부터 이미 내 마음은 1980년대의 하와이로 날아가 버린 듯 했다 ㅎ

날씨가 아쉽게도 좀 흐렸어서 사진에선 하늘이 하얗게 보이는데, 맑은 날 다시 가서 사진 찍으면 정말 예술일듯한 이 외관을 보시라;

저 윗쪽에 숨어있는 빈티지한 간판부터 정말 ㅋ

어찌 반하지 않을 수 있겠느냔 말이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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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메뉴 알림판은 실제로 바뀌는 건가? 그건 다음에 또 가보면 알듯 ㅎ

일단은 디테일 적인 부분에서 큰 만족감을 주었다.

 

Canon EOS 5D Mark II | 1/80sec | F/4.0 | 65.0mm | ISO-640

 

심지어 이런 간판들도, 그냥 어디 빈티지 가게에서 구입해 온 그런 간판이 아니라

실제로 직접 제작을 한 간판인데, 진짜로, 주소도 전화번호도 모두 실제 정보를 담고 있는 진짜 간판인데

그냥 얼핏 보면 이게 한국에서 찍은 사진인가 싶을 만큼의 착각을 불러오는 꼼꼼한 디테일을 가진 간판이라는게 정말 대단한거다 +_+

 

Canon EOS 5D Mark II | 1/40sec | F/4.0 | 32.0mm | ISO-640

 

입구 안으로 들어오면 바로 이 홀이 보이는데 내가 낮에 와서 그런건지 아니면 손님이 없어서 였는지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이 곳은 텅 비어 있었다. 그래서 처음 오는 사람들은 영업을 안하나- 하고 오해할 수도 있을 듯한.

(근데 인터넷으로 여기 다녀왔다는 후기글 검색 좀 해봤는데, 신기하게 여기 홀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의 사진은 볼 수 없었음)

아무튼 역시나 굉장히 이국적인 느낌이다.

하와이에 가 본 적은 없어서 잘 모르겠으나 바닷가에 인접한 외국 휴양지 속 오래된 펍의 이미지가 참 강했는데

정말 컨셉을 잘 잡았다는 느낌과 동시에 그런 부분을 충족시킬 디테일 들에 신경을 진짜 많이 썼구나! 싶은게 다 느껴졌네 ㅎ

 

Canon EOS 5D Mark II | 1/80sec | F/4.0 | 40.0mm | ISO-640

 

이거봐 이거.

누가 봐도 그냥 어디 휴양지 가서 찍은 사진 같지 이게 홍대 한복판에서 찍은 사진이라고 믿겠냐고 이거 ㅋ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24.0mm | ISO-640

 

홀 뒷 쪽에 숨어있는 이 비밀의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Canon EOS 5D Mark II | 1/80sec | F/4.0 | 24.0mm | ISO-500

 

진짜 봉쥬르 하와이의 모습이 나타난다.

(아..역시 하늘이 아쉽다..합성이라도 해야되나..)

 

Canon EOS 5D Mark II | 1/125sec | F/4.0 | 70.0mm | ISO-500

 

어떡해 나 벌써부터 설레 ㅠ

 

Canon EOS 5D Mark II | 1/25sec | F/4.0 | 24.0mm | ISO-1250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바로 보이는 요곤 봉쥬르 하와이에서 판매하는 꺄눌레.

그니까 헷갈리면 안되는게 봉쥬르는 프랑스를 뜻하고 하와이는 미국을 뜻하니까 이곳의 정체성을 둘 중 한 곳으로만 해석하면 안된다는거다 ㅎ

아 이 얘길 갑자기 왜 하냐면, 꺄눌레가 프랑스의 (과자 스타일의) 빵이라

'아니 식당 이름은 하와이 인데 웬 프랑스 빵?'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지 +_+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5 | 24.0mm | ISO-1250

 

봉쥬르 하와이는 총 2개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나는 1층에 자리를 잡았다.

(그래서 2층 사진은 없다 ㅋ)

바깥에서 전해졌던 그런 세심한 디테일들이 만들어낸 완벽한 감동의 익스테리어는

이곳 내부에서의 인테리어로 그대로 전해졌고,

역시나 감탄을 자아내는 모습이었어서 나는 정말 입을 다물지 못했다 +_+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0 | 32.0mm | ISO-1600

 

요즘 생겨나는 카페들이 따르는 트렌드 중 하나가 '가구를 통일시키지 않는다' 인데,

이곳 봉쥬르 하와이도 그 수순을 고스란히 밟고 있었다.

근데 그렇게 다양한 스타일의 가구를 섞는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보여주는 곳 들 중 단연 봉쥬르 하와이가 자연스러워 보이는건

역시나 이곳의 모든 컨셉이 시간만 거슬러 올라가며 억지로 보여주는 빈티지가 아니라

공간적인 이미지까지 휴양지의 오래된 펍의 느낌을 살려주는 느낌 때문일거다 ㅎ

 

Canon EOS 5D Mark II | 1/200sec | F/4.0 | 75.0mm | ISO-1250

 

그래서인지 이곳 봉쥬르 하와이의 인테리어 아이템들을 하나하나 보고 있노라면,

통일성이 느껴지는 것도 딱히 없고 스타일도 제각각이라서

오히려 그런 디테일들을 하나하나 보는 재미가 느껴지는데

곳곳에 설치된 조명들도 그런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구성 요소 중 하나이다.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5 | 95.0mm | ISO-1250

 

대체 이런 등은 어디서 구해오는 거지? ㅋ

 

Canon EOS 5D Mark II | 1/25sec | F/4.0 | 50.0mm | ISO-1250

 

보고 있으면 그저 감탄만 나올 뿐이다 +_+

 

Canon EOS 5D Mark II | 1/30sec | F/4.0 | 65.0mm | ISO-1250

 

테이블도 섹션마다 다 달라서 매번 올때마다 다른 테이블에 앉아보고 싶어지는 느낌.

그만큼 쉽게 질리지 않을 수 있는 구성이다 ㅎ

 

Canon EOS 5D Mark II | 1/25sec | F/4.0 | 40.0mm | ISO-1250

 

한쪽 벽에 붙어있는 메뉴들의 이미지.

역시나, 웬만한 곳에서 쉽게 보기 힘든 스타일이다 ㅋ

 

Canon EOS 5D Mark II | 1/30sec | F/4.5 | 70.0mm | ISO-1250

 

잘 보면 테이블도 기울어져 있고,

뭐 하나 반듯한게 눈에 잘 안띈다.

근데 그게 또 매력으로 보여지는 참 신기한 곳임 ㅎ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5 | 105.0mm | ISO-1250

 

아 맞다. 이 곳의 이름이 봉쥬르 하와이 긴 하지만,

다녀온 사람들 중 몇몇은 일본의 느낌이 나더라- 하고 하던데 아마도 이런 집기들이 곳곳에 배치 되어 있었기도 했고,

중간중간 한문이 적혀있는 아이템들이 있어서 이기도 한 것 같다 ㅎ

난 일본에도 가본 적이 없어서 패스 ㅋ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5 | 32.0mm | ISO-1250

 

이쪽은 왜 이렇게 기구들이 손님쪽으로 오픈되어 있나 했더니만

런치타임에 이용할 수 있는 샐러드바 라고 하더라 ㅎ

나중에 런치때도 시간 맞으면 한번 와봐야 겠다 +_+

 

Canon EOS 5D Mark II | 1/40sec | F/4.5 | 105.0mm | ISO-1250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5 | 50.0mm | ISO-1250

 

Canon EOS 5D Mark II | 1/80sec | F/4.0 | 65.0mm | ISO-1250

 

하트뿅뿅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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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5D Mark II | 1/25sec | F/4.0 | 24.0mm | ISO-1250

 

지금 보이는 두 가지 종류의 페이퍼가 모두 봉쥬르 하와이의 메뉴판이다.

왜 두 종류인지는 모르겠다 ㅋ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5 | 60.0mm | ISO-1250

 

동행했던 친구가 메뉴를 먼저 고르는 동안,

 

Canon EOS 5D Mark II | 1/80sec | F/4.5 | 50.0mm | ISO-125

 

창 밖으로 보이는 바깥 풍경을 잠깐 봤는데 나는 날씨가 너무 덥고 습했어서 바깥에 앉을 엄두를 못냈는데

바깥쪽 분위기도 상당하더라 +_+ 바깥쪽은 특히나 밤에 앉으면 좋을 것 같은 느낌이었음 ㅋ

개인적으로 저, 화분 대용으로 쓴 포대자루를 정렬시켜 놓은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

 

Canon EOS 5D Mark II | 1/80sec | F/4.5 | 67.0mm | ISO-500

 

정말 디테일 하나하나 놓치는게 없었어....

무서운 사람들 같으니 ㅋ

 

Canon EOS 5D Mark II | 1/80sec | F/4.5 | 24.0mm | ISO-1250

 

이건 신문 스타일의 메뉴판.

 

Canon EOS 5D Mark II | 1/80sec | F/4.5 | 84.0mm | ISO-1250

 

첫장에는 봉쥬르 하와이의 간단한 인삿말과 소개 같은게 적혀있었고,

 

Canon EOS 5D Mark II | 1/80sec | F/4.5 | 24.0mm | ISO-1250

 

펼치면 메뉴가 쫘라락 !

나오는 메뉴판인데,

굉장히 인상적이긴 했으나 메뉴를 골라야 하는 입장에선 사실 시선이 여기저기 분산되어버려서 좀 보기 어려웠던게 사실 ㅋ

 

Canon EOS 5D Mark II | 1/125sec | F/4.5 | 105.0mm | ISO-1250

 

그래서,

 

Canon EOS 5D Mark II | 1/100sec | F/4.5 | 28.0mm | ISO-1250

 

이 메뉴판을 볼 수 밖에 없었다 ㅋ

친근하게도 종이 한장 코팅 해 놓은게 끝 ! ㅋ

 

Canon EOS 5D Mark II | 1/100sec | F/4.5 | 105.0mm | ISO-1250

 

봉쥬르 하와이를 대표하는 플레이트 시리즈들이 최상단에 이미지와 함께 배치되어 있고,

 

Canon EOS 5D Mark II | 1/100sec | F/4.5 | 102.0mm | ISO-1250

 

중앙부에는 단품 메뉴들이,

 

Canon EOS 5D Mark II | 1/100sec | F/4.5 | 67.0mm | ISO-1250

 

뒷쪽에는 음료가 쫘라라락 정렬되어 있었는데,

모든 메뉴가 이미지화 되어 있어서 굉장히 보기 편했다 +_+

그리고 그 색감들이 하나하나 다 살아있어서 다 먹어보고 싶게끔 만드는 힘이 있었어 !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5 | 105.0mm | ISO-1250

 

물컵 마저 범상치 않은 이곳에서,

 

Canon EOS 5D Mark II | 1/80sec | F/4.5 | 40.0mm | ISO-1250

 

나는 하와이안 플레이트를 주문했다.

대표 메뉴이기도 했지만 나는 이 플레이트, 식판이 너무나도 구경해 보고 싶었기에 주문했던 것.

하와이안 플레이트는 밥, 새우튀김, 프렌치 프라이, 구운 옥수수와 파인애플, 약간의 샐러드 그리고 미소 된장국과 콜라가 나오는,

굉 - 장 - 히 신기한 조합의 메뉴였다 +_+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5 | 35.0mm | ISO-1250

 

요런 색감 +_+

이뻐 죽겠네 정말 ㅋ

군침이 막 팍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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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는 별도로 메론소다를 한잔 주문 했음 ㅋ

근데 이것마저 디테일이 감동이야 !!

뭐 이래 진짜 !!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5 | 84.0mm | ISO-1250

 

동행했던 친구가 고른 메뉴는 하와이안 파스타에 자몽 에이드 +_+

역시나 색감이 어마어마해 ㅋ

내가 주문했던 하와이안 플레이트는 튀김류가 주 반찬으로 나오는거라 사실 좀 느끼하긴 했는데

된장국과 샐러드가 그 밸런스를 어느정도 맞춰주는 느낌이라 먹을만 했고

이 하와이안 파스타는 이름만 들으면 뭔가 새콤하고 그럴것 같은데 은근히 구수한 우리네 입맛에 걸맞는 스타일 이었음 ㅋ

 

Canon EOS 5D Mark II | 1/125sec | F/4.5 | 24.0mm | ISO-1250

 

가격대는 사실 그리 뭐 착한 편은 아니다.

가격대 (맛에대한) 성능비로만 놓고 보면 그래도 좀 비싸다 싶을 수 있는 정도인데

봉쥬르 하와이가 전해주는 이 이국적인 느낌이나 분위기를 모두 합치고 본다면, 충분히 수긍할 수 있을 정도의 가격대 랄까?

남자끼리 가기엔 좀 뭐할 수 있는 곳이고

커플의 데이트 코스라던지, 자매님들끼리 이쁜 사진 찍고 싶을때 가볼만한 코스로는 딱 좋은 곳 같다 ㅎ

 

나는 일단 이곳의 컨셉이나 인&익스테리어의 디테일에 너무 반해버렸기 때문에 반드시 다시 한번 이상 방문할 예정이다.

내가 뭐 이런 빈티지에 환장을 했다기 보다는,

(좋아하는건 사실이지만)

정해놓은 컨셉을 위해 모든걸 완벽하게 셋팅 했다는 점에서 큰 감동을 받았기 때문에

그런 디테일에 집착하는 나로썬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곳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ㅋ

 

나랑 같이 갈 사람?

 

 

Posted by 쎈스씨

Canon EOS 5D Mark II | 1/40sec | F/4.0 | 24.0mm | ISO-1000

 

칼 라거펠트 사진전이 열리던 작년 겨울, 대림미술관에서 말도 안되게 크리스마스 파티를 '미술관 내에서' 열었던 적이 있었다.

그때 파티에 참석하면서도 진짜 참 말도 안된다 생각하면서 동시에 '이게 근데 가능하구나' 하고 놀랬던 기억이 있었는데,

그런 대림미술관이 이번에는 여름 시즌을 겨냥한 Iceberg Party 를 새로 열었다.

 

Canon EOS 5D Mark II | 1/40sec | F/4.0 | 24.0mm | ISO-1000

 

핀율의 가구 전시가 열리는 기간중 이었는데 그래서인지 티켓팅 후 입장할때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스티커를 나눠주면서

'같은 패턴의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는 이성을 마주치게 되면 함께 손잡고 오세요 선물을 나누어 드립니다' 라는 아름다운 이벤트를 하더라 ㅋ

(근데 너무 사람이 많았어서 뭐 찾을 엄두도 못냈..ㅋㅋ)

 

Canon EOS 5D Mark II | 1/30sec | F/4.0 | 24.0mm | ISO-1000

 

핀율 전시는 나중에 좀 열기 좀 식으면 조용히 와서 보고 가려고 안보고 버티고 있었는데, 결국 이렇게 와서 보게 되는구나 ㅎ

 

Canon EOS 5D Mark II | 1/30sec | F/4.0 | 24.0mm | ISO-1600

 

이 얼음의자는 뭘 상징하는거였을까..

스피커가 함께 내장 되어 있어서 음악 빵빵하게 나오는건 좋았는데, 음..

설마 여기 앉아서 사진 찍으라는 뜻은 아니었을테고? ㅋ

 

Canon EOS 5D Mark II | 1/30sec | F/4.0 | 85.0mm | ISO-1600

 

얼음의자 뒤로 나있는 문을 통해 뒷뜰로 나가보니,

 

Canon EOS 5D Mark II | 1/30sec | F/4.0 | 24.0mm | ISO-1600

 

아름다운 뷰,

 

Canon EOS 5D Mark II | 1/30sec | F/4.0 | 24.0mm | ISO-1600

 

아름다운 아가씨들,

(이날 성비가 내가 봤을땐 거의 남:여가 3:7 정도는 되어 보였음;; 오죽하면 어떤 자매님들은 성비 좀 맞췄으면- 이라는 볼멘소리까지 ㅋ)

 

Canon EOS 5D Mark II | 1/30sec | F/4.0 | 93.0mm | ISO-1600

 

아름다운 소세지 ㅋ

하지만 날씨가 너무 덥고 습했기에 더 있고 싶진 않았던게 함정.

(진짜 날씨가 너무 안타까웠음)

 

Canon EOS 5D Mark II | 1/80sec | F/4.0 | 24.0mm | ISO-1000

 

에어컨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기에 일단 다시 미술관 건물 안으로 들어와 2층으로 올라왔다.

그리고 기왕 이렇게 된 거, 핀율 전시도 함께 보자! 는 생각으로 전시를 좀 둘러보기로 했음.

(전시에 대한 내용은 사진을 또 워낙 많이 찍은 관계로 따로 포스팅 할 예정)

 

Canon EOS 5D Mark II | 1/80sec | F/4.0 | 24.0mm | ISO-1000

 

사람이 역시나 워낙 많았어서.. 전시 보는데 은근히 시간이 걸리더라;;

 

Canon EOS 5D Mark II | 1/30sec | F/4.0 | 24.0mm | ISO-1250

 

으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anon EOS 5D Mark II | 1/20sec | F/4.0 | 73.0mm | ISO-1600

 

2,3층 전시를 다 둘러보고 4층에 가니 4층에서 막 공연이 끝났던듯, 4층 홀에 있던 사람들은 우르르 빠져나가고 텅 빈 공간에 의자만이..

 

Canon EOS 5D Mark II | 1/40sec | F/4.0 | 98.0mm | ISO-1600

 

나도 그렇게 사람들 따라서 일단 다시 밖으로 나와 봤다.

아 근데 진짜 너무 덥고 습했엉 ㅠ

 

Canon EOS 5D Mark II | 1/20sec | F/4.0 | 105.0mm | ISO-1600

 

그리고 그제서야 '아!' 싶더라 ㅎ

어쩐지 뭔가 지난번 크리스마스 파티때는 되게 응집되는 느낌이었고 뭔가 딱 집중되는 분위기 였는데

왜 이번에는 그런 느낌이 안드는걸까- 궁금했었는데 바로 이곳, D Lounge 때문이었네! ㅋ

 

Canon EOS 5D Mark II | 1/6sec | F/4.0 | 24.0mm | ISO-1600

 

D 라운지는 대림미술관이 야심차게 선보인 공간으로 평소에는 카페 -비슷하게- 운영이 되는 곳이다.

별관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은데, 대림미술관 전시회를 본 관람객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게 하고 뭐 차를 마시며 쉴 수도 있고 공연도 열리고

뭐 그런 복합 문화 공간 정도의 개념으로 생각하면 될듯?

 

Canon EOS 5D Mark II | 1/25sec | F/4.0 | 24.0mm | ISO-1000

 

이번 아이스버그 파티에서는 티켓에 명시되어 있던 대로 1 Free Drink가 주어졌기 떄문에 더위에 지쳐가던 파티 입장객들이

줄을 길게 이어가며 이곳에서 음료를 받아가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ㅎ

 

Canon EOS 5D Mark II | 1/10sec | F/4.0 | 24.0mm | ISO-1600

 

암튼 오우 - 이 안에 처음 들어와 봤는데 기가막히는구만 +_+

평소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군데군데 셋팅 되어 있는 간지로 운영 되고 있다는 사진을 본 적 있는데 이번에는 파티 때문에 클럽 마냥 뻥! 뚫어놨네 ㅎ

 

Canon EOS 5D Mark II | 1/20sec | F/4.0 | 24.0mm | ISO-1600

 

음악은 일렉트로닉 뮤직 레이블 'Egopolis'가 맡았다.

아까 대림미술관 1층에서 본 DJ도, 4층 공연장에서 본 DJ도 모두 이고폴리스 멤버였던 것인데

이때까지만 해도 몰랐지, 내가 후에 이 친구들을 다시 만나게 되리라곤 ㅋ

 

Canon EOS 5D Mark II | 1/10sec | F/4.0 | 40.0mm | ISO-1600

 

근데 참 아쉬웠던게 있다면, 대림미술관은 성격상 이런 파티에 능한 집단이 아니요,

당연히 대림미술관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이들도 이런 파티에 능한 사람들은 대다수가 아닐 것이다.

그래서인지 대림미술관이 이렇게 멍석을 깔아주긴 했지만, 어깨 들썩거리고 스텝 밟으며 리듬에 몸을 맡기는 이들을 보기가 상당히 어렵더라;;

왜 다같이 안놀까 싶을만큼, 다들 그냥 뭐하나 하며 구경하거나 핸드폰 만지작 거리기만 하고.. 그게 솔직히 진짜 아쉬웠음. 놀러온게 아니었나?

 

Canon EOS 5D Mark II | 1/8sec | F/4.0 | 24.0mm | ISO-1600

 

D 라운지 한쪽에서는 스폰업체 카이아크만이 참여하는 작은 코너가 하나 있었는데, 뭐 사실 그냥 그랬고,

 

Canon EOS 5D Mark II | 1/10sec | F/4.0 | 24.0mm | ISO-1000

 

바깥쪽에도 스폰업체 필그림이 참여하는 뭐가 있었던거 같은데 난 잘 모르겠었음 ㅋ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0 | 24.0mm | ISO-1600

 

크리스마스 파티때는 분명 신기했다. 즐겁기도 했고 이런 광경이 반갑기도 했고.

헌데 이번에는 뭔가 좀 '응?' 하게 만드는 뭔가가 남았던 파티 같았다.

 

분명 대림미술관은 훨씬 성장했고 규모도 커졌으며 새로 오픈한 D 라운지까지 이번 아이스버그 파티를 한몫 거들며 이 여름밤의 큰 이슈가 되었다.

관계자에게 분명 '거의 3000명? 정도 온것 같다'는 어마어마한 이야기도 들었으니 충분히 그럴만도 했는데,

하지만 단순하게 다 제껴놓고 성공적이었다고 하기에는 분명 뭔가가 좀 아쉬운 느낌이 있었던게 사실이다.

 

활용하는 공간이 넓어지고 분산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집중도가 좀 떨어지게 된 게 가장 큰 이유가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

날씨가 지나치게 후덥지근하고 습했던 것도 약간의 악재로 작용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그치만 그런 부분들 보다도 내가 조금 더 아쉬웠던 건,

다녀갔던 사람들 중 일부가, 본인들이 일단 맘 열고 놀 자세를 갖추지 않아 놓고서는

'놀러 갔더니 다들 가만히 있더라. 그래서 나는 재미없었다' 라고 했다는 거지..

 

대림미술관이 풀어야 할 진짜 숙제는 어쩌면, 파티를 어떤 테마로 풀어나갈까, 어떤 아티스트로 채워나갈까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정말 놀 수 있는 사람들이 올까"가 아닐까 싶다.

아니면 거꾸로 "어떻게 하면 대림미술관의 파티에 오는 사람들이 정말 놀 수 있을까" 거나 말이지.


아, 하지만 분명히, 이런 이벤트를 만들어내는 미술관은 대림미술관이 단연 으뜸이고, 당분간도 그럴 것 같다!

고상한척 어려운척 하지않고 언제나 한발자국이라도 더 우리 곁으로 다가오려는 그 마음은 충분히 느꼈기에

나는 오늘도 대림미술관에게 박수를 보낸다 +_+

 

유지유형님, 이고폴리스, 그리고 케이트와 대림미술관 스텝분들! 모두 더운 날씨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많은 것 보고 배워가요! 다음에 또 즐거운 자리 마련해 주세요 응원하겠습니다!

 


Posted by 쎈스씨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0 | 24.0mm | ISO-1250

 

모스버거가 들어오네 마네 했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국내 런칭한지도 한참 지났고 강남점이 오픈한지도 두달이 넘어가는 이 시점에,

남들 다 다녀오고 난 이제야 겨우 모스버거를 맛보게 되었다 ㅎ

역시 난 게을러 ㅋㅋ 얼리아답터 체질은 딱히 아닌듯 ㅋㅋ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0 | 105.0mm | ISO-1250

 

집에서는 강남점이 훨씬 가깝지만, 잠실을 지나칠 일이 한번 있던 날이 있었는데 그 타이밍에 '이때다!' 싶어 바로 잠실점으로 돌진했네 ㅋ

잠실점은 롯데백화점 지하1층에 위치해 있다. 유니클로 바로 옆이라 찾기 어렵진 않을듯 ㅎ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24.0mm | ISO-1250

 

메뉴판은 상당히 간결하다.

다른 패스트푸드점들 처럼 로고 플레이가 화려하게 되어 있지 않아서 오히려 프랜차이즈 임에도 굉장히 도도해 보이는 느낌.

하지만 지나치게 단조로운 저 폰트의 선택은 좀 아쉽다.

뭔가 포스터를 만들다 만 느낌이야;;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24.0mm | ISO-1250

 

난 일본에 가서 모스버거를 먹어본 역사가 없는 남자라 뭘 먹어야 할지 몰라서 메뉴판을 한참 들여다 봤는데,

뭐 이전부터 모스버거는 뭐가 맛있다 뭘로 유명하다 이런 얘기 하도 들어서 대충 감은 왔지만

막상 메뉴판을 보니 뭘 먹어야 할지를 잘 모르겠더라 ㅎ

(그래서 그냥 나중에 이걸 종류별로 다 먹어보기로 다짐했음)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105.0mm | ISO-1250

 

모스버거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 숨은 조력자, 메론소다는 내 단박에 알아봤지 후후 -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24.0mm | ISO-1250

 

아직도 사실 모스버거를 패스트푸드점의 카테고리에 넣는게 맞는지는 잘 모르겠다.

일본식 프랜차이즈 버거 전문점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렇다고 다른 패스트푸드점들 과는 분명히 뭔가 달라 보이고,

그렇다고 정통 수제 버거 전문점으로 보자니 그러기엔 너무 뻔한 스타일이라 말이다 ㅎ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0 | 55.0mm | ISO-1250

 

어찌됐던 일단 내가 기분이 좋은건,

우리나라 전국 방방곡곡에 자리하고 있는 패스트푸드점들 처럼 "씨뻘건"  레드 컬러를 주로 쓰지 않고

그린 컬러를 주로 쓰고 있다는 점이다.

덕분에 '괜히' 친환경 적인 느낌도 들고 에코 에너지도 느껴지는거 같은게 역시 이래서 인테리어도 다 색깔놀이라는 건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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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버거는 주문한 메뉴가 나왔을때 카운터로 가서 우리가 트레이를 받아 오는 방식이 아니라

스텝들이 직접 트레이를 들고 해당 대기번호를 찾아 직접 테이블까지 가져다 주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그래서 더더욱 이곳을 패스트푸드점 으로 보기가 애매하지 않나 싶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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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메뉴를 기다리며 옆 벽면에 붙은 POP를 보는데,

저 라이스버거 시리즈들, 꼭 먹어봐야겠다 진짜;;

실물이 저렇진 않겠지만, 진짜 궁금하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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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모스버거 셋트가 나왔다.

내가 주문한건 아니고 함께 했던 친구가 주문한거 였는데

이 친구한테 내가 아무 얘기도 안해준게 화근인가 ㅋ

그 다양한 메뉴들 중에 가장 정직하게 모스버거 + 후렌치후라이 + 콜라 조합으로 시켰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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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지는 않았지만 내가 마음에 들었던건 저 토마토의 두께였다.

다른 패스트푸드점 에서는 뭐 다들 알겠지만 버거가 종이 포장지에 꽁꽁 싸메져서 나오는지라

실제로도 얇은 두께의 재료들이 쓰이지만 그걸 또 굳이 포장한다고 스텝이 손으로 눌러놔서 참 모양새가 엉망인데

모스버거는 종이 포장지 자체도 그냥 바로 펼칠 수 있게 셋팅되어 있는데다

실제로 재료들의 두께도 두툼해서 딱 보면서 인상이 찌푸려지는 일이 없겠더라 ㅋ

보라 저 탐스러운 토마토의 색감과 두께감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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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저기 저 뒤에서 내가 주문한 메뉴가 나오는게 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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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짠 +_+

내가 주문한건 싸우전 야채버거와 샐러드 셋트 ㅋ

음료는 역시나 메론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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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간 야채의 색감이 다 살아있는게 참 보기 좋았는데, 토마토는 하필 머리쪽 부분이 당첨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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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그린샐러드.

다른 패스트푸드점들과 다르게 후렌치후라이 대신 그린샐러드를 주문할 수 있는데

드레싱도 따로 뿌려먹게끔 되어 있어서 신선도적인 면에서나 씹감적인 면에서 상당히 만족스러운 퀄리티를 경험할 수 있었다 ㅋ

하지만 단품 가격으로 치면 좀 비싼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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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론소다는 뭐, 굳이 설명 안해도 되겠지? 후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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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땐 말없이 흡입.

아, 여기서 한번 더 칭찬!

종이 포장지가 다른 패스트푸드점 처럼 돌돌 말려져 있어서 벗겨내면 막 소스 묻어있고 그래서 따로 버리거나 하지 않아도 되며

한쪽이 센스있게 막혀있는 구조라 버거를 감싸서 먹기에 딱 좋은 정도다 ㅎ

이 점은 매우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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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의 유명한 무언가가 국내에 들어오는 일은 분명 잦아졌다.

외국에서 조차 보기 힘든 값비싼 리미티드 에디션을 들여오는 브랜드들도 늘어났고,

외국에서 당연시 될 만큼 대중적인 인지도를 지닌 브랜드도 많이 런칭됐는데

이런 버거전문점이 국내에 들어온건 참 오랫만이면서도 반가운 소식이 아닌가 싶다 ㅎ

정말로, 기억을 더듬어 보면 최근 생겨난 신생 브랜드의 레스토랑이나 프랜차이즈 식당들은 대부분이

국내 대기업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어낸 곳들 뿐인것 같으니 말이다.

 

뭐 이제 겨우 2개 점포만 갓 오픈된거라 인지도 면에서는 갈 길이 멀거라 생각되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지금처럼만 해준다면, 모스버거가 지방으로 영역을 확대하는 날도 그리 먼 미래의 일 만은 아닐지도?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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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같았으면, 정말 거들떠도 안봤을 가방들 이었다.

하지만 절대 오해해서는 안되는게,

그만큼 안 예쁘다는게 아니라 그만큼 내가 나이가 들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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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대표 가방 브랜드 중 하나인 Qwstion (퀘스쳔) 의 주 고객은 20대 후반 ~ 40대 후반 정도라고 한다.

그만큼 점잖은 편에 속하는데 그러면서도 나름의 위트나 디테일의 묘미가 숨어있어

알고보면 참 매력덩어리인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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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맨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하며

그래서인지 이번 팝업 스토어는 컨베이어 벨트, 기내식 트레이, 안내표지판 등

전체적인 느낌을 공항의 컨셉으로 꾸며낸게 상당히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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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도 당연히 그런 느낌을 살리려 노력한 흔적이 보였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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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쳔 제품들의 가격대는 사실 저렴한 편은 아니다.

만만하게 볼만한 가격대는 아닌데, 제품 하나하나를 자세히 살펴보면,

또 주 고객층의 평균적인 월수입 정도를 놓고 보면 또 그렇게 어처구니 없는 가격대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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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진짜 재미있는건 바로 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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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제품들이 트랜스폼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지금 이 제품 같은 경우도

잘 보면 가방 옆쪽에 손잡이가 나와있는게 보인다.

그 부분을 잡으면 바로 토트백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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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 공간에 숨어있는 끈을 잡아 빼면 바로 백팩으로도 변신이 된다.

이런 효율적인 측면들 덕분에 상당히 실용적인 임무 수행이 가능하며

그렇기 때문에 비즈니스 맨들에게 굉장히 어필이 될 수 있는 부분인 것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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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조금 점잖은 느낌을 원하는 젊은 소비층에게도 충분히 어필이 될 만한 부분들도 있고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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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컬러 플레이나 큼지막한 로고 플레이가 싫은 사람들 이라면,

유행을 타지 않아 하나쯤 구비해 두고 오래오래 쓰고 싶어하는 사람들 이라면,

분명히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는 가방 브랜드가 되어주지 않을까 싶다.

 

물론 거꾸로 보면 그만큼 눈에도 잘 띄지 않고 심심한 제품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그네들이 판단할 부분이고,

이미 퀘스쳔에 고개를 돌린 사람들이라면,

분명히 실망할 일은 없을 것 같다 ㅎ

 

 


Posted by 쎈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