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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Levi's) LVC 신사 스토어에서 내 옷을 커스텀 해봤다 결과적으로는 조금 다른 의미이긴 하지만 "직접 만들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커스터마이징도 직접 만드는 것의 일종이니까. 리바이스(Levi's)의 빈티지 클로딩 라인인 LVC(Levi's Vintage Clothing)을 전문적으로 다루는LVC 신사 스토어에서는 커스텀메이드, 커스터마이징, 커스텀 등으로 부를 수 있는 '테일러(Tailor)'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그래서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입구 앞에 걸려있는 커스텀 된 데님 의류 샘플부터 눈에 들어오게 된다. 테일러 서비스는 매장 안쪽에 별도로 마련된 섹션에서 만나볼 수 있다.저기 가운데 서 계신 분이 LVC 신사 스토어의 스태프이자 테일러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테일러 마스터 프랭키님이다.(만지고 있는 옷이 내 옷임) 그리고 이 재..
Previously : 보그코리아 20주년 '한국패션 100년'전시, 리바이스 재킷 커스텀, 양양 코로나선셋, Y-3 스탠스미스, Too Broke for Supreme, 아이즈매거진, 레이크넨 양양엘 다녀왔다.코로나(Corona)의 초대로 코로나 선셋(Corona Sunsets)파티에 참석하게 된 것인데기억을 못하는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양양은 첫 방문이라 나름 좀 설렜다능. 근데 날씨까지 좋아버리니까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한적한 해변의 썬베드에 누워있자니 천국이 따로 없더라. 파티 분위기를 돋구기 위해 '뜨겁개핫도그'가 케이터링으로 함께 해주었는데코로나 맥주와 함께 하니 맛이 더 기가막혔다! "예림 할머니 핫도그 처음 먹어봐요?" 굿. 뜨거운 여름의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하는구나. 그날의 흥은 밤까지도 계속 됐다.DJ WU의 음악은 언제 들어도 신나 +_+ 코로나 감사욤 ㅎ 양양 안녕~ = 언젠가 진행했던 촬영.스티키몬스터랩(Sticky Monster Lab)과 프롬헨스(From Henc..
아시아에서는 처음 만나는 리바이스 LVC 스토어 금고를 여는 것이 먼저였다. 1주일 먼저 배송된 리바이스(Levi's) LVC 신사 스토어 오프닝 세레머니 인비테이션에 동봉되어있던 골드 키가 힌트였는데, 이 금고는 실제 LVC 신사(LVC Shinsa) 스토어에 비치되는 것으로 일정 기간동안은 열쇠를 받았던 100명이 '정말' 금고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더욱 더 스페셜리스트의 대접을 받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해주었다는 사실! 사실 진짜 키는 따로 있었.. 골드 키는 금고 배당 번호가 적혀있는 것으로 개인 식별이 가능하게 하는 용도였음 ㅋ 아무튼 나는 8번 금고를 배당 받았기에 8번을 열어보기로. "아니 학생, 요새 누가 열쇠를 쓰나? 번호키 싸게 해줄테니 이 참에 바꿔" 무사히 금고 오픈! 영화에서만 보던 그런 개인 금고였는데 이거 뭔가 기분이 묘했다..
Previously : LVC 신사 스토어, H&M 스튜디오 2016 S/S, 코카콜라 플래너, 무신사 페이퍼, 아디다스 NMD, 쿠우 피규어, 샤이바나, 하이드앤라이드, 므스크 세일, 삼백집 오랫만에 일본에서 온 소포. 후후후. 빈티지 썬캡을 샀다.내가 쓸 건 아니고 ㅋ 이건 진짜 여름에 뭐라도 화보 찍을 때 요긴하게 쓸 것 같아서 ㅋㅋㅋ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빈티지 썬캡인데, 거의 새상품으로 보관 되었던 거라 뭐 그냥 '쌔거'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_+ 그리고 또 하나 기가막힌 걸 샀지 ㅋㅋㅋㅋ 쿠우(Qoo) 덕후라 가끔 쿠우 굿즈 같은 걸 발견하면 이성을 잃고 구매를 하는 편인데 (그렇다고 아무거나 막 사진 않음)이번에 아주 운 좋게도 무려 30cm 크기에 달하는 피규어를 발견해서 이것도 같이 샀음 +_+심지어 이거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게 아니라서 무게감이 상당함! 아주 맘에 들어!!! = 내가 참 좋아라하는 미국 스멜 가득한 곳. 오랫만에 먹방 좀 찍어보겠다고 샤이바나(Shybana)..
Previously : 헨즈 & 논스토어 세일, 일요일의 홍대, 바라붐, 마리끌레르, LVC 스토어 이슈, 반스 와플, 튜블라둠, 영상 촬영, 스니커 팬북, 일일향 물짜장 외 1주일간 먹은것들 갑작스런 한파에 정신 못차렸던 일주일의 시작은 역삼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와 여기 좋더라. 지상층에 채광 쩌는 스튜디오라니 ㅠ 여기서 오랫만에 카메라 앞에 서는 역할을 맡았다.나도 나름 얼굴에 철판 잘 까는 성격이긴 하지만, 확실히 카메라 앞에서 포즈 취하는 건 보통 일이 아닌듯.모델들 진짜 대단해 ㅎㅎ(뭘 찍은 건지는 2월에 공개!) = 지난 주에 이어, 이번에도 내가 늘 대단한 것만 먹고 사는 줄 아는 사람들을 위해 굳이 이 사진을 인증용으로 찍어뒀음.아 힘들게 산다 나도 ㅋㅋㅋ배고파 ㅠㅠ근데 이거 진짜 맛있음 ㅎ 편의점 샐러드 중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거 +_+ = 스니커팬북 3호. 1년전 책이지만 뭐 굳이 유행을 타는 내용은 아니기에 재미있게 봤다.사실 일어로 된 책이라 읽었다기 보다는 사진을 봤다..
LAST WEEK : 현대카드 포인트몰 쇼핑, 소니 SRS-X3, 대학로 도도야, 홍대 스컬프, 샌더스 슈즈, 푸마 블레이즈 오브 글로리, 앙버터, 현선이네 프레피룩을 좋아해서 요새 자주 그런 느낌의 옷차림을 즐겨 입고 있는데,하루는 윤수가 내 니트 베스트를 가만히 쳐다보더니 "그거 유니클로죠?"라는 소리를 했다.므스크샵(MSK)에서 판매했던 지일근 실장님의 F.N.B.C(Friday Night Blazer Club) 제품이었는데 유니클로라니....내가 부족한 탓이라 생각할 수 밖에 없어서 가슴이 아팠다.흥. = 푸마(Puma)에 미팅하러 갔다가 선물을 하나 받아왔다.최근에 생일이기도 했고, 푸마와 함께 진행하게 된 프로젝트가 있어 겸사겸사 챙겨주신 것 같았는데생각도 못하다가 받은거라 황송했음 ㅠㅠ 그 안에서 나온 건, 짠.푸마 트리노믹 블레이즈 오브 글로리 마블 에디션(Puma Trinomic Blaze of Glory Marble Edt.)어디까지가 신발..
유럽하고도 독일, 그리고도 베를린 출장기 4-1 : 독일을 대표하는 패션 박람회 브레드앤버터(Bread & Butter), BBB 관람! ※ 이 포스팅에 출장 업무에 대한 내용은 포함 되어 있지 않음 넷째날의 아침이 밝았다. 이번 베를린 출장의 본질적인 미션은 셋째날을 끝으로 모두 마쳤고, 넷째날은 굳이 이름을 짓자면 시장조사? 동향분석? 정도? 아무튼 자유 의지로 일정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서 아침부터 맘먹고 서둘러 움직이기로 했다. 물론 믿고 먹는 힐튼호텔의 조식을 거를 순 없었지. 매번 퍼 온 음식만 찍어 올린 것 같아 이번에는 어떤 메뉴들이 셋팅 되어 있는지를 소개하겠음. 일단 요거트가 보이네. 플레이트에 담아 올 수도 있고, 팩으로 된 걸 들고 나올 수도 있다. 빵은 당연히 아침마다 새로 구워낸 걸 원하는대로 먹을 수 있다. 낱개로 만들어진 건 그냥 집어가면 되고 길게 나오는 바게뜨 같은 건 준비 된 칼로 원하는 만큼 잘라서 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