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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Epis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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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s by Dr.Dre "beats pro be a pro" 런칭 파티 @ eden 후기 찬바람이 매섭게 불었던 10월 14일 목요일 밤, 역삼동 리츠칼튼호텔 지하에 위치한 클럽 eden(에덴)에서, 최근 -평소에는 주목 받지 못하던- 헤드폰 시장에 혜성같이 등장한 "beats by dr.dre"의 신제품 "beats pro"의 런칭 파티가 열렸다. - beats by dr.dre / beats pro be a pro 런칭 파티장을 찾은 휘황 - - beats by dr.dre / beats pro be a pro 런칭 파티장을 찾은 구준엽 - - beats by dr.dre / beats pro be a pro 런칭 파티장을 찾은 세븐 - - beats by dr.dre / beats pro be a pro 런칭 파티장을 찾은 빽까(백성현) - - beats by dr.dre / beats..
2010 서울 세계 불꽃 축제 : 그 화려하고 아름다웠던 한강의 밤 하늘 2010 서울 세계 불꽃 축제. 이촌지구에서 Nikon D90과 함께. 소름끼치게 아름답고 감동적이었던 서울의 밤 하늘. 얄미운 가로등의 위치선정 덕에 혼자 끙끙대며 사진 찍었는데, 그래도 그 와중에 건질만한 사진들 있어 다행이었다. 바람이 너무 불어서 옆으로 날리는 화약 연기가 사진을 많이 해쳤지만, 뭐 그래도 내 눈으로도 직접 봤으니 그 감동은 충분히 받은듯 ㅋ 2007년에 참석하고 4년만에 다시 보니 정말 소름끼치게 멋진 장관이었다 +_+ 하루 종일 허리 통증이 너무 심해 집에서 출발 직전까지 파스 붙이고 끙끙거리며 식은땀 흘리고 누워있었는데 꾹 참고 다녀온 보람이 있네 ! 아 내년까지 또 어떻게 기다리지? ㅋ + 포털사이트 다음 (http://www.daum.net)의 메인 화면에 제 게시글이 떠..
2010 서울 세계 불꽃 축제 : 불꽃축제 번외편 불꽃축제때 불꽃놀이 사진 외에 Nikon D90 + Panasonic FX180 으로 찍은 사진들. 사람은 엄청 많았고, 한강 여의도 & 이수지역은 완전 마비 됐고, 불꽃축제 맨 끝에 화제가 발생한것 같았고, 뭐 그랬음. 자 진짜 불꽃축제 사진은 요 앞글에서 체크 하시길 - http://mrsense.tistory.com/2428
동진이는 우리에게 말했다 "먼저 갈테니 천천히 따라와" 내 평소 활동 영역에 포함되지 않는 패밀리 레스토랑. 퇴근 후 업이형 & 춘식 그리고 영욱이와 함께 동진이를 만났다. 동진이는 다음주말에 결혼을 하는 예비신랑인데 우리에게 결혼전 밥 한번 같이 먹자며 우리를 이 비싼 곳으로 +_+ 메뉴 이름은 하나도 모른다. 메뉴판도 보기는 했지만 뭐가 뭔지 몰라 대충 보다 덮어버렸고 그냥 내 기억속에 남아있는건 '여기 되게 비싸다' 임; 그나저나 이런데 오면 뭔가 음식 앞에 두고 이런저런 얘기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고 그래야 하는걸로 아는데 우리는 음식이 나오고 한 10분만에 접시를 다 비우는 말도 안되는 모습을; 아무리 배가 고팠기로서리 진짜 길 가다가 떡볶이 파는 트럭에 가서 떡볶이랑 순대 한접시 먹고 나오는 시간 밖에 안걸렸더라 -_-; 역시 우린 이런데랑 ..
CJONE.COM에 CJ ONE 박스 배송중 코너 체험기가 업데이트 되었네요 http://cjone.com 메인 화면 (에도 내 얼굴이;;; 한달간 내 얼굴이 나오겠군 ㅋㅋ) 좌측 메뉴 中 [컬처풀 CJ] - [ONE 박스 배송중 코너]를 클릭 하면, (제대로) 등장 +_+ 대충 뭐 이렇게 ㅎㅎ 얼마전에 성북동에 계신 김영신 에디터님께 연락이 왔었다. CJ ONE 닷컴 속 컨텐츠에 글을 써줄수 없겠냐며 - 이야기를 들어보니 어려운 내용도 아니고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아 흔쾌히 수락을 했다. 형식 자체가 체험기 였기 때문에 평소 블로그에 글 쓰듯 하면 더 좋다고 하셔서 그냥 내 방식대로 사진 찍고 내 방식대로 글 쓰고 그랬는데 이렇게 보니 좀 민망하기도 하고 그러네 하하; 아무튼, 재미있는 체험의 기회를 주신 영신님께 이 글을 빌어 감사의 말씀 전하며, 이 사진이 쓰이길 나름 ..
2010 SEOUL BFF 폐막작 EMPIRE를 보러 비오는 토요일 밤, 홍대로. 토요일 밤의 다이스(DICE). 솔잎이에게 뜻하지 않게 간지 폭발 Quicksilver 스트랩을 선물 받았다. 고마워 솔잎! (Nikon 스트랩은 요새 내가 디카에 메달고 다니는 놈) 저녁을 안 먹은 우리는 다이스에서 옹기종기 모여 앉아 저녁 만찬을 - 잘 먹었습니다 +_+ 그리고 찾은 앤트러사이트. 내가 상상했던 외관과 너무나도 정 반대였어서 굉장히 충격적이었는데 뭔가 상당히 뭐랄까 - 인디 느낌이 강했다고 해야 할까? 암튼 나에케 상당한 임팩트를 안겨준 곳이다. 다만 날씨가 문제였다. 왜 하필 이런 날 이렇게 비를;;; 내가 이곳을 찾은 이유는 요새 우리네 사이에서 큰 이슈였던 BFF (Bicycle Film Festival) 의 폐막작을 보기 위해서 였다. 플래툰에서 개막행사를 할때 이번 BFF의 ..
가로수길 360 팝업스토어 BFF 애프터파티 출첵 후 양꼬치와 함께 아침까지 칠린' (홍대 앤트러사이트에서 2010 SEOUL BFF 폐막작 EMPIRE 관람 후, WONKA와 친구들을 데리고 신사동 가로수길로 넘어온 뒤) 바로 전날에도 찾았던 가로수길의 Mag n Mag x 360Sounds x Villa M x AiAiAi x Republic Bike 팝업스토어에서는 2010 SEOUL BFF(Biccle Film Festival)의 애프터파티가 한창이었다. 파티장은 비가 내리는 짖궂은 날씨에 아랑곳 하지 않은 많은 분들께서 가득 메워주고 있어 들어가자마자 흥이 절로 나더라능 - 이 날도 역시 입장 무료, 알콜 무료 +_+ 아 훈훈하다 훈훈해 ~ 락현형이랑은 따로 연락할 필요가 없는것 같다. 그냥 뭐 어디 가면 있다 ㅋㅋ 리퍼블릭 바이크 후에 고생 많이 한 영욱이 ㅋㅋ 오랫만의 승훈..
가로수길에서 3일간 오픈되는 360Sounds 팝업스토어 with Mag n Mag, Villa M, AiAiAi, Republic Bike 가로수길 커피스미스 근처 ALO 안경점 바로 옆에, 10월 1일 금요일 부터 3일 일요일까지 딱 3일간만 오픈되는 팝업스토어가 하나 생겼다. 이곳은 차후에 Mag n Mag가 곳 들어설 곳으로, 내부 공사를 시작하기 전에 360Sounds와 AiAiAi 그리고 Villa M과 Republic Bike가 함께 모여 그들만의 작은 홍보 부스 격인 팝업스토어를 만든 것. 360Sounds의 멋진 포스터 월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 보면 AiAiAi의 Tma-1 헤드폰 청음 체험 부스가 있는데 매번 광고 사진으로만 보던 Tma-1을 실제로 써보니 이거 음질 표현력이 장난이 아닌데? 착용감도 너무 좋고 중저음 표현력도 상당히 깔끔했다 +_+ 내가 팝업스토어를 찾았을때 때마침 다들 저녁식사 얘기를 꺼내고 있길래 나도..
2010 SEOUL BFF (서울 바이시클 필름 페스티벌) 개막 행사 후기 평소와 다름 없어 보이던 9월 30일 밤. 청담동 플래툰 쿤스트할레 에서는 눈여겨 볼 만한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잔치가 벌어졌다. 플래툰 뒷 편의 주차장을 장악한 이 엄청난 자전거들은 바로, 2010 서울 BFF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자전거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타고 온 것들 ! 이 BFF는 Bicycle Film Festival의 약자인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자전거에 관련된, 전세계에서 모인 아주 귀한 영상들을 볼 수 있는, 정말 글로벌한 자전거 영화제 이자, 나아가서는 자전거 문화를 더 널리 알리는 그런 문화 축제의 장 인 것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BFF는 하지만, 아마 대다수의 사람들에겐 생소한 영화제 일 수 밖에 없는데 왜냐하면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으로 BFF가 소개 되는 해 ..
F&F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수입 편집 매장 PUBLISHED 오픈 날 도산 공원 옆, (구) 세컨호텔 자리에 우리나라 패션 피플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할 새로운 수입 편집 매장, "PUBLISHED"가 새롭게 들어섰다. 이쪽엔 자주 올 일이 없어 (근처 A.P.C. 매장 있는 곳 정도 까지도 자주 안오니) 정작 이 동네에서 일 하면서도 이쪽 골목은 올때마다 느낌이 다른데 그간 먼지 뽀얗게 쌓인 잿빛 외관 덕에 휙휙 지나치기만 했던 이 곳이 새롭게 하얀 옷을 입고 깔끔한 간판과 함께 변한걸 보니 괜히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이 PUBLISHED(이하 퍼블리쉬드)의 오픈 행사에 와달라는 초대를 받았을때 개인적으로 막 설레이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이 곳에서 취급하는 브랜드 들이 평소 내가 관심있게 보는 브랜드와는 다른 역사와 다른 행보를 거닐고 있다는게 큰 이유였..
크래커 (Craker Your Wardrobe) 의 점심시간 습격 촬영 패션 매거진 크래커의 구노씨와 다미씨가 점심시간에 사무실을 방문했다. 앞으로 매달 선보일 도시락에 관한 코너를 신설했는데 인터뷰가 가능하겠냐며 말이다. 적나라 하게 공개되는 나의 도시락 +_+ 원래 반찬이 저리 풍족하진 않은데 아무래도 추석이 바로 며칠 전이었던 탓인지 반찬이 좀 호화스럽다. 밥은 뭐 역시 머슴밥. 이 도시락에 관한 코너라는게 들어보니 도시락만 찍고 마는게 아니라 도시락을 싸들고 다니는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무얼 하는지 그 전체를 다루는 뭐 그런 코너 라더라 ㅎ 그래서 나는 자전거 타는거 찍어뜸. 두 분 모두 고생하셨어용 ㅎ 듣자니 10월호 전체 기사 중 나에 대한 촬영분이 제일 마지막 진행이라고 ㅋ 잡지는 그래서 며칠 뒤면 바로 볼 수 있단다 ㅋㅋ 아 그나저나 돌려보내드리기 전에 중간중..
명봉반점 양꼬치와 함께한 2010 추석 명절맞이 라이딩 MJR(명절라이딩) 추석 연휴 마지막날 삼성동 한전 앞. 어젠 상당히 시워언-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상하게 오늘은 되게 더웠다; 보람이와 스트라이다는 뭐랄까 음.. 기혁씨의 기가막힌 그것. 보기엔 참 이쁜 하늘인데 솔직히 진짜 쫌 더웠다; 아 어제가 딱이었어 진짜; 그래도 기분만큼은 참 좋았다 - 아니 진짜 이게 얼마만에 달려보는거냐고 +_+ 스트라이다를 가지고 나오셨던 자매님께서는 픽시의 업힐을 도저히 따라잡을수 없으시겠다며 출발 10분만에 댁으로 돌아가셨;;; (죄송해요 성함도 여쭙지 못한채 헤어졌네요 ㅠ) 청담동 이 골목 저 골목을 누비다가 한강을 나가기로 결정. 미리 말하지만 애초에 목적지 같은건 없었다; 추석이라고 한복 입고 다니는 아이도 있고 ㅎ 좀 신나게 달려볼까! 했으나 한강 초입에서 그만 충성씨의 튜브가 터..
Stussy WOWSAN Chapter Open ! (스투시의 대한민국 2번째 챕터, 와우산 챕터 오픈) 1980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Shawn Stussy에 의해 처음 서프(Surf) 브랜드로 태어난 스투시는 30년이 지난 2010년 현재 전세계 Street Culture 씬에서 단순히 패션 뿐만이 아닌 스트릿 컬쳐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이제는 LA 뿐만이 아니라 뉴욕, 도쿄, 파리, 런던 등 전세계 스트릿 컬쳐씬에서 그 명성을 널리 알린 대표적인 글로벌 브랜드 이다. 그런 스투시가 2008년, 대한민국에서는 처음으로 (주)카시나를 통해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Stussy Seoul Chapter를 오픈하였고 햇수로 3년이 지난 2010년, 홍대 와우산길에 대한민국에서는 2번째가 되는 Stussy WOWSAN Chapter를 오픈하였다. 스투시 와우산 챕터의 오픈은 단순히 일개 브랜드가 점포 하..
지쳐 쓰러져 가던 토요일밤, 치맥에 360 Freshbox로 스트레스 풀기 '잘생긴' 미도반. '장학생' 김선태. 홍대에서 기진맥진 압구정으로 넘어와 사무실에서 몇시더라 11시 반쯤? 에 빠져나와 가로수길로 넘어 오는데 선태랑 미도반이 치맥 잔치를 벌이고 있다며 호출을 하길래 그래 나도 야밤에 여유 좀 부려보자- 하여 비밀의 치킨집으로. 선태랑 미도반은 거의 매일 함께 보는거 같다며 재미있는걸 보여줬는데 선태의 팬티랑, 미도반 셔츠가... 셔츠가... 패턴이... 커플..... 후....후....!!!! 그렇게 남자 셋이 모여 참 남자 스러운 대화만 하염없이 해댔는데 본인은 한사코 아니라며 부인했으나 어쩔수 없는 운명같은 '술'동주가 나타났고 우리는 블라블라 담소를 좀 더 나누다가 소셜클럽에서 한창이었던 360 Fresh Box 로 이동했다 ! 시간이 시간이었던 지라 360 프..
영등포 타임스퀘어 1주년 벙커파티 (Times Square Bunker Party) Season2 사진으로 보는 후기 영등포 타임스퀘어 1주년 기념 벙커 파티 시즌 2. 홍록기, 리쌍, 슈프림팀, 360사운드, 아이스파이. Times Square 1st Anniversary Bunker Party Season 2. Hong Rocky, Leessang, Supreme Team, 360Sounds, I-Spy. Photographed by mrsense.
미역누나의 생일파티, 그리고 안녕, 커피중심. 이틀 연속 홍대의 밤이군. 청기와주유소 근처에 대놓고 숨어있는(?) 커피중심. 이 작고 아담한 커피숍에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자전거 타고 온 분들도 많았고 (나도 압구정에서부터 자전거 타고 갔고) 그릴위에서 소세지와 닭가슴살이 노릇노릇 구워지고, 이런 풍경들이 펼쳐진 이유는 바로 - 미역누나의 생일파티가 있었기 때문이다 +_+ 업이형은 세제를 선물하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선보였고 나는 비밀의 먹거리를 낄낄 - 귀여운 아가씨들 - 오손도손 모여 앉은 멋쟁이 형제자매님들 - 나는 모르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참 뻘쭘했지 흙흙 ㅠ 피자는 식어야 제맛. 동선이 같은 락현 ! 반가웠어요 ㅋ 커플(?)티????? 인기폭발이었던 누미의 그것 ! 롤링페이퍼 라고 해야 되나 - 생일 축하 카드 작성中 나도 몇자 적었음 ㅋ..
부산에서 올라온, Surf & Street Culture 전도사 안티도트의 홍대점 오픈! 홍대엔 신기한 차가 많네 - 집들이엔 역시 휴지. 홍대 근처 보보호텔 뒤. 서울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서핑 보드가 떡 하니 보이는 이 곳은, 부산에서 올라온 "Antidote(안티도트)"다. 부산에 가야만 만나볼 수 있던 안티도트를 이제 서울 한복판 홍대 앞 거리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는 오픈 소식에 많은 형제자매님들께서 안티도트의 홍대점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쨔잔 - 방금 전 까지 분명 서울이었는데 매장 안으로 딱 들어오는 순간 서울이 아닌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희한한 기운의 매장 내부 ! 왠지 느낌에 괜히 정말 바닷가 근처에 있는 샵에 들어온 느낌이 들어 너무 깜짝 놀랐다능 - 방명록 작성 후 - 간단한 먹거리로 요기를 하기 시작 ! 아무리 외쿡 간지 물씬 나는 핑거푸드가 대세..
끝날때쯤 잠깐 다녀온 영등포 타임스퀘어의 M Pub의 오픈 1주년 기념 행사 비가 끊임없이 쏟아지던 토요일 밤. 영등포 타임스퀘어. 타임스퀘어 꼭대기에 있는 엠펍. 이 날은 엠펍이 오픈한지 1년이 되는 날이라 1주년 기념 행사가 있던 날 이었다. 듣자니 낮 1시부터 밤 11시까지 10시간 동안 엠펍의 1주년을 기념하는 라이브 공연들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행사가 있었고 입장객들은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엠펍의 작은 뷔페를 즐길수가 있었다더라. 물론, 입장이 무료는 아니었던 걸로 알고있다. 소세지, 치킨, 포테이토, 샐러드 등등등. 우리는 한자리에 모여 담소의 시간을 - Yummy +_+ 누군가가 조작한 이미테이션 사인. 이런거 조심해야 됨. 좀 되는 GF1. 일전에 엠펍을 한번 방문한적이 있긴 하지만 그땐 광고 촬영 때문에 왔던거고 정신없이 흘러간 시간덕에 기억도 제대로 안나서 이번에 ..
양꼬치, 칭따오 그리고 소주와 옥수수국수는 다음날의 나를 힘들게 했다 명동에서 강남으로 이동. 그리고 찾은 강비뒤의 그곳. 처음 자리에 앉았을때만 해도 칭따오가 반가웠더랬지 - 릴민은 마늘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마늘꼬치를 통해 보여주었고, 나는 오랫만에 양꼬치 먹을 생각에 잔뜩 들떠있었고 - 양꼬치와 양갈비. 진짜 맛있어뜸 +_+ 아 근데 옥수수국수가 나오면서부터..진짜 여기서부터 뭔가 내 뜻대로 안되기 시작; 그게 안좋은 뜻이 아니라, 국수가 너무 얼큰한거다 정말. 속이 뻥! 뚫릴 정도로. 그래서 나는 칼칼해서 좋다며 후루룩 후루룩 쉴새없이 먹어댔다. 업이형도 연신 대박이라며 열심히 국수를 드셨고, 나는 탄력을 받아 만두까지 주문을; 오랫만의 진땡 술자리 였던데다가 나는 진무형이랑은 처음 술자리를 갖는거여서 또 좋다고 홀짝홀짝 - 거기다 옥수수국수의 칼칼한 기운이 몸속에..
360Sounds 형제들을 보러 간 Vogue Fashion's Night Out 명동 페스티발 구경 후기 오랫만에 명동. 봄에 가보고 다시 명동에 간게 이번이 처음일 정도로 명동을 평소에 별로 갈 일이 없는 동네다. 그런 명동에서 이번에 패션잡지 보그가 주최하는 패션 나잇 아웃 행사가 있다는 소식은 일전에 접해 들었는데 무슨행사인지 잘 모르기는 했지만 360SOUNDS 형제님들과 Grill5taco가 출동한다는 소식에 퇴근하자마자 바로 명동으로 +_+ 명동은 매번 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정말 사람이 많다. 압구정에서 일하고 있으면 언제나 여유로운 길거리만 봐서 가끔 이런 모습들이 그립기도 하긴 했지만 막상 이 안에 떨궈지고 나면 또다시 정신없고 뭐 그러네 ㅎㅎ 360의 자라. 뭔가 있긴 있나보다. 이때부터 내가 정신이 좀 없기 시작했는데 이날 내가 본 카메라가 몇대인지 모를정도로 정말 명동 곳곳에서 동시다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