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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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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Levi's) LVC 신사 스토어에서 내 옷을 커스텀 해봤다 결과적으로는 조금 다른 의미이긴 하지만 "직접 만들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커스터마이징도 직접 만드는 것의 일종이니까. 리바이스(Levi's)의 빈티지 클로딩 라인인 LVC(Levi's Vintage Clothing)을 전문적으로 다루는LVC 신사 스토어에서는 커스텀메이드, 커스터마이징, 커스텀 등으로 부를 수 있는 '테일러(Tailor)'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그래서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입구 앞에 걸려있는 커스텀 된 데님 의류 샘플부터 눈에 들어오게 된다. 테일러 서비스는 매장 안쪽에 별도로 마련된 섹션에서 만나볼 수 있다.저기 가운데 서 계신 분이 LVC 신사 스토어의 스태프이자 테일러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테일러 마스터 프랭키님이다.(만지고 있는 옷이 내 옷임) 그리고 이 재..
Previously : 아디다스 컨소시움 x 카시나 슈퍼스타, 앱솔루트믹스 파티, 펠앤콜, 상수역 곤밥, 오렌지맛 구미 비타민, 파라 DIY 패브릭 얼마 전의 퇴근길에 충동적으로 저질렀던 일의 결과물이 도착했다. 짜잔 +_+ 무려 파라(Parra)의 아트웍이 담긴 DIY 패브릭(?)이다. 며칠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작가인 파라의 온라인 스토어에서 '급'! 진짜 '기습'! 발매 되었던 녀석인데, 파라 온라인 스토어의 소식을 이메일로 구독하고 있던 본인이라 운 좋게 입고 소식이 뜨자마자 곧장 접속해서 구매해버렸음 ㅋ 이게 한 10종류 좀 안되게 발매 되었던걸로 기억하고 그것도 종류마다 1~2피스밖에 없던 초 리미티드 에디션이었는데, 진짜 지하철에서 이거 보자마자 아무 생각없이 후다닥 장바구니 담고 뭐하고 결제하고 ㅋㅋㅋㅋ 이거 하나 겨우 건졌다 정말 ㅠ 다른건 순식간에 품절 ㅠ (지금은 전체 솔드아웃) 아, 이게 뭐하는거냐면, 뭐 데님재킷 등판에 ..
Previously :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백야드 파티, 베이프 아이웨어, 이탈리아 친구 리오와 강남 투어, 커스텀라운지, 엄건식 촬영, 달빛식탁, 리틀사이공 비밀의 힐링타임을 위해 압구정 달빛식탁. 밥 1공기 시켜서 나눠먹는 간지. 맛있게 먹고 아버님 간지로 카운셀링 타임.좋다.정말. = 비가 내렸던 어느 날.리틀사이공 퍼싸오 한 접시로 힐링. = 커스텀 라운지(Kustom Lounge)에서 베이프 아이웨어(a Bathing Ape Eyewear)가 런칭했다는 소식에 퇴근 후 부랴부랴 달려가봤다.야근하다 간 거라 문 닫기 전 시간 맞추려고 혼났네? ㅎㅎㅎ 방문자의 애티튜트. 훗. 베이프가 아이웨어 런칭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한국에 정식으로 디스트리뷰터를 갖게 된 것이 이번이 처음이니그런 의미로 본다면 베이프 아이웨어 런칭은 분명 한국에선 아주 놀라운 소식! 이번 시즌에 나온 아이 웨어 중에 이렇게 양쪽 템플의 패턴이 다르게 들어간 것이 있는데, 눈치..
한국에서도 제대로 즐겨볼 수 있게 되었다. House of VANS with VLUF 후기. 반스의 정식 한국 진출로 반스는 슬금슬금 새로운 무언가를 보여주기 위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반스 정식 매장 (반스 스토어) 오픈이 그를 대표하는 일 중 하나고, House of VANS (하우스 오브 반스) 런칭도 그 중 하나이다. House of VANS 는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 위치해 있는 컬쳐 플랫폼이다. 액션 스포츠, 음악 그리고 아트 컬쳐를 한 곳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자 프로그램인 건데, 이 House of VANS를 반스 코리아의 정식 출범을 통해 이제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된 것. 그 첫 번째 행사가 그래서 지난 주말,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VLUF 크루와 함께 파티 형식으로 진행 되었다. 대림창고와 블러프 크루에 대해서는 이미 몇번 포스팅도 했고 소개도 했으니..
Air Jordan 1 Swarovski Custom for 박재범 (박재범 팬클럽에서 의뢰한 작품) 박재범 팬클럽 친구들이 박재범을 위해 Sneaker Custom Designer WESLY 에게 직접 주문하며 만든, Swarovski Custom AIR JORDAN 1 RETRO HI SILVER (with Hard Case) of Jordan Brand 25th Anniversary Silver Collection ! 실제로 보면서도 입이 안 다물어졌다 ㄷㄷㄷ 이건 정말 물건임 +_+
Art & Sole - Contemporary Sneaker Art & Design 잡지책을 사러 간다던 희재형이 들고 온건 잡지가 아닌 "Art & Sole"이라는 책이었다. Dave White의 Air Jordan 1 Black Toe 그림이 멋지게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내용이야 어쨌든 이건 무조건 봐야겠다 ! 라는 마음이 절로 드는 그런 책이었다 ! 이 책은 크게 두 파트로 나뉘어져 있는 구성이었다. 그 중 첫번째 파트는 "Sneaker & Art" 굳이 번역을 해보자면, 신발속의 예술작품? 아니면 음 - 예술작품을 얹어놓은 신발이랄까? 쉽게 말하자면 아티스트들이 자신들의 이름을 내걸고 만든 콜라보레이션 모델이나 커스텀 작품을 소개하는 파트이다. A.K.A Dunks. Stash. Fujiwara. Futura. Clot. Kenzo. The Simpsons. Adicolor. ..
NIKE AIR JORDAN 4 Cubic Custom for AJ 신인가수 AJ가 의뢰했다는 에어 조던 4 큐빅 커스텀 모델. 비교적 최근에 발매 된 퓨어스 모델이 아닌, 벌써 발매된지 10년이 넘은 흰크롬 모델에 커스텀을 하였다. 커스텀은 역시나 WESLY가 진행. 바디 전체를 큐빅으로 두르지 않고 부분부분 파트를 나누어 배치함으로 포인트를 주고 있다. ※ AJ가 이기광 입니다
NIKE AIR FORCE 1 Custom for CROWN J (가수 크라운제이를 위한 커스텀 스니커) 이 블로그를 자주 체크하는 분들, 혹은 스니커 커스텀 문화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이제는 제법 익숙해졌을 이름 WESLY. 션(from 지누션), 빅뱅, 비 에게 커스텀 스니커 제작을 의뢰받아 멋진 작품을 만들어내는 커스텀 디자이너 웨슬리. 그가 이번엔 요즘 한창 대세인 '우리결혼했어요'에 출연중인 크라운제이의 커스텀 스니커를 제작했다. 크라운제이의 이름에서 아이디어를 그대로 착안, CROWN JEWEL이라는 이름에 딱 들어맞게 큐빅으로 에어포스원 바디 전체를 감싸는 동시에 컬러를 포인트로 두면서 토박스 부분에 CROWN(왕관)을 씌워주었다. 보통의 커스텀에 쓰이는 큐빅보다 사이즈가 훨씬 작은 큐빅들이 사용되어 훨씬 정교하면서 아름다운 자태를 뿜어내고 있다. 굉장히 럭셔리 하면서도 동시에 굉장히 귀여운..
홍대 상상마당 아트마켓 VS' 展 재미있는 전시회가 열렸다고 해서 모처럼만에 시원한 바람이 불던 8월 1일, 홍대 주차장골목 끝자락에 위치한 상상마당을 찾았다. VS' 展은 상상마당 3층에 자리잡은 아트마켓에서 열리고 있었다. 헥헥거리며 계단을 이용해 3층까지 올라와보니, 엘레베이터가 옆에 있는게 보였다 -_-;;; 상상마당 아트마켓은 처음 방문해봤다. 뭔가 좀 고리타분한 전시회장을 생각했었는데 막상 보니 나름 상큼해 보이는게 마음에 들었다. VS' 展에 대한 간략한 소개글이 있길래 잠시 걸음을 멈추고 이번 전시가 어떤것인지 다시한번 훑어봤다. 그리고 전시장을 천천히 돌며 나름의 스케치를 좀 해봤다. 위 사진들속 작품들은 "극히" 일부분일 뿐임을 다시한번 강조하며, 관람료가 드는것도 아니니 홍대에 들르게 된다면 꼭 한번 시간내어 방문해보..
NIKE AIR FORCE 1 Custom For "RAIN" (가수 비를 위한 커스텀 모델) 자기는 나쁜남자라며 태양을 피하고 싶다고 외치던 한 청년이 어느샌가 뉴욕에서 공연을 하더니 타임지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인물 100위안에 진입을 하고는, 곧바로 헐리우드로 까지 진출해 영화를 찍었다. 자신의 이름 앞에 '월드스타'라는 수식어가 붙게 한 가수 "비"를 위한 에어포스원 "커스텀" 모델이 탄생했다. 기본 올빽포스 모델에 골드 메탈을 부분적으로 커스텀 한 모델인데, 어찌보면 커스텀 치고 밋밋한게 아닌가 할수도 있지만 난 오히려 "비"의 깔끔하고 멋스러운 이미지에 더 잘 어울리는것 같아 보기 좋다 ^-^ 이렇게 부분적으로 골드 메탈이 사용되었는데 아쉽게도 촬영 당시 모델이 100% 완성된 상태가 아니어서 마무리가 좀 아쉽다. (완성되면 그런 기운들은 싹 사라져 있을듯) 사진상에서 제대로 그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