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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sounds

LAST WEEK : 아트토이컬처, 360사운즈 프레쉬박스, 재석이형의 결혼, 브라운브레스 PT, 컨버스 위브 컬렉션, 현대백화점 푸드코트, 코코이찌방야, 무차초, 서울 핑퐁펍, 던밀스, 쏠레안경 내가 참 못 고치는 것 중 하나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걸 꼭 평소에 안 먹던 음식을 일부러 사 먹으며 푸는 것인데이게 월요일부터 폭발하는 바람에 사무실 근처에서 대체 뭘 먹어야 하나 한참 고민하다가 아예 현대백화점 지하 푸드코트까지 감 ㅋㅋㅋ근데 여기 진짜 죄다 여자네....근처 사시는 부자 아주머니들이겠지....? 이게 무려 1만 1천원짜리 정식임.메뉴 이름이 '명란소스 가라아게 정식'. 명란이라는 이름이 반가워서 주문 한건데, 명란소스라더니 왜 그냥 명란이 따로 나온거지?????? 뭐 나름 먹을만해서 맛있게 먹긴 했다.압구정 아주머니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대리 체험해 본 기분이었어 ㅋㅋㅋ = 컨버서(Converse)에서 '또' 위브 컬렉션이 나왔다.처음엔 솔직히 "아 왜 또!"라고 생각했음 ㅋㅋㅋㅋㅋ전.. 더보기
1년에 1권 나오는 스트릿 바이블 ALL GONE BOOK. lamjc와 함께 왔다. 2010년. 내가 ALL GONE BOOK(얼건북. 이라고 나는 쓰는데 다들 올곤북이라고 하더군..암튼 얼건북)을 처음 접한 게 2010년 이었다. 얼건북은 스트릿 바이블이라 불린다. 1년에 딱 1권 나온다. 그런데 그것도 일반 매거진처럼 새로운 소식을 담는 것이 아니라, 지난 1년의 기록을 담는다. 이 책이 바이블이라 불리는 이유가 그에 있다. 2010년 국내에 정식 딜러가 생기며 카시나를 통해 판매가 되었던 얼건북.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안에 담긴 내용의 퀄리티가 상당하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그 인기가 상당하다. 2010년 이후 계속 책으로만 만나왔던 얼건북의 2013년호가 이번에 새롭게 발간되었는데, 놀랍게도 이 책의 저자 Michael Dupouy(마이클 듀포이)가 그에 맞춰 한국에 방문했다 +_.. 더보기
2014년의 시작, 그 옛날 감성으로 360SOUNDS와 함께 2013년 12월 31일, 한 해의 마지막 날 밤 찾은 소공동의 롯데 호텔 앞. 참 예뻐 ㅎ 360스타디움 참 오랫만이다. 작년 말일에는 뭘 할까 하다가 지인들 몇몇을 모아 아도키에서 추위와 싸워가며 새해를 맞이했었고 올해는 그럼 뭘 할까 하다가 몇년 전 감성을 다시금 느껴보고파 360사운즈(360SOUNDS)의 '360 Stadium Hello 2014' 파티에서 보내기로 했다. '호텔 2층'이라는 공간은 으레 좀 조용하고 차분하고 얌전하고 뭐 그런 공간으로 인식되어 있었는데 이날 만큼은 젊은 혈기 바글바글 +_+ 이미 대박 조짐이로구나- 그럼 나도 입장. 아 진짜 생각도 못한 광경. 호텔 2층이라고 할 때부터 눈치 챘을 수도 있었지만 '클럽 느낌은 아닐거야'라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정말 생각지 못한 .. 더보기
PYL the Factory에서 만난 360Sounds Music Driving School 전날 밤, 폐장 1시간을 앞두고 겨우 다녀왔던 가로수길 현대자동차 PYL the Factory. 하루가 지나고 토요일 오후에 심신을 달래고자 다시 한번 이 곳을 방문했다. 밤에 보는 거랑 낮에 보는 게 또 다르데 ㅎㅎ 뭐 전날 작가님들의 웬만한 전시는 다 봤기 때문에 오늘은 좀 쉬면서 피로도 풀겸, 음악도 즐길겸. 오늘 방문의 목적은 저기 3번째 줄에 있는 360Sounds 때문. 일단 전날 무려 4군데 행사장을 돌아다닌 관계로 심신이 피로했기에 마음을 다스릴 무언가를 좀 마시고 싶었는데, 때마침 고맙게도 PYL the Factory에서 '무료로' 커피와 핫초코를 제공한다 해서 핫초코를 '더웠음에도' 한잔 마시기로 했다. 왜냐, 무려 네스카페 돌체 구스토 였으니깐 +_+ 쪼로로로로록 물론, 되게 뜨거웠지.. 더보기
360Sounds의 7번째 생일 파티. 이제 서울대표 그만하고 국가대표 했으면! 지난 주 토요일의 이태원 케이크샵. 이곳에서 360Sounds의 7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기념 파티가 열렸다.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 집단' 360Sounds는 이번 7주년 기념파티에 맞춰 그들이 야심차게 준비해 온 깜짝 선물을 공개했는데, 그것은 바로 Stussy 와의 콜라보레이션 티셔츠 였다. 360Sounds가 5주년때 처음 선보였던 슬로건 "Still Going Strong"을 7주년에 맞게 Stussy폰트를 사용해 새롭게 선 보인 것이 특징인데, 그것보담도 일단 "대한민국 최초로" Stussy와 콜라보레이션을 했다는게 진짜 대박인거지 +_+ 스투시 서울챕터 보다 빨랐다 ! 일단 왔으니 케이크샵 안으로 들어가 봐야겠지? 하고 들어와 봤는데, 헐퀴;; 사람이 빼곡;; 입구에 걸린 360Sounds x.. 더보기
1984에서의 Thisisneverthat 겨울 프레젠테이션 그리고 할로윈. 토요일 밤, 한적했던 홍대입구역 뒷골목에 숨어있던 1984. 이날은 남성 캐주얼 브랜드 thisisneverthat 의 2012 FW시즌 프레젠테이션이 있는 날이었다. 응원할 겸 오랫만에 종규 얼굴도 볼 겸 해서 방문. 이번 프레젠테이션을 기념해서 제작된 thisisneverthat 의 1984 콜라보레이션 크루넥. 난 저기 붙어있는 저 1984 금박이가 스티커인줄 알았더니 원래 저런 프린트임 ㅋㅋ 재밌네 아이디어 ㅎ 프레젠테이션 보기 전에 먼저 눈에 들어왔던 도끼. 이거 왜케 이뻐? 패치도 귀엽네 ㅎ thisisneverthat 의 프레젠테이션은 1984의 안쪽에서 진행되었다. thisisneverthat (디스이즈네버댓. 붙여쓰는게 맞는 표기법) 은 2010년 봄에 디렉터 최종규군에 의해 처음 태어났.. 더보기
꿈을 꾸는걸 알면서 꿈을 꾸는, 소년, DJ Plastic Kid의 첫번째 앨범 서울을 대표하는, 서울의 전반적인 문화를 이끌어 가는 집단 360Sounds 소속 멤버인 DJ Plastic Kid. 그가 오랜시간 공들여 만든 트랙들을 하나로 모아, 첫번째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이번 플라스키의 첫번째 앨범의 타이틀은 Lucid Dreams. 자각몽 이라는 뜻의 단어다. 꿈을 꾸는 사실을 스스로 자각한 채 꿈을 꾸는 것을 뜻하는데 여담으로 난 자는걸 자각한 채 자본 적은 있지만 아직 자각몽을 꿔본적은 없.. 아무튼 ㅋ 난 사실 앨범에 대해 글을 쓰는건 참 웃기면서도 무모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가끔 CD 선물을 받거나 마음에 드는 음반을 접하게 되었을때 이것을 어떻게 전달해야 할까에 대한 고민을 좀 하는 편이다. 이유는 뭐 간단하다. '자신이 직접 들어봐야 아는거니까' 헌데 그 .. 더보기
BALANSA : 부산 로컬 스트릿샵 발란사 2011.8. Balansa, Busan, Korea. Photographed by MrSense. Copyrightⓒ 2011 MrSense All Rights Reserved. http://mrsense.net 더보기
Lacoste L!VE 2011 F/W Collection 애프터파티 라코스테 라이브 2011 F/W 컬렉션 프레젠테이션 애프터 파티 @ Paninoteca 더보기
토요일 출근을 안하면 이렇게 좋구나 : 연극 백치백지, 훌라 그리고 오랫만의 360파티 난 사실 비오는날 바깥에 돌아다니는걸 별로 좋아하질 않는다. 우산을 들고 있어야 하는것도, 바지 밑단이 젖는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인데, 다른 회사와 달리 6일제로 일을 하는 신분의 몸으로, 정말 오래간만에 토요일을 하루 쉬게 되니 그깟 비가 뭐가 문제일까- 나는 여유부리며 토요일 아침을 보낸 뒤 문화생활을 위해 폭우를 뚫고 대학로를 찾았다. 백치백지 라는 ('음악극' 이라 써놓은) 연극을 봤다. 트위터를 통해 알게된 분이 너무나도 감사하게 초대를 해주신다며 보러 오시라 DM을 보내주신 덕에 동생들 데리고 봤는데 와... 이거 진짜, 재밌다 라는 단어를 웃기다 라는 뜻 말고 정말 몰입해서 봤다는 뜻으로 써서 표현하고 싶을 만큼 정말 재밌게 잘 봤다 ! 어느 마을에나 있을법한 바보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