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라 후쿠오카 #1 : 공항에서 텐진으로, 텐진 크리스마스 마켓, 라쿠쇼라멘, 나나미카, 야키토리 마시코, 돈키호테, 비밍구 라이프 스토어 빔즈, 루이비통, 유니온3, 다이묘 쇼핑
1년만의 인천공항. 서울보다는 아주 조금이지만 따뜻한 곳으로 떠날 예정이라 공항 지하에서 외투 보관 서비스를 이용해 보기로 했다. 집에서 공항까지는 패딩으로 중무장해서 가고, 공항에서부터는 좀 편안하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있으려고 ㅋ ※ 내가 이용한 서비스는 아시아나 항공 전용이고 다른 항공사의 서비스는 따로 검색해 보시길 비행기에서도 와이파이가 되는 세상. 물론 유료라서 큰 의미는 없지만 ㅎㅎ 원래는 공항에서 뭐라도 먹을 예정이었는데 우리가 공항에 좀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수속도 겨우겨우하고 보안 검사 줄도 직원 도움으로 패스트 트랙으로 뚫고 들어가고 그러느라 식사는 고사하고 면세점 구경도 아예 하나도 못한채로 비행기를 타게 되서;;;; 이 기내식이 진짜 어찌나 반갑던지 ㅠㅠ 어쨌든 무사히 비행기 잘 탔..
1년만에 도로 도쿄 #1 : 멘야무사시 츠케멘, 나카메구로, 블루블루, 다이칸야마, 나나미카, 티사이트, 츠타야, 쿠시와카마루 야키토리, 시부야 메가 돈키호테
왠일로 한산한 김포공항. 잠이 덜 깬 시간이었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니까. 다행히 날씨가 좋아졌다. 기내식은 늘 생각하는거지만, 사실 별로 맛이 없는데 어떻게든 먹게 된다. 이젠 엔드게임도 비행기에서 볼 수 있구나. 감개무량이다. 오랜만의 하네다공항. 킬링포인트는 저 멀리 BB8과 R2D2 +_+ 저 두 대를 한 프레임 안에 담아보는 건 또 처음이네 ㅋ 약 1년만의 도쿄. 하네다공항으로 들어온 건 거의 3년만이라 좀 더 기분이 남달랐다. 예전엔 혼자 다닐때라 편하게 김포-하네다 노선을 이용했는데 동반자를 만난 뒤로는 면세점 이용도 그렇고 이러저러한 이유들로 인천-나리타 노선을 이용하게 되서 ㅎㅎ 하지만 역시! 도쿄는 김포-하네다가 정답이다 진짜. 교통비도 적게 들고 시간도 적게 들고, 이래저래 이게 이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