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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Episode

Previously : 브라더후드 키친, 레이크넨 16S/S PT, 키엘 발렌타인데이 셋트, 자주식당, 라이풀 & 칸코, 유니폼브릿지, 푸마/반스/아디다스/컨버스 신상, 무신사 어워즈, 1507


키엘(Liehl's)에서 발렌타인데이 선물이 미리 날아왔는데 모모트(Momot)가 컬래버레이션을 함께 했나봐?

모모트 요새 여기저기 자주 보이네? ㅎㅎ



키엘에서 보내준 건 이런 구성이었음.

키엘 제품 써 본 거라곤 수분크림이 전부인 나에게 이렇게 다양한 제품들을 보내주시다니 +_+

나도 이제 키엘 쓰는 남자 되는 건가 +_+

※ 고마워요 키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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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Vans)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스케이트 하이 리이슈(Sk8-Hi Reissue).



컬리지 팩(Collage Pack)이라는 타이틀 아래 출시되는 모델로 어퍼 전면은 캔버스로,

뒷축의 힐 센터를 지지하는 패치는 레더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그 때문에 제법 가볍고 경쾌해 보이는 느낌 +_+ 귀여워 ㅋ



얼른 봄이 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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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무신사 어워즈의 수상팀에게 증정되는 트로피가 도착했다.

국내 최고의 피규어 아티스트 쿨레인(Coolrain) 형님과 컬래버레이션으로 제작하고 있는 트로피로

벌써 2년째 함께 작업하고 있어 매우 애착이 가는 프로젝트이기도 +_+



으와 ㅠ 완성된 실물을 보니 더욱 감탄이 ㅠㅠ



실제 크기도 어마어마하고, 무게감도 있어서 존재감이 상당하다 ㅎ

무엇보다 컬러가 올블랙이라 포스가 쩔!



정성스레 포장되어 온 것들 ㅎㅎ



각 수상팀에게 하나씩 보내드려야지 +_+



앞에서 말했듯 이 프로젝트는 2년째 진행되고 있는 작업이라 벌써 두 개의 트로피가 만들어졌다.

첫번째(2014) 트로피는 중절모에 턱시도를 입은 남성으로 디자인했고 두번째(2015) 트로피는 이렇게

볼캡에 후디와 오버사이즈 코트를 입은 남성으로 디자인에 변화를 준 것이 특징.

무신사 어워즈의 트로피는 앞으로 그 해에 가장 주목받았던 패션 아이템을 착용한 디자인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라

나중에 다 모아놓고 보면 또 하나의 멋진 아카이브가 될 예정!



아 퀄리티 정말 숨짐 ㅠㅠ



2015 무신사 어워즈 수상팀들 모두 축하하며, 수상팀이든 비수상팀이든 모두 2016년엔 더욱 더 멋진 활약을 펼쳐주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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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신어 본 양말 중 가성비 갑을 꼽으라면 난 아마 1507의 양말을 망설임없이 선택할 것 같다.



무신사 스토어에서 팔기 때문에 하는 말이 아니라 (그런 이유면 이미 거기엔 양말 브랜드가 수십가지임;;)

작년 여름에 취재차 1507의 양말 공장에도 가보고 대표님도 직접 만나보고 또 신어보고 하면서 그때부터 느꼈지만

진짜 1507 양말은 좀 대단한 듯. 가성비가 엄청 좋다는 생각뿐이라 그 뒤로도 나는 계속 1507 양말을 신는 편이다.



이번에 이렇게 색깔별로 모노톤 시리즈도 나온다고 선물로 챙겨주셨던데, 잘 신어야겠다 +_+

※ 감사합니다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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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의 레이크넨(Reike Nen) 쇼룸.

아, 이번에도 찾는데 애 먹음 ㅋ

내가 어지간하면 길 찾는 거 도사인데, 여기 찾는데 1분 정도 잠시 벙쪘네 ㅋㅋㅋㅋ



레이크넨의 16 S/S 컬렉션이 공개됐다 해서 프레젠테이션 보러 들렀다.



레이크넨의 슈즈는 글쎄. 내가 다양한 브랜드의 슈즈를 꿰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잘 몰라서 하는 말일지 모르겠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느낌만을 토대로 이야기를 하자면 '잘 갖춰진' 느낌이랄까. 내 취향으로는 '딱 좋은' 상태인 것 같아 늘 마음에 든다.



어머 귀여운 거 +_+



아 ㅠ 너무 귀엽고 너무 섹시해 ㅠ

검정색 크롭 팬츠와 검정색 삭스를 여기다 매치하면 나 진짜 사랑에 빠질듯 ㅠ



같이 갔던 레이크넨 마니아 지은이가 때마침(?) 샘플 사이즈와 발 사이즈가 같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이것 저것 신어보게 했음 ㅋㅋㅋㅋ



아 역시 ㅠㅠㅠ

너무 이쁘다 예네들 ㅠㅠㅠ

레이크넨 이번 시즌도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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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논현역 부근에 새로 오픈한 브라더후드 키친(Brotherhood Kitchen)!

간다간다하다가 이제야 방문!



귀여운 인형. 저런 건 어디서 구하는거여 ㅋㅋ



브라더후드 키친을 대표하는 와플치킨 ㅠㅠ 비주얼 깡패 ㅠㅠ

(칼로리도 깡패 ㅋㅋ)



어쩌다 다섯가지 메뉴를 먹어보게 되었다지....



내가 사랑하는 코카콜라와 내가 좋아하는 브라더후드 키친의 조합 +_+



말도 안되게 둘이서 다섯 접시 클리어;;;;



브라더후드 키친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다룰 예정이라 이쯤에서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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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온(Cizion)이라는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회사에 다니는 슬이가 말도 없이 택배 하나를 보냈길래 이게 뭐지- 하고 열어봤는데,



엄마 깜짝이야 ㅋㅋㅋㅋ

갑자기 1988년으로 돌아간 줄 ㅋㅋㅋㅋ



이게 뭐옄ㅋㅋㅋㅋㅋ



온갖 추억 돋는 과자떼기들을 잔뜩 담아놨던데 쫀디기 비주얼 클라스 보소 ㅋㅋㅋㅋ

일하면서 하나씩 까먹어야지 ㅋㅋㅋㅋ

※ 슬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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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자주식당 육전.

퇴근시간 즈음해서 동석이랑 카톡하다가 갑자기 "오늘 술?" 얘기가 나오는 바람에,

나 사실 야근하는 날이었는데 ㅋㅋ 동석이가 부르면 내가 출동해야지 ㅋㅋ



육전 맛있게 먹고 낙지 호롱도 도전!

이거 나한테는 살짝 매운 수준이었는데 매운 거 잘 먹는 사람들한텐 아무렇지도 않을 듯 ㅋㅋ

옆에 더덕구이가 같이 나오는게 함께 먹으면 예술임 ㅠㅠ



자주식당은 그러고보면 진짜 어지간한 메뉴는 다 맛있는듯 ㅠㅠ

내가 가장 좋아하는 두부 명란탕도 그 중 하나 ㅠㅠ

후루룩후루룩 먹기 너무 좋아 ㅠㅠ



결국 2차까지 갔다지 ㅎ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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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라이풀(Liful)에 취재차 들렀는데, 오- 저기 2015 무신사 어워즈 트로피다 ㅋ 반갑구먼 +_+



라이풀에서 새롭게 출시한 신상 컬렉션들을 살펴봤다.

이번 시즌 테마가 90년대라고 ㅎ 진짜 대세는 레트로인가 +_+



라이풀다운 디테일들이 곳곳에 재미나게 녹아들어있더라.

나는 90년대가 컨셉이라길래 옷이 더 단순해졌을 줄 알았는데 왠열- 오히려 더 재미있는 디테일들이 많이 들어가서 놀랐음.

역시 디자인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닌가봐 ㅋ



셔츠 라벨이 괜히 명품같다 ㅋㅋㅋ



덕선이때문에 난리도 아니었다는 칸코(Kanco) 컬렉션의 스웨트셔츠.

새틴 소재 오랜만에 보네 ㅋ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내 눈을 사로잡은 귀여운 니트 스웨터가 보여 그건 따로 입어보기까지 했는데, 이거 완전 내 스타일이잖아? ㅠㅠ

진짜 너무 귀여운 것 같아 저 앵무새 캐릭터 ㅠㅠ 라이풀은 늘 정도를 잘 지키는 것 같아 감탄만 하게 되는 것 같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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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야근하던 날의 저녁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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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일이 있어 한남동에 갔던 날.



웨이즈오브시잉(Ways of Seeing) 앞 골목길에 유니폼 브릿지(Uniform Bridge) 쇼룸이 생겼다길래 체크해 보기로 했다.

그러고보니 이 길에 브랜드 쇼룸이 엄청 많아졌네...



규모는 꽤 아담했지만 나름 있을 건 다 있던 곳.



저기 벽에 걸린 쓰리피스 착장 너무 멋지던데 ㅎ



부담없는 가격대로 남성 캐주얼에 도전해 보고 싶다면 이 정도 브랜드면 딱 적당한 도전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렇게 비싼 것도 아니고, 그렇게 어려운 옷도 아니고, 품질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니까. 시작점으로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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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 무덤에 빠졌던 어느 날...



그 날은 야근하며 오랜만에 맥도날드 1955 셋트를 먹었다지.

습관처럼 사진을 이렇게 병적으로 셋팅하고 찍어봤는데,



먹을 땐 물론 개판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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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랜만에 스니커즈 촬영을 진행했다.

개인적으로야 종종 찍긴 했는데, 회사 일 때문에 찍은건 진짜 오랜만인듯...

이 일 그만 하려고 했는데 일이 너무 많이 쏟아져서 어쩔 수 없이...ㅠㅠ



아디다스(adidas Originals)의 신상들이었는데,

앞에서 본 거무튀튀한 건 튜블라 X(Tubular X)였고 이건 튜블라 둠(Tubular Doom)과 튜블라 노바(Tubular Nova).

엑스는 신어본 적이 없어 잘 모르겠고 둠이랑 노바는 한 번씩 신어봤는데 나는 둘 다 좋드라.

착화감이 그 튜블라 아웃솔 특유의 퍽퍽함 때문에 첫 적응이 잘 안되긴 했지만 이 정도면 가볍고 편하고 예쁘고 좋지 뭘 ㅎ



개인적으론 이게 좀 짱인듯 ㅋ

운동화 좋아하는 친구들이 열 좀 올리겠어 +_+

※ 위에 공개한 이미지 속 제품들은 설 연휴 끝나면 아마도 발매가 될 듯 하니 무신사 스토어를 꾸준히 체크해 보시길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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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스(Converse) 코리아에서 깜짝 선물을 보내주셨다.

설날 때문인가 희한하게 뭐가 많이 오네 ㅎㅎ



이런 편지가 들어있었는데, 뭔가 정중한 듯 하면서 귀여운 말투 ㅋㅋㅋ

마지막 문장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이 브랜드를 불쌍히 여겨주소서"라니....



컨버스에서 보내주신 건 컨스(Cons)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카모플라주 패턴의 원스타 프로!



신발 끈이 두개 들어 있길래 뭐가 좋을까 하고 둘 다 끼워봤는데, 역시 블랙이 답인듯!

카모플라주 들어간 운동화 하나도 없었는데 잘 됐다! 날 좀 풀리면 봄에 신어야지 ㅋ

※ 감사합니다 컨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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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Puma)에서도 선물이 ㅠㅠ

황송하게 ㅠㅠ



근데 푸마는 가끔 이렇게 선물 보내주실때마다 이 패키지 때문에 좀 놀라는데,

이거 매번 디자인 바꿔가며 만들기도 참 힘들텐데 대단하다 ㅠ



푸마에서 보내주신 건 스탬피디(StampdLA)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만든 블레이즈 오브 글로리!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협업을 통해 이번에는 벨크로 디테일이 더해진 슈즈를 만들었더라 ㅎ



"현대적이고 세련된 스포티즘은 이런거란다"하고 말하는 듯한 멋진 디자인에 감탄했음...

진짜 멋지더라 이거...



그 날 입고 있던 옷이랑 어울리는 것 같아 잠깐 신어봤는데, 착용감도 좋더라고?

잘 신을 수 있겠다 ㅋ

※ 감사합니다 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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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시작되던 금요일 밤.

강변북로가 설 귀경길을 연상케 할 정도로 막혔다지...

올라가는 길인데 왜 막히는거야 대체...



압구정에서 용산역가는데 농담 아니라 1시간 10분이나 걸렸다 -_-;;;

1시간이면 서울에서 지하철 타고 천안까지 갈 시간이구먼;;;

아무튼 우리 목적은 용산역 숨은 맛집인 '숯불석쇠92' 격파!!!



여기의 주 메뉴는 등갈비다. 진짜 등갈비 비주얼이 어마어마하더라고 여기?



동준이형, 일근이형 그리고 동호까지.

격파 전 다 함께 SNS 체크 타임.



잘 먹겠습니다!!!



메뉴에는 없는 돼지 껍데기도 서비스로 받고 ㅋㅋ



계란찜 클라스 보소 ㅎㅎ



마지막에 갈비까지 주문해 먹었는데,



그걸 그냥 안 먹고 칡냉면 시켜다가 육쌈냉면 간지로 먹으니 와....

등갈비에 한 번, 껍데기에 또 한 번, 마지막에 육쌈냉면으로 한 번. 식당을 세 군데 돌고 나온 느낌 ㅠㅠ

진짜 여기 대박이었음 ㅠㅠ 완전 인정 ㅠㅠ



흥이 좋아 2차로 용산역 앞 포차골목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여기 3월달에 이사간다네 -_-;;;; 옆에 무슨 건물 속으로....

포차를 건물 속으로 넣는다니.... 여기 앞으로 올 일이 없어지겠다;;;;



동준이형은 "여기가 맥주가 싸"라는 이유로 우리를 이 곳으로 안내하셨다.

안주가 맛있는 곳은 아니라고 ㅎㅎ



근데 진짜 안주 클라스가.....

나 진짜 뻥안치고 등갈비 잊지 않으려고 이거 손도 안댔음;;;;

안주 하나도 안 먹음 ㅋㅋㅋㅋㅋㅋ

용가리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



잘가라 하동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