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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Episode

힘내라 채여사 !




채여사의 압구정 방문.






중요한 시험을 위해 다니던 회사까지 그만두고 홀로 힘든 도전을 하고 있던 채여사.

그런 채여사가 그 여러번의 시험중 1차 시험을 마친 기념으로 압구정을 방문!

고생한 채여사를 위해 나는 작은 선물 하나 건네고 -






강아지를 보며,






로데오로 진입.

난 뭐 이 동네에 뼈를 묻나? 하하 ㅋㅋ

1주일 내내 로데오에서 생활 ㅋㅋ






시험 준비한다고 고생한 채여사에게 지난번에 약속한 몸보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은 산봉 화로구이 -






난 사실 여기 처음 와봤는데 좀 정신없는 자리에 앉은것 빼곤, 괜찮던데? 가격이 서민적이지 않았다는게 좀 흠이긴 했지만.






내가 이곳에 놀랐던 이유는 뭐 고기의 맛이나 그런건 사실 아니었고, 불판 왼편에 있는 저것 때문이었는데 -






된장찌개와 함께 나온 이것. 비밤밥 때문이었다.

아 뭐 기본으로 나오는건 아니고 그냥 메뉴인데 메뉴가 차돌박이 비빔밥 + 된장찌개 다.

5500원에 나오는건데 이거 그냥 점심시간에 식사로도 된다더라. 이게 맘에 들었음.






아무튼 채여사와 함께 산봉에서 유명하다던 물냉면으로 몸보신 마무리 -






소화는 영화관에서 하자는 채여사의 의견으로 -






그동안 보고싶었던 컨트롤러를 보기로 결정 !






이건 다른 영화 예고편이고,

아 컨트롤러 정말 재밌더라 ! 이 영화 재미없다고 하는 사람들은 이 영화가 메트릭스 같은 영화 혹은 그런 SF 영화를 예상했기 때문일듯 싶고,

나는 처음부터 어떤 영화인지 예상도 했고 정보도 많이 접하고 봐서 아주 재미있게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스토리전개나 뭐 다른것보다도 여배우 에밀리 블런트의 재발견이 너무나도 좋았다 +_+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에서 얄미운 비서 캐릭터로 나와서 기억은 어느정도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매력적인 배우인지는 몰랐네?

케이트 윈슬렛의 모습이 아주 약간 스며들어 있어 보이기도 하고, 특유의 영국식 발음도 너무 듣기 좋고 ㅎ

아무튼 에밀리 블런트, 내가 앞으로는 계속 기억할 여배우가 될듯 -






한강에서 하루를 마무리.

날씨가 풀리니 밤에 사람들이 참 많네 -

더 따뚯해지면 더 많아지겠지?

그 전에 좀 자주 나가야겠다 밤에 ㅎ

밤바람 참 좋네 -



채여사 ! 아직 시험이 더 남아있지만, 힘내 ! 넌 충분히 할수 있어 ! 계속 응원할테니 그 멋진 도전이 좋은 결실을 맺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