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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갈 수 밖에 없었던 또 하나의 블락파티 "What the Parking Underground" 반스 GSD 행사 풀 촬영을 마치고, 이미 입고 있던 옷은 땀 범벅이요 몸은 아이언맨 수트보다 무거워진 상태였지만 안 갈 수가 없었다. Artime Joe형은 내가 정말 안가면 두고두고 나를 힘들게 할 것 같았으니까.... 라고는 썼지만 뭐 웃자고 한 소리고 (안 웃어도 고맙.) 응원의 힘을 보태기 위해 그 어두운 밤, 홍대 1984로 이동했다. 파티 이름은 What the Parking underground. 이름이 좀 재밌다. 이게 뭐냐면, 그니까 Parking은 사실 Fucking을 교묘히 바꾼 말 장난인데 실제 이 날 열렸던 파티의 베뉴가 '지하 주차장' 이었기 때문에 그 교묘한 말 장난이 엄청난 센스로 다가온 것. 포스터 디자인은 역시 Artime Joe, 인준이형이 맡았음. 홍대 1984에 이.. 더보기
화사하고 경쾌했던 thisisneverthat의 2013 S/S 프레젠테이션 지난 3월 1일과 2일, 홍대 '1984'에서 'thisisneverthat' 2013 봄 여름 시즌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었다. 날 좋은 3월 2일에 응원하러 다녀왔다. 늘 그렇듯 1984의 제일 안쪽 공간에서 이번에도. 방문객들을 위한 그들만의 귀여운 케이터링. 카달록. 뭐가 막 엄청 많아 ㄷㄷㄷ 이번 시즌 타이틀이 'A Nook in the Garden'이랬다. 정원 속 그늘진 곳, 뭐 이런 뜻 인듯? 홍콩산 셀비지 데님을 이용한 쇼츠. 'ee'가 뭐냐 물으니 'never'에서 자음 뺀 거라고 ㅎㅎ 근데 뭔가 귀엽네? 스태디움 자켓은 시보리가 인상적이었다. 직접 짰다고 하던데, 이렇게 펼쳐져 우왕 +_+ 뭔가 빈티지한 느낌도 들고 실용적인 것 같아 보이기도 하고 ㅎ 마음에 들었던 디테일. 이 마드라스.. 더보기
아트카이브 스튜디오 1주년 기념전 및 Mahsoyoung 12FW 프레젠테이션 후기. 조수ㅖㅂ의 집에서 배 터지는 만찬을 즐긴 후, 조수ㅖㅂ과 영스타와 함께 1984를 방문했다. 이 날은 아트카이브 1주년 기념 전시 및 Mahsoyoung FW12 프레젠테이션의 마지막 날이었다. 헌데 들어가 보니 저기 안쪽에 낯익은 한 분이?? Mahsoyoung 은 디자이너 자신의 이름을 내 걸고 전개되는 소박한 디자인 브랜드로, 특히 반사지를 활용한 VANSA 시리즈가 크게 히트 치면서 알려지게 된 브랜드다. 현재 1984 에서도 Mahsoyoung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1984 안쪽에서 프레젠테이션과 전시가 진행 되고 있었음. 대충의 컨셉이나 느낌이 오지? 마소영 디자이너는 런던에서 먼저 움직임을 보였다. Mahso라는 이름으로 처음 디자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그것만도 벌써 3년전의 일이며 작년에.. 더보기
1984에서의 Thisisneverthat 겨울 프레젠테이션 그리고 할로윈. 토요일 밤, 한적했던 홍대입구역 뒷골목에 숨어있던 1984. 이날은 남성 캐주얼 브랜드 thisisneverthat 의 2012 FW시즌 프레젠테이션이 있는 날이었다. 응원할 겸 오랫만에 종규 얼굴도 볼 겸 해서 방문. 이번 프레젠테이션을 기념해서 제작된 thisisneverthat 의 1984 콜라보레이션 크루넥. 난 저기 붙어있는 저 1984 금박이가 스티커인줄 알았더니 원래 저런 프린트임 ㅋㅋ 재밌네 아이디어 ㅎ 프레젠테이션 보기 전에 먼저 눈에 들어왔던 도끼. 이거 왜케 이뻐? 패치도 귀엽네 ㅎ thisisneverthat 의 프레젠테이션은 1984의 안쪽에서 진행되었다. thisisneverthat (디스이즈네버댓. 붙여쓰는게 맞는 표기법) 은 2010년 봄에 디렉터 최종규군에 의해 처음 태어났.. 더보기
카페 말고 문화 공간. 홍대 1984. 희망사, 혜원출판사를 거쳐, 1984라는 이름으로 움직이고 있는 출판사가 있다. 흔히 있는 그런 출판사다. 책 내는. 근데, 1984는 그런 출판사들 보다 조금 재미있다. 스트릿컬쳐, 서브컬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게 그 점이다. 그리고 그런 1984가 얼마 전, 홍대에 자신들의 이름을 타이틀로 한 복합 문화 공간을 오픈했다. 당연히, 자신들이 관심 있어 하는 문화를 함께 담아서 말이다. 시원하게 뻥! 뚫린 정면을 통해 내부가 가감없이 그대로 훤히 보이는 1984는 카페와 편집샵을 한 공간 안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게 특징인데, 이 곳에서 '판매'중인 제품들의 '장르'가 굉장히 다양하다는 것 또한 재미있는 점 중 하나다. 1984 에서는 서적, 의류, 악세사리 뿐만 아니라 식기, 문구, 코스메틱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