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출장덕에 뉴욕 #4,5 : 브루클릿 브릿지, 그리말디 피자, 프론트 제너럴 스토어, 브루클린 로스팅 컴퍼니, 오베이 셰퍼드 페어리, 플라이트클럽, 토토캘로, 윤협과 미스릴리, 그리고 귀국.
공식적으로 완전한 자유가 주어진 날이자 사실상 이번 출장에서의 마지막 날이었던 넷째 날.공식 일정이 전혀 없는 자유 시간이었지만 내겐 반대로 가장 바쁜 날이기도 했기에 아침 일찍 눈뜨자마자 잠 개려고 TV부터 틀었는데얼마 전 팰린드롬 스튜디오(PLDR)가 캉골(Kangol)과 컬래버레이션을 펼치며 모티브를 얻었다고 했던웨슬리 스나입스 주연의 올드스쿨 무비 '뉴 잭 시티(New Jack City)'가 뙇! 외출 준비하며 잠깐 봤는데, 이거 진짜 대놓고 캉골 PPL 영화던대? ㅋㅋ 뉴욕에 오면 어떻게든 시간을 쪼개서라도 내 두 눈으로 꼭 직접 보고 오겠다고 했던 것 중 하나가 브루클린 브릿지(Brookyln Bridge)였다.넷째 날이 되서야 겨우 브루클린 쪽에 가 볼 수 있게 되었기에 들뜬 마음 겨우 진정..
올 해만 세번째, 도쿄 #2-2 : 비 오는 긴자, 나이키랩, 긴자 맛집 스키야바그, 나카노, 만다라케, 타카시 무라카미의 바 징가로, 시부야 이치란
결국 비가 거세게 쏟아졌다. 내가 해를 본 것은 숙소에서 갓 나왔던 그 아침의 잠깐 뿐이었고, 종일 투둑투둑 떨어지던 빗방울은 밤이 되자 소나기가 되어 거리를 적셨다. 아키하바라에서 지하철을 타러 들어갈 때 까지만 해도 예상치 못했던 상황이라, 역 밖으로 나와서는 조금 당황했던 것 같다;;; 하지만 내겐 시간이 없었기에 지체하지 않고 곧장 도버 스트리트 마켓(Dover Street Market)까지 이동했다. 애초에 이번 도쿄행을 결정 지으며 가장 먼저 세웠던 몇가지 계획 중 하나가 긴자에 오는 것이었는데, 이유가 바로 이곳에 있었다. 바로 도버 스트리트 마켓 긴자점 6층에, 아니 5층이었나? 아무튼 이 곳에 입점해 있는 나이키랩(Nike Lab) 때문. ※ 나이키랩은 전세계에 단 9곳에만 존재하는 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