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하라주쿠 가와이 in 히로시마"를 위한 출장, 둘째날의 이야기.
고단했던 첫날 밤이 그렇게 흐르고, 눈을 뜨니 7시 반. 무의식적으로 TV를 켰으나 내가 일본말을 알아들을 리 없지. 뭔 말인지도 모르는 일본말을 아무튼 그렇게 들으며 잠에서 깼다. 밤에 와서 몰랐는데, 히로시마는 이런 곳이구나. 그리고 몰랐는데, 저 멀리 바다도 보여.... 호텔 조식이 9시 반에 끝난다고 해서 부랴부랴 씻고 조식 먹으러. 조식 티켓에 일본스타일과 뷔페스타일 고를 수 있다고 해서 일단 첫 아침은 일본스타일로. 왼쪽에 나온 저 오렌지 빛 음료는 요구르트와 당근주스를 섞은건데 꽤 맛있더라 ㅎ 리가 로얄 호텔의 일본스타일 조식. 계란찜, 샐러드, 김, 연어, 미소 된장국, 어묵, 젓갈 뭐 이렇게 나왔다. 하튼 디테일 살리는건 세계 최강인듯 ㅋㅋ 우리의 "비즈니스"는 2시 쯤 부터 시작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