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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포근해 지는 느낌. 마소영(mah soyoung) 2014 겨울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을 보러 갔을 때 들었던 첫 느낌이었다.

10월에 진행된 PT라 그 포근함이 조금은 어색했지만, 11월이 되고 잔뜩 추워진 지금 다시 보니 "역시!" 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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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컬렉션을 둘러 보기 전, 마소영 팀은 내게 이 작은 책을 하나 건네며

"이걸 먼저 읽어 보고 그 다음에 보세요"라는 다소 귀찮은 주문을 했다.

'이게 뭐길래-'하는 생각으로 뭐, 굳이 그렇게 하라고 하니 일단 방금 잠깐 봤던 소파에 앉아 책을 읽어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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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근데 이것봐라?

첫 장을 넘기자마자 재미있는 설명이 눈에 들어오데?

마소영 디자이너가 직접 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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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소영의 이번 시즌에 대한 설명을 하려면 지난 시즌의 테마 부터 다시 이야기를 해야 한다.

지난 시즌, '영국에 머무르던 마소영 디자이너의 작업실과 책상'을 테마로 컬렉션을 풀어냈던 마소영이

이번 시즌에는 '그 공간 안에 놓여져 있던 동화책 속 이야기'를 테마로 새로운 컬렉션을 만들어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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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지금부터 보게 될 이 디오라마와 마소영의 새로운 컬렉션은

방금 읽어보라고 건네 받은 마소영의 공간 속에 있던 동화책의 내용을 담은 것이라는 이야기다.

제법 장치에 신경을 쓴 느낌이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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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이 집(?) 안으로 들어가면 컬렉션을 볼 수 있다며 굳이 내게 저 문을 열고 들어가라고 했던 소형이의 웃음은 내가 아직까지 잊지 못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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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굳이 그리 해달라니 나는 또 착하게 응해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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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벽에 걸려있던 이 앙증맞은 액자들.

둥그런 프레임 안에 이번 시즌에 제작된 자수가 하나하나 정성스레 담겨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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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래엔 또 이런 디오라마가 만들어져 있었는데,

방금 동화책을 읽고 나서인지 이게 어떤 공간에 대한 설명인지 이해가 딱 되더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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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하나하나 살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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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소영의 옷은 시즌에 상관없이 늘 '얌전'하고 '포근'하고 '편해'보이고 '조용해'보인다.

개인적 취향이지만 나는 그런 이유로 마소영의 옷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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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절개나 화려한 디테일 보다는 심플하면서도 얌전한 레이아웃을 보여주는 마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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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소영은 이번 시즌에도 그들의 주특기인 '자수'로 그 매력을 어김없이 발산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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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펜을 만들 법도 한데 마소영은 고집스럽게도 옷 위에 곧바로 그림을 그려버린다.

처음엔 와펜을 만들어 쓰는 것이 좀 더 예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오히려 와펜을 쓰면 마소영의 그 소녀소녀한 감성을 해칠 것 같다는 느낌이 들기에 나는 마소영의 자수를 지지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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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마소영의 옷을 보고 있노라면,

세상 어려움 없이 곱게 자란 요조숙녀의 느낌이 어디선가 알게 모르게 스멀스멀 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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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소영의 가장 큰 특징이 자수라면 가변 사이즈(라고 내멋대로 지어 부르는 방식)은 또다른 특징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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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옷에 버튼 혹은 지퍼 디테일을 더해 사이즈를 늘렸다 줄였다 할 수 있도록 한 장치인데

이번 시즌에도 그는 어김없이 발휘 되어 실용적인 면까지 고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서인지 이 스커트는 자수 때문에 귀여우나 지퍼 때문에 섹시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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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역시 마소영 하면 자수, 자수하면 유세ㅇ..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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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에서 내가 가장 예쁘다고 생각했던 룩.

이런 터틀넥에 오버올 조합을 입는 여자라면 분명 감성감성 소녀소녀 할거야....

아 나도 점점 멘트가 여자여자해지는 기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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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엔 자전거 뒤에는 자물쇠. 이런 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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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부터 어찌됐건 계속해서 다양한 자수 그래픽이 보이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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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수들은 모두 처음에 읽어보라고 건네 주었던 그 동화책에 나오는 이야기와 연관이 되어있는 소품들임 ㅎ

동화책 내용을 알면 이 자수들이 좀 더 다르게 보일텐데, 내가 뭐 책을 읽어줄 수도 없고 이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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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귀여워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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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쇼츠는 보자마자 나도 모르게 게이 처럼 탄성을 질러버렸다;;;;

"어머~ 이거 왜 이렇게 예뻐?"라며....

근데, 진짜 완전 예쁘지 않나? 난 이거 보자마자 홀딱 반해버렸는데....

이런 쇼츠를 입는 여자는 뭐랄까- 괜히 승마도 좀 할 줄 알고 도도하게 얌전 떨 줄도 알지만 사실 알 건 또 다 아는 그런 여자일 것 같았다.

진짜 부유한 가정에서 곱게 자란 그런 도시녀 같은....

영화를 너무 봤나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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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의 모델인 김나래의 다양한 착용컷이 담긴 룩북 이미지들.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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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렇게 프레젠테이션을 다 돌았는데, 이건 그럼 뭐지?

마소영의 자수가 가득 담긴 패브릭으로 마감 된 이 가구들의 정체는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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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소영의 이전 시즌들을 쭉 봐왔던 내 눈엔 이 자수들이 마소영의 자수라는 게 식별 됐기에 보자마자 궁금증을 품을 수 밖에 없었는데,

(이전 시즌을 몰랐다면 그냥 지나쳤을 법 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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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레이지마소(Lazymahso)라는 이름의 마소영 라이프스타일 레이블의 견본품(?)이더라!!

설명은 저기 적혀 있으니 쭉 읽어보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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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이런 생각을 하다니! 완전 대박!

옷으로 즐길 수 없는 이들에겐 정말 희소식중에 희소식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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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레이지마소에서는 이렇게 쿠션 커버나 파우치, 손수건 같은 것들을 만들어 낼 예정이란다.

아까 봤던 소파의 커버는 오더 메이드 형태로 진행이 될 것 같다는 팁도 얻을 수 있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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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지마소에서는 홈웨어도 나온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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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제대로 공개 될 예정이라는 레이지마소와

이번 시즌에도 다시 한번 자신들의 존재감을 확실시했던 마소영.

두 브랜드의 겨울나기가 기대된다.


PS 마소영 즐겨 입는 여자 어디 없나?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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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여성 패션 브랜드가 몇 안 되는데, 그 중 하나가 마소영(mah soyoung)이다.

그래 물론, 여성 브랜드를 거의 모르는 탓도 있다. 굳이 부인해가며 아는 척 하고 싶진 않다.

뭐 어쨌든 나는 마소영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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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안에 위치한 포스티드(Posted)에서 지난 주, 마소영의 2014 여름 컬렉션 PT가 열려 다녀왔다.

안으로 들어가기 전 부터 뭔가 명랑한 기운이 느껴져서 참 좋았는데, 가까이서 보니 이거? 전부 일일이 손으로 그린 그림이더라 ㅎ

깔끔하게 정리 된 고화질의 일러스트에 길들여져 있던 내 눈이 오랫만에 어렸을 때 보던 동화책을 펼친 것만 같은 이 질감에 자연스레 정화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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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와 보니 디오라마가 기가 막혔다. 정말 내가 들어오기 좀 전까지 이 곳에 앉아서 누군가가 작업하고 있었을 것만 같은 느낌이랄까?

셋트가 아니라 실제 마소영의 사무실에 놀러갔다가 예고 없이 마주하게 된 작업 공간을 보고 있는 것만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되었다 ㅎ

(그런데 이게 준비 된 셋트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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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에 집착하는 내 성격상 이런 셋트의 재연은 감동의 도가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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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티드를 가득 채우고 있던 경쾌한 노래는 이 축음기는 무려 영국에서 사용하던 걸 직접 들고 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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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책상이나 축음기, 타자기나 서랍장 등이 전부 익숙했다.

이건 내가 이 집기들을 이 전에 봤다는 뜻이 아니다. (실제로 다 처음 본 것들이다)

처음 본 가구와 소품들인데 지나치게 익숙했다.

이런 뜻이다. 너무 자연스럽게 세워놔서, '잘 꾸몄네'가 아니라

어디서나 봤을 법한 공간을 '감쪽 같이' 옮겨놔서 '치우지도 않았네' 하고 생각하게 했다는.. 원래는 일부러 셋팅한 건데 말이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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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오히려 가지런했으면 더 안 봤을거야 ㅎ 이렇게 엉망이니 하나하나 괜히 더 보게 되고, 그러니 더 괜히 공감이 가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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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본격적으로 마소영의 2014 여름 컬렉션을 만나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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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의 테마는 'Her Desk on 87 Britannia Walk'.

영국에서 지내던 마소영이 실제 머물렀던 곳을 시즌 테마로 끌어들였다.

그래서 좀 전에 본 그런 셋트가 꾸며진 것이고 마소영의 2014 여름 컬렉션은 그 책상 위에 있던 물건들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지게 된 그런?

어떤 그런 느낌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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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말했듯 마소영의 2014 여름 컬렉션에서는 그녀의 책상 위에 놓여있던 다양한 물건들을 자수와 프린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었다.

(사실, 이건 마소영의 물건이지만 우리 모두의 물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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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이렇게 귀여운 위트로 풀어내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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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장하지 않은 풋풋한 감성 담아 가득 녹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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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이 원피스인데, 마소영에서는 처음으로 자수가 아닌 프린트를 사용한 아이템이라네 ㅎ

하늘하늘거리는 소재에 주름 잡힌 디테일과 컬러로 극강의 여성성을 - 정확히는 소녀가 되고픈 여성성을 - 표현하지 않았나 싶었다.

(개인적으로는 논두렁 옆 길을 자전거로 달리는 여고생이나,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 맞으며 풍금치는 교생 선생님같은 이미지가 떠올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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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 끼부림도 있었다.

이 티셔츠는 앞면에는 연필을 자수로 놓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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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에 연필깎이를 자수로 그리는 기가막힌 짓(?)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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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복이라 부르는 이 세일러복은, 보자마자 놀랬다. 세일러복 고유의 스트라이프를, 어떻게 '자'로 바꿔낼 생각을 했을까....

아 진짜 이건 솔직히 좀 감탄했음 ㅇㅇ (심지어 원단 선택 자체를 모눈종이와 같은 체크 패턴으로 +_+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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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티드의 벽면에는 마소영의 2014 여름 컬렉션에 쓰인 다양한 자수와 프린트를 촬영한 이미지가 붙어있었는데

디테일에 집착하는 내겐 그걸 '견출지'로 붙였다는 게 더욱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결정적 한방!

이 공간 안에 있는 그 어떤 것도 전체의 분위기를 헤치려 하지 않고 어우러지고 있었다는 점이

컬렉션의 무드에 대한 이해에 큰 도움이 됐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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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모델은 지난 시즌에 이어 김나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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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놀이 하라고 이런 답례품을 만들었더라 ㅎ - 나도 선물 받았다 - 역시 무드를 이어가는 뛰어난 장치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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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들에게 음료수 한잔 건네던 마소영과 아트카이브 스튜디오 식구들을 보며 미소가 절로 지어졌다.

(심지어 여기에까지 일일이 손글씨로 감사의 인사를 담아냈다)

귀여움이 가득했다. 인위적이지 않아 더욱 깊게 다가왔다. 포근하고 좋았다. 봄 바람 살랑살랑 부는 그 어딘가의 개울가가 떠올랐다.

책상과 작업공간, 그리고 그 위에 놓여있던 물건에서 출발한 옷이지만 내겐 오히려 푸르른 자연이 더 많이 그려졌다.

그건 아마도, 내가 이번 여름의 마소영을 정말 기대하게 됐다는 뜻이겠지 ㅎ

 

소형이 그리고 마소! 아트카이브 스튜디오 모두 고생하셨쎄영 ㅎ

굿잡!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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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INC-eh 2014.05.06 04:41 신고  댓글쓰기

    저두 마소영 스튜디오의 팬이 되었어요.
    작년에 쎈스님이 포스팅한 글을 보고 알게 되었구요.
    많이 응원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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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참에 나도 좀 제대로 즐겨볼까- 하는 마음으로, 네스프레소 이니시아를 새 가족으로 맞이 +_+

네스프레소를 대표하는 정렬적인 레드컬러로 가리겟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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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이 종류별로 뙇 ㅎ

뭐부터 마셔야 잘 마셨단 소릴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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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근이 있던 날 우연히 지나치게 됐던 곳.

요즘 트로트X가 인기던데, 진아기획 주가 좀 올라가려나?

(진짜 태진아 선생님의 그 진아기획 사무실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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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근은 역시, 체력 소모가 심하지만 돌아다닐 수 있어 참 좋아.

홍대 주차장 골목을 평일 낮에 진짜 오랫만에 걸어봤다 ㅎ 뭔가 어색해 괜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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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브에서 허우대를 담당하고 있던 두 동생, 상준이와 인섭이를 우연히 마주쳤다.

얼마 전 브브를 떠나더니 해외 여행도 다녀오던데 그러고보니 상준이는 크리스브라운 같기도 하고?

아무튼 둘 다 멋진 친구들이라 내가 참 좋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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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이전 준비로 바쁜 헨즈(Henz)에 잠시 들러봤다.

(이때까지만 해도 오픈날 방문이 불가능한 스케쥴이었어서 '미리 인사차' 들렀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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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보다 위치도 좋아졌고 훨씬 넓고 쾌적해져서 보기 좋더라.

장소 인식만 고객들에게 확실히 전달한다면 그래도 평타 이상은 칠 수 있지 않을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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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참 갖고 싶어 죽겠는 피규어.

참 갖고 싶은데 참 비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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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이러고 돌아다녔더니 만나는 사람마다 저승사자 같다고 드립쳐서 내가 슬펐졍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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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홍대 간 김에 준섭이가 그동안 못 가봤다던 피드 인터네셔널 사무실도 잠시 들렀다.

이 포스팅이 업데이트 되는 지금 기준으로는 이미 사무실을 옮긴 후인데, 사진은 사무실 이사 전의 모습 ㅎ

택배 싸느라 분주한 친구들을 보니 그래도 잘 되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더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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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부터 기다리고 기다리던 문제의 그 스냅백이 드디어 이번주에 발매 된다.

일본의 언더그라운드 랩퍼 바이킨(Vikn)이 설립한 패션 레이블 임포트 익스포트(Import Export)가

일본을 대표하는 스트리트 웨어 바운티 헌터(Bounty Hunter)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한 작품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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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으로는 카시나(Kasina), 온라인으로는 무신사(Musinsa)가 단독으로 판매하는 초 한정판임.

무려 에이샙락키(A$AP Rocky)와 리한나(Rihanna)가 즐겨쓰는 모자로도 유명함 +_+ 나도 하나 살까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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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솔직히 이 정도면 멋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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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근 나갔던 날, 목이 말라서 편의점에 들어갔다가 엄청난 걸 발견함 +_+

딱 보니 대충 뭔지 감이 빡! 왔는데

때마침 1,500원이던 이 패키지를 1,000원으로 할인해서 판다길래 바로 구입해 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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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은 이러함.

(참, 미니스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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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뭐라 그래야 하나.. 액상과즙은 아니고 음.. 착즙캡슐이라고 해야 하나 뭐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얼음 컵에 스프라이트를 쪼로록 따른 뒤에 이 캡슐을 뜯어서 함께 붓고 샥샥 흔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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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맛은 뭐.

괜찮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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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하는 여성복 브랜드 중 하나인 마소영(mahsoyoung)의 2014 S/S 프레젠테이션을 보러 포스티드(Posted)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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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컬렉션이라 보는 즐거움이 있었던 ㅎ

(이에 대한 이야기는 별도로 포스팅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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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드(Kud) 동철씨와 수경씨가 드디어 결혼 했다 +_+

이 어마어마한 식장은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도보 10분이 채 안되는 곳에 위치한 리버사이드 호텔인데,

저기 위에 보이는 흰색 블럭이 전부 다 스피커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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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은 뭐 짧고 쿨하게 잘 마무리 됐다.

(축가가 무려 자이언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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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는 좀 신기했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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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신부를 뒤로 하고 지인들과 우리끼리 뒷풀이를 시작했다.

역시나, 남자들만 가득한 이 곳은 황량한 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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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웃음을 주는 건 이 방법 뿐이지.

지난 번에 한번 시도 했다가 큰 이슈를 몰고 온 ㅎ

카드 랜덤 추첨으로 계산하기 ㅋㅋ

(광준이가 걸린 건 우리만의 비밀. 카드 한도 초과 떠서 다른 카드 빌려 결제한 게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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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리를 옮겨 2차를 시작했는데,

2차에서는 무려 '주문과 동시에 카드 먼저 추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호가 멋지게 카드를 걷은 뒤 스텝에게 내밀며 하나 뽑아달라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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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걸렸는 진 말 안하겠음.

그냥, 위 사진만 보고 유추해 보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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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야 힘내...

2차 자리에선 유독 힘이 없어 보이더라...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계속 이런 분위기로 가다간 나도 언젠가 크게 한번 걸릴 것 같은데...

카드 몰빵하는 거 자제 하자고 건의해야겠음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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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머리를 참 열심히 하긴 했나보다.

내 헤어 스타일을 책임져 주는 준오헤어에서 무려 헤어쇼 인비테이션을 챙겨주셨음 ㄷㄷㄷ

헤어쇼에 다 가보게 생겼네? ㅎㅎ 기대된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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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잠시 들렀던 헨즈(Henz)의 정식 오픈 날, 다시 방문했다.

원래 스케쥴대로라면 부산에 있었어야 하는 시간이지만,

현재 시국이 시국인지라, 대부분의 패션 브랜드 관련 행사가 연기 또는 취소 된 상태라 부산 가는 내 스케쥴도 연기가 되서..

아무튼 가까운 형제 자매들의 경사를 다 챙기고자 하는 마음으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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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즈 앞마당에선 웬 족발 파티가 벌어졌노 했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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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섭이가 사왔다며 ㅋㅋㅋ

귀엽네 준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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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이라고 360사운즈의 DJ 썸원(Someone)이 홍대까지 출동했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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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어진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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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에 띈 몇몇 아이템을 소개하자면 뭐 이런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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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도 눈에 띄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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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건 며칠 전에도 봤지만 또 보니 눈에 진짜 좀 심하게 밟혔..

근데 비싸 너무 ㅠㅠ

귀한 건 알겠다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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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참 멋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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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셔츠도 눈에 꽤 밟혔지만,

당장은 뭐 살 때가 아닌 상황이라 구경만 하는 걸로 +_+

헨즈 대박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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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 간 김에 1984에 들러 헤리티지 플로스(Heritage Floss) 프레젠테이션도 훑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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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 못한 변신(?)과 의외의 아이템들에 놀랐는데,

이 또한 별도로 포스팅 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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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중희가 구입했다던 故보리 실장님의 사진집을 아주 잠깐 봤는데,

나도 한 권 살까봐. 뭔가 그냥 애도의 뜻 뭐 그런거 말고 순수하게 책이 참 괜찮다는 느낌을 먼저 받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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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로 가로수길로 돌아와 새로 오픈한 보뚜 아사이 카페(Boto Acai Cafe)도 들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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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 코스 중간에 있는 곳이라 이전까지 철물점 같은 곳이었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전혀 다른 느낌의 가게가 들어설 줄이야 ㅎ

(작은 공간을 참 효율적으로 쓰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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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뚜 아사이는 아사이베리를 기본 재료로 쓰는 건강음식이라고 해야 하나?

나는 이름만 들어봤지 사실 처음 접한 과일이라 좀 생소했는데,

이게 브라질 출신의 엄청난 열매라네 ㅎ 슈퍼푸드라 불리울 정도로 몸에 좋다고 하고 남자한텐 뭐 더 할 나위 없이 좋다는 암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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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방문했을 때는 가오픈 기간이라 쿨하게 '무료'로 시식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해 주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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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하니 들어가는 토핑이 꽤 다양해 보였다.

물어보니 메뉴가 한가지가 아니라 여섯가지 정도 된다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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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동안 이런것도 읽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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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드셔보시라며 아사이볼이 내 손에 뙇!!

지금 사진으로는 과일밖에 안보일텐데,

저기 바나나 아래에 거무티티하게 팥 처럼 보이는게 아사이베리 갈아넣은거임 ㅎ

먹어보니, 그냥 건강한 맛이 이런거구나 싶더라 +_+

자극적인 맛은 하나도 없고 시원하게 먹기 좋은 건강한 음식이라는 게 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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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오픈 후에 다시 가서 다른 메뉴도 한번 먹어봐야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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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결혼식 참석만 무려 3회....

그 중 첫번째를 금요일 저녁에 다녀왔고, 일요일에만 두번의 결혼식을 ㅠㅠ

아무튼 아끼는 동생 다덕이의 결혼식에 참석했는데, 예식장이 무려 피프티피프티!!!

수 많은 결혼식에 참석해 봤지만, 가장 충격적인(?) 장소가 아니었을까 싶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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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진짜진짜 축하!!!!

너무 보기 좋은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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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결혼식 답게 중간에 무슨 럭키드로우도 하고 굉장히 센세이션한 모습이 연출됐는데,

식사도 무려 도시락과 케이터링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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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뜨겁개 핫도그가 함께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르신들은 별도로 마련된 다른 곳에서 식사를 따로 하시고, 이건 젊은 친구들용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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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습이 연출 됐다 ㅋㅋ 무슨 세미나 혹은 오리엔테이션 갔다가 거기서 나눠주는 음식 먹는 기분이었는데 ㅋㅋ

아무튼 진짜 평생 잊지 못할 신기한 결혼식이었음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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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신기한 결혼식을 여유롭게 즐길 틈도 없이 곧바로 세번째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자리를 옮겼다 +_+

이번에는 신부 하객으로!

민정이 a.k.a. 방샤가 마침내 유부녀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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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보는 친구는 아니지만 볼 때마다 유쾌하게 인사하는 예쁜 동생이라 내가 참 좋아했는데,

이렇게 예쁜 모습으로 드레스 입고 결혼까지 하니 뭔가 신기하다 ㅋㅋ

민정이의 결혼도 너무너무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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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민정이의 결혼식마저 내겐 제대로 즐길 여유가 없었다 ㅠ

새롭게 리오픈한 룸360(rm.360)에서 멋진 이슈가 생겼던 날이기도 해서, 거기 또 인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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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무려 독일에서 4년만에 돌아온 우리의 멋진 친구 다함이!

다함이가 비즈니스차 4년만에 한국에 잠시 들어오게 됐는데, 그를 기념해 룸360에서 자그마한 사진전을 열었기 때문 ㅎ

사진이야 나중에라도 볼 수 있지만 다함이를 또 언제 볼까 싶어 부리나케 달려가 조우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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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이는 자신의 사진들에 대해 내게 설명하며

"요즘의 내 정신상태를 담고 있다"라고 이야기 했다.

무슨 정신상태인지 나는 그래도 잘 모르겠더라 ㅋㅋㅋㅋㅋ

하지만 반가운 사진들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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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 스케이터를 담은 두 장의 사진, 꽤 멋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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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무려 몽골에서 찍었다고 ㄷㄷㄷ

밤하늘의 별이 마치 우주에서 은하계 찍은 것 같다.. 서울에선 꿈도 못 꿀 밤하늘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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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또 360사운즈의 새로운 멤버 제임스가 DJ로 데뷔하는 날이기도 했는데,

용태(YTst)의 말을 빌리자면 '국내 최초 모델 출신의 힙합DJ'라는 타이틀을 달게 됐다니 앞으로 제임스의 행보 또한 기대하는걸로!

 


정신없는 한 주가 또 이렇게 갔다!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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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erry 2014.04.21 12:42  댓글쓰기

    2번의 결혼식에서 반가웠어 ㅎㅎㅎㅎ

  2. BlogIcon taiwon 2014.04.21 14:26  댓글쓰기

    커드 대표님 예식장에서 반가웠어요 형 ㅎㅎ 그날도 정신이 없어 보이셨던게 이런 이유들이었군요 ㅎㅎ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나는게 전부이지만 다음에 또 뵈요 :) ㅎㅎ

  3. 2014.04.21 16:45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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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ㅖㅂ의 집에서 배 터지는 만찬을 즐긴 후, 조수ㅖㅂ과 영스타와 함께 1984를 방문했다.

이 날은 아트카이브 1주년 기념 전시 및 Mahsoyoung FW12 프레젠테이션의 마지막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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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들어가 보니 저기 안쪽에 낯익은 한 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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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hsoyoung 은 디자이너 자신의 이름을 내 걸고 전개되는 소박한 디자인 브랜드로,

특히 반사지를 활용한 VANSA 시리즈가 크게 히트 치면서 알려지게 된 브랜드다.

현재 1984 에서도 Mahsoyoung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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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안쪽에서 프레젠테이션과 전시가 진행 되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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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의 컨셉이나 느낌이 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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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소영 디자이너는 런던에서 먼저 움직임을 보였다.

Mahso라는 이름으로 처음 디자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그것만도 벌써 3년전의 일이며 작년에 한국에서 다시 아트카이브 라는 이름의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Mahsoyoung 을 전개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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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hsoyoung이 2012년 FW시즌에 내세운 키워드는 Knit다.

소재가 주는 느낌 덕분에 이전의 작업물보다 훨씬 감성적이고 부드러우며 포근해진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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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위에 얹어놓는(?) Mahsoyoung의 2012 FW 시즌 아이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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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라벨도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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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한켠에는 마소영 디자이너가 최초 작업을 시작할 당시의 작업물 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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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가운데 보이는 푸른색의 고리 택이 그녀가 런던에서 처음 물건을 만들어 팔때 쓰건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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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마소영 디자이너가 제일 처음 했던 작업.

오른쪽에 보이는 회색 부분이 모두 반사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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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의 테라스 쪽에서도 전시가 계속 되고 있었는데,

무슨 이유인지 원래 여기 불이 켜 있어야 하는데 불이 안들어 와 있어서 보는데 조금 어두웠던게 아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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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hsoyoung의 작품을 만져보는 조수ㅖㅂ과 마소영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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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1984에서 판매중이라고 내가 소개했던 반사 워치.

Mahsoyoung의 키 아이템 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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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지 덕분에 빛을 받으면 이렇게 번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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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FW시즌에는 VANSA History라는 스토리텔링이 담긴 악세사리들 또한 선보여지는데,

이게 바로 그 유명한 1984 디렉터 염승재군에 대한 이야기라고..

멋지다 염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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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를 그렇게 스윽 둘러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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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배불러..

닭볶음탕 너무 먹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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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에서 판매중인 재밌는 물건들을 둘러보다가 눈에 띈 책.

계란을 활용한 50가지의 "쉬운 요리법"이 담긴 책이라는데,

디자인이 너무 귀여워! 그래서 바로 펴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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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후라이는 뭐 나도 할 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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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게 쉬운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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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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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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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요리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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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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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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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가 어이 없어서 덮어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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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안 펴봐도 알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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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도 그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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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ㅖㅂ네 갈때 나오면서는 여기가 참 아름다운 노란 단풍 깔린 모습이었는데,

밤엔 뭔가 지저분해 보여..

아무튼 그렇게, 예정에 없게 하루를 꽉 채우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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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들어가는 길에 집 앞 마트에 갔는데 레드불이 드디어 들어왔군 +_+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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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KAYEM(케이엠) 2012.11.17 10:47 신고  댓글쓰기

    전에 맵스매거진의 인터뷰를 통해서 마소영작가님의 작품들에 대해서 알게되었는데 포스팅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