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이 명동st가 된 뒤로는 확실히 경리단길이 떠오르는 잇 플레이스가 되어가는 것 같다.

나는 교통편이 애매하다는 이유로 사실 잘 안가는 곳이지만, 그래도 가끔 갈때마다 실컷 웃고 떠들다 오는 곳.

그 초입에 서울살롱이 위치해 있다.

 

 

서울살롱은 작년 여름 오픈했다.

에스테반 그리고 한정현이라는 두 사내가 만든 이 공간은 본래 유리가게로 운영되던 곳 이었다.

지금의 인테리어는 서울살롱이 오픈하면서 갖춰진 형태이고 이전엔 진짜 동네 상가에 흔히 있는 그런 유리가게 ㅋ

전통 한옥에서 볼 수 있는 요소들이 아메리칸 빈티지라고 해야 되나? 아닌가? 유럽식인가? 건물이 세로로 좁은 형태라 유럽이 더 가까울 수 있겠다.

아무튼 그런 서양적인 요소들이랑 신기하게 어우러지며 - 이름도 서울과 살롱이 붙었으니 ㅎ - 재미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된 그런 곳이다.

브랜드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인디 작가들의 작품 전시도 병행하는 문화적인 공간으로의 역할도 멋지게 하고 있는 서울살롱.

각설하고, 그런 서울살롱이 오픈 1주년을 맞이, 자축의 자리를 만들었다해서 퇴근 후에 방문했다.

 

 

입장.

 

 

무려 축하의 화환.

 

 

화환 옆에 Beer Heroes 라는 글씨가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는데

그 아래에는 사람들의 이름이 적힌 엄청난 크기의 컵이 여러잔 놓여 있었다.

이 컵은 잠시 후에 다시 만나보기로.

(근데 저 글씨 왜 오타?)

 

 

제임스, 심각하게 보지마 ㅋㅋ

 

 

발걸음을 옮겨 나는 천국의 계단으로.

 

 

서울살롱은 총 3개층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1층은 스탠딩 바, 2층은 펍 그리고 3층은 아웃도어 BBQ 라운지로 운영 되고 있다.

 

 

뷰가 푸근해.

 

 

다들 어디가나여. 

 

 

이 날은 서울살롱 1주년 자축 파티 때문에 모든 맥주와 소시지가 무제한 제공 되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무.제.한" 두둥.

 

 

잠시 3층에 자리를 잡고 있었더니,

 

 

소시지와 맥주가 뙇!

 

 

날 풀리고 선선한 바람에 맥주와 소시지를 곁들이니 오 - 분위기 좋네 +_+

 

 

축하해요 에스테반 !

 

 

서울살롱에서는 'Play in the World'의 사진전이 한창.

 

 

어이구야 다시 내려와보니 사람이 많아졌다.

 

 

지난 고아웃캠프때 내 블로그에서 큰 수혜를 받은 두 분.

허반스와 이버스.

 

 

조용필 형님의 수혜를 받은 제임스.

 

 

SEOUL PROUD.

 

 

그리고, 아까 봤던 그 컵을 개시한 남자. 허반스. 와 ㅋㅋ 이렇게 보니까 잔 진짜 크다 ㅋㅋㅋㅋㅋㅋ

 

 

영웅을 꿈꾸는 한 청년이 조심스럽게 히어로즈잔을 받아들고 있다. ◇사진제공 = 나

 

 

저기 옆에 플라스틱 잔이랑 크기 비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는, 지옥행 KTX 열차 티켓을 끊었다.

....

아, 설명을 제대로 안했구나. 이 잔이 뭐냐면, 오피셜 타이틀은 일단 서울살롱의 우수 단골 고객에게 수여되는 것이나

단골이라고 다 수여되는 건 아니고 이걸 소화해 낼 수 있을만큼 술을 잘 마시는 선택받은(?) 자들에게 수여된 것으로,

지금까지 총 8잔의 히어로즈 잔이 수여됐는데 내가 아는 이름이 왜케 많음? ㅋㅋ

 

 

난 다시 옥상으로.

이제 옥상도 꽉 찼네!!

 

 

사람이 많아진 덕분에 그릴은 쉴 틈이 없어짐.

 

 

술이 들어간다 쭉 쭉 쭉쭉.

 

 

소시지 마이쪙.

 

  

 

까꿍 +_+

 

 

결혼이 임박한 유뱅+은진이 커플, 믹, 선용이, 영스타. 모두 참 좋은 친구들 +_+

이런 친구들을 알아서 참 행복하다 ㅎ

 

 

바깥으로 또 나와봤다. 서울살롱이 확실히 넓고 쾌적한 곳은 아니다보니, 자리가 꽉 차서 이렇게 길 바깥까지..

 

 

보고싶다..

(응..너..)

 

 

아니 너 말고..

 

 

지금은 정식으로 결혼식까지 마친 부러운 부부.

영욱이 여진씨 다시한번 결혼을 축하하는 바 +_+

 

 

개같네.

 

 

노루토 오랫만이야?

 

 

경리단길 트렌드세터 장진우씨도 장사하다 말고 참석을 ㅋㅋ

 

 

허반스의 컨디션에 대해서는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는걸로.

 

 

믹소곳.

 

 

에덴 대통령 네모형.

 

 

부산 출장의 히어로 진수와

 

 

키도도 참석! 되는 사람들은 다 오는구나!! 즐거운 자리가 되었어!!

 

 

이버스는 왜 어울리지 못하나여.. 

 

 

아까 옥상에서 봤던 아이.

 

 

세상에.. 안무서운가봐 ㅋㅋ

보통 아기들 강아지나 개 되게 무서워 하는데..

귀엽다 ㅠㅠ

 

 

요즘 진짜 느끼는게..

막 결혼이 하고 싶다 라기 보다..

난 언제쯤 저런 아기를 가질 수 있을까.. 라는 생각?

내 친구들은 슬슬 아이를 갖거나 이미 아빠 엄마가 되어 있는데, 난 언제 아빠가 되지? 하는 생각? ㅎㅎ

 

 

너넨 무슨 생각하니.

 

 

분위기 메이커 지원이형이 등장했으니 게임은 끝났다.

 

 

이버스도 잎새때문에 겨우 웃네 +_+ 모두가 들뜨고 있어!!

 

 

허반스에 이어 조르텔도 히어로즈잔 개시!

아 근데 넌 ㅋㅋ 고아웃때 고기 구울때는 원주민 같더니, 저거 맥주잔 들고 있으니까 칭기즈칸 같니 왜 ㅋㅋㅋㅋㅋㅋ

"함께 마시자 해" "우리 사람 맥주 좋아한다 해"

 

 

원더수연도 지구를 지키다 말고 참석.

 

 

정현씨 축하해요! 표정에 진심이 묻어난다!

 

 

브브 식구들이 선물해 준 세컨플레이버 커피 셋트로 기분이 더 좋아진 듯 !

 

 

밤이 깊어도 서울살롱은 시끌시끌.

 

 

잉???????????????????????

 

 

사람들이 서울살롱 바깥으로 나오기 시작하면서 그 앞에 주차되어 있던 차가 슬슬 테이블로 변하기 시작했는데,

 

 

위기 의식을 느낀 차주는 황급히 선루프를 닫았다.

차주가 하필 방금 전에 겨우 웃기 시작한 이버스인 건, 지금 생각해보면 참 가슴아픈 일이다.

겨우 웃기 시작했는데..

 

 

오랫만에 카메라 없이 나타난 카이.

 

 

잘나가는 포토들 다 모이네!

카이 인사하고 곧바로 45!

역시 서울살롱 답다 되는 사람들은 다 왔네?

 

 

신혼 생활 재밌으신가요 호영 과장님? ^-^

 

 

아까 저 잔 비워진 거 같았는데 왜..

왜 또..

 

 

서울살롱과는 각별한 사이인 아디다스에서 기가막힌 케익을 선물함.

무려 불꽃케익!!

 

 

동석이는 잘 찍어달라더니 얼굴은 왜 가림? ㅋㅋ

루바토 형님도 참석했다! 페스티벌이라 바쁘실텐데, 서울살롱 1주년의 힘이 진짜 대단하네! 멋쟁이들 다 왔어!!

 

 

그러고보니 동갑내기 친구들이 꽤 많이 보인 것 같아서 내가 애들 모아놓고

옆에 있던 성우형에게 "우리 사진 좀 찍어줘요" 했더니 이런 사진을 찍어줌 ㅋㅋㅋㅋㅋ

 

 

이건 네모가 우리 찍을때 성우형이 옆에서 찍어준 사진이고, 

 

 

이게 겨우겨우 한 장 건진 ㅋㅋ 자신을 박중만(김중만st)이라 지칭하며 찍어준 사진인데 그래도 진짜 잘 나온 것 같아 마음에 든다 ㅋ

동석이 영욱이 믹 영스타 수빈이 모두 멋쟁이 친구들 +_+

너희와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 내가!!

 

 

진짜 오랫만에 사람들도 엄청 만나고 실컷 웃다 간 것 같다.

서울살롱을 자주 찾지는 못했으나, 이렇게 1주년 축하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고 +_+

 

다시 한번 에스테반 그리고 정현씨 축하해요 !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놀러갈께요 ^-^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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