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0-0621 : 딩딤1968 한국본점, 캠브리지 멤버스 MTM, 인케이스 x 더콰이엇리프, 구로디지털단지 신선도, 하이드스토어 플리마켓, 까올리포차나, 브롱스 피맥,
회가 먹고 싶어서 찾은 신선도. 뭐 어마어마하다고는 못하겠지만 가성비가 꽤 괜찮은 작은 횟집이다. 신선도라는 동명의 셋트메뉴가 있는데 그걸 시키면 가장 먼저 이렇게 우동이 나오고, 이런 셋트가 나온다. 솔직히 내 식성 기준이면 혼자 다 먹어도 성에 안차지만 회가 배부르자고 먹는 음식은 아니니께 ㅋㅋ 아 참치랑 연어 정말 너무 좋음 ㅠ 뭐 이런것도 나오고 은근 쏠쏠하다. 하지만 결국 배가 안차서 나는 초밥까지 시켜먹음 ㅇㅇ 그리고 디저트로 피자를 먹ㅇ... ????? 여기는 구로디지털단지역 앞 깔깔거리에 있는 브롱스라는 곳인데, 내가 구디앞을 많이 다녀본 건 아니지만 내가 다녀본 곳 중엔 여기가 가장 구로같지 않고 강남이나 홍대 같음 ㅋㅋㅋ 암튼 머 회랑 초밥 열심히 먹었지만, 여기 피맥도 싸고 맛있는 걸..
LAST WEEK : 디스이즈네버댓 프레젠테이션, 라이풀 LMC 런칭, 물류센터 이사, 컴퍼니F의 기발한 선물, 마스트 브라더스, 브라운브레스 양말, 피프티피프티, 시세이도 마사지 브러쉬, 자리 정리
브라운브레스(Brownbreath)에서 택배가 하나 왔는데, 잠시 이성을 잃을 뻔 했어....... ......... 어쨌든 뜯어보니 편지봉투와 의문의 상자 그리고 누텔라 브레디 +_+ 누텔라!! 봉투 속에서는 편지와 스티커가 나왔고, 상자에서는 양말이 나왔다. 브라운브레스의 양말!!! 처음엔 브라운브레스에서 보내 온 명절 선물이구나- 했는데, 브라운브레스 마케팅을 책임지는 혜인이가 개인적으로 보냈다네!!! 세상에나!!! 이 택배 받은 사람이 꽤 많은 것 같던데 ㅠㅠ 어찌어찌 그걸 다 챙겼누 ㅠㅠ 특히나 편지 끝에 손수 적어 보낸 추신은 날 웃게까지 했다. 진짜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사람이다. 그게 혜인이를 인정하게 하고, 나아가서는 브라운브레스를 좋아하게 되는 거라는 생각. 이렇게 또 배운다. (고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