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이라는 단어는 참 자주 듣는 단어이지만 그렇게 딱히 어딘가에 잘 어울리는걸 자주 본적은 없는 그런 어려운 단어다.
그런데 '괴물'이라는 말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가방이 하나 태어났으니,
Incase와 Huf가 만들어낸 Skate Messenger Bag이 바로 그것 +_+
우선 제일 먼저 체감할수 있는것이 바로 크기 인데 - 이게 엄청나게 크다 +_+
내가 감히 국내에서 가장 큰 사이즈라고 할수 있을 Burumarbul의 메신저백을 가지고 있는데 그거 만큼 커보인다.
아니, 그거보다 더 큰가? 직접 둘을 놓고 본게 아니라 정의 내리기는 어렵지만.. 아무튼 크다 !
듣자니 왠만한 노트북도 그냥 들어간다는데 - (실제로 노트북 수납공간도 있다)
하지만 이녀석이 괴물로 불릴만한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ㅎ
원래 이 메신저백 이라고 하는 녀석은 바이크를 타는 사람들을 위한 가방으로 우리가 알고 있지만,
이 Incase x Huf의 Collaboration 메신저백은 모델명 (Skate Messenger Bag) 만 봐도 알수 있듯,
스케이트보드 데크를 캐리 할수 있도록 설계 되어있는것이 특징이다 !
실용성을 더하기 위해 데크의 그립테이프가 가방을 해치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가방 앞쪽에 데크 지지대가 부착되어있다능 +_+
Incase가 아니라면 생각지도 못했을 부분이 아닐까?
기존의 메신저백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들은 모두 끌어 모아 놓은,
메신저백이라면 이런 기능은 가지고 있어야지? 할만한 부분들은 모두 모아놓은 '괴물' INCASE x HUF Skate Messenger Bag !
하지만 난 메신저백 보다 메신저백 안에 포함되어 있는 미니 파우치가 더 마음에 든다 +_+
메신저백은 뭐 그냥 괴물이고 뭐고 아무튼 미니 파우치가 짱 !
PS 1 - Incase가 DQM과 합작으로 만든 블루 컬러의 메신저백도 있는데 그건 내눈엔 그닥;
PS 2 - 이거 가격이 너무 안드로메다임; 사실 그래서 괴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