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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Episode

나는 홍아름이다




트위터가 참 고맙긴 하다. 트위터를 하게 되면서 다양한 분야에 계신 멋쟁이분들과 운좋게도 대화를 나눌 기회가 종종 있었는데

그 중에는 동종업계에서 손가락 안에 꼽힌다는 여성의류 쇼핑몰 '주지랄닷컴'(http://www.joojiral.com)의 핵심 멤버들도 끼어있었고

어찌저찌하다 보니 그분들과 술자리를 갖게 되는 기회까지 생기게 되었으니 이 모든 영광을 어찌 트위터님에게 바치지 않을수 있을까 -






아무튼 나는 주지랄 주현누나의 말도 안되는 고급세단 뒷자석에서 VIP 대접 받으며 홍대 모처의 작은 술집으로 인도되어졌고,

그곳에서 우리는 소주한잔 기울이며 짧은 담소의 시간을 가졌다.

그러고보니 내가 올해 술을 끊겠다 결심하고 계속해서 술을 줄여가며 금주에 성공하고 있었는데 지난주부터 자꾸 술자리가 또 생기네? ㅋ

그래도 절대 예전처럼 무리는 하지 않고 있으니 나 스스로는 아직 대견하다고 생각중이다 -






안주는 홍대스럽지 않게 상당히 거대했다; 오뎅나베랑 삼겹살 어쩌고저쩌고 였는데

삼겹살 어쩌고저쩌고 하는 메뉴가 삼겹살 스럽지 않다는 이유로 내 맘에 쏙 들었음 +_+ 나 혼자 다 먹은거 같다 ㅋ






친히 극빈대접 해주신 주지랄의 주현누나와 주지랄 마스코트 아름이 +_+






아름이는 사실 내가 오래전부터 소심하게 팬의 마음으로 바라봐 왔던 아이다. 맵스매거진의 2009년 7월호를 혹 기억하는 이가 있을지 모르겠는데

교정기 낀 이를 환하게 드러내며 장난끼 가득한 미소를 지으며 그때의 표지를 장식했던 그 아이가 바로 이 아이, 홍아름이다.

개인적으로 교정기끼고 환하게 웃는 여자는 참으로 건강해보이고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 임팩트는 더 컸던 것 같다.

관계자들에게 들은바로는 그당시 2009년 7월에 발매되었던 모든 매거진을 제치고 맵스가 딱 그때 관련장르 매거진 판매율 1위를 기록했다고 ㅎ

아름이의 영향이 그 순위에 얼마나 미쳤는지는 내 장담할수 없으나, 적지 않은 영향이 끼쳤을거라 조심스럽게 예상해 본다. 

아름이는 뭐 네이버에 이름만 쳐도 엄청난 데이터가 쏟아져 나올정도로 유명한 아이 인지라 뭐 내가 여기서 굳이 설명은 더 안해도 될 것 같고,

 




아름이가 친절하게 계란 반 쪽 나눠주며 맛있게 드시라고 권하니 내가 지금 신선놀음을 하는건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는건지 가슴이 쿵쾅 ㅋㅋ

아 뭐 장난이고 (라고 일단 써놓는게 좋을것 같다) ㅋ 아무튼 주현이누나 그리고 아름이와 함께, 아무래도 나도 사진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지라

주로 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게 되더라. 물론 사람과 사람사이의 그렇고 그런 문제들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ㅎ

내가 술은 많이 안마셔도 술자리에서 이런저런 이야기 듣고 말하고 하는걸 너무 좋아하는지라- 별별 얘기를 다 한듯 ^-^






서로의 컨디션과 다른 문제들로 술자리는 깔끔하게 일찍 마무리 했으나 - 다음번엔 나를 절대 놓아주지 않겠다며, 홍대에서 출근하게 해주겠다고;;

내가 이거 다음 자리를 기대해야 하는건지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참으로 어려운 과제를 남긴채 우리는 아름답게 다음을 기약하고 헤어졌다 ㅎ

집으로 돌아오며 주현이누나를 알고 있는 비밀의 다른 형님과 우연히 전화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사람 정말 괜찮다며 칭찬을 연신 해대셔서 내가 아 진짜 좋은 분들 알게 됐구나- 감사하고 또 감사했네 ^^;

주현이누나 그리고 아름이 ! 내가 항상 응원하고 할테니 더 멋지고 더 예쁜 모습으로 우리나라 여성의류 쇼핑몰 업계를 장악해 버리시길 !






그리고 이어지는, 예쁜 아름이 원샷 컬렉션.
























+ 보너스로, 앞서 얘기했던 맵스 매거진 2009년 7월호. (사진은 모두 그때 찍었던 것들)









내가 제일 마음에 들어했었던 뒷 표지 ^-^;






아 그리고 완전 까먹고 있었는데 이때 내가 맵스에 찬조출연을 했었네? ㅋㅋ 아 완전 웃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