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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7일,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피규어 아티스트 마이클라우의 첫번째 한국 전시 오픈을 앞두고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나도 프레스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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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로 앞 포스팅에서도 그에 대한 얘기를 적었으나 좀 더 이야기를 해보자면

일단 그의 옷차림새에 적잖히 충격을 받았다.

아니 뭐 사실 그냥 평범할 수도 있는 옷차림 이었는데

편히 입은 화이트 셔츠의에 블랙 가디건을 걸치고 그 아래 카키색 치노 팬츠를 화이트 슈즈 위에 롤업해 입은 그 절제된 감각,

거기에 수더분한 머리에 수염과 미소는 정말 화룡점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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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의 컬쳐 매체들을 통해 사진과 이름으로만 접했던 그를 처음 보게 된 소감은 뭐 글로 표현하긴 힘들고,

좋았던 느낌보다 생각지 못했던 것에 대해 얘기를 해보자면,

그는 광둥어만 구사하는 사람이었다. 영어 빼고.

그래서 광둥어 통역사를 구하기 힘들었다는 관계자의 얘기대로 통역하시는 분이 어마어마하게도 우리나라 분이 아니셔서;;

기자간담회는 솔직히 좀 어수선하게 진행 됐던 것 같다.

광둥어 나왔다가 어눌한 우리만 들렸다가 영어 나왔다가 막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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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종일관 여유있는 미소를 잃지 않는 그의 모습이 참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더 멋져보이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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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사분이 통역하시는 동안에는 이렇게 카메라도 곧잘 봐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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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개구진 표정도 지어주시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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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라우형님의 광둥어를 듣고 있으면 자꾸만 사진으로만 보던 베컴이 갑자기 내 눈앞에서 말을 하는 것만 같은, 그런 참.. 뭐랄까..

암튼, 뭔가 막 암튼 그랬어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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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멋지니깐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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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릿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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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기자간담회가 어찌저찌 잘 끝이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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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프레스들은 단체로 전시 관람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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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제부터 업데이트 한 사진들은

내가 알기로는 전시회에서 정식으로는 촬영이 불가능 하다고 알고 있으니

아마 이 전시 관련된 후기들 중 가장 많은 사진이 되지 않을까 싶다.

피규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사진을 찍어서 보는 그 맛이 참 대단한데 그 자유가 통제된다니 조금 가슴이 아팠지만

아무튼 전시를 벌써 봤거나 아직 보지 못한 이들에게 추억의 리마인드가 되고 꼭 가서 봐야겠다는 다짐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그날 찍었던 사진들 중 일부를 포스팅 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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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제1전시장 안으로 들어가면 티켓 부스가 눈에 들어오기도 전에 이 거대한 조각상부터 보게 된다.

마이클라우의 대표작 중 하나인 "Tatoo" 피규어를 2m80cm로 제작한 초대형 사이즈의 작품인데 진짜 그 크기가 압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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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부스 섹션은 이렇게 마이클라우의 드로잉 작품들이 온통 도배되어 있어

그의 자유분방한 상상력과 위트있는 세계관이 곧 펼쳐질 것을 암시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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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이야기들이 주루룩 벽면에.

그 와중에 눈에 띄는 맨 마지막 문구.

"Why n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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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보게 되는 이 공간은 마이클라우의 뭐라고 해야 되나,

그의 연혁을 작업물로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끔 구성해 둔 공간이다.

진짜 말 그대로 연혁을 글 대신 피규어와 작업물들로 나열한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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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 그가 작업의 영감을 받고 피규어 제작에 도움을 받게 된 G.I.Joe 피규어를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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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디자인한 헤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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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드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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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을 받은 피규어와 드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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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가 처음으로 판매를 위해 제작한 12인치 가드너 시리즈를 위한 박스 패키지.

연필로 경고 문구를 적어둔게 귀엽다. 뭔가 그 당시의 열정이 전해지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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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이렇게 그가 라이센스 취득으로 직접 제작하게 된 브랜드 로고가 들어간 의류와 신발이 등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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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치에 이은 6인치 피규어 작업물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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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타입의 4인치 피규어도 +_+

뭔가 귀엽다 이것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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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6인치 피규어가 완성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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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엔 그가 제작한 실제 사람용(?) 의상들도 등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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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기념 아트북과 각종 판촉물들의 전시로 이 연혁(?)공간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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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는 그의 드로잉들이 액자화 되어 걸려있고 그 위에 그의 한마디,

"저는 제가 예술가의 삶을 살며 살아남게 될 줄 정말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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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ways say "Why n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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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리고 이제 본격적인 피규어 구경을 하러 떠나 볼까나 -

전시장이 조금 좁다는 설명을 먼저 들었어서 사실 좀 걱정했었는데, 내가 봤을때 그렇게 좁은 수준은 아닌 것 같았다.

피규어를 360도로 볼 수 있게끔 한 건 나이스 초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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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비비.

예전에 MBC 라디오스타에 이승환이 출연하면서 이 의상을 착용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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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를 신고 있는 이 귀여운 아이는 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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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 보더 비비.

잘 보면 고글로 가려지는 눈 주위만 살색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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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 리차드슨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젝스.

테리 리차드슨의 얼굴을 그대로 땄는데 이름은 왜 젝스로 지은걸까? 그건 모르겠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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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전시장이 좁은게 아니라니깐?

(저기 뒤쪽에 안보이는 부분에도 전시공간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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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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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이 디테일도 쩔지만 저 신발 센스 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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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마이클라우의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박스D.

지금이야 약간 올드해 보이는 의상 컨셉일 수 있겠지만

당시엔 진짜 충격적인 실루엣이었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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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크도 있어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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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라우 형님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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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의 옆에 있던 이 피규어는 역시 예상했겠지만 조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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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좀 좋아한다 하는 사람들은 눈 뒤집어질 작품들.

조던 1, 3, 5, 6, 8, 9, 10, 11...

디테일이 쩔어염 O_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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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라우의 대부분의 작품들은 길거리, 액션스포츠, 힙합 문화 등에서 영향을 받았다.

그래서 저렇게

"No Graffitti, No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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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이랑 친구로 설정되어 있는 캐릭터 볼맨.

볼멘 아님 ㅋㅋ

농구공 위에 머리 씌운 센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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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화 디테일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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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트 디테일도 놀랍고

팬티까지 입히는 센스도 놀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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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거꾸로 세운게 아니라 원래 이렇게 나온거 ㅋㅋ

마하리쉬 누구라고 들었는데 이름을 까먹었다.

머리로 물구나무 서는 요가 자세를 취하고 있는 중인거다. 그래서 표정도 근엄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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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캐릭터들이 재미나게 그려진 데크들.

엄청 큰 사이즈임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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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옆에는 아주 낯익은 모양새를 하고 있는 피규어가 전시 되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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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2010년 개봉했던 팀버튼 감독의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미친 모자장수'다.

정식으로 콜라보레이션 했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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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캔버스 아트웍도 함께 있는데 진짜 포스 장난 아님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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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조니뎁과는 그 어디도 닮지 않았다 ㅋㅋ

하긴 뭐 이게 액션 피규어는 아니니깐 +_+

마이클라우 특유의 그 낙서한 듯한 형태가 고스란히 베어있는 재밌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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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는 나와 취향이 비슷한 이들이라면 반드시 알고 있을, 그리고 가장 반가워 할(?) Nike 콜라보레이션 작품들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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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예전에 되게 사고 싶었던 건데 ㅋ 노란색 좋아한다는 이유로 ㅋㅋ

2008 베이징 올림픽 당시 중국의 BMX 대표팀을 위해 제작된 한정판.

박스가 간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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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보이는 저 빨간 피규어가 셋트. 그 주위에 보이는 흙덩이 같은게 무려 박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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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e Air Force 1 25주년 기념으로 마이클라우와 콜라보레이션 했던 크레이지 포스.

자신의 캐릭터를 피규어로 함께 넣은 것도 재밌고 바디 전체에 자수처리 된 디테일도 좋았고,

하지만 가격은 안좋았고..

근데 재밌는건, 25주년 시리즈로 나온거지만 26년째에 출시 됐다는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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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마이클라우의 Mr.Shoe 시리즈로 나온 에어포스원 미니 피규어.

추억의 "공포의방"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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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리도 아니었던 우드덩크 ㅋ

미드솔에 우드패턴이 들어간 게 진짜 한정판이었는데 요놈이 그놈이로구나 +_+

(그 앞에 하얀 피규어는 The Hundreds랑 콜라보 한 피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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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보면 알겠지? 영화 "대부" 콜라보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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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Amos랑 콜라보 했던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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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둘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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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는 마이클라우의 가드너 시리즈 113점이 모두 전시가 된다 해서 화제가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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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 113번째 작품이다.

그리고 무려 한국 전시를 위해 제작한 스페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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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M.David.

무슨 이름인지는 모르겠고 왜 한국 전시 기념 모델인지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렇다는 이야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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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가 재밌다. 팔 다리가 바뀌어 달려있고 몸통도 거꾸로 달려있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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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 형님 갑자기 정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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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의 맨 뒷쪽에는 그의 또 다른 드로잉 작품들이 이렇게 걸려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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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앞에는 그의 6인치 피규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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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 +_+

업이형을 통해 몇년 전 부터 실물로 봐왔던 것들이라 막 엄청 신기하진 않았지만 반가운 마음도 컸고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또 그 느낌도 다르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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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젝스 +_+

흥분했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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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마이클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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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분들 많이도 오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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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마이클라우 +_+

이 사진 좋다 ㅋ

(거봐, 내가 승자라니깐 - 이 전 글을 봤다면 무슨 말인지 이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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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의 대표적인 또다른 캐릭터 저먼F.

스프레이의 머리 부분을 헤드로 만든 재미있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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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브라이언 이었던가?

암튼 부상당한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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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마이클라우.

아까 봤던 크레이지 포스도 신고 있고,

옆에 강아지도 크레이지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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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보면 알겠지?

바로 미국 대통령 오바마에서 따온 캐릭터 호프.

Hof 아님;;;

Hope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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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봤던 테리 리차드슨의 캐릭터 젝스.

뭐..

테리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해가 빡! 되겠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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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옆에 (그래도 한국인 이라면) 놀라워 할 만한 작품이 서 있었는데,

바로 동방신기 피규어다.

실제 정식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이 녀석은 최강창민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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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유노윤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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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동방신기 유노윤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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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이렇게 그림까지 있다.

근데 유노윤호 진짜 닮은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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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인에 U Know 라고 쓰는구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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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 이라는데 닮은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고?

전에 보도자료를 보니까 마이클라우는 실제로 싸이나 동방신기를 비롯한 한류 문화에 관심이 많다고 하더라.

우리나라도 실제로 많이 좋아한다고 하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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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시장 제일 안쪽에서는

처음 입구에서 제일 먼저 만났던 거대한 타투 피규어의 완성본(?)을 마주하게 된다.

도색이 다 입혀진, 그래서 또 다른 느낌이 나는 타투.

확실히 이걸 보니 느껴지는 거지만, 진짜 피규어는 작은건 다 필요 없는거 같애. 베어브릭 100% 이런거 ㅋㅋ 커야 간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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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 어쩔거냐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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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기 어쩔거냐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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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라. 그 어떠한 것이던 당신을 미소 짓게 만든다면"

캬.

그래.

미쳐야지.

나도 계속 미쳐야지.

피규어에.

ㅋㅋㅋ

 

 

 

+ 아래 부턴 보너스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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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라우 형님과 이번 전시에 오디오 가이드를 맡은 가수 심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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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

의상 나이스 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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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 아트 디렉터로 참여한 배우 김혜진.

여기저기 행사때 가끔 뵙는데 볼때마다 참 이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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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성준.

어색해 하셨으나 공손한 모습이 멋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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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윤아.

미소가 참 예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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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이름을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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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티스트 마리킴.

너무 말라서 놀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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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켠.

이날 몸 상태가 굉장히 안좋았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나와주는 열정에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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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여정.

그냥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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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하고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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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실 김혜진씨는 전시장 안쪽에서 먼저 사진을 따로 찍어뒀었는데, 여기선 웃질 않으셔서 내가 조금 당황했었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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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신 조여정의 미소로 정화 +_+

 

 

 

이 전시는 4월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계속 되니 피규어에 관심이 있거나 힙합 문화와 액션 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꼭 들러보시길.

그냥 장난감, 인형 이런걸로 치부하기엔 정말 그 디테일이나 고증이 장난 아니니까.

이 사진으로는 그런 것들이 반에 반도 전달이 안되고 있는거니까 꼭! 꼭!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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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기자회견장.

생각보다 취재진이 많았어서 좀 놀랬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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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바로 이분, 마이클 라우.

2008년, 명동에서 열렸던 나이키 덩크 갤러리때 찬우형님 a.k.a. Coolrain을 통해 피규어라는 장르와 문화를 알게 되고

2009년 카시나에서 업이형 a.k.a. 김유피와 함께 일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피규어에 빠져들게 되었던 내게 있어 그는 남다른 의미가 있는 분이었다.

피규어와 나이키 운동화를 모두 좋아했던 내게는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는 거겠지 워낙에 전설적인 콜라보레이션을 많이 하셨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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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분을 실제로 이렇게 내 눈 앞에서 만나게 되었다.

세종문화회관에서 마이클 라우의 아트토이 전시회가 열리게 됐는데 오픈 전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게 됐기 때문이다 +_+

정말 말도 안됐지 ㅎ 사진으로만 보던 그 전설적인 피규어들을 만든 분이 내 카메라를 보고 이렇게 개구진 표정을 짓고 있으니..

진짜 이건 말도 안됐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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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장비로 기사는 누구보다 빠르게 난 남들과는 다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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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 형님은 내 카메라 볼때마다 눈썹 찡긋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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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에서는 프레스에게 전시 포스터와 도록 그리고 버튼과 초대권(으로 추정 되는 봉투)를 선물로 나눠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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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록은 뭐 저런 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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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어를 쓰시는 라우 형님 덕분에 통역사도 외국인이 오시고, 그래서 간담회 진행이 사실 좀 어려웠으나, 어쨌든 무사히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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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 형님과 전시 주최인 가나아트 관계자분들과 함께 프레스는 일제히 전시 투어를.

전시회 타이틀이 {AR┼OY} "since michael lau" 라고 되어 있는데, 저 이름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신스 마이클 라우"라니.. 그 당당한 자부심에 정말 경의를 표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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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프레스로 오신 분들과 비교해 보면 크기가 어마어마하다는 거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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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안으로 들어가 보니 열띤 취재 경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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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열띤 취재 경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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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승자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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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승자는 나 +_+ 우후훗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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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가 된 우쭐감에 잠시 라우 형님과 떨어져서 피규어를 보고 있는데 저쪽에 무슨 일이 났나? 웃음소리가 막 들리길래 다시 쳐다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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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은 대충 그랬다.

너무 취재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수 많은 카메라가 부담스러웠던 라우 형님께서 갑자기 전시회장 스텝 옆에 나란히 서시고는 같이 찍으라고 ㅋㅋ

그래서 취재진들도 빵- 스텝도 빵-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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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 리차드슨과의 콜라보레이션 "Zex"를 이렇게 실물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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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의 시원시원한 서포트는 이곳도 예외가 아니네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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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싹 본 후 이번에는 포토월을 위한 대기.

나는 재빠르게 움직인 덕분에 센터 맨 앞자리 선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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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시회장 안쪽과는 다르게 너무 추워서 감기 또 걸리는거 아닌가 걱정하며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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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기다리며 낙서(?)로 가득했던 세종문화회관 전시장 홀을 둘러보고 있는데,

마이클라우의 로고 패러디들이 눈에 들어오더라 ㅎ

저기 저 헤이즈 로고 패러디 부터, 아디오, 가필드, 알파뉴메릭을 비롯한 여러가지 로고 패러디가 돋보였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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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월 순서가 시작되고,

이번 전시에 오디오 가이드로 참여한 심은진과 함께 한 라우 형님.

플래쉬는 내가 터뜨린건 아니고, 우연히 다른 포토그래퍼가 터뜨린 플래쉬가 내 카메라에 그대로 담겨서 이렇게 다 날아갔는데

그런데 뭔가 되게 예쁘게 찍힌 것 같아서 ㅋ

암튼 라우 형님을 계속 보며 느낀 건, 사람이 참 여유가 넘쳤고 위트가 살아 있었다는 것.

그가 만드는 아트 토이 만큼 사람도 참 소년 같았다는 것 ?

정말 인상이 너무 좋았던 것 같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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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월 타임이 모두 끝이 나고 그 다음 부터는 VIP를 대상으로 전시가 프리 오픈 되는 파티가 열렸는데

나는 다음 스케쥴 때문에 더 있지는 못하고 여기서 먼저 빠져 나왔다.

(이 전시에 대한 자세한 리뷰는 추후에 따로 올릴 예정이니 참고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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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의 시작이라고 하긴 좀 애매했으나,

금요일 부터 쉬는 회사가 많았던지 목요일 밤은 덕분에 서울 시내가 정체의 축제였다;;

그래서 나도 세종문화회관에서 취재 마치고 사무실 돌아오는데 택시타고 무려 1시간 반이나 -_-;;;;

갈때 20분 걸렸는데 올때 1시간 반 ㄷㄷㄷㄷㄷ

여기서 체력 다 쓴 듯 ㅋㅋㅋㅋㅋ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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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도 그리던 평일 낮의 휴식을 위해 광화문을 찾았다.

10월 31일 퇴사 후 11월 5일 새 직장으로의 출근까지 4일간의 휴식을 잠시 취하기로 했는데

그 중 목,금요일이 평일이었어서 회사원의 신분인 내게 평일 낮에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는건 굉장히 꿈같은 일이었던지라 이렇게 부랴부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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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보는 광화문을 찍는데 저 앞에 여자분은 왜 저기서 옷을 갈아 입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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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여유롭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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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직거래(?)를 위해 대림미술관 뒷골목으로 ㅎ

근데 곧 있을 대림미술관의 스와로브스키 전시를 위한 옥외광고판이 햇빛을 받아 영롱한 빛을 뿜어내고 있더라 +_+

어찌나 아름답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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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며칠 안남았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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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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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직거래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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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거래 물건은요.jpg

(근데 보관을 ㅋㅋ 이름을 이렇게 써놓고 보관하고 계셨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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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감사한 선물이라 그냥 받기 뭐해서 보답으로 던킨도너츠 한통 사다 드렸는데,

맛있게 드셨을라나 모르겠네 ^-^

(선물 정말 감사해요!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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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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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거래를 마치고 다시 광화문 앞으로.

이번에는 사또 한분이 혼자 산책을..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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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평일 오후를 즐기기 위해 삼청동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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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제의 심각성을 좀 깨닫고 있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내가 피부 관리용품 전문점에 내 자의로 들어가 봤음;;

(믿기 힘들겠지만 정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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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놈 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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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에 무슨 그림 그려져 있는거 고르라길래 맨 끝에껄로 골랐는데 ㅎ

암튼, 이제 나도 얼굴에 이런거 좀 바르고 살아야겠다.

이로써 난 1982년에 태어나 2012년에 처음으로 얼굴에 바르는 크림을 산 남자가 됐다.

(믿기 힘들겠지만 정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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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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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왔으니 까늘레는 먹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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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꼬치도 먹어줘야지.

(살은 나중에 빼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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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한쪽 골목에서는 쌩뚱맞게 남작가의 스트릿 패션 사진전시회가 열리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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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위치가 쌩뚱맞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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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남작가 사진 보고 있으면 참 좋은게

단순히 패셔너블한 사람만을 담는게 아니라 주변의 상황들을 절묘하게 섞어낼 줄 안달까?

가로 앵글을 고집하는 방식도 나랑 같은 취향이라 마음에 들고, 뭐 그렇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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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포토그래퍼들 마다 각자의 스타일이 있는거지만,

요즘 우후죽순처럼 늘어난 스트릿 패션 포토그래퍼들.. 정말 노력좀 많이 했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겉멋 든 것 같은 친구들 많이 보임.

왜 자신이 돋보이려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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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암튼 ㅎ 굳이 심각하게 썰 풀 타이밍은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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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작가 전시와 삼청동을 뒤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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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못봐서 안달나 있던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전시를 보기 위해 세종문화회관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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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자동차 소울과의 콜라보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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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도 몽땅 어마어마하데 !

(R의 퓨리가 귀엽군)

잔뜩 기대를 품은채 전시 관람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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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에 대한 감상을 짧게 하자면, 꽤 좋은 자극을 많이 받았다.

누누히 말하지만 나는 특정 작가를 좋아한다기 보다 눈으로 볼 수 있는 모든것들에서 영감을 받는 편이라

이런 '볼거리'들을 볼 수 있다는 것 자체에 이미 감사하는 편인데, 심지어 그 볼거리들이 내게 어떤 자극제가 되어주기까지 한다면

그보다 더 좋은 경험이 또 있을까 +_+

개인적으로는 그의 리바이스 광고나 바나나 아트웍이 참 마음에 들었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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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둑어둑해지면서 슬슬 추워지려 하기에 더 추워지기전에 청계천으로 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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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사실 몰랐는데 서울 등 축제가 시작하는 날이었더라 이 날이 ㅎ

근데 거기다 기가막히게 시간도 딱 맞아서 운좋게 개회식을 보게 됐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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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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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 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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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로고가 좀 거슬렸지만) 아무튼 예쁜 길도 걷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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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예상 못했던 구경거리라 기분 좋았음 ㅋ

나의 평일 오후 휴식에 이런 서프라이즈가 함께 할 줄이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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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전에 몇번 봤던 것들이 대부분이라 뭐 막 새롭진 않았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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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옹 ! 이건 좀 멋졌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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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카페에 들어가 지친 다리도 좀 쉬게 해 줄겸, 앉아서 아까 샀던 수분크림 구경도 좀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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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으로 동시에 글씨를 쓸 줄 아는 R의 놀라운 개인기도 보고,

(이게 진짜 말이 되냐고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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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잡지 보면서 올 겨울은 어떻게 입어야 할까 트렌드 체크도 좀 해봤는데,

저 돌고래 니트 너무 이뻐서 "우와 이거 귀엽다! 얼마야 사고 싶네!" 하고 글을 읽어봤는데

90마ㄴ.. 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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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이 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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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구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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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제 나도 진짜, 피부 관리를 해야함을 느낀다 정말.

아까 가볍게 얘기하긴 했지만,

내가 사실 진짜 피부에 무심한 남자의 대표적인 케이스라 ㅎ

수분크림 하나 사면서도 내가 뭘 사는건지도 잘 모르겠고 막 ㅋㅋ

근데 정말.. 이제 더는 안되겠다. 진짜, 최소한의 뭐라도 해야겠어....

나이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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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먹는것도 열심히 ! ㅋㅋ

하아.. 오늘 정말 많이 걸었다.

광화문에서 삼청동 갔다가 다시 광화문 왔다가 청계천으로 가서 마지막에 명동까지..

진짜 엄청 걸은듯 ㅎ

피곤하긴 했지만, 그래도 내가 이제 언제 또 평일 낮에 이렇게 여유를 부려보겠어 +_+

그 생각 하나로 열심히 걸은 것 같다.

(함께 동행해준 R에게도 감사하고 고맙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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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울이 온다.

올 겨울, 나는 새로운 직장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고자 한다.

사실 걱정이 좀 많이 되지만,

부딪혀 봐야겠지?

어떻게 될지 아직은 모르겠지만, 무조건 잘 될 수 있게 뛰어봐야겠다.

아름답게 빛나는 저 백화점의 조명처럼 ㅎ

 

빳샤!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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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이다 주말의 광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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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 동상 앞 분수광장도 여름을 맞이하여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고,

가족단위의 시민들이 광화문 광장에 나와 여유를 즐기는 이 평화로운 주말 소경 +_+

아름답다 아름다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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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완전 물만난 고기로구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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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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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정의 시작은 이순신 동상 옆에 있는 올레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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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에 기업 트위터 컨퍼런스 참석 차 방문했던 뒤로 오랫만에 들렀네 ㅎ

내가 여길 다시 올 줄은 사실 몰랐는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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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스퀘어에서는 KT 올레 에서 내놓은 통신 관련 제품들을 체험해 볼 수 있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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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공연도 즐길 수 있다.

(는 사실을 이번에 알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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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leh Talk Concert (올레 톡 콘서트) 라고 해서, 관객들과 SNS로 소통하는 아담한 규모의 콘서트 인데

이 공연을 보러 이곳을 찾은 것이었다.

내가 공연을 보러 온 날의 공연은 아카펠라 팀 "W.I.T.H" 의 공연이 있는 날이었는데

관람료는 기가막히게도 단돈 천원! 과자 한봉지 값 밖에 안되는 단돈 천원인데

심지어 그 관람료가 전액 '저소득층 청각장애인 소리찾기' 운동에 쓰인다는 이런 훈훈한 소식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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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천원을 냈더니 무려 "핸드메이드"로 즉석에서 티켓을 만들어 주셨어..

아, 저 번호는 지정석 번호인데, 좋은 자리 선점을 위해서라면 사전에 미리 올레 홈페이지 에서 예매 해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덤으로 홈페이지에서는 공연 스케쥴 표도 볼 수 있으니 원하는 날 원하는 자리의 예매를 한번쯤 시도해 보시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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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은 묘령의 아가씨가 봐주셨는데

말끔하게 생겨서는 말을 되게 재밌게 하시더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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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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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펠라 팀 답게 입과 화음만으로 기가막힌 노래들을 불러주셨는데

어찌나 감미롭던지 +_+

익히 아는 유명한 노래도 아카펠라 버전으로 커버해서 불러주시고 잘 몰랐던 재즈풍의 음악들도 불러주시고 했는데

이런걸 사진으로만 전하게 된게 참 아쉽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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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돋는 공연 답게 중간에 웬 커플도 불러내셔서 사랑 고백의 시간도 갖게 하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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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다 그리고, 공연 내내 뒷쪽 스크린에 "주제"에 맞는, 하고 싶은 이야기를

공연 관련 페이스북 페이지에 남겨주십사 하는 안내 문구가 적혀 있었는데,

나도 재미삼아 남겨봤는데 진행 보시던 분께서 내껏도 읽어주시더라 ㅋㅋ

아 좀 민망했어 근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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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그렇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계속 이어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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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올려준 분들 중 한분을 뽑아서 레스토랑 시식권을 드리겠다고 하셨는데,

놀랍게도..

내가..

와..

내가 당첨이..

(됐을까 - 안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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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점점 클라이막스를 향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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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된 1시간보다 30여분이나 더 진행될 만큼 훈훈한 분위기 속에 W.I.T.H가 함께한 올레 톡 콘서트는 끝이 났다 +_+

(너무 잘 봤어요! 노래도 너무 잘 들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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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게 남은건?

후후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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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그 하나뿐인 시식권이 내 품에 들어오게 되어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오는구나! 뭔가 기분 좋다!' 하는 기쁜 마음 감추지 못한채

올레스퀘어에서 감성 돋는 공연에 푸욱 빠져 있다가 밖으로 나오니 괜히 이곳이 아름다워 보이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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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체할 시간이 없다.

바로 길을 건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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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전문식당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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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훼이크고,

기가막힌 타이밍에 딱 전시 막날 이었던 7월 1일이라 놓칠 수 없다는 마음으로 "이것이 대중미술이다" 전시를 바로 보기로 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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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음의 양식을 든든히 채우는 날이러구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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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과 달리 (막날이라 그랬는건지) 사람이 많이 없어서 참 좋았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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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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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 꽃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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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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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엄청 대단한 전시는 아니었고, 그냥 부담 없이 슬쩍 보고 나오기 괜찮은 정도의 전시회였다.

(입장료도 부담 없었고 사진 촬영도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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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살짝 불길했던 저 아래 브랜드 로고들..

기업이 끼어있는 건 줄은 몰랐는데..ㅎㅎ

하지만 입장료가 부담 없었으니 봐주기로 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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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좀 재밌더라.

저 옥상 위에 있는게 그 유흥가 골목에서 볼 수 있는 바람 인형 그건데

도심 곳곳에 교묘하게(?) 섞어놓고 영상으로 담아낸 거 였는데 느낌 있었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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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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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전시를 보다가 낸시랭을 실제로 처음 봤다.

난 사람들이 뭐 낸시랭 어쩌고 저쩌고 블라블라 해도 난 잘 모르겠더라.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고 있는 거 같아 보여서 부럽기만 하던데 ㅎ

어차피 세상을 살면서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생각을 하며 살 순 없는거니까, 난 그냥 부럽더라 멋있고 ^-^

그나저나 실물로 보니 되게 날씬하셔서 내가 놀랐어 ㄷㄷ

같이 사진 찍고 싶었지만.. 아 이놈의 부끄러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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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앨범 아트웍으로 잘 알려진 마리 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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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거.

만국기 그림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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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 ㅋ 각 나라별 국기 마다 하트 아이콘을 재미있는 표정들을 섞어 넣었더라 ㅋ 이거 진짜 귀엽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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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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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는 희한하게 생긴 책상과 의자가 있길래 앉아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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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검정 원들 위에 손을 대면 음악이 알아서 막 나오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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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끼휘끼 하며 놀았는데,

이게 악기나 비트가 하나씩 들어가서 그걸로 음악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거였다면 더 좋았을텐데

그냥 가요만 무작위로 흘러나와서 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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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섹션은, 내가 걱정했던 바로 그 섹션..

기업들이 참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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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중앙에 해지스 로고 모양의 상이 서 있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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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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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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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삼성 갤럭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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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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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소름끼치더라;;

한쪽 벽을 가득 메우고 있는 이 노란 종이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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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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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잇 하나하나 였..

..

.......

이걸 언제 다 그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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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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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 등이 참여 했던데 뭐.. 그냥 뭐 ㅎㅎ

어차피 입장료가 부담 없었으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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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섹션은 국내 연예인들이 직접 작업한 아트웍들을 전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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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이번 전시에서 가장 이슈가 됐던, 배우 '하정우'님의 그림.

뭐 그림 실력이나 뭐 그런것 보담도,

역시 '하정우가 참여했대!' '하정우가 그렸대!' 하는 걸로 이슈가 된 거겠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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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개그맨 '임혁필'님 작품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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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ㅎ 눈썰미 좋은 사람이라면 바로 알아채겠지 ㅋ

어깨위의 고양이, 바로 낸시랭의 작품 ㅋ

(그래서 아까 갤러리 안에 있었던 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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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것도 역시 ㅎ

뭐 무거운 주제도 아니었고 부담없이 볼 수 있었던 규모의 전시였어서 가볍게 잘 보고 나온 것 같았다 ㅎ

막 엄청 비싼 관람료가 든 것도 아니고 사람이 많지도 않았어서 좋았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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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까지 보고 나오니 제법 날도 어둑어둑해 졌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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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교보문고로.

아 진짜 광화문에서 아주 뽕을 뽑네 ㅋㅋ

그것도 '문화산책' 간지로 +_+

느낌있는 코스인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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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갈 일 있을때마다 안 빼놓고 챙겨보는 타이포 관련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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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손으로 그려내는 글씨쪽에 촛점이 많이 맞춰진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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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마음에 들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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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를 잘 해놨었어. 보기도 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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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비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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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귀여웠던 감성 돋는 책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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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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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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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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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서도 발견한 친구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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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패션 브랜드에 관심 많은 친구들이라면 한번 훑어 보면 좋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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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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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가 잘 되어 있는거 같았는데,

내가 뉴욕 갈 일이 딱히 없으니.. 필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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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가보고 싶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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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실은 서울의 밤.

그래도 좋은 사람이랑 함께라면, 어디인게 뭐가 중요하겠어 그냥 좋은거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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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세를 몰아 광화문에서 명동까지 걸었다.

(사실 차 타기 애매한 거리이기도 하고)

명동도 참 오랫만이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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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진짜' 양식으로 +_+

내가 계획한게 그러고 보니 하나도 없던 주말 이었다.

그런데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는 내내 즐거웠던 기억을 갖게 되어 더욱 기분 좋았던 주말이 아니었나 싶네 ^-^

이렇게 주말을 보내 본 것도 얼마만인지도 잘 모르겠고,

이래저래 참 알찬 주말이었어 ^-^

 

좋은 추억, 고맙습니다 !

정말로 !

 

Posted by 쎈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