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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athing 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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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함께 도쿄 #5 : 베이프 25주년 기념 전시 관람, 곤파치 시부야점, 긴자 소니 파크, 더 콘비니, 도버 스트리트 마켓 긴자, 스탠 스미스 전날 편의점에서 사 온 이것저것들을 꺼내 먹으며 잠에서 깨어 보았다. 평소엔 아침에 뭘 먹는다는게 참 쉽지 않은데 여기선 진짜 최선을 다해 챙겨먹게 되는듯 ㅋ 일본이라 그런가 +_+ 어제의 햇살은 역시 일장춘몽이었다. 다시 또 비가 내리는 하루. 전날의 햇살이 그리웠지만 아쉬워할 시간 따윈 없었다. 우리에겐 이제 남은 시간이 얼마 없으니. 서둘러 시부야역 부근으로 나왔다. 그리고 좋아하는 라멘집 중 하나인 '라멘 시부히데'를 찾았음. 숙소에서 아침 식사를 하긴 했지만 그래도 비가 추적추적 내리니 라멘 한그릇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ㅋ 여긴 도쿄에 처음 왔을 때 우연히 들렀던 곳인데 이 집 라멘이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그 뒤로 시부야에서 라멘이 먹고 싶을 때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 중 한 곳이 됐다...
0918-0927 : 쿨레인 아스트로보그 작품, 베이프 무크지 카달로그와 부록, 은비 결혼, 스마트 턴아웃 롯데잠실점, 협소주택 알라딘 서점을 통해 베이프(a Bathing Ape) 2017 가을 겨울 시즌 무크지를 구입했다.주문했더니 당일 배송으로 받을 거라는 메세지가 와서 깜짝 놀랐는데진짜 당일 배송 되나? 하고 기다려봤으나 역시나 다음날 왔다는 후문.배송 조회를 중간중간 해보니 진짜 당일 배송 해줄 것 처럼 움직이는 것 같아 기대했지만 좀 아쉽네. 아무튼 이 무크지를 산 이유는 바로 부록으로 증정된다는 이 사코슈(Sacoche)백 때문이었다.일본 패션지에 담겨 오는 특별부록은 퀄리티를 애초에 기대 안하는 것이 마음이 편하기에 그냥 막 쓸 가방 하나 산다 치고 구입한건데과연 실물이 어떨지? 아무튼 나는 베이프 원래 좋아하니까 이번 시즌엔 또 뭐가 나오나 카달록도 싹 훑어봤다.카모 후디 컬러를 반반 섞은 녀석이 좀 탐이 났지만,..
Previously : 블락 스노우 화이트 면도기, 스와로브스키 120주년 전시, 리차드슨 슬리퍼, 조던 3 사이버 먼데이, 베이프 청담, 프리즘웍스 x 아몬무브먼트, 스웨거 그루밍 셋트, 엄마주방 풍류, 쎈 월요일에, 작은 이슈로 내 기분이 굉장히 안 좋았다. 다행히 문제가 해결되서 금새 기분은 풀렸는데, 아무튼 마침 입고 있던 옷의 분위기가 음침해서 실미도 갈 뻔함. (카모플라주 롱 재킷은 일근, 후드는 베이프. 같은 옷 아니니 오해 노노) = 회사 근처에 굉장히 좋아하는 밥집이 하나 있는데 우리 회사, 특히 우리 팀은 요상하게(?) 단체로 밥을 먹는 습성이 있어서 이 밥집에 자주 가지는 못하고 있다. (인기가 너무 많은 곳이라 단체로 가면 자리를 늘 못 잡거든...) 여기는 주문 할 것도 없고 그냥 손님 수에 맞춰 알아서 가정식 백반이 나오는 시스템인데 이 날은 기가막힌 고등어 조림과 칼칼한 콩나물 국이 메인 찬으로 나왔더랬다. 아 - 살 튼실한 거 보소 +_+ 어찌나 맛있든지 ㅠㅠ 풍류 쨔응! = 오랜..
추석에 도쿄 #4 : 하라주쿠부터 시부야까지, 좋아하는 곳들 마지막으로 훑고 귀국 쏜살같이 빠른 속도로 숙소 체크아웃하는 날이 됐다. 이번에 잡은 숙소는 체크아웃이 오전 10시였는데, 한국으로 돌아갈 비행기 출발 시간은 저녁 8시인데다 공항 버스를 타기로 한 곳이 세를리앙 타워 토큐 호텔 앞이라 코인락카가 근처에 없어 캐리어 보관문제 때문에 호스트에게 혹시 새로운 게스트만 없다면 체크아웃을 좀 연장할 수 없겠냐고 물었는데, 친절하게도 "게스트는 있지만 체크아웃을 천천히 해도 좋고 버스 타기 전까지 캐리어를 방에 두고 나가도 좋다"고 하여 완전 감동 먹고 가벼운 마음으로 오전에 숙소를 나섰다 +_+ 아, 이 맛에 에어비앤비를 쓰는거지 ㅋ 전날엔 그래도 햇빛이 꽤 있더니만 오늘은 기어이 우산을 들게 만드는구나. (전날 요코하마 다녀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 ㅠ) 마지막 날이고 공항 버스를 ..
Previously :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백야드 파티, 베이프 아이웨어, 이탈리아 친구 리오와 강남 투어, 커스텀라운지, 엄건식 촬영, 달빛식탁, 리틀사이공 비밀의 힐링타임을 위해 압구정 달빛식탁. 밥 1공기 시켜서 나눠먹는 간지. 맛있게 먹고 아버님 간지로 카운셀링 타임.좋다.정말. = 비가 내렸던 어느 날.리틀사이공 퍼싸오 한 접시로 힐링. = 커스텀 라운지(Kustom Lounge)에서 베이프 아이웨어(a Bathing Ape Eyewear)가 런칭했다는 소식에 퇴근 후 부랴부랴 달려가봤다.야근하다 간 거라 문 닫기 전 시간 맞추려고 혼났네? ㅎㅎㅎ 방문자의 애티튜트. 훗. 베이프가 아이웨어 런칭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한국에 정식으로 디스트리뷰터를 갖게 된 것이 이번이 처음이니그런 의미로 본다면 베이프 아이웨어 런칭은 분명 한국에선 아주 놀라운 소식! 이번 시즌에 나온 아이 웨어 중에 이렇게 양쪽 템플의 패턴이 다르게 들어간 것이 있는데, 눈치..
Previously : 명동 롯데 L7 호텔, 커스텀라운지 이펙터 파티, 베이프 x 펩시, 파라 비치타월, 소윙바운더리스 롱코트, 카레 순두부 이베이의 매력(?)은 뭐랄까. 결제한 걸 까먹으면 그제서야 짠! 하고 배송이 온다는 것이랄까.이것도 작년에 결제한 건데 이제야 배송이 왔네 ㅎㅎㅎ 일본 감성 굿. 아 이 친절한 포장 보소 +_+세상엔 착한 셀러가 참 많아 ㅎㅎㅎ 이게 뭐냐면, 후후후. 무려 베이프(Bape) x 펩시(Pepsi) 보틀이다 +_+ 보기에는 되게 멀쩡해보이지만(?) 무려 2001년도에 출시 되었던 어마어마한 녀석임.그러니까 진짜 15년 전에 만들어진 엄청난 유물인 셈인데, 이걸 운 좋게도 '미개봉' '무변색' 신품으로 구했다는 사실 ㅋㅋㅋ이거 자체가 워낙 매물이 없기도 한데 가끔 뜨는 매물도 거의 빈병 컬렉션이라 ㅎ아 - 미개봉의 그 묵직한 맛을 보니 기분이 너무 좋아 ㅋㅋㅋ심지어 상태까지 완전 새상품 컨디션 그대로라 완전 ..
LAST WEEK : 생일 선물 몇가지, 마장동 정육식당 대구집, 푸마 x 베이프, 컬쳐마트, 덕헤드의 선물, 사뜨바의 겨울, CFDK 연말 파티, 미국에서 사온 것, 클로모르 뉴욕에서 돌아와 첫 출근 한 날.일본이었다면 뭐라도 재미난 걸 사들고 왔을텐데 뉴욕엔 당최 살만한 선물 같은게 없더라고?어지간한 게 다 한국에 있는지라;; 그래서 지인 선물은 다 패스하기로 하고 우리 팀 아가들만 챙겨주기로 했는데,남자애들에겐 이걸 나눠줬다. 술 병 모양의 초콜렛인데, 이거 속에 술이 실제로 들어있음 ㅋㅋㅋㅋ사실 나는 술 향만 나는 건 줄 알고 산 건데 먹은 애들이 술 들어있다고 깜짝 놀랐다고 해서 나도 깜놀 ㅋㅋㅋㅋ 여자 애들에게는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의 향수를 하나씩 사다 줬음.무슨 향이 좋은지 이런건 잘 모르는데 다행히 뉴욕에서 만난 유란이가 쇼핑을 같이 해 준 덕에 ㅠㅠ(유란아 고마워 ㅠㅠ) 나는 미국병에 걸렸다.ㅋㅋㅋ입고 있는 모자, 후디, 패딩 베스..
베이프 샤크 피규어 10주년 기념 리트로 (a Bathing Ape Shark Figure) 리트로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정말 아주 어쩌면 큰 낙심에 빠질지도 모를 일이었다.안그래도 웃돈을 주고라도 귀하게 이베이에 올라왔던 원판을 사려고 벼르고 있던 참이었으니. 10년 전 베이프(Bape)에서 '샤크 피규어(Shark Figure)'라는 피규어를 출시한 적이 있었다.베이프 매장 인테리어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커다란 마네킨(이라 부르는게 맞는진 모르겠다. 옷을 입히는 용도는 아니니. 아무튼 그 놈)을지칭하는 이름인데 그와 동명의 14인치 피규어를 자체적으로 한정 출시 했던 것이다. 피규어는 약 14인치의 크기로 만들어졌다. 40cm정도 된다.(12인치 피규어를 몇 채 가지고 있는데 비율이 맞지 않아 함께 진열하지는 못하겠다.)그래도 그보다 작은 것이 아니니 기분은 좋다. 장난감은 뭐가 ..
Bape Seoul Chapter / MrSense.clip 2011.3. Filmed by MrSense.clip Edited by MrSense.clip Location : Bape Seoul Chapter, Seoul, Korea Information : Nikon D90, AF-S DX Nikkor 18-105mm f/3.5-5.6G ED VR Music : Street Dreams by Zeebra Copyrightⓒ 2011 MrSense All Rights Reserved. http://mrsense.net
BAPE Seoul Chapter : 베이프 서울 챕터 by 신세계 블루핏 2011. 03. Bape Seoul Chapter, Seoul, Korea Photographed by MrSense. Copyrightⓒ 2011 MrSense All Rights Reserved. http://mrsens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