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라이카(Leica)하면 정적이고 느린, 그런 이미지들이 먼저 떠오르곤 하는데 이번만큼은 달랐다.

젊은 에너지가 가득 넘치는 것 같은 이 활기찬 분위기.

주말에 찾은 라이카 스토어 강남점은 평소와는 다른 조금은 들뜬 느낌이 가득했다.



마침 매장 앞 한 켠에 마련된 그래피티월에서는 매드빅터(Badvictor) 소속 마파(Mapa)의 라이브 퍼포먼스가 한창!

뭘 그리는걸까 궁금했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아마도 나중에 라이카 로고 부분만 도려내는(?) 작업을 하게 되는듯 +_+



그 작업은 좀 더 걸릴 것 같아서 나는 매장 안으로 들어가봤다.

오랜만에 들른 라이카 스토어 강남점은 여전히 블랙 & 레드의 볼드한 무드가 가득.

언제봐도 참 멋진 것 같다 이 조합은.



나도 한 대쯤 가져보고 싶은 라이카.

전에 운 좋게 라이카T와 라이카M모노크롬을 써본 적이 있는데

정말 '이래서 라이카 라이카 하는구나' 할 정도로 아웃풋이 마음에 들어서 더 좋아하게 된 브랜드인 것 같다.



매장 가장 안쪽에 마련된 미니 갤러리에서는 이 날의 메인 이슈였던 사진 전시가 한창이었다.

이번 전시 타이틀은 'a Fleeting Moment'.

포토그래퍼 강지훈이 지난 1월, 약 2주에 걸쳐 다녀 온 파리와 런던에서

M10(디지털), M7과 MP(필름) 총 3대의 카메라를 가지고 기록한 스케이트보드 크루의 모습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였다.

그의 인터뷰에 따르면 스케이트 컬처 기반 패션 브랜드는 대중에게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에 비해 스케이트보드 컬처 자체는 아직까지도 대중들에게는 친숙하지 않은 것이 아쉬워서 기록하게 되었다고 한다.

RF 카메라를 사용한 건 그것 만으로도 충분히 순간의 포착이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는 뜻이었다고 +_+



사진을 하나하나 감상하려는데, 문득 여기 갤러리 벽에 원래 그래피티가 있었나- 싶어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번 전시 때문에 마파(좀 전에 바깥에서 라이브 퍼포먼스를 하고 있던 그래피티 아티스트)가 직접 그래피티로 분위기를 돋군 것이라고.

한가지 재미있던 건, 사실 라이카 측에서는 벽에 색깔만 입히는 것으로 최초 계획을 세웠었으나

포토그래퍼 강지훈이 이런 제안을 즉흥적으로 해서 진행하게 된 새로운 플랜이었다는 점이다.

이런 아이데이션이나 무브먼트를 쿨하게 수용해 준 라이카도 정말 멋진 것 같다 생각한 대목.



베를린에는 가본 적이 있지만 런던과 파리는 아직 가보지 못한 본인이라 이런 유럽의 거리 사진은 언제 봐도 정말 멋진 동경의 대상.



그 프레임 안에서 자유롭게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젊은 친구들의 모습을 보니 더욱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는 기분이다.

물론 라이카가 함께라면 더 좋겠지?

(하지만 현실은 소....)



그렇게 사진 작품들을 쭉 둘러보는데,



오 이제보니 갤러리 곳곳에 스케이트보드 데크와 기물들이 ㅋ



깨알같은 디테일이군.



와 이걸 다 어디서 구해왔는고 -



라이카 매장 안에서 이런 디제잉과 사진 전시를 보게 될 줄은 몰랐는데 참 재밌네-

나중에 관계자에게 들었는데 라이카는 수년 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포토그래퍼와 협업을 통해

매장 내 전시 공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그 내용은 사실 알고 있는 부분이었는데 그 다음에 이어진 이야기가 좀 인상적이어서 기록으로 남겨본다.

"화려한 수상 경력이나 전시 경험은 중요하지 않다"

"사진을 통한 표현의 열정과 창의적인 이야기 전달력을 가진 작가라면 더 많은 전시 기회를 우리는 제공하려 한다"

캬 -



그 대목에 감동하다가 일단 부리또가 보이길래 배부터 달래주고 ㅋ



전시장 안에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아서 나는 잠시 밖으로 -



마침 날이 더워서 매장 앞에 셋팅 되어있던 음료를 좀 마시려고 했는데

옹? 스텔라 아르투아는 그렇다 치고, 페리에가 스트로베리 맛이 있나보네? 싱기방기 ㅎ



오 - 이제 마파의 그래피티 라이브 퍼포먼스가 거의 끝나가나보다 사람들이 많네!



역시 이제 드러난 라이카의 선명한 타이포그라피 +_+



이쁘다 이뻐! 그래피티가 더해져서 그런지 뭔가 더욱 에너지가 느껴지는 기분이야 +_+



라이카의 사진전은 일요일을 제외하곤 라이카 스토어 강남점에서 언제든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아마도 오프닝 세레머니때처럼 사람이 붐비거나 하진 않을 듯 하니, 편하게 원하는 시간에 들러 감상해보면 좋을 것도 같다.

아 - 나도 여름에 도쿄 여행 가게 될 거 같은데, 라이카 카메라 들고 가보고 싶네 ㅋㅋㅋㅋ



포토그래퍼 강지훈이 꼽은, 가장 마음에 든다는 작품을 소개하며,

끝.



Posted by 쎈스씨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kangdante 2018.05.27 07:16 신고  댓글쓰기

    특별한 전시회같아요
    기회되면 가보고 싶어요.. ^^


전 주의 눈 부상 때문에 월요일 아침이 되자마자 바로 회사 근처의 안과를 찾아가 봤다.

압구정 부근에서 일하고 살고 있는 것에 감사할 때가 많지만, 유일하게 내가 이 동네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것에 불만을 품는 것이 바로 아플 때인데,

이 동네에 정말 지독할 정도로 성형외과만 수백개가 들어서 있을 뿐 내과나 안과 등 다른 과목을 다루는 병원은 거의 없어서 그게 참....



여기도 회사에서 가장 가까운 안과라 급한 마음에 찾아 온거긴 한데 여기도 라식/라섹만 전문으로 받는 곳이라

일반 진료가 되냐고 물어봐야 했는데 "되지만 예약은 안 받아준다"는 참 불친절한 대답이 돌아와서 기분이 더러웠음...

아무튼 뭐 무사히 진료는 받았고 새로운 약 처방도 받고 계속해서 지켜보자는 이야기를 듣고 나왔다.

(역시나 다음에 올 때도 또 예약은 안된다고 -_-;;;)

압구정 정말...



=




전 주에 받았던 디톡스 프로그램인 디티클렌즈(DTEA)를 월요일부터 시작했다.

아, 내가 디톡스를 다시 하게 될 줄이야...



패키지는 참 예쁘더라. 내가 좋아하는 타입의 디자인.

심플하고 미니멀해서 좋았음.



음용법을 읽어보니 다행히 하드코어한 프로그램은 아닌 듯 했다.



총 5일간 진행하는 프로그램인데 1일차와 5일차에는 이 밸런스 파우더라는 걸로 선식을 하게 되어있어서 그게 어느 정도 허기를 달래주지 않을까 ㅎ



2,3,4일차에는 디티를 물에 타 먹고 (하루 7회)



디티를 마신 직후에는 이 에너지 리퀴드로 영양 보충도 해주는 시스템.

2012년에 다른 제품으로 디톡스 했을 때엔 쌉쌀한 맛의 무언가만 가득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디티는 그에 비하면 참 양반인 듯 싶었다.



일단 1일차니까 선식부터.

원래 디티클렌즈 5일 프로그램 패키지에 텀블러가(휴대용 보틀이) 포함되어 있는데 내가 이 날 깜빡하고 그걸 집에 두고 나와서

급한대로 탐앤탐스에서 받아왔던 자(유리병)를 활용했음.



선식 양은 요 정도.

미숫가루 같네.



우유 타서 마시니 이거 고소한게 꽤 맛 좋더라 ㅎ

선식은 어려움이 없는걸로 +_+



=




맥심 3월호의 표지 모델은 예지.

뭐 썩 좋아하는 인물은 아니라 별 감흥은 없었다.



감흥은 오히려 뒤에서 받았음 +_+

스웨거(Swagger)가 전효성을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아주 대대적인 PR을 하는 것 같은데

솔직히 TV 광고는 그렇게 마음에 들진 않지만, 모델 자체의 임팩트는 워낙 좋게 평가함 ㅋ

브랜드랑 모델이 꽤 잘 어울리는 느낌 ㅎㅎ



역시 별 기사가 다 있네.



이런 생활의 꿀팁은 공유하는걸로.



이번 호에서 기대도 안했던 '엄청 좋은 내용의 글'을 봐서 놀랐다.

내가 우리 애들 원고 볼 때마다 꼭 하는 얘기가 여기 그대로 실려있네? ㅋㅋ

좋은 글은 어떻게 써야 하는지.

나도 늘 되새겨야 할 부분.



와 이 분은 정체가 뭐야.



심으뜸님 팬이에요 +_+



=





안대를 차고 다니던 주간이라 고개를 차마 들 수가 없었...ㅋㅋ

아휴. 내가 봐도 내 꼴이 말이 아니다 정말...

그 와중에 비바스튜디오(Vivastudio) 니트는 왜 이렇게 이쁜거늬 >_<



=





브라운브레스와 비엘씨브랜드의 프레젠테이션 초대장이 날아왔는데, 부산에서의 행사 초대장과 전 매장에서 쓸 수 있다는 쿠폰이 함께 왔네.



근데 인비테이션을 가만 보니 가방을 아예 커스터마이징 해준다는 이벤트 용지가 ㅎㅎ

내가 뽑힐 리는 분명 없으나 그냥 응모는 해보기로...



=




라이카(Leica) 강남 스토어에서 빽가 형님의 아프리카 사진전이 열린다고 하여 들러봤다.



저 안에 빽가 형님.

오가다 많이 뵙긴 했는데 인사는 이번에 처음 나눠봤다.

친근하게 받아 주셔서 아픈 와중에 감동을 +_+



아 느낌 좋다. 내가 좋아하는 구도 ㅎ



이런 포트레이트 멋있어...



아이구 귀여워라 ㅎ



빽가 형님이 직접 포장 하셨다는 선인장이 행사 답례품 +_+

아, 이 사진전은 4월까지 무료 관람 가능하니 라이카 강남 스토어로 고고 해보긔 ㅎ



=




브라운브레스(Brownbreath)와 비엘씨브랜드(BLCbrand)의 프레젠테이션이 열린다 하여 피프티피프티(FiftyFifty)를 방문했는데,

오픈 시간보다 먼저 가는 바람에 행사를 제대로 보지 못하게 됨 ㅋㅋ



그래도 봐야할 건 다 봤다.



오 +_+ ICNY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구나 ㅎ



자전거 타는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컬렉션도 눈길을 끌었음 ㅎ



비엘씨 응원 +_+



=




예약이 안된다는 까칠한 안과에 경과를 확인해보러 다시 들렀는데, 좀 충격적인 얘기를 들어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다친 곳이 하필 눈알의 정중앙이라 - 물론 더 심하게 안다친게 다행이지만 - 흉터가 남았는데 그게 시야에 방해를...

...

...

다음주에 다시 병원 나와서 좀 보자는데...

아...

우울하다...



=




디티클렌즈 2,3,4일차에는 사진을 찍지 않아서 정작 디티에 대한 얘기를 못하겠네;;;

몰라... 눈 아파서 이번주 정말 별 생각도 의욕도 없었으니까...

아무튼 힘겹게 5일차를 맞이해 다시 또 선식을 음용했다.

디티클렌즈를 그냥 선식으로만 먹고 싶을 정도로...

ㅋㅋㅋ



눈 다쳤지, 감기 걸렸지, 디톡스 한다고 비실대지.

그렇게 한 주를 힘겹게 보내고 있는 내가 보기 안쓰러웠는지 김영스타가 선물이라고 이런 걸 사다 줬다.



스티키 몬스터 랩(Sticky Monster Lab)이 어드벤처타임(Adventure Time)과 컬래버레이션한 피규어가 새로 발매 됐는데 그중 하나를 사다 줬네 ㅎ



귀욥당.



그래도 친구밖에 없네. 내 생각 해 주는 건.



=




미스치프(Mischief)가 웍스아웃(Worksout) 스토어에서 파티를 연다고 하여 퇴근 후 들러봤다.



이번 시즌 룩북을 한쪽 벽에 쫙 프린트해뒀던데 진짜 90년대로 돌아간 줄 ㅎ

292513=STORM 광고를 보는 것 같달까.

진짜 딱 그 시절 그 감성을 제대로 살려낸 것 같아서 깜짝 놀랐다 +_+



괜히 미스치프가 아니었어 ㅎ



이 재킷 좀 멋지던데.



크롭탑이 중요한게 아니고 하프짚업의 터틀넥이 중요한거임 ㅇㅇ

몇몇 브랜드에서 이 디테일을 살려냈던데, 다들 체크해야 할 잇 아이템이 될 듯.



오왕.




멋지다 멋져.



오랜만의 웍스아웃 방문이니 다른 것도 좀 둘러 보기로.



오 근데, 이 모자 좀 예쁘던데?

일본에서 온 모자라던데 가격도 그리 안 비쌌으니 이건 내가 곧 구매해야겠어 ㅋ



웍스아웃에선 이제 휴먼메이드(Human Made)의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능 ㅎ



아니 이 청둥오리는?



이것도 휴먼메이드 제품 ㅎ

별 거 아닌 것 같겠지만 - 그리고 믿기지 않겠지만 - 이게 무려 종이로 만든 제품인데다가 페인팅을 핸드메이드로 했다는 거 +_+

종이를 일본 전통 방식으로 가공해서 만든거라는데 아무튼 그래서 생각보다 좀 많이 가볍지만

암튼 퀄리티는 좀 ㅎㄷㄷ

물론 가격도 ㅎㄷㄷ



5959.



사람 많다.

게다가 웍스아웃에 이렇게 여자 사람이 많이 모여있는 것도 첨보고 ㅇㅇ



AOMG의 첫 여성 멤버인 후디가 특별 공연을.



분위기 좋던데.



무려_빈지노와_오혁이_놀러왔던_자리.jpg


이번 주는 눈 때문에 사람도 잘 안만나고 뭐 별로 한 게 없어서 조용히 마무리.

끝.



Posted by 쎈스씨

댓글을 달아 주세요


29센티미터(29cm)에서 택배 하나가. 주문 한 것도 없는데.

는 사실이지만 이게 뭔지는 이미 알고 있었지.



택배 박스 안에서 나온 물건.

포스가 강한데,



이건 무려 칫솔셋트!



타이틀은 블랙 위 러브(Black We Love)라고, 29센티미터에서 전개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다.



블랙 컬러로 만든 아이템을 모아 소개하는 프로젝트인데, 그 일환으로 29센티미터가 아예 칫솔을 그것도 셋트로 만든 것.

이 칫솔 셋트는 '데이 앤 나잇(Day & Night)'이라는 슬로건 아래 만들어져서 데이는 화이트가, 나잇은 블랙이 각각 표현하고 있다.



난 이렇게, 굳이 "이건 이러이러한 얘기를 담고 있어요. 우리는 거기서 이러이러한 것을 보여주려고 해요"라는 설명 없이도,

보는 것만으로 알아서 이해가 되는 디자인을 마주할 때 참 기분이 좋은데 정말 오랫만에 그런 물건을 만난 것 같아 무척 반가웠다 +_+

(고마워요 29센티미터!!! 챙겨준 나나님과 고생했을 소리 그리고 내 동지 은비 모두!!!)



=




디자인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이 해피플러그(Happy Plug)도 나를 웃게 만든 제품 중 하나다.

- 스웨덴에서 디자인했다고 쓰인 것을 보니 역시 북유럽 감성인가! -

이어폰이라는 것이 결국엔 착용감이 좋고 출력해내는 음질이 풍부하면 장땡이긴 하지만,

이런 패키지 디자인을 더하니 음질은 둘째치고 이미 "아. 이쁘다. 갖고싶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잖아?



패키지를 뜻어서 뒤로 돌려보면 뭐 이렇게 평범하게 생긴 이어폰일뿐이지만, 아무튼 신박한 디자인에 감탄!

(동호야 고맙다!!)



=




결국 사단이 나고 말았다.

전부터 사무실 컴퓨터가 멈추는 현상을 종종 보이길래 설마설마 했는데,

결국 이렇게 운명하심...

...



본인 스스로 고쳐보겠다고 저런 창도 띄워주셨으나, 그는 끝내 운명을 달리 하셨다는 이야기...

ㅠㅠ



=




뜨거운 여름의 어느 날.



라이카 스토어 강남점에 잠깐 들렀다.



초콜렛 포장이 좀 되네.



내가 들고 있는 건 라이카 엑스 바리오(Leica X Vario).

라이카 엑스에 단렌즈 대신 줌렌즈를 달아놓은 것이 라이카 엑스 바리오인데, 라이카 측의 배려로 이 녀석을 며칠간 써보게 되었다.

그래서 수령하러 왔던 것.



※ 여기부터 아래로는 전부 라이카 엑스 바리오로 촬영한 사진임.



라이카에서 새로 출시한 라이카 큐(Leica Q).

새로 나온 녀석이라 이 모델도 엄청 써 보고 싶었지만, 단렌즈 모델이라 내가 잘 쓸 자신이 없었고

사실 7월까지 렌탈 스케쥴이 꽉 찼다는 얘기도 들어서 ㅎㅎㅎ;;;



라이카 엑스 바리오나 열심히 써봐야지 +_+



(이건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

가방에 담겨있던 소니 넥스5T(Sony NEX5T)랑 라이카 엑스 바리오랑.

확실히 라이카가 디자인이 참 +_+



넥스5T에는 단렌즈 + 어안 컨버터가 물려있어서 그렇다 치지만

라이카도 줌렌즈가 달려있으니 제법 덩치가 커 보이네.



(다시 라이카 엑스 바리오로 촬영한 사진)

사무실로 돌아와 테스트로 몇 컷 찍어봤다.



근데, 기분 탓인지 뭔지, 어째 레드 컬러를 좀 핑크 빛으로 보여주는 것 같은 느낌?



아무튼 손에 익지 않은 조작법에 익숙해지기 위해 계속해서 이것 저것 담아봤다.



=




압구정의 캐논 플래그십 스토어.

(계속 라이카 엑스 바리오로 촬영했다. 아래로도 계속 그러함)



나는 캐논 카메라를 쓰고 있지만, 정작 여기서 뭔가를 보고 들어보고 한 적은 없는듯.



가슴이 먹먹해지는 AS 센터.

병원가면 없던 병도 생기는 것 같다는 말처럼, 여기 오면 멀쩡한 카메라도 괜히 문제 있을 것만 같은 느낌.



저기 이쁘다.

근데,

무보정일까.



수리 맡겨 두었던 내 친자식같은 카메라가 돌아왔다.

다행히 큰 문제로 이어지지 않았던 고장이라 수리비는 거의 들지 않았는데 (정품 AS 보증 기간이 만료 된 후였음)

이번에 어마어마한 이야기를 기사님으로부터 듣게 되었다.

메모리카드를 넣는 부분이 별도의 부품으로 교체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메인보드에 연결 된 형태라서,

실제 메인보드가 고장나지 않았더라도 메모리카드 넣는 부분이 고장이 나면 메인보드를 통째로 갈아버려야 한다는;;;;

메인보드 교체 비용은 어지간한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가격을 훌쩍 넘으니 조심 또 조심하라는 감사한 당부를 들었다.



그렇게 카메라 찾고 사무실로 돌아와서 보니, 나는 에디터인데 내 자리엔 무슨 카메라가 이리 많은가....



=




라이카 엑스 바리오를 쓸 수 있는 날이 며칠 안되었던 관계로, 틈만 나면 이것 저것 그냥 다 찍어봤다.






=




휴고 보스(Hugo Boss)의 15FW 프레스데이 현장에도 들러 봄.



지하라 어두워서 가지고 갔던 라이카 엑스 바리오의 ISO를 한껏 올리고 촬영했는데,

2013년에 출시 되었던 카메라 치고는 그래도 웹용으로 이미지 쓰는데 노이즈가 크게 거슬리지는 않더라.

하지만 조리개가 어두운 편에 속하는 기종이라 셔터 역시 엄청 떨궈야 했던 것은 살짝 아쉽.



그나저나 컬렉션 멋지더라.



보스 컬렉션도 좋았고 휴고 컬렉션도 좋았음.



이에 대한 얘기는 따로 포스팅하기로 하고.



=




대웅이형의 추천으로 압구정 로데오에 새로 생긴 '황용'이라는 곳에서 점심을 먹어보게 되었다.



메뉴는 간소한데, 볶음밥과 만두를 추천하더라고?



대웅이형이니까 믿어보기로.



나 진짜 살 더럽게 많이 쪘네 -_-;



이것이 황용의 찐만두.

8개가 담겨 나오는데 단돈 5천원밖에 안한다.

일단 비주얼과 가격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음!



요새 하도 쿡방이 대세라 나도 괜히 앞접시에 플레이팅을 폼나게 해봤음.

물론 실용적이진 않다.

아 근데, 이 만두 맛있던데? 가성비가 말이 안되는 수준! 이쯤되니 역시 갓대웅!



볶음밥도 비주얼이 좀 재미있었다. 일단, 내가 아는 그 볶음밥 색깔이 아니었으니까 +_+



여기는 오징어와 새우를 넣고 달달한 맛이 좀 진하게 들어간 볶음밥을 만들어 주더라.

일반적으로 아는 그 하얀 볶음밥이 아니었어서 나는 만족!



하지만 밥 양이 랜덤이었던 건 좀 아쉬웠다.

저기 딱 봐도 내 옆에 현우가 받은 볶음밥이랑 양이 엄청 비교되잖아? ㅎㅎ



찐만두와 함께 주문했던 군만두는, 마치 후식인 것 마냥 뒤늦게 나왔는데,

바로 튀겨낸 듯 엄청 뜨겁고 엄청 육즙이 많이 터져나와서 좀 당황했다.

맛은 있었지만 그래도 굳이 또 시켜먹을지는 좀 의문.

암튼 여기 좀 인정!



맛난 밥을 얻어먹었으니 후식은 내가 쏜다.

(빠삐코 딸기쉐이크라니!!!)



=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미스터포터(Mr.Porter)에서 택배가.

요새는 해외 직구가 어지간하면 다 되니까, 국내보다 이렇게 해외 샵을 통해서 뭔가를 사는 일이 많아진 것 같다.

배송도 진짜 빠른 곳은 하루만에도 오고 보통 3~7일 사이에는 오니까?

아 물론, 3주 걸리는 곳도 많긴 함 ㅎㅎ



맘에 안들면 환불 편하게 하라고 이렇게 서류도 잔뜩 챙겨주는 매너.



이번에는 부피가 제법 되는 걸 주문한지라 이전처럼 화이트 박스에 오지 않고 그냥 평박스에 담겨져서 왔다.

그래도 이 수트 케이스는 예상 못한지라 박스 열어보고 깜짝 놀랐네!

난 그냥 비닐 폴리백에 담겨서 올 줄 알았거든 ㅎㅎ

역시 배려 쩔어 +_+



아 뭔가 괜히 기분 좋다.



전에도 말했지만, 고객은 많은 걸 바라지 않는다. 그저 기본에 충실하기를 바랄 뿐인데,

거기에 플러스알파로 이렇게 예상 못한 서비스를 더해주면, 충성도는 알아서 올라가는 법이지-

난 미스터포터에서 주문을 많이 해보지도 않았지만, 그 몇번의 배송에서 모두 만족했기에

지금 그에 대한 나의 충성도는 정말 대단하다고 평가한다.



아무튼 말도 안되는 할인으로 세일을 시작했길래,

이거 하나랑,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




어느날의 저녁.

야근하다 혼자 카레 먹으러 본디카레로.

스트레스 해소엔 카레가 답이지.



이 어마어마한 셋팅이 고작 7천원.

본디카레 널 사랑해.



=




라이카 엑스 바리오가 앞서 말했듯 렌즈가 좀 어두운 편이라 밤에는 아예 찍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곧 다시 내 품을 떠나갈 녀석이기에 밤에도 좀 찍어보자 하여, 계속해서 툭툭.



툭툭.



툭툭.

역시 웹용으로는 ISO를 올려도 별로 티가 안나네.




이 사진이 셔터 1/15였나 그랬던 것 같다.

다 좋은데 줌 들어가면 조리개가 너무 닫히니깐 ㅠ



=




의미없는 거리 사진 처럼 보이겠지만, 저 멀리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매장 앞에는 사람들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이지 부스트 350 발매에 맞춰 구입 희망자들이 줄을....

열정이 대단하다....



=




카레는 언제 먹어도, 먹고 또 먹어도 질리지 않는 듯.

그래서 전날 밤 본디카레를 먹어놓고도 다음 날 점심으로 또 코코이찌방야에 가서 카레를 시켜 먹었다.



고기를 갈아 넣어서 걸죽하니 맛있는 키마카레가 메뉴에 새롭게 추가된 것도 반가웠지만 무려 온센다마고 토핑이라니!!!!

계란은 언제나 옳으니까 당첨!!!!

맛있어!!!!



=




계속 되는 라이카 엑스 바리오 툭툭.



갓대웅형과 비밀의 미팅 후,



대웅이형이 나 이쁘게 찍어주심 ㅇㅇ



나는 또 툭툭.



툭툭.

(티셔츠 위에 저런 이상한 글씨 합성은 왜 하는거야.... 감히 나의 박수진에게....)



=




사무실에서는 양과장님이 신문물을 들고 와 감격에 겨운 표정으로 개봉식을.



귀엽긴 하네.

하지만 난 스마트워치에 대해 - 적어도 아직까지는 - 부정적인 입장이라.

음, 정확히는 이 물건에 대해 부정적이라기 보다,

손목시계를 평소에 안 차던 일부 사람들이 애플 워치라니까 환호하면서 사려는 그 상황에 부정적인 느낌이랄까.

결국 본인의 손목에 무언가가 채워지는 건 똑같은 건데 그걸 잘 견뎌낼지 그게 좀 의문.



=





이번 한 주는 그렇게 마무리 했다.

요즘은, 거의 한 달 정도 된 것 같은데,

진짜 주말에 아무것도 하기 싫다는 마음이 커져서....

정말 돌이켜보니 최근 한 달 정도는 주말에 뭐 딱히 아무것도 안 한 것 같다.

누가 그랬던 것 처럼,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싶"은 주말의 연속이었어...



끝.



Posted by 쎈스씨

댓글을 달아 주세요


월요일부터 화보 촬영.

신발 픽업은 사심 담아 내가 사고 싶었으나 사지 못했던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의 스니커즈로만 +_+



모델은 사심 담아 민준기.

근데 표정이 왜 이럼?



촬영 모두 마치고는 준기랑 배드파머스(Bad Farmers)로 +_+

남자랑 여기 함께 가기가 참 힘든데 준기는 모델이라 그런지 쉽게 콜!



오랫만에 한동안 안 먹었던 '구아카그린'을 주문해 먹었음.



풀 먹으니까 좋아?



나는 패밀리 포인트 카드를 결국 쓰지 않고 추가로 이어가기로 했다.

나중에 도장 다 찍고 한 방에 폭탄으로 던져서 쓸 생각임 우하하하하 긴장해라 노루토!!! ㅋㅋㅋㅋㅋㅋ



=




과자를 뜯었는데, 이게 뭐야....

장난하냐....



진짜 뻥 안치고 하나도 안 꺼내먹고 곧장 봉투 둘둘 말아봤는데 이렇게 반이 접히고도 저 아래 과자가 있다.

아예 실명 공개 하겠음. '허니버터 카사바칩'이라는 과자는 절대 사먹지 말길. 돈 버리는 지름길. (맛도 별로 없고 ㅇㅇ)



그러한 관계로 저녁은 보상 차원에서 KFC 마징가 셋트로.

모찌볼 이라는 사이드 메뉴도 한 번 시켜 먹어 봤는데 저거 맛이 귀엽더라고? ㅎㅎ



=




이번에는 책도 만들어 봤다.

물론 뭐 내가 직접 만드는 건 아니지만 아무튼 내 손을 탄 자료들이 담기는 책이니까 +_+



오왕 - 빨리 나와랑 -



=




눈나무집 김치 볶음밥은 언제 먹어도 맛있다.

사무실 앞에 삼청동 눈나무집의 분점이 있다는 것은 축복!



떡갈비도 맛있음!



=




오랫만에 반스(Vans) 압구정 스토어 앞이 시끌시끌.



와 - 진짜 이 센스 어쩔?

행사 케이터링으로 허니버터칩을 쏘는 센스!!!! 허니통통도 아니고 허니버터칩!!!!

(컴에프 대박!!!!)



그리하여 취재를 갔음에도 취하고 본다.

순전히 허니버터칩 때문 ㅇㅇ



행사 참석의 올바른 애티튜드. 개시 안하고 쟁여뒀던 녀석을 시원하게 오픈!!!

사랑해요 반스(Vans)!!!



공연 시작 전 SNS 정독으로 마음가짐을 새로이 하는 바스코 형님과 기리보이.

이 사진 뭔가 찍고 나서 뿌듯했음. 귀엽게 나온 것 같아 ㅎㅎ



멘트 터지는 명MC 잭초이의 인사로 이벤트 시작.



즐거운 기리보이.



자유로운 영혼 천재노창.



노창의 발.



폭발적인 씨잼.



연륜의 바스코.



사진 찍느라 리듬 타며 뛰느라 내가 아주 힘들었지만 간만에 아주 마음에 드는 행사였음!

역시 반스!



하지만 행사 마치고 그 야밤에 나는 사무실로 다시 돌아왔지...

그 사이에 택배도 와 있었고,



나는 혼자 편의점 도시락 까먹으며 야근을 시작했지...

....



=




모처럼 쉬는 날, 라이카(Leica)가 첫 직영매장을 열었다는 소식에 구경하러 슬쩍 가 봄.



매장은 이러했고,



나는 라이카 M 모노크롬에 마음을 빼았겼음.



이 곳에 대한 이야기는 http://mrsense.tistory.com/3209 에 자세히 기록해 두었으니 체크해 보시길.



=




교보문고에도 오랫만에 들렀다.

승수 안녕?



월리를 찾아라 포스트카드 북 발견.

엽서 30장이 책처럼 묶여있는 건데 1장 1장 다른 월리 미션이 그려져 있음 +_+



그래서 또 시간이 남는 관계로 혼자 앉아서 이거 보고 ㅋㅋㅋㅋㅋㅋ



우리 아이들을 위해 새로 나온 매거진 몇 권 사들고 나옴.

내 맘 헤아려서 아이들이 공부 열심히 했음 좋겠다 *^^*

*^^*

*^^*



=




아 이 얼마만의 이층집 왕족발이냐 +_+

여기 죽이랑 콩나물국 참 맛있음 ㅋ 이런 에피타이저 조합을 생각한 이층집 사장님은 좀 짱인 것 같다.



멤버 조합이 아주 신기하게도 최동원과 김리원임.

뭐 이런 만남이 다 있지?



일단 배가 고팠으므로 닥치고 족발 고고 >_<



후엉 침고영.....



최동원과는 오랫만에 본 기념으로 집 앞 현관에서 사진 한 장.

은 그냥 클럽모나코 매장 입구가 이뻐보이길래 ㅎㅎㅎ



=




싱가포르는 덥다.

라는 멘트를 더해서 인스타그램에 이 사진을 올렸더니 김영하가 "광림교회잖아"라고 댓글을 바로 남겨서 망한 오후.

(큰 맘 먹고 새로 산 LC23의 재킷과 팬츠 개시!!! 완전 이쁘다!!!)



로즈데이라길래 충동적으로 로이스(Royce Chocolate) 매장가서 충동 쇼핑을 했다.

여자친구 주려고 호호호-



는 무슨. 여자친구가 없으므로 우리 아이들에게 나눠주기로 함 ㅇㅇ

로이스 초콜렛이랑 포테이토칩 +_+



난 특히나 이 포테이토칩을 진짜 좋아하는데,



냉장고에 넣어 뒀다가 시원한채로 판매하는 이 포테이토칩에는 로이스 초콜렛이 기가막히게 발라져 있어 아주 사랑스러운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물론 현실은 그냥 살찌는 맛이지만, 아무튼 이거 진짜 좀 기가막히게 맛있어서 내가 힘들어 ㅠㅠ 가격도 더럽게 비싼데 또 사먹고 싶네 ㅠㅠ



=




셀카 제왕 문수형이 나를 반겨 준 이 곳은

가로수길 쿤 위드 어 뷰(Koon with a View)의 지하에 새로 오픈했다는 옐로우코너(Yellow Korner) 오픈 행사장.



근데 행사장 치고 음악이 너무 구슬퍼서 내가 좀 놀랐어....

....



우왕 이런 곳이 진정 실존한단 말인가...

는 합성.

그래도 신기하다 ㅎㅎ



옐로우코너는 이런 곳.

쉽게 설명하자면 프랑스의 프랜차이즈 포토그래피 스토어다.

유럽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형태의 매장인데 국내에서는 아무래도 이렇게 사진을 판매하는 곳을 볼 수가 없었으니 좀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하지만 놀랍게도 여기가 서울에서만 벌써 2호점이라고!!)



내부는 이리 생겼다. 아주 시크하니 멋짐!



아따 스케일 보소 -



사진의 주제도 다양해서 볼 게 의외로 많다.



그리고 여기가 좋은 점이, 사진을 원하는 사이즈로 골라서 구입할 수 있다는 사실 +_+ 액자도 바로 맞출 수 있고! 저기 왼쪽 아래!!!



내 마음에 들었던 사진 1.



내 마음에 들었던 사진 2.

(이게 사실 제일 마음에 들었음!)



내 마음에 들었던 사진 3.



책자도 판매하는 모양이다.

사진에 대한 건 다 있나벼?



괜히 멋져 보였던 사진.

디카로 찍으니 역시 그 느낌이 안사네;;;



이런 공간이 가로수길에 아니, 한국에 있다는 게 참 신기했다.



초대해 준 문수형이랑.

문수형 그러고 보니 유럽에서 전시 마치고 온 예술가 같네?

아무튼 굿굿! 옐로우코너도 대박 나기를!



나도 사진 작품 하나 겟겟!!!



=




맛있는 게 먹고 싶어 오랫만에 차알(Cha'R)에 갔다.

사실 코카콜라 프로모션 하고 있던 게 기억나서 괜히 가봤음 ㅇㅇ ㅋㅋ



오렌지와 토마토를 씹는 맛이 일품인 오렌지 치킨 +_+



내가 사랑하는 게살 볶음밥!



그리고 차알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인 차우멘까지 +_+

아주 배터지게 잘 먹고 기분 좋다잉!

사랑해요 차알!!! (가격빼고!!! ㅋㅋ)



=




아침부터 미팅 외근.

으어;;;;



커피를 안마신다고 했더니 이런 걸 사주셨다;;;



미팅 하다 말고 결혼 얘기를 하는 두 사람.

?????



내가 왜 니 약을 챙기고 다녀야 하냐.



=




이번주는 이상하게 먹을 복이 터졌다.

물론 내 돈내고 먹은 적이 몇 번 있어서 전부 복은 아니지만, 아무튼 오랫만에 대가방 방문.

테이블 매트에 적혀있는 인사가 상당히 부담스럽지만 아무튼 믿음이 가는 곳. (수요미식회 그 곳의 분점)



대가방은 역시 탕수육인가.



기분 좋은 날이라 특별히 류삼스밥 주문. 류삼스면 류산슬이랑 뭐 섞은건가? 사실 잘 모르는데 그냥 있어 보이길래 주문해 먹어봤다 ㅋㅋㅋ



그리고는 이런 걸 받았다. (대가방에서 받은 건 아니다)



작년에 퇴사한 최아름이 스승의날이랍시고 인사한다고 찾아와서 준 건데,

내가 무슨 스승이냐 싶어 받지 말까 했지만, 그래도 날 생각해 준 게 감사해서 조용히 받고 씨익 웃어줬다.

그래 내가 무슨 스승이야. 나도 한참 멀고 멀었는데... 뭘 배웠다는 건지 모르겠는데 뭐 어쨌든 스승이라니 좀 쑥쓰럽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하지만 도저히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 생각은 없어서 저건 그냥 받아두기만 했다. 아 카네이션이라니;;; 늙은 거 같아 갑자기 ㅋㅋㅋㅋ



=




미팅을 위해 굿네이션 쇼룸에 들렀는데 이런 게 눈에 띄었다.

여긴 진짜 없는 게 없는 곳 같다.



근데 진짜 이거 디자인 한 사람은 헐크를 보긴 본 걸까...



선물로 스티커 팩을 받았다.

대웅이형의 그림은 늘 나를 놀래킨다.



현우는 공룡을 선물로 줬다.

(선물 받으러 간 게 아닌데 왜 다들 선물을 주는가)

그나저나 난데없이 공룡은 뭐지 했는데,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쩐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올드스쿨 코드 맞은 거 같아서 빅보이랑 사진 한 장 찍음 ㅇㅇ



=




여름 샌들의 제왕 츄바스코(Chubasco)의 프레젠테이션이 열리는 하이드앤라이드(Hide and Ride) 방문.



리타(Leata)도 이번에 SMU를 만들었다지!!!



커스터마이징한 박스가 기가막힘!!!

리타 별주 모델을 구입하면 어떤 식으로든 저렇게 그림이 그려진 박스가 딸려감!!!



리타 별주 모델은 무려 비브람 솔을 썼다는 사실 +_+



이건 이스트로그(Eastlogue) 별주 모델.

짝짝이 센스 ㅋㅋ



꺅 ㅋㅋㅋ 애기용 츄바스코 처음봐 ㅋㅋㅋㅋ 완전 귀엽닼ㅋㅋㅋㅋㅋ

(뒤에 현우가 준 그 공룡 협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츄바스코 코리아 별주 모델.

솔이 기가막히다잉 ㄷㄷㄷ



그리고는 내가 그토록 기다렸던 바로 그 책자!

츄바스코 룩북을 실물로 영접!!!!

(아까 위에서 내가 만든다고 했던 바로 그 책 ㅎㅎ)



아, 역시 종이로 보는 사진이 주는 그 느낌은 이루 말할 수가 없구나 ㅎㅎㅎ

다르다 정말....



저 사진들 찍으려고 스팟 찾으나 땀 많이 뺐지 ㅎㅎㅎ



에디터 유동원 크레딧 빡!

모든 스태프들 다 고생 많았음 정말 ㅠㅠ

기념으로 가지고 있는걸로 ㅎㅎ



기념으로 사진도 찍어보는걸로 ㅎㅎ



하지만 희락이형 뒷태에 밀림 ㅇㅇ



=




동네 슈퍼마켓 클라스 보소.



=




동호 생일 파티가 열린다길래.

생일 선물에는 역시 스웨거(Swagger)가 정답이지?



동호는 이미 맛이 가고 있었다.



아 - 쎈 사랑해요 +_+ 이런 아름다운 메뉴를 만들면 내가 다이어트를 할 수 없잖아....

그래도 사랑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쎈에서 제일 좋아하는 카레 돈까스 +_+

진짜 내가 장담하는데 이거 여기서 한 번 먹어보면 절대 그 맛 못 잊음. 진심. 장담 가능!!!



문수형이 사온 생일 케익 센스 보소 ㅋㅋㅋ 헐크 카리스마 쩐다잉 +_+



소이누나 옆에서 귀엽네 ㅋㅋㅋㅋ



동호는 그나마 멀쩡했던 모습으로 단사 한 장 남기고,



축 사망.



=




일요일 아침을 배드파머스에서 시작하는데,

저 앞 테이블 분들은 뭔가 조사하시나봐 ㅎㅎㅎ



12시도 안됐는데 좌석 점유율이 이미 80%를 넘어섬;;;;

여기 인기가 좀 적당했으면 좋겠는데....



이번엔 오랫만에 아보콥 ㄱㄱ



오후에는 비밀의 아르바이트!



다소곳하다잉.



근데 뭐 죄다 땅바닥에 앉은 모습 뿐이네 ㅋㅋㅋ

암튼 머 그렇게 쉴 틈 없이 또 한 주를 보냈다.

하아.



끝.



Posted by 쎈스씨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