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4/Issue

UMF 2014. 피아트(FIAT) 덕분에 즐겁게 놀았다 +_+


그 날의 잠실뻘은 이미 아비규환을 예고하고 있었다.



해가 지기 전에 갔는데도 이미 바깥엔 입장을 기다리는 줄은 끝이 보이지 않았다.

나는 사전에 프레스로 이름이 올라가 있었기 때문에 논스톱 입장!



경기장 아래 통로도 이미 후끈후끈 하구마잉!



내가 딱 들어갔을 시간이 사진 찍었을 때 가장 안 이쁘게 나오는 어정쩡한 시간대라 뭐 대충 상황은 이러했다는 설명.



저기 전광판에 얼핏 보이는 글자! 피아트!



나는 이번 UMF 2014를 피아트(FIAT)와 함께 즐겼다 +_+

피아트는 메인 오토모빌 스폰서 자격으로 UMF 2014와 함께 했는데

그래서인지 이거 전시 부스 스케일이 남달라!



난 개인적으로 저기 맨 위에 클럽 미러볼 처럼 만들어 놓은 저 커스터마이징 모델이 탐났다 ㅋㅋ 완전 멋있었어 ㅋㅋ

(심지어 계속 돌아가기까지 했다 ㅎㅎ)



귀염 터지는 뒷태 너머 저 앞에선 UMF의 뜨거운 열기가!



아 불 때문에 뜨거웠구나.



열기를 피해 하늘이 깜깜해 질 때 까지 잠시 주경기장 내부를 돌아 봤다.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해 흥을 돋구고 있더라 ㅎ



응?



어둑어둑해지니 더 인기가 많아 보였던 듀렉스(Durex) 부스.

왜죠?




벌써 사람들 실려감?



나도 좀 놀자! 하는 마음으로 칼스버그 쨘 +_+



내친김에 칼스버그 부스도 좀 구경해 봤는데 오우 여기는 또 다른 세상이네 ㅎ





또 다른 세상...



아 사람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인 스테이지는 이미 뭐 부연 설명이 필요 없는 상황!



바깥 상황 보려고 나오는데 어이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렵사리 수 많은 인파를 뚫고 경기장 바깥으로 나와 보니, 입구쪽에서도 다양한 축제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ㅎ



일단 피아트 부스가 크게 세워져 있었는데

UMF가 한창 피크타임일 때라 대부분의 관중들이 다 경기장 안에 있어서 내가 보러 나온 이 시간대에는 좀 한산한 느낌 ㅎ



뭐 덕분에 나는 피아트 500C의 예쁜 모습을 편하게 담을 수 있었지만 ㅋ



부스 안쪽에서는 타투(?) 체험 이벤트도 무료로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래 뭐 이런 게 다 페스티벌의 작은 추억 아니겠나 ㅎ



다들 편하게 즐기는 것 같아 보기 좋았어 ㅎㅎ



부스 바로 옆에는 메가 아웃도어 스테이지가 세워져 있었는데

여기는 완전 피아트 무대더만? 무대 양 옆에 세워져(?) 있는 자동차 보임????? 대박!!!



누나도 대박!!!!



대박의 향연일세!!!!!!!!!!!!!



아 진짜 몇 명 쯤 될까?



라이브 스테이지는 이름 답게 아티스트들이 직접 마이크 들고 공연을 +_+



그 멋진 라이브 공연을 안주 삼아 잠실뻘을 가득 메운 이 수 많은 사람들은 부어라 마셔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나도 부어라 마셔라 하고 싶었지만 뭐 하나 먹으려고 해도 줄이 30분 웨이팅은 기본인 것 처럼 보여서 걍 포기 ㅠㅠ



때마침 라이브 스테이지 위에 보고 싶었던 아티스트 미아(M.I.A.)가 올라왔길래 잘됐다 하고 공연이나 보기로 했다 ㅋ



앞쪽에서 사람들 틈에 부대끼며 보고 싶지 않아서 멀찌감치 떨어져 여유롭게 바운스 타고 있는데,



미아가 갑자기 사람들 보고 올라오라고 ㅋㅋㅋ

근데 사람들이 진짜 올라가기 시작하더니 ㅋㅋㅋ



뭔가 느낌이 이거 장난 아닌 것 같은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식간에 미아가 내 시야에서 사라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엄청난 순간을 놓치기 싫어서 사람들 뚫고 무대 앞까지 가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갔니 미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아가 미아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우 저기 옆쪽에서 미아를 발견 했는데 와 이거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리부르스도 이런 난리부르스가 없겠다 싶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도 이 엄청난 광경을 놓치지 않아서 나도 좋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게 진짜 위 아더가 월드지!!!!!!



흥겨웠던 미아의 무대를 뒤로 하고 나는 다시 메인 스테이지로 돌아왔다.



좌측부터 칼스버그, 피아트, 스미노프, 메트로시티 그리고 뭐더라 기억이 안나네 레드불 데크까지.

메인 스테이지를 감싼 이 멋진 브랜드들! 덕분에 완전 신나는 밤!



그래 이런 라운지 처음이다 ㅋㅋㅋ



메인 스테이지는 내가 굳이 더 부연 설명할 필요가 없는 상황!!



우리 피아트 부스는 어떤가 하고 가보니,



간지 돋는 레이싱 모델들과 관중들이 오붓한 한 때를 보내고 있었다는 후문.



그 옆에서는 경품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ㅎ



피아트 경품 스케일이 시원했음!



소프트탑도 시원하겠지?

아 근데 계속 보니까 진짜 나도 이 차는 정말 갖고 싶....




정신을 가다듬고 나는 다시 페스티벌 속으로 -



>_<



이야!!!!! 난리 났다!!!!!!!



그 틈을 타 나는 또 재미있는 구경거리를 찾아 다니며 바깥으로 -



다시 돌아온 메가 아웃도어 스테이지.



이 곳도 분위기가 달아 오르긴 마찬가지!



오렌지 캬라멜인가요?



친퀘첸토와 은근히 어울려?



절정으로 치닫는 UMF 2014의 분위기.



또 하나의 세상처럼 보인 레드불 데크.



메인 공연과도 같았던 스티브 안젤로(Steve Angello)의 무대.




하아 -



모든 걸 하얗게 불태운 순간.



잊지 못할 거야.



라이브 스테이지도 끝을 향해,



그렇게 예정 되어 있던 모든 공연이 끝이 났다.

(아- 사진으로 보니 또 여운이..)



하지만 잊고 있던 것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게이트 쪽의 피아트 부스!

여긴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



DJ, 볼륨을 높여요!!



집에 가려던 이들은 다시 이 곳으로 모여 광란의 밤을!!!!



그래 이 즐거운 순간을 그렇게 끝낼 수 없지!

정말 피아트 덕분에 즐겁게 놀았던 하루가 아니었나 싶다 ㅋ

그렇게 화려하게 막을 내린 UMF 2014, 잊지 못할 거야 +_+



고마워요 피아트!



+ 보너스



미아(M.I.A)로 하나 된 우리 +_+

내 맘 속 베스트 컷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