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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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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가까웠던 김포공항 롯데몰 한바퀴 돌고 이태원에서의 덕후질 김포공항이라는 곳은, 내 기억이 맞으면 안가본지 10년도 더 된 곳. 갈 일이 그만큼 없었어서, 김포공항역도 이번에 처음 가봤다. 근데 좀 놀란게, 내가 신사역에서 출발해야 했어서 난 김포공항이라고 하면 막연하게 '아 멀어 거기-' 했었는데, 신사역에서 고속터미널역 갔다가 9호선 급행으로 환승해서 가니까 1시간이 뭐야 40분인가 밖에 안걸리더라 ㄷㄷㄷ (9호선 일반으로 가면 50분 정도 걸리는 듯) 생각보다 금방이라 신기했다 ㅎ 내 목적지는 바로 제주도! 는 바램이고 그냥 롯데몰. 새로 오픈했다는 매장들 사이에 반가운 이름 '브라운브레스'가 뙇! 근데 여기 좀 신기한게, 층이 1층 2층 3층 이 아니고 G층 M층 이렇게 표기가 되더라;;; 그거 때문에 굉장히 헷갈려서 잠깐 혼돈의 카오스가 되었었지;;;;..
정말 추웠던 2012년의 마지막 날, '아웃도어키친'에서 2013년을 맞다 +_+ 원래는 그냥 조용히 본집 가서 쉬려고 했다. 무릎이 완전히 낫지도 않았는데 클럽이니 공연이니 가면 나만 고생할 거 같아서. 근데 부득이한 상황으로 본집도 못가게 되서 이거 우째야 쓰까잉-? 하며 고민하게 됐는데 그때 머릿속에 번쩍! 하고 떠오른 곳. 올 연말은 그래, 그곳이 딱이겠다! 싶어 급하게 친구들을 섭외해 12월 31일, 퇴근과 동시에 청계천의 그곳으로 출동했다. 아웃도어키친. 일전에 내가 관련 포스팅 한번 했다가 엄청난 문의를 받은 화제의 그곳 +_+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캠핑 간지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그곳! 아웃도어키친에 가니 모닥불이 타닥타닥 +_+ 그래 이거지 ! 늘 그렇듯 가서 자리 잡고 앉으면 나와꾸형이 알아서 메뉴를 가져다 주신다 ㅎ 그러고보면 참 신기하지? 우리가 가서 앉으면 사장..
201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성숙함이 잠이라면 난 불면증 환자' 라는 노래 가사가 있습니다. 2012년 한 해 동안 불면증 환자였던 저를 이뻐해 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2013년에는 숙면할께요. 잘 부탁드립니다 ! - 쎈스씨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