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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샵 가평으로 회사 식구들과 워크샵을 다녀왔다. 예정에 없던 일이었는데 사장님께서 급제안 하시어 모두가 서둘러 준비를 하고 가게 되었던 워크샵. 지금이 아니면 이 식구들과 다시 워크샵을 갈 기회를 만들기가 어려울 것 같다는 의중이셨던거 같은데 잘 다녀온 것 같아 참 다행이다. 기간으로 치면 3년이 조금 안되고, 햇수로 치면 벌써 4년째 이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고, 그 동안 다녀온 워크샵의 기억을 더듬어 보면 계속 나와 함께 하는 멋진 동료들도 있고 아쉽게 다른곳으로 떠나 함께하지 못한 이들도 있으며 또 새롭게 함께 하게 된 식구들도 꽤 된다. 이번 워크샵은 다른곳으로 곧 떠나게 될 친구 그리고 새롭게 함께 하게 된 식구들에게는 의미가 좀 남다르지 않을까 싶은데 - 나에게도 물론 의미는 남다르다. 내가 더욱 ..
LACOSTE L!VE Launching Party @ Platoon 후기 퇴근후 부랴부랴 플래툰으로. 라코스테의 새로운 브랜드 라코스테 라이브가 국내 런칭을 기념하는 의미로 자축 파티를 연다는 초대장을 받고 갔는데, 이른시간에 파티를 한다 해서 사실 사람이 별로 많지 않을거라 예상했는데 이게 웬 걸 ! 7시부터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모습을 보여주며 역시 라코스테 답다는 걸 입증 ! 게스트 확인 하고 입장을 하는데, 입구에서 바로 코브라스네이크 를 만났다 +_+ 파티 사진에서는 뭐 전세계에서 그의 이름을 알 정도로 유명한 사람인데 깜놀하는 나의 모습을 여과없이 찍어갔네 ㅋㅋ 그의 홈페이지에 내 사진이 어떻게 올라갈지 기대 ! 역시 플래툰 안에도 사람들은 꽤나 많았다 ! 보통 이런 파티 하면 밤 10시는 넘어야 좀 사람 많다 소리 하는데 여긴 뭐 벌써 달아 올랐어 ! 이번 라코스테..
Coolrain x Mindstyle x NBA Collector Series 01 Figure Launching @ Seoul, Korea / MrSense.clip 2011.5. Filmed by MrSense.clip Edited by MrSense.clip Location : Kinki Robot Sinsa Chapter, Seoul, Korea Information : Nikon D90, AF-S DX Nikkor 18-105mm f/3.5-5.6G ED VR Music : What The Hell (Ins.) by Avril Lavigne Copyrightⓒ 2011 MrSense All Rights Reserved. http://mrsense.net
NBA Figure Collector Series 01 Launching Event 후기 화창한 날씨의 나른한 일요일 오후, 압구정 씨네시티 뒷 편에 있는 킨키로봇 신사점은 이른 시간부터 그 앞에 진을 치고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바로, Coolrain 형님께서 이끌고 계시는 Coolrain Studio가 홍콩의 아트토이 회사인 Mindstyle과 함께 손을 잡고 NBA Collector 시리즈의 피규어를 만들게 되었는데 그 피규어들이 공식적으로는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되는 날이기 때문이었다 +_+ 개인적으로는 수년간 서포트 해왔던 찬우형님 a.k.a. Coolrain 의 첫번째 양산형 피규어가 탄생했다는 것만으로도 기쁜 일이었지만, 사실 그것보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NBA라는 미국 프로농구 협회가 '아티스트'와 '협업'을 한 게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이다 ! 가만히 생각해보니..
JNJ CREW STUDIO Open with SIXCOIN 말도 안되는 폭우가 정말, 양심없이 쏟아져 내리던 4월의 마지막 토요일 밤. 반가운 소식이 들려 그 폭우를 뚫고 홍대를 찾았다. 우리나라 1등 그래피티 듀오 JNJ CREW 형님들이 또 다른 라이터 SIXCOIN과 함께 스튜디오를 오픈했다는 소식이 그것 이었다 ! 내가 이 형님들과 알게 된지는 이제 한 3년? 된것 같네 햇수로는 4년이고. JNJ CREW 덕분에 그래피티라는 문화에 대해 아주 조금이나마 더 접할수 있는 기회가 많았고 간단해 보이는 태깅도 알고보면 참 어렵다는 걸 알게 되고 그랬는데 아무튼 ! 그런 형님들이 멋진 스튜디오를 오픈하셨다니 이거 뭐 내가 안갈래야 안갈수가 없지 ! 역시 누구 스튜디오 아니랄까봐 입구에서부터 남다른 포스가 +_+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이거 사람들이 안오면 어쩌나 ..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밤에는, TSL의 Mellow Groove를- 홍대 모처에 숨어있는 비밀의 장소에서 비밀의 미팅을 한 뒤, 아는 사람만 안다는 홍대 카페 명소 Common 을 찾았다. 이 날은 TSL(True Sound Love)에서 마련한 Mellow Groove 파티가 열리는 날이었는데, 이 Mellow Groove는 다른 파티와 달리 카페(혹은 카페 같은곳)에서 열리는 파티로, 밤 늦은 시각에 클럽까지 찾아가 수많은 사람들과 부대끼며 노는 것과 달리 정말 부담없이 편하게 음악을 들을수 있는 파티로 기가막히게도 이번 Mellow Groove 파티 때에는 비 까지 내려줘서 이거 정말 멜로우한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이 되었다. Chillin- THX Amy DJ Noah Hard Hitters Common Chillin again. 즐거운 시간 보내다 왔습니다 -..
말이 안되게 예뻤던 하늘, 말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 좋았던 기분 정말 말이 안되는 하늘. 이것은 논픽션 시츄에이션. 여의도에는 정말 사람이 많았다. 압구정에서부터 자전거를 타고 여의도까지 훑어오며 정말 많은 사람들을 봤는데 바람이 정말 거짓말 조금 보태서 태풍 수준으로, 단순한 역풍이 아니라 정말 강풍이 너무 심한 탓에 여의도에 도착 해서야 카메라를 겨우 꺼내서 사진을 찍을수 있었다; 아 중간중간에 예쁜 소경 많았는데 ㅠ 바람에 너무 밀려서 카메라를 꺼내고 뭐고 할 정신이 없이 왔네;; 아무튼 그렇게 서강대교 근처에서 접선하기로 한 일행을 발견하고 나서야 겨우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ㅎ 오늘의 라이딩 주제는 치킨 이었다. 픽시타고 치킨먹자 뭐 그정도가 되겠는데 난 뭐 치킨을 목적으로 나갔던건 아니라서 ㅎㅎ 그치만 이 녀석들은 못참겠더라 ㅠ 만두랑, 닭강정;; 역시 나..
뜻 있는 사람들의 움직임을 본다는 건 : 홍대 숨겨진 곳 탐방 토요일 오후의 압구정은 항상 이렇다. 녹색불이 켜 있어도 움직일 생각을 안한다. 하지만 바람이 너무 심하다 싶을 정도로 세게 부는 통에 자전거를 타기에는 무리가 있다 싶어 각오하고 택시에 탑승. 압구정에서 홍대로 넘어갈땐 거의 자전거로만 이동하기 때문에 한강만 보며 달리는데 이렇게 차를 타고 넘어갈 때에는 멀뚱멀뚱 바깥 구경 할 수가 있어 그게 좀 좋다 - 길이 막히니 괜히 카메라 셔터나 철컥철컥 - 서울. 그렇게 한참을 달려 상수역 근처에 숨어있는 이리카페를 방문했다. 위치도 너무 쌩뚱맞았고 건물의 외관도 너무 쌩뚱맞았기에 뭐 이런곳에 카페가 있나 하는 생각으로 안으로 들어가 봤는데 - 와 여기 정말 느낌 장난 아니더라. 완전 내 마음에 쏙 드는 스타일 이었다 ! 그리고 이곳 ! 이쪽을 보자마자 머릿속..
채원이 돌잔치 - 현준이형 그리고 형수님, 축하드려요 ! 홍대 지킴이 중 한명인 현준이형의 예쁜 딸 채원이의 돌잔치가 수원에서 열렸다. 현준이형이 촬영을 무려 두달전부터 부탁하셔서 내가 전날 우리 회사 직영점 명동점 오픈행사의 피로도 다 풀지 못한채 갔는데 채원이가 너무 예쁘게 자라있어서 피곤한줄도 모르고 셔터를 연신 눌러댔네 ㅎ 30대가 되면서 주위에 결혼하는 친구들도 많아졌고 그와 함께 이런 돌잔치 같은 행사도 잦아졌는데 나는 내가 철이 없는건지 생각이 없는건지 결혼을 언제쯤 하려나 하는 생각뿐 ㅎ 내가 결혼한다고 하면 나도 웃길것 같다 - 아무튼, 현준이형 그리고 형수님 ! 채원이 생일 너무너무 축하드리구요 - 채원이랑 함께 계속 예쁜 모습 보여주세요 ^-^ " 얍 ! "
신사동 프리덤 a.k.a. EAM (Eat Meat and Meat) 저 멀리 남산이 그대로 보이는 말도 안되게 아름다운 뷰를 가지고 있는 비밀의 장소에서 Eat Meat and Meat (부제:정보람이 쏜다) 의 첫번째 파티가 열렸다. 일회성인줄 알았는데 보람이가 계속 할 뉘앙스를 풍겼기에 첫번째 라고 칭했음 - 내가 도착했을땐 이미 많은 분들이 오손도손 모여 아름다운 옥상파티를 즐기고 있었는데 이거 가만히 메뉴를 보고 있자니 대충 마련한 자리가 아닌게 딱 보여 완전 깜놀 ! 심지어 참석자들 모두 이름표까지 부착하고 있어 이거 보통 자리가 아님을 바로 직감하게 되었네 +_+ 나는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 이런거 거의 안하는지라 사실 이 자리에 모인 분들에 대해 잘 몰랐다. 아는 분들이 오히려 몇 안되는, 나에게는 좀 뻘쭘한 자리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다들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Kasina Premium Shop Myungdong Billboards, Souvenir Tee, Shopping Bag Kasina Premium Shop Myungdong Chapter Billboards, Souvenir Tee & Shopping Bag Designed by MrSense. + 명동점 오픈을 준비하면서 했던 작업들 중 몇가지. 로드샵으로만 진행되어오던 프리미엄샵이, 만들어진 이래 처음으로 '쇼핑몰' 이라는곳에 '입점'하여 오픈하게 된 것이 처음이라 외부 고객들에게 카시나 프리미엄샵이 어떤곳인지를 알릴수 있어야 하는 광고판이 필요했다. 눈스퀘어 측에서 제공해 준 몇군데의 광고판이 있었는데 가장 큰 관건은 역시 우리가 단일 브랜드의 회사가 아니라 다양한 스트릿 컬쳐 기반 패션 브랜드를 디스트리븃 하고 있는 유통업체라는 것을 알려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단일 브랜드의 이미지로 깨끗하게 가는것..
Kasina Premium Shop Grand Open @ 4F, Noon Square / MrSense.clip 2011.4. Filmed by MrSense.clip Edited by MrSense.clip Location : Kasina Premium Shop, Seoul, Korea Information : Nikon D90, AF-S DX Nikkor 18-105mm f/3.5-5.6G ED VR Music : All of the Light (Ins.) by Kanye West / Live Sound Copyrightⓒ 2011 MrSense All Rights Reserved. http://mrsense.net
카시나 프리미엄샵 명동점 (눈스퀘어 4층) 오픈 행사 후기 카시나 프리미엄샵 명동점 오픈 당일 아침, 출근하자마자 바로 명동 눈스퀘어로 넘어갔는데 오우 ! 눈스퀘어 건물 밖에 딱 봐도 카시나를 찾아온것 같은 분들이 줄을 쫘악 서계시는 모습을 발견 ! 카시나에서는 처음으로 '대형쇼핑몰'에 입점하게 된 명동점이라, 눈스퀘어의 오픈전에는 입장 자체를 할 수가 없는 관계로 부득이 건물 밖에서 줄을 서게 된 것인데 너무 감사하게도 눈스퀘어 보안팀에서 협조를 해주셔서 큰 무리없이 통제가 되었던 것 같다. GRAND OPEN ! 원래는 저 윗쪽 가로 부분에도 이미지가 들어가는 거였지만, 뭐 아무튼 잘 보여서 좋다 - 1층 엘레베이터 에서도 GRAND OPEN ! 그리고 문제의 4층 ㄷㄷㄷ 오픈 전에 건물 밖에 줄 서 계시던 분들을 눈스퀘어 오픈과 동시에 보안팀에서 4층 매장..
Kasina Premium Shop Myungdong Chapter @ 4F, Noon Square (눈스퀘어 4층 카시나 프리미엄샵) 2011. 04. Kasina Premium Shop Myungdong Chapter (4F, Noon Square), Seoul, Korea Photographed by MrSense. Copyrightⓒ 2011 MrSense All Rights Reserved. http://mrsense.net
빤짝외근 벚꽃구경을 갈 세가 없으니 이렇게 아파트단지 지날때 만이라도 위안을 - 코엑스몰에 잠시 외근 다녀올 일이 있어 자동차를 타는 대신 자전거를 타고 가기로 하고 민현이와 함께 한강으로 나왔다. 공도로 가도 되긴 한데 낮 시간에 이 동네는 차도 많고 길도 오르락내리락 해야 해서 그냥 안전하게 한강으로 - 오랫만의 코엑스. 얼마만에 온건지 기억도 안난다. 심플한 광고같은데 난 요새 이런거 보면 좀 무섭다는 생각 - 로고를 너무 많이 중복 배치 하니 강제로 세뇌당하는 느낌이다. 아무튼 코엑스몰 안에 있는 킨키로봇을 찾았다. 윤협이의 귀여운 캐릭터가 윗쪽 벽면을 가득 메우고 있는, 작지만 느낌 충만한 킨키로봇 공항점. 카시나 프리미엄샵 명동점 오픈에 맞춰 작은 전시회를 열 예정인데 거기에 쓸 베어브릭이 필요해 협찬..
준비에 준비에 준비를 밤 11시. 잠잘 준비를 하는 명동. 문닫힌 눈스퀘어에서 유일하게 불을 밝히고 있던 카시나 프리미엄샵 명동점 오픈 준비 현장. 이 입구의 간이 문은 정식 오픈하면 사라지게 되는 벽이다. 공사 때문에 가려두려고 설치한 문이었다. 매장 옆쪽에서 반대편쪽 바라본 모습. 매장이 진짜 어마어마하게 크다. 예전엔 명동점이 제일 좁았는데 지금은 카시나 직영샵 중에 제일 크다. 아니, 제일 넓다. 프리미엄샵 압구정점이나 홍대점이 딱 이만하겠다. 이 사진속 공간 정도. 명동점은 이거보다 두배 이상 넓다. 정말 넓어서 큰일이다. 신상품 디스플레이 중. 제품이 너무 많아서 정말 오래걸렸다. 하루만에 끝나지도 않았다. 픽시가 디스플레이 될 공간. 다행히도 예전에 W-Base 자전거가 처음 입고 되었을때 흰배경에서 깨끗하게 찍..
구하라가 함께한 컨버스 무빙 커스텀 스튜디오 체험 후기 낮잠자기 딱 좋았던 12일 화요일 점심시간. 밥먹고 한바퀴 휘 도는데 사무실 바로 앞 골목 주차장에서 만난 컨버스 무빙 커스텀 스튜디오 ! 원래 지난주에 열리기로 했던 행사였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연기되었다가 이번에 날이 좋아 이렇게 오게 되었다고 ㅎ 인디컬쳐 페스티벌 - 자신만의 세계를 자유롭게 창조해나가는 컨버스 정신! 이라는 문구가 정체불명의 자동차 문짝에 적혀 있었는데 이걸 보니 어렴풋이 떠오른 옛 기억 ! 기가막히게도 난 3년전에 이와 아주 비슷한 이벤트를 다른장소에서 다른모습으로 본적이 있었다 ㅋ http://mrsense.tistory.com/1019 위 링크를 눌러보면 3년전 그때 내가 포스팅 했던 글이 ㅋㅋ 완전 신기하게도 규모도, 환경도, 방식도 많이 달라졌는데 여전히 브랜드는 컨버스였..
전쟁의 서막 스투시 본사 측의 요청으로 전세계 곳곳에 퍼져있는 모든 스투시 챕터에서 같은 컨셉의 사진을 찍고 있는데 우리에게도 촬영 요청이 들어와서 처음으로 매장 스텝들과 함께 간단한 촬영을 좀 했다. 미국내 다른 챕터에서 올린거 보니 전부 흑백이길래 뭐, 서울챕터가 업데이트 된다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네. 개나리 스팟. 봄이긴 한거 같은데 아직 공기는 차다. 이러다 뭐 또 확 더워지겠지 - 월요일의 외근이었다. 평소에 외근이 거의 없는 직책이라 이런 날은 정말 하루종일 싱글벙글이다. 거기다 또 때마침 이때가 딱 점심시간 이어서 이 횡단보도로 엄청나게 쏟아져 내려오는 홍대생들을 보게 됐는데, '아.. 난 이제 아저씨구나..' -_-;;; 그래도 외근이고 바깥에 나온거니 우리도 기분내자! 하는 마음으로 찾은 타코벨..
영욱이의 첫경험은 "엉덩이가 아파 죽는줄 알았다" 로 시작된다 확실히 '주변 환경'의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는 존재임이 분명하다. 우리 회사를 일적인 문제로, 개인적인 문제로 정말 자주 찾아왔던 영욱이 a.k.a. 예거영이 마침내 픽시를 구입하였으니 말이다 ㅋ 개인적으로는 내가 영욱이에게 픽시예찬론을 열심히 외쳐댄 것이 크게 작용했다는 생각에 뿌듯했는데 아무튼 영욱이는 본인의 이미지에 딱 맞게(?) 클래식한 컨셉으로 Charge Bikes社의 대표적인 모델 Plug 완차를 구입, 성진이와 내가 특별 서비스로 예쁘게 조립까지 완료시켜 주었다 ㅋ 자전거를 샀으니 적응도 할 겸 한번 달려야지! 하는 마음으로 나는 무작정 영욱이를 이끌고 홍대로 달렸다. 영욱이에게는 처음부터 긴 코스여서 부담이 있었겠지만 그래도 한강변 타고 달리는 쉬운 코스라 무리는 아닐거라 판단해서였는데..
PUMA SOCIAL PARTY @ Pierrot Strike : 푸마가 마련한 신나는 놀이터 파티 방사능비 라는 공공의 적도 푸마를 사랑하는 친구들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었나보다. 4월 7일 목요일 밤, 청담동 삐에로 스트라이크에서 열린 푸마 소셜 파티에는 정말 엄청나게 많은 파티 피플과 패션 피플들이 함께했다. 나도 퇴근하고 슬쩍 참석했는데 온동네 멋쟁이란 멋쟁이들은 죄다 집합한듯, 엄청난 인파에 완전 깜놀 ! 삐에로 스트라이크도 그 안에 들어가본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너무나 멋진 놀이터 같다는 느낌에 눈 호강을 실컷했네 ㅋ '우리 일상의 모든 순간이 스포츠이며 승패를 떠나 그에 함께하는 모두가 챔피언이다' 라는 멋진 슬로건이 마음에 들었던 PUMA SOCIAL PARTY ! 재밌게 놀다 갑니다 ! 그리고 마무리는 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