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D'에 해당되는 글 10건
-
2015.01.12
LAST WEEK : 현대카드 포인트몰 쇼핑, 소니 SRS-X3, 대학로 도도야, 홍대 스컬프, 샌더스 슈즈, 푸마 블레이즈 오브 글로리, 앙버터, 현선이네
-
2014.10.06
커드(Kud)에서 만난 비비드(VV:D)크루와 CY Choi 콜라보레이션. 그래픽에 숨은 뒷이야기까지!
(2)
-
2014.10.05
WEEKEND UPDATE : 우중 화보 촬영, 비비드크루 x CY Choi 런칭 파티, 가르텐 모델 촬영, 가로수길 지구당, 컨버스 잭퍼셀 팝업스토어, 브라운브레스 x 반스 콜라보레이션, 고집쟁이 김팔이, 므스크 쇼핑
-
2014.06.16
커드(Kud)와 8개브랜드가 소개하는 2014 여름 비치웨어 & 리조트룩
-
2014.06.07
WEEKEND UPDATE : 슈웹스, 글라소코코워터, 잔다리마시는콩, 쁘띠첼스윗푸딩, 사우나 워크샵, 화보촬영. 커드 썸머파티, 로우마켓, 처음 만든 카레
(2)
-
2014.03.01
서울패션위크보다 커드에서 먼저 만나보는 Cy Choi 2014-15 FW 컬렉션
-
2013.12.17
고급스러운 그 느낌. 샤넬 트위드의 플러스(FLUS) 컬렉션을 직접 봤다.
(2)
-
2013.11.04
WEEKEND UPDATE : Chamber Basement, Sewing Boundaries, GFX 3rd Exhibition 'Ten to Twelve'
(1)
-
2013.10.20
CY CHOI의 감성, KUD 전시를 통해 만나다
-
2013.08.06
더 아름다워진 남자들의 놀이터. 신사의 품격, Kud.
Canon EOS 6D | 1/60sec | F/4.0 | 105.0mm | ISO-1600
프레피룩을 좋아해서 요새 자주 그런 느낌의 옷차림을 즐겨 입고 있는데,
하루는 윤수가 내 니트 베스트를 가만히 쳐다보더니 "그거 유니클로죠?"라는 소리를 했다.
므스크샵(MSK)에서 판매했던 지일근 실장님의 F.N.B.C(Friday Night Blazer Club) 제품이었는데 유니클로라니....
내가 부족한 탓이라 생각할 수 밖에 없어서 가슴이 아팠다.
흥.
=
Canon EOS 6D | 1/50sec | F/4.0 | 24.0mm | ISO-1600
푸마(Puma)에 미팅하러 갔다가 선물을 하나 받아왔다.
최근에 생일이기도 했고, 푸마와 함께 진행하게 된 프로젝트가 있어 겸사겸사 챙겨주신 것 같았는데
생각도 못하다가 받은거라 황송했음 ㅠㅠ
Canon EOS 6D | 1/80sec | F/4.0 | 88.0mm | ISO-1600
그 안에서 나온 건,
Canon EOS 6D | 1/80sec | F/4.0 | 65.0mm | ISO-1600
짠.
푸마 트리노믹 블레이즈 오브 글로리 마블 에디션(Puma Trinomic Blaze of Glory Marble Edt.)
어디까지가 신발 이름인지 모르겠지?
'푸마'가 브랜드고 '트리노믹'은 라인업이고 '블레이즈 오브 글로리'가 신발 이름이고 '마블'은 컬러 에디션 이름임 ㅋㅋㅋ
암튼 무려 스페셜 에디션을 선물로 챙겨주시다니 ㅠㅠ 이거 조거팬츠랑 매치하면 환상인 모델인데 나도 조거팬츠 사야 하나? ㅋㅋㅋ
※ 고마워요 푸마!! 짱짱!!
=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200
난데없는 LG전자 박스는,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200
휴대용 진공 청소기 +_+
현대카드 포인트몰에 쌓인 포인트가 상당하길래 그 포인트로 구매했다.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200
집에서 쓰려고 ㅋㅋ
근데 이건 사실 '남은' 포인트로 산 거고,
Canon EOS 6D | 1/125sec | F/4.0 | 65.0mm | ISO-1600
그 전에는 이걸 샀다.
무려 소니(Sony) SRS-X3!
Canon EOS 6D | 1/125sec | F/4.0 | 105.0mm | ISO-1600
블루투스 로고가 뙇! 보이는!
이 녀석은!
Canon EOS 6D | 1/100sec | F/4.0 | 105.0mm | ISO-1600
맞다. 블루투스 스피커다.
사실 얼마 전 부터 블루투스 스피커가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실제로 모 온라인몰에서 디깅도 꽤 했었음),
우연히 날아온 현대카드 포인트 소멸 안내 문자를 보고 "내가 포인트가 얼마나 있지?"라는 궁금함이 들어 접속했다가
생각보다 과하게 많이 쌓여있는 포인트를 발견하고는 ㅋㅋㅋ 포인트로 살 수 있는 가장 비싼게 뭔가 하고 찾아보다가 이걸 발견한 거 ㅋㅋㅋㅋ
공짜라고 하기엔 결국 내가 뭔가를 많이 사면서 쌓인 포인트로 결제한거니 완전히 공짜라고는 못하지만,
나름 이것도 거의 거저 사는거니까 돈 세이브 꽤 되겠다 싶어서 바로 결제했었다 ㅋㅋㅋ
Canon EOS 6D | 1/100sec | F/4.0 | 84.0mm | ISO-1600
아 근데 이거, 진짜 생각보다 완전 물건이었다. 스피커 출력이 본체의 앞,뒤 이중으로 되기 때문에 굉장히 음질을 잘 뽑아주는 느낌!
실제로 포털 사이트에서 이 모델명으로 검색해보니 칭찬하는 후기도 많고! 내가 일단 아주 만족하고 있어서 주위 사람들에게도 자랑을 많이 했다 ㅋ
옆에 보이는 볼펜이랑 크기 비교해보면 생각보다 컴팩트하다는 것도 짐작 되겠지?
이거 가성비가 상당하니 블루투스 스피커 찾는 사람들은 검색 ㄱㄱ
아울러 현대카드 포인트 적립도 짱짱!!
=
NEX-5T | 1/2500sec | F/2.8 | 16.0mm | ISO-100
모처럼의 평일 휴일을 맞아 대학로를 방문했다.
12시도 안 된 시간이라 한산하니 좋더라고 ㅎ
NEX-5T | 1/500sec | F/2.8 | 16.0mm | ISO-100
발걸음을 멈춘 곳은 쇳대 박물관.
박물관에 볼 일 있어 온 건 아니고 ㅎ
NEX-5T | 1/4000sec | F/2.8 | 16.0mm | ISO-100
그 앞에 있는 식당 '도도야'가 최종 목적지 ㅋㅋ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100
'도도야'에 들어가면 한쪽 벽에 신문 스크랩이 가득한 걸 먼저 볼 수 있는데
이게 식당 기사 스크랩한 게 아니라 손님들 중에 유명한 단골들의 기사를 스크랩 한 거 ㄷㄷㄷ
박찬욱 감독부터 유명 인사들 소식이 한가득임 ㅇㅇ
NEX-5T | 1/320sec | F/2.8 | 16.0mm | ISO-100
아 좋다 이런 느낌 +_+
정감있어 ㅎ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100
'도도야'는 솥밥 전문점.
상차림이 정갈하다.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100
나는 굴솥밥으로!
꺅!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100
아 이거 진짜 맛있었음 ㅠㅠ
압구정엔 왜 이런 식당 없누 ㅠㅠ
대학로에서 일하는 사람들 부러움 ㅠㅠ
진짜 잘 먹음 ㅠㅠ
=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800
대학로를 떠나 곧장 종로로 이동해서는 비밀의 기자 간담회에도 참석했음.
휴일인데 일 한 꼴......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800
뭐 간담회는 그냥 그랬음.
...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100
청계천 춥다.
=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400
오랫만에 홍대 합정역 스컬프(Sculp) 방문.
여름에 온 이후로 처음이네?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400
여긴 매장이 너무 이뻐서 옷이나 신발도 죄다 이뻐 보이는게 함정임.
정신줄 놓으면 지갑 탈탈 털리기 딱 좋을 정도 ㅠㅠ
(저 나이젤카본 커맨드 자켓 좀 봐 ㅠㅠ)
NEX-5T | 1/13sec | F/2.8 | 16.0mm | ISO-400
이런 스타일의 브랜드를 내가 잘 꾀고 있는 게 아니라 뭐가 뭔지 소개는 잘 못해주겠으나,
그게 그닥 의미가 없을정도로 여긴 그냥 직접 가보는 게 좋음.
보는 것 만으로도 공부가 많이 될 정도니까 ㅎ
NEX-5T | 1/13sec | F/2.8 | 16.0mm | ISO-400
NEX-5T | 1/15sec | F/3.2 | 16.0mm | ISO-800
우왕 이스트로그(Eastlogue) 이뻐-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400
리바이스(Levi's)도 진짜 이뻐-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400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400
아 ㅠ 이거 뭐야 ㅠㅠ 애기꺼 ㅠㅠ
완전 귀엽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400
이거 실제로 판매도 한다는데, 맘 같아선 바로 사고 싶을 정도였지만....
가격 듣고 조용히 내려두었....
그래 천이 조금 쓰였다고 쌀 거라는 생각을 한 내가 바보지....
NEX-5T | 1/13sec | F/3.2 | 16.0mm | ISO-400
니들스(Needles)의 이 피코트는 뭔가 독특한 절개를 가지고 있었는데,
NEX-5T | 1/13sec | F/3.2 | 16.0mm | ISO-400
바로 뒤에 걸려있던 이거랑 절개가 다르길래 서로 다른 모델인가 했더니만,
니들스는 이렇게 제품마다 전부 다 다른 절개를 하기로 유명하다네;;
희소성 쩔...
NEX-5T | 1/80sec | F/3.2 | 16.0mm | ISO-800
나이젤카본(Nigel Cabourn)이 역시 답인가....
NEX-5T | 1/40sec | F/3.2 | 16.0mm | ISO-800
휴....
진짜 이쁨이 과해....
(이스트로그 제품임)
NEX-5T | 1/15sec | F/3.2 | 16.0mm | ISO-800
내가 가장 반한 건 이거.
이스트로그 밀리터리 베스트.
울 소재로 만들었는데 디테일이 굉장히 터프해 +_+
(가격도 터프해....)
NEX-5T | 1/13sec | F/2.8 | 16.0mm | ISO-400
나는 스컬프에 온 목적 달성을 위해 슈즈 섹션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NEX-5T | 1/40sec | F/3.2 | 16.0mm | ISO-800
전부터 흔하지 않은 롱윙 슈즈를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본 샌더스(Sanders) 제품이 마음에 들어 실물이 궁금해 스컬프를 찾았던 것.
오른쪽은 내가 신고 갔던 준지(Juun.J) 제품이고 왼쪽이 내가 신어본 샌더스 밀리터리 컬렉션 제품.
색깔이 일단 버건디라 마음에 들었고, 롱윙 브로그 디테일의 슈즈를 찾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마침 롱윙 브로그라 마음에 들었어!
NEX-5T | 1/25sec | F/3.2 | 16.0mm | ISO-800
그래서 구입.
...
일본에서의 출혈이 아직 수습 되지 않았지만...
10개월 무이자 할부가 된다는 친절한 직원의 이야기에 그만...
망...
=
NEX-5T | 1/125sec | F/3.2 | 16.0mm | ISO-800
스컬프를 나와서는 브레드05(Bread05)에 들렀다.
NEX-5T | 1/125sec | F/3.2 | 16.0mm | ISO-800
작은 규모의 아담한 빵가게인데,
NEX-5T | 1/60sec | F/3.2 | 16.0mm | ISO-800
이곳이 바로 그 유명한 '앙버터'의 원조!
홍대 왔으면 먹어줘야 한다메?
NEX-5T | 1/125sec | F/3.2 | 16.0mm | ISO-800
그래서 맛있게 쳐묵쳐묵함 ㅇㅇ
버터와 팥앙금의 조합이 예술이야 ㅠㅠ
=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신사동 커드(Kud)에서 라피즈 센시블레(Lapiz Sensible)의 삼도(Samdo) 컬렉션을 판매한다는 소식을 듣고 커드에 들렀다.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800
1층에서는 제품을 진열, 판매하고 있었고 2층에서는 삼도광학 초기의 제조 공정을 소개하는 기구들이 전시되고 있었다.
삼도광학과 대한민국의 과거 안경 산업의 흔적을 밟아볼 수 있는 기회라 뜻깊게 구경함 ㅋ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신기했어!
설명은 그냥 생략 ㅋ
실제로 봐야 의미있던거라 ㅋ
NEX-5T | 1/500sec | F/2.8 | 16.0mm | ISO-800
한쪽에서는 무료 폴리싱 이벤트가,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한쪽에서는 맛난 음식이 나를 기다려주어 행복했네? ㅋㅋ
=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800
동진이 a.k.a. GFX의 신년카드가 날아왔다 +_+
동진이는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아메바컬쳐의 아트디렉터로 잘 알려진 친구!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800
가뜩이나 바쁠텐데 이렇게 자필로 쓴 메시지와 실크스크린으로 직접 찍어낸 카드를 매년 챙겨줌 ㅠㅠ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800
근데 이게 무려 200장 한정판이라는 사실!
이런거 챙기는 게 진짜 쉬운 일이 아닐텐데 정말 대단한 녀석이야...
나도 오래오래 동진이를 서포트하는 친구가 되어야겠다는 다짐 ㅎㅎ
=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오랫만에 용산에 갔다가 용산역 앞 '현선이네'에 들렀는데, 웬걸? 촬영이 한창이네?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800
나는 일단 먹으러 온 거니까 떡볶이, 순대, 튀김을 시켜다가 쳐묵쳐묵 ㅋ
현선이네 분식 짱 맛있음 ㅠㅠ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결국 저 촬영은 채널A(Channel A)의 '관찰카메라'였다는 걸 알게 됨 ㅎㅎ
카메라가 내게 왔을 때 물어봤거든 ㅋㅋㅋㅋㅋㅋㅋ
재밌게 보는 프로그램 중 하나라 "잘 보고 있어요!" 라고 답해줬음 ㅇㅇ ㅋㅋㅋㅋㅋ
=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3200
연말에 보지 못했던 지인들과 신년회라는 명목아래 오랫만에 조우했다.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3200
'감베리'가 맛있게 나오는 이곳은 논현동의 '쎈'.
해물이 들어가는 토마토 스파게티인데, 소스가 찌개 국물처럼 엄청 많이 나오는 그런 메뉴임.
토마토 스프에 스파게티 면이 들어갔다고 하는게 더 맞는 표현이려나? ㅎㅎ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3200
원래 돈까스를 주문하면 이렇게 나오는 게 아닌데
동호랑 같이 왔더니 이렇게 푸짐하게 나왔다.
(원래는 밥이 안나온다)
밥이 추가 된 것 뿐이지 맛은 뭐 원래 기가막힘.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3200
우린 언제까지 수컷 모임을 이어갈 것인가.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3200
성도씨가 같이 찍지 못해 아쉬웠으나 아무튼 수컷들과 기념 사진 한 장 남겼다.
2015년에도 다들 서로 돕고 돕는 돈독한 사이로 지냈으면 ㅎㅎ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3200
우리의 신년회는 2차로 이어졌고,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3200
곧 3차까지 일부 인원들은 자리를 함께 했으며,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3200
나는 비밀의 4차까지 갔다는 후문.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3200
결국 새벽 4시 반에 집에 들어갔다는 마무리.
아.
피곤해.
=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800
그래서 주말엔 약속 없이 푹 쉬려고 했는데,
결국 또 집 밖으로 불려나왔다.
오랫만에 배드파머스(Bad Farmers)에서 웰빙 식단으로 영양 공급을 했음 ㅇㅇ
메뉴는 왼쪽부터 배드파머스, 오늘의스프 그리고 아보콥. 내가 제일 좋아하는 3가지 메뉴 콤보임 ㅎㅎ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1600
예네들이랑 먹음.
먹방 귀신들.
끝.
Posted by 쎈스씨
TAG 501XX,
blaze of glory,
eastlogue,
f.n.b.c,
fnbc,
friday night blazer club,
GFX,
KUD,
Lapiz Sensible,
lvc,
needles,
Nigel Cabourn,
PUMA,
Sanders,
SCULP,
sony srs x3,
srs-x3,
trinomic,
ㅂ,
감베리,
굴솥밥,
나이젤 카본,
나이젤카본,
논현동 쎈,
니들스,
대학로 도도야,
대학로 맛집,
라피즈 센시블레,
라피즈 안경,
리바이스,
리바이스 LVC,
배드파머스,
브레드05,
블레이즈 오브 글로리,
블루투스 스피커,
삼도광학,
샌더스,
샌더스 브로그,
샌더스 슈즈,
소니 srs x3,
솥밥,
쇳대박물관,
스컬프 위치,
스피커 추천,
쎈,
아보콥,
앙버터,
앙버터 원조,
용산 현선이네,
이스트로그,
인스탄톨로지,
지일근,
커드,
트리노믹,
푸마,
현대카드 포인트,
현대카드 포인트 사용,
현대카드 포인트몰,
현선이네,
혜화 도도야,
혜화역 맛집,
홍대 sculp,
홍대 스컬프,
홍대 앙버터
NEX-5T | 1/40sec | F/3.2 | 16.0mm | ISO-1600
커드(Kud)가 오랫만에 활기를 띄었다.
NEX-5T | 1/25sec | F/3.2 | 16.0mm | ISO-1600
반가운 크러쉬(Crush)와 CY Choi의 디자이너 최철용 선생님이 함께 서 있던 이유는
NEX-5T | 1/13sec | F/3.2 | 16.0mm | ISO-800
지금부터 보게 될 컬렉션 때문.
NEX-5T | 1/60sec | F/3.2 | 16.0mm | ISO-400
최철용 선생님이 이끌고 계신 씨와이초이(CY Choi)와 크러쉬가 속해있는 비비드크루(VV:D)가 커드(Kud)와 손잡고 멋진 캡슐 컬렉션을 만들었다.
NEX-5T | 1/40sec | F/3.2 | 16.0mm | ISO-400
옷 몇개 만들었겠거니 했더니만 모자도 있고 가방도 있고 별 걸 다 만들었더라고?
NEX-5T | 1/20sec | F/3.2 | 16.0mm | ISO-400
또 하나 재미있던 건, 단순히 '하나'의 브랜드와 '하나'의 크루의 네임만을 내세운 콜라보레이션이 아니라
비비드크루 각 멤버들의 시그니처 아이템이 만들어졌다는 것. 그 덕에 더욱 다양한 아이템이 세상에 공개될 수 있었던 것 같다.
NEX-5T | 1/40sec | F/3.2 | 16.0mm | ISO-400
이 후드 짚업이 자이언티(Zion.T)와의 협업 제품인 것 처럼 ㅎ
아, 저 그래픽과 문구를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좀 많은 것 같던데,
저기 적혀있는 홀로코인(Hol-o-coin)은 자이언티가 속하는 또 다른 크루의 이름이다.
음악적인 활동을 함께 공유하는 비비드크루 외에 평소 예술,문화 활동에 관심이 많은 자이언티가 다른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만든 크루라고 ㅎ
자이언티의 예술적 욕망이 많이 담긴 것 같았다. 사진에는 없으나 그가 그린 그림이 실제로 쓰인 후디도 컬렉션에 포함 되었을 정도니까.
NEX-5T | 1/50sec | F/3.2 | 16.0mm | ISO-400
비비드크루 각자의 개성을 CY Choi라는 틀 안에 녹여내니까 꽤 흥미로운 볼거리가 만들어진 듯 했다.
NEX-5T | 1/20sec | F/3.2 | 16.0mm | ISO-400
NEX-5T | 1/500sec | F/3.2 | 16.0mm | ISO-400
커드의 2층으로 올라가 보니 좀 더 자세히 캡슐컬렉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NEX-5T | 1/20sec | F/3.2 | 16.0mm | ISO-400
하나씩 보자.
NEX-5T | 1/20sec | F/3.2 | 16.0mm | ISO-400
제일 먼저 만난 건 로꼬(Loco)와의 협업 제품이다.
오버 사이즈의 네오프렌 스웻셔츠와 점퍼가 만들어졌고,
스웻셔츠의 경우 몸 전체를 달리는 기차가 그려진 네모난 프레임의 그림이 감싸고 있는데,
이 기차가 뜻하는 의미가 궁금했겠지 다들?
NEX-5T | 1/15sec | F/3.2 | 16.0mm | ISO-400
'기관차'를 뜻하는 단어가 '로꼬모티브(Locomotive)'인데, 이게 곧 발표 될 로꼬의 새 앨범 타이틀과 연결 된다는!
이 어마어마한 스토리!
몰랐지!
깜짝 놀랐지!
NEX-5T | 1/15sec | F/3.2 | 16.0mm | ISO-400
그레이(Grey)는 다른 멤버들에 비해 다소 심플한 그래픽을 사용한 스웻셔츠와 점퍼를 선보였는데
사실 알고 보면 제일 직관적인 디자인을 쓴 제품이기도 하다.
왜냐고?
컬러가 죄다 그레이(Grey)거든 ㅋ
블랙과 화이트의 조합으로 일관 된 다른 멤버들과 달리 유일하게 그레이를 썼음 +_+
이게 좀 짱 ㅋ
NEX-5T | 1/10sec | F/3.2 | 16.0mm | ISO-400
실제 패션 피플(?)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러브콜을 받았다는 롱 후디.
네오프렌 스웻셔츠와 함께 셋트를 이룬 이 아이템은 크러쉬(Crush)와의 콜라보레이션이다.
CY Choi와 비비드크루의 협업 캡슐 컬렉션 중 유일하게 '컬러'가 쓰인 제품들이기도 하다.
NEX-5T | 1/10sec | F/3.2 | 16.0mm | ISO-400
바로 이렇게. 새빨간 장미가 그려진 것인데 그가 곡 작업을 할때 가장 많이 나오는 '사랑스러운 멜로디'에서 영감을 얻어
'러브맨(Love Man)'이라는 테마로 작업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 +_+
저 위로 스크롤 올려서 2층 처음 올라왔을 때 본 마네킨들을 다시 잘 보면 '러브맨'이 쓰인 스냅백이 존재하는 걸 볼 수 있다.
(스웻셔츠의 팔꿈치 부분에 '251'이라는 숫자가 써 있는데 그게 그가 즐겨쓰는 음악 코드라네? 그게 또 사랑스러운 멜로디를 만들 때 자주 쓰이고 ㅎ)
NEX-5T | 1/20sec | F/3.2 | 16.0mm | ISO-400
마지막으로 엘로(Elo)는 모던한 느낌의 그래픽을 써서 스웻셔츠와 셔츠를 만들었는데,
이건 그의 방을 뜻한다고 했다. 엘로가 가장 많이 영감을 받는 장소가 그의 방이라고 하던데
그를 CY Choi만의 스타일로 도식화 한 거라고 보면 될 것 같다 ㅎ
NEX-5T | 1/13sec | F/3.2 | 16.0mm | ISO-400
그레이와 로꼬는 이렇게 버캣햇도 만들었네-
NEX-5T | 1/30sec | F/3.2 | 16.0mm | ISO-400
비비드크루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은 그렇게 다 만나봤다.
여긴 CY Choi의 인라인 제품들.
NEX-5T | 1/8sec | F/3.2 | 16.0mm | ISO-400
언제나 독특한 오브제를 만들어 내던 CY Choi 답게 커드의 2층 외벽까지 멋지게 꾸며놨네 ㅎ
NEX-5T | 1/8sec | F/3.2 | 16.0mm | ISO-400
많이들 오셨구나 -
(이후에 더 많이 온 게 함정)
NEX-5T | 1/13sec | F/3.2 | 16.0mm | ISO-800
다 둘러보고 난 뒤 나도 흥을 좀 내볼까 싶어서 아메리칸 허니? 라는 브랜드에서 만들어주는 칵테일을 좀 마셔봤는데,
오- 이거 달달하니 맛있데?
NEX-5T | 1/13sec | F/3.2 | 16.0mm | ISO-800
사진 찍고 있으니까 홍보해달라고 이거도 선물로 주시고 ㅋㅋ
굿굿-!
NEX-5T | 1/50sec | F/3.2 | 16.0mm | ISO-800
로꼬가 오길 기다렸지만, 결국 방송 촬영 때문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는 소식에 눈물을 훔치며 로꼬를 뺀 나머지 멤버들만 기념 사진 한장 남김 ㅋ
각자 자신들의 시그니처 아이템을 착용하고 있었는데 다들 각자 매력이 잘 묻어난 것 같아 보기 좋았다!
관계자들에게 듣자니 발매 전부터 "컬렉션 전제품을 다 사겠다"고 예약 문의를 한 고객도 있다고 하던데;;;
이런 엄청난 컬렉션을 평소 CY Choi 컬렉션보다 착한 가격대로 판매한다고 하니 그럴만도 하겠다는 생각도 들데?
NEX-5T | 1/50sec | F/3.2 | 16.0mm | ISO-800
최철용 선생님 그리고 비비드크루 모두 고생 많았어요! 멋진 아이템에 많은 영감 받아갑니다!
동철이 그리고 수경씨와 커드도 만세만세만만세!
Posted by 쎈스씨
TAG AOMG,
crush,
cy choi,
ELO,
Grey,
KUD,
LOCO,
VV:D,
vvd,
zion t,
그레이,
네오프렌,
로꼬,
롱후드,
비비드,
비비드크루,
스웨트셔츠,
스웻셔츠,
스트리트,
스트릿,
쌈디,
씨와이 초이,
엘로,
자이언티,
커드,
크러쉬,
한동철
NEX-5T | 1/500sec | F/3.2 | 16.0mm | ISO-800
월요일 아침부터 야외 로케 화보가 예정되어 있어 쏘카(Socar)를 이용해봤다.
쏘카는 시간 단위로 차를 렌트해서 쓸 수 있는 뭐 그런 개념의 서비스인데, 시간 단위라는 게 참 메리트가 있는 것 같더라 ㅎ
NEX-5T | 1/80sec | F/3.2 | 16.0mm | ISO-800
모델을 앞에 앉히고 나는 뒤에서 짐 끌어안고 앉았다.
나는 일개 스텝이니까
후후
..
NEX-5T | 1/320sec | F/3.2 | 16.0mm | ISO-200
내가 수배한 장소는 비밀의 낡은 아파트.
어딘지는 비밀.
NEX-5T | 1/160sec | F/3.2 | 16.0mm | ISO-200
진짜 '낡음'이 뭔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곳.
서울에 이런 곳이 남아있을 줄은 나조차도 상상하지 못했는데;;
NEX-5T | 1/30sec | F/3.2 | 16.0mm | ISO-200
암튼 화보 촬영은 순조롭게 진행 되었다.
사실 이 화보는 원래 한 주 전에 다른 장소에서 진행 될 예정이었다.
근데 진짜 이게 무슨 날벼락인지... 내가 잡은 날짜에만, 진짜 딱 그날에만 비가 오는 바람에;;; ㅠㅠ
그래서 이 날도 아침에 비가 쏟아지길래 촬영을 연기해야 하는 거 아닌가 했지만, 더는 미룰 수 없는 일정이라
비 오는 상황에서도 촬영을 진행할 수 있는 로케를 급하게 수배해서 이렇게 무사히 진행하게 된 것 ㅠ
NEX-5T | 1/160sec | F/3.2 | 16.0mm | ISO-200
촬영이 막상 시작된 뒤로는 비가 그쳐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는데,
NEX-5T | 1/30sec | F/3.2 | 16.0mm | ISO-200
결국 또다시 비가 쏟아짐;;;;
성수는 비가 그렇게 쏟아져 내리는데도 촬영을 위해 비를 쫄딱 맞아가며 불꽃투혼을 발휘!
진짜 고생 많이 함!
NEX-5T | 1/250sec | F/3.2 | 16.0mm | ISO-200
모델로 고생한 준호도 +_+
굿잡!
NEX-5T | 1/15sec | F/3.2 | 16.0mm | ISO-800
비 쫄딱 맞은 내 모자는 이래 됨....
근데 뭐 어쩔 수 없었지 일하는데 몸 사려가며 할 수는 없으니까....
에휴 ㅠㅠ
NEX-5T | 1/60sec | F/3.2 | 16.0mm | ISO-400
비 맞아가며 고생한 모두를 위해 밥은 내가 쏨!
모두 진짜 수고 많이 했다!
=
NEX-5T | 1/8sec | F/3.2 | 16.0mm | ISO-400
커드(Kud)가 오랫만에 시끌벅적해졌다.
NEX-5T | 1/500sec | F/3.2 | 16.0mm | ISO-400
바로 이거.
씨와이초이(CY Choi)와 비비드크루(VV:D)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런칭 때문이었는데,
NEX-5T | 1/50sec | F/3.2 | 16.0mm | ISO-800
비비드크루가 한자리에 모인 건 오랫만에 보는지라 나도 더욱 반갑고 즐거웠네!
(로꼬는 방송 촬영때문에 아쉽게도 함께 못했음 ㅠ)
암튼 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니 스킵!
=
NEX-5T | 1/800sec | F/3.2 | 16.0mm | ISO-100
지난주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는 비밀의 거리패션 프로젝트가 계속 이어졌다.
아 진짜 이거 때문에 아무 일도 못하고 요새 완전 기진맥진인데 ㅠ
NEX-5T | 1/50sec | F/3.2 | 16.0mm | ISO-400
그 와중에 만난 에이전시 가르텐(Garten)의 막내 모델 윤수랑은 기념 셀카 하나 남겨놨다 ㅋ
윤수가 듣자니 97년생이라고 ㄷㄷㄷ
나랑 대체 나이 차이가 몇살인거지;;;
암튼 윤수 포함해서 거리패션 촬영 때문에 가르텐 모델들 인사 많이 했던 것 같다.
원채 내가 행사 취재나 인터뷰 같은 것만 다니다 보니 모델들하고 마주할 기회가 거의 없던지라 뭔가 좀 재밌는 경험이었음.
NEX-5T | 1/125sec | F/3.2 | 16.0mm | ISO-400
바쁘니까 점심은 뭐 이따구로.....
.....
NEX-5T | 1/40sec | F/3.2 | 16.0mm | ISO-400
여기는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
최근 삼성 갤럭시알파(Galaxy Alpha)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스티키몬스터랩(SML) 때문에 이런 체험존도 만들어져있네?
NEX-5T | 1/15sec | F/3.2 | 16.0mm | ISO-400
내 앞에 앉아있는 친구들은 모델 정동규와 한승수.
오전에 몰아붙였던 비밀의 거리패션과는 또다른 내용의 거리패션 촬영 때문인데 (대체 거리패션을 얼마나 찍는거야;;;)
둘 다 처음 봤는데 그 중에서도 승수는 요새 재밌게 보고 있는 도수코에 출연하고 있는 중이라 더 신기했달까? ㅎㅎ
아 물론 도수코가 지금 방송 되고 있기는 하지만 이미 촬영은 진작에 다 끝났지 (양심상 내용은 아예 묻지도 않음)
그나저나 이런 저런 얘기 좀 나누다가 뜻밖에 깊은 이야기를 잠깐 나누게 됐는데,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던 내 입장에서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잠시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서 깜놀 ㅋ
다음에 또 만났으면 하는 친구로 기억되겠다.
NEX-5T | 1/125sec | F/3.2 | 16.0mm | ISO-100
촬영 다 끝나고 가르텐 친구들과 노상 잡담 ㅋ
민호는 내 디카의 어안렌즈를 보더니 신기한 모습을 보였고 나는 그게 재밌어서 민호 한장 재밌게 찍어줌 ㅋ
(옆에 안이는 진지하구먼)
NEX-5T | 1/125sec | F/3.2 | 16.0mm | ISO-100
가르텐의 멋진 모델 다섯명이 이렇게 모이는 것도 쉽지 않은 일 같아서 기념 사진 하나 남겨드림 ㅋ
왼쪽부터 김용하, 오안, 홍창우, 손민호, 홍윤재.
다들 반가웠고 고마웠음! 사랑해요 가르텐!
=
NEX-5T | 1/50sec | F/3.2 | 16.0mm | ISO-200
가로수길 보뚜아사이(Boto Acai) 맞은편에 뭔가 폐쇄적인 느낌의 가게 하나가 최근 들어섰는데
정체가 뭘까 궁금해 하던 차에 아주 우연히 인터넷을 통해 이곳이 이미 검증된 맛집이었다는 걸 알게 됨!
그래서 좋은 기회에 밥 먹으러 가봤다!
NEX-5T | 1/50sec | F/3.2 | 16.0mm | ISO-200
그나저나 안에 불은 켜져있는데 문이 닫혀있길래 영업을 하는건가 안하는건가 하고 가까이 가봤는데,
초인종이 설치되어 있고 그걸 누르라는 문구가 적혀있는 게 아닌가?
NEX-5T | 1/50sec | F/3.2 | 16.0mm | ISO-200
심지어 멘트가 까칠했다.
3인 손님부터는 받지 않으며 식당 안에서 통화도 못하게 하고 문도 인터폰을 통해 열어준다니...
(맨 아래엔 심지어 "친절은 없습니다" 라고...)
NEX-5T | 1/50sec | F/3.2 | 16.0mm | ISO-800
쨌든 들어가봤다.
가게 안은 이렇게 생겼고, 테이블 없이 바(Bar)형태로만 앉는 곳이 마련되어 있었다.
의자 수를 세어 보니 최대로 받을 수 있는 손님 수가 10명밖에 안되는 듯 ㄷㄷㄷ
NEX-5T | 1/50sec | F/3.2 | 16.0mm | ISO-800
메뉴는 소고기덮밥과 계란반숙 그리고 생맥주가 전부다. 그래서 다 주문해 봤다.
제일 먼저 계란반숙이 나왔는데 생각보다 차가워서 당황함 ㅋ
NEX-5T | 1/50sec | F/3.2 | 16.0mm | ISO-800
생맥주는 가볍게 한 잔 마실 수 있는 정도.
(놀랍게도 맥주는 1명이 1잔 이상 주문할 수 없다;; 알면 알수록 신기한 식당..)
NEX-5T | 1/50sec | F/3.2 | 16.0mm | ISO-800
잠시 기다리자 소고기덮밥이 나왔다.
(그러니까 소고기덮밥은 규동이고, 계란반숙은 온센다마고다)
NEX-5T | 1/20sec | F/3.2 | 16.0mm | ISO-800
오, 근데 여기, 생각보다 좀 강력했다.
일단 밥이 소고기 밑에 깔려서 거의 보이지가 않는 수준!
규동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식당에선 쉽게 보기 힘든 퀄리티였다 +_+
NEX-5T | 1/20sec | F/3.2 | 16.0mm | ISO-800
양념의 정도나 고기의 식감, 밥과 고기의 비율 같은 것들이 가격과 놓고 비교해 보면 진짜 말이 안되는 수준.
정말로 '친절'은 없었지만, 나는 여기에 다시 갈 의향이 있냐고 물으면 망설임 없이 다시 가겠노라 대답할 수 있을 것 같다.
인정!
※ '지구당'이 원래 유명한 맛집이었다고 위에 적었던 건, 이곳이 원래 서울대입구 근처에서 유명했던 규동집이었기 때문.
=
NEX-5T | 1/30sec | F/3.2 | 16.0mm | ISO-200
이번 주도 어김없이 자정에 가까운 시간까지 야근.
야근 간식은 윤수가 쏨.
아 피곤해 ㅠ
=
NEX-5T | 1/1250sec | F/3.2 | 16.0mm | ISO-200
날이 바뀌어도 비밀의 거리패션 프로젝트는 계속 됨.
이 날도 가르텐 모델들이 수고를 많이 해주었는데,
특히 모델 조연수는 옷을 4겹이나 껴입고 장갑까지 끼는 불꽃 투혼을 발휰ㅋㅋㅋㅋㅋㅋㅋ
※ 지금은 이해 안가겠지만, 곧 이 프로젝트의 실체에 대해 알게 될 거임.
NEX-5T | 1/2500sec | F/3.2 | 16.0mm | ISO-200
모델 류상희도 투입!
사진은 꿈 많은 포토그래퍼 환욱이가 +_+
NEX-5T | 1/1600sec | F/3.2 | 16.0mm | ISO-200
아따 길다잉 -
=
NEX-5T | 1/1000sec | F/2.8 | 16.0mm | ISO-100
한남동 비이커(Beaker)에서 컨버스(Converse) 잭퍼셀(Jack Purcell) 팝업 스토어가 오픈했다고 해서 다녀왔다.
NEX-5T | 1/100sec | F/3.2 | 16.0mm | ISO-800
잭퍼셀 완전 예쁨 ㅋ
NEX-5T | 1/50sec | F/3.2 | 16.0mm | ISO-1600
나는 깜짝 선물도 받았는데,
NEX-5T | 1/30sec | F/3.2 | 16.0mm | ISO-1600
그 안에 잭퍼셀도 한 켤레 들어있어서 감사하게 그 자리에서 바로 신음 ㅋ
이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니 스킵!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동률아 고생했어! ㅋ
=
NEX-5T | 1/1000sec | F/3.5 | 16.0mm | ISO-800
이번 주는 진짜 비 때문에 힘드네.....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800
홍대 워드커피(Word Coffee)에서 반스(Vans)와 브라운브레스(Brownbreath)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발표 PT가 있다고 해서 방문!
NEX-5T | 1/80sec | F/3.5 | 16.0mm | ISO-800
예전에 반스 2014 FW PT에서 샘플로 잠깐 봤던 그 녀석이 이제 실제로 정식 발매!
NEX-5T | 1/40sec | F/3.5 | 16.0mm | ISO-800
나는 2족이나 '구매'를 했다는 깜짝 소식만 전하고
자세한 컬렉션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니 스킵!
=
NEX-5T | 1/250sec | F/3.5 | 16.0mm | ISO-800
디자이너 하동호가 이끌고 있는 소윙바운더리스(Sewing Boundaries)에서 14FW 룩북을 보내준다길래 주소를 건넸는데,
룩북만 온게 아니라 뭐가 더 왔네?
NEX-5T | 1/250sec | F/3.5 | 16.0mm | ISO-800
왼쪽에 있는 게 룩북이고, 오른쪽에 있는 건 소윙바운더리스의 티셔츠! ㄷㄷㄷ
NEX-5T | 1/250sec | F/3.5 | 16.0mm | ISO-800
이건 뭐지? 팔찌인가? 하고 보니 진짜 팔찌 ㄷㄷㄷ
완전 깜짝 선물!
NEX-5T | 1/200sec | F/3.5 | 16.0mm | ISO-800
감사한 마음에 팔찌는 바로 착용했음!
고마워요 소윙바운더리스!
응원!
=
NEX-5T | 1/60sec | F/3.5 | 16.0mm | ISO-800
오랫만에 모스크(MSK)샵에 들렀다.
14FW 시즌 신상들이 가득했는데,
NEX-5T | 1/60sec | F/3.5 | 16.0mm | ISO-800
세일 품목만 체크하는 센스 ㅋㅋㅋㅋㅋ
NEX-5T | 1/80sec | F/3.5 | 16.0mm | ISO-800
결국 비밀의 무언가를 구입하고,
NEX-5T | 1/125sec | F/3.5 | 16.0mm | ISO-800
회사 앞에 새로 생긴 분식집, '고집쟁이 김팔이'를 방문.
NEX-5T | 1/60sec | F/3.5 | 16.0mm | ISO-800
윤수의 소개로 처음 와 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아서 두번째 방문한 건데, 여기 진짜 가성비가 상당히 좋은듯!
왼쪽은 제육볶음김밥인가 그렇고 오른쪽이 김팔이김밥인데,
각각 3,500원 2,500원이었나? 여기 바로 옆에 김밥천국이 있는데 거기랑 비교해 보면 진짜 퀄리티가 가성비 캡짱!
NEX-5T | 1/80sec | F/3.5 | 16.0mm | ISO-800
이건 제육 덮밥인가 그렇고 (김밥은 옮겨둔거)
NEX-5T | 1/80sec | F/3.5 | 16.0mm | ISO-800
이게 라볶이,
NEX-5T | 1/80sec | F/3.5 | 16.0mm | ISO-800
히트는 이거.
이게 대왕돈까스인가 뭐 그랬던 거 같은데 이름이.
가격은 7,500원이었나? 그랬는데 저기 오른쪽에 소스 대신 스프를 끼얹은 돈까스가 대박임 +_+
앞으로 여기 자주 갈 듯 ㅋ
=
NEX-5T | 1/40sec | F/3.5 | 16.0mm | ISO-800
저녁을 다 먹은 상태였는데
결혼을 앞둔 주원이형과 승미가 청첩장 준다고 사무실 앞까지 왔길래 또 고깃집에;;;
NEX-5T | 1/40sec | F/3.5 | 16.0mm | ISO-800
가내수공업 돋는 청첩장 +_+
둘이 처음 만나기 시작했던 즈음이 아직도 생생한데 이렇게 결혼한다니까 기분이 괜히 이상하네 ㅋ
암튼 나는 완전 좋아! 둘이 행복했으면!
NEX-5T | 1/40sec | F/3.5 | 16.0mm | ISO-1600
주원이형과 승미와 헤어지고 난 뒤 준섭이가 그냥 집에 가기 아쉽다고 해서, 뭐 이런 자리가 또 마련됨.
NEX-5T | 1/50sec | F/3.5 | 16.0mm | ISO-1600
근데 주문한 안주가 말도 안되게 짜서 아무것도 먹을 수 없었음....
(배도 불렀고;;;)
NEX-5T | 1/60sec | F/3.5 | 16.0mm | ISO-1600
이런 저런 심오한 이야기 주거니 받거니 하다가 졸려서 아무말도 더 못하고 집으로 기어 들어왔다는 뭐 그런 마무으리.
주말엔 내가 "3일동안 잠만 잘거야"라고 마음먹었던 대로 진짜 잠만 자서 아무 내용 없음 ㅋ
끝!
Posted by 쎈스씨
TAG crush,
cy choi,
CYCHOI,
ELO,
garten,
Grey,
KUD,
MSK,
SOCAR,
VV:D,
vvd,
가로수길 맛집,
가로수길 지구당,
가르텐 에이전시,
갤럭시 알파 스티키,
규동 지구당,
그레이,
김용하,
남윤수,
모델 김용하,
모델 남윤수,
모델 손민호,
모델 오안,
모델 정동규,
모델 조연수,
모델 한승수,
모델 홍윤재,
므스크,
비비드,
비비드크루,
손민호,
스티키 몬스터 랩,
쏘카,
에이전시,
에이전시 가르텐,
엘로,
오안,
자이언티,
정동규,
조연수,
지구당,
지구당 소고기덮밥,
최철용,
커드,
크러쉬,
한승수,
홍윤재,
홍창우
NEX-5T | 1/500sec | F/2.8 | 16.0mm | ISO-1600
좋아라하는 남성 패션 편집 매장 커드(Kud)에서 얼마 전 'We Love Summer'라는 이름의 파티가 열렸었다.
커드에 입점 되어 있는 브랜드 중 뮌(Munn), 플러스(Flus), 소윙 바운더리스(Sewing Boundaries), 스니저 퍼레이드(Sneezer Parade),
블라인드니스(Blindness), 디-안티도트(D-Antidote), 스톨른 키스(Stolen Kiss) 그리고 페이트론 세인트(Patron Saint)까지
총 8개 브랜드가 하나로 뭉쳐 자신들의 썸머 비치웨어 컬렉션을 선보인 것.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1600
퇴근하고 부랴부랴 갔더니 우와 +_+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놀란 것 보다 여자가 많아서 놀랐음! 남자만 바글바글할 줄 알았는데!
정말 여자들이 더욱 남성 패션에 관심을 갖고 있단 말인가 +_+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1600
일단 목부터 축이고,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1600
쪼록쪼록.
NEX-5T | 1/320sec | F/2.8 | 16.0mm | ISO-1600
메인 섹션이었던 2층. 아주 바글바글 하다잉-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1600
전체적으로는 각 브랜드의 SS 시즌 컬렉션이 주루룩 걸려있고
그 사이사이에 8개 브랜드의 대표 비치웨어 스타일링이 마네킨으로 소개되는 형식이었음.
그 시작은 스톨른키스(Stolen Kiss)였다. 플라워 프린트를 과하지 않게, 은은하다 못해 여유 가득하게까지 보이게 했네 ㅎ
개인적으로 브라운, 베이지 톤이 나랑 맞지 않는 걸 알기 때문에 내가 입은 상상은 하지 않았지만, 정말 점잖으면서 시원해 보이는 연출이 가능할 듯 -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1600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1600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1600
동호의 소윙바운더리스(Sewing Boundaries).
비를 주제로 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긴 소매 아이템도 시원해 뵌다.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1600
이건 내가 탐났던 코트.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1600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600
그리고 이 착장이 소윙바운더리스의 비치웨어.
스트라이프 패턴의 로브가 역시나 시원해 뵌다.
NEX-5T | 1/500sec | F/2.8 | 16.0mm | ISO-1600
바로 옆에는 페이트론세인트의 화려한 컬러감 가득한 로퍼가 +_+
이번 썸마 파티의 유일한 슈즈 브랜드답게 별도의 착장 소개 없이 신발로만 승부를 ㅎ 색깔 귀여웁다 -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600
플로럴 프린트로 2013년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블라인드니스(Blindness)난 고급져보이는 반팔 티셔츠를 +_+
자수 예쁘다 ㅎ
NEX-5T | 1/640sec | F/2.8 | 16.0mm | ISO-1600
현민이의 뮌(Munn)이 선보인 리조트 컬렉션은 소재나 컬러감이 정말 보는 것 만으로도 이미 내가 리조트에 놀러간 것 같아 ㅎㅎ 예쁘다 -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600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600
(각 브랜드들의 룩북도 전시 뙇)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600
야자수 잎을 경쾌하게 풀었는데 어째 내 눈엔 한 여름의 불꽃놀이 처럼도 보이던?
아무튼 화려한 패턴이 돋보였던 스니저 퍼레이드(Sneezer Parade)의 스타일링.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1600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1600
마지막으로 디-안티도트(D-Antidote)와 플러스(Flus)의 비치웨어.
왼쪽이 디안티도트, 오른쪽이 플러스다.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1600
화이트 & 네이비, 스트라이프 & 패턴의 무난한 공식을 따랐지만 그래서인지 더욱 부담 없이 입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한 플러스의 스타일링.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1600
(그 뒤에 문수권은 보너스)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1600
환성형님의 디-안티도트는 시즌 컬렉션의 무드를 그대로 이어갔다.
블러킹이 인상적인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쇼츠로 편안한 마무으리!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1600
디-안디도트는 셔츠가 이쁘기로 유명한데 하나하나 다 예뻐서 내가 이거 다 들고 집으로 가고 싶어서 혼났네?
NEX-5T | 1/80sec | F/4.5 | 16.0mm | ISO-1600
그렇게 다 둘러보고 1층으로 다시 내려오니 커드(Kud)가 새롭게 만들었다는 커머셜 영상 상영회가 곧바로!
촬영은 2층 홀에서 했고 모델은 무려 가르텐의 자랑, 요즘 변신술 개인기로 인기몰이중인(ㅋㅋ) 오안!
앞으로 또 다른 영상물도 제작한다고 하는데 내가 지켜보겠어 0_0!!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1600
아 그나저나 이 날 뜻 밖의 인물과 마주하게 됐다.
에이샙맙(A$AP Mob)의 디자이너이자 스타일리스트인 에이샙조쉬(A$AP Josh)를 만나게 된 것 ㅎ
현재 한국에서 주얼리 브랜드 퀀테즈(Quantez)를 전개하고 있는 범수씨랑 새로운 브랜드 런칭을 앞두고 있다는데
영어 울렁증이 있어서 많은 대화를 나누진 못했지만 참 쿨하고 재미있는 친구 같아 반가웠음 ㅋ
NEX-5T | 1/60sec | F/3.2 | 16.0mm | ISO-800
아 이제 진짜 여름이로구나 -
커드가 됐든 다른 곳이 됐든 아무튼 예쁜 여름 옷 준비해서 나도 예쁜 여름 보내야지 낄낄
동철이랑 수경씨 수고 많았어요!
커드 이하 8개 브랜드 관계자분들도!
Posted by 쎈스씨
TAG Blindness,
d-antidote,
flus,
KUD,
munn,
patron saint,
sewing boundaries,
sneezer parade,
stolen kiss,
디안티도트,
뮌,
블라인드니스,
소윙바운더리스,
스니저퍼레이드,
스톨른키스,
신사동 kud,
신사동 커드,
커드,
페이트론세인트,
플러스
NEX-5T | 1/60sec | F/3.2 | 16.0mm | ISO-400
중요한 회의 워크샵을 앞두고 준비 때문에 월요일 첫 날부터 야근 투혼을 발휘 했는데,
한창 PPT 만들다가 갑자가 컴퓨터가 꺼지는 사고가 발생해서 진짜 순간 멘붕.....
근데 그 와중에 그걸 사진으로 남긴 나도 진짜 대단한 듯 ㅋㅋㅋㅋㅋ
NEX-5T | 1/160sec | F/3.2 | 16.0mm | ISO-400
복구 되서 다행 ㅠ
=
NEX-5T | 1/15sec | F/3.2 | 16.0mm | ISO-400
비가 오던 화요일, 사무실로 음료수가 잔뜩 배달 되어 왔다.
코카-콜라에서 전개하는 슈웹스 코스모폴리탄과 글라소 코코워터 신상이 1박스씩 뙇!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400
둘 다 패키지 디자인은 일단 합격 +_+
슈웹스 코스모폴리탄은 좀 달달한 맛이 강했고
글라소 코코워터는 이름에서 느껴지는대로 코코넛 맛이 강했다.
둘 다 자주 맛보던 맛이 아니라서 인상적이었음 ㅎ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400
대세는 코코간지!
=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1600
몸이 너무 피로한 것 같아 사우나로 스트레스를 풀려고 리버사이드 호텔 사우나에 들렀다.
는 무슨 회사 회의 워크샵을 하러 이 곳에 왔음.
이 사진만 보면 "이런데서 무슨 회의를?" 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1600
놀랍게도 지하 던전이 숨어 있었어 ㄷㄷㄷㄷ
살다살다 이런 곳 처음 와 봤다 +_+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1600
아무튼 우리는 그렇게 야밤에 비밀의 마라톤 회의 워크샵을 시작.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1600
언제 끝날지 모르는 마라톤 회의에 당 보충은 필수지.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1600
준비한 PPT를 무사히 발표하고,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1600
저녁 시간이 훌쩍 지난 상황이라 밥을 먹어야 할 것 같아 사우나 측에서 준비한 메뉴판을 펼쳐봤는데,
계란후라이 2,200원 뭥미 ㅋㅋㅋㅋㅋㅋ 우리 집 앞 마트에서 계란 10알에 2,500원인데 ㅋㅋㅋㅋㅋㅋ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1600
그래서 네네치킨을 시켜 먹음.
근데 이것도 엄청 치사한게,
그 어디에도 '외부 음식 반입 금지'라는 안내 문구가 없었는데 배달 음식을 안으로 가져갈 수 없다고 -_-;;
그래서 이거 배달이 다 와버렸는데 어떡하냐고 끙끙대다가 결국 사우나 측에서 22,000원을 내면 허용해 주겠다는 어처구니 없는 제안을....
안 먹을 수 없는 상황이라 그냥 그 돈까지 내고 먹었는데..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어처구니가 없는 듯.
와이파이도 잘 안 잡히고 바깥 소음 차단도 잘 안 되고.. 저기 다시 갈 일은 없을 듯 ㅇㅇ
=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1600
지난 5월 말 TV 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이영돈PD의 먹거리X파일을 봤는데 때마침 두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더라.
원채 두유를 좋아하는 입맛이라 관심있게 봤는데 늘 그랬듯 뭐 충격적인 이야기들이 나왔고
착한두유라고 한 영세업체의 제품이 그의 끝에 소개가 되었는데 괜히 호기심이 생겨서 방송이 나가자마자 주문을 넣었었다.
헌데 역시 방송의 힘이 컸는지 주문 폭주라는 이유로 결제 넣고 이걸 받는 데 까지 2주 넘게 걸린 듯 ㄷㄷㄷ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1600
이 두유는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잔다리마을'이라는 작은 공동체에서 만들어졌다.
착한 기업이니 내가 또 응원하는 마음으로 친절하게 홈페이지도 링크함 ㅋ (http://www.jandari.co.kr/)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1600
내가 주문한 건 320ml 팩 10개.
팩 가운데에 적힌 유통기한을 보면 유통기한이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반 두유 제품에 비해 말도 안되게 짧다는 걸 알 수 있을텐데
(내가 아까 5월 말에 주문 넣었다고 했으니, 제품 유통기한이 2주 정도 밖에 안되는 셈)
이게 대박인게, 그 어떤 방부제니 뭐 기타 합성원료 아무것도 안 들어가고 - 심지어 소금도 안들어 감 - 오직 콩 100%로만 만든 거라 유통기한이 ㄷㄷ
아무튼 뭐 사이트 지금 다시 들어가서 보니 폭주한 주문량을 맞추지 못해 며칠동안 주문을 아예 받지 않았었는데
이제 다시 주문을 받기 시작한다고 ㅎㅎ (그래도 2주 정도 기다려야 한다네 아직)
맛은, 확실히 콩 말고 아무것도 안 들어가서 그런지 흔히 알고 있는 그 두유들과는 맛이 아예 다르다.
두유라고 부르기 보다 콩물이라고 부르는 게 맞는 듯 ㅋㅋ 진짜 건강해지는 기분 ㅋㅋ 암튼 10개 샀으니까 하루에 하나씩 마셔야겠다 ㅋㄷㅋㄷ
=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1600
며칠 전엔 코카-콜라의 슈웹스와 글라소 코코워터가 선물로 날아오더니 이번에는 태양의 마테차와 쁘띠첼 스윗 푸딩이 선물로 날아왔다.
이번 주는 감지덕지한 선물을 많이 받았어!!!!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1600
태양의 마테차는 바로 회사 직원들 마시라고 다 나눠줬고 이건 쁘띠첼 스윗 푸딩은 일단 킵.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냉동실에 넣고 얼려 먹어 보라는 홍보 담당자님의 요청(?)에 따라 한 2시간 정도 냉동실에 넣었다가 꺼내 먹어 보기로 했다.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800
일단 얼린 상태로 꺼내니 시원해서 좋았고, 크기가 깜찍해서 좋았네 ㅎ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800
안에 들어있던 시럽을 뿌려서 한 입 떠먹어 봤는데,
와 이거 진짜 ㅋㅋㅋㅋㅋ
와 ㅋㅋㅋㅋㅋ
왜 얼려 먹으라고 했는지 알겠더라 ㅋㅋㅋㅋㅋ
진짜 신세계 +_+ 완전 맛있음 ㅋㅋㅋㅋㅋ
푸딩 좋아하는 분들은 이거 꼭 한 번 도전해 보시길 ㅋㅋㅋㅋㅋ
=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1600
급하게 아이템 화보 촬영을 하나 했다.
내가 일찌감치 준비했던 화보가 아니라 급하게 의뢰 받아 진행하게 된 거라 촉박한 시간에 불안감이 좀 컸는데
나름 무사히 잘 마무리 한 것 같아 만족 ㅋ 모자이크 속 내용이 궁금한 분들은 돌아오는 주말을 기대해 주시라!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800
화보 촬영을 마치고 사무실 자리로 돌아오니 최아름이 선물이라고 이런 걸 줬다.
코카-콜라 플레잉 카드셋트인데 내가 "우와!" 하고 이걸 쳐다보고 있으니 최아름이 "뜯어보세요 귀여워요" 라는 말을 내게 하더라.
하지만 진정한 코카-콜라 매니아라면 이런 건 뜯지 않는 게.. 후후후
=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1600
커드(Kud)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We Love Summer 파티. 야근 하다가 참석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한 번 놀랬고
생각보다 남녀 성비가 비슷해 보여서 또 한 번 놀랬다. 난 남자만 우글거릴 줄 알았는데 말이야? ㅋㅋ
NEX-5T | 1/320sec | F/2.8 | 16.0mm | ISO-1600
아 남자만 있는 게 맞았네....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1600
그나저나 생각지도 못하게 에이샙 조쉬(A$AP Josh)와 인사를 나누게 되었다.
에이샙 조쉬는 에이샙 맙(A$AP Mob)에서 디자이너이자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데 예상한 대로 쿨하고 재미있는 친구같아 보였다 +_+
곧 또 만날 자리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 ㅋ
=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1600
커드를 나와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졌다.
무려 디그낙(D.Gnak)의 강동준 실장님과 문수권(MoonsooKwon)의 권문수 실장님이 함께!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1600
반가운 형제님들, 즐거운 형제님들이랑 함께하니 즐거웁도다 +_+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1600
자리를 옮겼는데 인원이 더 늘어났다.
저 끝까지 다 한 팀 ㅋㅋㅋㅋ 내 왼쪽으로도 사람들 있고 ㅋㅋㅋㅋ
(예상대로 대화는 결국 끼리끼리 했지만 ㅋㅋㅋㅋ)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1600
알콜램프 고로케 맛있음 ㅇㅇ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1600
이 사진은 동호가 찍은 것 같은데, 내 얼굴을 보아하니 내가 피곤함이 얼추 피크 찼을 때 인 듯 ㅋㅋㅋㅋ 눈이 풀렸네 ㅋㅋㅋㅋ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1600
이 사진은 디자이너계의 아이돌(ㅋㅋ) 성도씨가 찍은 사진.
내 카메라 가져가더니 셔터를 열심히 누르던데
집 돌아와서 컴퓨터로 사진 빼서 보다가 놀랬네 아주 ㅋㅋㅋ 소주병 접사 찍고 난리도 아니었어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커드 때문에 즐거운 분들 좋은 분들 많이 알게 된 것 같아 참 좋다.
요즘 내 유일한 술자리 참석이 이 분들과의 자리 뿐인 것 같은데 암튼 머 오래 좋은 인연 잘 유지했으면 하는 바램임 ㅋ
=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100
시즌이 됐구나.
이런 트럭 돌아다니는 걸 보니 ㅎㅎ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100
가로수길 포에버21 맞은편에 로우클래식(LowClassic)의 로우마켓 팝업 스토어가 열렸는데
오픈 첫 날에 가지 못해서 둘째날이었던 토요일 오후 느즈막한 시간에 들러봤다.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100
오랫만에 만난 범진이랑 유유적적 갔는데 멋쟁이들은 이미 와서 자리를 잡고 있더만 ? +_+
문수 실장님, 동철이, 동호, 조셉, 명신씨, 형배 (거기에 무려 소이님이 ㄷㄷㄷ)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100
주문하다말고_주은이를_찾아라.jpg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100
근데 왜 식권 같은 걸 쓰는지 이건 이해가 잘 안갔..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100
나는 아무튼 코코넛 워터를 주문해 마셨고,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100
범진이는 한우 꼬치를 시켜먹었다.
먹어보라는 말은 끝내 안하더라.
ㅇㅇ.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100
그래서 맥주를 벌컥벌컥 마심.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집에 돌아오는 길, 무려 나이키(?) 과자를 선물 받고,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1600
집으로 돌아오자 마자 요리판을 벌이기 시작했다.
아..
이게 나한테는 좀 큰 사건인데..
나를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내가 요리를 진짜 못한다. 재능이 정말 요리쪽으로는 없는 걸 참 잘 아는지라..
이걸 썰면서도 내가 지금 잘 하는게 맞는 건가 싶었는데..
(저기 저 양파 맨 바깥쪽 부분 그냥 쓴 거 봐 ㅋㅋ)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이게 다 이 일본 커리 때문이었음.
일전에 이 고형 커리를 선물 받으면서 "후기를 알려달라"는 약속을 받았어서,
후기를 알려주려면 먹어봐야 아니까...
그래서 진짜 약속 지키려고 무모하게 그냥 집 앞 슈퍼 가서 대충 양파랑 파프리카 사들고 와서 다짜고짜 시작 ㅋㅋㅋㅋ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양파랑 파프리카 볶다가 물 붓고 팔팔 끓이다가 고형 커리 넣고 CJ 알래스카 연어 2캔 넣고 또 팔팔 끓였다.
다짜고짜 도전한 거 답게 물 양을 잘못 맞췄는지 어쨌는지 당최 그 걸죽한 느낌이 안나오길래 고형 커리를 중간에 더 넣고 혼자 쇼를 했네 ㅋㅋㅋ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1인분만 하기에 뭔가 양파랑 파프리카 양도 좀 많고 해서 무려 커리 블럭 절반을 다 넣음 ㅋㅋㅋ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어찌저찌 이렇게 완성이 됐다.
아 진짜 ㅋㅋ
그래 뭐 처음 한 거 치고 상당히 선방한 맛이라 다행인데
난 뭐 이거 맛이 좋고 나쁘고 뭐 그런거 느낄 새도 없이 머릿속에 진짜
"요리 잘 하는 남자들은 진짜 다들 존경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 뿐 ㅋㅋㅋㅋㅋㅋㅋ
이 글을 볼 지 모르겠는데 조수빈아 난 니가 진짜 존경스럽다 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카레를 선물해 준 비밀의 그 분께 무사히 후기도 다 전달했고,
무사히 완성한 나 스스로가 좀 뿌듯하기도 하고 ㅎ
한 단계 성장한 기분이다 ㅋㅋ
끝!
Posted by 쎈스씨
TAG KUD,
글라소코코워터,
디안티도트,
로우마켓,
리버사이드호텔 사우나,
뮌,
블라인드니스,
쁘띠첼 스윗푸딩,
쁘띠첼 푸딩,
사우나,
스니저퍼레이드,
스윗푸딩,
스톨른키스,
신사동 kud,
신사동 커드,
쏘잉바운더리,
이영돈 착한두유,
잔다리마시는콩,
잔다리마을,
착한두유,
착한두유 잔다리,
카레만드는법,
카레만들기,
커드,
커드 썸머파티,
페이트론세인트,
플러스
NEX-5T | 1/200sec | F/7.1 | 16.0mm | ISO-1600
곧 있으면 또 서울 패션 위크 시즌이다. 내로라하는 국내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야심차게 만든 14-15 F/W 컬렉션이 쇼를 통해 공개 될 텐데,
이례적으로 신사동에 위치한 남성 의류 편집 매장 '커드(Kud)'에서 그보다 한발 앞서 미리 컬렉션을 공개한 브랜드가 있어 궁금한 마음에 다녀왔다.
NEX-5T | 1/100sec | F/5.0 | 16.0mm | ISO-800
커드와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최철용 디자이너의 브랜드 씨와이초이(Cy Choi)가 그 주인공이다.
커드에서는 현재 씨와이초이의 2014 S/S 컬렉션의 판매가 한창이라 일단 그것부터 구경하는 걸로.
NEX-5T | 1/60sec | F/4.0 | 16.0mm | ISO-800
씨와이초이는 단순히 입점만 한 게 아니라 컬렉션에 쓰이는 오브제까지 함께 디스플레이를 한다는 게 특징.
커드의 총애를 받는건지 커드가 씨와이초이의 애정을 듬뿍 받는건지 아무튼 참 보기 좋은 순간 ㅎ
NEX-5T | 1/80sec | F/4.5 | 16.0mm | ISO-800
타이포그래피와 미니멀한 패치워크가 인상적인 셔츠.
NEX-5T | 1/60sec | F/3.5 | 16.0mm | ISO-800
간결하고 단순하지만 임팩트있는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NEX-5T | 1/60sec | F/4.0 | 16.0mm | ISO-800
라펠 멋지다잉-
NEX-5T | 1/200sec | F/8.0 | 16.0mm | ISO-800
안쪽에도 씨와이초이의 오브제들이-
NEX-5T | 1/200sec | F/7.1 | 16.0mm | ISO-800
이 오브제들에 스토리가 있었는데, 한 시인이 최철용 디자이너에게 시를 지어 선물했다고 한다.
해서 그 시를 영어로 번역해 그를 오브제에 녹여냈다고 ㅎ
재미있는 프로세스다.
NEX-5T | 1/80sec | F/4.5 | 16.0mm | ISO-800
이 날의 방문 목적은 아무튼 14-15 F/W 였기에 시선을 돌려 그를 살펴보기로 했다.
NEX-5T | 1/100sec | F/5.0 | 16.0mm | ISO-800
여기부터 보는 모든 피스는 현재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아이템들로, 곧 있을 서울 패션 위크에서 실제로 모델들이 입게 될 옷 들이다.
커드에서는 이를 '프리오더' 이벤트와 함께 병행했는데, 조금 이른 프레젠테이션 정도로 생각해도 좋을 듯 하다.
NEX-5T | 1/100sec | F/5.0 | 16.0mm | ISO-800
뒷판 절개 부분에 독특한 디테일이 인상적이었던 블레이저와 코트.
가운데에 덧댄 원단(?)이 약간 두껍고 판판한 느낌이라 실제로 입어보면 좀 재미있는 착용감이 나올 듯.
(걸려있는 샘플이 나한텐 안맞는 사이즈라 구경만...)
NEX-5T | 1/80sec | F/4.5 | 16.0mm | ISO-800
앞에서 봐도 예쁨.
라펠의 양쪽이 다른 비대칭 디테일도 인상적 ㅎ
NEX-5T | 1/100sec | F/4.5 | 16.0mm | ISO-1600
아 이거 장난 아니더라. 어깨 부분 패턴이 심플하면서도 뭔가 미래지향적인 느낌이랄까- (뭔 소리지....)
암튼 이거 포스가 쩔!
NEX-5T | 1/80sec | F/4.5 | 16.0mm | ISO-800
반팔 티셔츠에도 패치워크가.
두툼한 펠트 소재의 판이 덧대어져 있었는데 저게 실제 손으로 만져보면 느낌이 좀 재미있다.
저 위에 얇게 깔린 무언가가 또 있어서 ㅎㅎ 아 설명이 어렵끈...
NEX-5T | 1/60sec | F/4.0 | 16.0mm | ISO-800
눈을 뗄 수 없었던 예쁜 셔츠들도 -
NEX-5T | 1/60sec | F/3.2 | 16.0mm | ISO-800
가슴 부분에 지퍼 포켓 디테일이 느낌있던 셔츠.
NEX-5T | 1/60sec | F/4.0 | 16.0mm | ISO-1600
개인적으로 가장 멋지다고 생각했던 셔츠.
어깨 견장 디테일과 몸통을 가로지르는 카모플라주 패턴의 조화가 예술!
NEX-5T | 1/80sec | F/4.5 | 16.0mm | ISO-1600
페북에 올렸다가 많은 좋아요 수를 받은 사진.
씨와이초이의 14-15 F/W 컬렉션에서 가장 대중적인 사랑을 받지 않을까 싶은 스웻셔츠인데,
가운데 패치된 3개의 블럭이 귀여웠다.
잘 보면 글씨가 아래로 갈수록 짙어진다능 +_+
NEX-5T | 1/80sec | F/4.5 | 16.0mm | ISO-1600
들여다 보면 온통 평범하지 않은 절개 천지인 재킷을 끝으로,
더 많은 아이템을 보고 싶다면 3월 8일까지 계속 되는 커드의 씨와이초이 14-15 F/W 프리오더 전시를 직접 보길 권장한다.
쇼에 나가기 전에 미리 볼 수 있다는 메리트도 좋지만, 프리오더를 통해 주문 할 경우 30%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니-
패션에 관심 많은 남성이라면 놓치지 말길 바란다.
아, 참고로- 정 시즌이 시작한 이후에도 30% 세일을 하는 일은 없다고 하니 꼭 체크!
Posted by 쎈스씨
Canon EOS 6D | 1/250sec | F/4.0 | 24.0mm | ISO-2500
오랫만에 들른 커드(Kud)는 이미 연말 분위기가 물씬 +_+
Canon EOS 6D | 1/100sec | F/4.0 | 80.0mm | ISO-640
이제 커드에서는 꾸준히 '전시'가 있다는 걸 많은 사람들이 알텐데,
지난 13일부터 플러스(Flus)의 '모노블럭(Monobloc)'이라는 전시가 새롭게 시작해 그를 보기 위해 쇼룸에 들러봤다.
Canon EOS 6D | 1/100sec | F/4.0 | 60.0mm | ISO-1600
플러스(Flus)는 프로젝트(Froject)에서 캐주얼 브랜드 플러트(Flirt)와 전개되고 있는 컬렉션 라인이다.
이름이 다 프(f)프(f)스러워서 뭔가 읽기 애매하지만 아무튼 뭐 그런 브랜드다.
2013 FW 시즌에는 샤넬 트위드 원단 하나만을 사용한 컬렉션을 제작했고 이를 '모노블럭'이란 타이틀 아래 소개하게 되었다.
Canon EOS 6D | 1/40sec | F/4.0 | 105.0mm | ISO-1250
샤넬 트위드 원단이라는게 사실 뭐 딱 정해져 있는 건 아니다.
샤넬이 수트를 제작할 때 즐겨 사용한 모양의 트위드를 모두 샤넬 트위드라 부르는데 무늬가 큰 것이 특징이다.
(실제 샤넬은 그 트위드 원단에서 다시 실을 뽑아내어 샤넬의 디테일을 추가하는 작업으로 아이덴티티를 나타냈다)
Canon EOS 6D | 1/100sec | F/4.0 | 105.0mm | ISO-1600
그래서 플러스의 이 모노블럭 컬렉션도 표현은 '샤넬 트위드 원단 하나만으로 컬렉션을 완성했다'고는 하나
실제 컬렉션에서는 3가지 패턴의 트위드 원단을 만나볼 수가 있다.
(방금 스크롤을 내리기 전에 이미 한가지 패턴을 봤을 것이고)
Canon EOS 6D | 1/40sec | F/4.0 | 105.0mm | ISO-1250
이게 두번째 패턴이다.
(이번 컬렉션에서 가장 메인으로 쓰인 원단이기도 하다)
Canon EOS 6D | 1/100sec | F/4.0 | 105.0mm | ISO-1600
Canon EOS 6D | 1/160sec | F/4.0 | 55.0mm | ISO-400
플러스의 이번 전시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 플러스에겐 미안한 일이지만 - 이 오브제들. 특히 테디 베어들이 눈에 가장 많이 띄었다.
Canon EOS 6D | 1/250sec | F/4.0 | 70.0mm | ISO-1000
북 커버를 샤넬 트위드로 하니 이거이거 +_+
Canon EOS 6D | 1/250sec | F/4.0 | 92.0mm | ISO-1000
아 귀여워라 ㅠ 너희 정말 엄청나구나!!
Canon EOS 6D | 1/250sec | F/4.0 | 70.0mm | ISO-1000
그 둘을 합치니 이거 뭐 말이 필요 없네? ㄷㄷㄷ
Canon EOS 6D | 1/250sec | F/4.0 | 47.0mm | ISO-1000
그 옆에서 한 폭의 그림이 된 재킷.
아름답다 아름다워 -
Canon EOS 6D | 1/500sec | F/4.0 | 95.0mm | ISO-1000
놀랍게도 스냅백까지 만들었다.
(이거 진짜 물건!)
Canon EOS 6D | 1/100sec | F/4.0 | 102.0mm | ISO-320
중앙 수납장에는 빅사이즈 테디베어까지 ㄷㄷㄷ 아 진짜 탐나더라 이거;;;
Canon EOS 6D | 1/50sec | F/4.0 | 65.0mm | ISO-1250
더 놀라운 건, 뒤를 돌아보니 소파에 쿠션에 아주 그냥!!!!
Canon EOS 6D | 1/40sec | F/4.0 | 105.0mm | ISO-1250
꼭꼭숨어라 -
Canon EOS 6D | 1/50sec | F/4.0 | 88.0mm | ISO-1250
근데 한가지 재미있던게, 이거 보면서 딱 떠오르는 사람이 한 명 있었으니,
바로 GD였다.
뭔가, GD 뮤직비디오에 나오면 딱 좋겠다는 그런 느낌이랄까?
Canon EOS 6D | 1/60sec | F/4.0 | 97.0mm | ISO-1600
느낌이 뭔가,
"나 돈 많아. 가진게 재력 뿐이야. 그래서 이 값진 원단 하나로 모든 걸 다 감싸버렸어" 라는 느낌이랄까?
그게 참 신기해서 혼자 'GD 생각난다'고 중얼거리기도 했는데,
놀랍게도 플러스 측에서 실제로 이 컬렉션을 제작할 때 GD에 대한 생각을 했었다고도 했다 ㅋ 뭔가 내가 제대로 읽은 기분!
Canon EOS 6D | 1/60sec | F/4.0 | 96.0mm | ISO-1600
그런 오브제들 때문에 정신 못차리긴 했지만, 확실히 옷은 옷이지.
Canon EOS 6D | 1/50sec | F/4.0 | 105.0mm | ISO-1600
진짜 코트 같은 것들은 너무 탐나서 내가 정신을 제대로 차리기가 힘들었다 ㄷㄷ
난 특히 이게 좀 +_+
Canon EOS 6D | 1/100sec | F/4.0 | 73.0mm | ISO-1600
(하지만 현실은)
Canon EOS 6D | 1/125sec | F/4.0 | 105.0mm | ISO-1600
샤넬 트위드 원단으로 만든 이 장미 오브제도 감탄이 절로 나왔는데,
듣자니 이건 커드 안방마님 수경씨 작품이라더라 +_+
아 손재주가 장난 아니셔 완전 ㅋ
(이거 코사지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얘기를 보자마자 했었는데, 누군가 꼭 그렇게 활용해줬으면 좋겠다 ㅋ)
Canon EOS 6D | 1/200sec | F/4.0 | 97.0mm | ISO-320
수경씨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커드가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것 중 또 다른 하나는 바로 케이터링을 직접 한다는 것이다.
(이 엄청난 디스플레이를 자랑하는 케이터링이 수경씨 작품이다)
Canon EOS 6D | 1/400sec | F/4.0 | 105.0mm | ISO-500
보는것과 마찬가지로 맛이 기가막힘 ㅎ
Canon EOS 6D | 1/100sec | F/4.0 | 58.0mm | ISO-320
마실거리 하나도 그냥 두는 법이 없음.
Canon EOS 6D | 1/50sec | F/4.0 | 105.0mm | ISO-320
계절감을 고려한 이 디테일 어쩔거임?
Canon EOS 6D | 1/125sec | F/4.0 | 67.0mm | ISO-1600
암튼 정신 차리고 본론으로 돌아와, 케이터링으로 요기를 하며 플러스의 룩북을 좀 챙겨보고 있었는데
Canon EOS 6D | 1/100sec | F/4.0 | 75.0mm | ISO-1600
그 바로 아래에 플러스의 샤넬 트위드 원단 3종류를 각각 쓴 스냅백이 전시 되어 있는 모습을 봤다.
(다시 말하지만, 이거 진짜 물건이다)
Canon EOS 6D | 1/40sec | F/4.0 | 47.0mm | ISO-2500
모자를 통해 세번째 원단을 봤어서, 아까 첫번째, 두번째 원단은 그래도 좀 많이 쓰였던데 세번째 원단을 쓴 옷은 어디에 있누 했더니
저기 복도 계단에 따로 빠져나와있더라 ㅎ
이 더블 브레스티드 코트는 그 중에서도 길이감 때문에 내 마음에 쏙!
Canon EOS 6D | 1/60sec | F/4.0 | 96.0mm | ISO-2500
탄탄한 느낌 굿-
Canon EOS 6D | 1/40sec | F/4.0 | 60.0mm | ISO-2500
심지어 라이더 재킷도 만들었네 ㅎㄷㄷ
Canon EOS 6D | 1/60sec | F/4.0 | 84.0mm | ISO-2500
레더 재킷만 보다가 이런 샤넬 트위드 원단으로 된 라이더 재킷 보니 느낌이 또 다르더라 ㅎ
Canon EOS 6D | 1/500sec | F/4.0 | 40.0mm | ISO-2500
겨울이다. 크리스마스고, 또 연말이다.
뭔가 - 솔직히 마음은 외롭지만 - 보여지는 많은 것들이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라 좋은 시기다.
딱 이런 즈음에 알맞는 컬렉션이 나와준 것 같아 좋은 구경 한 것 같네.
플러트 & 플러스, 모두 화이팅이에요! (밥 먹어요!)
동철씨와 수경씨 그리고 커드도 고생 많았어요 ㅋ (진짜 고생 많았어욬ㅋㅋㅋ)
+
Canon EOS 6D | 1/250sec | F/4.0 | 88.0mm | ISO-640
딱 이 셋트가 절실히 갖고 싶은데....
어떡하지....
Posted by 쎈스씨
TAG chanel tweed,
flirt,
flus,
KUD,
teddy bear,
샤넬 트위드,
샤넬 트위드 원단,
커드,
테디 베어,
플러스,
플러트
Canon EOS 6D | 1/40sec | F/4.0 | 24.0mm | ISO-3200
10월 30일 밤, 홍대. 영상감독 VM의 작업실 이전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다녀왔다.
Canon EOS 6D | 1/100sec | F/4.0 | 50.0mm | ISO-3200
이름은 챔버 베이스먼트(Chamber Basement). 기업명은 아니고 일종의 별칭이다. 가볍게 부르기 좋은 공간의 이름.
Canon EOS 6D | 1/160sec | F/4.0 | 45.0mm | ISO-3200
이름에서 연상할 수 있듯 챔버 베이스먼트는 지하에 위치해 있다.
VM의 VMProject팀과 모션 그래픽 디자이너 서동혁의 Flip Evil이 공동 사용하는 공간이다.
Canon EOS 6D | 1/160sec | F/4.0 | 35.0mm | ISO-3200
좌측에 보이는 DJ 턴테이블은 오픈 파티를 위해 임시로 셋팅 된 것. 평시에는 실제 업무를 보는 책상이 놓이는 곳이라고.
Canon EOS 6D | 1/60sec | F/4.0 | 47.0mm | ISO-3200
나름 복층이다. 저 위에서는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를 해놨더군.
Canon EOS 6D | 1/60sec | F/4.0 | 85.0mm | ISO-3200
노아형의 디제잉.
Canon EOS 6D | 1/60sec | F/4.0 | 105.0mm | ISO-3200
사람들의 축하.
다음 스케쥴이 있어 끝까지 함께하진 못했지만 VM의 일취월장 승승장구에 내가 다 기분이 즐거웠던 자리였다.
앞으로 더욱더 멋진 작업물 만드는 감독이 되길. 그때까지 계속해서 나는 삐딱한 시선으로 감상평을 날릴테니 ^-^
-
Canon EOS 6D | 1/60sec | F/4.0 | 24.0mm | ISO-3200
10월 30일 밤, 신사동. 남성복 편집매장 커드(Kud)에서 브랜드 쏘잉 바운더리(Sewing Boundaries) 런칭 팝업 스토어가 열려 들러봤다.
Canon EOS 6D | 1/60sec | F/4.0 | 24.0mm | ISO-3200
커드에서 파티를 할 때 마다 같은 주류를 접하게 되는데 달달한 맛에 자꾸 마시게 되서 어느샌가 확 취기가 오르는 무서운 경험을 한다.
Canon EOS 6D | 1/400sec | F/4.0 | 35.0mm | ISO-3200
쏘잉 바운더리는 커드 2층의 한 켠에 자리하고 있었다.
Canon EOS 6D | 1/250sec | F/4.0 | 67.0mm | ISO-3200
디그낙(D.GNAk) 멤버였던 하동호 디자이너가 직접 런칭한 브랜드 쏘잉 바운더리.
영화로 치면 조연출이 감독으로 입봉하는 그런 간지 되겠다.
Canon EOS 6D | 1/1600sec | F/4.0 | 24.0mm | ISO-3200
캐주얼한 의류들이 주를 이루는 것 같았는데 은근히 디테일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개인적으로는 이 룩북 속 피코트가 참 마음에 들었다.
Canon EOS 6D | 1/640sec | F/4.0 | 35.0mm | ISO-3200
저게 실물.
왼쪽 가슴에 지퍼 포켓 디테일이 매력적이었다.
Canon EOS 6D | 1/320sec | F/4.0 | 105.0mm | ISO-3200
11월 10일까지 커드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그 기간동안에는 할인 특혜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가격탭을 보니 입이 쩍 벌어지는 그런 가격은 아닌 것 같아서 패션에 관심 많은 남성이라면 꼭 체크해 봤으면 하는 브랜드가 되지 않을까 싶네 ㅎ
고생 많이 한 동철씨랑 수경씨에게 박수를!
-
Canon EOS 6D | 1/80sec | F/4.0 | 35.0mm | ISO-200
11월 3일 낮, 이태원. 그래피티와 타투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작가 후디니(Hudini)의 공간 소울잉크(Soul Ink)에서
친구이자 그래픽 아티스트인, (요즘은 아메바컬쳐 아트디렉터로 더 잘 알려진) GFX의 3번째 개인전이 열려 다녀왔다.
Canon EOS 6D | 1/200sec | F/4.0 | 47.0mm | ISO-800
원래 하루 전날인 11월 2일에 오픈 파티가 열렸는데, 이 아담한 공간에 150명 이상의 인파가 몰렸다는 소식을 접하고 일부러 방문을 하루 미뤘다.
좀 편하게 작품들을 보고 싶었던 마음이 제일 컸다. 그래서 일요일 낮에 왔는데 일단 여기 찾아오는 것 부터가 어려웠어서 진이 다 빠졌었;;
Canon EOS 6D | 1/160sec | F/4.0 | 105.0mm | ISO-800
작품들은 전시회 오픈 10분만에 모두 판매 되었다고 했다. 각 작품마다 밑에 이렇게 구입자가 이름과 연락처를 적어 붙여 놨는데
전시회에서 본 25점 모두 노란 스티커가 붙어있어 친구로써 대견스럽기도 하고 친구지만 대단하기도 하고 그랬네 ㅎ
Canon EOS 6D | 1/200sec | F/4.0 | 40.0mm | ISO-800
GFX 특유의 손과 선을 이용한 역동적이고 즐거움이 느껴지는 그래픽들.
Canon EOS 6D | 1/200sec | F/4.0 | 24.0mm | ISO-800
이번 전시에서는 개인적으로 이 작품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음표 때문인지 유독 경쾌해 보였어 ㅎ
Canon EOS 6D | 1/200sec | F/4.0 | 45.0mm | ISO-800
저기 저 의자에 앉아 소울잉크를 지키고 있던 은정씨랑 수다만 한참 떨다 왔네.
Canon EOS 6D | 1/200sec | F/4.0 | 98.0mm | ISO-800
동진아 벌써 3번째 전시라니 너무 멋지다.
항상 존경하고 있으니 더욱더 발전하는 작가가 되어라. 시간 맞춰서 밥이나 같이 먹자 +_+
-
WEEKWND UPDATE는 이 외에도 앞으로도 간단하게 다룰 수 있는 이야기들을 더욱 더 캐주얼하게 푸는 걸로 다룰 생각.
Posted by 쎈스씨
TAG filp evil,
GFX,
KUD,
sewing boundaries,
soul ink,
ten to twelve,
VM,
VMP,
소울잉크,
소잉바운더리,
쏘잉바운더리,
전시,
챔버베이스먼트,
커드,
플립이블,
하동호,
한동철
Canon EOS 6D | 1/80sec | F/4.0 | 24.0mm | ISO-2000
매장에 간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 좋은 커드(Kud).
외관 때문에 마치 친구 집에 놀러 가는 기분이라 좋다.
물론, 이런 집에 사는 친구는 없다.
Canon EOS 6D | 1/40sec | F/4.0 | 58.0mm | ISO-2000
커드에서는 현재 씨와이초이(CY Choi)의 전시가 한창이다.
Canon EOS 6D | 1/200sec | F/4.0 | 60.0mm | ISO-2000
커드 2층에서 그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Canon EOS 6D | 1/160sec | F/4.0 | 55.0mm | ISO-2000
이 전시는 커드가 자체적으로 진행중인 전시 프로젝트에서 두 번째로 소개되는 전시로
CY Choi의 2013 F/W 컬렉션 피스 그리고 그와 관련된 오브제를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다.
Canon EOS 6D | 1/125sec | F/4.0 | 85.0mm | ISO-2000
최철용 디자이너가 직접 준비했다는 오브제가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공간.
Canon EOS 6D | 1/160sec | F/4.0 | 24.0mm | ISO-2000
그 새하얀 공간에 적절히 무게감을 실어준 CH Choi 컬렉션을 살펴보는걸로.
Canon EOS 6D | 1/250sec | F/4.0 | 105.0mm | ISO-2000
Art Room.
Canon EOS 6D | 1/125sec | F/4.0 | 84.0mm | ISO-2000
Notebook & Desk.
Canon EOS 6D | 1/160sec | F/4.0 | 100.0mm | ISO-2000
& Figure.
Canon EOS 6D | 1/640sec | F/4.0 | 47.0mm | ISO-2000
심플하고 담백하지만 지루하거나 진부하지 않고 세련된 느낌을 전달하는 오브제들.
Canon EOS 6D | 1/2000sec | F/4.0 | 105.0mm | ISO-2000
Canon EOS 6D | 1/1600sec | F/4.0 | 105.0mm | ISO-2000
Canon EOS 6D | 1/1000sec | F/4.0 | 105.0mm | ISO-2000
Canon EOS 6D | 1/1000sec | F/4.0 | 105.0mm | ISO-2000
빈틈없이 정갈한 그런 이미지는 아닌데 그렇다고 캐주얼하지도 않은 느낌.
컬러가 빠진 덕에 도도하기도 해 보이는, 최철용 디자이너와 CY Choi만의 그 느낌이 참 좋았다.
Canon EOS 6D | 1/1000sec | F/4.0 | 105.0mm | ISO-2000
평소에도 스탬프 활용을 잘 한다는 그의 감성을 이해하기 충분한 오브제 구성이 좋았다.
Canon EOS 6D | 1/400sec | F/4.0 | 50.0mm | ISO-2000
그 한켠에는 CY Choi의 첫번째 시즌부터 현재까지의 모든 룩북이 가지런히 진열되어 그의 아카이브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었다.
Canon EOS 6D | 1/400sec | F/4.0 | 105.0mm | ISO-2000
Canon EOS 6D | 1/200sec | F/4.0 | 105.0mm | ISO-2000
이런 느낌 좋아.
Canon EOS 6D | 1/400sec | F/4.0 | 105.0mm | ISO-2000
Canon EOS 6D | 1/100sec | F/4.0 | 105.0mm | ISO-2000
오브제와 룩북을 봤으니 이제부턴 본격적인 컬렉션 피스 감상.
Canon EOS 6D | 1/80sec | F/4.0 | 65.0mm | ISO-2000
역시나 컬러가 모두 빠진 블랙으로 컬렉션이 구성 되어 있었다.
그리고 역시나, 그 세련된 멋에 순식간에 마음이 빼앗겼다.
Canon EOS 6D | 1/80sec | F/4.0 | 105.0mm | ISO-2000
Canon EOS 6D | 1/80sec | F/4.0 | 55.0mm | ISO-2000
누가 블랙은 재미없다 했는가.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코트.
Canon EOS 6D | 1/80sec | F/4.0 | 70.0mm | ISO-2000
컬러는 모두 블랙이나, 소재를 달리하며 보는 재미를 준 감각.
Canon EOS 6D | 1/50sec | F/4.0 | 105.0mm | ISO-2000
패턴으로 경쾌한 기운마저 온전히 전달하고 있었다.
Canon EOS 6D | 1/80sec | F/4.0 | 70.0mm | ISO-2000
과감하나, 역시 컬러 덕에 오히려 멋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던 셔츠.
Canon EOS 6D | 1/60sec | F/4.0 | 105.0mm | ISO-2000
슈즈를 함께 디스플레이해 즐거운 상상도 하게 했다.
Canon EOS 6D | 1/320sec | F/4.0 | 75.0mm | ISO-2000
그리고 그 안에서 빛을 보았던 화이트 셔츠까지.
멋진 컬렉션이라는 생각을 새삼 하게 했던 전시.
Canon EOS 6D | 1/200sec | F/4.0 | 58.0mm | ISO-2000
Canon EOS 6D | 1/200sec | F/4.0 | 92.0mm | ISO-2000
오프닝 날엔 커드만의 소소한 다과회도 함께 했음.
Canon EOS 6D | 1/160sec | F/4.0 | 105.0mm | ISO-2000
Canon EOS 6D | 1/640sec | F/4.0 | 70.0mm | ISO-2000
패션에 자신 없는 사람이 가장 많이 찾는 컬러가 블랙이지만,
옷을 정말 잘 입을 줄 아는 사람인지 알아 볼 때 꼭 봐야 할 것 또한 블랙이다.
블랙이라는 그 컬러아닌 컬러를 얼마나 멋지게 활용할 줄 아느냐 하는 것이 스타일링 센스의 핵심이겠지.
그 한 끝 차이. 세련된 멋쟁이와 그렇지 못한 흉내쟁이를 구분 짓는 중요한 키가 될 블랙을 멋지게 가지고 논 CY Choi의 컬렉션.
매체에서도 심심치않게 소개되는 멋진 신사들을 위한 편집매장답게 커드는 전시 역시 범상치 않은 것들만 소개한다.
이 CY Choi 전시도 그 좋은 예로 기억될 것 같고, 지난 첫 전시였던 한재열 작가의 그림 전시도 그럴 것 이고.
23일까지는 CY Choi의 전시가 이어지니 며칠 안남았지만 그 전에 패션에 관심 많은 분들은 꼭 들러보길 ^-^
Posted by 쎈스씨
TAG cy choi,
KUD,
남성 편집 매장,
남성복,
남성복 맞춤,
남성의류,
남성편집매장,
남자 편집매장,
신사동 kud,
신사동 커드,
씨와이초이,
최철용,
커드,
편집매장
Canon EOS 6D | 1/400sec | F/4.5 | 58.0mm | ISO-250
음, 그러니까, 신사동에 살지 않으면 Kud를 찾기가 쉽진 않을 것 같다. 새로 이사한 Kud의 위치에 대한 내 생각은 그렇다.
신구초등학교 앞 골목 어딘가에 조용히 숨어있는 하얀 집. 골목 안쪽으로 고개를 들이밀어야 Kud라는 글자가 겨우 보일 뿐,
그것도 뒷쪽 골목으로 들어오면 그마저도 알아볼 수 없어서 정말 아는 사람 아니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은 아닌 것 같다.
Canon EOS 6D | 1/2000sec | F/4.0 | 24.0mm | ISO-100
그런데 Kud는 그런 골목안으로 숨어들만 했다. 일단 이거 뭐 사진만 봐도 알겠지? 진짜 너무 이쁘다. 매장이라고 하기엔 정말로.
이런 곳이 있었다는 게 놀라운데 이건 사실 Kud의 한동철 대표가 노심초사 전전긍긍해가며 직접 구상한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의 결과물.
이 정도 외관이 되고 보니, 일부러라도 찾아오고 싶게 만든 것 같다.
이 건물 외관을 이렇게 보는 순간 조금 전까지 했던 걱정이 다 사라졌다.
그래. 어차피 Kud를 찾는 사람은 이미 Kud를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일테니.
Canon EOS 6D | 1/1250sec | F/4.5 | 24.0mm | ISO-100
파란 하늘 아래 더욱 예뻐 보이는 Kud.
이 곳이 진정 남자를 위한 공간이란 말인가.
믿을 수 없었지만 믿어야만 하니 계속 보자.
Canon EOS 6D | 1/400sec | F/4.5 | 45.0mm | ISO-250
굳게 닫힌 철문 마저 무서워 보이지가 않아..
Canon EOS 6D | 1/100sec | F/4.5 | 24.0mm | ISO-640
들어가 봅시다.
Canon EOS 6D | 1/320sec | F/4.5 | 24.0mm | ISO-640
문을 열자마자 나를 반기던 예쁜 보타이들.
Canon EOS 6D | 1/160sec | F/4.5 | 24.0mm | ISO-1250
아.. 근데 이거 뭐 말이 안나오네 진짜. 방금 전 까지 (물론 예쁜 건물이었지만) 푹푹찌는 날씨에 조금 지쳐가고 있었는데,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듯한 화사한 실내 인테리어에 컨디션이 오히려 순식간에 회복 되는 듯 했다 ㅎ
Canon EOS 6D | 1/80sec | F/4.5 | 105.0mm | ISO-1250
방금 전 바깥에서 볼 때 커튼으로 가려져 있던 곳. 커튼 바로 아래에는 이렇게 환한 햇살을 받으며 Kud의 예쁜 아이템들이 인사를 ^-^
Canon EOS 6D | 1/200sec | F/4.5 | 105.0mm | ISO-1000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 내가 구입을 할까 말까 한참을 고민했던 페이머스 블루 레인 코트.
저 아름다운 색깔들 봐 +_+
Canon EOS 6D | 1/100sec | F/4.5 | 70.0mm | ISO-1000
Canon EOS 6D | 1/125sec | F/4.5 | 105.0mm | ISO-1250
커드에서는 옷 뿐만 아니라 패션의 완성이라 할 수 있는 다양한 액세서리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속된 말로, 간지 좀 낼 수 있는 건 다 있다고 보면 된다.
Canon EOS 6D | 1/100sec | F/4.5 | 105.0mm | ISO-1250
Canon EOS 6D | 1/100sec | F/4.5 | 105.0mm | ISO-1250
Canon EOS 6D | 1/125sec | F/4.5 | 105.0mm | ISO-1250
Canon EOS 6D | 1/200sec | F/4.5 | 105.0mm | ISO-1250
커드가 확장 이전 오픈을 하며 달라진 가장 큰 부분이 있다면 아무래도 별도로 분리된 이 테일러 룸.
이전의 커드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확실히 조금은 협소한 느낌이 강했었는데
새로 이전한 커드에서는 테일러 룸을 별도로 마련, 이 공간 안에서 오더 메이드를 진행할 수 있게끔 했다.
내 감이 맞다면 이 테일러 룸의 면적이 이전 커드 매장의 전체 면적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도니 얼마나 크게 확장 이전 한 건지는 알겠지?
Canon EOS 6D | 1/250sec | F/4.0 | 24.0mm | ISO-1000
이 안에서 상담도 하고 체촌도 하고 한다네 ㅎ
(커드 메인 브랜드 중 하나인 김서룡옴므의 경우 여기서 오더 메이드를 진행한다고 하면 김서룡 선생님이 직접 체촌하신다고 ㄷㄷㄷ)
Canon EOS 6D | 1/160sec | F/4.0 | 105.0mm | ISO-1000
뷰가 이쁘다. 햇살 들어오는 것도 좋고 ㅎ
Canon EOS 6D | 1/250sec | F/4.0 | 24.0mm | ISO-1000
나도 살 좀 빠지면 한 벌 맞추고 싶다. 지금은 꿈도 꾸지 않는걸로....
.....
Canon EOS 6D | 1/250sec | F/4.0 | 47.0mm | ISO-1000
커드의 자랑은 역시, 조금 전에도 잠깐 얘기했지만, 오더 메이드가 가능하다는 것 일텐데,
단순히 맞춤 제작 하는게 뭐 대수냐 하겠지만 커드에서는 기성복마저 오더 메이드 할 수 있다는 그런 어떤 느낌 적인 느낌!
Canon EOS 6D | 1/250sec | F/4.0 | 105.0mm | ISO-1000
심지어 오더 메이드 전문 브랜드 마저 통째로 커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속 모데라토 셔츠들이 그 예가 되겠다.
Canon EOS 6D | 1/100sec | F/4.0 | 105.0mm | ISO-1000
볼 때 마다 탐나던 김서룡옴므의 저 멋진 네이비 수트 +_+
하아 설레여...
Canon EOS 6D | 1/200sec | F/4.0 | 55.0mm | ISO-1000
Canon EOS 6D | 1/160sec | F/4.0 | 105.0mm | ISO-1000
커드에서는 심지어 신발까지 만나볼 수 있다.
없는 게 뭐야 진짜.
속옷 빼곤 다 있는 거 같아 ㅎ
Canon EOS 6D | 1/160sec | F/4.0 | 97.0mm | ISO-1000
탐났던 플레이어.
Canon EOS 6D | 1/100sec | F/4.5 | 105.0mm | ISO-1250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야 ㅎ
Canon EOS 6D | 1/100sec | F/4.5 | 105.0mm | ISO-1250
Canon EOS 6D | 1/60sec | F/4.5 | 105.0mm | ISO-1250
수트 오더 메이드 전문이라고 해서 점잖은 클래식 아이템만 있냐 하면 그건 또 아니다.
이렇게 강렬한 액세서리도 준비해 두고 있다.
Canon EOS 6D | 1/50sec | F/4.5 | 105.0mm | ISO-1250
퀀테즈의 멋진 액세서리들.
Canon EOS 6D | 1/100sec | F/4.5 | 105.0mm | ISO-1250
그래도 이뻐..
Canon EOS 6D | 1/60sec | F/4.5 | 105.0mm | ISO-1250
Canon EOS 6D | 1/400sec | F/4.5 | 32.0mm | ISO-1000
1층을 다 둘러본 뒤 저기 보이는 계단을 타고 위로 올라오면,
Canon EOS 6D | 1/400sec | F/4.0 | 55.0mm | ISO-250
짠.
이렇게 예쁜 뷰를 시작으로 1층보다는 좀 더 쾌적한 느낌의 2층을 만나볼 수 있다.
(내가 방문했을 땐 2층 에어컨을 틀지 않은 상태라 조금 더웠던 게 함정)
Canon EOS 6D | 1/640sec | F/4.0 | 85.0mm | ISO-250
커드에 꽃이 활짝 +_+
Canon EOS 6D | 1/200sec | F/4.0 | 105.0mm | ISO-800
2층은 1층에서 볼 수 있었던 클래식 아이템과는 다르게 좀 더 캐주얼한 의상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Canon EOS 6D | 1/160sec | F/4.0 | 24.0mm | ISO-1000
진짜 1층하고 분위기가 확 다름.
Canon EOS 6D | 1/200sec | F/4.0 | 105.0mm | ISO-800
채광 좋은건 1층과 다를 바 없어서 좋다 ㅎ
Canon EOS 6D | 1/250sec | F/4.0 | 105.0mm | ISO-800
Canon EOS 6D | 1/200sec | F/4.0 | 50.0mm | ISO-800
저기 사다리 위는 창고 적재 공간이고
마주보고 있는 벽 뒤로는,
Canon EOS 6D | 1/160sec | F/4.0 | 50.0mm | ISO-1000
핏팅룸이 짠 +_+
Canon EOS 6D | 1/250sec | F/4.0 | 105.0mm | ISO-800
커드가 새로 이전하면서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 중 하나, 반가운 Thisisneverthat +_+
Canon EOS 6D | 1/320sec | F/4.0 | 105.0mm | ISO-1000
커드는 일단, 바닥이 가장 마음에 든다 ㅎ
쥐색빛 에폭시 바닥에 질릴대로 질렸는데, 커드 바닥 보고 있으면 기분이 상쾌해 +_+
암튼 바닥을 보며 저 옆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면
Canon EOS 6D | 1/250sec | F/4.0 | 105.0mm | ISO-800
여성복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커드의 첫 도전이다.
사실 이 부분 때문에 커드를 앞으로 남성 의류 편집 매장으로 부를 수가 없게 되어부렀지만.. 뭐 그래도 응원!
Canon EOS 6D | 1/320sec | F/4.0 | 24.0mm | ISO-800
Canon EOS 6D | 1/160sec | F/4.0 | 105.0mm | ISO-800
아직은 뭐 한여름이지만, 겨울이 기대되는 순간 ㅎ
Canon EOS 6D | 1/320sec | F/4.0 | 105.0mm | ISO-800
여성분들을 위한 구두도 구비해 두는 센스.
Canon EOS 6D | 1/320sec | F/4.0 | 105.0mm | ISO-800
Canon EOS 6D | 1/400sec | F/4.0 | 47.0mm | ISO-800
Canon EOS 6D | 1/320sec | F/4.0 | 105.0mm | ISO-800
아이비가 사랑해마지 않는다는 데멘드 데 뮤테숑의 액세서리도 만나볼 수 있다지.
Canon EOS 6D | 1/160sec | F/4.0 | 105.0mm | ISO-1000
그 옆에 놓인 거울.
Canon EOS 6D | 1/160sec | F/4.0 | 105.0mm | ISO-1000
어디를 봐도 예쁘다는 생각이, 인테리어 참 잘 한 것 같다. 컨셉을 잘 잡은 것 같아 +_+
Canon EOS 6D | 1/320sec | F/4.0 | 105.0mm | ISO-800
Canon EOS 6D | 1/250sec | F/4.5 | 24.0mm | ISO-1000
더 좋은 곳으로 옮겨서 더 큰 곳에서 새출발 하게 되었으니 부디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ㅎ
아 참, 이제부터 커드에서 자신들의 감성과 맞기만 한다면
어떤 작품이라도 좋으니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주위에 느낌 좋은 작가분들 있으면 언제든 커드를 찾아보라 전해주기를 ^-^
동철씨 수경씨 수고 많으셨어요!! 커드 응원!!
+ 번외
Canon EOS 6D | 1/30sec | F/4.0 | 24.0mm | ISO-2000
Kud의 확장 이전 오픈 파티가 며칠 전 열렸다. 하필 장마철이라 날짜도 한번 미루고, 비가 올까봐 DJ와 밴드 공연도 캔슬하는 고충을 겪었지만
Kud의 오픈 파티는 Kud를 찾아준 많은 분들 덕분에 즐거운 자리가 되었지.
Canon EOS 6D | 1/25sec | F/4.0 | 24.0mm | ISO-2000
마당 안쪽엔 처음 보는 드링크가 부스로 마련되어 있었는데 X Rated 라는? 색깔이 참 예쁘데 이거 ㅎ
신사의 품격에 참 잘 어울리는 컬러야 +_+
Canon EOS 6D | 1/25sec | F/4.0 | 96.0mm | ISO-2000
맛도 좋아서 홀짝홀짝 계속 마셨는데 이거 한 다섯잔 쯤 마시고 보니 웬지 이러다 훅 갈거 같아서 마시는 건 멈추고 ㅋ
데코레이션으로 쓰인 꽃이 식용꽃이라길래 먹어봤는데 복숭아 껍질 먹는 기분이었다 ㅋㅋ
Canon EOS 6D | 1/125sec | F/4.0 | 105.0mm | ISO-2000
그리고 또 하나의 케이터링 브랜드가 이 날 Kud 오픈 파티에 함께 했는데 수제 고로케 라는 브랜드였다.
Kud 매장 바깥에서 250도 열기와 싸워가며 사장님께서 쉴 새 없이 튀겨주시던데 ㄷㄷㄷㄷ
Canon EOS 6D | 1/125sec | F/4.0 | 105.0mm | ISO-2000
전화번호 저기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전화 돌려보시라. 맛이 괜찮았음 +_+
Canon EOS 6D | 1/60sec | F/4.0 | 40.0mm | ISO-2000
안에도 들어가 보는걸로.
Canon EOS 6D | 1/250sec | F/4.0 | 55.0mm | ISO-1000
방명록 멋지게 남겨주고,
Canon EOS 6D | 1/125sec | F/4.0 | 24.0mm | ISO-2000
사실 Kud가 남성복 편집 매장이다보니, 진짜 남자들만 득실댈거라 생각했는데 오우 - 자매님들이 꽤 계셔서 내가 놀랬네?
Canon EOS 6D | 1/100sec | F/4.0 | 105.0mm | ISO-1000
안쪽에도 케이터링이 준비 되어 있었는데,
Canon EOS 6D | 1/250sec | F/4.0 | 24.0mm | ISO-2000
안 먹을 수 없지.
아 진짜 너무 맛있어서 혼났네.
근래 먹어본 파티장 케이터링 베스트 3 안에 들 만큼 기가맥혔어 !
Canon EOS 6D | 1/250sec | F/4.0 | 105.0mm | ISO-2000
하악
Canon EOS 6D | 1/125sec | F/4.0 | 55.0mm | ISO-1000
Canon EOS 6D | 1/40sec | F/4.0 | 105.0mm | ISO-1600
Canon EOS 6D | 1/60sec | F/4.0 | 93.0mm | ISO-1000
Canon EOS 6D | 1/125sec | F/4.0 | 105.0mm | ISO-2000
Canon EOS 6D | 1/200sec | F/4.0 | 84.0mm | ISO-2000
Canon EOS 6D | 1/125sec | F/4.0 | 24.0mm | ISO-2000
멋쟁이분들 많이 오셔서 나는 조용히 구경만 ㅎ
Canon EOS 6D | 1/40sec | F/4.0 | 24.0mm | ISO-1000
2층 테라스에서 내려다 보면 이런 모습.
Canon EOS 6D | 1/30sec | F/4.0 | 82.0mm | ISO-2000
다시 바깥으로 나와보니,
Canon EOS 6D | 1/30sec | F/4.0 | 85.0mm | ISO-2000
아래에서 올려다 보면 이런 뷰군.
Canon EOS 6D | 1/30sec | F/4.0 | 85.0mm | ISO-2000
셀렙들 사진을 찍을까 말까 했는데, 얼마전 내 화보 촬영에 흔쾌히 출연해 준 고마운 모델 김원중군만 +_+ ㅋㅋ
Canon EOS 6D | 1/30sec | F/4.0 | 24.0mm | ISO-2000
Kud 앞으로 또 자주 놀러가는걸로!
내가 이러다가 예쁜 옷 때문에 파산하면 이거 문젠데.. 몰라 일단 ㅋ
Posted by 쎈스씨
TAG KUD,
가로수길 편집 매장,
김서룡옴므,
남성복,
남성복 맞춤,
데멘드 데 뮤테숑,
디스이즈네버댓,
맞춤,
믹정 수트,
신사동 kud,
신사동 커드,
신사동 편집매장,
철동,
커드,
페이머스 블루 레인 코트,
편집 매장,
한동철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