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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das originals

1년만에 도로 도쿄 #2 : 하라주쿠 캣스트리트 쇼핑, 라디오 에르메스, 시즈루 스테이크, 스토어바이니고, 베이프키즈, 아오야마, 미스터젠틀맨, 노아 둘째날의 아침이 밝았다. 조식은 간단하게 전날 편의점에서 사온 요 아이들로. 예전에 도쿄 열심히 다닐때는 진짜 최선을 다해 아침부터 거하게 이것저것 먹고 그랬는데, 이젠 진짜 삶처럼 익숙해서인지 그냥 이정도만 먹어도 충분한 듯 ㅎㅎㅎ 바로 숙소를 나섰다. 다행히 전날만큼 습도가 심하지는 않아서 괜찮았던 것 같네. 물론 그래도 땀은 났지만 ㅎ 알록이달록이- 오늘의 목적지가 저기 보인다. 맞다. 오늘은 하라주쿠와 아오야마다. 내가 아마도 이번 여행 일정 중 가장 큰 소비를 하게 될 것 같은 ㅋㅋ 물론 각오한 것도 좀 있다만 아무튼, 전날 동반자의 폭풍 쇼핑을 보면서도 잠자코 소비 욕구를 달래고 있던 내가, 작정하고 봉인 해제가 될 예정인 일정 ㅋ 저기 길 건너에도 뭔가 줄이 잔뜩이던데 저 분들은 뭘 사려고 .. 더보기
0809-0812 : 아디다스 메이커랩 워크샵 & 쿼트 스니커즈 전시, 캠브리지 멤버스 MTM, 유니클로 17 F/W, 파라 기브업 램프, 합정 교보문고, 스모크 쉑, 호우양꼬치, 샐러딩, 감성타코 북촌 갔다가 벌칙 수행 중인 배트맨을 만났다.대체 이런 짓은 왜 하는거지.처음엔 웃겨서 찍었는데,이 사진은 보면 볼 수록 이상하게 징그럽다.슬프고. 본인 표정에 기분이 담긴 느낌.안타깝다. = 합정역 교보문고에 처음 가봤다.사진 찍으며 내려갈 땐 몰랐는데 이제보니 저 위에 건담샵이 있었네? 옹 크고 넓구나. 한산하고. 교보문고 옆 통로를 따라 겉다가 이런 스태츄를 마주했다.(이것만 찍어서 크기가 짐작이 안되겠지만 무려 158cm 길이를 자랑하는 1:1 사이즈 스태츄임)'사에카노'?라는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카토 메구미라는 캐릭터라는데구입을 원하면 카운터에 문의하라는 푯말에 놀라 일행들이랑 같이 "이건 얼마쯤 할까?"라는 대화를 앞에서 잠깐 나눴는데, 나중에 사무실 돌아가서 가격 검색해봤다가 기절할 뻔.2,.. 더보기
0729-0808 :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압구정 스토어 3주년, 쿨레인 스튜디오, 영등포 타임스퀘어, 조던 홍대 오픈, 슬로우 스테디 클럽 x 뉴발란스 호텔 990, 쉐이크쉑 쉑스택, 산체스 막걸리, 북촌 한.. "서울" 이곳은 먹자골목.은 아니고.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에서 마련한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3주년 기념 파티 현장!바로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의 뒷마당 - 평소엔 주차장 - 이었다.아디다스 코리아는 두 오버(Do Over)와 함께 이번 파티를 함께 했다. 한가지 흥미로웠던 것은 바로 이 케이터링.작년 4월 같은 자리에서 열렸던 백야드 파티에서 처음 시도 되었던 한식 케이터링이 다시 돌아온 것인데,진짜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 케이터링 구성은 정말 역대급인듯 ㅋ 2014년,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가 처음 오픈하던 날런칭 파티를 통해 데뷔했던 아디다스 소주도 오랜만에 등장! ㅋㅋ (판매용은 아님)3년만에 다시 귀환한 모습이 너무 반갑고 좋다 ㅋㅋ 이건 .. 더보기
0524-0528 : 서울 재즈 페스티벌 2017 후기, 하우스 오브 레드락 파티, 슈퍼 선글라스 투토렌테, 한강 서래섬 결혼식, 영빈루 회식, 에머이 분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NMD 도쿄, 발렌타인 파이니스트 일본에서 온 소포. 닛신(Nissin)이 스노우피크(Snow Peak)와 컬래버레이션으로 만든 소형 냄비(?)다. 뭐 말이 냄비지 그냥 작은 컵라면 용기만한 사이즈임. 머그라고 부르는 게 맞겠네. 암튼 닛신 컵누들을 굉장히 좋아해서 작년에 도쿄 갔을때는 아예 요코하마에 일부러 가서 컵누들 박물관 관람까지 하고 왔을 정도라 이 제품이 정말 갖고 싶었는데 도저히 구할 길이 없어 어쩌나 끙끙대다가 결국 이베이 매물 디깅해서 구입을 ㅋㅋ =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에서 도쿄팩이라는 이름으로 출시 됐던 NMD R2. 내가 좋아하는 R1도 아니고, 내가 좋아하는 프라임니트 소재가 쓰이지도 않았지만, 이상하게 이 힐 센터의 스트라이프 패턴 패치가 너무 예뻐 보여서 손에 넣게 됐던 모델이다... 더보기
0206-0210 : 디뮤지엄 '유스' 전시 관람, 뱀부하우스에서의 만찬,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NMD OG 리트로, 레이크넨 17SS PT, 신지수 전시 '더 팔레트', 반스 x 더콰이엇리프, 오프화이트 머플러 섭외 연락이 왔을때 거절한 바 있으나,결국 카메라 앞에 서고야 말았던 비밀의 브랜드 촬영.난 몰라.....이 폴라로이드는 그 날 영준이가 찍어준 사진.이건 맘에 든다. = 2016년 출시와 동시에 내 맘을 흔들고 전세계를 흔들었던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NMD 오리지널 모델.리트로 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매우 기뻐하면서도 "내가 과연 구할수가 있을까" 싶었는데운 좋게도 비밀의 지인을 통해 발매 가격에 손에 넣게 되었다 ㅠ나 정말 너무 기뻤음 ㅠ 이게 새로 리트로 된 버전.오리지널과는 아무런 차이가 없다.그냥 재발매임 ㅇㅇ(그래서 더 좋음 ㅋ) 내가 신고 있던 오리지널 모델과 같이 놓고 사진 몇장 찍어봤는데 왼쪽이 리트로, 오른쪽이 오리지널 버전이다.아 확실히 중창이 좀 많이.. 더보기
0126-0205 : 사뜨바 이전 오픈,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속단은 금물 토크쇼, 설 연휴, 안산 중앙역 만화카페 놀숲, 신도림 호우양꼬치, 미드나잇 시리얼 드디어 깁스 풀르는 날. 그동안 깁스 때문에 지하철 타러 다니는 게 어려워서 출퇴근을 택시로 했는데 택시비 쌓인게 1달도 안되서 60만원을 넘는 바람에 부담이 이만저만 아니었다는 후문.... 아무튼 이제 드디어 깁스를 풀르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았지만 이 병원은 어떻게 된게 단 한번도 친절하다는 인상을 주지 못해 그게 아쉽다. 진짜 여기는 원장 선생님 한 분 빼곤 다 불친절한 거 같아. 특히 데스크에 있는 분들. 매번 마음이 불편함. 물리치료도 빨리 그만 받고 싶다. 지겹다 으으. = 비가 내렸던 건 아니고, 쌓였던 눈이 녹느라 도로가 다 젖었던 어느 날의 밤. 확장 이전 오픈으로 새로워진 사뜨바(SattBar)에 들렀다. 위치는 여기다. 강남구 도산대로 49길 10-6. 주소는 이렇고 위치를 대략 설명.. 더보기
그 어느 것도, 속단은 금물 :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스니커즈 전시 "No Second Guessing" 2016년, 튜블라(Tubular)와 엔엠디(NMD)로 스니커즈 마켓의 우위를 선점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2017년 그들이 꺼내든 카드는 이큐티(EQT)다. 그를 알리는 전시가 홍대 aA 디자인 뮤지엄에서 열렸다. 전시는 1월 26일부터 3월 10일까지 일반에 무료로 개방되며 그 사이 몇가지 재미난 이슈가 한정된 인원을 위해 마련될 예정이다. (2월 3일에는 푸샤티가 내한한다!) 입장. 전시장은 지하에 마련되어 있다. 이번 전시의 타이틀은 "No Second Guessing, 속단은 금물". 알듯 말듯한 뜻을 지닌 이번 전시는 EQT의 탄생을 기념한다. 1990년대에 만들어진 스니커즈 EQT가 2017년에 어떠한 모습으로 돌아왔는지를,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시대적 오브제.. 더보기
Previously : 데이비드 라샤펠 전시, 피프티피프티 조안 코넬라 전시, 배민쿡 쿠킹박스, 립앤딥 우산/인형, 문수권 샘플세일, VM 키친, 영종대교 비밀의 촬영, 튜블라 노바 영종대교.비가 내릴까 조마조마. 비밀의 스팟으로 이동하던 중에 발견한 충격적인 광경.여기가 개발 단계에서 아예 죽은 도시라 도로 이정표에 공항 말고 아무것도 적혀있지가 않더라;;;;여기 비 오는 날 밤엔 진짜 무서울 듯;;;; 비밀의 스팟 도착. 찬바람이 휘 불었지만 비가 오지 않는 게 어디냐.경덕아 잘 부탁해 +_+ 는 알아서 멋있게 찍히니 나만 진행 잘 하면 됨 ㅇㅇ 원래는 맑은 날이길 바라고 온 거였는데, 그냥 흐린 분위기가 더 느낌 있는 듯. 해인이도 슛.(재원이는 혼자 내셔널 지오그래픽 포토그래퍼 빙의함) 캬 분위기 죽이구요- 바닥에 앉는 거 나이스였음. 흑염소도 나이스였.응? 진짜 내셔널지오그래픽 로고 박아야 되나.... 로케 나가는 길은 멀고도 지루했지만, 온 보람이 있구먼? 누구는 이거 보.. 더보기
Previously :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튜블라 제록스 아트, NMD 시티삭, 스테레오 바이널즈 x 장 줄리앙, 압구정 곱창, 보광동 대성 하이포크, 화보 촬영 새 신발 신은 날은 늘 기분이 좋다.이거 사두고 거의 1년 가까이 묵혀뒀던 것 같은데 이제야 신네 +_+요망한 번개가 깔창에만 새겨져 있어서 겉으로 보면 프라그먼트 컬래버레이션인지 전혀 알 수 없는 데이브레이크 +_+귀요미 굿굿. 코카콜라를 좋아한다는 걸 아는 지인들이 가끔 해외 여행을 다녀올 때 이렇게 선물을 하나씩 사다주곤 하는데앞으로도 많은 선물과 증정을 기다려 봅니다.여러분 저는 언제나 환영이에요. = 회사를 옮기고 나서 좋은 것 중 하나는 좋은 교육 시간이 종종 있다는 것.업계 혹은 또 다른 시장에서 한 획을 그으신 저명한 분들의 강의는 언제 들어도 신선하고 재미있다.비밀의 이번 강의에서도 아주 유익한 꿀팁을 얻었다능 +_+ = 고트(GoatApp)에서 구입한 신발이 드디어 왔다.2주정도 걸린 .. 더보기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엔엠디 프라임니트 (adidas Originals NMD Primeknit)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가 엔엠디(NMD)를 출시한지도 벌써 6개월이 지났다.지난 2015년 12월, 뉴욕에서 성대하게 열렸던 아디다스 엔엠디 런칭 쇼케이스에서 이 녀석을 실제로 봤을 때,"그래 뭐 좀 편해 보이긴 하네" 라고 생각했던 것이 내가 엔엠디에게 받았던 첫 인상이었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운 좋게도 엔엠디를 직접 신어보게 되었는데 (쇼케이스 때는 구경만 해야했다)그때부터 지금까지 내게 있어 엔엠디는 "내가 살면서 신어 본 모든 운동화 중 가장 편한 신발"로 인지되고 있다.마음 같아서는 매일 신고 싶지만 때가 잘 타는 데다 프리미엄이 너무 붙어버려서 아껴 신을 수 밖에 없게 된 것이 안타까울 정도. 엔엠디는 그 뒤로도 다양한 컬러웨이로 스니커즈 마니아들 앞에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