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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Diary

벌써 3번째네. 혜영누나의 아지트에서 오손도손 열린 범진이 생일 파티.

 

홍대에서 나이키 에어포스원 30주년 기념 행사 취재를 마치고 부랴부랴 경리단길로 넘어왔다.

이미 식사는 시작되었으나 너무 많이 늦지 않았던 관계로 나도 밥을 먹을 수는 있었네 ㅋ

 

 

희락이형, 김그라, Fg2 멤버들 다 오랫만 +_+

 

 

이 자리는 VM Project로 유명한 범진이의 생일파티를 위한 자리로

범진이가 혜영이누나와 함께 조심스럽게 추진하던 "VM Kitchen"의 "원정경기"쯤 되는 자리였다.

범진이네 집은 좁아서 범진이가 사람들 초대해서 생일파티를 하기엔 좀 적합하지 않았기에

집이 그나마 좀 넓었던 혜영이누나네에서 이렇게 원정경기 뛰는것 처럼 VM Kitchen을 열어 생일파티를 하게 된 것.

 

 

그래서 메뉴는 범진이가 자신있게 준비한 크림스튜와 토마토샐러드 그리고 소고기 였다.

 

 

범진이네서 먹었을때 생각이 또 나는군 ㅋㅋ 그때 정말 센세이션 이었는데 +_+

 

 

일단 기념 사진.

(누구는 내 카메라 보고, 누구는 에이미 누나 핸드폰 쳐다보고, 망함)

 

 

이게 소고기. 접시 나오자마자 1분도 안되서 다 사라졌다는 그 소고기.

 

 

하도 음식이 순식간에 빨리 사라지는 바람에 주방쪽에서는 난데없이 쿠킹클래스가 열렸음.

 

 

혜영이누나의 센스 돋는 크리스마스 트리.

 

 

좋다 분위기.

 

  

  

 

그래도 생일이니 초는 불어야지.

 

 

분다.

 

 

선물 받고 신났다.

 

 

쿠킹클래스에서는 여러가지 음식들이 '정말 급조해서' 막 나왔는데, 사진에는 없으나 굴전이 대박이었다는 후문.

 

 

좋아요 b. 

 

  

 

졸려..

 

 

이모님들의 수다시간.

 

 

김볼매의 요가시간.

 

  

  

 

참 오래 사귀고 있는 커플.

(삐랑이는 내게 그랬지.. 빨리 헤어지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그래.. 나도 모르겠다.. 나는 왜 그럴까..)

 

 

그래서 범진이랑 커플샷.

 

 

나를 시작으로 갑자기 너도나도 범진이랑 사진 찍겠다고 달려들더니, 

 

 

난데없이 단체사진.

 

그러고보니 범진이의 생일파티를 벌써 3년째 참석하고 있구나. 우리가 알게 된지도 벌써 3년이네 ㅎ

범진이는 그 3년간 정말 큰 성장을 했다. 그게 눈에 보일 만큼 큰 성장을 해서 부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항상 틱틱대는 내 장난 다 받아주는 것도 고맙고 앞으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사이 계속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

 

범진이 생일, 지났지만 다시 한번 축하하고, 장소 제공한 혜영이누나랑 함께 봤던 모든 멤버들 반가웠고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