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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호프 : the Bling x Seoulitez with 장진우식당 후기 이태원 경리단길 안쪽, 좁은 골목을 꺾고 꺾어 들어가다 보면 보이는 이곳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이 아니라 아는 사람만 알고 있는 '장진우식당'이라는 곳이다. 그럴수 밖에 없는것이,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이곳 장진우식당에는 간판이 없다. 그리고 그렇게 숨어있는 이곳에서 블링 매거진의 두번째 일일호프가 열린다고 해 퇴근 후 찬바람을 뚫고 참석했다. 장진우식당은 장소가 두군데이다. 지금 이곳은 2호점(?)이고, 같은 골목 더 안쪽에 1호점(?)이 있는데 그곳은 100% 예약제로만 운영이 되고 이곳에서는 1주일에 2번, 수요일과 토요일에 각각 수요만찬과 토요식당이라는 타이틀의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한다. 말로만 듣던 장진우식당을 처음 방문하게 된건데 아 여기 참 아늑하다- 라는 좋은 인상을 먼저 받게 되어 기..
이제는 안가면 섭섭한 블링 & 플래툰 나이트 프리마켓 모스트서울의 리뉴얼 파티를 뒤로하고, 논현동의 플래툰. 내 블로그를 꾸준하게 오는 분들, 혹은 서울의 젊은이들이 보여주는 움직임들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이제는 다들 알고 있을, 블링과 플래툰의 나이트 프리마켓. 이번 10월에도 어김없이 프리마켓의 문은 활짝 열렸다. 오랫만의 주원이형. 롱타임노씌 +_+ 주미과장님과 승미씨도 셀러로 참여하셨던데 오우 이거 뭐 판매율이 엄청난듯 ! 꾸준히 참석하고 있는 에이미누나와 누미 그리고 조립식누나도 보이고, '리빙의황제' 승현군과 '양말의황제' 유뱅도 방가방가 ~ 라쿤도 반갑고 - 마 브로 프라임 브로 ! 지원이형은 세상에나- 기타를 들고 나오셨 ㅋㅋㅋ 보영씨랑 동주도 뭐 잔뜩 들고나와 팔고 있는데 어째 힘겨워 보이는거 같기도? 요새 내 모습이 궁금하다는 분들을 ..
블링 나이트 프리마켓은 끝까지 봐야 제맛이고, 토요일은 밤새도록 놀아야 제맛 펜타포트 행사 관계로 8월의 프리마켓이 열리지 않아 플래툰이 한동안 조용했었는데 그에 다들 목이 말랐던건지 이번 9월 블링 & 플래툰 나이트 프리마켓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오랫만에 장관을 이루어냈다. 또 반가운 얼굴들이 셀러로 대거 참여하여 구경하러 가서도 많은 분들과 오랫만에 조우할 수 있어서 참 기분 좋았는데 리타와 라이풀 크루도 그중 한 무리였다. 태중씨를 비롯해, 희락이형과 용인이도 보고 - 에스테반 오랫만이에요 +_+ 매번 보자보자 하면서 계속 스케쥴이 안맞아 못보던 프라임형도 정말 오랫만 ! 역시나 오랫만에 뵌 동렬이형 역시 뭐 물건들 정리하시느라 정신이 없으셨고, 프리마켓에 처음 참여해 본다는 나교도 물건 파느라 정신없네? 오후 6시에 시작하는 프리마켓. 6시 맞춰서 가면 중간에 빈..
한달에 한번 출첵스팟 블링&플래툰 프리마켓, Walking This Planet 'Pulse of star' 릴리즈 쇼 한달에 한번, 블링 매거진과 플래툰 쿤스트할레가 함께 만드는, 멋쟁이들 출석체크 스팟인 블링&플래툰 프리마켓. 여기서 사실 내가 뭘 사 본 적은 한번도 없지만 그래도 그냥 산책삼아 휘- 둘러보기만 하는 것도 나름의 재미가 있어서 꼬박꼬박 참석은 하고 있다. 여기 오기 직전에 여름에 입을 바지들을 세탁소에 세탁 맡기려고 오랫만에 옛날 바지들을 꺼내다가 바지 속에서 무려 19,000원을 발견하는 기분좋은 에피소드 ^-^ 기분도 좋고, 배도 살짝 고프고 해서 프리마켓때마다 플래툰 측에서 따로 판매하는 감자튀김을 사먹기로 했는데, 아니 이게 진짜 양도 푸짐한데다 맛도 기가막힌게 딱 내 스타일 ! 그냥 감자튀김이 아니라 그 뭐라고 하지 그 양념감자 처럼 무슨 양념가루가 따로 묻어있는데 암튼 이거 기름도 깨끗한거 ..
한달에 한번 동네 잔치 플래툰 프리마켓 토요일은 토요일답게 야근을 해야 제맛이지- 하며 밤 늦게까지 일하다가 잠깐 숨 좀 돌리자고 찾은 청담 블링 플래툰 프리마켓 현장. 날이 엄청 추워서 그런지 확실히 사람이 이전에 비해 엄청 줄어 있었다. - 물론 그래도 여전히 많았다 - 나중에 다시 날 풀리고 하면 또 바글바글 찜통이 되겠지? 플라스키가 K-POP 믹스를 들려준다 하여 기대를 했었는데 플라스키는 K-POP과 거리가 먼 음악을 틀어놓고 있었다. 곧 비밀의 그곳에서의 임무가 끝나고 사회로 컴백할 예정이라는 프라임 형도 간만에 보고, 생각지도 못했던 인물들을 자꾸 만나면서 나는 그냥 한바퀴 휘 보고 나가야지- 했다가 결국 월남치마 같은걸 머리위에 쓰는 이상한 퍼포먼스를;; 아무튼 한달에 한번, 좀 정신없긴 하지만 이런 행사가 꾸준히 열린다는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