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패션위크 때, 한상혁 실장님의 에이치에스에이치(Heich es Heich) 컬렉션 보러 갔을 때 김성찬님이 찍어주신 사진.

내가 필요 이상으로 착하게 찍힌 것 같아서 놀랐다.

(감사해요 성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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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이가 과외 받는 현장에 함께 했다.

는 무슨 그냥 오랫만에 친구들이랑 모여서 티타임 갖는데 마치 리원이가 소연이 과외 하는 선생님 처럼 나와서 키득키득 -

덕분에 커피워커스도 굉장히 오랫만에 방문 +_+

 

 

리원이는 평소에 꼭 한번 먹어보고 싶다던 커피워커스의 소시지를 주문했는데 오홍- 이렇게 다 썰어져서 나올 줄은 몰랐다. 맛은 역시 bb

 

 

아이들과 한참 수다 떨다가 다 돌려보내고 나는 카페에 혼자 남아 영수증 정리 업무를 하는 패기를 보였음.

아 진짜..

난 정말..

야근이 싫다 ㅠㅠ ㅋㅋ

 

 

헌데 청천벽력같은 일이 일어났다...

그렇게 끙끙거리며 커피숍에 노트북 들고 가서 일하는 패기까지 보이다가 밤 늦게 집에 갔는데...

열쇠가 없어진거다... 내 허리춤에 착! 하고 걸려있어야 할 집 열쇠가... 왜 없어진거야...

아 집에 들어가야 하는데 ㅠㅠ

 

 

결국 그 심야에 열쇠아저씨를 호출해다가... 문 박살내고 이참에 번호키로 도어락 교체까지...

아저씨는 아들하고 장기두다가 불려나왔다며... 원래 심야에는 출장비가 두배라며... 하아...

문을 열어야만 했던 나는 찍소리도 못하고 ㅠㅠ 끝내 출장비+도어락 교체 비용으로 그 오밤중에 집 문 앞에서 16만원을 강탈당함 ㅠㅠ

진짜 나 요새 왜 이러는걸까 ㅠㅠ 악재가 계속 겹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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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은 아니고, 야근하던 날 이었는데 저녁으로 고기를 꾸워먹었다.

준섭이랑 도연이가 오붓하게 먹는 자리였는데 내가 그냥 꼽사리로 끼어듬 ㅋㅋ

 

 

갈매기 널 좋아해 ♡

 

 

아 맥주가 어찌나 시원하든지 +_+

유명 무슨 수입 병맥주나 아니면 그 뭐 하우스 맥주 같은 거 보다 난 걍 이런게 더 좋드라 ㅋ

철저히 서민 입맛 ㅋㅋㅋㅋ

준섭이랑 도연이랑 셋이 같이 밥 먹는 건 또 처음인데,

내가 좋아하는 일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라 기분이 좋기도 했지만

셋이 모여 90년대 K-HIPHOP 얘기한 게 대박 ㅋㅋ

MP, Hiphop the Vibe, 거리의시인들, 조PD와 스타덤 등등 별 얘기를 다 했네 ㅋㅋ

 

 

그나저나 이 충격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메뉴의 이름은 된장밥 이라고.

걍 된장찌개에 밥 말아서 나오는 건데, 그냥 공기밥을 된장찌개에 넣은 거라고 생각하면 그건 경기도 오산 +_+

상상을 초월하는 맛에 깜짝 놀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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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레오 바이널즈 컬렉션(Stereo Vinyls Collection)에서 깜짝 선물이 날아왔다.

스테레오 바이널즈 컬렉션인 것도 반가웠지만

 

 

박스에서부터 숨길 수 없는 주인공의 정체!!

디즈니(Disney)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완성된 미키마우스 에디션!! 박스부터 버릴 수가 없네 아주? ㅋ

 

 

처음 비이커(Beaker)를 통해 공개 되었던 라인업 중 가장 마음에 쏙 든 바로 그 모자다 +_+

이거 말고 다른 디자인도 몇 개 함께 발매 됐는데 내가 가장 마음에 들어했던 걸 또 센스있게!!

 

 

귀엽다 어쩜 이런 생각을 다 했을꼬 +_+

 

 

모자 구겨서 보관하지 말라고 이런 기특한 아이템을 끼워 보내주심 ㅎ

 

 

위에서 내려다 보는 모습이 또 기가막힘 ㅋ

뭐랄까 그 어렸을 때 칼집 같은 구멍 뽕뽕 뚫린 원통안에 그림 넣고 돌리면 움직이는 영상처럼 보이는? 그것 같은 느낌? ㅋ

올 여름에 진짜 잘 쓰고 다녀야겠다 크크크-

(재영씨 그리고 스테레오 바이널즈 컬렉션 고맙습니다!!)

 

 

오후에는 라이풀(Liful)에 비밀의 선물을 사러 갔다가, 선물 잘 사고 계산하던 차에 괜히 팔찌가 눈에 밟혀서 하나 사들고 왔다.

팔찌를 사게 되는 걸 보니 이제 정말 소매 걷고 다녀도 되는 계절이로구나 +_+

 

 

라이풀 팔찌는 이게 벌써 3개째 구입인데, 매 시즌 예뻐지는 것 같아 큰일임 ㅋ

빛깔 너무 곱다 정말! 예쁘게 차고 다녀야지 ㅋ

 

=

 

 

 

하루는 야근을 미친듯이 하는데, 왜 그런날 있잖나. 뭔가 괜히 필 받아서 열심히 야근하는 그런 날.

없나? 나만 있나?

????

아무튼, 그런 날이 있었는데 그날 따라 남아있던 사무실 식구들도 다 같은 마음이었는지 일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 이유 때문은 아니지만 어쨌든 영스타가 말도 안되게 피자를 쏘는 엄청난 일이 일어났음 ㅋ

 

 

(피곤에 쩔은 모두를 위해 매너있게 얼굴을 가려드림)

 

 

영스타가 쏜 피자 덕분에 잠시나마 야근에 쩔어 지쳐가던 우리 직원들이 다시 분발할 수 있었다는 훈훈한 마무리.

(영스타야 잘 먹었다 다음에도 또 기대할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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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커스텀 작업이 있었다.

내가 한 건 아니고, 나는 그냥 중간에서 다리 역할 정도만 한 건데 ㅎ

아무튼 그 결과물이 사무실에 도착해서 반가운 마음에 사진을 찍어놨다 ㅋ

 

 

한 손에 쏙!은 아니지만 아무튼 나는 손이 큰 관계로, 내 손에 쏙! 들어오는 아담한 스케일의 이 자동차는

Mini4WD로 전세계를 평정한 일본의 대표 기업 타미야(Tamiya) 제품으로,

보시다시피 무신사(Musinsa) 커스텀이 되어 있는 상태다 +_+

※ 베이스로 사용된 모델은 와일드 Mini4WD 런치박스(Lunch Box)라는 모델임.

 

 

타미야의 국제 대회에 출전할 한국 국가 대표를 선발하는 대회가 지난 4월 12-13일 일산에서 열렸는데,

그의 부대 행사로 스트릿 패션 브랜드와 패션 매거진 10곳의 커스텀 작품 전시회가 함께 열리게 되어 무신사도 참가하게 된 것이다.

해서 "무신사의 아이덴티티가 녹아나야 하는" 커스텀을 해야 했고,

캐릭터나 로고가 따로 있지 않은 웹진+스토어이기에 그에 가장 충실한 작업을 하게 됐다.

(실제로 이 커스텀을 작업한 분은 따로 있음. 내가 아님 ㅋㅋㅋㅋㅋ)

 

 

무려 불도 켜진다 ㅋㅋㅋ

기념 사진 찍으려고 스튜디오에 셋팅했다가 나도 내 디카로 대충 찍어봤는데

우오 이거 불 켜니까 진짜 장난 아님!!!! 나도 이런거 만들어 보고 싶어!!!!

 

 

스튜디오 식구들도 신기하다고 사진 찍고 ㅋㅋ

아 그나저나, 이거 대회 취재 내가 가고 싶었는데

공교롭게도 같은 날 대구로 내려갈 일이 있어서 나는 여기까지만 함께 하고 더 이상 타미야 작품은 구경하지 못했음 ㅠㅠ

다른 브랜드 커스텀 작품들 궁금한데!!!

(연결에 도움 준 굿네이션 식구들에게 무한 감사의 인사를 올리는 바임!!)

 

 

=

 

 

 

지은이의 초대로 네스프레소 파티에 다녀왔다.

여유롭게 즐길 시간이 사실 되지 않았는데

요즘 가장 잘나간다는 정기형이 공연한다고 해서 응원하는 마음으로다가 참석 +_+

근데 진짜 이젠 정말 유명인사가 됐더라.. 뭔가 신기한 기분이었어.. ㅋㅋ

 

 

네스프레소에서 새로 나온 모델인 이니시아. 이게 파티의 주인공 이었는데

이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 할 예정이니 커피 매니아들은 그때를 기다리시길 ㅎ

 

 

커피향 가득한 곳에 있다가 나와서 난 결국 불백으로 속을 달래주며 하루를 마무리 지었다.

 

 

=

 

 

 

주말엔 편히 쉬고 싶단 생각을 한 게 좀 되어 가는 듯 한데, 어째 주말에 자꾸 일이 생기네;;;

심지어 이번 주말에는 무려 아침부터 대구 갈 일이 있어서 서울역에서 아침을 ㅠㅠ

다른 주말 같았으면 자고 있을 시간인데 그런 시간에 나와 힘이 없었지만

여기 줄 서 있는 사람들 보면서 '그래 이 시간에 늘 여긴 붐빌텐데-' 하고 생각하면 그건 또 참 ㅎㅎ

 

 

맥모닝을 사들고 KTX에 탑승해 아침을 먹었다.

그나저나 이거 포장지만 벗겨서 한 입도 안 먹은 상태로 찍은 사진인데

왜 다 먹고 찍은 것 처럼 보일까..

기분 탓 일까..

 

 

어찌저찌 대구에 도착.

태어나서 처음으로 대구에 와 봤다 ㅎㅎ

굉장히 기분이 묘했는데, 문제는 내가 일하러 내려 온 거라 진짜 조금도 즐길 여유가 없어서..

진짜 걍 휙휙 모든 걸 지나쳐버리기만.. ㅎㅎ

 

 

대구 방문 이유는 바로 이 것.

푸마 스토어에서 진행한 크리스탈 팬 사인회 촬영 +_+

주미 누나의 SOS에 의리로 출동했다 ㅎ

아 사실 나 이런 자리 그닥 안 좋아하는데 ㅎㅎ;;

 

 

크리스탈은 이뻤다.

말이 안되는 비주얼.

말이 안되는 여자였음 ㅎ 

 

 

그래서 대구 동성로를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

 

 

사진 촬영은 찍는다고 일이 끝이 아니지...

사진 셀렉도 일이고 리터칭도 일...

사인회 촬영을 마치자마자 곧바로 근처 스타벅스에 가서 사진 셀렉을...

피곤해...

 

 

대구 내려올 때 먹었던 맥모닝 이후로 점심도 안 먹고 일을 했더니 저녁쯤 되서는 기력이 하나도 없었다;;

다행히도 푸마 관계자분들 저녁 식사 하는 곳에 합석하게 되서 고기를 엄청 먹었음 ㅎㅎ

(이게 내가 유일하게 대구에서 먹은거네... 대구에 맛집이 그리 많다든데... 난 소갈비만...)

 

 

결국 난 KTX를 타고 서울로 돌아오는 순간까지 리터칭 작업을 했다;;;

열차가 너무 덜컹거려서 디테일한 작업은 못하고...

뭔가, 아침에 대구에 내려가서 촬영을 빡쎄게 하고 다시 밤에 올라오니까

대구에 갔다온 게 아니라 걍 서울 어디 다녀온 그런 느낌...

대구를 전혀 못 즐기고 온 탓이겠지...

암튼 참 피곤했지만 그래도 뭔가 뿌듯한 날 이었다 +_+

(크리스탈의 더 많은 사진은 따로 올릴 예정)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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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방문객 2014.04.15 21:44  댓글쓰기

    미키캡 너무 귀요워요^..^
    모자이크 센스에 웃고갑니다ㅋㅋㅋ

 

설 연휴의 마지막 날이었던 일요일에, 내가 좋아하는 신사동 맛집 쌀가게에서 '월요일 메뉴는 돈까스'라는 글을 우연히 페이스북에서 보고는

다음날인 월요일에 곧장 쌀가게에 방문을 했다. 역시나 건강하고 깔끔한 집밥st 정식이 나왔는데 쌀가게에서 그간 본 적 없는 돈까스가 진짜로!

 

 

기억을 더듬어보니, 근래 먹은 돈까스는 정말 일식 스타일이 대부분 이었다. (분식집st에서 파는 분쇄육 돈까스 제외)

그런 와중에 참한 돈까스를 - 그것도 찐득한 돈까스 소스에 찍어 - 먹을 수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음 ㅋ

(사진은 없으나 결국 주중에 쌀가게를 또 한번 방문하기까지 함)

 

 

=

 

 

 

오랫만에 청명한 하늘을 바라보며 홍대로 외근을 떠났다.

그러고보니 이렇게 낮에 홍대에 외근 나가는 거 참 오랫만인듯.

근데 이젠 택시비가 정말 부담스러워서 가급적이면 홍대 한번 나갈때마다 볼일을 싹 보고 돌아오는 쪽으로 스케쥴을 잡아야 할 것 같다.

 

 

목적지로 향하는 도중에, 아니 무슨 가게 간판이 이렇게 정직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닐거야 아닐거야 'FARM'을 그냥 한글로 표기한 걸 꺼야.. 다른 뜻이 있었을꺼야 했지만..

그냥 이어폰 판다는 뜻..

..

 

 

브라운브레스와 미팅을 가졌다. 전에 브브 식구들이 미팅을 위해 신사동으로 와주었기에 이번엔 내가 홍대로.

근데 키도가 나보고 자기 양치질 하고 오겠다고 여기 앉아서 기다리라며..

2014년 들어 앉아 본 의자 중 가장 불편했다.

 

 

미팅을 모두 마치고 오랫만에 홍대 나온 김에 지인들을 싹 만나기로 했다.

비즈니스적인 것도 있고, 얼굴 안 본지도 오래 됐으니 겸사겸사 ㅎ

스테레오 바이닐 크루저(Stereo)와 아이졸라(Izola)를 국내에 정식 수입, 유통하는 피드인터네셔널에 먼저 들렀는데

기범이는 뭔가 뒤적거리느라 바빠보였고 애플이는 페이스북 마케팅에 한창이더라 ㅎ (근데 애플이 정말 얼굴 많이 폈더라.. 부러웠어..)

 

 

이 사무실은 올 때마다 신기한 걸 보는 재미가 참 쏠쏠해 ㅎ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를 위해 뉴욕 브루클린을 대표하는 수제 쳑글릿 마스트 브라더스(Mast Brothers)를 수입해 온 피드.

판매 지금쯤 시작 했으려나? 암튼 이거 뉴욕에서 굉장히 유명한 초코렛 브랜드인데 국내에서 이렇게 만나볼 수 있다니 어마어마하네!

(맛이 포장별로 모두 다르다)

 

 

마침 기범이가 미판매분을 하나 뜯어놓고 먹고 있길래 나도 살짝 먹어봤는데, 충격적이게도 이거 소금맛 ㅋㅋㅋㅋ 아우 짜 이거 ㅋㅋㅋㅋ

암튼 피드인터네셔널의 채널에서 판매한다고 하니 발렌타인데이 준비할 센스있는 분들은 이걸 선물해 보시길 -

 

 

기범이가 뒤적거리던 건 결국 서류가 아니라 스티커였음을 알았고,

나도 잠시 구경 ㅋ

그중 탐나던 오리지널페이크 +_+

 

 

이거도 은근 >_<

 

 

라클리크(Raclique)의 망배형도 잠깐 보고 왔다. 지난 시즌 이야기도 하고 앞으로의 이야기도 하고, 시시콜콜한 이야기도 하고 ㅎ

근데 확실히 느끼는 거지만, 이렇게 사람들을 자꾸 만나고 다녀야 뭐라도 즐거운 일이 생기는 듯.

그게 회사 일이 될 수도 있는거고 개인적인 일이 될 수도 있는거고 암튼 ㅎ 매번 혼신의 힘을 다해 토크박스를 굴려주는 망배형을 난 사랑해 -

 

 

=

 

 

 

언젠가의 저녁엔 오랫만에 민현이를 만났다. 철이는 가끔씩 봤고 ㅎ

 

 

저녁으로는 한성문고의 인라멘을 먹음.

 

 

토크박스를 굴리기 위해 커피워커스로 갔는데, 황송하게도 해시브라운을 서비스로 ㅠㅠ

(제가 더욱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어요!!)

 

 

민현이와 진행 중인 비밀의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지인들의 비즈니스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는데

요즘 더 심하게 느끼는 거지만, 또래 지인들 중에 '사장', '대표' 라는 직함을 달고 있는 분들은 참 대단한 것 같다.

월급쟁이 신세인 내 눈에는 정말 다 위대해 보여.. 회사를 설립하는 것도, 그걸 이끌고 나가는 것도, 직원들에게 월급을 주는 것도..

난 과연 '사장'이라는 직함을 달 수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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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빅이슈를 꼽으라면 역시 닥터로마넬리(Dr.Romanelli a.k.a. Dr.X)를 만난 것.

닥터로마넬리는 가위 하나로 세계를 평정한 리폼의 제왕이다. 이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 할 예정이니 스킵하고,

인터뷰를 하기 위해 만났는데 사람 성격이 너무 쿨하고 밝아서 인터뷰 하는 내내 많은 감명을 받았다.

외국인 인터뷰라 긴장이 상당히 많이 됐는데 중간에 로마넬리가 내게 "Good Question!"이라고 한마디 던져줘서 내가 정말 울 뻔함 ㅠㅠ

(인터뷰는 곧 매거진에 업데이트 됨)

아 정말.. 언제 다시 볼 지 모르는 위대한 분을 뵙게 되어 너무나도 큰 영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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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소문없이 레고의 습격이 있었다.

사무실에서 조용히 일하고 있던 금요일 아침, 페이스북을 통해 지인이 이거 안사냐고 링크를 보내줬길래 뭐지?하고 클릭했더니만,

내가 전부터 꼭 사겠다고 했던 심슨 25주년 기념 레고가 슬쩍 판매 개시를 한 것이 아닌가!!

사실 가격이 내가 예상했던 그대로 나와버그려서 좀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사고자 했던거라 망설이지 않고 구매를 했는데,

놀랍게도 내가 이거 주문하고 한 5분? 10분?쯤 뒤에 이렇게 품절이 되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지에 위너가 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변 지인들 중에도 이걸 구입한 사람이 몇 있다. 그 중엔 피프티피프티 갤러리의 대표님 내외도 계신데,

정말 그냥 생각없이 피프티피프티에 점심시간에 들렀더니만 이걸 까서 조립을 하려고 하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모르고 갔는데 이게 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난 내가 주문한 거 배송 받기도 전에 실물을 여기서 미리 볼 수 있었음 ㅋㅋ

근데 이거.. 진짜 왜케 큼? 나 정말 크기 보고 놀라 자빠질 뻔;;

설명서도 무려 3권이나 있고..

듣자니 조립도 몇 시간 걸리는 거 기본이라ㄴ......

.............

 

 

근데 막상 실물 보니까 진짜 ㅋㅋㅋ 정말 내가 잘 샀구나 싶었다 ㅋㅋㅋ

아 진짜 너무 귀여워 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정말 망설이지 않고 주문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 ㅋㅋ

품절 이후로 구입 못한 지인들의 하소연이 장난 아니던데 +_+

좀 이기적인 생각이지만 이거 한정발매로 그렇게 끝난거였으면 좋겠다 움하하하하하 ㅋㅋㅋㅋ

(이래놓고 대량으로 풀리면 뭐... 그냥 뭐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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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로마넬리의 한국 방문의 이유였던 코카콜라 코리아 에디션 발매가 마침내 카시나 647 매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로마넬리 촬영 차 방문한 것도 이유지만 내가 원채 코카콜라를 좋아하니 ㅎ 이거 덕후로써 취재하면서 참 둑흔둑흔 ㅋ

이 이야기도 추후 따로 포스팅 예정! 

 

 

카시나 취재를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와 야근을 좀 하다가,

친구 나영이가 일하는 킨키로봇에서 패밀리세일이 시작했다고 놀러오라 한게 생각나 잠깐 또 다녀왔다.

(진짜 잠깐. 퇴근도 아니고 일하다 잠깐 나왔음 ㅋㅋ)

 

 

베어브릭 1000%가 무려 반값이라는 반가운 소식을 접했으나, 둘 다 내 스타일이 아닌 관계로 단호하게 구입을 안했음.

 

 

심지어 미키는 솔드아웃 +_+

주말 동안 계속 세일 한다는데 추가 물량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그냥 나는 잠깐 머물러 있다가 조용히 사무실로 돌아왔다 ㅋ

그래, 장난감은 이제 큰 거만 사는거야! 작은거는 다 부질없어!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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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3.10 23:24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내가 얼마전에 라이카 카메라를 하루 대여해서 써 보긴 했지만, 뭐 그것도 대단하긴 하지만 이런게 진짜 괴물이지.

우리 회사 포토팀 잭 실장이 새로 구입한 라이카 M9. 중고로 샀다는데도 가격이 웬만한 월세방 보증금 저리가라 할 수준이라 진짜 ㄷㄷㄷ

이걸 실제로 만져본 것도 처음인데 아무튼 난 무서워서 이런거 못 쓰겠음 ㅋㅋㅋㅋ

 

 

내 토이스토리 컬렉션이 며칠 전 드디어 완성 되었다.

토이스토리 캐릭터를 장난감으로 찍어내는 회사는 뭐 쎄고 쎘지만 난 뭔가 토이스토리 만큼은 리볼텍社 제품으로 사야한다는 생각이 강해서 ㅋ

우디와 버즈에 이어 작년 겨울 새로 출시 된 제시를 영입!

 

 

리볼텍의 맛은 역시 자유도가 보장되는 관절이지 +_+ 다양한 포즈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질리지 않게 가지고 놀 수 있음 ㅋ

 

 

(이렇게 재미있는 연출이 가능함 ㅋㅋ)

무엇보다 보시다시피 다양한 연출을 위해 표정도 여러가지, 손 모양도 여러가지로 구비해 주면서 가격이 저렴해서 그 매력이 쩔어 쩔어!

 

 

책상 한 켠에 이렇게 셋팅해 봤다.

사무실 내근은 좀 따분한 면이 커서 즐거운 표정들로 +_+

 

 

"반가워!!"

 

 

"또 야근인가?ㅋㅋㅋㅋㅋ"

 

 

"어여 퇴근하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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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하루는 정말 칼퇴를 하고 서울역으로 달려갔다.

 

 

굳이 서울역까지 간 건 무인양품의 파격 세일 때문이었는데,

 

 

생각보다 살 게 없어서 다..당황- 하셨써요오-?

 

 

=

 

 

 

꼭 뭘 사기만 한 건 아니고 이렇게 선물도 받았다.

 

 

재질감이 마음에 드는 이 상자 안에는 향초가 들어있다.

저기 소이 왁스 캔들이라고 스탬프도 찍혀있는데 암튼 출처가 어디냐면,

 

 

블러프(VLUF)의 모태가 되는 코인사이드(COiNSiDE)에서 판매용이 아닌 증정용으로 소량 제작한 거라고.

95시간 연소되는 용량이라네 ㅎㄷㄷ

 

 

아직 태워보진 않았는데 우드 심지라 타닥타닥 소리가 날 것으로 예상되서 나름 기대감이 크다.

향초 자체가 지닌 라임&시트러스 향도 강해서 이거 자체만으로도 좋은 데코레이션 아이템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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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스탠스미스 100족 선발매 이벤트의 하루 전 날 밤, 아디다스 매장에 혹시나 하고 미리 들러봤다.

뭐 매장 안엔 아무런 셋팅도 되어 있지 않았는데 개인적으론 건물 외벽 양쪽 기둥에 저 녹색 사인볼이 진짜 bbbb

 

 

원래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메인 컬러인 새파란 색깔인데 스탠스미스 때문에 녹색으로 바꾼게 진짜 신의 한 수!!

이거 나중에 다시 파란 색깔로 바꿀때 이 녹색 판넬은 나한테 버려줬으면 좋겠다 진심 ㅠㅠ 완전 예뻐!!

 

 

아디다스 매장 구경하고 버거킹 가서 새로 나왔다는 필리치즈와퍼?인가 뭔가를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뭐 그냥 그랬음.

버거킹은 주방을 오픈해놔서 제조 과정이 그대로 보이기 때문에 신뢰감을 준다 뭐 그런 걸 계속 노리는 것 같은데

정작 압구정 로데오 안에 있는 버거킹에서는 직원들이 자기들끼리 잡답 하는 모습도 너무 심하게 보이고

만드는 게 그렇다고 고퀄이냐 하면 그것도 아니라.. 보면 진짜 그냥 급하게 만들기 바빠 보이기만 해서 난 걍;;

아, 이거 맛은 음. 맛도 뭐.. 엄청 대단하진 않았음 ㅋ

버거는 뭔가, 한 손으로 들고 먹어야 해. 라는 지론을 갖고 있는지라 내용물이 깔끔하게 정리되는 버거를 선호하는 편인데

이건 이도저도 아니고 그냥 막 널부러져서;;

 

 

=

 

 

 

다음 날 아침 무사히 스탠스미스 100족 선발매 이벤트 취재를 마치고,

(http://mrsense.tistory.com/3015 에서 관련 포스팅 볼 수 있음)

 

 

배정남 형님의 애완견을 안고 계신 인디케이트 준우 형님의 모습을 담았다.

준우 형님은 이 날 "잘 지내냐고 묻지마 외로우니까"라는 멘트로 우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지...

형님 전 형님을 항상 지지합니다...

 

 

너도 그래야 한다.

 

 

스탠스미스 취재를 마치자마자 곧장 브라운브레스 식구들과 미팅을 가졌다.

새해를 맞아 뭔가 나 스스로도 동기부여를 새로 할 겸 뭐 겸사겸사 미팅을 잡아서 진행했는데,

브라운브레스 친구들은 매번 볼 때마다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다.

 

 

놀 때도 열심히 놀고 일 할 때도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라 동생들인데도 참 멋지다는 생각.

올 해에는 재미있는 프로젝트와 협업이 많이 있을 것 같으니 브라운브레스 팬이라면 올 해를 더욱 기대해 보길 +_+

 

 

그나저나 난, 음..

분명히 일 얘기를 하는 중인 것 같은데 왜 드럼 치는 것 같지..?;;;;;

 

 

미팅 마치고 브라운브레스 매장에도 잠시 들렀는데,

 

 

오미- 스탠스미스 발매 취재 다녀와서 또 이런 귀한 신발을 보게 되다니.

이거 상당히 오래 된 귀한 모델인데 브라운브레스 패시지 스토어 매니저 감자군이 신고 있더라.

아디다스가 올 한 해 뭔가 저렇게 잘 자라날 기분이 들어 괜히 +_+

 

 

이 날 이렇게 입고 있다가 압구정에서 우연히 라이풀(LIFUL) 디렉터 찬호를 마주쳤었다.

요즘 인기 많은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지난 몇 달간 몸소 찍고 돌아온 게 반가워서 인사를 건넸더니만

찬호는 정작 나는 안보이고 내가 입고 있는 라이풀 니트만 보인다며..

내가 그렇지 뭐..

하아.. ㅠㅠ

(사랑해요 라이풀 +_+)

 

 

=

 

 

 

내가 페이스북에는 간간히 소개를 했지만 정작 블로그에 여기 얘기를 올린 적이 없더라.

가로수길에서 내가 참 괜찮은 식당이라 생각하는 몇 안되는 곳 중 하나. 점심 약속을 여기로 잡게 되어 카메라에 담아봤다.

 

 

이곳의 이름은 홍신애 선생님이 운영하시는 '쌀가게'.

 

 

규모가 상당히 아담한데 점심시간에 아주 조금만 늦게 가도 자리가 없는 엄청난 곳임.

이 식당의 가장 큰 매력은 저기 우측 안쪽 벽에 보이는 흰색 기계.

식당 이름이 쌀가게 인 이유가 바로 이 기계 때문이기도 하다.

쌀가게는 매일매일 직접 쌀을 도정해서 밥을 짓기로 유명하다. 덕분에 진짜 밥맛이, 정말 거짓말 아니라 정말정말 맛있음 +_+

 

 

그래서 여기는 물도 숭늉으로 나옴.

 

 

메뉴판이 있긴 한데, 거의 대부분의 손님들은 그냥 '정식'으로 주문한다.

정식은 매일매일 반찬이 바뀌기 때문에 집밥 먹는 기분으로 건강한 식사를 해결할 수 있음.

 

 

내가 갔던 이 날은 고추장 불고기와 배추 된장국 그리고 오징어젓이 나왔다.

(접시가 사람마다 모두 다른 것 또한 놓치지 말아야 할 디테일)

 

 

밥이 근데 진짜 기가막힘.

이게 정말 밥이구나- 싶을 만큼 밥이 맛있다.

정식의 가격이 부가세 포함 9,900원이라 가격만 들으면 비싼거 아니냐 할 수 있는데

난 진짜 여기서 밥 먹을 때 마다 돈 아깝다는 생각 한 번도 안함.

오히려 그 가격에 파스타 나부랭이 먹는 것 보다 훨씬 좋은 듯 하고 정말 +_+

(심지어 밥이랑 반찬은 더 달라면 더 줌 ㅋㅋ)

 

 

후식은 근처에 새로 오픈한 띵크커피.

 

 

밥을 그렇게 먹고 후식을 또 먹은게 함정;;

 

 

=

 

 

 

슬슬 SS시즌 시작이라 볼만한 꺼리들을 내놓을 준비를 마쳐가는 브랜드가 많아졌다.

내셔널 퍼블리시티(National Publicity)와 모노폴드(Monofold)를 운영중인 민구형 사무실에도 미팅차 방문을 했는데

봄 신상이라기 보다 겨울 끝 신상쯤 되어 보이는 울 멜튼 소재의 파우치와 가방을 보게 됐다.

이거 근데 봄에 쓰기에도 난 좋을 듯? 4월 초 정도 까지는 괜찮을 것 같아 보였는데 소재가 고급스러워 보여 좋았다.

 

 

고맙게도 파우치를 선물로 주셨음 ㅋ

 

 

=

 

 

 

저녁엔 사실 약속이 없어서 조용히 집에 가려고 했는데

룩티크와 일하고 있는 진우가 급 상담 요청을 하길래 진우를 만났다가 갑자기 고기도 먹게 됐다.

 

 

장뚜가리? 라는 곳인데 처음 와 봤는데 여기 꽤 깔끔해서 좋더만-

여자랑 데이트하기 괜찮은 스타일이었음.

 

 

다들 근데 고기 먹으면서 술을 안마시길래

후식으로 차 마시자고 하길래 커피 워커스로 끌고 와서 나는 맥주를 주문했다 ㅋㅋㅋㅋㅋㅋ

이거 근데 보통 맥주가 아님. 색깔이 좀 진해 보일텐데 이게 뭐냐면 '자몽 맥주'다.

커피 워커스 홍보 대사 중 한 분인 새벽씨가 적극 추천하길래 마셔봤는데 오홍 이거 완전 느낌 있던데!! 자몽 알갱이가 씹힘 ㅋ

(그나저나 여긴 대체 홍보 대사가 몇이야;;;;; 뭐 나도 좋긴 하다만, 소문 덜 났으면 하는 바램 ㅎ 아지트 만들고 싶단 말야..)

 

 

패션 포토그래퍼들답게 카메라 얘기도 많이 하고, 요즘 이슈인 패션위크 얘기도 하고 ㅎ

뭔가 신기하고 부럽고 뭐 그렇더라.

내가 20대일 땐 그런 시장이 없었기 때문에, 뭔가 정말 이 친구들의 세상이 놀랍고 뭐 그러네....

 

 

그 중 특히 잘나가고 있는 지미니즘.

많이 만난 건 아니지만 속이 진중해 보이는 친구라 참 맘에 들어.

오래 봤으면 하는 그런 마음 ㅎ

 

 

근데 나보고 '라디오스타 나온 양배추'처럼 입었다고 한 건 맘에 안듬 ㅇㅇ. 

 

=

 

 

 

주말에 머리를 자르고 피프티피프티에서 빈둥빈둥거리고 있었는데 VM 조범진선생이 집에서 저녁 먹자는 호출을 해 갑자기 마트에 가게 됐다. 

 

 

하지만 마트는 역시 장난감 코너부터 들러야 제맛이지.

 

 

근데 이건 뭐임? ㅋㅋㅋ

레고도 아닌 것이 ㅋㅋ 잘 보면 거북선은 머리가 걍 일체형 ㅋㅋ 레고였으면 저거 다 일일이 조립하게 했을텐데 ㅋㅋ

우리나라도 이런거 만들어내는 수준 보면 중국 욕하며 떳떳할 거 하나 없다.

 

 

사진을 찍진 않았지만 피프티피프티에 진짜 말도 안되는 퀄리티의 토미카 빈티지 라인이 입고되어있는 걸 봤는데

그거 보다가 곧장 여기와서 핫휠 보니까 확실히 미국이랑 일본은 달라도 너무 달라 ㅋ

난 둘 중 하나 고르라면 토미카 빈티지 라인을 +_+

 

 

이건 뭐 대단한 건 아니고. 지금 생각해보니 만원도 안하는 가격이었는데 걍 살 걸 그랬나 -_-?

 

 

요즘 마트는 별 걸 다 파는구나.. 애완동물 파는 코너가 있었는데,

아니 뭐 파는거 다 좋은데 굳이 거기 큼지막하게 "교환 환불 안된다"고 표기한 건 좀 보기 안 좋았음..

 

 

식품코너로 와서 이거저거 구경하다가 치즈 덕후라 나도 모르게 이거 살 뻔 했네...

 

 

요즘 대형 마트들이 자사 브랜드 출시하는거 뭐 다 좋게 본다만,

디자인 좀 똑바로 할 수 없나.

이건 디자인 한 사람보다 컨펌해 준 사람이 더 나쁘다 진짜.

끔찍한 수준이야;;;;;;

 

 

본업인 영상제작보다 요리를 할 때 더 큰 희열을 느끼는 것 같은 범진이는 내게 기가막힌 요리를 선보이겠다며 고기까지 사는 패기를 보임.

가끔 그래서 난 범진이가 영상 만들었다고 보여주면 흠칫 놀랜다.

요리하는 애 아니었나 하고 ㅋㅋㅋㅋ

 

 

뭔가 동남아 감성 돋는 디스플레이.

 

 

감자는 흙이 많이 묻은 걸 골라야 한다는 걸 범진이에게 배웠다.

그게 산소 접촉이 덜 된거라 좋다고.

얜 참 별걸 다 알아..

 

 

바나나에서 맛 볼 수 없던 사과같은 상큼한 맛이라 써있는 괴생물체를 발견했는데

시식코너에서 먹어보니 난 잘 모르겠어서 구입은 안했다.

이름부터가 뭔가 와닿지 않았어.... 바나플이라니....

 

 

혼자사는 남자에겐 이런 달력이 해답인가.

범진아 힘내.

 

 

내가 한창 인테리어에 빠져있을 때 이런 오픈 키친이 참 멋지다고 생각했었는데,

"먼지 쌓여서 막상 불편하다"던 주위 누나들 때문에 걍 '그런가보다'했던 걸 범진이는 실제로 활용하고 있더라.

근데 이게 확실히 난 좋아보임. 보기도 편하고 실용적이라 생각되고 ㅎ

 

 

난 요리를 못해서 주방에는 안가는게 사실 돕는건데, 이 날 한 30초 정도 요리를 도왔다.

 

 

그렇게 완성된 이 요리가 바로 그 듣도보도 못한 요리, 항정살조림이다.

나도 처음 들어봤다 항정살조림이라는 메뉴를.

어떻게 하게 된 거냐 물었더니

이거 그 뭐더라? 마쉐코? 마스터쉐프코리아 지난 시즌에서 우승했던 분이 뭐 8강전인가 어디서 선보였던 메뉴라고 ㅎㄷㄷ

그걸 할 생각을 하다니 이러니까 내가 얘 보고 가끔 놀랜다는거 ㅋㅋㅋ

 

 

저기 보이는 장조림이랑 양념장 같은 것도 혼자 다 만들었다던데 얘 대체 정체가 뭐야......

아니 또 밥은 왜 이런 그릇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도껏 커야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밥 두그릇 먹고 나는 진짜.. (인간적으로다가 너무 맛나서 ㅠ)

앉아있지도 서있지도 눕지도 못하겠는 위 용량 초과의 상태를 경험함 ㅋㅋㅋㅋㅋ

얘 진짜 요리 너무 잘해서 나는 범진이네 집 가는거 무섭다 ㅠㅠ

장 볼 때 싸게 팔길래 샀던 두유랑 햄 챙겨서 집으로 복귀 ㅋ

두유 저거 1L인데 1000원밖에 안해서 ㄷㄷㄷ 두유 느므 져아 ♡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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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1.22 07:47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60사운즈의 스타디움 파티를 가기 위해 들렀던 명동. 신세계 본점은 겨울 밤에 유독 예쁘다.

 

 

혼자 걸었던 건 예쁘지 못했지만....

....

 

 

오랫만에 온 김에 민아 보러 베이프로.

매장이 새롭게 리뉴얼되면서 키즈라인이 분리되는 바람에(덕분에?) 매장 규모가 좀 줄어들었다.

 

 

오랫만에 DSLR 들고 나왔지롱-

 

 

카시나 롯데 영플라자점도 손님이 많더라. 말일 저녁인데도 버글버글-

 

 

어흥어흥-

 

 

한 해의 마지막 식사를 뭘로 할까 하다가, 쿨하게 갈비만두로.

 

 

신세계 본점보단 좀 약하다는 생각이지만 롯데 영플과 애비뉴엘도 예쁘긴 매한가지 ㅎ

뭔가 그, 12월의 겨울 밤이 주는 그런 포근한 이미지랄까?

 

 

내가 봤을때 갑은 하지만 백화점보다는 롯데 호텔인듯 ㅋ 여기 정말 예뻤어 +_+

 

 

360스타디움에선 뭐 다 좋았는데 역시 마스타우 형님의 공연을 볼 수 있던게 가장 기억에 남는듯.

(이 파티 이야기는 http://mrsense.tistory.com/3011 에서)

 

 

=

 

 

 

2014년 첫 임무는 인터뷰였는데, 장소가 놀랍게도 도곡동 타워팰리스였다....

내가 태어나서 여길 다 들어가보게 될 줄이야...

 

 

보이는 모든 경비원분들이 인사를 밝게 해주시는 것도 놀라웠고, 복도에서도 온통 놀라운 풍경 뿐이었고.

 

 

이 곳이 인터뷰를 진행했던 공간.

 

 

스테레오 바이널즈 컬렉션(Stereo Vinyls Collection)이라는 도메스틱 인디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재영님을 뵈었다.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와 뭐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사실 별 감흥 없던 브랜드라 그냥 있나보다- 정도로 인식하고 있었는데

알지 못했던 부분들에 대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되서 좋았던 자리였다.

 

 

선물로 미발매 제품까지 주시고... 무려 양가죽(Lamb Skin)이라고 ㄷㄷㄷ

뇌물 받아서 내가 이거 큰일나부렀엉...

 

 

근데 천하의 도곡동도 결국 사람 사는 곳인가봐 ㅋㅋㅋ

밖으로 나오다가 타워팰리스 앞 건물 지하상가에 들어갔는데 이게 언젯적 포스터임 ㅋㅋㅋ

 

 

=

 

 

 

로데오에서 점심시간 근처로 외근이 있어서 앗싸리 점심을 로데오에 가서 먹기로 하고 화전민에 들렀다.

화전민은 뭐 압구정 로데오에서 일을 하거나 자주 가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오래된 식당인데

점심시간 뷔페 퀄리티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 (근데 오랫만에 가보니 가격이 너무 올라서 내가 당황함)

 

 

그래서 가격 뽕 빼려고 엄청 먹음 ㅇㅇ

 

 

밥 다 먹고 시간이 잠깐 비어서 탑맨 스토어에 들렀다.

파워 SNSer 영스타가 뒤늦게 생일 선물을 사주겠다해서 ㅎㅎ

 

 

전에 왔을때 이게 정상가격에 판매중이라 그냥 군침만 흘렸는데 때마침 세일중이라 이걸로 선물해 달라고 했음 후후 -

탑맨은 세일할 때 사야 제맛 +_+

 

 

잘입을께. 이거 입고 예거 마시면 딱 좋을듯 +_+

 

 

로데오가 가까워도 막상 잘 안오게 되는 곳이라 나온 김에 순찰 한바퀴.

 

 

스테이지나인에서는 Sheen666 형님의 실버 주얼리를 만나볼 수 있는데 그 안에 엄청난 녀석이 하나 숨어있다.

저기 보이는 저 반지인데,

 

 

내가 차고 있는거랑 똑같은거 ㅋ

2008년 2월에 제작된건데 오피셜하게는 23개 한정 제작된 마이클조던 23주년 기념 반지 ㅎㅎ

벌써 2014년이 됐는데 아직까지도 매일매일 끼고 다니는 값진 보물이다.

 

 

새해가 됐고 하니, 비밀의 밤빵을 사다가,

 

 

내 머리를 책임지고 있는 준오헤어 명현누나에게 조공으로 바쳤다.

내 머리가 범상치 않다는 거 지인들은 뭐 다 잘 알텐데, 이게 다 여기 명현누나 작품임 ㅋㅋ

(압구정에서 머리 할 지인은 언제든 연락 주시라- 소개시켜드림 ㅇㅇ)

 

 

로데오에 이런 바버샵도 생겼네?

 

 

외근 장소는 휴먼트리였다. 여기도 오랫만에 왔네 ㅎ

 

 

포토그래퍼는 전성수.

 

 

휴먼트리에서 발매 했을때 바로 안 산 걸 후회하는 아이템 1.

 

 

휴먼트리에서 발매 했을때 바로 안 산 걸 후회하는 아이템 2.

 

 

내가 좋아하는 파라의 일러스트가 가득한 락웰(rockwell).

 

 

요다야 안녕?

 

 

Jayass의 기가막힌 랜턴 수집품들. 언제봐도 놀라울 따름 ㅎㅎ

 

 

일하러 갔다가 결국 쇼핑을 하고 나온 나는 바보같은 남자.... 

 

 

=

 

 

 

오랫만의 불백.

신사동에 딸부자네불백집이 두 곳인데 이 두 곳이 분점인데 요리 스타일이 판이하게 달라서 참 큰일이다.

강남시장쪽 불백집은 안맵게 해달라고 해도 쌔빨갛게 볶아주는데 현대고쪽 불백집은 안맵게 해달라고 하면 그냥 불고기가 나옴 ㅋㅋㅋ

(근데 둘 다 맛있는게 반전) 

 

 

불백집의 백미가 물론 불백이지만 숨은 고수는 고추튀김을 주문하지 후후.

한추의 고추튀김따위 내가 봤을땐 우습게 발라버리는 수준임 +_+

 

 

밥 다 먹고 자전거를 맡겨둔 피프티피프티에 들렀는데 현철이가 내 자전거를 복도도 아니고 사무실 안쪽에 보관해 준 덕분에(?)

매장 아래까지 내려갔다가 이런 사진을 한 장 찍어봤음 ㅋ

(저 유아용 자전거가 생각보다 안비싸서 내가 볼때마다 지름 욕구 참느라 힘두렁...)

 

 

흔태는 생긴것과 다르게 스누피를 너무 좋아해서 내가 볼때마다 참 놀랜다.

생긴건 꼭 무협지 좋아하게 생겼는데..

 

 

이젠 뭐 알만한 사람은 알겠지만 내가 코카콜라 덕후다. 로고만 보면 정신 못차리는데, 요즘 갖고 싶은 코카콜라 구즈가 주위에 많이 보여 큰일이야;;

이 요요도 진짜.. 난 요요 할 줄도 모르는데 볼때마다 ㅠㅠ '작은거 그만 사야지. 큰 거 사는게 현명한 길이야' 라고 마인드컨트롤 해보지만

늘 볼 때 마다 내가 정말 미춰버리겠음....

 

 

이렇게 큰거.

작은거 말고 큰거.

장난감은 큰게 진리!

 

 

=

 

 

 

요즘 지인들의 SNS에서 심심치않게 등장하는 커피워커스. 가로수길 안쪽에 새로 오픈한 커피숍인데 나도 결국 방문을 하게 됐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나는 자주 찾아갈 듯 하다는거?

나는 커피를 마시지 않아서 내가 먼저 커피숍 가자고 하는 일은 사실 드문데,

일단 내가 여기가 마음에 든 이유는 다른 커피숍과 다르게 감성 코드가 아닌 힙합 코드를 꺼내든 곳이라는 거.

 

 

잘 보면 저 로고가 우탱 로고가 아니다. 우탱을 패러디한 커피 워커스 로고인데 것도 그렇지만

음식 데코한 것도 가만 보면 블랙 컬러를 많이 써서 음식이 달콤해 보이고 그런거보다 강해 보이는 느낌이랄까 - 신선했음 ㅎ

 

 

그리고 결정적으로, 여긴 힙합 음악을 틀어준다 ㅋ 흔히 알고 있는 커피숍과는 완전히 달라 ㅋ

 

 

오베이 쿠션 센스 보소-

 

 

나는 커피를 안마시는 관계로 포도쥬스를 주문해 봤는데, 포도를 직접 갈아준 건 상당히 고맙고 인상적이었으나

포도 껍질 채 그대로 갈아주는 터프한 배려 덕분에 이거 여자랑 있을 때 마시면 자칫 끔찍한 지옥을 경험할 수도 있을 것 같다 ㄷㄷㄷ

(맛은 아주 굿)

 

 

흔태가 헤어질 때 선물이라고 모모트(Momot) x 티앤피(TNP) 스타워즈 클립을 건네줬음.

고마워! 잘 쓸께!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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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民동 2014.01.10 02:03 신고  댓글쓰기

    고등학교 1학년 때 sense씨 블로그 처음 나올때 부터 항상 봐오다가 이제 수줍게 글 올려보네요 ㅎㅎ
    항상 블로그 잘 보구 있고요. 요번에 2013년 베블이 안되신 거는 티스토리에서 뭔가 착오가 있었는 듯 하네요
    ^^;;;;
    무튼 즐거운 연말 잘 보내시구요 복많은 2014년 되세요 ㅎ

  2. 김반장 2014.01.16 16:01  댓글쓰기

    Orc x 산슈엔코 구두는 아직 판매하는데 ㅎ

  3. 조립식 2014.02.12 15:19  댓글쓰기

    커피워커스 검색하니까 쎈스가 1등으로 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