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엔 신기한 차가 많네 -
집들이엔 역시 휴지.
홍대 근처 보보호텔 뒤.
서울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서핑 보드가 떡 하니 보이는 이 곳은,
부산에서 올라온 "Antidote(안티도트)"다.
부산에 가야만 만나볼 수 있던 안티도트를 이제 서울 한복판 홍대 앞 거리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는 오픈 소식에
많은 형제자매님들께서 안티도트의 홍대점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쨔잔 -
방금 전 까지 분명 서울이었는데 매장 안으로 딱 들어오는 순간 서울이 아닌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희한한 기운의 매장 내부 !
왠지 느낌에 괜히 정말 바닷가 근처에 있는 샵에 들어온 느낌이 들어 너무 깜짝 놀랐다능 -
방명록 작성 후 -
간단한 먹거리로 요기를 하기 시작 !
아무리 외쿡 간지 물씬 나는 핑거푸드가 대세라고 해도
역시 우리나라는 시루떡 만큼 맛도 영양도 그리고 의미도 제대로 전달하는 메뉴가 없는듯 !
장현사장님 홍대점 오픈 축하 드립니다 +_+
누미의 아트웍이 매장 한켠에 +_+
LSD 정혁이와 BALANSA 지훈이 -
느낌충만 RVCA
옷이랑 얼굴이랑 깔맞춤 하는 연의
너 자꾸 그래라 -
이리오온 >_<
360 ㄹㅁ
지훈이는 안티도트의 홍대점 오픈을 위해 부산에서 올라와 소세지를 굽는 말도 안되는 감동의 서비스를 선보였고,
BA OKEH는 덤덤한 표정을 선보였고,
솔방양은 놀란 토끼눈을 선보였다 -
누미의 해마
서프 전문 샵 답게 슈트도 디스플레이를 -
확실히 서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은 아니었다 ㅋ
나는 소세지를 몇개를 먹은건지 몸이 무거워져서 큰일났네 ㅋ
아무튼, 이 또한 반가운 일은 분명했다.
스케이트보드와 픽스드기어바이크로 획일화 되어가는 듯한 이시대의 우리네 스포츠 문화에
서핑이라는 또 하나의 메뉴가 이렇게 보란듯이 등장해 주는 것은
(그래 물론 이미 오래전부터 존재는 해왔지만)
우리에겐 분명 새로운 자극제가 되어줄 게 분명하다 !
다시한번 안티도트의 홍대점 오픈을 축하드립니다 +_+
+ 번외
홍대 안티도트에서 다시 신사동으로.
신사동의 한추.
지훈이의 껍데기.
비밀의 형제님들과 짧은 치맥타임.
+ 참고 사이트
안티도트 - http://antidote.co.kr/ 02.334.0034
발란사 - http://balansa.co.kr/ 070.8738.3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