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살롱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리단길 히어로, 서울살롱의 오픈 1주년을 축하하는 그 날의 자리 가로수길이 명동st가 된 뒤로는 확실히 경리단길이 떠오르는 잇 플레이스가 되어가는 것 같다. 나는 교통편이 애매하다는 이유로 사실 잘 안가는 곳이지만, 그래도 가끔 갈때마다 실컷 웃고 떠들다 오는 곳. 그 초입에 서울살롱이 위치해 있다. 서울살롱은 작년 여름 오픈했다. 에스테반 그리고 한정현이라는 두 사내가 만든 이 공간은 본래 유리가게로 운영되던 곳 이었다. 지금의 인테리어는 서울살롱이 오픈하면서 갖춰진 형태이고 이전엔 진짜 동네 상가에 흔히 있는 그런 유리가게 ㅋ 전통 한옥에서 볼 수 있는 요소들이 아메리칸 빈티지라고 해야 되나? 아닌가? 유럽식인가? 건물이 세로로 좁은 형태라 유럽이 더 가까울 수 있겠다. 아무튼 그런 서양적인 요소들이랑 신기하게 어우러지며 - 이름도 서울과 살롱이 붙었으니 ㅎ -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