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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혼자 극장.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 계속 타이밍 놓쳐 못 보고 있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를 결국 혼자 보기로 했다.

밤에 오니 사람 없고 좋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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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는 역시.

스페이스 오페라 무비 중에 단연 제일 재밌는 영화다.

(스타워즈랑은 별개의 존재니까 같이 비교하진 않겠음)

스포는 하지 않을거고,

쿠키 영상이 5개니까 꼭 끝까지 다 보고 나오기를.

3편이 너무 기대됨!

마블 최고!

(스파이더맨 홈커밍, 토르 라그나로크까지 올해는 정말 볼 영화가 너무 많다! feat. DC코믹스의 원더우먼과 저스티스리그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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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들 뭐야.

무서워...

왜 캐리어에 저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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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소형이가 결혼했다.

소형이를 알고 지낸 지 그래도 몇 년이 된 것 같은데,

이렇게 새하얗게 입은 건 처음 봐서 진짜 깜짝 놀랐음; 소형이는 원래 블랙 마마 간지인데 +_+

(심지어 피로연때 노란색 원피스를 입고 나타나서 더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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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성당의 결혼식 뷔페는 퀄리티가 그래도 괜찮은 편이다.

자리 앉을 곳이 좀 부족하다는 게 흠일 뿐, 여기서 하는 결혼식 2-3번 온 것 같은데 늘 만족스러웠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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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은 충동구매하기 딱 좋은 곳인듯.

그래도 나름 필요한 것들이라 합리화 해본다.

들고 다니기 좋은 것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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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 현대백화점 돌아보는데 대구 김광석 거리에서 유명하다는 '모던 타코'의 초대전이 열리고 있는 것을 보고 먹어보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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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나는 처음 보는건데 만드는 모습이 어마어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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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겠당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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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서 아메리칸 트레일러라는 이름의 주스 가게?가 팝업 스토어로 운영되고 있길래 주스 한 잔 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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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타코의 하나야끼랑 같이 간식으로 먹음 +_+

모던 타코 저거 맛있더라.

계란이 들어가서 계란빵 느낌이 좀 났던 게 특징적이기도 하고 동시에 좀 아쉽기도 하고 했지만,

아무튼 맛있게 잘 먹었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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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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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덕분에 서점도 관련 서적들을 전면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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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 눈엔 이런 LP들이 더 눈에 띄었음 ㅋㅋㅋ

아 올해 안에 아마도 LP 플레이어를 사게 될 것만 같은 느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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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족발로 주말을 마무리 해 봤음.

족발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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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일본 다녀오면서 사왔던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의 NMD 시티삭2 '로닌'을 개시했다.

언제 신을까 생각만 하고 있다가 이제 날이 딱 적당한 거 같아서 신고 나왔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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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델은 한국에는 아예 출시가 안됐던 모델이라 (-_-)

사실 NMD 두번째 모델 라인업 중에 이게 제일 예뻤는데 진짜 딱 이거만 안들어왔어서

일본 간 김에 편집 매장 몇 군데 돌아다니면서 내 사이즈 찾아서 구입했다능;;;

(편집 매장을 돌아 다니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매장마다 가격이 달라서 좀 쫄았었는데 다행히 한국 정식 발매 가격보다 싸게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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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발등에 새겨진 저 자수가 포인트처럼 보이다가도 좀 부담스럽나 싶기도 했는데,

보면 볼 수록 이게 진국 같음 +_+

자주 신고 다녀야겠다 ㅋ

(근데, 정말 솔직히는, 이 시티삭2보다 시티삭1이 좀 더 편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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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의 계절이 다가왔다.

부채 들고 다닐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네.

난 부채 수집가니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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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부채 들고 다니는 걸 좋아해서 이렇게 종종 들고 다니는데,

일본 갈 때마다 개성있는 부채를 하나씩 사오곤 있는데 일본은 가고 싶을 때 마다 갈 수 있는 게 아니니까 ㅠ

한국엔 이쁜 부채가 없어서 내가 참 힘들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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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미국 냄새 좀 맡으려고 브라더후드 키친(Brotherhood Kitchen)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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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웠어 이 미국느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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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저 분무기는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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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바로 왔더니 제법 한산해서 좋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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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소리 말고 별다른 시끄러운 소음이 없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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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정감어린 메뉴판 퀄리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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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마운틴 파스타라니 ㅠ 완전 내 스타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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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후드 키친은 와인도 글라스로 팔고 그런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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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것 저것 막 주문해 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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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나온 건 볼로네제 탈리아텔레(Bolognese Taliatelle).

탈리아텔레 면 굉장히 좋아하는데 거기다 호불호 없는 볼로네제 소스가 더해졌으니 이건 뭐 완전 베스트 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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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드 치킨 & 칠리 라이스(Grilled Chicken & Chili Rice)도 주문했다.

브라더후드 키친 오픈 초기에는 이 메뉴의 이름은 라구(Ragu) 소스가 올라간 밥이라고 해서 라구밥이었는데

부르기는 좀 귀찮아졌지만 아무튼 맛이 좋은 건 여전하니 인정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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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특히 이 노란 밥이 참 좋더라.

강황을 쓴 건지 치자를 쓴 건지 뭐 아무튼 ㅋㅋㅋ

(카레 가루겠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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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쉬림프(Coco Shrimp)가 나왔다.

코코넛 슬라이스를 입혀 튀긴 타이거 새우 요리인데,

치즈 디핑 소스 찍어 먹는 간지로 이건 뭐 그냥 맥주 안주의 정석이라 안주 용도로 주문해 봤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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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몇 개를 시킨거냐고 생각하겠지만 이게 마지막 ㅋㅋ

내사랑 아보콥 샐러드(Avo-Cobb Salad)로 화룡점정을 찍음 ㅋㅋㅋ

아보콥 샐러드는 배드 파머스(Bad Farmers) 초창기때 진짜 좋아했던 메뉴라 엄청 자주 먹고 그랬었는데

배드 파머스의 아보콥 샐러드는 드레싱이 된장 베이스라서 어느 순간부턴가 잘 안 먹게 됐다능 ㅠ

그에 반해 브라더후드 키친의 아보콥 샐러드는 요거트 베이스의 드레싱이라 진짜 꿀맛 ㅠ 완전 사랑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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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음식에 맥주가 빠지면 섭하지?

나는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로 목을 축여줬음 +_+

아 기름진 거 먹고 맥주 마시니까 기분 너무 좋다 헿헿헿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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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왔는데도 친숙한 분위기에 금방 릴렉스하게 됐던 브라더후드 키친!

담엔 1층 더블 트러블(Double Trouble)과 지하1층 런드리 피자(Laundry Pizza)를 다시 방문해 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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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후드 키친을 나와서는 강남역으로 곧장 걸어가는데 엇! 이 아저씨!

볼프강 루자르디 아저씨다 +_+

빠르게 지나가는 행인처럼 모션을 취하고 그 상태로 딱 멈춰있는 퍼포먼스를 하는 걸로 유명한 ㅋㅋㅋ

인터뷰 찾아보니까 저렇게 하루 2시간 퍼포먼스를 하면서 돈을 모으고

그렇게 모은 돈으로 다른 나라로 가서 또 퍼포먼스를 하고 그런다는데 ㅎㅎ

지금은 홍콩에서 넘어왔고 6월에 일본으로 갈 예정이란다 +_+

진짜 멋있는 아저씨인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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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등학교 후배 연아찡으로 하루를 마무리 해 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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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가로수길에 이거 뭐징???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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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예쁜 중식이 땡겨서 차알(Ch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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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따오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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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수다 모임이 잡혀서 왔는데

수다는 안 떨고 먹기 바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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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레몬 크림 쉬림프.

깐쇼새우 조리법을 응용한 것 같으나 소스를 마지막에 끼얹었으니 엄밀히 말하면 그거랑은 다른 요리다.

뭐 말 그대로 레몬 크림 소스를 끼얹은 새우 튀김 요리인데,

레몬의 상큼한 산미가 크림 소스안에 담겨 있어서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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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가 제일 좋아하는 몽골리안 비프.

굴소스로 볶은 소고기는 언제나 진리지.

브로콜리와 양파가 식감도 살려주고, 난 진짜 이게 제일 좋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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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 탕수육.

각종 베리가 들어가서 베리 탕수육인데,

이건 진짜 안 먹어 본 사람은 무조건 먹어봐야 하는 메뉴다.

베리 때문에 탕수육 소스가 엄청 새콤달콤한데, 덕분에 탕수육을 먹는데도 전혀 새로운 요리를 먹는 기분 +_+

아 또 침 고이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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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수다는 티타임을 갖는 자리에서 시작됐다.

30대 중반을 달리는 사람들이다보니 대화 주제도 결혼, 연애, 대출, 휴가 뭐 이런 얘기들 ㅋㅋㅋ

아 - 진짜 내가 나이를 먹긴 먹었나보다 ㅎ

이런 대화가 부담스럽지 않고 고맙네 오히려.

이러나 저러나, 결국 티타임은 늘 좋다.

아주 생산적인 수다를 떨었으니까.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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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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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미션을 수행하러 통의동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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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의동 골목길은 언제 와도 참 예뻐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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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냥 이렇게 길만 찍어도 예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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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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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낮에 오니 사람도 없고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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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아직도 그대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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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골목 쑤셔보면 참 예쁜 스팟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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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들은 계속 이렇게 유지 되었으면 하는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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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데 살면 좋긴 하겠다 정말.

얼마나 조용하고 예쁘고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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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분위기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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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인가. 건물 되게 아담하고 귀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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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미션 클리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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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이 디카 들고 왔는데 메모리카드를 두고 와서 핸드폰으로 찍고 다니는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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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남아서, 기왕 통의동 온 김에 대림미술관에서 토드 셀비 전시 'The Selby House : 즐거운 나의 집'을 보기로 했다.

주말에 올 생각하니 암담했던 차에 잘 됐다 평일 낮이라 사람 없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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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외관을 장악한 토드 셀비의 일러스트를 보고 곧장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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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드 셀비입니다"

토드 셀비는 포토그래퍼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데,

다양한 사람들의 작업 공간 또는 집을 촬영하는 '셀비 하우스'라는 이름의 작업으로 아주 유명한 작가다.

아주 오랜 기간 내 인터넷 브라우저의 즐겨찾기 탭에 그의 홈페이지가 올라가 있었을 정도로 나도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작가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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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 전시의 시작은 그가 촬영한 다양한 크리에이터들과 그들이 머무르는 공간을 촬영한 사진을 보는 것으로 시작됐는데,

와 - 칼 라거펠드 할아버지 포스가 기가 막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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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할아버지는 역시 흑백으로 봐야 제 맛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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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는 예의상 그냥 쭉 사진만 나열 할테니 알아서 보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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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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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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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슨트 투어가 한창이길래 재빨리 그들을 지나쳐 앞서 나가기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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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진을 찍었던 양반이라,

아 그의 컴퓨터나 외장 하드 안에는 진짜 얼마나 많은 사진이 있을까 - 생각해보니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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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내부도 온통 그의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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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 다음으로는 그의 일러스트레이트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었다.

자세히 보면 액자가 그룹으로 묶여 걸려있는 것을 알 수 있을텐데,

뭐 대단한 건 아니고 그의 상상속에 존재하는 것들을 그룹으로 묶어둔 거라 편하게 스윽 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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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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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그림들이 느낌이 좋아. 긍정적인 기운이 가득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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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는 사진들은, 사진도 사진이지만 액자에 주목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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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인물과 관련된 그림들을 그려 넣은 레진 프레임이라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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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아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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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좋아하는 그를 잘 나타내주는 디오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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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저 비행기는 계속해서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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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뉴욕과 LA를 수 없이 오갔던 그가 직접 만든 뉴욕의 공간과 LA의 공간이다.

그래서 스크롤을 다시 올려보면 저 위에 있는 곳은 뉴욕이고 여기 있는 곳은 LA라능 ㅎ

그의 일러스트만으로 이렇게 공간을 꾸미니 이 또한 매력이 있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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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셀비의 방.

여기에는 총 3개의 방이 셋트로 꾸며져 있었는데, 실제 그의 방과 작업실 등을 재현한 것이라고 ㅎ

타인의 공간을 공유했던 그가 이번에는 그의 공간을 관객들과 공유한다는 취지라던데 아이디어가 참 좋은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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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엇보다 방이 전부 다 예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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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런 곳에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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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이사 걱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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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공간은 토드 셀비가 13살때 꾸었던 꿈 속의 공간을 만든 것이라고 한다.

정글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 내용이라던데,

아 진짜 이렇게 만들어 놓으니까 정글이 아니라 미지의 꿈동산 같아서 내가 입을 쩍 벌리고 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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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ㅣㅇㅕㅇ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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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토드 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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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스럽지만 여기서 기념샷을 한 장 남겨봤다.

근데 복장이 정말 공간하고 너무 안 어울려서 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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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역시 흑백이 정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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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미술관의 토드 셀비 전시는 10월 말까지 계속 되니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시간 날 때 가서 보기를.

지금은 개장한 지 얼마 안되서 주말에 사람 미어 터지니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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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 통의동 온 거 뽕 뽑고 가자 하는 마음으로

대림미술관 나와서는 통인시장에 가서 기름떡볶이도 사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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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난 늘 생각하는 거지만 기름떡볶이보다 간장떡볶이가 더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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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객주 고추잡채가 생각보다 괜찮아서 놀랐다는 후문.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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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은 좀 의외였다. 솔직히 내가 그렸던 상상 속 이미지와는 많이 달랐다.

'미국 가정식'을 타이틀로 한다는 소식에 으레 '나무판자'나 '적벽돌'과 같은 자재들이 쓰인 빈티지한 익스테리어를 예상했는데,

"그건 너무 뻔하잖아?"라는 계산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상당히 현대적인 건물 외형에 처음엔 좀 놀랐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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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더블트러블(Double Trouble)이, 지하 1층에는 런드리피자(Laundry Pizza)가 들어서있고

브라더후드키친(Brotherhood Kitchen)은 그 건물의 2층과 3층에 자리하고 있다.

※ 여긴 그래도 제법 빈티지한 무드로 표현한 걸 보니 외형은 현실적인 문제로 어쩔 수 없이 놔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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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에 보이는 문이 방금 밖에서 본 그 문의 안쪽이다.

가게 안으로 들어서자 건물의 외형이 전해 준 아쉬움이 다행히도 여기서부터 싹 해소가 되는 기분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노란색이 공간 전체를 지배하는 베이스 컬러로 쓰인 것이 한 몫한 듯 했지만

붓의 결이 그대로 남아있는 듯한 페인트 칠이나 우드 몰딩, 적벽돌의 활용 같은 것도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한 것 같았다.

덕분에 익스테리어의 차가운듯한 느낌을 잊게하는 포근하고 따뜻한 무드가 곧장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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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가장 큰 공을 세운 건 이 두개의 인형이 아니었을까 ㅋㅋㅋㅋ 정체는 모르겠는데 이 오브제 하나로 공간 분위기가 싹 잡힌 느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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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했듯 브라더후드키친은 '미국 가정식'을 메인 타이틀로 내세운다.

치킨와플, 수제버거, 팬케이크, 파스타와 같은 익숙한 카테고리의 메뉴들을 다루는데

일반적인 양식집과는 좀 다른 레시피로 독자적인 행보를 지향하고자하는 것이 브라더후드키친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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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SNS 채널을 보고 있으면 해시태그 키워드 중에 '#미국집'이 있는데,

누가 미국집 아니랄까봐 성조기까지 이렇게 내걸고 ㅋ 귀여워 죽겠네 ㅎ

아- 그만 정신 차리고 자리 잡아야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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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는데 순간 마트 온 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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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공사장 온 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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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가적인 느낌이 좋았던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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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저것 먹을 것들을 주문한 뒤 나는 음식이 나올 때 까지 브라더후드키친을 한 바퀴 둘러보기로 했다.

※ 메뉴는 메인디시, 사이드 그리고 쉐이크 카테고리로 구분이 되어 있다. 대표 메뉴인 '치킨와플'은 맨 위에 별도 표기 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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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빔(H-Beam)으로 이루어진 창문 틀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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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3층이다.

방금 언급한 것 처럼 브라더후드키친은 에이치빔 기둥을 그대로 노출시켜 인테리어 디자인의 한 요소로 활용했다.

흔히 인더스트리얼한 무드를 연출할 때 주로 쓰는 기법(?)이라 브라더후드키친의 빈티지한 무드를 자칫 해할 수도 있는 요소였는데,

다행히도 곳곳에 우드 프레임의 디테일이 존재감있게 배치되어 그 분위기를 많이 중화시킨 듯 하다.

(에이치빔을 그린 컬러로 도색한 것도 좋게 작용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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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과 시트의 형태는 내가 브라더후드키친의 모든 인테리어 요소 중 가장 마음에 들어한 모습이었다.

미국의 영화나 드라마에서 몇 번은 봤을 법한 빈티지한 레스토랑의 그런 느낌이랄까.

1970년대의 뉴올리언스 어디쯤에 왠지 정말 이렇게 생긴 식당이 있을 것만 같은, 정말 딱 그런 느낌이었다. 아주 마음에 들었음!

단, 개인적으로는 바닥에 깔린 타일의 컬러가 좀 밝아지고 무늬까지 더해졌더라면 좀 더 완벽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좀 들었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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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안쪽에 위치한 화장실도 슬쩍 들어가 봤는데 휴지걸이가 제법 위트 있게 다가오더라.

(근데 이거 휴지 갈아야 할 타이밍에 손님이 들어가버리면 어떡하지? 그땐 좀 귀찮을 것 같기도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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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뭐 내가 여기 인테리어 분석하러 온 건 아니니 음식에 집중할 시간이 다가와 나는 조용히 자리로 돌아왔다 ㅋ

가장 먼저 나를 반겨준 건 사이드 메뉴 중 하나였던 맥앤치즈(Mac&Cheese).

헌데 마카로니대신 꼰낄리에가 들어간 것이 좀 의외였다. 맥앤치즈면 마카로니가 들어가야 맞는건데.

뭐 내 입장에선 푹푹 퍼먹기 좋기로는 매한가지라 기분 좋게 먹음 +_+ 그래 뭐 맛있으면 됐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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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나온 건 라구밥(Ragu Bob).

라구가 이태리 요리긴 하지만 아무튼, 라구 소스가 얹어진 밥 위에 노릇노릇 구워진 닭다리가 툭- 올려져 나오는 메인디시였는데,

사진에선 잘 티가 안나지만 밥이 그냥 흰 쌀밥이 아니고 노란색 물이 예쁘게 든 밥이더라. 카레가루나 강황가루를 쓴 것이 아닌가 싶은데

아무튼 둘을 슥슥 비벼 먹으니 맛이 아주 좋았음 ㅋ 닭다리도 보는 것과 달리 속은 아주 촉촉한 상태여서 가니쉬로 올려진 쪽파랑 같이 먹으니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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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것. 브라더후드키친을 대표하는 형님. 메뉴판에서도 무려 맨 위에 별도 표기 되어있는 큰 형님. 치킨와플(Chicken&Waffle)이 나왔다.

이건 뭐, 딱 보이는 그대로다. 잘 구워진 와플을 플레이트 위에 깔고, 그 위에 바삭하게 튀겨진 프라이드 치킨을 얹어내는데,

그냥 내주는 게 아니라 그 위에 잘 녹아내린 슬라이드 치즈 한 장을 올려주는 메뉴 되시겠다. 슈가 파우더로 마침표를 찍는 것 까지 잊지 않았다 ㅋ

아, 이건 뭐 사진으로 다시 봐도 숨막히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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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와플은 딸려 나오는 소스도 무려 3개다. 왼쪽 위 부터 시계방향으로 믹스 베리, 렌치, 그리고 바나나 버터 소스인데

브라더후드키친의 스태프들은 베리와 렌치 소스는 치킨을, 바나나 소스는 와플을 찍어 먹기를 권하지만 내가 봤을땐 어떻게 먹어도 다 맛있음 ㅋㅋㅋ

몰라 이런 걸 왜 생각하고 먹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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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치킨와플은 이렇게 시럽까지 뿌려 먹어야 하는데 말야 +_+

아 ㅋㅋㅋㅋ

비주얼 진짜 ㅋㅋㅋㅋ

어찌나 숨이 턱 막히는지 ㅋㅋㅋㅋ

경맥동화가 알아서 생기는 것 같은 이 기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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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예정에도 없던 콜라를 시켜 마셨다 ㅋㅋㅋㅋ

처음에는 그냥 맥주 한 잔만 시켜서 마셨는데, 이게 맥주로는 도저히 해결이 안 될 것 같아서 극약처방으로 콜라를 들이키기로 ㅋㅋㅋㅋ

※ 이 와중에 컵이 참 예뻐서 놀랐는데, 브라더후드키친의 카운터에서 친절하게 판매까지 하는 컵이니 마음에 들면 달려드시라! 내가 강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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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끝이 났으면 모두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더래요- 하고 좀 재미없는 결말을 마주했을텐데,

하늘이 나에게 먹방신과 예능신을 모두 보내어 주시었는지 브라더후드키친의 메뉴들은 계속해서 우리의 테이블 위를 뒤덮기 시작했다...

이번에 나온 건 맥앤치즈와 함께 사이드 메뉴에 속하는 칠리 치즈 프라이(Chilli Sheese Fries).

솔직히 이때 부턴 이미 어느 정도 배가 불렀던 터라 내가 마냥 웃는게 웃는게 아닌 그런 상황이었는데 ㅋㅋㅋㅋ

이게 맛이 없는거면 내가 그냥 단칼에 배부르다고 포크를 내려 놓겠건만 이건 또 왜 이렇게 맛이 있어가지고...

뭐 이건 대충 맛이 짐작이 갈테니 굳이 설명하진 않겠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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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건 좀 짚고 넘어가야 할 아이.....

역시 사이드 메뉴 중 하나로 이름은 누텔라 팬케이크(Nutella Pancakes).

이 날 감사하게도 서비스 받은 메뉴였는데, 이게 정말, 아 정말.....

진짜 이거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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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이만큼이나 남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비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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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텔라 팬케이크는 이런 구성이다.

팬케이크 3장을 쌓아 올리고, 그 위에 누텔라(Nutella) 크림을 쳐발쳐발한 뒤,

케이크 윗 부분에 엠앤엠즈(M&M's) 초콜렛을 올리고 슈가 파우더를 사악- 뿌려내는, 아 진짜, 글로 적기만 하는데도 숨이 턱 막히네 ㅋㅋㅋㅋ

아무튼, 뭐 좋았다. 팬케이크도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고 누텔라 크림 싫어하는 사람도 없으니, 먹어 볼만 하겠다 싶었다.

헌데 의외의 복병이 숨어 있었다. 저기 저 엠앤엠즈 초콜렛이 문제의 복병이었는데, 내가 정확히 이렇게 먹었다.

그러니까, 처음엔 솔직히 배도 부르고 겁도 좀 나서(ㅋㅋ) 엠앤엠즈 초콜렛을 걷어낸 채로 팬케이크만 먹었는데 뭐 나쁘지 않더라고?

내가 뻔히 아는 맛이라, 누텔라 크림이 입 안을 감싸는 느낌이 조금 헤비하게 다가오긴 했지만 디저트로 치면 나름 괜찮은 정도였다.

거기서 멈췄더라면 좋았을텐데 그러고 나니 무슨 생각에선지 엠앤엠즈 초콜렛을 얹은 채로 먹어보고 싶단 생각이 들어 결국 그리 했더니만,

와 진짜 ㅋㅋㅋㅋ

엠엔앰즈 초콜렛이 이빨에 닿으며 그 특유의 '파삭!'하고 부서지는 느낌이 나는 동시에,

그 안에 녹은채로 숨어있던 초콜렛이 쫘악! 쏟아져 나오며 "야 이 새끼야 너 이제 X 됐어 임마 ㅋㅋㅋ" 하고 날 조롱하는데 ㅋㅋㅋㅋ

와 진짜 ㅋㅋㅋㅋ 살면서 이렇게 끔찍한(ㅋㅋ) 경험은 진짜 난생 처음 해 보는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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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케이크 한조각으로 몸 속 혈관 일부가 막혀버린 것만 같은 기분은 둘째치고 당장 입안 구석구석이 석기 시대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라

당장 흰 우유 한 잔 벌컥벌컥 마시고 싶었는데 안타깝게도 브라더후드키친에 우유 메뉴는 없어서 아쉬운대로 콜라로 입을 행궈냈다 ㅋㅋㅋㅋㅋ

※ 쉐이크 메뉴가 있긴 했지만 그 상태에서 쉐이크를 마셨다간 심장 박동수가 느려질 것만 같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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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어찌저찌 팬케이크도 3/4이나 먹어 치웠다 ㅋㅋㅋㅋ

치킨 와플도 크리스피 부스러지만 조금 남겼고 라구밥이랑 칠리 치즈 프라이는 거의 클리어 했음 ㅋㅋㅋㅋ 맥앤치즈는 조금 남겼네 결국 ㅋㅋㅋㅋ

근데 진짜 웃긴 건 이걸 먹은 사람이 남자 한 명이랑 여자 한 명이었다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통 성인 남자 둘이서도 다 못 먹을 양 아닌가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나고, 같이 간 친구도 친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쳤어 진짜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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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었다.

정말, 말 그대로 잘 먹고 나왔다.

비록 후폭풍이 겁나서 그 길로 신논현역부터 신사역까지 칼바람이 부는데도 굳이 차 안타고 걸어서 이동하는 수고를 겪긴 했지만,

뭐 깔깔깔 웃으면서 잘 먹고 나온 것 같았다.


총평을 하자면, 뭐 어느 정도의 만족감과 어느 정도의 아쉬움이 좀 공존하는 것 같은데,

아쉬움은 적어도 내 기준에서는 음식 외적인 부분, 그러니까 서두에서 많이 이야기했던 (그리고 여기엔 기록하지 않았던)

공간의 무드나 인/익스테리어에 대한 것들에서만 있었고

가장 중요한 음식에 있어서는 대체적으로 즐거운 만족감을 얻은 것 같다.

어차피 이런 스타일의 음식을 파는 곳에 가는 거라면, 작정하고 그의 끝을 경험해 보는 것이 더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그래서 우린 샐러드 메뉴가 존재함에도 일부러 샐러드를 시켜 먹지 않았다)

기름지고 무거워보이는 음식 앞에서 손사래를 칠 거라면, 그냥 차라리 가지 말라 말하고 싶다. 굳이 이런데까지 가서 점잔 떨 필요는 없잖아?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고 재미있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그럴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라면 내 그들에겐 적극 추천한다.


브라더후드키친에서 만나자고.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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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엘(Liehl's)에서 발렌타인데이 선물이 미리 날아왔는데 모모트(Momot)가 컬래버레이션을 함께 했나봐?

모모트 요새 여기저기 자주 보이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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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엘에서 보내준 건 이런 구성이었음.

키엘 제품 써 본 거라곤 수분크림이 전부인 나에게 이렇게 다양한 제품들을 보내주시다니 +_+

나도 이제 키엘 쓰는 남자 되는 건가 +_+

※ 고마워요 키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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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Vans)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스케이트 하이 리이슈(Sk8-Hi Re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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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지 팩(Collage Pack)이라는 타이틀 아래 출시되는 모델로 어퍼 전면은 캔버스로,

뒷축의 힐 센터를 지지하는 패치는 레더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그 때문에 제법 가볍고 경쾌해 보이는 느낌 +_+ 귀여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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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봄이 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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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무신사 어워즈의 수상팀에게 증정되는 트로피가 도착했다.

국내 최고의 피규어 아티스트 쿨레인(Coolrain) 형님과 컬래버레이션으로 제작하고 있는 트로피로

벌써 2년째 함께 작업하고 있어 매우 애착이 가는 프로젝트이기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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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와 ㅠ 완성된 실물을 보니 더욱 감탄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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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크기도 어마어마하고, 무게감도 있어서 존재감이 상당하다 ㅎ

무엇보다 컬러가 올블랙이라 포스가 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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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레 포장되어 온 것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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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수상팀에게 하나씩 보내드려야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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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말했듯 이 프로젝트는 2년째 진행되고 있는 작업이라 벌써 두 개의 트로피가 만들어졌다.

첫번째(2014) 트로피는 중절모에 턱시도를 입은 남성으로 디자인했고 두번째(2015) 트로피는 이렇게

볼캡에 후디와 오버사이즈 코트를 입은 남성으로 디자인에 변화를 준 것이 특징.

무신사 어워즈의 트로피는 앞으로 그 해에 가장 주목받았던 패션 아이템을 착용한 디자인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라

나중에 다 모아놓고 보면 또 하나의 멋진 아카이브가 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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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퀄리티 정말 숨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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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무신사 어워즈 수상팀들 모두 축하하며, 수상팀이든 비수상팀이든 모두 2016년엔 더욱 더 멋진 활약을 펼쳐주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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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신어 본 양말 중 가성비 갑을 꼽으라면 난 아마 1507의 양말을 망설임없이 선택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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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토어에서 팔기 때문에 하는 말이 아니라 (그런 이유면 이미 거기엔 양말 브랜드가 수십가지임;;)

작년 여름에 취재차 1507의 양말 공장에도 가보고 대표님도 직접 만나보고 또 신어보고 하면서 그때부터 느꼈지만

진짜 1507 양말은 좀 대단한 듯. 가성비가 엄청 좋다는 생각뿐이라 그 뒤로도 나는 계속 1507 양말을 신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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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이렇게 색깔별로 모노톤 시리즈도 나온다고 선물로 챙겨주셨던데, 잘 신어야겠다 +_+

※ 감사합니다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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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의 레이크넨(Reike Nen) 쇼룸.

아, 이번에도 찾는데 애 먹음 ㅋ

내가 어지간하면 길 찾는 거 도사인데, 여기 찾는데 1분 정도 잠시 벙쪘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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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넨의 16 S/S 컬렉션이 공개됐다 해서 프레젠테이션 보러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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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넨의 슈즈는 글쎄. 내가 다양한 브랜드의 슈즈를 꿰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잘 몰라서 하는 말일지 모르겠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느낌만을 토대로 이야기를 하자면 '잘 갖춰진' 느낌이랄까. 내 취향으로는 '딱 좋은' 상태인 것 같아 늘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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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귀여운 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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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ㅠ 너무 귀엽고 너무 섹시해 ㅠ

검정색 크롭 팬츠와 검정색 삭스를 여기다 매치하면 나 진짜 사랑에 빠질듯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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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갔던 레이크넨 마니아 지은이가 때마침(?) 샘플 사이즈와 발 사이즈가 같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이것 저것 신어보게 했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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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역시 ㅠㅠㅠ

너무 이쁘다 예네들 ㅠㅠㅠ

레이크넨 이번 시즌도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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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논현역 부근에 새로 오픈한 브라더후드 키친(Brotherhood Kitchen)!

간다간다하다가 이제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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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인형. 저런 건 어디서 구하는거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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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후드 키친을 대표하는 와플치킨 ㅠㅠ 비주얼 깡패 ㅠㅠ

(칼로리도 깡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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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다섯가지 메뉴를 먹어보게 되었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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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코카콜라와 내가 좋아하는 브라더후드 키친의 조합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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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게 둘이서 다섯 접시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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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후드 키친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다룰 예정이라 이쯤에서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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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온(Cizion)이라는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회사에 다니는 슬이가 말도 없이 택배 하나를 보냈길래 이게 뭐지- 하고 열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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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깜짝이야 ㅋㅋㅋㅋ

갑자기 1988년으로 돌아간 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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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옄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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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추억 돋는 과자떼기들을 잔뜩 담아놨던데 쫀디기 비주얼 클라스 보소 ㅋㅋㅋㅋ

일하면서 하나씩 까먹어야지 ㅋㅋㅋㅋ

※ 슬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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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자주식당 육전.

퇴근시간 즈음해서 동석이랑 카톡하다가 갑자기 "오늘 술?" 얘기가 나오는 바람에,

나 사실 야근하는 날이었는데 ㅋㅋ 동석이가 부르면 내가 출동해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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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전 맛있게 먹고 낙지 호롱도 도전!

이거 나한테는 살짝 매운 수준이었는데 매운 거 잘 먹는 사람들한텐 아무렇지도 않을 듯 ㅋㅋ

옆에 더덕구이가 같이 나오는게 함께 먹으면 예술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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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식당은 그러고보면 진짜 어지간한 메뉴는 다 맛있는듯 ㅠㅠ

내가 가장 좋아하는 두부 명란탕도 그 중 하나 ㅠㅠ

후루룩후루룩 먹기 너무 좋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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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차까지 갔다지 ㅎ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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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라이풀(Liful)에 취재차 들렀는데, 오- 저기 2015 무신사 어워즈 트로피다 ㅋ 반갑구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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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풀에서 새롭게 출시한 신상 컬렉션들을 살펴봤다.

이번 시즌 테마가 90년대라고 ㅎ 진짜 대세는 레트로인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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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풀다운 디테일들이 곳곳에 재미나게 녹아들어있더라.

나는 90년대가 컨셉이라길래 옷이 더 단순해졌을 줄 알았는데 왠열- 오히려 더 재미있는 디테일들이 많이 들어가서 놀랐음.

역시 디자인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닌가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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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 라벨이 괜히 명품같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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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선이때문에 난리도 아니었다는 칸코(Kanco) 컬렉션의 스웨트셔츠.

새틴 소재 오랜만에 보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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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둘러보다가 내 눈을 사로잡은 귀여운 니트 스웨터가 보여 그건 따로 입어보기까지 했는데, 이거 완전 내 스타일이잖아? ㅠㅠ

진짜 너무 귀여운 것 같아 저 앵무새 캐릭터 ㅠㅠ 라이풀은 늘 정도를 잘 지키는 것 같아 감탄만 하게 되는 것 같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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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야근하던 날의 저녁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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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일이 있어 한남동에 갔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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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즈오브시잉(Ways of Seeing) 앞 골목길에 유니폼 브릿지(Uniform Bridge) 쇼룸이 생겼다길래 체크해 보기로 했다.

그러고보니 이 길에 브랜드 쇼룸이 엄청 많아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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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는 꽤 아담했지만 나름 있을 건 다 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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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벽에 걸린 쓰리피스 착장 너무 멋지던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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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는 가격대로 남성 캐주얼에 도전해 보고 싶다면 이 정도 브랜드면 딱 적당한 도전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렇게 비싼 것도 아니고, 그렇게 어려운 옷도 아니고, 품질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니까. 시작점으로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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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 무덤에 빠졌던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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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은 야근하며 오랜만에 맥도날드 1955 셋트를 먹었다지.

습관처럼 사진을 이렇게 병적으로 셋팅하고 찍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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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땐 물론 개판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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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랜만에 스니커즈 촬영을 진행했다.

개인적으로야 종종 찍긴 했는데, 회사 일 때문에 찍은건 진짜 오랜만인듯...

이 일 그만 하려고 했는데 일이 너무 많이 쏟아져서 어쩔 수 없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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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adidas Originals)의 신상들이었는데,

앞에서 본 거무튀튀한 건 튜블라 X(Tubular X)였고 이건 튜블라 둠(Tubular Doom)과 튜블라 노바(Tubular Nova).

엑스는 신어본 적이 없어 잘 모르겠고 둠이랑 노바는 한 번씩 신어봤는데 나는 둘 다 좋드라.

착화감이 그 튜블라 아웃솔 특유의 퍽퍽함 때문에 첫 적응이 잘 안되긴 했지만 이 정도면 가볍고 편하고 예쁘고 좋지 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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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이게 좀 짱인듯 ㅋ

운동화 좋아하는 친구들이 열 좀 올리겠어 +_+

※ 위에 공개한 이미지 속 제품들은 설 연휴 끝나면 아마도 발매가 될 듯 하니 무신사 스토어를 꾸준히 체크해 보시길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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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스(Converse) 코리아에서 깜짝 선물을 보내주셨다.

설날 때문인가 희한하게 뭐가 많이 오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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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편지가 들어있었는데, 뭔가 정중한 듯 하면서 귀여운 말투 ㅋㅋㅋ

마지막 문장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이 브랜드를 불쌍히 여겨주소서"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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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스에서 보내주신 건 컨스(Cons)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카모플라주 패턴의 원스타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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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끈이 두개 들어 있길래 뭐가 좋을까 하고 둘 다 끼워봤는데, 역시 블랙이 답인듯!

카모플라주 들어간 운동화 하나도 없었는데 잘 됐다! 날 좀 풀리면 봄에 신어야지 ㅋ

※ 감사합니다 컨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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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Puma)에서도 선물이 ㅠㅠ

황송하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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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푸마는 가끔 이렇게 선물 보내주실때마다 이 패키지 때문에 좀 놀라는데,

이거 매번 디자인 바꿔가며 만들기도 참 힘들텐데 대단하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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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에서 보내주신 건 스탬피디(StampdLA)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만든 블레이즈 오브 글로리!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협업을 통해 이번에는 벨크로 디테일이 더해진 슈즈를 만들었더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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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이고 세련된 스포티즘은 이런거란다"하고 말하는 듯한 멋진 디자인에 감탄했음...

진짜 멋지더라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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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입고 있던 옷이랑 어울리는 것 같아 잠깐 신어봤는데, 착용감도 좋더라고?

잘 신을 수 있겠다 ㅋ

※ 감사합니다 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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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시작되던 금요일 밤.

강변북로가 설 귀경길을 연상케 할 정도로 막혔다지...

올라가는 길인데 왜 막히는거야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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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에서 용산역가는데 농담 아니라 1시간 10분이나 걸렸다 -_-;;;

1시간이면 서울에서 지하철 타고 천안까지 갈 시간이구먼;;;

아무튼 우리 목적은 용산역 숨은 맛집인 '숯불석쇠92'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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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의 주 메뉴는 등갈비다. 진짜 등갈비 비주얼이 어마어마하더라고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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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준이형, 일근이형 그리고 동호까지.

격파 전 다 함께 SNS 체크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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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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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에는 없는 돼지 껍데기도 서비스로 받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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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찜 클라스 보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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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갈비까지 주문해 먹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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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그냥 안 먹고 칡냉면 시켜다가 육쌈냉면 간지로 먹으니 와....

등갈비에 한 번, 껍데기에 또 한 번, 마지막에 육쌈냉면으로 한 번. 식당을 세 군데 돌고 나온 느낌 ㅠㅠ

진짜 여기 대박이었음 ㅠㅠ 완전 인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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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이 좋아 2차로 용산역 앞 포차골목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여기 3월달에 이사간다네 -_-;;;; 옆에 무슨 건물 속으로....

포차를 건물 속으로 넣는다니.... 여기 앞으로 올 일이 없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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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준이형은 "여기가 맥주가 싸"라는 이유로 우리를 이 곳으로 안내하셨다.

안주가 맛있는 곳은 아니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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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안주 클라스가.....

나 진짜 뻥안치고 등갈비 잊지 않으려고 이거 손도 안댔음;;;;

안주 하나도 안 먹음 ㅋㅋㅋㅋㅋㅋ

용가리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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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라 하동호.


끝.



Posted by 쎈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