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라이카(Leica)하면 정적이고 느린, 그런 이미지들이 먼저 떠오르곤 하는데 이번만큼은 달랐다.

젊은 에너지가 가득 넘치는 것 같은 이 활기찬 분위기.

주말에 찾은 라이카 스토어 강남점은 평소와는 다른 조금은 들뜬 느낌이 가득했다.



마침 매장 앞 한 켠에 마련된 그래피티월에서는 매드빅터(Badvictor) 소속 마파(Mapa)의 라이브 퍼포먼스가 한창!

뭘 그리는걸까 궁금했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아마도 나중에 라이카 로고 부분만 도려내는(?) 작업을 하게 되는듯 +_+



그 작업은 좀 더 걸릴 것 같아서 나는 매장 안으로 들어가봤다.

오랜만에 들른 라이카 스토어 강남점은 여전히 블랙 & 레드의 볼드한 무드가 가득.

언제봐도 참 멋진 것 같다 이 조합은.



나도 한 대쯤 가져보고 싶은 라이카.

전에 운 좋게 라이카T와 라이카M모노크롬을 써본 적이 있는데

정말 '이래서 라이카 라이카 하는구나' 할 정도로 아웃풋이 마음에 들어서 더 좋아하게 된 브랜드인 것 같다.



매장 가장 안쪽에 마련된 미니 갤러리에서는 이 날의 메인 이슈였던 사진 전시가 한창이었다.

이번 전시 타이틀은 'a Fleeting Moment'.

포토그래퍼 강지훈이 지난 1월, 약 2주에 걸쳐 다녀 온 파리와 런던에서

M10(디지털), M7과 MP(필름) 총 3대의 카메라를 가지고 기록한 스케이트보드 크루의 모습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였다.

그의 인터뷰에 따르면 스케이트 컬처 기반 패션 브랜드는 대중에게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에 비해 스케이트보드 컬처 자체는 아직까지도 대중들에게는 친숙하지 않은 것이 아쉬워서 기록하게 되었다고 한다.

RF 카메라를 사용한 건 그것 만으로도 충분히 순간의 포착이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는 뜻이었다고 +_+



사진을 하나하나 감상하려는데, 문득 여기 갤러리 벽에 원래 그래피티가 있었나- 싶어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번 전시 때문에 마파(좀 전에 바깥에서 라이브 퍼포먼스를 하고 있던 그래피티 아티스트)가 직접 그래피티로 분위기를 돋군 것이라고.

한가지 재미있던 건, 사실 라이카 측에서는 벽에 색깔만 입히는 것으로 최초 계획을 세웠었으나

포토그래퍼 강지훈이 이런 제안을 즉흥적으로 해서 진행하게 된 새로운 플랜이었다는 점이다.

이런 아이데이션이나 무브먼트를 쿨하게 수용해 준 라이카도 정말 멋진 것 같다 생각한 대목.



베를린에는 가본 적이 있지만 런던과 파리는 아직 가보지 못한 본인이라 이런 유럽의 거리 사진은 언제 봐도 정말 멋진 동경의 대상.



그 프레임 안에서 자유롭게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젊은 친구들의 모습을 보니 더욱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는 기분이다.

물론 라이카가 함께라면 더 좋겠지?

(하지만 현실은 소....)



그렇게 사진 작품들을 쭉 둘러보는데,



오 이제보니 갤러리 곳곳에 스케이트보드 데크와 기물들이 ㅋ



깨알같은 디테일이군.



와 이걸 다 어디서 구해왔는고 -



라이카 매장 안에서 이런 디제잉과 사진 전시를 보게 될 줄은 몰랐는데 참 재밌네-

나중에 관계자에게 들었는데 라이카는 수년 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포토그래퍼와 협업을 통해

매장 내 전시 공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그 내용은 사실 알고 있는 부분이었는데 그 다음에 이어진 이야기가 좀 인상적이어서 기록으로 남겨본다.

"화려한 수상 경력이나 전시 경험은 중요하지 않다"

"사진을 통한 표현의 열정과 창의적인 이야기 전달력을 가진 작가라면 더 많은 전시 기회를 우리는 제공하려 한다"

캬 -



그 대목에 감동하다가 일단 부리또가 보이길래 배부터 달래주고 ㅋ



전시장 안에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아서 나는 잠시 밖으로 -



마침 날이 더워서 매장 앞에 셋팅 되어있던 음료를 좀 마시려고 했는데

옹? 스텔라 아르투아는 그렇다 치고, 페리에가 스트로베리 맛이 있나보네? 싱기방기 ㅎ



오 - 이제 마파의 그래피티 라이브 퍼포먼스가 거의 끝나가나보다 사람들이 많네!



역시 이제 드러난 라이카의 선명한 타이포그라피 +_+



이쁘다 이뻐! 그래피티가 더해져서 그런지 뭔가 더욱 에너지가 느껴지는 기분이야 +_+



라이카의 사진전은 일요일을 제외하곤 라이카 스토어 강남점에서 언제든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아마도 오프닝 세레머니때처럼 사람이 붐비거나 하진 않을 듯 하니, 편하게 원하는 시간에 들러 감상해보면 좋을 것도 같다.

아 - 나도 여름에 도쿄 여행 가게 될 거 같은데, 라이카 카메라 들고 가보고 싶네 ㅋㅋㅋㅋ



포토그래퍼 강지훈이 꼽은, 가장 마음에 든다는 작품을 소개하며,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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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kangdante 2018.05.27 07:16 신고  댓글쓰기

    특별한 전시회같아요
    기회되면 가보고 싶어요.. ^^


사당역에 가끔 갈때가 있었는데, 그 때마다 눈에 밟혔던 이곳.

11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가판대인데 메뉴가 놀랍게도 베트남 음식!

신기하다 생각하면서도 늘 밥 때가 아닐 때 지나가게 되서 바라보기만 했었는데

이번에 한 번 - 배가 그리 고프지 않았음에도 - 먹어봐야겠다 싶어서 지나가다 말고 무작정 멈춰서서 주문을 해봤다.



쌀국수도 팟타이도 볶음밥도 모두 4천원~4천5백원밖에 안하길래 '양이 적은가' 싶어서 팟타이와 볶음밥을 주문해 봤다.

곧바로 즉석에서 요리를 시작하셨는데 생각보다 버터가 많이 들어가서 놀람! 그래도 맛있는 냄새가 코를 자극해줘서 기분은 좋았다.



오 근데, 가격만 보고 '양이 적겠지'라고 생각한 내가 바보였다는 걸 음식 나오고 나서 알게 됐다.

아니 진짜 양이, 베트남 음식 전문점에서 주문해도 양이 엇비슷하게 나올 정도로 괜찮게 나오던데? 완전 깜놀!

이럴 줄 알았으면 하나만 시킬 걸 ㅋㅋㅋㅋ



맛은 음 - 솔직히 초대박이라고는 못하겠는데, 이 가성비는 진짜 따라 잡을 수가 없을 정도라고 할 만 하겠더라.

버터가 많이 들어가서 내가 생각한 맛보다 좀 더 기름진 느낌은 있었지만 카드 결제도 되고 포장도 되고 무엇보다 뻔하지 않은 메뉴라

사당역 지나갈 때 출출함이 느껴진다면 꼭 먹어볼 만한 정도의 곳이라 할 수 있겠는 정도였다 +_+

아 또 가고 싶네 - 굿굿.



=




서교 호텔 자리에 새롭게 들어선 라이즈(Ryse) 호텔.

그 건물 1층에 타르틴 베이커리(Tartine Bakery)가 오픈했다.

타르틴 베이커리는 샌프란시스코의 유명 베이커리로 국내에는 한남에 1호점이 있고 여기 라이즈 호텔에 2호점이 들어서있다.



타르틴 베이커리와 타르틴 토스트바, 이렇게 두 곳(?)이 라이즈 호텔에 있는데

베이커리만 살짝 구경해봤는데 이쁘긴 하다만 세상에 뭔 빵이 그리 비싸;;; 가격 보고 놀라 자빠질 뻔.

역시 서민에게는 마트 빵집 세일 타임이 짱이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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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 좋은 날 비밀의 촬영.

최근 회사 내부 개편으로 모델 화보 촬영할 일이 많이 줄어들었는데

비록 일반인 촬영이었지만 간만에 나가니 기분은 좋더라.

아닌가 - 그냥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좋았나.

싱숭생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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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때문에 근래의 그 어떤 행사도 참석하지 못하고 집 정리만 하고 있는 요즘이지만

그래도 원중이 결혼식만큼은 참석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하여 오랜만에 큰 맘 먹고 삼성동 드레스가든으로 출동했다.

(와 내가 이제 강남 나가는게 큰 일이 됐네 ㅋㅋㅋ)



마침 식이 딱 시작하길래 늦지 않았음에 감사하며 바로 결혼식 감상!



와 - 여기 드레스가든은 처음 와봤는데 비주얼이 장난 아니구나 +_+ 내가 다녀 본 결혼식장 중에 거의 탑3 안에 드는 수준!



아닌가 - ? 신랑 신부가 탑 모델이라 그런건가? ㅋㅋㅋㅋㅋ



이유가 뭐가 됐든, 이 결혼식 진짜 이쁘구나 ㅠ 너무 보기 좋다 정말.



축가는 에스테반과 장윤주가 차례로!



장윤주 목소리 정말 너무 고와 ㅎ



요즘 주례 없는 결혼식을 참 많이 보는데, 이거 참 좋은 것 같다. 귀에 잘 들어오지도 않은 뻔한 이야기 듣는 것보다

저 둘이 어떤 약속을 하고 어떤 다짐을 하는지 듣는 것이 훨씬 더 재미있으니까.



원중아 결혼 축하해! 선배답게 나중에 조언 부탁!



Q. 왜 태용이형이 부케를 받았을까?



식 다 끝나고 밥 먹었는데 드레스가든은 식사도 괜찮더라.

직원들 서빙이 너무 칼 같아서 좀 무서울 정도였는데

어쨌든 잘 먹었음 ㅎ


=




뭐지 이 지구 종말할 것 같은 폭우는......



직원들과 점심 식사로 피맥을 외치며 폭우를 뚫고 예정했던 피자집까지 양말 다 젖어가며 열심히 걸어가봤는데 왜 문을 닫았....

하는 수 없이 더 걷기도 싫고 해서 근처에 바로 보였던 시카고 피자? 뭐 그런 곳에 가서 추천 세트를 주문해 봤는데,

왜 피자집 요리사가 처음처럼 로고가 박힌 고깃집 앞치마를 두르고 일을 하고 계시는걸까....

그 요리사를 보는 순간 직감했다.

여기 괜히 왔다고.



아니나다를까, 나오는 메뉴들이 전부 그냥 인스턴트맛.



그래도 피자집이니 피자만 멀쩡하면 내가 참는다 하고 피자가 나오기를 기다려봤는데,

아니 왜 피자에 슈가 파우더를 뿌려놓으셨을까....



여기는 치즈가 진짜 쭈욱쭈욱 늘어난다는 거 외엔 칭찬할 게 딱히 안떠오르는 곳.

다시 갈 일은 없을 것 같다.

맛이 없다기 보다, 그냥 여길 다시 갈 이유를 모르겠음.

(그나저나 생각해보니 피맥을 외쳐놓고 우리 다 음료수 마시고 왔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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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인리 발전소 옆에 저건 뭘 짓는 걸까.



오랜만에 앤트러사이트.



대한민국 카페 인테리어를 전부 인더스트리얼하게 바꾸는 데 일조한 그 곳.



여기도 예전하고 비교해보면 참 많이도 바뀌었다.



멋있긴 한데 난 너무 어두워서 그닥.



그래도 역시는 역시.

멋있긴 해 정말.



커피를 안마시는 관계로 커피 맛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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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쾌청한 날씨. 주말을 맞아 삼성동 코엑스에 놀러갔다.



마침 코엑스 앞마당?에서 코젤 다크(Kozel)의 유러피언 빌리지 카니발이 열리고 있길래 참석해봤음 +_+

내가 흑맥주는 별로 안좋아 하는데 코젤 다크는 그래도 곧잘 마실 수 있겠어서 좋아하는데 낮맥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짐!



이번 코젤 빌리지 카니발은 이틀에 걸쳐 진행됐는데 이틀동안 이렇게 멋진 공연도 잔뜩 준비되어 있는 것 같아 더욱 분위기 업!



코젤 다크의 마스코트인 염소가 인형으로 +_+



음주는 책임있게.

알겠으니 입장.



아 - 이 환한 대낮부터 코젤 다크를 즐기려는 인파가 진짜 어마어마하더라!

햇볕있는 곳은 심지어 좀 뜨겁기까지 했던 날씨였는데도 엄청난 인파! 분위기 제대론데?



일단 나도 코젤 다크 한잔으로 목 부터 축이기로 +_+



귀여워 >_<



그럼 쭉 들이켜봅니다.



아 뭔가 뜨거운 햇살 아래 코젤 다크 쫘악 들이키니 갑자기 한 잔만에 취하는 것 같은 느낌 ㅋㅋㅋㅋㅋㅋ

즐겁구나! 참석하길 잘했다!



한 켠에서는 코젤 다크의 선물을 받기 위한 즐거운 체험 이벤트들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나도 해볼까 했지만 줄이 너무 길어 포기.



맥주 무료 교환권도 주는 거 같고 이렇게 코젤 다크 한정판 글라스도 주는 거 같았다.

그래서 줄이 길었던듯.



컵 이쁜데? 그럴싸하고?



내가 갔을 때는 소수빈님의 공연이 한창이었는데

바람 살랑살랑 부는 날씨에 소수빈님의 노래 듣고 있으니 여기가 지상낙원인가 싶어서 더 있으려고 했지만

아쉽게도 다음 볼일이 또 있어서 아쉽게 여기까지만 구경하고 돌아나왔음 ㅠ

생각난김에 집에 돌아갈 때 마트가서 코젤 다크 좀 사가야겠다 +_+



=




라이카(Leica)에서 라이카 스트리트라는 행사? 겸 전시를 열었다길래 구경가봤다.

라이카와 스트리트라니. 뭔가 어색한 두 단어의 조합이 이 행사를 더욱 궁금하게 했는데

현장에 도착해보니 오? 제법 그럴싸하다?



일단 매장으로 들어가서 오랜만에 라이카 제품들 구경 좀 해보고,



그리고 매장 안쪽에 마련된 갤러리에서 라이카 스트리트 사진 전시를 관람했는데

이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 할 예정이니 궁금한 분들은 그 포스팅을 기다려주길.



느낌 좋았다는 이야기 정도만 미리 티징하며 이 이야기는 스킵.



=




가로수길에 아우어 베이커리가 문을 열었다.

지금은 아니지만 이 곳의 위치가 내가 가로수길 살던 당시 기준으로 집에서 30초 거리에 있는 곳이라 공사 중일때 기대가 컸는데

결국 오픈 당일날 내가 가로수길을 떠나 다른 동네로 이사를 가게 되는 바람에 ㅋㅋ

그래서 오프닝 세레머니때 초대 받았는데 이사 하느라 가보지도 못하고 ㅠㅠ

언제쯤 가볼수 있을까 하다가 강남 나간 김에 그냥 사람 많더라도 실제로 빨리 가보자! 하는 마음에 주말에 바로 달려가봤음.

근데 이 현판 보니까 진짜 아- 역시 이 친구들 정말 잘한다는 생각.

대단해 진짜.

이런 아이디어는 어디서 샘솟는거지!



건물 시원시원한거 보소.

내가 가로수길에 8년 살면서 이 자리에 들어선 가게가 잘 되는 걸 본 적이 없는데

아우어 베이커리가 그 저주를 완벽하게 깨부술 듯한 기세다.



빵이 나오는 시간도 친절하게 알려주는 아우어 베이커리.



입구로 들어서면 바로 1.5층으로 올라가게 되는데 거기에 아우어 베이커리의 빵이 예쁘게 진열되어 있다.



입맛 돋구기 충분한 비주얼의 빵이 한가득.



일단 내부 구경부터 해보자 하고 다시 계단을 올라 2.5층으로 올라가면 카페 공간이 나오게 되는데,

저기 컴퓨터를 쓸 수 있도록 고안한 1인석은 참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

뭔가 독서실 같기도 해서 집중이 더 잘 될 것 같은 느낌.



뒤로 돌아보면 정면으로 탁 트인 통유리가 눈에 들어오는 카페 공간이 나오는데,

테이블이 놓인 구성을 가만 보니 아무래도 내부보다는 저 밖의 베란다쪽 공간에 더 힘을 준 것 같더라.

안쪽에 테이블을 너무 넓게 배치한게 아닌가 할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다닥다닥 붙어 앉아야 하는 프랜차이즈 커피숍 테이블을 혐오하는지라 이렇게 공간 넓게 쓰는 구성은 참 맘에 듬.



물론 옆 쪽에 따로 좌석이 이렇게 많이 있기에 가능한 걸지도 ㅎㅎ

여기서 느낀 건, 손님이 오롯이 대화에만 집중할 수 있겠거나 바깥 풍경에 집중할 수 있겠거나 둘 중 하나는 확실히 되겠단 생각.

벽을 보고 앉아야 하는 손님은 전자일테고, 베란다를 바라보고 앉아야 하는 손님은 후자겠지?



다시 내려와 아우어 베이커리의 빵을 또 한참 구경했다.



내가 전에 먹어봤던 더티초코 +_+ ㅋㅋㅋ 인스타에 먹는 영상 올렸더니 반응이 좋았었지 ㅋㅋㅋ



아 정말 맛있을 것 같은 빵이 너무 많아서 큰일이다.



왜 큰일이냐고?

빵을 사가고 싶은데 다 살 순 없자나 ㅠㅠ



아 이건 진짜 너무해 ㅠㅠ

침샘 폭발!!!



결국 한참을 고민하다가 동반자랑 같이 먹기 좋을 것들로만 엄선해서 골라봤음.

나 혼자 먹을거면 소세지 들어가고 베이컨 들어가고 그런걸로만 골랐을텐데 ㅋㅋㅋㅋ



이전 같았으면 집 앞이니 편하게 갔겠지만 이젠 집에서 굉장히 멀어진 동네라 언제 또 올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아우어 베이커리는 내가 곧 다시 들르기로!

오픈 축하해요 CNP 친구들!



=




이사 한 뒤로는 집에서 밥 차려먹는 횟수를 늘리려 하고 있는 요즘.

어느 날은 비빔밥과 계란국을 해먹었고,



또 어느 날은 밖에서 비싼 돈 주고 사먹던 월남쌈을 해먹어봤다.

모든 것이 서툴지만 하나씩 해보려는 중.

물론 이 모든 일은 동반자의 힘이 크게 작용한 덕분이고 ㅋ



=




연휴는 아니었지만 뭔가 연휴 같았던 주말엔 영화를 보면 좋을 것 같아서,

일단 토요일 밤에 집에서 데드풀을 복습 삼아 시청한 뒤,



일요일 낮에 집 근처 영화관에 가서 데드풀2를 바로 관람했다.

MCU와 섞일 수 없는 것이 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라이언 레이놀즈가 계속해서 고군분투하며 데드풀 시리즈를 잘 살려줘서 너무 고마웠음 ㅠ

역시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라고, 떡밥들의 거의 대부분을 알아차릴 수 있던 나의 덕력에 스스로 감사하기도 했고 ㅋㅋㅋ

모르고 보면 재미없지만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영화!

라이언 레이놀즈의 필모그래피를 꿰고 있으면 더욱 웃길 것이고

영화를 다 보고 나면 도대체 라이언 레이놀즈가 왜 쌩뚱맞게 복면가왕에 나왔었는지를 알게 될지니 -

케이블이 후반부에 갑자기 좀 읭? 하긴 했지만 그래도 데드풀 최고!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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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kangdante 2018.05.26 08:02 신고  댓글쓰기

    즐건 하루되셨네요
    영화 데드풀2은 너무 시끄러웠지만(?) 잼있는 영화 같아요.. ^^


2008년부터였으니 올해로 7년이다. 디아프바인(Diafvine)이 핸드 크래프트 제품을 만들어 낸 것이 벌써 7년이나 됐다.



그러고보면 참 고집스러운 일이다. 우리나라만큼 유행에 민감한 곳도 없기에 트렌드에 휩쓸리지 않는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아는데,

디아프바인은 그런 부분에 있어서만큼은 정말 고집스럽게도 묵묵히 한 길을 걸어나가고 있는 것 같다.



'가죽을 쓰는 일'로는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다는 자부심은 그런데에서 나왔을게다.

한 두해도 아니고 7년을 그리 보냈으니, 노하우도 분명 남달랐겠지. 그러니 이렇게 다른 곳에서 본 적 없는 스트랩이 나온 거겠고.



아 물론, 가죽으로 만든 카메라 넥 스트랩은 시중에도 많이 나와있다.

그렇게만 설명하면 디아프바인의 고집스러운 7년 이야기가 의미 없는 것이 될 테니, 차이점에 대한 이야기를 분명히 해야겠다.



가죽 스트랩이니 가죽 소개부터 하자면, 영국산 브라이들 레더(Bridle Leather)를 써서 만들었다고 한다.

브라이들 레더. 나처럼 어디서 들어는 본 것 같은데 사실 뭔지 잘 모르겠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듯?

브라이들 레더는 소가죽의 일종이다.

쉽게 설명을 더하자면, 어지간한 사람의 힘으로는 끊어지지 않을 정도로 튼튼하고

소의 지방 조직(탈로우,Tallow)이 묻어 있어 사용할 수록 광이 더해지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여기에 디아프바인은 콘쵸(Concho)를 더했다.

실버 925를 써서 만든 이 아메리칸 네이티브 스타일의 콘쵸는 디아프바인 이름이 새겨진 팔방 문양으로 디자인 되어 나사로 단단히 고정 되었다.

바로 이 콘쵸 덕분에 '다른 곳에서 본 적 없는' 스트랩이 되었다. 그 덕분에 진정 터프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요즘 출시되는 DSLR의 스트랩 홀에는 적용할 수 없는 형태로 만들어진 것은 (솔직히) 상당히 아쉽지만

이런 빈티지 스타일의 넥 스트랩을 굳이 그런 카메라와 엮는 것도 이상할 듯.

디아프바인의 스타일을 이해하고 클래시컬 감성을 쫓는 사진가에게는 정말 좋은 아이템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다.

앞서 말했듯, 이건 '다른 곳에서 본 적 없는' 스트랩이니까.



착용샷으로 마무리.



Photographed by Mr.Sense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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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T JinG 2015.07.18 23:17 신고  댓글쓰기

    블로그 다시 하시기 전, 꽤 오래전부터 쎈스씨 블로그 열심히 구독(?)하는 구경꾼입니다ㅎㅎㅎ
    쎈스씨의 사진과 글솜씨를 매우 좋아합니다^^
    나날이 더 멋스러워지시고 스타일도 너무 멋지세요!!
    요새 포스팅에서 스트레스많이 받으신다고 하시던데ㅜ
    그냥 또 구경왔다가 힘내시라고 댓글하나 남깁니다!!*''*b


29센티미터(29cm)에서 택배 하나가. 주문 한 것도 없는데.

는 사실이지만 이게 뭔지는 이미 알고 있었지.



택배 박스 안에서 나온 물건.

포스가 강한데,



이건 무려 칫솔셋트!



타이틀은 블랙 위 러브(Black We Love)라고, 29센티미터에서 전개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다.



블랙 컬러로 만든 아이템을 모아 소개하는 프로젝트인데, 그 일환으로 29센티미터가 아예 칫솔을 그것도 셋트로 만든 것.

이 칫솔 셋트는 '데이 앤 나잇(Day & Night)'이라는 슬로건 아래 만들어져서 데이는 화이트가, 나잇은 블랙이 각각 표현하고 있다.



난 이렇게, 굳이 "이건 이러이러한 얘기를 담고 있어요. 우리는 거기서 이러이러한 것을 보여주려고 해요"라는 설명 없이도,

보는 것만으로 알아서 이해가 되는 디자인을 마주할 때 참 기분이 좋은데 정말 오랫만에 그런 물건을 만난 것 같아 무척 반가웠다 +_+

(고마워요 29센티미터!!! 챙겨준 나나님과 고생했을 소리 그리고 내 동지 은비 모두!!!)



=




디자인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이 해피플러그(Happy Plug)도 나를 웃게 만든 제품 중 하나다.

- 스웨덴에서 디자인했다고 쓰인 것을 보니 역시 북유럽 감성인가! -

이어폰이라는 것이 결국엔 착용감이 좋고 출력해내는 음질이 풍부하면 장땡이긴 하지만,

이런 패키지 디자인을 더하니 음질은 둘째치고 이미 "아. 이쁘다. 갖고싶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잖아?



패키지를 뜻어서 뒤로 돌려보면 뭐 이렇게 평범하게 생긴 이어폰일뿐이지만, 아무튼 신박한 디자인에 감탄!

(동호야 고맙다!!)



=




결국 사단이 나고 말았다.

전부터 사무실 컴퓨터가 멈추는 현상을 종종 보이길래 설마설마 했는데,

결국 이렇게 운명하심...

...



본인 스스로 고쳐보겠다고 저런 창도 띄워주셨으나, 그는 끝내 운명을 달리 하셨다는 이야기...

ㅠㅠ



=




뜨거운 여름의 어느 날.



라이카 스토어 강남점에 잠깐 들렀다.



초콜렛 포장이 좀 되네.



내가 들고 있는 건 라이카 엑스 바리오(Leica X Vario).

라이카 엑스에 단렌즈 대신 줌렌즈를 달아놓은 것이 라이카 엑스 바리오인데, 라이카 측의 배려로 이 녀석을 며칠간 써보게 되었다.

그래서 수령하러 왔던 것.



※ 여기부터 아래로는 전부 라이카 엑스 바리오로 촬영한 사진임.



라이카에서 새로 출시한 라이카 큐(Leica Q).

새로 나온 녀석이라 이 모델도 엄청 써 보고 싶었지만, 단렌즈 모델이라 내가 잘 쓸 자신이 없었고

사실 7월까지 렌탈 스케쥴이 꽉 찼다는 얘기도 들어서 ㅎㅎㅎ;;;



라이카 엑스 바리오나 열심히 써봐야지 +_+



(이건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

가방에 담겨있던 소니 넥스5T(Sony NEX5T)랑 라이카 엑스 바리오랑.

확실히 라이카가 디자인이 참 +_+



넥스5T에는 단렌즈 + 어안 컨버터가 물려있어서 그렇다 치지만

라이카도 줌렌즈가 달려있으니 제법 덩치가 커 보이네.



(다시 라이카 엑스 바리오로 촬영한 사진)

사무실로 돌아와 테스트로 몇 컷 찍어봤다.



근데, 기분 탓인지 뭔지, 어째 레드 컬러를 좀 핑크 빛으로 보여주는 것 같은 느낌?



아무튼 손에 익지 않은 조작법에 익숙해지기 위해 계속해서 이것 저것 담아봤다.



=




압구정의 캐논 플래그십 스토어.

(계속 라이카 엑스 바리오로 촬영했다. 아래로도 계속 그러함)



나는 캐논 카메라를 쓰고 있지만, 정작 여기서 뭔가를 보고 들어보고 한 적은 없는듯.



가슴이 먹먹해지는 AS 센터.

병원가면 없던 병도 생기는 것 같다는 말처럼, 여기 오면 멀쩡한 카메라도 괜히 문제 있을 것만 같은 느낌.



저기 이쁘다.

근데,

무보정일까.



수리 맡겨 두었던 내 친자식같은 카메라가 돌아왔다.

다행히 큰 문제로 이어지지 않았던 고장이라 수리비는 거의 들지 않았는데 (정품 AS 보증 기간이 만료 된 후였음)

이번에 어마어마한 이야기를 기사님으로부터 듣게 되었다.

메모리카드를 넣는 부분이 별도의 부품으로 교체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메인보드에 연결 된 형태라서,

실제 메인보드가 고장나지 않았더라도 메모리카드 넣는 부분이 고장이 나면 메인보드를 통째로 갈아버려야 한다는;;;;

메인보드 교체 비용은 어지간한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가격을 훌쩍 넘으니 조심 또 조심하라는 감사한 당부를 들었다.



그렇게 카메라 찾고 사무실로 돌아와서 보니, 나는 에디터인데 내 자리엔 무슨 카메라가 이리 많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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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엑스 바리오를 쓸 수 있는 날이 며칠 안되었던 관계로, 틈만 나면 이것 저것 그냥 다 찍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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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고 보스(Hugo Boss)의 15FW 프레스데이 현장에도 들러 봄.



지하라 어두워서 가지고 갔던 라이카 엑스 바리오의 ISO를 한껏 올리고 촬영했는데,

2013년에 출시 되었던 카메라 치고는 그래도 웹용으로 이미지 쓰는데 노이즈가 크게 거슬리지는 않더라.

하지만 조리개가 어두운 편에 속하는 기종이라 셔터 역시 엄청 떨궈야 했던 것은 살짝 아쉽.



그나저나 컬렉션 멋지더라.



보스 컬렉션도 좋았고 휴고 컬렉션도 좋았음.



이에 대한 얘기는 따로 포스팅하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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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이형의 추천으로 압구정 로데오에 새로 생긴 '황용'이라는 곳에서 점심을 먹어보게 되었다.



메뉴는 간소한데, 볶음밥과 만두를 추천하더라고?



대웅이형이니까 믿어보기로.



나 진짜 살 더럽게 많이 쪘네 -_-;



이것이 황용의 찐만두.

8개가 담겨 나오는데 단돈 5천원밖에 안한다.

일단 비주얼과 가격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음!



요새 하도 쿡방이 대세라 나도 괜히 앞접시에 플레이팅을 폼나게 해봤음.

물론 실용적이진 않다.

아 근데, 이 만두 맛있던데? 가성비가 말이 안되는 수준! 이쯤되니 역시 갓대웅!



볶음밥도 비주얼이 좀 재미있었다. 일단, 내가 아는 그 볶음밥 색깔이 아니었으니까 +_+



여기는 오징어와 새우를 넣고 달달한 맛이 좀 진하게 들어간 볶음밥을 만들어 주더라.

일반적으로 아는 그 하얀 볶음밥이 아니었어서 나는 만족!



하지만 밥 양이 랜덤이었던 건 좀 아쉬웠다.

저기 딱 봐도 내 옆에 현우가 받은 볶음밥이랑 양이 엄청 비교되잖아? ㅎㅎ



찐만두와 함께 주문했던 군만두는, 마치 후식인 것 마냥 뒤늦게 나왔는데,

바로 튀겨낸 듯 엄청 뜨겁고 엄청 육즙이 많이 터져나와서 좀 당황했다.

맛은 있었지만 그래도 굳이 또 시켜먹을지는 좀 의문.

암튼 여기 좀 인정!



맛난 밥을 얻어먹었으니 후식은 내가 쏜다.

(빠삐코 딸기쉐이크라니!!!)



=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미스터포터(Mr.Porter)에서 택배가.

요새는 해외 직구가 어지간하면 다 되니까, 국내보다 이렇게 해외 샵을 통해서 뭔가를 사는 일이 많아진 것 같다.

배송도 진짜 빠른 곳은 하루만에도 오고 보통 3~7일 사이에는 오니까?

아 물론, 3주 걸리는 곳도 많긴 함 ㅎㅎ



맘에 안들면 환불 편하게 하라고 이렇게 서류도 잔뜩 챙겨주는 매너.



이번에는 부피가 제법 되는 걸 주문한지라 이전처럼 화이트 박스에 오지 않고 그냥 평박스에 담겨져서 왔다.

그래도 이 수트 케이스는 예상 못한지라 박스 열어보고 깜짝 놀랐네!

난 그냥 비닐 폴리백에 담겨서 올 줄 알았거든 ㅎㅎ

역시 배려 쩔어 +_+



아 뭔가 괜히 기분 좋다.



전에도 말했지만, 고객은 많은 걸 바라지 않는다. 그저 기본에 충실하기를 바랄 뿐인데,

거기에 플러스알파로 이렇게 예상 못한 서비스를 더해주면, 충성도는 알아서 올라가는 법이지-

난 미스터포터에서 주문을 많이 해보지도 않았지만, 그 몇번의 배송에서 모두 만족했기에

지금 그에 대한 나의 충성도는 정말 대단하다고 평가한다.



아무튼 말도 안되는 할인으로 세일을 시작했길래,

이거 하나랑,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




어느날의 저녁.

야근하다 혼자 카레 먹으러 본디카레로.

스트레스 해소엔 카레가 답이지.



이 어마어마한 셋팅이 고작 7천원.

본디카레 널 사랑해.



=




라이카 엑스 바리오가 앞서 말했듯 렌즈가 좀 어두운 편이라 밤에는 아예 찍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곧 다시 내 품을 떠나갈 녀석이기에 밤에도 좀 찍어보자 하여, 계속해서 툭툭.



툭툭.



툭툭.

역시 웹용으로는 ISO를 올려도 별로 티가 안나네.




이 사진이 셔터 1/15였나 그랬던 것 같다.

다 좋은데 줌 들어가면 조리개가 너무 닫히니깐 ㅠ



=




의미없는 거리 사진 처럼 보이겠지만, 저 멀리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매장 앞에는 사람들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이지 부스트 350 발매에 맞춰 구입 희망자들이 줄을....

열정이 대단하다....



=




카레는 언제 먹어도, 먹고 또 먹어도 질리지 않는 듯.

그래서 전날 밤 본디카레를 먹어놓고도 다음 날 점심으로 또 코코이찌방야에 가서 카레를 시켜 먹었다.



고기를 갈아 넣어서 걸죽하니 맛있는 키마카레가 메뉴에 새롭게 추가된 것도 반가웠지만 무려 온센다마고 토핑이라니!!!!

계란은 언제나 옳으니까 당첨!!!!

맛있어!!!!



=




계속 되는 라이카 엑스 바리오 툭툭.



갓대웅형과 비밀의 미팅 후,



대웅이형이 나 이쁘게 찍어주심 ㅇㅇ



나는 또 툭툭.



툭툭.

(티셔츠 위에 저런 이상한 글씨 합성은 왜 하는거야.... 감히 나의 박수진에게....)



=




사무실에서는 양과장님이 신문물을 들고 와 감격에 겨운 표정으로 개봉식을.



귀엽긴 하네.

하지만 난 스마트워치에 대해 - 적어도 아직까지는 - 부정적인 입장이라.

음, 정확히는 이 물건에 대해 부정적이라기 보다,

손목시계를 평소에 안 차던 일부 사람들이 애플 워치라니까 환호하면서 사려는 그 상황에 부정적인 느낌이랄까.

결국 본인의 손목에 무언가가 채워지는 건 똑같은 건데 그걸 잘 견뎌낼지 그게 좀 의문.



=





이번 한 주는 그렇게 마무리 했다.

요즘은, 거의 한 달 정도 된 것 같은데,

진짜 주말에 아무것도 하기 싫다는 마음이 커져서....

정말 돌이켜보니 최근 한 달 정도는 주말에 뭐 딱히 아무것도 안 한 것 같다.

누가 그랬던 것 처럼,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싶"은 주말의 연속이었어...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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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화보 촬영.

신발 픽업은 사심 담아 내가 사고 싶었으나 사지 못했던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의 스니커즈로만 +_+



모델은 사심 담아 민준기.

근데 표정이 왜 이럼?



촬영 모두 마치고는 준기랑 배드파머스(Bad Farmers)로 +_+

남자랑 여기 함께 가기가 참 힘든데 준기는 모델이라 그런지 쉽게 콜!



오랫만에 한동안 안 먹었던 '구아카그린'을 주문해 먹었음.



풀 먹으니까 좋아?



나는 패밀리 포인트 카드를 결국 쓰지 않고 추가로 이어가기로 했다.

나중에 도장 다 찍고 한 방에 폭탄으로 던져서 쓸 생각임 우하하하하 긴장해라 노루토!!! ㅋㅋㅋㅋㅋㅋ



=




과자를 뜯었는데, 이게 뭐야....

장난하냐....



진짜 뻥 안치고 하나도 안 꺼내먹고 곧장 봉투 둘둘 말아봤는데 이렇게 반이 접히고도 저 아래 과자가 있다.

아예 실명 공개 하겠음. '허니버터 카사바칩'이라는 과자는 절대 사먹지 말길. 돈 버리는 지름길. (맛도 별로 없고 ㅇㅇ)



그러한 관계로 저녁은 보상 차원에서 KFC 마징가 셋트로.

모찌볼 이라는 사이드 메뉴도 한 번 시켜 먹어 봤는데 저거 맛이 귀엽더라고? ㅎㅎ



=




이번에는 책도 만들어 봤다.

물론 뭐 내가 직접 만드는 건 아니지만 아무튼 내 손을 탄 자료들이 담기는 책이니까 +_+



오왕 - 빨리 나와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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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나무집 김치 볶음밥은 언제 먹어도 맛있다.

사무실 앞에 삼청동 눈나무집의 분점이 있다는 것은 축복!



떡갈비도 맛있음!



=




오랫만에 반스(Vans) 압구정 스토어 앞이 시끌시끌.



와 - 진짜 이 센스 어쩔?

행사 케이터링으로 허니버터칩을 쏘는 센스!!!! 허니통통도 아니고 허니버터칩!!!!

(컴에프 대박!!!!)



그리하여 취재를 갔음에도 취하고 본다.

순전히 허니버터칩 때문 ㅇㅇ



행사 참석의 올바른 애티튜드. 개시 안하고 쟁여뒀던 녀석을 시원하게 오픈!!!

사랑해요 반스(Vans)!!!



공연 시작 전 SNS 정독으로 마음가짐을 새로이 하는 바스코 형님과 기리보이.

이 사진 뭔가 찍고 나서 뿌듯했음. 귀엽게 나온 것 같아 ㅎㅎ



멘트 터지는 명MC 잭초이의 인사로 이벤트 시작.



즐거운 기리보이.



자유로운 영혼 천재노창.



노창의 발.



폭발적인 씨잼.



연륜의 바스코.



사진 찍느라 리듬 타며 뛰느라 내가 아주 힘들었지만 간만에 아주 마음에 드는 행사였음!

역시 반스!



하지만 행사 마치고 그 야밤에 나는 사무실로 다시 돌아왔지...

그 사이에 택배도 와 있었고,



나는 혼자 편의점 도시락 까먹으며 야근을 시작했지...

....



=




모처럼 쉬는 날, 라이카(Leica)가 첫 직영매장을 열었다는 소식에 구경하러 슬쩍 가 봄.



매장은 이러했고,



나는 라이카 M 모노크롬에 마음을 빼았겼음.



이 곳에 대한 이야기는 http://mrsense.tistory.com/3209 에 자세히 기록해 두었으니 체크해 보시길.



=




교보문고에도 오랫만에 들렀다.

승수 안녕?



월리를 찾아라 포스트카드 북 발견.

엽서 30장이 책처럼 묶여있는 건데 1장 1장 다른 월리 미션이 그려져 있음 +_+



그래서 또 시간이 남는 관계로 혼자 앉아서 이거 보고 ㅋㅋㅋㅋㅋㅋ



우리 아이들을 위해 새로 나온 매거진 몇 권 사들고 나옴.

내 맘 헤아려서 아이들이 공부 열심히 했음 좋겠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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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얼마만의 이층집 왕족발이냐 +_+

여기 죽이랑 콩나물국 참 맛있음 ㅋ 이런 에피타이저 조합을 생각한 이층집 사장님은 좀 짱인 것 같다.



멤버 조합이 아주 신기하게도 최동원과 김리원임.

뭐 이런 만남이 다 있지?



일단 배가 고팠으므로 닥치고 족발 고고 >_<



후엉 침고영.....



최동원과는 오랫만에 본 기념으로 집 앞 현관에서 사진 한 장.

은 그냥 클럽모나코 매장 입구가 이뻐보이길래 ㅎㅎㅎ



=




싱가포르는 덥다.

라는 멘트를 더해서 인스타그램에 이 사진을 올렸더니 김영하가 "광림교회잖아"라고 댓글을 바로 남겨서 망한 오후.

(큰 맘 먹고 새로 산 LC23의 재킷과 팬츠 개시!!! 완전 이쁘다!!!)



로즈데이라길래 충동적으로 로이스(Royce Chocolate) 매장가서 충동 쇼핑을 했다.

여자친구 주려고 호호호-



는 무슨. 여자친구가 없으므로 우리 아이들에게 나눠주기로 함 ㅇㅇ

로이스 초콜렛이랑 포테이토칩 +_+



난 특히나 이 포테이토칩을 진짜 좋아하는데,



냉장고에 넣어 뒀다가 시원한채로 판매하는 이 포테이토칩에는 로이스 초콜렛이 기가막히게 발라져 있어 아주 사랑스러운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물론 현실은 그냥 살찌는 맛이지만, 아무튼 이거 진짜 좀 기가막히게 맛있어서 내가 힘들어 ㅠㅠ 가격도 더럽게 비싼데 또 사먹고 싶네 ㅠㅠ



=




셀카 제왕 문수형이 나를 반겨 준 이 곳은

가로수길 쿤 위드 어 뷰(Koon with a View)의 지하에 새로 오픈했다는 옐로우코너(Yellow Korner) 오픈 행사장.



근데 행사장 치고 음악이 너무 구슬퍼서 내가 좀 놀랐어....

....



우왕 이런 곳이 진정 실존한단 말인가...

는 합성.

그래도 신기하다 ㅎㅎ



옐로우코너는 이런 곳.

쉽게 설명하자면 프랑스의 프랜차이즈 포토그래피 스토어다.

유럽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형태의 매장인데 국내에서는 아무래도 이렇게 사진을 판매하는 곳을 볼 수가 없었으니 좀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하지만 놀랍게도 여기가 서울에서만 벌써 2호점이라고!!)



내부는 이리 생겼다. 아주 시크하니 멋짐!



아따 스케일 보소 -



사진의 주제도 다양해서 볼 게 의외로 많다.



그리고 여기가 좋은 점이, 사진을 원하는 사이즈로 골라서 구입할 수 있다는 사실 +_+ 액자도 바로 맞출 수 있고! 저기 왼쪽 아래!!!



내 마음에 들었던 사진 1.



내 마음에 들었던 사진 2.

(이게 사실 제일 마음에 들었음!)



내 마음에 들었던 사진 3.



책자도 판매하는 모양이다.

사진에 대한 건 다 있나벼?



괜히 멋져 보였던 사진.

디카로 찍으니 역시 그 느낌이 안사네;;;



이런 공간이 가로수길에 아니, 한국에 있다는 게 참 신기했다.



초대해 준 문수형이랑.

문수형 그러고 보니 유럽에서 전시 마치고 온 예술가 같네?

아무튼 굿굿! 옐로우코너도 대박 나기를!



나도 사진 작품 하나 겟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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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게 먹고 싶어 오랫만에 차알(Cha'R)에 갔다.

사실 코카콜라 프로모션 하고 있던 게 기억나서 괜히 가봤음 ㅇㅇ ㅋㅋ



오렌지와 토마토를 씹는 맛이 일품인 오렌지 치킨 +_+



내가 사랑하는 게살 볶음밥!



그리고 차알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인 차우멘까지 +_+

아주 배터지게 잘 먹고 기분 좋다잉!

사랑해요 차알!!! (가격빼고!!! ㅋㅋ)



=




아침부터 미팅 외근.

으어;;;;



커피를 안마신다고 했더니 이런 걸 사주셨다;;;



미팅 하다 말고 결혼 얘기를 하는 두 사람.

?????



내가 왜 니 약을 챙기고 다녀야 하냐.



=




이번주는 이상하게 먹을 복이 터졌다.

물론 내 돈내고 먹은 적이 몇 번 있어서 전부 복은 아니지만, 아무튼 오랫만에 대가방 방문.

테이블 매트에 적혀있는 인사가 상당히 부담스럽지만 아무튼 믿음이 가는 곳. (수요미식회 그 곳의 분점)



대가방은 역시 탕수육인가.



기분 좋은 날이라 특별히 류삼스밥 주문. 류삼스면 류산슬이랑 뭐 섞은건가? 사실 잘 모르는데 그냥 있어 보이길래 주문해 먹어봤다 ㅋㅋㅋ



그리고는 이런 걸 받았다. (대가방에서 받은 건 아니다)



작년에 퇴사한 최아름이 스승의날이랍시고 인사한다고 찾아와서 준 건데,

내가 무슨 스승이냐 싶어 받지 말까 했지만, 그래도 날 생각해 준 게 감사해서 조용히 받고 씨익 웃어줬다.

그래 내가 무슨 스승이야. 나도 한참 멀고 멀었는데... 뭘 배웠다는 건지 모르겠는데 뭐 어쨌든 스승이라니 좀 쑥쓰럽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하지만 도저히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 생각은 없어서 저건 그냥 받아두기만 했다. 아 카네이션이라니;;; 늙은 거 같아 갑자기 ㅋㅋㅋㅋ



=




미팅을 위해 굿네이션 쇼룸에 들렀는데 이런 게 눈에 띄었다.

여긴 진짜 없는 게 없는 곳 같다.



근데 진짜 이거 디자인 한 사람은 헐크를 보긴 본 걸까...



선물로 스티커 팩을 받았다.

대웅이형의 그림은 늘 나를 놀래킨다.



현우는 공룡을 선물로 줬다.

(선물 받으러 간 게 아닌데 왜 다들 선물을 주는가)

그나저나 난데없이 공룡은 뭐지 했는데,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쩐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올드스쿨 코드 맞은 거 같아서 빅보이랑 사진 한 장 찍음 ㅇㅇ



=




여름 샌들의 제왕 츄바스코(Chubasco)의 프레젠테이션이 열리는 하이드앤라이드(Hide and Ride) 방문.



리타(Leata)도 이번에 SMU를 만들었다지!!!



커스터마이징한 박스가 기가막힘!!!

리타 별주 모델을 구입하면 어떤 식으로든 저렇게 그림이 그려진 박스가 딸려감!!!



리타 별주 모델은 무려 비브람 솔을 썼다는 사실 +_+



이건 이스트로그(Eastlogue) 별주 모델.

짝짝이 센스 ㅋㅋ



꺅 ㅋㅋㅋ 애기용 츄바스코 처음봐 ㅋㅋㅋㅋ 완전 귀엽닼ㅋㅋㅋㅋㅋ

(뒤에 현우가 준 그 공룡 협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츄바스코 코리아 별주 모델.

솔이 기가막히다잉 ㄷㄷㄷ



그리고는 내가 그토록 기다렸던 바로 그 책자!

츄바스코 룩북을 실물로 영접!!!!

(아까 위에서 내가 만든다고 했던 바로 그 책 ㅎㅎ)



아, 역시 종이로 보는 사진이 주는 그 느낌은 이루 말할 수가 없구나 ㅎㅎㅎ

다르다 정말....



저 사진들 찍으려고 스팟 찾으나 땀 많이 뺐지 ㅎㅎㅎ



에디터 유동원 크레딧 빡!

모든 스태프들 다 고생 많았음 정말 ㅠㅠ

기념으로 가지고 있는걸로 ㅎㅎ



기념으로 사진도 찍어보는걸로 ㅎㅎ



하지만 희락이형 뒷태에 밀림 ㅇㅇ



=




동네 슈퍼마켓 클라스 보소.



=




동호 생일 파티가 열린다길래.

생일 선물에는 역시 스웨거(Swagger)가 정답이지?



동호는 이미 맛이 가고 있었다.



아 - 쎈 사랑해요 +_+ 이런 아름다운 메뉴를 만들면 내가 다이어트를 할 수 없잖아....

그래도 사랑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쎈에서 제일 좋아하는 카레 돈까스 +_+

진짜 내가 장담하는데 이거 여기서 한 번 먹어보면 절대 그 맛 못 잊음. 진심. 장담 가능!!!



문수형이 사온 생일 케익 센스 보소 ㅋㅋㅋ 헐크 카리스마 쩐다잉 +_+



소이누나 옆에서 귀엽네 ㅋㅋㅋㅋ



동호는 그나마 멀쩡했던 모습으로 단사 한 장 남기고,



축 사망.



=




일요일 아침을 배드파머스에서 시작하는데,

저 앞 테이블 분들은 뭔가 조사하시나봐 ㅎㅎㅎ



12시도 안됐는데 좌석 점유율이 이미 80%를 넘어섬;;;;

여기 인기가 좀 적당했으면 좋겠는데....



이번엔 오랫만에 아보콥 ㄱㄱ



오후에는 비밀의 아르바이트!



다소곳하다잉.



근데 뭐 죄다 땅바닥에 앉은 모습 뿐이네 ㅋㅋㅋ

암튼 머 그렇게 쉴 틈 없이 또 한 주를 보냈다.

하아.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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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주역이라고 하면 "거기가 어디임?" 하는 사람이 대다수일테니 '차병원사거리'라고 친절하게 설명을 시작해본다.

라이카(Leica)의 한국 첫 직영매장이 차병원사거리에 생겼다.

아, '생겼다'는 표현이 좀 애매할 수도 있겠다. 사실 여기는 이전까지 라이카 쇼룸으로 운영되던 곳이니까.

다르게 표현하자면 쇼룸에서 이제 판매도 함께 한다 해도 될 터인데, 어쨌든 라이카에서는 '첫 직영 매장'으로 소개를 하니 나도 그리 이야기 하겠다.



매장으로 들어서기 전 잠깐 이 얘기 부터 하고 가자. 사실 좀 뜬금 없어 보였기에 궁금증이 커서 곧장 관계자에게 물었다. 이 조합은 도대체 무어냐고.

아마도 당신이 영화광쯤 된다면 내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저 캐릭터들이 왜 여기에 모였는지 눈치를 챌 수 있을텐데

영화광이 뭐 얼마나 되겠냐 싶어 살짝 힌트를 주자면, 누군가는 라이카 카메라를 살 정도로 재산이 많아 등장했고

누군가는 영화 속에서 라이카 카메라를 들고 나온 이력이 있다. 뭐 그런 조합이다 +_+



라이카 직영 매장의 내부는 이러하다.

관계자들과 VIP들이 제법 많이 참석했던 날이라 사람만 보이는 게 함정이지만 아무튼 이렇게 생겼다.



직영점 답게 카메라 이외의 물건들도 제법 있다.

(아 저 머그컵.....)



오픈날이라 케이터링도 간단하게 준비 되어 있었는데, 아- 마카롱 센스 보소! 라이카는 역시 레드!



샌드위치까지 격파하고 나서는 그제야 정신이 돌아와 라이카 직영 매장을 둘러볼 생각을 하게 됐다.



와 근데, 첫 대면부터 한방 제대로 얻어 맞았다.

레니 크라비츠(Lenny Kravitz)와 라이카의 컬래버레이션 M-P Correspondent을 여기서 실물로 볼 줄이야;;;



딱 보면 근데 좀 의아할게다. "이거 출시 된 지 오래 된 거야? 중고 같은데?"라는 생각을 할 테니까.

하지만 이건 모두 레니 크라비츠와 라이카가 한땀 한땀 정성스레 던져 둔 떡밥(?) 때문이니,

라이카 x 레니 크라비츠 컬래버레이션으로 제작 된 카메라는 전세계에 총 125대가 존재하고 그 125대 모두 데미지 에디션이 더해져 있는데,

그 데미지 즉, '벗겨짐'의 위치와 정도가 125대 모두 다르다는 어마어마한 비밀이 숨어있던 것 +_+



(렌즈도 마찬가지다)



(구성품도 전부 'Made in Germany' 딱지를 달고 있어 괜히 좀 달라보이는 느낌이다)

하지만 진짜 놀라운 건 이 부분인데, 이 카메라가.... 가격이.... 3....천....

한국에도 2대가 들어오는데, 이미 완ㅍ......

....



처음부터 어퍼컷 제대로 맞는 바람에 정신을 잃을 뻔 했지만

침착하게 심호흡을 한 후 다시 멀쩡한 척 라이카 직영 매장에 전시된 카메라들을 훑어 보기 시작했다.

요 녀석은 내가 '그나마' 만만한 가격대라고 생각하는 라이카의 하이엔드 시리즈, 라이카 X 바리오(Vario)다.



이렇게 줌을 당겨놓고 포커스 맞출때 뜨는 저 화면이, 진짜 한 번 맛 들이면 헤어나올 수 없을 것 같아 매번 군침만 줄줄줄....



라이카 디럭스(D-Lux)도 외관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일단 가장 눈에 띄는 건 역시 카메라 위에 달린 외장 플래쉬.

이전 모델에서는 카메라 후면부의 좌상단에 팝업 형태로 위치해 있었는데, 그게 위로 그것도 별개의 몸뚱이로 '탈부착'이 가능하게 옮겨진 것.

그럼 그 원래 플래쉬가 있던 자리엔 뭐가 들어갔냐고? 바로 '뷰파인더'다. 디럭스도 이제는 뷰파인더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아주 폼나는 순간을 즐길 수 있게 된 셈!



그렇게 카메라를 스윽 둘러 보다가, 여기 직영 매장 안쪽에서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는 얘기를 들어 안쪽으로 잠시 몸을 움직였다.

이 곳에서는 패션포토그래퍼 남현범 작가의 전시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남현범 작가가 나를 기다리지는 않았다)



여기서는 남현범 작가가 라이카 카메라를 가지고 촬영한 패션계 '찰나'의 순간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

머릿속에 온통 카메라 생각 뿐이라 나는 다시 밖으로 ㅋㅋㅋ



아- 내가 작년에 써봤던 라이카 T. 여기서 이리 보니 또 반갑구먼?



라이카 T는 후면부에 버튼이 하나도 없는 100% 풀 터치 스크린을 탑재한 라이카의 미래와도 같은 녀석인데,

내가 작년 여름 휴가를 이 녀석과 함께 보내며 많은 에피소드를 만들었었지 +_+

그에 대한 이야기는 작년 8월 일본 여행기를 찾아보면 알 수 있음. 아주 적나라하게 써놨으니 궁금하면 찾아보긔-☆



오- 라이카 M-P 사파리(Safari) 에디션!!

라이카가 필드에서 뛰는 이들을 위해 개발한 올리브 그린 에디션 되시겠다.

나름 에나멜 코팅이 되어 있어 스크래치에도 강하고 암튼 뭐 일반 라이카와는 태생의 이유부터가 다른 녀석임.

(그래서 잘 보면 이 모델에는 라이카의 빨간 딱지가 엄서영 >_<)



직영 스토어 답게 카메라 와에 이런 쌍안경도 ㄷㄷㄷ

태어나서 첨 봤어 이런거 ㄷㄷㄷ



하지만 내가 이 날 라이카 직영 매장 안에서 가장 강하게 얻어 맞은 건 마지막으로 본 이 녀석을 만난 직후였다.

라이카 M 모노크롬(MOnochrome) (Typ246)!!! 흑백 사진 전용 모델인 M 모노크롬의 후속기인데,

일단 라이브뷰가 지원 된다는 데서 깜놀! 하고, 생각보다 빠른 구동에 또 깜놀!! 했네 ㄷㄷㄷ

진짜 나는 농담 아니라 레니 크라비츠 에디션이나 사파리 에디션 보다 이게 더 매력있게 보였다 +_+ 진짜 완전 탐났어;;;;

(물론 내가 탐할 수 있는 가격은 아니지....)



직영 매장이면 직영 매장이지 뭐 얼마나 대단한 게 있겠나 - 하고 갔다가 여기 저기서 훅 얻어 맞고 어퍼컷 얻어 맞아서 정신을 잃을 뻔 했다.

충무로에 있던 반도 카메라의 매장을 두고 굳이 직영 매장을 낼 만 했다.

A/S도 이 곳에서 바로 처리가 된다 하고 라이카의 모든 것을 여기서 다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아 - 가히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겠다.

(M 모노크롬을 본 이후로 급 칭찬을 ㅋㅋㅋㅋ)


위치가 좀 애매한 것도 사실이긴 사실이니까 무조건 박수만 칠 수는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한 모델을 죄다 만나볼 수 있었던 덕에 결국 고개를 끄덕이며 나는 매장을 돌아 나오게 되었다.

라이카 카메라 한 대의 가격이 좀 비싼 정도가 아니라 여길 자주 들를 것 같진 않은데

거꾸로 생각해 보면 쉽게 살 수 없는 카메라니까 더 자주 만져보려고 여기 자주 들를 것 같기도 하네 ㅋㅋㅋ


아 - 일단 남현범 작가의 사진 전이 6월까지 계속 된다고 하니 그걸 보기 위해서라도 한번 들러보기를 권함.

그정도는 쉬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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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의 어느 한적한 골목. 무심코 걷다가 지나칠 뻔 했던 그곳에서-

 

 

 

새빨간 동그라미, 라이카(Leica)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벌써 그 역사가 100년이다. 카메라를 업으로, 아니, 카메라를 쓰는 사람이라면 모를리 없는 브랜드 라이카.

언제나 사람들의 마음 속 끝에 자리하고 있는 요망한 빨간 딱지 라이카가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았단다.

 

 

 

그래서 그를 기념하는 의미로, 아주 혁신적인 도전의 결과물을 만들어 선보이는 자리를 이렇게 마련하기도 했다.

 

 

  

 

 

라이카T(Leica-T).

그 놀라운 결과물의 이름이다.

 

 

 

라이카T는 라이카 최초의 미러리스 카메라이자 세계 최초로 하나의 알루미늄 블록을 통째로 깎아 만든 바디를 지닌 카메라다.

(벌써 놀라운 타이틀이 2개 붙었다)

 

 

 

사진으로는 이전에 이미 만나봤지만 당연히 실물을 본 적이 없었기에 기대감이 컸다.

라이카에서 유사한 무언가가 나왔던 것도 아니기에 궁금증은 더욱 증폭!

 

 

 

이 녀석이 바로 그 라이카T다.

유려하면서도 날카로운듯한 바디 라인에 숨이 멎을 뻔 했다.

이게 정말 알루미늄 블록 하나를 깎아서 만든 바디란 말인가....

 

 

 

하고 생각하던 중에 고 뒤에서 바로 날 몸뚱아리를 발견 ㄷㄷㄷㄷ

진짜 이어 붙이거나 연결된 부분이 없어....

 

 

 

라이카 최초의 미러리스 카메라다보니 렌즈 또한 기존의 M 마운트가 아닌 T 마운트를 쓰는 렌즈가 그에 맞춰 출시가 되었다.

18-56mm 줌렌즈와, 23mm 단렌즈가 그 라인업인데, 역시 시작이라 렌즈군이 화려하지는 않은 느낌.

M 마운트 어댑터를 쓰면 모든 M 렌즈와 호환 된다니 뭐 크게 불편하진 않을 듯 하다.

는 무슨, 솔직히 어댑터를 써가며 렌즈 공유하는 유저가 얼마나 될까 ㅎ 아닌 건 아니지.

뭐 그래도 표준 화각대는 모두 커버 되니 불편하진 않을 거라는 생각 그리고,

이 정도 카메라를 쓰는 사람이라면 분명 또 다른 장비가 잔뜩 있을테니 서브 카메라정도로 쓴다면 렌즈의 부족함은 전혀 느끼지 못할 것 같다.

 

 

 

카메라가 새로 나오면 역시나 가장 보고 싶어지는 건 샘플 사진인데,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서는 방송인 김진표가 직접 담은 일상 사진들이 샘플로 공개 전시 되었다.

 

 

 

'아빠,어디가?'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딸 규원이의 모습도 보이고 ^-^

 

 

 

당연한 소리일 수 있겠지만, 역시 기본기가 탄탄한 회사다 보니 미러리스 카메라도 굉장한 퀄리티를 뽑아내는 듯 했다. 

 

 

 

한 층 아래로 내려가 나도 직접 라이카T를 만져 보기로 했다.

 

 

 

내가 방문했을 때가 프레스 타임이라 기자분들 관계자분들이 진을 치고 있는 모습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하지만 굴하지 않고 나는 또 다른 샘플 사진 감상을 ㅎ

(이건 라이카 공식 샘플 사진들인듯)

 

 

 

아 좋다.

리터칭 안 된 사진 이라면 정말 발색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 저기 라이카T가!

역시 만져볼 수 있게 했구나 후후후- 

 

 

 

유리 진열장 안에 있는 걸 보다가 이렇게 눈 앞에 멀쩡히 놓여있는 걸 보니 진짜 예쁘더라...

내가 최근 본 디지털 카메라 중에 정말 장담하고 가장 예뻤다...

 

 

 

이건 스트랩과 케이스를 장착한 모습인데 이걸 T스냅(Snap)이라고 부르는 것 같았다.

바디에 아무런 컬러가 없는 대신 이 스트랩과 케이스에 밝고 화사한 컬러를 더해서 좀 더 젊은 소비층도 공략하겠다는 어떤 그런 느낌적인 느낌? 

 

 

 

갤러리 안 쪽에서는 또다른 사진들이 전시되고 있길래 이것도 라이카T로 촬영한 사진들인가!!

 

 

 

반대편에서는 라이카T에 대한 소개 영상이 o_o!!

 

 

 

계속해서 라이카T를 만나보기 위해 또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렸다.

이쪽에서 라이카T를 직접 써볼 수 있는 듯 해서 나도 순서를 기다리기로-

 

 

 

아하하 ㅎ 스티키몬스터랩이 요기잉네?

샘플 촬영을 위해 마련된 모델(?)들인듯 ㅋㅋㅋ

 

 

 

(근데 이건 뭐임 ㄷㄷㄷ)

 

 

 

이거는.. 먹고 싶었는데 너무 인형들 사이에 있어서 먹으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

 

 

 

아무튼 나도 마침내 라이카T를 만져보게 되었다.

일단 뭐 큰 소감부터 이야기 하자면,

묵직해서 좋았다. DSLR에 익숙한 성인 남자라 사실 작은 디카 쓰는 건 오히려 불편한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라이카T는 굉장한 만족감을 주었다.

(그렇다고 절대 무거운 카메라는 아님. 배터리를 포함해도 350g이 채 안되니깐)

후면부의 조작 버튼이 모두 터치스크린 안에 내장되어 있다는 것도 놀라웠다.

이 카메라의 디자인을 아우디 디자인에서 했다고 들었는데, 그래서일까-

일반적이지 않은 풀 터치스크린 탑재가 조금 어색하기도 했는데 모르긴 몰라도 이쁘기로는 정말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을 디자인이었다.

단, 단점도 분명히 느껴졌다. 빠른 조작을 위해서는 분명히 다이얼이나 버튼이 있는게 아무래도 손의 감각만으로 조작할 수 있으니

그런 부분에서는 좀 더 우월할텐데 풀 터치스크린이라면 일일이 화면을 보며 조작을 해야 하니까.

 

 

 

하지만 일단 모르겠고 사진이 겁나 잘 찍혀서 놀람 ㄷㄷㄷ

 

 

 

몇가지 케이스도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 이건 전용 케이스는 아닌 듯? 맞나? 암튼 뭐 고급스러워 보이고 좋네 ㅎ

 

 

 

나는 실물로 이미 아까 봤지만 사진으로는 여기서 처음 공개하네 ㅋ

바로 저기 보이는 저 네모난 블럭이 라이카T 바디를 만들기 직전의 원형이다.

(저건 진짜 무거웠다)

저 블럭 하나를 들고 이리저리 깎아서 저렇게 가벼운 바디를 만들어 낼 생각을 했다는 게 진짜 참 ㅎㅎㅎ

 

 

 

다들 싱기방기 하싱가봉기

??? 

 

 

 

오우 이 옐로우 컬러는 진짜 미친 미모를 자랑하네! 완전 귀엽고 내 스타일이다 ㅋ

 

 

 

블랙도 나름의 멋이 있었음!

 

 

 

라이카T 구경에 한창 빠져있을 때 즈음해서 라이카 아시아-태평양 매니징 디렉터 수닐 카울(Sunil Kaul) 아저씨가 마이크를 잡고 입을 열었다.

일단 첫 인사가 "남자가 많을 줄 알았는데 여자가 많아서 기쁘다" 였음 ㅋㅋ

쿨한 아저씨임! (수닐 카울은 라이카 코리아의 대표이기도 함)

 

 

 

라이카T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었는데,

 

 

 

그림 보면 대충 이해가 갈듯 ㅇㅇ 

 

 

 

오- 아까 본 그 럭셔리해 보이는 케이스 +_+ 저렇게 쓰는거구나 ㅎㅎ 

 

 

 

이 장면이 좀 놀라웠다.

하나의 알루미늄 블럭을 열심히 깎고 깎아 저렇게 바디 모양을 완성하면

그때부터 다시 45분 가까이 되는 시간을 계속해서 폴리싱 작업만 한다고 ㄷㄷㄷ

공장에서 띡띡 찍어내는 게 아니라는 말씀!! 

 

 

 

(진행에는 방송인 오상진씨가 수고를..) 

 

 

 

계속 되는 프레젠테이션.

 

 

 

(아, 저기 화면에는 LCD 속 메뉴가 영문인데 국문으로도 볼 수 있다) 

 

 

 

공식 프레젠테이션이 모두 끝나고 수닐 카울 아저씨가 이러저러한 인터뷰를 하는 모습. 

 

 

 

나는 그 옆에서 이 알루미늄 블럭을 놓고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사진 딱 찍고 일어서니까 수닐 카울 아저씨가 날 보더니 내게 말을 걸더라 ㄷㄷㄷ

깜짝 놀라서 쫄았는데 이 알루미늄 블럭이 얼마나 무거운지, 그리고 깎고 깎아 남은 바디는 또 얼마나 가벼운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심 ㅋㅋ

(듣자니 저 모든 작업이 끝난 바디가 94g인가? 그 정도 밖에 안한다네 ㄷㄷㄷ)

 

그냥 라이카에서도 미러리스 카메라가 나왔다더라- 정도로만 알고 참석한 행사였는데

괜히 뽐뿌만 잔뜩 받아가지고 나와서 내가 망함...

아, 라이카T는 국내에서 5월 26일인가? 그때부터 정식 판매를 한단다.

바디 가격이 240만원대, 줌렌즈가 220만원대 그리고 단렌즈가 240만원대라니..

뭐 생각 있으면 구입들 하시길..

..

..

..

 

 

PS 지희 초대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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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INC-eh 2014.05.27 08:36 신고  댓글쓰기

    저놈무 빨간딱지가 살림을 거덜내겠네요.
    아름답긴한데......

 

 

일본에서 갓 돌아온 월요일 아침. 김포공항에서 버스 기다리다가.

일본에서 고생한 스탠스미스 아저씨에게 무한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바다.

 

 

 

피곤해서 집으로 곧장 들어가려다가, 따로 볼 일이 잠깐 있어서 커피워커스에 들어가 일을 좀 보는데

혜진이가 심심하다고 놀러 나와 함께 했다 ㅋ 근데 친구네 강아지라고 이 녀석을 데려왔는데 이게 푸들이라니 ㅋㅋㅋㅋㅋㅋ

이름이 꿀이? 라고 했는데 진짜 푸들처럼 안 보여서 깜짝 놀랬다 ㅋㅋㅋ 무지 귀여웠어 ㅠㅠ

 

 

=

 

 

 

 

이건 사실 일본 가기 전에 찍었던 건데..

굉장히 센세이션을 일으킬 물건을 접하게 되었다.

고윙(GoWing)이라고 렌즈 마운트를 할 수 있는 제품인데, 일종의 홀더 개념이다.

렌즈를 한개 이상 써야 하는 상황에 가방 대신 굉장히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이걸 얼마전 사진 영상 기자재전? 뭐 그런데서 판매했었다는데 나도 뒤늦게 접하고 구해보려 했으나.. 아직 시중에서 파는 게 아닌듯 ㅠㅠ

진짜 완전 편해 보여...

 

 

=

 

 

 

 

5월의 황금 연휴를 마치고 난 뒤 오랫만의 출근. 첫 스케쥴은 청계광장에서의 인터뷰였다.

일본과 다르게 서울의 낮은 아직도 덥지 않아 좋더라 ㅎ

 

 

 

사진으로만 보던 노란리본들을 여기서 실제로 보게 됐는데.. 마음이 좀 짠하더라..

에휴..

 

 

 

어쨌든 쓰레기는 앙되요!!!

 

 

 

노보와의 인터뷰가 내 스케쥴이었다.

노보는 타투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친구인데 말로만 듣다가 이번에 처음 만나봤다 ㅎ

생각보다 섬세한 친구고 깊이있는 대화를 많이 나눈 것 같아 아주 인상적이었던 인터뷰로 기억될 것 같았다.

 

 

 

일단 둘다 지하세계에서 나온 것 같아 더 잊지 못할 드.......ㅅ.....

 

 

 

총총총-

 

 

=

 

 

 

 

오랫만에 메종드파팡에 들렀는데 곧 PB 제품이 나올거라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 좋았다.

매장 둘러보니 리토(RetaW)에서 나온 프레시너가 눈에 띄었는데.. 저거 좀 탐났어...

 

 

 

세로수길에 문을 연 보뚜아사이(Boto Acai)는 장사가 엄청 잘되고 있는 것 같았다.

지나다닐 때마다 느끼는데 손님이 진짜 ㄷㄷㄷ

 

 

 

하루는 배가 고파서 조리퐁을 먹으려고 봉투를 뜯었는데, 야금야금 먹다보니 이게 좀 불편한거다..

손에 묻는것도 그렇고 알갱이 작아서 먹는것도 감질맛나고...

 

 

 

그래서 잔머리를 굴렸음.

아 난 진짜 왜 머리가 이런쪽으로만 잘 돌아갈까....

ㅋㅋㅋㅋ

 

 

=

 

 

 

 

라이카(Leica)에서 새로운 미러리스 카메라 라이카-T를 출시했는데

그를 알리는 작은 프레젠테이션이 청담동에서 열린다 해서 다녀와봤다.

 

 

 

이 놈이 라이카-T다. 흰색 바디는 아니고 전용 케이스를 끼워놓은 거.

 

 

 

후면부가 전면 터치 스크린이다. 샘플 촬영을 해봤는데, 역시 명기는 다르더라....

이에 대한 이야기는 별도 포스팅 예정이니 스킵하고,

 

 

 

프레스킷으로 증정받은 쇼핑백을 열어보니 뭐 이런게 나왔는데,

연필도 연필이지만 개인적으로 깜놀한 게,

 

 

 

이 명함케이스 처럼 생긴 작고 얇은 케이스.

첨엔 진짜 명함케이스인 줄 알았는데, 

 

 

 

헐... 메모리카드 케이스였어..

진짜 장난 아니더라..

나는 저 스펀지 폼 빼고 진짜 명함케이스로 쓸까봐.. 엄청 이뻤..

 

 

=

 

 

 

 

홍대 외근을 나갔다가 우연히 나인뮤지스의 경리를 봤다.

멀리서 봐서 불확실하지만 짐작컨데 XTM의 HOMME 촬영을 하던게 아니었을까.

경리라는 친구에 대해 원래는 아예 몰랐는데 요새 옴므 볼 때 마다 자꾸 눈에 밟히는 아이돌..

매력이 꽤 있는듯.. +_+

 

 

 

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 매장에 다녀왔다.

오픈날 가서 축하하고 싶었으나, 내가 일본에 있는 동안 오픈을 해놔서 이제야 방문을 ㅎㅎ

 

 

 

아 매장 진짜 깔끔하게 잘 만들어 놨더라.

에폭시 발라놓은 매장들만 봐오다가 진짜 오랫만에 나무바닥의 매장을 본 거 같은데, 깔끔하게 잘 만든듯 ㅋ

이곳에 대한 이야기역시 별도 포스팅 예정으로 스킵.

 

 

=

 

 

 

 

청담동에 희락이형과 용인이가 새로 오픈한 하이드앤라이드(Hide and Ride).

오픈날 가고 싶었지만 역시 스케쥴이 맞지 않아 이렇게 뒤늦게 방문을 하게 됐는데,

찾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당황을;;;; 너무 숨어있더라...

 

 

 

매장에서 볼 일 다보고 나오려다가, 내가 실수로 매장 안에 아무도 없는데 문을 닫아버리는 바람에..

철컥!하고 문이 잠겨서 캡스를 부르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ㅠㅠ 내가 너무 미안해서 캡스 출장비도 내가 내고 왔음 ㅠㅠ

후엉 ㅠㅠ

 

 

=

 

 

 

 

을지로입구에 이색적인 공간이 하나 오픈했다.

스몰하우스빅도어(SmallHouseBigDoor)라는 이름의 디자인호텔이 그것인데,

오픈 파티날 감사하게도 초대를 해주시어 불금에 다녀왔다.

 

 

 

디자인회사 디자인메소즈(DesignMethods)라는 업체가 운영하는 곳으로 뉴욕 에이스호텔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는 주변인들의 이야기가? ㅎㅎ

 

 

 

방을 쭉 둘러봤는데, 생각보다 신선한 경험이어서 놀랬다.

내가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관계로 내가 이용할 일은 딱히 없겠지만, 소개해 주긴 좋을듯 ㅎ

이곳에 관한 내용도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니 스킵!

 

 

=

 

 

 

 

하루는 괜히 빵이 먹고 싶어서 저녁으로 빵을 쳐묵쳐묵했다.

자주 먹고 싶진 않은데 가끔 가다 이렇게 먹는 거 은근히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됨 ㅋㅋ

 

 

 

빵사들고 집에 가려다가 찬 음료가 또 땡겨서 그길로 곧장 집 앞 카페에 가서 자리 잡고 노트불 펼치고 일을 하다가 들어갔다 -_-;

집을 코 앞에 두고 뭐하는 짓인가 싶겠지만.. 나름 이렇게 바깥에서 일하는 것도 은근히 집중 잘 되고 좋은 것 같아..

생각해보니 집에서는 더 퍼지니까 일하기 싫더라고;;;;

 

 

=

 

 

 

 

주말에 압구정에서 형제님들의 잔치가 크게 열린다 해서 놀러갔다 왔다.

리타(Leata)는 이 날 스테이지나인에서 자신들의 제품 전체를 반값에 팔았고,

 

 

 

고와일드 와일드띵스토어(Wildthingstore)는 오픈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제품들을 할인 판매했다.

 

 

 

여기에 잼스토어(JamStore)가 플리마켓을 열어 분위기 고조에 한 몫 제대로 더해 압구정이 이 날 오랫만에 간지 터지는 형제님들로 바글바글!

 

 

 

얼마나 핫 했으면 XTM의 HOMME 촬영도 여기서!!

아 저거 내가 참 재미있게 보는 코너 스트라이크(St.Like)인데.. 무섭기도 한 코너라서 진짜 ㅋㅋ

방송 언제 될 진 모르겠는데 압구정편 하면 꼭 챙겨 봐야겠다 ㅋㅋㅋㅋㅋ

(며칠 전 봤던 경리가 없었던 건 좀 아쉽..)

 

 

 

함께 노닥거리던 준섭이가 갑자기 피자에 맥주 한잔 하자길래 진짜 오랫만에 믹존스피자에 들렀는데,

와 이게 얼마만의 믹존스야 ㄷㄷㄷ

 

 

 

뭐 나름 깔끔하게 잘 먹었음 ㅎ

 

 

 

오랫만에 로데오에 나온 준섭이가 신이 났는지 칼하트WIP 매장에도 가보자길래 거기에도 들렀다가,

 

 

 

얘가 진짜 기분이 좋았는지 어쨌는지.. 또 술 한잔을 하자길래 -_-;;;;

거절하기 뭐해서, 나도 집 가기 싫긴 했으니까 암튼 승락을 했는데

이게 웬 중국집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섭이 때문에 내가 진짜 별 경험을 다 해본다 ㅋㅋㅋㅋㅋ

탕수육에 고량주라니 ㅋㅋㅋㅋㅋ 아 미쳤어 진짜 ㅋㅋㅋㅋㅋ 해가 중천이었는데 ㅋㅋㅋㅋㅋ

 

 

 

우육탕면을 함께 시켰는데 이 우육탕면의 국물 덕분에 그나마 버티지 않았나 ㅎㅎ 

암튼 준섭이랑 평소에 하기 어려운 대화를 좀 나눈 것 같아 좋았던 시간이었다.

 

 

=

 

 

 

 

가로수길에서는 큰 사고가 있었다....

세월호 이후로 나라가 진짜.. 지하철 추돌사고부터 계속 왜 이러는지 모르겠는데...

구.에이랜드(A.Land) 건물이 철거 과정에서 무너지는 큰 사고가;;;;

인명피해가 없었다니 정말 얼마나 천만다행인지;;;; 

 

 

 

덕분에 가로수길이 원치 않게 차 없는 거리가 되어 버렸는데.. (수습때문에 통제하느라고..)

왜 이렇게 나라가 자꾸 잠잠할 틈 없이 시끄러운지 모르겠다..

무섭고 씁쓸하고 안타깝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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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ager_young 2014.05.12 13:05  댓글쓰기

    다음에 불러주시면 꼭 나가겠습니다 형

 

홍대의 한 술집에서.

 

 

평범한 화각의 줌렌즈를 가지고 있는 컴팩트 카메라인데 조리개가 F1.4라는 말도 안되는 밝기를 갖고 있어서 어두운 데서도 편하게 촬영을 했다.

 

 

최단 초점 거리가 가깝지 않은게 내 취향에는 조금 맞지 않았지만 이 정도면 불편함을 겪을 정도는 아니었다.

 

 

평소엔 DSLR만 쓰고 있기 때문에 컴팩트 디카가 있긴 하지만 좀 옛날거라.. (파나소닉 루믹스 FX180 보유중)

그거에 비교하기가 좀 민망하기도 하나 어쨌든 ISO 800 정도까지 올려도 노이즈가 거슬리는 수준은 아니었다.

(같은 Leica 가문이라곤 하나 역시 파나소닉은 파나소닉..)

 

 

주광 아래에선 역시 딱히 불만을 느끼지 못함.

 

 

줌도 쫙 당겨 쓸 수 있고,

 

 

지금 보고 있는 사진들, 색 보정 따로 안한 사진들임.

(레벨만 살짝 건드린 수준)

 

 

예쁘다.

 

 

 

하필 쓰고 있는 DSLR이 풀프레임이라 화각이 어쩔수 없이 내 눈에는 답답했는데,

이 날 같이 있던 친구가 들고 있던 리코 GRD4랑 같은 앵글로 놓고 보니 그 보다는 좀 더 넓어서 좋았다.

 

 

암부도 잘 살리는 듯 했고,

 

 

 

실내에선 확실히 F1.4가 발군의 힘을 ㅎ

 

 

 

 

 

 

컴팩트 디카가 이정도 광각이면 시원한 화각인거지.

 

 

 

 

만족감을 느끼며 계속 잘 썼는데,

 

 

누런 텅스텐 조명 아래에서 화벨을 강제로 잡는 건 이 녀석도 피해갈 순 없었다.

컴팩트 디카는 지나치게 친절(?)한게 탈.

그냥 내 개인적인 기준이다. 이게 뭐 잘못은 아닌데, 난 뭐랄까- 사진은 모름지기 눈이 보는 그대로 담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ㅎ

 

 

 

컬러로 찍고 포토샵에서 흑백으로 바꾼 사진.

자글자글해 보이는 건 종이 질감이고 노이즈로 뭉개진 픽셀은 거의 안 느껴진다.

 

 

어두운 실내의 행사장에도 가봤는데,

 

 

확실히 F1.4의 힘을 느낄 수 가 있었다.

내가 쓰는 DSLR이 캐논 6D라 ISO 처리능력이 뛰어나긴 하지만 갖고 있는 렌즈가 F4라 답답할 때가 좀 많았는데

이건 뭐 밝기로만 따지면 어디다 내놔도 안꿀리는 능력.

ISO를 무리하게 끌어올리지 않아도 어렵지 않게 사진 찍을 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여기서도 오토 화벨은 여지없이 과잉 친절을...

 

 

 

운 좋게 라이카(Leica) D-LUX6를 써 볼 일이 있어 하루동안 들고 다니며 두서 없이 이 사진 저 사진 찍어봤는데,

종합적으로 얘기를 해보자면 확실히 비싼값을 하는 카메라구나- 하는 생각.

계속 얘기했지만 렌즈 밝기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다보니 조금만 어두워져도 느려지는 셔터 스피드 때문에 흔들리기 쉽상인 사진을

어렵지 않게 편하게 찍을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고, 덕분에 ISO를 끙끙거리며 올릴 필요도 없으니 노이즈 걱정도 덜하다.

무게감도 내게는 플러스요인으로 비춰졌는데, 난 너무 가벼운 디카는 오히려 좀 비추하는 편이다.

적당히 무거워야 찍을때 덜 흔들릴 수 있는데 사람들은 가벼운게 휴대성이 더 좋으니 좋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좀 강한듯.

고작 몇그람 차이겠지만 나라면 좀 더 무거운 디카를 고르라고 권하겠다. 훨씬 안정적인 자세로 찍을 수 있음.

하지만 역시 그만큼 비싸다는 게 가장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이건 지극히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최단 초점 거리가 좀 멀게 느껴지는 것 역시 좀 아쉽다면 아쉬운 부분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접사모드 말고 평소에)

 

그래서 살거야 말거야? 라고 내게 묻는다면, 난 사는 쪽으로 고민해 보겠음 +_+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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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툰에 오는 일이 참 잦아졌는데, 이렇게 줄이 길게 늘어선 건 정말 오랫만에 보는 것 같았다.

컨버스 행사때 였나 언제 였나, 기억도 잘 안날 만큼 이렇게 긴 줄이 늘어 선 건 참 오랫만에 보는데. 

 

 

이렇게 긴 줄을 만들어 낸 이번 행사는 바로,

 

 

LEICA(라이카) 였다.

 

 

라이카. 독일 카메라의 자존심이다.

철두철미하고 빈틈없는.

정말, 카메라 시장에서 감히 명품 브랜드라 칭할 수 있는,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고집있는 브랜드 인데,

그런 라이카가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자리를 플래툰으로 정했다니, 굉장히 이색적이지 않을 수 없었다.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 런칭 파티는 VIP나 카메라업계 관계자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자리를 대신하여

음악과 음식이 가득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진행 되었다.

 

 

완성도를 떠나 그게 참 마음에 들었음.

라이카가 가지고 있던 그 뭐랄까,

딱딱하고 고집있고 보수적인 그런 이미지를 깨고자 했던 그런 시도가 참 좋았다 ㅎ

 

 

DAS WESENTLICHE.

영어로는 The Essential (에센셜) 이라는 뜻을 지닌 독일어로,

카메라의 시초이자 살아있는 역사 그 자체인 라이카는 즉, 본질이다. 라는 그런 슬로건.

 

 

플래툰에서 열린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 런칭 파티에서는

새롭게 선보이는 라이카의 신 모델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었다.

 

 

사진과 카메라를 좋아하는 나 이지만, 패셔너블한 것들에 더욱 관심이 많았던 내게 가장 인상깊게 다가왔던 X2.

이 범상치 않은 컬러웨이를 가진 이 모델은 바로 "Paul Smith" 콜라보레이션 에디션 이었다.

기존의 X2와 같은 모델이며 그 위에 폴 스미스가 직접 선택한 컬러를 더해 1,500대 한정 생산한 모델이다.

가격은 약 삼백육시......

 

  

 

 아 너무 귀여워 ㅠㅠ

 

 

X2 "a la carte" 에디션도 공개 되었다.

커스터마이징 카메라 프로그램이 적용되어

기존의 블랙과 실버 버전 외에 티타늄 버전이 추가 되어

3가지 중 한가지 버전을 선택 한 뒤 컬러등의 옵션을 별도로 고르고 원하는 문구까지 새겨 넣어 주문할 수 있다.

 

 

카메라 뿐만 아니라 광학렌즈로도 유명한 라이카 답게 이런 모델도 전시를 +_+

 

 

LEICA M-E.

 쉽게 말하자면 M Digital의 라이트 버전 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래뵈도 1,800만 화소에 풀프레임 카메라다.

M시리즈에 발을 들여놓을 때 사용하기 적합한 나름 "입문용" 모델인데

가격은 약 칠배......

 

 

그와 함께 이번 런칭 파티에서 카메라 매니아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LEICA S.

12월 출시 예정인 신 모델 이다.

 

 

겉보기엔 그냥 주위에서 쉽게 보는 DSLR 들과 별 차이 없어 보이지만

무려 3,750만 화소를 지닌 중형 카메라로

가격이 약 이천사배...

.......

 

 

그 외에도 V-LUX 4

 

 

 D-LUX 6 등이 한자리에 모여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 런칭 파티를 든든하게 채워주고 있었다. 

 

 

하지만 내 머릿속엔 자꾸 이 라이카 S 시리즈가...

........

하아.. 꼴에 눈만 높아가지고 ㅠㅠ

 

 

계속 바라만 보다간 내가 점점 자괴감에 빠질 것만 같아 얼른 마음 다잡고 본격적으로 파티를 좀 즐겨보기로 했다 ㅎ

 

 

라이카 답게 케이터링 또한 시원시원하게 제공했는데,

 

 

입장시에 나눠주는 식사 교환 쿠폰을 바에 제시하면,

 

 

이런 도시락을 하나씩 나눠주는데,

 

 

세상에 퀄리티가 쩔어....

메뉴가 무려 핫도그에 샐러드가 곁들여진 핫윙 이었다 ㄷㄷㄷ

물론 핫윙이라는게 포크로 먹기 좀 어려워서 손으로 집어 들고 먹어야 했기에

기름을 손에 묻혀야 한다는 번거로운 점이 아쉽긴 했지만

"독일 카메라"의 행사 답게 "독일 스러운" 메뉴 구성이라니, 역시 !

 

 

부랴부랴 핫도그를 흡입한 뒤 플래툰을 좀 둘러보기로 했다.

 

 

라이카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이렇게 대형 인화해서 전시도 하고, 

 

 

(진짜 사람 많다잉)

 

 

2층 안쪽에선 다양한 경품 증정 관련 행사들도 열리고 있었는데, 

 

  

 

어렵지 않은 문제들을 내어 경품 응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증정하는 모습이었고, 

 

 

 

라이카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연대표도 참 친절하게 "영어로" 구성을....

.........

다 읽을 수 있잖아??

??????????? 

 

 

그리고 라이카에 관련된 사진들과

 

 

관련 서적들도 전시를 해 놓고 있는 모습이었다.

정말 카메라만 가져다 놓고 "우리 이거 나왔어요" 하는게 아니라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히스토리, 아이덴티티, 액티비티 같은 걸 모두 보여주고자 하는 모습들이 좋았던 것 같다.

 

 

매그넘 저건 좀 탐나던데..

 

 

그리고 2층 안쪽에서는 EPSON의 지원으로 대형 프린터를 통해 직접 현장에서 고화질의 초대형 인화 작업을 볼 수 있도록 했는데

생각해보니 좀 전에 2층 난간에 걸고 있던 사진도 그럼?

오오 +_+

 

 

지-------잉

 

 

3층에서는 앞서 설명했던 X2 "a la carte" 에디션을 통해 완성될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의 라이카 카메라들이 이미지 월로 채워져 있었다.

그리고 그 안쪽은 VIP들의 공간으로 일반인들의 출입이 통제되는 그런 공간으로 꾸며져 있었음.

응, 나도 못들어감..

ㅋㅋㅋㅋ

 

 

이 요망한 빨간 로고 같으니 +_+

 

 

그렇게 플래툰을 한바퀴 모두 돌아보고 다시 1층으로 내려왔을 때 즈음해서

본격적인 축하 공연과 메인 행사가 시작 되었는데,

 

 

와.. 이 레이저 쇼가 진짜 기가막히더라;;

레이저를 막 가지고 놀아 저 분 ㄷㄷㄷㄷㄷ

 

 

레이저가 막 손으로 움직이는 대로 막 움직이고 막;;;

 

 

흐엉

 

 

그 레이저를 갑자기 뽑더니(?) 봉처럼 막 흔들고 막;;;

 

 

중간에 넋놓고 보다가 핸드폰으로 부랴부랴 좀 찍어봤는데

블로그에 올릴 만한 화질은 아니어서;;;

 

 

암튼 포스가 장난 아니었듬 +_+

 

 

라이카의 짧은 광고 영상이 이어지고,

 

 

라이카 카메라 프로덕트 쇼가 열렸다. 

 

 

모델들이 각자 라이카 카메라를 하나씩 들고 나오는 뭐 그런, ㅎㅎ

 

 

근데 찍다 보니까,

 

 

 

하아 +_+ 

 

  

 

찍다가 보니 내가 옛날의 나로 돌아가 있더라 ㅋㅋㅋ

2007년 쯤 이었나, 그때 막 망원렌즈 들고 다니면서 레이싱 모델 찍고 그랬던 기억이 있는데 ㅋㅋㅋ

나의 흑역사 ㅋㅋㅋ

그때 막 구지성 좋다고 아오 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모델들 찍는건 진짜 비싼 카메라, 비싼 렌즈 기껏 사놓고 활용도 제대로 못하는 그런 한심한 짓이었는데...

암튼, 갑자기 그때의 나로 돌아간 기분이어서 내가 참 놀랬네 ㅋㅋㅋ

 

  

  

  

  

 

카메라 구경 암튼 열심히 했다.

 

 

응, 카메라 구경.

 

 

어쩜 저리 이쁘게 만들었을까.

그래, 카메라.

 

 

오해 말긔.

 

  

  

 

여러분도 모두 카메라 구경중이죠 나 처럼?

그런거지?

 

 

^-^v

 

 

그렇게 프로덕트 쇼가 아쉽게(?) 금방 끝나고,

 

 

가수이자 포토그래퍼로 활동중인 빽까 백성현씨가 갑자기 영상에 등장!

 

 

그리고 갑자기 무대위에도 등장!

 

  

 

듣자니 백성현씨가 라이카 X2의 최초 아시아 모델로 발탁 되었다고 하더라;

와, 난 뭐 개인적인 친분이 있거나 뵌 적이 있거나 한게 아니라 잘 몰랐는데, 대단하신 능력자셨어 ㄷㄷㄷ

 

  

 

그리고 몰랐는데 이 날 배우 연정훈과 모델 이영진 등 도 이날 플래툰을 찾았었다고..

난 왜 못봤지..?

프로덕트 쇼 보느라 그랬나..?

 

 

백성현씨 뒤에 갑자기 등장하신 이 분은

라이카 카메라 아시아 퍼시픽 매니징 디렉터 (직함이 길다;;) 수닐 카울씨.

웬지 푸근해.....

ㅋㅋ;;;

 

 

수닐 카울씨가 영어로 말씀을 하셔서 무대 아래에 계시던 관계자분이 열심히 통역을 해주셨는데,

사랑에 빠졌나봐 내가....

 

 

막 열심히 뭐라고 연설하시는데,

 

 

내가 사랑에 빠졌나봐......

 

 

암튼 그렇게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 런칭 파티가 '공식적으로' 준비한 행사는 모두 종료 되고

그때부터 새벽까지 플래툰은 광란의 파티 현장으로 바뀌었다는 그런 이야기 +_+

 

 

행사의 주인공이 "카메라" 그것도 "라이카" 다 보니 파티에 참석하신 분들도 대부분 그에 맞게

좀 더 연령대도 있고 점잖고 그런 어떤 뭐랄까, 암튼 그런거, 너무 막 까불거리고 에너지 넘치고 정신 없고 그런 사람들이 적었던 거 같아서

사람이 되게 많았음에도 참 즐겁게 훈훈하게 행사가 진행 되었던 것 같다.

 

 

라이카가 이런 행사를 했다고 해서 뭐 갑자기 매출이 빡! 오르거나 그러지는 않을거다.

쉽게 아무대서나 만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가격대도 만만치 않으니 말이다.

그치만 그렇다고 계속 폐쇄적으로 움직이려 하지 않고

이렇게 개방적인 무브먼트를 보여줬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박수 받을만 하지 않나 싶네 ㅎ

 덕분에 라이카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된 계기가 됐다 !

 

지희씨 ! 초대 및 도움 고마워요 ! 나중에 또 좋은 곳에서 인사해요 ㅋ

라이카 코리아 수고 많으셨습니다 !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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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KOJU 2012.11.24 17:12 신고  댓글쓰기

    연정훈씨도 왔었다는데..낸시랭도 왔었고..사실 낸시랭은 보고서 아..왔구나 했는데..
    3층 그 비밀의 공간에도 가는거였는데..난 친구에게 버려졌을 뿐이고.......
    형 나 케리터링 바 사진 하나 퍼가요~ 숨은 코주 찾기ㅋ

  2. 2012.11.24 17:13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BlogIcon soo 2012.11.27 17:17  댓글쓰기

    아폴스미스에디션사구싶다..
    저것만있다면 매일카매라를 들고다니면서 모든걸찍고바로블로그에업데이트해서
    일등할수있을거같은데..

  4. KIMS 2013.05.27 23:47  댓글쓰기

    예전 라이카 필름카메라를 생각나게 하는군요. 현재 캐논 오막3를 가지고 있지만...
    꼭 라이카 M9은 아니더라도 X2모델하나는 구입하고 싶네요. 참 그리고 일본 캐논 니콘이 잡구있는 시장을
    꼭 라이카가 밀어내길 바라네요... ㅠ.ㅠ 그럴려면 좀 저렴하고 좋은 렌즈를 공급부탁합니다. 렌즈가 우째
    더비싸가지고, 캐논 니콘을 밀어낼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