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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그포래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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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END UPDATE : 의리의 김진경, 이전한 H&M쇼룸, 레미마틴 컴백, 준식형님과의 술자리, 야근 All Day, 오비야 공교롭게도 월요일부터 민방위 훈련이 잡힌 관계로 월요일에는 출근을 하지 않았다. 여유랄 것도 없지만 그래도 사무실에 나가지 않는 귀한 날이라 안양에서 민방위 훈련을 마치고 곧장 가로수길로 돌아와 보뚜아사이(Boto Acai)로 직행. 이게 참 신기한 게 ㅎ 달거나 자극적이지 않은데, 이상하게 맛있단 말야? ㅋㅋ 일본 로케 스케쥴을 마치고 귀국한 진경이. 희한하게도 둘 다 최근 이슈가 일본에 다녀온 거라 주고 받을 이야기가 많아서 부쩍 수다 시간이 많아졌다 ㅋ 그나저나 일전에 내가 지나가는 말로 카레 하나만 사다달라고 했었는데, 그걸 기가막히게 정말 사 오기도!!! 요즘 김보성 형님이 여기 저기서 의리의리 하시는데 진경이야 말로 살아있는 의리의 아이콘! 그도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난 고고커리(저기 및에..
솔직히 클라라가 제일 기억에 남지만 어쨌든 즐겁게 보고 온 리바이스 사진전 가로수길 머그 포 래빗(Mug for Rabbit). 이 곳에서 리바이스의 사진전이 열려 오픈날 다녀왔다. 본론부터 얘기하자면 이 사진전은 사실 한국에서는 애초에 열릴 계획이 없던 전시였다. 런던, 파리, 도쿄 그리고 뉴욕, 이 네 곳에서만 오픈되는 것이 원래 플랜이었는데 서울에서의 전시 오픈이 뒤늦게 추가 된 거라고 ㅎ 그 만큼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는 행사였기에 규모가 조금 작더라도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을 했다. 머그 포 래빗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게 되는 마릴린 먼로의 숨막히는 뒷태(?)를 시작으로 리바이스 오리지널 블루진 501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사진전은 시작 된다. 리바이스 하면 누가 뭐래도 역시 501이라는 숫자가 가장 먼저 떠오를 것이다. 이는 나 혼자만의 생각은 아닐 것 같은..
Grolsch (그롤쉬) 가로수길 캠페인 "Keep your handkerchief"행사 후기 가로수길 중간즈음에 자리하고 있는 커피숍 머그포래빗 앞에서, 가로수길의 느낌과 잘 어우러져 있는 작은 행사가 열렸다. 얼마전에도 블로그를 통해 소개했던, 네덜란드산 프리미엄 라거 Grolsch(그롤쉬)가, Dazed & Confused Korea와 함께 친환경 캠페인 'Keep your handkerchief'를 전개한 것 ! (번역하자면 뭐 '손수건을 가지고 다닙시다' 이정도?) 왜 하필 그롤쉬 라는 맥주 브랜드가 이런 캠페인을? 이라는 생각을 잠깐 해 봤는데 의외로 해답은 쉽게 알아낼 수 있었다 ㅎ 그롤쉬는 다른 맥주와는 다르게 병 입구 부분이 일반 병뚜껑이 아닌 '스윙탑'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재활용이 가능한 맥주다. (실제로 가로수길이나 뭐 삼청동 이런곳 커피숍 같은데 가보면 이 병 재활용 해서 ..
F.OUND 매거진 팝업 스토어 구경하러 가로수길 갔다가 가진 이런저런 담소의 시간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가로수길 저기 어디 뒷편쯤에 남몰래 숨어있던 A.LAND가 가로수길 대로변으로 확장 이전 오픈을 했다. 자전거 타고 갔는데 이거 내 허벅지 요즘 말이 아님; 에이랜드 오픈했다고 초대받으셨다는 라클리크 (http://www.raclique.com/) 디렉터 망배형. 오랫만에 봤는데 너무 스타일리쉬해져서 이거 뭐 역시 라클리크는 다른거구나 +_+ 해뜸 ㅋ 이제 곧 인도로 떠나는 어메이진 (http://www.amazine.co.kr/) 디렉터 지현이도 오랫만에 ㅋ 만날때 마다 항상 반갑게 인사하고 항상 힘을 주는 아이다 +_+ 에이랜드 가로수길점은 대로변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어 뭐 바보가 아니라면 누구나 다 찾을수 있을만큼 크니 다들 체크해 보시길 - 나는 본래 목적이었던 파운드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