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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009

(204)
Crown J "FLY BOY" 컴백 무대 스틸컷 정말 뜨거운 무대였고 신나는 무대였다. 제대로 작동하지도 않는 카메라로 힘들게 찍었는데 생각보다 잘 나와줘서 다행이다. 아무튼, 모든게 마음에 들었다 ㅎ
FLY BOY by Crown J (MR.SENSE's Best Cut) 크라운제이의 뮤직뱅크 컴백 무대 공연中. BEST CUT. F-L-Y B-O-Y. Crown J.
PISTAPISTO - Olympic Spirit 날씨가 제법 쌀쌀해진 토요일, 밀려있는 업무를 처리하기 바쁜 와중에 희재형이 말을 걸었다. 별일 없으면 같이 뚝섬에 가자 - 쌩뚱맞게 왠 뚝섬인가 했는데 알고보니 PISTAPISTO 행사가 뚝섬에서 열린다고 보러 가자는 것이었다. 뭐 정확히 표현하자면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것이었지만;; 얼마나 이 행사에 대해 몰랐었냐면, 사실 이 포스터는 지금 봤다 -_-; 행사는 어제였는데;; 홍보가 안된건지, 내가 웹서핑을 제대로 안했던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난 사실 몰랐다. (더 정확히는 어제 행사를 참관했으면서도 행사 타이틀이나 정확한 취지는 계속 몰랐다;;) 어찌됐건 그래도 요즘 한창 열풍이라는 픽시바이크를 사랑하는 멋쟁이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니 기대를 안할수가 없었고, 요즘 회사일 말고 딱히 평소에 일이 없..
한국국제아트페어 "KIAF2008" 현장 스케치 지난 19일 금요일 코엑스에서 한국국제아트페어 KIAF2008이 그 성대한 막을 올렸다. 그래서 어제 회사 퇴근후 스니커 커스텀 아티스트 WESLY와 함께 구경을 가보기로 했다. 비가 너무 많이 오는데다 사람도 많고 회사에서의 업무 스트레스도 좀 있어서 막 흥분되고 그러진 않았는데 그래도 막상 입구앞에 서서 보니 뭔가 기분좋은 일이 일어날것만 같은 그런 느낌이었다. 큐레이터중에 아는 친구가 한명 있어서 아주 운좋게 WESLY와 함께 VIP카드로 그냥 입장했다. PS - 일반인 입장료는 15000원임;; 아;; 행사장이 너무 넓어서 보는데 시간이 너무 소요됐다. 태평양홀과 인도양홀을 몽땅 전시장으로 쓰고 있으니 그 규모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얼마나 대단한지 알듯;; 어렵다. 확실히 미술은, 예술은 어렵다...
083108 NIKE+ HUMANRACE 현장 스케치 (시간이 없어서 이제야) 너무 뒤늦게 올리는, 나이키 휴먼레이스 현장 스케치. 여의도의 새 파란 하늘과 너무 잘 어울렸던 하얀 풍선. 전세계에서 100만여명이 함께 달리는, 나이키 휴먼레이스. 역시 외국인들은 포즈 잡는걸 너무 좋아한다. 행사장 한켠에 마련된 나이키플러스 제품군 홍보 부스. 플라이와이어가 장착된 줌빅토리플러스를 비롯한 여러가지 기능성 의류들을 만나보고 직접 체험할수 있었다. MBC, MTV등 많은 언론매체들도 이날 열띤 취재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이 마라톤을 완주하고 나서 마시게 될 파워에이드. 근데 언제 디자인이 이렇게 바뀌었지? 분위기 메이커들. 기가막히게 좋았던 날씨. 덕분에 난 너무 더웠다. 서울에서는 무려 2만여명이 참가를 했다. 그래서 여의도공원 행사장에서는 그 2만여명이 모두..
"UNDERSTAND" Crew Urban Art Exhibition "UNDERSTAND"을 멋지게 오픈시킨 주역들. (이제 시작이긴 하지만)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
Urban Art Exhibition "UNDERSTAND" - Understand This Underground 퇴근하자마자 부랴부랴 홍대로 향했다. 찬우형으로부터 들은 전시회의 오픈파티가 있는 날이라 평소보다 좀 서두르고 싶었지만, 현실의 벽을 넘지 못하고 혼자 예상했던 시간보다 30여분정도 더 늦게 도착했다;; "UNDERSTAND" 행사는 이제는 어느정도 인지도가 늘어나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많은 이들이 쉽게 접하지 못해 난색을 짓는, Graffiti와 Figure를 비롯한 여러 Urban Art를 대중에게 좀 더 알리고자 15명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한곳에서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이다. 신나는 음악이 흘러나오는 입구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보이는것이 바로 그 15명의 아티스트들의 이름이다. 개인적으로 친분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계셨고, (내가 많이 몰랐던 탓도 있지만) 처음 접하는 분들도 참여를 하셨다. 입구를 ..
080822 360STADIUM at Jam-Sil LOTTE HOTEL MEGA CC 현장 스케치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던 광란의 밤을, 카메라 배터리가 다 되어 그 반에 반도 담지 못했음을 용서하시길. 사랑합니다 형제님들 ! 진땡 360 STADIUM PEACE !
NIKE HOUSE OF INNOVATION at Design Museum "aA" 며칠전 의규형님에게 받은 초대장. 홍대 디자인 뮤지엄 aA에서 올림픽 기간동안 오픈되는 NIKE HOUSE OF INNOVATION 전시회의 초대장 이었다. 멋진 사진을 많이 찍고 싶었는데 당일 컨디션이 썩 좋지 못한데다 좀 늦게 방문한 탓에 찍었어야 할 몇몇 포인트를 놓쳤다;; (당당하게 전시장 입구 사진도 빼먹은 -_-;) 처음 전시장을 들어가게 되면 아리따운 스텝분께서 터치팟을 나눠준다. 우와, 사은품인줄 알고 놀라 자빠질뻔 했다. 하지만 불행스럽게도 아리따운 스텝분께서 터치팟의 용도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고 나니 난 다시 흥분을 가라앉힐수 있었다. 설명대로 터치팟을 작동시키면 이어폰을 통해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이영표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전시장의 초입부터 걸려있는 정체불명의 사진(혹은 그림)에 ..
홍대 상상마당 아트마켓 VS' 展 재미있는 전시회가 열렸다고 해서 모처럼만에 시원한 바람이 불던 8월 1일, 홍대 주차장골목 끝자락에 위치한 상상마당을 찾았다. VS' 展은 상상마당 3층에 자리잡은 아트마켓에서 열리고 있었다. 헥헥거리며 계단을 이용해 3층까지 올라와보니, 엘레베이터가 옆에 있는게 보였다 -_-;;; 상상마당 아트마켓은 처음 방문해봤다. 뭔가 좀 고리타분한 전시회장을 생각했었는데 막상 보니 나름 상큼해 보이는게 마음에 들었다. VS' 展에 대한 간략한 소개글이 있길래 잠시 걸음을 멈추고 이번 전시가 어떤것인지 다시한번 훑어봤다. 그리고 전시장을 천천히 돌며 나름의 스케치를 좀 해봤다. 위 사진들속 작품들은 "극히" 일부분일 뿐임을 다시한번 강조하며, 관람료가 드는것도 아니니 홍대에 들르게 된다면 꼭 한번 시간내어 방문해보..
DELITOYS - OUIP LOVES ARTISTS 전구를 모티브로 한,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플랫폼토이 "윕" 전시회에 다녀왔다. 가회동 한켠에 자리잡은 델리토이즈 갤러리에서, 윕을 더욱 빛내줄 25명의 아티스트분들이 참여하여 만들어진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멋진 윕들이 전시된다는 소식에,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토요일 오후에 난 가회동을 찾았다. 생각보다 갤러리가 좁은데다 ("생각보다"를 강조하는 바임) 때마침 비까지 내린 덕에 땀을 엄청 흘렸지만, 그래도 실물로 보니 정말 사랑할수 밖에 없는 "윕"을 보고 있자니 괜히 기분은 또 좋아져서 재미있게 구경할수 있었다. 게다가 맛있는 다과도 우걱우걱 +_+ OUIP LOVES ARTISTS 전시는 8월 24일까지 계속 됩니다. 플랫폼토이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니 관심이 별로 없다 하시더라도 꼭 한번..
나이키코리아 본사 한쪽을 채우고 있는, 추억의 덩크갤러리 사진들 나이키코리아 본사 한쪽벽에, 덩크갤러리 행사 당시 내가 포토그래퍼로 일하며 찍었던 사진들이 걸렸다고 해서 구경 다녀왔다. 내 컴퓨터 하드속에도 날짜별로 하나하나 사진이 그대로 저장이 되어 가끔 보는것들이긴 하지만, 이렇게 크게, 이렇게 멋지게 출력해서 한곳에 모아져 있는 걸 보니 감회가 남달랐다. 역시 사진은 모니터를 통해 보는것보다 뽑아서 실물로 보는것이 그 느낌이 정말 배가 되는것 같다 ㅎ 나중에 시즌이 바뀌어서 내리게 된다면 그때 달라고 해야겠다 ^-^
080718 28번째 360 Party : Home renewal at Club AIR 현장 스케치 서울을 대표하는 멋진 형제님들이 만들어주시는 화끈한 사운드가 가득한 360 파티에 다녀왔다. 메인 포토그래퍼가 따로 계셨지만 그와는 별개로, 그냥 나 혼자 (원래 난 이런걸 좋아하니까 ^-^) 현장을 좀 담아봤다. 의규형님과 성열형님을 비롯한 나이키코리아 본사 누님들과 함께한 자리라 더욱 즐겁고 신났던 파티 ! 술과 음악이 만나 우리의 몸과 마음을 흠뻑 달궈주고 적셔준, 멋진 파티 감사합니다 ! (그들의 표현을 빌려 말해보자면, 이건 정말 틀림없는 진땡 파티 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준비하느라 정신 없으셨을텐데 잊지않고 절 챙겨주신, 파티에 초대해주신 Make-1 형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NIKE DUNK HIGH Custom For "BIGBANG" (가수 빅뱅에게 전해진 모델) 명동에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두달간 진행되었던 DUNK "BE TRUE" ART GALLERY의 마지막날 행사장을 방문했던 "빅뱅"을 위한 덩크하이 커스텀 모델. 며칠전 포스팅했던 가수 "비"를 위한 에어포스원 커스텀 모델을 디자인한 웨슬리의 작품이다. 한팀을 이루고 있기에 주된 소재는 같게 사용했지만 멤버 각각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컬러는 모두 다르게 제작하였다. - 빅뱅의 멤버 G-Dragon을 위한 모델로 골드컬러의 펄 소재를 사용, 이니셜 "GD"를 힐 사이드 부분에 패치 - - 빅뱅의 멤버 TOP을 위한 모델로 실버컬러의 펄 소재를 사용, 이니셜 "TOP"를 힐 사이드 부분에 패치 - - 빅뱅의 멤버 승리를 위한 모델로 그린 + 실버컬러의 펄 소재를 사용, 이니셜 "VI"를 힐 사이드 부분에..
SEOTAIJI 8th "ATOMOS" UFO 오전에 카시나 본사에서 미팅 약속이 있어 삼성역을 지나치다가 영상으로만 봐왔던 문제의 그 사건현장(?)과 맞닥드렸다. 삼성역 사거리 한쪽에 POLICE LINE으로 둘러싸인 문제의 UFO 추락현장이 바로 그것이었다. UFO 옆 한쪽에는 충남 보령의 미스테리 서클과 일치하는 모양의 아이콘이 붙어있는 박스가 있었고, 헌데 계속 보고 있자니 뭔가 주변 건물과 어울려 보이는건 대체 왜였을까 -_-; 2008년 7월 29일. 서태지의 여덟번째 사운드가 드디어 다가온다 ! >>ㅑ ! PS - 사진 찍고 있는데 옆에서 한 아주머니가 다가오시더니 "저기요 - 이게 뭐에요?" 하셔서 친절하게 설명을;; 다행이었던건 아주머니가 서태지를 알고 계셨다는것 ㅎㅎ
NIKE AIR FORCE 1 Custom For "RAIN" (가수 비를 위한 커스텀 모델) 자기는 나쁜남자라며 태양을 피하고 싶다고 외치던 한 청년이 어느샌가 뉴욕에서 공연을 하더니 타임지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인물 100위안에 진입을 하고는, 곧바로 헐리우드로 까지 진출해 영화를 찍었다. 자신의 이름 앞에 '월드스타'라는 수식어가 붙게 한 가수 "비"를 위한 에어포스원 "커스텀" 모델이 탄생했다. 기본 올빽포스 모델에 골드 메탈을 부분적으로 커스텀 한 모델인데, 어찌보면 커스텀 치고 밋밋한게 아닌가 할수도 있지만 난 오히려 "비"의 깔끔하고 멋스러운 이미지에 더 잘 어울리는것 같아 보기 좋다 ^-^ 이렇게 부분적으로 골드 메탈이 사용되었는데 아쉽게도 촬영 당시 모델이 100% 완성된 상태가 아니어서 마무리가 좀 아쉽다. (완성되면 그런 기운들은 싹 사라져 있을듯) 사진상에서 제대로 그 느낌이..
2년전 혼자 무작정 떠났던 여행중 2년전, 방황하던 그 여름날, 하루종일 울어본적도 있던 그 때에, 혼자 무작정 여행을 떠났었다. 차시간이 제일 빨랐던게 전라도행이라 무작정 그리로 향했는데 출발할땐 날씨가 좋았는데 내려가니 폭우가 쏟아져서 참 ;; 보성으로 갔었던것 같다. 왜 그리로 갔는진 모르겠다. 그냥 무작정 발길 닫는곳으로 가다보니 난 보성에 있었다. 장마가 끝나고 한창 폭염이 지속될때라 정말 군대 이후로 땀을 그렇게 많이 흘리며 걸어본것도 오랫만이었다. 그러고보니 그땐 카메라 산지 얼마 안됐을 때였다. 지금 올리는 것들이 오랫만에 사진첩을 뒤지다가 발견한 사진들중 몇장인데 이게 그나마 잘 나온 사진들이다. 숲속의 작은 개울을 찍은건데 무슨 폭포마냥 나왔네 - 아 민망하다 하하;; 이때 차밭을 처음 가봤다. 혹시나 보성 차밭으로 도..
JUST FOR KICKS (2005) 예전부터 한번쯤 봤으면- 했던 영화를 이번에 보게 되었다. 픽션으로 구성된 상업영화는 아니고 일종의 스니커즈 페티쉬 다큐멘터리 이다. 스니커즈에 관련된 영상물 답게 초반부터 "깔맞춤"을 강조하며 이 다큐멘터리는 시작이 된다. 잠시 이 작품에 대한 부연설명을 하자면 2005년 제작된 다큐멘터리로 Lisa Leone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힙합, 그리고 스니커즈 컬쳐에서 빼놓을수 없는 RUN DMC, BOBBITO, FUTURA, STASH등이 출연을 해 화제가 되었다. RUN DMC와 ADIDAS가 청소년들에게 끼친 영향부터, AIR JORDAN과 AIR FORCE1을 만들어낸 NIKE의 마케팅전략까지, 197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를 모두 아우르는, 그 수많았던 이야기들을 JUST FOR KICKS는 ..
Steven Vogel's STREET WEAR 며칠전 인찬형님의 더스토리 사무실에 들렀을때 빌려온 책이다. 일전에 어디선가 지나가는 얘기로 이런 책이 있다- 라고 들은적이 있었는데 아마도 이 책을 두고 한 말이 아니었나 싶다. 이 책은 작년 봄, 영국의 Thames & Hudson에서 발간된 책으로 저자는 Steven Vogel이다. 이 책이 어떤 책인지 간단하게 요약해서 한마디로 얘기를 해보자면, 길거리 패션을 창조하는 이들에 관한 내용을 정리해놓은 일종의 백과사전이다- 라고 할수 있겠다. 목차를 보면 알겠지만 정말 왠만한 브랜드는 다 만나볼수 있다. 128페이지에 The Hundreds도 있다 +_+ 그리고 또 하나 마음에 드는점은, 단순히 패션 브랜드만을 취급하는것이 아니라 미디어 매체까지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책은 대충 아래와 같은 모습을 ..
카시나 홍대점 오픈 ! 대한민국 스트릿씬의 대표적인 기업을 꼽아보라면 아마도 많은 이들이 카시나를 꼽지 않을까 싶다. 그런 카시나가 서울에서는 압구정, 명동에 이어 3번째로, 젊음의 메카 홍대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했다고 해서 한번 들러봤다. 아 정말 낯익은 이 녀석 ㅋ 명동 덩크갤러리에서 전시했던 플라잉시티의 작품이다. 진짜 괜히 반가웠다 ^-^ 아 - 아담로고 너무 예쁘다 +_+ 둘러보다 느낀건데 이렇게 햇살이 멋지게 들어오는거, 정말 너무 멋진것 같다. 계절이, 날씨가 바뀔때마다 얼마나 멋진 분위기를 연출해줄지 ^-^ 사진속에 보이는 검정색 티셔츠와 흰색 티셔츠는 홍대 카시나 오픈을 기념하여 카시나에서 특별 제작한 모델이다. 카시나에서 취급하는 브랜드들의 로고를 카시나 로고와 적절히 매치시킨것이 포인트 ! 헌드레즈에서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