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1/Work - Photo

인케이스 앤디워홀 팝업 스페이스 오프닝 행사 후기




인케이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앤디워홀 컬렉션의 발매를 기념하는 팝업 스페이스가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오픈했다 하여 잠시 구경하러 갔다.

거의 끝날 시간쯤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행사장 앞에 가득한걸 보니 역시 인케이스 구나- 싶었네 ㅎ






인케이스의 앤디워홀 컬렉션 제품들은 인케이스의 심플한 디자인 위에 앤디워홀의 감각적인 아트웍들이 입혀지면서

유니크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어 남다른 소장가치가 있는 제품들로 재탄생 되었다.












컬렉션들 중 가장 메인 아이템이 되는 바나나 아트웍.

Velvet Underground의 앨범 자켓에 삽입되었던 유명한 아트웍이다.


 




그리고 색 조합이 너무 예쁜 Camouflage 아트웍.









이번 오프닝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동욱이 (a.k.a. DJ CONAN) 는 행사장 분위기를 흥겹게 달구어 주었다.












인케이스 측에서 제작한 스펙트럽 북 두번째 이슈.






그리고 한쪽 벽에서는 이번 오프닝 행사의 또 다른 아티스트의 흔적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 -

최근 더욱 주목받기 시작한 비주얼 아티스트 LUMPENS 의 비주얼 아트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었다.






근데 거기서 갑자기 동원참치가 나와서 내가 깜놀 !









인케이스의 또 다른 아티스트 컬렉션 제품들도 함께 전시가 되어 있었다.






반대쪽 섹션에는 앤디워홀의 마릴린 먼로 아트웍이 크게 걸려있었는데 이게 뭔가 하고 앞에서 가만히 보고 있는데,






거기 갑자기 내 얼굴이 나와서 또 깜놀 !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찾는 모습을 보니 뭐 관계자도 아니고 아이폰을 쓰지도 않는 입장이지만 참 보기 좋은 모습이었다.

표면적으로 보면 시계나 안경 같은 악세사리의 한 종류이지만 굳이 따지고 보면 IT 관련 제품의 행사인건데도

패션계에 몸담고 있는 분들이 많이 보인다는게 참 재미있는 일이니까 말이다.






선물도 챙겨주시고 맛있는것도 먹고 아무튼 잘 보고 왔습니다.

인케이스 관심 많은 분들이나 앤디워홀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인케이스 앤디워홀 팝업스페이스에 한번 방문해 보세요 -

6월 3일 금요일까지 압구정 로데오거리 릴션 매장 옆에서 진행 됩니다.

( 디자이너클럽, 삐에로스트라이크 맞은편 골목 안쪽 / 매일 밤 9시까지 )






+ 번외










로데오거리는 아니고, 인케이스 행사장 갔다가 엘루이 호텔쪽으로 가는데 JYP 건물 옆에서 완전 느낌 좋은 커피숍 발견.

여기 유자에이드가 눈물나게 맛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