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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내 시작은 2012년 12월 2일 이었다.

당시 일본 출장 중 이었던 내게, 현지 가이드였던 와타나베상이 출장 마지막 날 밤 회식 때 내게 권했던 맥주가 바로 기린 프로즌 비어 였다.

태어나서 처음 본 충격적인 비주얼의 맥주는 당시 내겐 센세이션이었고, 그래서 그때 마셔본 뒤로 최근까지

프로즌 비어를 잊지 못하고 있던 게 사실이었다.

(http://mrsense.tistory.com/2798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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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다시 가지 않는 한 마셔볼 기회가 내겐 다시 없을 줄 알았는데,

지난 6월 1일, 놀랍게도 가로수길 중앙에 떡하니 '기린 프로즌 비어 - 이치방 가든' 팝업 스토어가 들어선게 아닌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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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반가운 나머지 팝업 스토어가 오픈 하자마자 바로 가서 맥주를 사 마셨었는데,

일본에서 마셨던 그 감동적인 느낌이 - 한국이고 집 앞이고 더워서 였는지는 몰라도 - 온전히 다시 느껴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이제 한국에서도 프로즌 비어를 마셔볼 수 있게 됐다는 게 너무 기뻐 그 반가움으로 즐겁게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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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에 들어선 이 '기린 프로즌 비어 - 이치방 가든' 팝업 스토어는 6월 1달간 운영 되는 팝업 스토어로

1달 동안 점심 메뉴와 저녁 메뉴를 각기 다른 셋트 메뉴로 구성해 판매를 하고 7월 이후 부터는

잇 플레이스 순서로 프로즌 비어가 실제 펍에 들어간다고 했다. 그리고 팝업 스토어에서는 운영 기간 동안

방송국 촬영이나 매거진 파티 등이 비 주기적으로 마련 됐는데

Media bling(미디어 블링)과 Vluf(블러프)가 함께 하는 파티도 지난주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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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갔지롱.

이 날 '기린 프로즌 비어 - 이치방 가든' 입장객에게는 기린 프로즌 비어가 1잔 무료로 제공 됐으며

그 외 일반 기린 비어와 핑거 푸드는 무제한 제공 !

무! 제! 한!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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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대낮부터 사람들이 몰려들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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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만난 잎새는 '찍새잎새'라는 닉네임으로 폴라로이드를 들고 사람들의 사진을 찍어댔다.

찍새잎새 라는 이름을 누가 지었는진 모르겠지만,

마치 유노윤호 를 연상케 해 괜히 잎새가 잘 나가는 것 처럼 느껴졌다.

(근데 찍어간 그 사진은 블링 소유 되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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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들여다 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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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에서는 이번 파티를 위해 재미난 장치를 많이 넣었다.

좀 전의 찍새잎새도 그런 케이스였고,

'가위바위보재우'라는 이름의 목걸이를 걸고 있는 재우씨와 즉석 가위바위보를 통해

이기면 바로 협찬 상품을 쏴주는 이벤트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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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에겐 잘도 져 주면서 내겐 죽어라고 이겨내는 그가 나는 미웠다.

앞으로도 별 다른 이슈 없으면 그냥 계속 미워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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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도착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라이브 공연이 시작됐다.

이 팀의 이름은 "We hate JH".

홍대에서 왔다며 홍대와 다른 가로수길 분위기가 낯설다 한 청년들.

그래서 땀을 그렇게 흘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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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들의 공연을 뒤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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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즐겨 보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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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영 편집장님은 혼자 맛있는 걸 드시고 계시길래 뭔가 했더니

이것도 오늘 다 공짜라고!

아 시원시원하네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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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스타일리스트 정환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제공 =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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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누나 오랫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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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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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추 바깥 분위기 체크 했으니 이제부턴 안을 들여다 보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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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예쁘다 이노옴.

프로즌 비어의 생명은 역시 저 위에 얼린 거품!

샤베트보다 조금 강도는 덜 하지만 얼추 씹어먹을 수 있는 정도의 거품 +_+ 저게 별미지 ㅋ

일본에서만 만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니가 한국에 오다니 ㅠ 내가 너무 기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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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넌 왜 오질 않았니.

아오이 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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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즌 비어는 역시, 생긴 게 신기하다보니 보는 이들 마다 사진 찍기 바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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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_거_먹어본_적_없지_?_풉.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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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의 흥을 돋굴 디제잉은 데드엔드의 킹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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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소희를 진짜진짜 오랫만에 봤다 ㅠ

얼마만에 보는건지도 모르겠는데 살이 쏙 빠져서 내가 다 가슴이 아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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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관광 나왔던 타이완 여학생 3명도 기린 프로즌 비어의 매력에 빠졌나요?

아닌가? 그냥 우연히 얻어걸린건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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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나이 건엽이도 이번 파티를 위해 서울로 급 상경을!

했을 리 없지. 건엽이도 얻어걸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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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래층에선 뭘 준비 하는 건가 궁금해 지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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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2층에 먼저 올라가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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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홍 - 2층은 편안한 테이블 좌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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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에서 새벽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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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로 다시 내려와 봤다. 아 사람들이 여기 다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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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는 2층의 테이블 좌석과 달리 스탠딩 바 느낌으로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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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까 밖에서 봤던 보영 편집장님이 들고 계시던 게 여기에 종류별로 쫘라라라라락 놓여져 있었다.

핑거푸드가 생각보다 고퀄리티라 내가 놀랐어 아주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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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보고도 놀랐어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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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우니까 시원하게 한 캔 까고.

시원하게.

보기만 해도 시원하ㄱ,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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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옆으로는 기린 비어의 역사와 다양한 정보가 담긴 안내판이 세워져 있었다.

여기서 기린 비어에 대한 궁금증들을 풀어볼 수 있었음.

100년도 넘은 줄은 나도 미처 몰랐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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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간 일본어 공부.

내가 좀 전에 마셨던 캔 맥주, '기린 이치방 시보리'의 '이치방 시보리'가 무슨 뜻 인지 알려주는 친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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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프로즌 비어 '프로즌 나마'가 뭔지도 이렇게 설명을.

그니까, 프로즌 비어가 단순히 거품을 아이스크림처럼 올려놨다고 다 인게 아니고,

그 자체로도 물론 새로운 식감을 주지만 거품이 얼어 있어서 그게 뚜껑 역할도 하는거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아래 있는 맥주가 더 시원하게 오래 보존이 되겠지?

거의 20분 정도는 계속 시원하게 유지 된다던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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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내가 기린 비어에 대해 공부하는 동안 수파서커스 조대님의 라이프 퍼포먼스가 시작 됐다.

멋지게 한복 차려 입으시고 외계어(?)를 써내려가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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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멋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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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구야 사람 왜케 많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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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어도 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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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어두워지는 기미가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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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다시 바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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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슬슬 분위기 있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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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등장한 에스테반.

비어 파이팅이란 목걸이를 걸고 있다.

찍새잎새, 가위바위보재우에 이은 또 하나의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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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말 그대로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다.

나름 큰 경품이 걸려있던 이벤트로 기린 이치방 시보리 맥주를 빨리 마시기만 하면 되는 게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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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꺽 울꺽 울꺽 울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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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빈도 도전했으나 그는 결국 병풍 역할만 한 채 조용히 침묵을 지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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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비어 파이팅 이벤트도 끝이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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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자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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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무대에 오른 팀은 'Rock Tigers(락타이거)'.

조명이 아래에서 위로 쏘아지던 상황이라 부득이 좀 무섭게 나오셨지만, 멋지신 분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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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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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솔직히 좀 덥고 그래서 힘들었는데, 밤 되니 선선하니 공기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노래도 좋고 아주 그냥 가만히 있기만 해도 취하는 어떤 그런 느낌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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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애매해서, 다음 스케쥴 때문에 부득이 'Used Cassettes(유즈드 카셋츠)'의 공연은 보지를 못했다 ㅠ

대니 미안!! 꼭 보고 싶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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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링과 블러프 덕분에 '기린 프로즌 비어 - 이치방 가든' 팝업 스토어에서 오래 머물며 즐긴 것 같다 ㅎ

미디어 블링 식구들과 블러프 형제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

멋진 자리 또 만들어 주세요 ㅋ

 

기린 비어 관계자 분들도 수고 하셨구요 ㅎ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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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이건 정말 충동적 결단이었다. 미디어블링의 고아웃 매거진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캠핑 축제, GOOUT CAMP (고아웃 캠프) 가

지난주 24일 금요일부터 26일 일요일까지 지산 리조트에서 열렸다.

사실,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가려는 생각이 처음엔 아예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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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뭔가 정말, 괜히 이번에는 '가볼까?'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안떠나는게 아닌가. 캠핑을 좋아하지도 않는 나 였는데, 참 별일 인거지.

그래서 미디어블링 성우형에게 무전을 때려 25일 토요일 저녁, 정말 충동적으로 이 '미디어블링'카에 몸을 싣고 지산으로 이동했다.

(내가 블링 차를 다 타보다니 ㅋㅋㅋ 성우형에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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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도착했을 땐 이미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끝난 상태였고 토요일 밤의 공식 일정 중 마지막 이슈였던 '신치림'의 공연만이 남은 상태였다.

무대 앞쪽에 마련된 이 거대한 모닥불을 보니 기분이 뭔가 좋아질랑말랑 했는데, 얼떨떨했던 게 더 커서 뚱하게 서 있었다 처음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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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뭔가 첫인상은 상당히 좋았다. 뭔가 오손도손 가족적인 분위기. 내가 좋아하는 그 분위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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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치림'의 공연을 보기 위한 관중캠퍼들은 저마다 준비해 온 의자를 무대 앞에 이렇게 놓고 앉아서 공연을 기다리는데

참 편안해 보이는 분위기여서 얼떨떨했던 내 기분도 생각보다 빨리 풀어진듯 ㅎ

(집에서 출발할 때 의자를 가져갈까 하다가 말았는데, 이때 잠깐 후회했음 ㅋ 가져갈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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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잠시 서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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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신치림'의 공연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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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놀랬던 건 뭐 물론 '신치림'을 처음 본 것 도 있으나 고아웃캠프 측의 시간 배분이었다.

'신치림'의 공연이 밤 9시에 시작이었는데 공식적인 타임 테이블에는 그들의 공연이 10시 반까지라고 되어 있던 것.

이정도면 진짜 콘서트 수준인데!

고아웃캠프가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음악페스티벌과 차별화 되는 부분이 바로 여기서 먼저 드러났다 +_+

그래 노래 몇 곡 부르고 가면 그게 뭐야 분위기도 중간에 깨질거고 말이야.

이렇게 진득하니 앉아서 밤바람 맞으며 편안한 음악을 1시간 넘게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자주 찾아올까? 정말 너무 좋았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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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생각은 나만 한 게 아니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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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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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치림'도 생각보다, 생각 이상으로 너무 편안한 복장으로 와서 참 놀랬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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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옹은 역시, 노래도 노래지만 하모니카가 아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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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밤 아름다운밤

나 혼자인 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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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오손도손 앉아 아름다운 공연에 빠져들어갈때 즈음, 나는 갑자기 밀려온 외로움에 빠질것 만 같아 자리를 이동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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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바라보고 있다가 바로 몸을 180도 돌리면 그 앞으로는 드넓은 들판에 펼쳐진 어마어마한 캠퍼들의 사이트가 보인다.

크게 1구역, 2구역, 3구역으로 나뉘었는데 바로 앞에 보이는 곳이 1구역 이었음.

1구역은 가족단위의 캠퍼들이 대부분이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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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쉬는 사람들 가운데 이렇게 자신들만의 콘서트를 펼치는 형들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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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 이야기 꽃 피우는 가족들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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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구역을 지나 2구역으로 들어오자 분위기가 조금 달라지는 게 보였다.

2구역에는 가족단위 보다는 젊은 크루들이 좀 많이 보이는 분위기 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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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대 스폰서 부스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 사이트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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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밤 아름다운 밤

나 혼자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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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형 덕분에 미디어블링 차를 타고 편하게 오긴 했으나 사실 문제는 서울에서 오고 가는게 아니었다.

고아웃캠프에서 대체 어떻게 하룻밤을 보낼 것 인가가 진짜 문제였지.

그러니까, 앞에서 말한 것 처럼 정말 충동적으로 움직였던 거라,

내가 챙긴 거라곤 세면도구, 양말1켤레, 티1장 그리고 카메라 뿐 이어서 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무대포로 갔네 내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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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쩔까 어쩔까 고민하고 있다가 일단은 라임이형이 보고 싶어서 라임이형에게 전화를 걸었다.

라임이형은 며칠전까지 일본에 아주 중요한 일로 나갔다가 25일 토요일 낮에 급히 귀국, 고아웃캠프의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지산에 먼저 와 있었고

일요일 아침에 또 행사가 있어 서울로 돌아가야 하는 빠듯한 스케쥴이라 서울로 가기 전에 얼굴을 봐야 할 것 같아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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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이형이 그래서 나를 이 사이트로 부르셨고 여기서 내가 감사하게도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었다.

'한시스터즈'라 자신들을 소개해 주셨던 자매님의 사이트였는데 초면인데도 너무 반갑게 맞아주셔서 내가 참 감사했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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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박은 문제가 심각했음.

(한입 베어 물었다가 내가 정말.. 아, 수박이 이럴 수도 있구나.. 새삼 놀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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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밤 아름다운 밤

이제는 혼자가 아닌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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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점심 이후로 이때까지 아무것도 먹지 못한 상태라 배가 너무 고팠었다. 그래서 소세지도 보자마자 두개나 먹어치우고..

근데 그런 나를 보시더니 라면을 끓여주시겠다며.. 아 ㅠ 왜 이렇게 마음씨가 고우신가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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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을 해 본 적이 없는 본인이라, 이런 장비들도 처음 봐서 되게 신기했다. 이런건 만든 사람도 신기하고 쓰는 사람도 신기하고,

그들은 하지만 내가 신기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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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끓자 스프 투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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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 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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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스터즈'의 감동적인 젓가락질에 라면이 무사히 완성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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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

말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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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두개 끓여주셨는데 내가 한개 반 정도 되는 양을 먹은듯 ㅋㅋ

나보고 처음에 남기지 말라고 하셨지만, 후후, 날 너무 얕보셨어.. 밥이 있었더라면 국물까지 다 해치웠을텐데 ㅋㅋ

(한시스터즈! 고마워요 라면! 진짜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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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으로 고급 치즈도 주시고 ㅠ 내가 이거 뜻하지 않게 호강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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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밤 시원한밤

배부른 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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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과 사전에 연락은 그래도 미리 했던 터라 인사를 하기 위해 자리를 옮겼다.

이 곳은 25일 당일 낮에 결혼을 하셨던 아디다스 호영 과장님 부부를 위한 피로연장!

세상에 결혼식 피로연을 이곳에서 하다니 완전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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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정말 서울에서 뵙던 분들 거의 다 뵌 거 같다 ㅋ 인디케이트 준우형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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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표형 +_+ (비싼 옷 입고 오셔서 간지가 콸콸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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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준식형님의 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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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보이는 솔네누나와 나무어린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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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뵙는 분들도 계셨는데 아무튼 모두 방가방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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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는 뭐가 그리 심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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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인사하며 돌아다니다 멋진 차들도 꽤 많이 봤다.

역시 멋쟁이 캠퍼는 다 모인다는 고아웃캠프답게 자동차들도 진짜 간지가 콸콸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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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차 귀엽다 +_+

라이트와 그릴도 귀엽지만 보닛 위에 라인 그어진것도 그렇고 사이드미러 연결고리랑 문 경첩 부위 어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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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펀트 지원이형 차도 빼면 섭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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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 지원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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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테반도 오랫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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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이는 이거 뭐 현지인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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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맞이 시원하게 이발을 한 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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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반가운 분들 오랫만에 인사 나누고 있는데 뒤에서 나타난 주진이 자영이도!

주진이 너무 오랫만에 보고 자영이는 세상에! 머리를 예쁘게 잘랐네 아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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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서 기념사진 ㅋ

나 진짜 못났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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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 불명의 수신호를 보여준 의령이형도 오랫만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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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미디어블링에서 새로운 둥지를 튼 믹! 현장 통제하느라 진짜 볼때마다 정신 없어 보였는데,

사진에서 묻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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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사이 수빈이는 땀을 뻘뻘 흘려가며 고기를 열심히 굽고 있었다.

와 진짜 +_+ 진짜 현지인 같애 ㅋㅋㅋ 뭔가 어디 섬 가면 볼 법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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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노릇노릇 익어가고 자욱한 연기를 뿜으며 아주 맛있는 냄새를 풍겨대기 시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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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말고..

거기서 나는 냄새 아냐..

그러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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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이형은 내게 '쎈스씨 블로그에 언제쯤 얼굴이 올라가냐'고 물었지만 형.. 생각보다 쉬워요.. 카메라만 봐주면 됨.. 별거 없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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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수빈이 덕분에 맛난 고기도 먹고 +_+ 오왕 진짜 입이 호강하네 내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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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간 탓에 예쁘고 멋진 사이트들을 다 볼 수 없다는 게 조금 아쉬웠다. 중간중간 이렇게 브랜드 업체의 디오라마도 볼 수 있었는데,

낮에 봤으면 더 좋았을 것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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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뭔가 밤에 보니 또 그 나름의 운치 있는 사이트가 많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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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중 하나였던 시트로엥의 DS3.

고아웃캠프 데칼 붙이고 멋지게 파킹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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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가 진짜 뭐 별거 있냐 라고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을텐데, 진짜 텐트가 어쩜 이렇게 종류가 다양한지..

똑같은 텐트가 물론 있긴 했지만 거의 다 다른 모습으로 튜닝도 되어 있고 해서 보는 재미가 굉장했다.

이렇게 구경하는 것 만으로도 고아웃캠프의 묘미가 상당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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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단순히 잠만 자고 햇빛 피하고 뭐 그런 수준이 아니라 거의 뭐 집 한채 세우는 수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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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도 뭐 ㅋㅋ 집에서도 이렇게는 못하겠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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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꾸형은 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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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2구역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 보니 사람들이 북적북적대서 뭔 구경거리인가 싶어 갔는데 오왕 +_+

팀루드에서 후원받은 아이템들을 무료로 나눔하는 아주 훈훈한 광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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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이렇게 아낌없는 선물 공세로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시다니 진짜 보는 나도 훈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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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자리로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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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주구장창 부어라 마셔라 했다.

는 말이 안되지 내가 그랬을리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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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뒤로 젖히고 잠든 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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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또 배가 출출해져서 이번엔 소세지를 구워 먹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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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뭐 캠핑이 별거 있나. 그냥 먹고 쉬고 먹고 쉬고 하는거지 ㅋㅋㅋㅋ

 

Canon EOS 6D | 1/100sec | F/4.0 | 24.0mm | ISO-3200

 

어디선가 생일 축하 노래가 들리길래 가보니 저기 앉아계신 분 생일이셨던 듯 ㅋㅋ

(잘 보면 티셔츠에 문구가 ㅋㅋ 생일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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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자리는 1차 중간 청소 타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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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표형은 그 새를 못참고 마시멜로를 또 구워 드시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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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나도 구움 ㅋㅋ

그냥 먹는거지 아무생각 없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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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또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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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위에 러그가 예쁘게 펼쳐져 있길래 찍은 사진인데,

진짜 몰랐는데 서울 돌아와서 사진 열어보고 놀랬네;;; 사람이 옆에 누워있었다니;;;

(죄송해서 모자이크..)

 

Canon EOS 6D | 1/13sec | F/4.0 | 105.0mm | ISO-4000

 

아무튼 정말,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바람 선선히 불고 사람들 여기저기 오손도손 모여 앉아 쉬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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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스터즈' 사이트에 다시 가보니 미영씨 커플 빼고 모두 사라지고, 오붓한 모닥불 놀이.

 

Canon EOS 6D | 1/15sec | F/4.0 | 55.0mm | ISO-3200

 

장비가 엄청 많길래 평소에 어떻게 보관하냐 물었더니 창고에 두신다고..

창고..가 있었..

역시..

캠핑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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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혼자인 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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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버스인 척 하지마 ㅋㅋ

 

Canon EOS 6D | 1/13sec | F/4.0 | 90.0mm | ISO-4000

 

와 저긴 대체 몇 분이 한 팀 인거야 ㄷㄷㄷ

 

Canon EOS 6D | 1/100sec | F/4.0 | 105.0mm | ISO-3200

 

근데 나중에 들으니 그런 것도 좀 있다더라 뭐냐면,

 

Canon EOS 6D | 1/15sec | F/4.0 | 105.0mm | ISO-4000

 

그냥 끼리끼리 왔다가도 옆 사이트 분들이랑 친해진다거나, 아니면 그렇게 친해진 분들이랑 다음 캠핑때 같이 움직인다거나 해서

점점 그 규모가 커져가는 그런? 그런 일도 꽤 잦다고 ㅎ

 

Canon EOS 6D | 1/13sec | F/4.0 | 24.0mm | ISO-4000

 

그래서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각양각색의 캠퍼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같이 쉬고 즐기는 그런 자리가 되는 거지.

고아웃 캠프가, 정말 대박인거지.

(규모도 이미 국내 최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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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밤.

혼자이...에이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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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닥 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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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미는 킹콩을 보고 놀랐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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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의령이형을 보고 놀랐다.

형 그러지마요.. 집에가서 씻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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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스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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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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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향.

 

Canon EOS 6D | 1/20sec | F/4.0 | 105.0mm | ISO-4000

 

킹콩이는 뭘 그렇게 뚫어져라 보나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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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식형님 위에 다소곳이 앉은 꼬미를 그렇게 뚫어져라 ㅋㅋ

(아 꼬미 귀여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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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영 과장님 결혼 축하드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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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아디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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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프 두한이 그리고 미디어블링의 세 남자, 믹, 성우형 그리고 미디어블링 막내 재우씨 +_+

 

Canon EOS 6D | 1/100sec | F/4.0 | 82.0mm | ISO-4000

 

이때쯤 부터는 돌아다니지도 않고 거의 앉아서 불이나 쬐며 사람들이랑 이런저런 얘기나 나누고 그렇게 밤공기에 취해간 것 같다.

(절대 술 때문에 취한게 아님. 술 거의 마시지도 않음)

 

Canon EOS 6D | 1/13sec | F/5.0 | 24.0mm | ISO-4000

 

두한이의 상남자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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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작았던 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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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문제의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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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에 끓인 라면 ㅋㅋㅋㅋ

 

Canon EOS 6D | 1/15sec | F/4.0 | 24.0mm | ISO-4000

 

아 근데 진짜, 이거지! 새벽에 ㅋㅋ 아 진짜 또 군침 도네 입에서!!

 

Canon EOS 6D | 1/15sec | F/4.0 | 67.0mm | ISO-4000

 

어쩌면, 난 너 때문에 캠핑을 온 건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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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세시의 신라면.

그것도 캠핑장에서.

끝판왕 인증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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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식형님 참 맛있게 드시더군요.

어찌나 집중하시던지,

꼬미가 저렇게 입맛을 다시던 것도 모르셨겠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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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다 드시고 나서야 꼬미를 쓰다듬어 주신 형님.

멋있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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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한이는 코를 골며 자는 바니를 아빠 미소로 바라보다 앉은채로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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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 안녕.

나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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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네시 쯤? 비밀의 그곳에서 잠을 편하게, 아주 편하게 잔 뒤, 아침이 되어 눈을 떴다.

일요일의 아침.

고아웃캠프의 마지막 날로 이미 아침부터 많은 팀 들이 짐을 꾸리고 각자의 집으로 돌아갈 채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원래 아침에 요가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나는 잠에 취해 그런거 구경도 못함 ㅋㅋ

 

Canon EOS 6D | 1/1250sec | F/4.0 | 105.0mm | ISO-320

 

역시 밤이라 몰랐는데, 별별 텐트가 다 있네 ㅎ

(자동차가 많이 보이는 건, 원래 출입 금지이나 마지막 철수 날은 짐을 싸야 하기 때문에 차량 출입이 가능하기 때문)

 

Canon EOS 6D | 1/2000sec | F/4.0 | 24.0mm | ISO-320

 

다들 재밌게 놀았나 모르겠다 ㅎ 난 재밌었는데 ㅋ

 

Canon EOS 6D | 1/1250sec | F/4.0 | 105.0mm | ISO-320

 

Canon EOS 6D | 1/2000sec | F/4.0 | 102.0mm | ISO-320

 

오메 저건 뭐시당가.. 저 안에 집이라도 있을 것만 같다..

 

Canon EOS 6D | 1/2000sec | F/4.0 | 67.0mm | ISO-320

 

나도 이런거 갖고 시포효 +_+

 

Canon EOS 6D | 1/2000sec | F/4.0 | 105.0mm | ISO-320

 

와 진짜, 밤엔 보지도 못한 별별 신기한 것 들이 다 보이네 +_+

역시.. 캠핑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었어..

 

Canon EOS 6D | 1/2000sec | F/4.0 | 105.0mm | ISO-320

 

미니다 미니 >_<

 

Canon EOS 6D | 1/2000sec | F/4.0 | 58.0mm | ISO-320

 

여기가 한국이여 미국이여?

 

Canon EOS 6D | 1/2000sec | F/4.0 | 105.0mm | ISO-320

 

놀이동산?!

 

Canon EOS 6D | 1/2000sec | F/4.0 | 88.0mm | ISO-320

 

지난 밤 멋진 나눔을 했던 팀루드 사이트.

 

Canon EOS 6D | 1/2000sec | F/4.0 | 84.0mm | ISO-320

 

귀여운 녀석 빼꼼 -

 

Canon EOS 6D | 1/2000sec | F/4.0 | 90.0mm | ISO-320

  

Canon EOS 6D | 1/2000sec | F/4.0 | 58.0mm | ISO-320

 

월리를 찾아라?!

(나 이 텐트 제일 마음에 들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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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란도는 무서웠음..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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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돌아다니면서 사실 3구역도 갔었는데 사진은 찍지 못했었다. 분위기도 좀 그렇고 해서 구경만 하다 왔는데,

1구역이 가족단위가 많았고 2구역에 젊은 캠핑 크루들이 좀 있었다면 3구역에는 초호화 장비로 무장한 분들이 좀 많았다.

그래서 토요일 밤에 우리끼리 우스갯 소리로 3구역은 청담동 2구역은 강남역 1구역은 홍대라고 막 그랬는데 ㅋㅋ

진짜 저기 3구역은 멀리서 봐도 뭔가 무서워.. 트레일러도 있고 막 ㄷㄷㄷ

 

Canon EOS 6D | 1/2500sec | F/4.0 | 105.0mm | ISO-320

 

아 토요일 낮에 좀 볼만 했겠다 진짜. 그게 좀 아쉽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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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내가 서 있던 이 곳은 

 

Canon EOS 6D | 1/2500sec | F/4.0 | 105.0mm | ISO-320

 

개수대와 화장실이 있던 곳.

그래서 이렇게 음식 먹고 난 뒤 설겆이도 할 수 있고 나름의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었음.

(단, 페스티벌이 아니기에 그 외에 어떤 것도 지원되는 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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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갈 채비를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Canon EOS 6D | 1/2500sec | F/4.0 | 105.0mm | ISO-320

 

지난 밤 큰 신세를 졌던 '한시스터즈'의 사이트를 다시 방문.

직접 만들었다는 이 .. 뭐라 그러지 이거 ? 텐트 말고 천막 이거.. 암튼..

이거 낮에 보면 예쁘겠다 - 하고 밤에 그랬는데, 낮에 보니 진짜 이쁘데 ㅎ 역시 짱!

 

Canon EOS 6D | 1/2500sec | F/4.0 | 24.0mm | ISO-320

 

(고마웠어요 한시스터즈! 큰 신세를 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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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지난 밤 열심히 놀았던 2구역 아래로 내려와 보니 오잉? 재석이형이다 ㅋ

미국 출장 갔다가 기가막히게 일요일 새벽 4시에 인천에 도착, 곧바로 지산으로 내려왔다고 ㅋㅋ

대단하다 진짜 ㅋㅋㅋ

심지어 오자마자 사람들 아침 해 준다고 백숙을 끓이고 있어 ㅠㅠ 와 ㅠㅠ 이 남자, 탐나..

 

Canon EOS 6D | 1/640sec | F/4.0 | 105.0mm | ISO-320

 

고아웃 캠핑장에서 아침에 백숙이라니! 아침에 백숙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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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영 편집장님도 들뜨셨던듯? ㅋ

 

Canon EOS 6D | 1/640sec | F/4.0 | 24.0mm | ISO-320

 

또 난데 없이 얻어걸려서 먹게 됨 ㅋㅋ

아 완전 럭키가이네 내가? ㅋㅋ

 

Canon EOS 6D | 1/640sec | F/4.0 | 24.0mm | ISO-320

 

사실 날도 되게 더웠고 컨디션도 온전치 않았는데, 뜨거운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다들 진짜 전광석화로 격파 !

아 재석이형 인정 ! 진짜 인정 ! 허반스 말고 허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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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숙 먹다 저 멀리 귀여운 아가 보며 또 흐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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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석이형은 그렇게 우리가 열심히 긁어 먹은 백숙 냄비를 마지막에 부여잡고, 자식들 밥 다 먹이고 남은 밥 먹는 엄마 마음으로 저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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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렸어?!

 

Canon EOS 6D | 1/1250sec | F/4.0 | 24.0mm | ISO-320

 

의령이형은 비밀의 미션을 위해 잠시 파워블로거인척.

 

Canon EOS 6D | 1/2500sec | F/4.0 | 105.0mm | ISO-200

 

아 진짜, 뭔가 꿈만 같았던 반나절이 지나가는 기분..

 

Canon EOS 6D | 1/1250sec | F/4.0 | 105.0mm | ISO-320

  

Canon EOS 6D | 1/2500sec | F/4.0 | 24.0mm | ISO-320

 

서울에서 내려 올 땐 다행히 성우형의 도움을 받아 내려왔는데 올라갈 땐 어쩌지 - 하고 (사실 새벽부터) 고민했는데

다행히도 유뱅 부부가 넓은 마음으로 내게 함께 올라가자고 손을 내밀어 주어 유뱅 부부의 차를 얻어타고 갈 수 있게 되었다 ㅋ

 

Canon EOS 6D | 1/2000sec | F/4.0 | 24.0mm | ISO-200

 

짐이 이렇게나 꽉꽉 들어찬 유뱅 부부의 차..

저 짐들이.. 트렁크에만 실린게 아님 ㅋㅋㅋ 트렁크 너머 뒷 자리에도 ㅋㅋㅋ

근데 날 태워주겠다고 진짜 빼곡히 짐을 ㅠㅠ 내가 감동받았어 정말.. ㅠㅠ

 

Canon EOS 6D | 1/2000sec | F/4.0 | 24.0mm | ISO-200

 

즉흥적으로 움직이는 걸 별로 안좋아하는 성격인데다 캠핑도 사실 그닥 좋아하는 편이 아닌 나 였는데,

뭔가 이번에는 굉장히 즉흥적으로 움직인데다 캠핑까지 (잠은 텐트에서 안잤지만 아무튼) 하게 됐다.

그런데, 기대 이상으로 재밌었다. 사람들도 너무 다 따뜻하게 맞이해 주고 유쾌한 에너지 가득한 분들에, 정말 내가

아까 말한 그 간소한 짐 외에 몸뚱이 하나 달랑 내려간 거에 비해 너무 큰 호강을 하고 온 것 같아 정말 ㅠ

 

세훈 대표님 이하 미디어블링 모든 식구분들,

그리고 이번 고아웃캠프에서 만난 지인들과 소중한 인연 만든 분들 정말 너무 반가웠고 감사했습니다!

캠핑은 여전히 제게 어려운 과목이지만, 적어도 이번 체험을 통해 아주 조금은, 공포감이 사라지지 않았나 싶네요 ^-^

또 만나요 ! 꼭 !

 

PS - 캠핑을 좋아하거나 많이 다녔거나 해보고 싶은 분들, 이 글을 끝까지 읽으셨다면, 다음번 고아웃 캠프에 참여해 보세요 ㅎ

진짜, 생각 이상으로 많은 즐거움을 얻으실 수 있을듯 !

당장 오는 10월에 다시 열릴 예정이니 미리미리 준비해 두자구요 !

 

 

 

+ 마무리

 

Canon EOS 6D | 1/100sec | F/4.0 | 24.0mm | ISO-500

 

이거봐.. 내가 옆 자리에도 짐이 한가득인 차를 타고 왔다고..

유뱅 그리고 은진씨 고마워요 엉엉 ㅠㅠ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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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ager_young 2013.05.28 09:51  댓글쓰기

    형은 언제나 멋있게 사시네요...

  2. BlogIcon MINC-eh 2013.05.28 12:15 신고  댓글쓰기

    캠핑하면 캐나다인데 왜 지산 캠핑이 더 재미있어 보이죠?
    .........
    이글의 제목 정말 잘 붙이셨어요.
    캠핑을 좋아하거나
    많이했거나
    하고싶거나

  3. 2013.05.28 13:46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쎈스씨 2013.05.28 14: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 주인공 분이셨군요 ^^ 그때 뭔가 많이 들떠있어서 (취했던건 아니구요) 그냥 즉흥적으로 달려가서 찍고 그랬던건데,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사진을 드리고 싶어도 어찌해야 할 바를 몰라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되다니^^ 세상 좋은데요?
      생일 지났지만 괜히 한번 더 축하드립니다 ㅋ

  4. 박준식 2013.05.29 14:31  댓글쓰기

    내가 꼬미를 안고 라면을 먹었구나...
    우리 꼬미 이쁘게 찍어줘서 고마워~ 꼬미 사진 퍼감. 더 없니? ^^

  5. 2013.05.30 20:06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정다현 2013.06.10 01:15  댓글쓰기

    우와..................캠핑 정말 짱이다
    입이그냥 딱벌어져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0 | 24.0mm | ISO-1250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24.0mm | ISO-1250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0 | 24.0mm | ISO-1250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0 | 24.0mm | ISO-1250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0 | 24.0mm | ISO-1250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0 | 98.0mm | ISO-1250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0 | 75.0mm | ISO-1250




Canon EOS 5D Mark II | 1/30sec | F/4.0 | 93.0mm | ISO-1250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45.0mm | ISO-1250




Canon EOS 5D Mark II | 1/30sec | F/4.0 | 24.0mm | ISO-1250




Canon EOS 5D Mark II | 1/25sec | F/4.0 | 99.0mm | ISO-1250




Canon EOS 5D Mark II | 1/20sec | F/4.0 | 105.0mm | ISO-1250




Canon EOS 5D Mark II | 1/20sec | F/4.0 | 105.0mm | ISO-1250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24.0mm | ISO-1250




Canon EOS 5D Mark II | 1/30sec | F/4.0 | 84.0mm | ISO-1250




Canon EOS 5D Mark II | 1/30sec | F/4.0 | 24.0mm | ISO-1250




Canon EOS 5D Mark II | 1/30sec | F/4.0 | 92.0mm | ISO-1250




Canon EOS 5D Mark II | 1/20sec | F/4.0 | 65.0mm | ISO-1250




Canon EOS 5D Mark II | 1/20sec | F/4.0 | 24.0mm | ISO-1250




Canon EOS 5D Mark II | 1/20sec | F/4.0 | 105.0mm | ISO-1250




Canon EOS 5D Mark II | 1/20sec | F/4.0 | 105.0mm | ISO-1250




Canon EOS 5D Mark II | 1/40sec | F/4.0 | 105.0mm | ISO-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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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5D Mark II | 1/20sec | F/4.0 | 24.0mm | ISO-1250




Canon EOS 5D Mark II | 1/30sec | F/4.0 | 84.0mm | ISO-1250




Canon EOS 5D Mark II | 1/20sec | F/4.0 | 32.0mm | ISO-1250




Canon EOS 5D Mark II | 1/15sec | F/4.0 | 24.0mm | ISO-1250




매달 첫째 주 토요일 오후, 늘 같은 자리에서 늘 같은 모습으로 오픈되는 블링 나이트 프리마켓.

내 블로그에 꾸준히 오시는 분들이나 내 지인들은 이제 잘 알겠지만 매달 거의 빠짐 없이 구경 가는 사람 중 하나라서

날 보는 주변의 입장에선 좀 지겨워 보일 수도 있겠지만 이곳 블링 나이트 프리마켓은 지겨움 이라는 단어랑은 거리가 좀 있는것 같다.

크게 보면 레이아웃 자체는 변화 없이 쭉 이어져 오고 있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의 모습이 매번 바뀌니 그런데서 오는 소소한 재미가 있달까 ?

이번 3월의 프리마켓에서도 난 어김없이 '왜 셀러로 참가하지 않느냐' 라는 질문을 몇몇분들에게 받았다.

이유는 엄청 간단한데, 아무튼 난 그냥 이곳을 구경하는게 재밌다. 굳이 쇼핑을 하지 않더라도 맥주 한잔 사서 들고 다니며

이 사람 저 사람 구경하고 그러다가 아는 분들 만나면 가볍게 눈 인사 하고, 그러다 뭐 할 얘기 있으면 담소나 좀 나누고, 난 그냥 그게 좋다.

굳이 뭐 목표가 있어서 그걸 달성해야만 재미가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ㅎ

이번달에는 개인적으로 항상 응원하고 있는 아이웨어 유통업체 옵티컬W도 이벤트성으로 셀러 참가를 했던게 이색적이었고

난 이번달 블링 매거진에서 내 얼굴을 본게 이색적(?)이었고 ㅎ 아, 평소와 다르게 1시간 일찍 시작한것도 이색적이었고 뭐 그러네 ^-^;

4월의 프리마켓에서는 또 어떤 소소한 재미가 나를 반겨줄 지 모르겠지만, 4월 첫째주 토요일에도 난 변함없이 이곳에 있지 않을까 싶다 ㅎ






+ 마무리



Canon EOS 5D Mark II | 1/8sec | F/4.0 | 24.0mm | ISO-2000



홍대의 한 동굴에서 하루를 마감한게 정말 이색적인 기억;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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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부다덕 2012.03.08 01:46  댓글쓰기

    토이들 왕창 들고 참가해보고싶어요! ㅋㅋ

    • BlogIcon 쎈스씨 2012.03.08 08: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에 그런 셀러도 있었는데 ㅎ
      근데 뭐 이름있는건 베어브릭이 전부였고
      나머지는 거의 뽑기 하면 나오는 장난감들 ㅎ
      장사가 잘 됐는지 안됐는지는 모름 ㅋ

  2. 이민 2012.03.08 17:22  댓글쓰기

    국가의 원수 티셔즈 사고싶네요!!!!!!!ㅎㅎ

  3. BlogIcon 에스테봔 2012.03.09 10:40  댓글쓰기

    국가의 원수 티셔츠 판매처 입니다.
    http://bbeeong.net

  4. BlogIcon 엔실장 2013.01.31 15:24 신고  댓글쓰기

    ㅋㅋㅋ 국가의 원수 ㅎㅎㅎㅎ 아.. 빵터졌다 ㅎㅎ

Canon EOS 5D Mark II | 1/40sec | F/4.0 | 40.0mm | ISO-1000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0 | 47.0mm | ISO-1000




Canon EOS 5D Mark II | 1/80sec | F/4.0 | 105.0mm | ISO-1000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45.0mm | ISO-1000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0 | 105.0mm | ISO-1000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블링' (무가지 the Bling, 유가지 by Bling) 의 창간 7주년을 기념하는 이슈의 85호 (2012년 3월호) 에 실린

2개의 기사에 부끄럽지만 인터뷰이로 출연 하였습니다.

파워블로거 라는 타이틀에 관한 짧은 질의응답식 인터뷰와 블링에 하고싶은 이야기 혹은 관련된 이야기를 서술식으로 푸는 인터뷰 였는데

긴 인터뷰도 아니었고 저 혼자 등장하는 것도 아니어서 부담 없이 인터뷰 한 것 같습니다.

(물론, 저 혼자 이런거 할 레벨도 아니구요 ㅎ)

암튼 요청 하셨던 자료들 제때 못 보내고 마감때 다 되서 보낸 이 못난이를 이런 멋진 이슈에 함께 할 수 있게 챙겨주신 에스테반과 김혜미 에디터님,

이 글을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블링의 창간 7주년, 다시 한번 축하 드립니다 ^-^

앞으로도 계속 멋진 움직임 만들어 주시고 보여주세요 !

아,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7주년 기념 이슈 답게 재밌는 기사가 더 많으니 직접 블링을 챙겨 보세요 ㅎ

가까운 블링 배포처에서 무가지로 볼 수도 있고, 가까운 서점에서 유가지 버전으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PS - "여자보다 세심한 남자" 라는 표현 ㄷㄷㄷ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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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3.05 20:44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쎈스씨 2012.03.05 2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3일이면 노란머리가 아니었을텐데 ^^;
      저 본거 맞으신거죠? ㅋ
      쑥쓰럽네요 매번 좋아해 주시니 하하;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

  2. 2012.03.07 18:35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Canon EOS 5D Mark II | 1/10sec | F/4.0 | 24.0mm | ISO-1600



이태원 경리단길 안쪽, 좁은 골목을 꺾고 꺾어 들어가다 보면 보이는 이곳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이 아니라

아는 사람만 알고 있는 '장진우식당'이라는 곳이다. 그럴수 밖에 없는것이,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이곳 장진우식당에는 간판이 없다.

그리고 그렇게 숨어있는 이곳에서 블링 매거진의 두번째 일일호프가 열린다고 해 퇴근 후 찬바람을 뚫고 참석했다.



Canon EOS 5D Mark II | 1/10sec | F/4.0 | 80.0mm | ISO-1600



장진우식당은 장소가 두군데이다.

지금 이곳은 2호점(?)이고, 같은 골목 더 안쪽에 1호점(?)이 있는데

그곳은 100% 예약제로만 운영이 되고 이곳에서는 1주일에 2번, 수요일과 토요일에 각각

수요만찬과 토요식당이라는 타이틀의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한다.



Canon EOS 5D Mark II | 1/15sec | F/4.0 | 24.0mm | ISO-1600



말로만 듣던 장진우식당을 처음 방문하게 된건데 아 여기 참 아늑하다- 라는 좋은 인상을 먼저 받게 되어 기분이 좋았다.

주방이 여느 식당처럼 분리되어 있지 않고 아예 테이블 옆에 붙어 있어 그냥 좀 넓은 집의 주방에 온 것 같다는 느낌이랄까?

내가 여기 '돈을 내고 밥을 사 먹으러 왔다' 라는 느낌이 거의 들지 않아서 그 점이 참 마음에 들었다.



Canon EOS 5D Mark II | 1/10sec | F/4.0 | 24.0mm | ISO-1600



하지만 일일호프를 하기에는 오히려 그 부분 때문에 좀 아쉬움이 남았다.

실제로 내가 갔을때는 거의 초반때라서 그냥 바로 앉아서 이것저것 먹고 좀 쉬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는데

내가 음식을 다 먹어갈때 즈음 부터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해 자리가 모자라서 먼저 온 사람들이 빨리 자리를 비켜줘야 하는 그런 상황이;;

나도 그래서 좀 더 있고 싶었는데 계속 몰려드는 사람들 때문에 일찍 일어날 수 밖에 없었다.



Canon EOS 5D Mark II | 1/25sec | F/4.0 | 24.0mm | ISO-1600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일일호프에 참석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장진우식당을 이미 알고 있거나,

이런 성격의 자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어서 누구하나 불평불만 없이 서서도 여유롭게 분위기를 타는 모습이 어렵지 않게 연출됐네 ㅎ



Canon EOS 5D Mark II | 1/10sec | F/4.0 | 24.0mm | ISO-1600



이번 블링 일일호프의 메뉴는 이러했다.

생맥주, 비어봉, 치킨 그리고 치킨커리.

비어봉은 내가 이날 자리를 뜰 때까지 시키는 사람이 없었어서 사진에 담지는 못했는데

뭐 굳이 설명하고 싶은 메뉴는 아니었다 ㅋㅋ

그냥 상상에 맡기겠음 +_+



Canon EOS 5D Mark II | 1/10sec | F/4.0 | 24.0mm | ISO-1600



생맥주는 밀러코리아에서 시원하게 협찬을 해준 덕분에 지난 일일호프에 이어 이번에도 밀러를 맛볼 기회가 있었는데

나는 병맥주를 마신게 함정.



Canon EOS 5D Mark II | 1/25sec | F/4.0 | 24.0mm | ISO-1600



나한테 병맥 팔고 따봉을 외친 에스테반.



Canon EOS 5D Mark II | 1/15sec | F/4.0 | 40.0mm | ISO-1600



옆테이블에서는 치킨커리와 싱하를.



Canon EOS 5D Mark II | 1/20sec | F/4.0 | 65.0mm | ISO-1600



장진우식당의 대표 장진우씨는 열심히 요리를.

잠깐 여담인데, 장진우씨는 321프로젝트 라는 창작집단의 포토그래퍼로도 유명한 분이시다.

어째 이날따라 후리스에 트레이닝팬츠를 입고 계셔서 그렇지 다른때의 모습들을 웹상에서 가끔 봐왔을땐 옷도 참 잘 입으시는 분이시고 ㅎ



Canon EOS 5D Mark II | 1/20sec | F/4.0 | 60.0mm | ISO-1600



나도 치킨커리를 주문했다.

앞에 있는게 에스테반이 강매(?)한 병맥주 싱하, 그리고 크랜베리 쥬스도 추가 주문한 거.



Canon EOS 5D Mark II | 1/30sec | F/4.0 | 58.0mm | ISO-1600




Canon EOS 5D Mark II | 1/30sec | F/4.0 | 82.0mm | ISO-1600



커리 없이 치킨만 드시는 분도 계셨는데 모든 치킨 속에 밥이 숨어있었다는게 이날 메뉴의 포인트 !



Canon EOS 5D Mark II | 1/10sec | F/4.0 | 24.0mm | ISO-1600



맛있게들 드셨나요 +_+



Canon EOS 5D Mark II | 1/25sec | F/4.0 | 82.0mm | ISO-1600



이날 사실 난 정말 분위기도 좋고 그래서 늦게까지 함께 할 작정으로 간거였는데,

자리가 모자라서 뒤에 오는 분들이 계속 서계시는 상황이 벌어지는 바람에

부득이 일찍 일어났다가, 안되겠다 싶어 하는 수 없이 그냥 집으로 일찍 돌아와 버렸다 ㅠ

근데 에스테반에게 나중에 듣자니 내가 제일 여유롭게 분위기 즐기다 간 사람 중 하나였다네 ㅋㅋㅋ

왜인고 했더니 나중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와서 다들 좁은 식당안에 서 있기 바빴고

치킨도 솔드아웃 되버려서 무척 난감했다고 ㅋㅋ



Canon EOS 5D Mark II | 1/25sec | F/4.0 | 105.0mm | ISO-1600



지난번의 일일호프때 분위기가 참 좋다는 생각에 이런거 계속 했으면 좋겠다- 라고 에스테반에게도 어필하고 블로그에도 썼었는데

그 의견이 받아들여진건지 원래 계획된거였는지 암튼 이렇게 또 일일호프가 열린것에 무척 기쁘고 고맙고 반갑고 그랬다 ㅎ

분위기도 좋았고 음식도 맛있었고 참 좋았는데, 역시나 일일호프의 관건은 앉을곳이 많아야 한다는거;;

장진우식당은 오손도손 모여 앉아 아늑한 분위기 속에 담소 나누며 식사하기엔 더할나위 없이 최적의 상황을 만들어주는 멋진 곳이지만,

역시 일일호프를 하기에는 조금 비좁다는 느낌이;; 게다가 날도 추워서 문을 개방하지도 못하고 하니까 그런 부분에서는 안타까운 느낌이 들었다.



초대해준 에스테반 ! 매번 좋은 자리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ㅋ 내가 의리는 계속 지키는 사람임 !

아 그리고 따로 인사를 드리지는 못했지만 장진우식당의 장진우씨 ! 맛있는 치킨커리 잘 먹었어요 ! 밥은 역시 안단테 ! ㅋㅋㅋㅋㅋ

나중에 기회가 되면 지인들이랑 예약잡고 한번 방문하겠습니다 ^-^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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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2.10 02:37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BlogIcon 에스테밥 2011.12.12 09:56  댓글쓰기

    어이구, 멋진 리뷰 감솨요.

NIKON D90 | 1/25sec | F/3.5 | 18.0mm | ISO-1250



이태원 제일기획 사거리 근처 골목 어디쯤에선가,


말도 안되는 폰트로 대문짝만하게 "이태원 청년회 불우이웃돕기 일일호프" 라는 타이틀을 적어놓은 플랜카드가 돋보였던


블링 매거진의 일일호프가 빼빼로데이의 그날밤에 열렸다.




NIKON D90 | 1/50sec | F/3.5 | 18.0mm | ISO-1250



놀러오라던 에스테반은 맥주 따르기에 여념이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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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보자마자 인사대신 "기부금 내세요" 라는 영업멘트부터 날렸다 -_-;


그렇다. 이번 일일호프는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 돕는데 쓰겠다는 부제가 딸려있는 블링의 일일호프 였던것 !




NIKON D90 | 1/50sec | F/3.5 | 18.0mm | ISO-1250



나는 구단주 간지로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 내는 간지를 뿜어주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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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새는 박스 들이밀고 기부금 받자마자 다시 먹는데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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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는 잎새가 방금 먹던 소세지와 햄버거를 멋지게 만들어 주시는 형제분들이 일일호프라는 귀여운 단어와 맞지 않는 아우라를 뿜어내고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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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하트 친구들은 일찍부터 와서 이번 일일호프의 유일한 1층(?) 테이블이었던 VIP석을 꿰차고 앉아있더군 -




NIKON D90 | 1/40sec | F/3.5 | 18.0mm | ISO-1250



기부금의 댓가(?)로 받은 맥주.


밀러였던거 같은데 야밤에 분위기 좋은곳에서 마시니 플라스틱 컵에 따라져 있는 맥주 한잔일 뿐이었지만 그 맛이 일품이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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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때 발견한 충격적 장면.


나는 사실 이 일일호프 얘기들었을때 뭐 작은 펍 같은곳에서 하겠거니 하고 왔는데


이게 다 그냥 골목에서 이루어 지고 있길래 생각보다 규모가 작네- 아담해서 좋긴 하다만- 하고 있었는데


저기 위쪽에도 테이블이 있었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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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뭐 그런것들에 놀라기엔 내가 햄버거를 기다리다가 현기증이 나기 시작했어서 빨리 버거부터 내놓으라고 계속 쪼르기만 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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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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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내고,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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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다리던 치즈버거 등장 +_+


별거 아닌거 같아 보여도 치즈가 2장이나 들어가있다능 -




NIKON D90 | 1/13sec | F/3.5 | 18.0mm | ISO-1250



생각보다 쌩뚱맞은 장소였고 생각보다 쌩뚱맞은 규모였지만

내 생각보다 훨씬 좋았던 분위기 덕분에, 오래 있지는 않았지만 꽤나 즐겁게 앉아있다가 온 것 같다 ㅎ

그래 뭐 더 넓고 쾌적한 실내에서 하면야 더 편하고 더 신이 났을수도 있겠지만

그랬으면 아마 사람들 다 제각각 떠들기 바빴을거야. 누가 왔다 갔는지도 잘 몰랐을테고 그치?

이렇게 달빛아래 길거리에서 오손도손 모여서 칠링하는것도 꽤나 매력적이었고 정말 나는 오래 안 있었는데도 기분 좋게 즐기다 온것 같다 ㅎ

나 다음 스케쥴 때문에 실제로 정말 1시간? 정도 밖에 있지 않았는데도 분위기가 좋아서 오래 있었던 기분임 ㅋ



이제 더 추워지면 이런 야외 행사는 아마 구경 할 수도 없을거고 기획 되어지지도 않겠지?

뭔가 괜히 그리워지고 다음에 또 했으면 하는 기대도 생기게 한 일일호프였다 ㅎ



에스테반 ! 덕분에 맛난 치즈버거랑 맥주 잘 먹었어요 !

또 좋은 자리 만들어주기를 !

블링 만세 !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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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상훈잉 2011.11.14 00:04 신고  댓글쓰기

    오아 괜찮은 행사네요
    치즈버거 장난아니겠는데요 ㅎㅎㅎ

    미쉬카 머플러 ㄷㄷㄷ

  2. 김구라 2011.11.14 01:12  댓글쓰기

    가보고 싶었지만 못가본 행사였는데
    형 덕분에 잘봤어요 ㅎㅎ

  3. BlogIcon 에스테밥 2011.11.14 10:59  댓글쓰기

    일일호프는 계속 되리.
    치즈버거 앤 소세지 솔드아웃!!!

    와줘서 고마운게 함정
    포스팅해준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