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 F/W 헤라 서울패션위크 마지막 날의 내 모습.

별로 덥게 입은 거 아니었는데 지금 보니 왜 이리 숨막혀 보이지? ㅋㅋㅋㅋ

저때 좀 쌀쌀했던 것 같은데 뭐 다 재미있는 추억이니깐 아무튼 굿 ㅎㅎ

(사진 출처는 Ray Jeon님)



=




오랜만의 아비꼬카레.

아비꼬 마늘 후레이크는 곱빼기로 달라고 해야 제맛.

그리고 카레라이스보다 하이라이스가 진리.

ㅇㅇ.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점심 먹고 디저트로 리치망고(Rich Mango)에서 망고 음료를 먹기로 했는데,

나 여기 태어나서 처음 가 본거라 저기 저 이름 적힌 푯말 받고 좀 당황했다;;;;

강동원이라니....

나랑 이름 2글자가 같아서 내심 속으로 기분이 좋았기는 그냥 제발 저런거 하지좀 마....



망고 라쉬를 구입했는데 이거 그냥 한끼 식사 분량이네 -_-;;;; 디저트용이 아니었어....



=




비밀의 프로젝트 때문에 홍대 오아이오아이(OiOi) 매장에 들렀다.

여기 처음 와봤는데 인테리어가 되게 예쁘네 ㅎ



인테리어가 정예슬 디렉터를 그대로 빼다박은 느낌 ㅎ



귀엽노 -



발군의 발연기를 펼치고 있는 정예슬 디렉터 1.



발군의 발연기를 펼치고 있는 정예슬 디렉터 2.



홍대에서 미션 클리어하고는 순식간에 방배동으로 이동!

생각해보니 점심을 못먹고 있었던터라 스무디 하나 사 마셨는데,



아 날씨 너무 좋다.

개나리 노오란 꽃그늘 아래~♬



오랜만의 룸360(Rm360).

해브어굿삼육공!



여기서 또 비밀의 촬영을 마치고는,



곧바로 압구정 피트니스 겟업(Get Up)으로!

아- 왜 나의 촬영 외근은 늘 이동이 하드코어하니...



이 형 꺾고 싶다....



웍스아웃(Worksout) 매장 거울은 사람을 좀 많이 길어보이게 하는 재주가 있다.



????



일하러 온 건데 결국 쇼핑욕구를 참지 못하고 이것 저것 구경하다가,



망함.



회색 널 좋아해.



여기서도 비밀의 촬영은 계속!



수연이 멋지다 +_+



=




사무실 근처에 삼청동 눈나무집의 분점이 있는데,

난 여기 좋던데 이상하게 내 지인들은 여기 별로 안좋아하더라?

내가 그냥 김치볶음밥 킬러라 그런가?

음.

아닌데- 난 여기 좋던데.



=




벚꽃보단 개나리.

난 노란색을 좋아하니깐.



개나리가 더 많았으면 좋겠어.



파주 헤이리에 갔다.

촬영 스팟 좀 보려고 간 건데 헤이리에 태어나 처음 가 보는 거라 좀 설레기도 하고 기대도 되고

하지만 너무 멀어 -_-;;;;



방송 촬영 엄청 많이 했다는 건물.



주택인지 갤러리인지.



이게 다 주택이라니.



감성 터지던 복합 상가 건물.



비밀의 티타임.



로케이션 헌팅을 마친 뒤 점심은 헤이리 근처의 오두산 막국수집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여기는 무려 허영만 선생님의 만화 '식객'에 소개된 바 있는 레전설의 그곳.



대표 메뉴는 물막국수인데, 나는 김치말이 메밀국수를 주문했음 ㅋㅋㅋ

'김치말이' 보는 순간 확 끌려서 ㅋㅋㅋㅋ



헤이리 주민 규혁이가 구세주처럼 큰 도움 줘서 내가 너무 고마웠음 ㅠㅠ



아 김치말이 메밀국수 클라스 보소....



결국 만두도 주문.



와 근데, 이 레시피는 처음 알았네.

직원분이 만두 내어주시면서 "김치만두는 김치국물 끼얹어서 드세요"라고 하시길래 그렇게 한 번 해봤는데,

와 이거 신세계 ㄷㄷㄷ

굿잡!



=




벚꽃도 끝이구나.



어느 날의 점심. 전에 내가 탕수육을 한 번 쐈었는데 이번에는 영스타가 깐쇼새우를 쐈다.

점심 식사 멤버가 훈훈하네.



깐쇼새우 굿.

근데 오랜만에 먹으니 영등포 송죽장 생각나네....

거기 깐쇼새우가 진짜 예술인데....



디바이디그낙(D by DGNak) 모자에 문수권세컨(MSKN@ND) 후디 그리고 소윙바운더리스(SWBD)의 목걸이.

형제님들 브랜드로 중무장한 날.



퇴근 후에 가로수길에 새로 오픈한 편집몰 오피셜 할리데이(Official Holiday)에 들러봤다.

정식 초대 받은 건 아니지만 그냥 구경 가 보기로 ㅎㅎ

※ 오피셜 할리데이는 구.'쿤 위드 어 뷰(Koon with a View)'가 리뉴얼한 것임.



칼을 제대로 간 모양. 꽃집 들어선 거 부터가 ㅎㄷㄷ하네.



오프닝 세레머니로 오피셜 할리데이 뒷마당에서는 일본의 아티스트 초코무(Chocomoo)가 피아트(Fiat) 500X에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를!

초코무 멋지다!



디제잉은 YG케이플러스 모델 김기범이 맡아 주었다 ㅎ

이 친구 디제잉하는 거 가끔 보는 것 같은데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고 ㅇㅇ



나는 오피셜 할리데이 매장 안을 둘러보기로 했다.

무려 5층짜리 편집몰이라 5층부터 둘러보기로 함.



5층은 '고 아웃' 컨셉이었던 모양.



부산에서 볼 수 있던 서프 브랜드들이 쫙 진열 되어있던 것이 인상적이었다.

가로수길에서 이런 브랜드 구성을 만나보게 될 줄이야 ㅎㅎ



아이언앤레진(Iron & Resin)도 뙇!



4층은 스트리트 캐주얼과 남성복으로 채워져있었다.



카시나(Kasina)도 샵-인-샵으로 입점했는데,



오잉?



이 나이키(Nike) 덩크하이 귀엽더라.

나름 슈프림 포스 느낌 나던데 ㅎㅎ



요즘 좀 잘나간다는 해브어굿타임(Have a Good Time).

로고가 귀여워서 나도 팬이야 ㅎㅎ



매우 탐났던 워크 코트.



뮌(Munn)도 입점했네?



3층에는 여성복과 액세서리들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여기부터 인테리어가 눈에 좀 들어오는 것이, 거꾸로 생각해보면 뭔가 4,5층은 인테리어를 좀 소홀히 한 느낌 같기도 하고...?



각종 아트 프린트와 포스터, 아트 매거진 등을 판매하는 컬리지(The Collage)도 여기 샵-인-샵으로 입점했네?



패션 이외의 카테고리를 챙기려고 많이 고심한 느낌이 들어 그건 좀 마음에 들었다.



3층까지 쭉 둘러보고,



2층으로 내려오니 여긴 라이프스타일 용품들이 쫙.



뭐 이것 저것 많아서 좋긴 했는데, 솔직히 제품들이 눈에 잘 들어오는 구조는 아닌 것 같았다.

약간 좀, 너무 많은 걸 보여주려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방향제, 캔들, 디퓨저 같은 것들을 너무 한꺼번에 꺼내놔서 그 향이 좀 심하게 뒤섞여 나던것이 좀 안타까웠다.

좀 하나하나 즐기고 싶었는데, 거의 후각이 마비되는 것 같았...



1층은 카운터와 카페 그리고



플라워샵으로 꾸려져 있었는데, 5층부터 쭉 내려오면서 보니 확실히 구성을 다채롭게 한 것 같긴 했다.

패션 이외의 카테고리를 두루 다루려 노력한 것 같기도 했고.

단지 좀, 판매 상품들이 너무 많은 건 아닌가 싶었던 느낌?

쾌적하게 둘러봤다는 느낌보다 좀 버거웠던 느낌이 들었어서,

근데 뭐 그건 내 개인적인 생각이니 그게 정답은 절대 아니라는 말을 함께 남김.



나는 다시 뒷마당으로 가서 파티를 좀 즐겨봄.



케이터링으로 도스타코스(Dos Tacos)가 들어왔길래 배불리 쳐묵쳐묵함 ㅋ



가로수길에서 만났던 반가운 얼굴들 모두 반가웠어요!



=




햇살 좋던 어느 날.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부디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13일에 모두 투표 고고!)



투표 마치고 사무실 돌아가던 길에 편집장님이 비싼 디저트 사주셨는데,

요새 우리 좀 많이 먹는 것 같다;;;;

자중해야 하는데 큰일이네? ㅋㅋㅋ



=




퇴근 후 오랜만에 라피즈 센시블레(Lapiz Sensible) 매장에 들렀다.



신상이 가득하구나 ㅎ



이것 저것 써봤는데 또 마음에 드는 게 한가득이라 내가 참....



오 근데 이거 좀 신기하게 생겼는데 느낌 있더라고?



언젠가는 이런 것도 좀 써보고 싶은데,

얇은 테가 어울리지도 않고 심지어 미러렌즈는 더더욱 안어울리는지라....

ㅠㅠ



이제 겨우 절반 좀 ㅇㅇ



틴트렌즈 유행은 언제까지 이어질까.



한참을 둘러보다가,



이거 하나 충동 겟! ㅋㅋ

미러렌즈라 좀 부담스럽긴 하지만 이런 선글라스도 하나 있으면 요긴하게 쓸 듯 ㅇㅇ



그렇다고 함.



=




밥을 먹겠다고 가로수길을 돌아다니다가 뜬금없이 라멘을 먹게 됐다.



이곳은 라멘모토(Ramen Moto). 무려 '생활의달인'에 출연한 적이 있는 곳이더라고?



나는 첫 방문이라 이 곳의 대표메뉴라는 츠케멘을 주문했다.

츠케멘은 일본에서도 가끔 먹던 건데 생각해보니 한국에서는 처음 먹은 듯? ㅋㅋ



이 날 밥을 같이 먹은 송인이는 새우가 들어간 라멘을 주문했는데 내가 국물을 한 숟갈 떠 먹어보니 이거 완전 새우탕면임 ㅋㅋㅋㅋ

(물론 컵라면보다야 백배 낫지)



사이드로 차슈와 계란을 추가해 먹었는데 차슈 좀 맛있더라 굿.

여기 다음에 또 가봐야겠음 ㅋ



=




사뜨바(Sattbar)에 진짜 진짜 오랜만에 갔다.

이번에도 역시나 "알아서 주세요"하고 주문했는데 이번에는 새로 개발하셨다는 피타 샌드위치(Pita Sandwich)를 만들어 주시더라.

이거 생긴게 되게 신기해서 처음에 어떻게 먹어야하나 한참을 살펴보고 사장님께 이거 뭐냐고 막 묻고 그랬는데 ㅋ

이게 '피타'라는 빵 안에 이것 저것 넣어 먹는 그런? 익숙한 음식 중에 굳이 비슷한 걸 찾자면 만두 정도가 될 것 같은데

만두는 펼쳐져있는 만두피 위에 소를 얹고 그걸 다시 '봉합(?)'해서 익혀 먹는 거지만

이건 속이 비어있는 피타빵의 한쪽 모서리를 뜯어내고 그 안에 속을 채워넣어 만드는거라 나름 차이가 좀 있다.



사뜨바 사장님은 여기에 각종 야채와 팔라펠 등을 넣어주셨는데,



먹다보니 오렌지도 나오고 토마토도 나오고 퀄리티가 엄청나서 깜짝 놀람 ㄷㄷㄷㄷ

심지어 배까지 불러서 더 놀람 ㄷㄷㄷㄷ

사뜨바 짱짱맨!!!!



=




라피즈 센시블레가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전시를 한다길래 주말에 응원차 방문했다.



오프닝 세레머니로 몇가지 이벤트들이 벌어졌는데

며칠 전에 본 초코무가 여기서도 라이브 페인팅을 하고 있네 +_+



그리고 이번엔 GFX까지 함께 가세해 더욱 든든했다지 ㅎㅎ



이번 전시의 주제는 '서울'

사실 이번 전시는, 전시가 먼저가 아니라 두 작가와의 컬래버레이션이 먼저였는데

작업을 진행하다보니 결과적으로 이렇게 전시까지 하게 됐다고 ㅎㅎㅎ



아무튼 주인공은 라피즈 센시블레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선글라스니까 제품을 좀 봐야지?



초코무는 안경 다리 부분에 '서울'에 대해 그녀가 받은 인상들을 그녀의 아트웍으로 남기는 작업을 했다.

외국인인 초코무의 눈에 서울은 '잠들지 않는' '화려한' 곳이었다고 ㅎ

그래서 'Never Sleep', 'Hell Yeah!'같은 문구가 쓰였단다 +_+



GFX도 '서울'에 대해 그가 받은 인상들을 그의 스타일대로 그래픽화 했는데,

뭔가 뜻이 있는 것 같다만 이 선의 나열은 내가 정확히 이해 못해서 설명을 잘 못하겠음 ㅋㅋㅋ



분명한 건 선글라스 안에 과하지 않게 잘 녹여냈다는 것 ㅇㅇ



라피즈 센시블레는 이번 전시를 통해 총 3가지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먼저는 방금 소개한 '서울'에 대한 초코무와 GFX의 생각을 담은 협업에 관한 것이었고,



다음은 올해 전개하고 있는 '골든 플레이크'라는 테마의 시리즈와



작년에 전개했던 '자이언트 스텝' 프로젝트가 함께 소개되었다.

상업적인 내용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스토리가 담긴 문화 전시는 커먼그라운드도 이번이 처음 진행했다네 ㅎㅎ



아무튼 덩달아 바빠진 라피즈 플러스 매장 ㅋ



나도 이것 저것 구경해 봄.



방금 만나 본 GFX와의 협업 제품.

경첩 부분에만 간단하게 그래픽이 들어간 것이 튀지 않아서 좋았다.



이런 쉐입들이 쓰였음 ㅇㅇ



반면 초코무는 약간은 튀는 타입의 제품을 만들었다.

원래 안경 다리에 저렇게 뭐가 요란하게 들어가는 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초코무 그림은 내가 좀 좋아하는지라 거부감이 크게 들진 않더라고? ㅎㅎ



GFX가 만든 제품 쓰고 인증샷 찍어봤음 ㅇㅇ



전시를 보고 나오니 커먼그라운드 마당에서는 힙합 공연이 막 시작하고 있었는데



구노가 고생이 많네.

(삼촌팬인줄 ㅋㅋ)



제시 공연으로 멋지게 마무리!

제시 라이브 처음 봤는데 간지 터지더라 ㅋㅋ

짱짱걸!



=




말로만 듣던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지하의 파미에 스트리트에 가봤다.



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 매장에 들어가보니 갓 발매 된 해브어굿타임(Have a Good Time)과의 협업 시리즈가 디피되어있더라 ㅎ



원단 자체를 패치워크해서 그래픽이 엇갈리게 하는 기교를 부렸는데,

참 잘해 예네들 진짜 ㅋ

곧 완판 될 조짐 +_+



라이풀(Liful) 매장에도 잠깐 들어가 봤는데,



여기도 갓 발매 된 스누피(Snoopy)와의 협업 시리즈가 뙇!

디스이즈네버댓도, 라이풀도 모두 잘한다!

더욱 더 뻗어나가기를!



태용이형의 비욘드클로젯(Beyond Closet) 매장에도 가보고,



네버그린스토어(Never Green Store)에도 가보고 여기 저기 휘 둘러보고 좋았는데,



마지막에 보지 말아야 할 곳을 봐버림;;;;;;

카카오프렌즈(Kakao Friends) 스토어를 ㄷㄷㄷㄷ



결국 들어갔다.



결국 이성을 잃었다.



헐 후치코 ㅋㅋㅋㅋㅋㅋ



무언가 사들고 나왔다는 마무리.

ㅋㅋㅋㅋㅋㅋ



끝.



Posted by 쎈스씨

댓글을 달아 주세요


동준형님께서 보내주신 선물이 뙇!

사실 선물이라기보다 동준형님이 다른 분과 대화하고 있던 틈에 내가 갑자기 "저도 주세요!"라는 참 뜬금없는(?) 발언을 한 덕에 받게 된 ㅋㅋㅋ



동준형님이 보내주신 건 디바이디그낙(D by D.GNAK)의 MA-1 재킷 +_+

입어보니 사이즈가 제법 낙낙하게 나와서 내가 입기에도 부담없고 좋드라 ㅋ

착용샷은 스크롤 내리다 보면 나옴 ㅋ

※ 동준형님 감사합니다!!!



=




논현동 언덕 한적한 골목에 위치한 카페 모벰버(Movember).



패션넷코리아의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팀이 주최하는 멘토링 콘서트가 이 곳에서 열렸는데,

송구하게도 패널로 출연 요청을 받게 되어 뜻깊은 시간을 함께 하게 되었다.



내가 참여하게 된 회차는 2015년의 마지막 회차로 '패션 에디터'가 주제였던 날이었다.



진행 본 거 절대 아님 ㅋㅋㅋ



나와 함께 출연해주신 분들은 오보이(Oh!Boy)의 김현성 편집장님과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의 노경언 에디터님.

두 분 다 나는 처음 뵌 분들이라 긴장이 좀 됐지만 그 덕분에 좀 더 진지하게 자리에 임할 수 있었던 듯.



질문이 나오면 돌아가면서 대답을 하는 식이었는데,

좀 두서없이 쏟아낸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내가 경험한 것, 내가 겪은 것에 대해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얘기 많이 했던 것 같다.

그리고 너무 좋은 말만 하려하지 않았던 것에 포커스를 좀 두려고 했다.

전에 특강 한번 할 때도 그 부분에 주안점을 많이 뒀었는데, 그게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난.

너무 예쁘게 포장된 말만 하는 건 오히려 마이너스라고 생각하거든. 경각심까지는 아니더라도 긴장감은 좀 주는 게 좋겠다고 생각하는 편임 ㅎㅎ



나 왜 저렇게 심각해? ㅋㅋ



다 끝나고 기념사진을 찍는데, 앞에 서달라고 하셨으나 내가 키가 과하게 큰 관계로 매너 있게 뒤에 섰음 ㅋ



오보이에서는 멘토링 콘서트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오보이 매거진 한 부씩 나눠주시던데,

나도 다음부터 이런 기회 생기면 우리 매거진 페이퍼 좀 챙겨와야겠다 ㅋㅋ



=




모처럼 강남역 나온 김에 유니클로(Uniqlo) 시찰.



오랫만에 내꺼 말고 가족들 줄 꺼 샀음.

후후후.



그리고는 가로수길 라피즈 센시블레(Lapiz Sensible) 매장에 들러 신상 체크를 좀 했음.



신상 많이 나왔더라.



역시 대세가 틴트 렌즈다보니, 요새 아예 틴트 렌즈를 기본 옵션으로 넣은 모델을 여기 저기서 출시 하던데

라피즈 센시블레에서도 그 열기를 느낄 수 있었어!! 근데 심지어 다 이뻐!! 우와!!



나는 근데 이 클리어 모델이 더 이쁘더라 ㅎ

이건 신상은 아니고 1년 정도 된 모델인데, 뭐 유행 타는 스타일도 아니고 이런 모델 하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이거 하나 들고 나옴 +_+

케케케.



=




우리팀 나정이가 생일 선물이라고 이걸 건네고는 조용히 퇴근을 했다.



우와 +_+ 러쉬(Lush) 제품들인데 이거 한 번도 써 본 적이 없는 거라 이거 궁금하기도 하고 뭐 그런데, 일단 감동 받았음 ㅠ 카드까지 써주구 ㅠ

부족한 팀장 챙기느라 고생이 많다 나정이가 ㅠ



=




어느 날의 저녁.

요새 왜 이렇게 팟타이가 먹고 싶던지.

생어거스틴가서 싹 해치워줬음.

근데 여전히 팟타이가 땡기고 있다.

팟타이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가 않는 거 같아 +_+



=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커스텀라운지(Kustom Lounge)라는 아이웨어 편집매장에 들렀음.



이펙터(Effector)의 디스트리뷰션을 맡고 있는 곳이라 이펙터 제품을 써 보러 갔던 건데

생각보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 왜 사람들이 이펙터- 이펙터- 하는지 알겠더라고?

근데 정말 갖고 싶었던 건 재고가 없고 1월에나 다시 들어온다고 해서 일단 후퇴하기로 했음 ㅋ

기념 사진 한 장 남기고 +_+

PS - 내가 쓰고 있는 안경 이펙터 제품임! 아주 마음에 들던데!



=




크리스마스 이브날에 비밀의 하우스(?)에 잠깐 갔는데 여기서 판도라의 상자를 건드려버림.



아 진짜 -_-;;;;

이걸 하겠다는 널 내가 말렸어야 했는데 -_-;;;;



꼴에 또 집중은 잘 하는 편이라 순식간에 몰입함;;;

하지만 눈이 너무 아파서 중간에 GG쳤다는 후문.

ㅋㅋㅋㅋ



이브날답게 강남대로가 어마어마하게 막히더군.



소윙바운더리스 사무실 들렀다가 양반 놀이 잠깐 하고.



미스사이공(Miss Saigon)에 밥을 먹으러 갔다.



크리스마스이브였지만 논현동의 골목 깊숙한 곳에 숨은 곳이라 가게는 제법 한산했음.



창(Chang) 좋아함.



쌀국수부터 시작.



짜쪼 겁나 뜨거웠.



갈비 탕수라는, 태어나 처음 보는 메뉴를 접하게 됐는데 이게 LA 갈비를 탕수로 만든거라 열심히 먹다 보면 뼈가 막 씹혀서 -_-;

그거 빼면 맛은 좋았는데...

아, 그러고보니 본의 아니게 동남아 음식을 며칠 사이에 두 번이나 먹었네?



=




크리스마스 이브는 여기서 보내기로 했다.

하이드앤라이드(Hide and Ride) 형제들이 마련한 파티와 함께!!



하이드앤라이드는 이전에도 몇 번 자체 파티를 연 적이 있는데,

시원하게도 파티 입장료도 없고 드링크도 무제한 서브하는 기가막히게 큰 배포를 보여 늘 감동을 주었다지 +_+

이번에는 특별히 홍대의 클럽 브라운 DJ들이 함께 해주었음!!!



비교적 일찍 갔는데도 이미 뭐 분위기는 핫하더라!!!



음악은 역시 법적으로 브라운!!!



조셉 빨리 술 빨리!!!



반가워요 데스페라도스(Desperados)!!!



희락이형과 관녕씨! 멋의 시각화!



아 뉘신지는 몰라도 잠시나마 이 광경이 어찌나 아름다워 보이던지...

찰나에 어마어마한 아우라를 느낌...



반가운 형제들.

믹, 동호, 준기랑 도진이, 경진이, 선하.

사랑해 모두 +_+



그 정신 없는 와중에 한국 패션의 미래 송인이가 생일 선물 챙겨주겠다고 여기까지 와서 선물을 건네주어 내가 왕 감동 ㅠㅠ



송인이 내가 늘 응원하고 있어.

지금 힘들고 지쳐도 나중에 다 빛을 볼 일이니 힘내라 +_+



와 꽉 찼다!



동갑내기 친구들이랑 기념 사진 찍을랬는데 또 사람들 막 붙어서 이렇게 찍음 ㅋㅋ

이번엔 문수형도 등장!



술이 바닥나는 건 아니겠지?



결국 바램대로 친구들끼리 사진 찍음 ㅋㅋㅋ

코난, 환욱이 그리고 믹이 진짜 멋진 내 친구들 ㅋㅋㅋ

다들 힘내자! 사랑한다 진짜!



분위기가 완전 고조된 새벽엔 나도 이성을 잃음 ㅋㅋㅋㅋ



코난이 아니라 지저스 +_+

음악 트는 표정 봐 완전 접신했음!!!!



킹맥까지 나섰을 땐 완전 광란의 밤!

나도 막 미친듯이 뛰놀았는데

결국 이 날 카메라가 좀 부셔지고 나는 아끼는 모자를 잃어버렸다지....

내가 어지간하면 절제 잘하는 사람이라 이런 사고 잘 안 일으키는데....

아 ㅠㅠ

재밌게 놀긴 했다만 ㅠㅠ

ㅠㅠ



=




생일날.

원래는 안양 본가에 가서 가족들과 식사를 하기로 했던 날인데

갑작스런 집안 사정으로 안양에 가지 못하게 되어 가로수길에서 그냥 쉬고 있었는데

동호가 밥 먹자 그래서 대충 씻고 나와 시골밥상에서 첫 식사를.

물론 미역국은 없었음.



밥 먹고 할 일이 딱히 없었기에 압구정 로데오 후즈 서울 스토어(Hoods Seoul Store)에 들러 대놓고 충동 쇼핑을 하기로 했다.



아 여긴 참 예쁜게 많단 말야...

비싼게 참 안타깝고 아쉬울 정도로...



나는 전부터 눈여겨 보고 있던 더블탭스(WTaps) 모자를 구입하기로 했다.

전부터 되게 사고 싶어했었는데 사실 이거 가격이 더럽게 비싸서 안사고 있던....

근데 뭐 생일날이니까... 뭔가 충동쇼핑하기엔 적당한 제물(?)이라 사료되어 이걸 구입하기로 ㅎㅎ



두 손으로 계산기를 두드리는 료가 잘 응대해 주어 기분 좋게 쇼핑!



망했다!!! ㅋㅋㅋㅋㅋ



=




생일날 밤.

집에 조용히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어쩌다 묘한 자리가 만들어지고

생각지도 못하게 서프라이즈로 생일 파티를 '당함' ㅋㅋㅋㅋ



왜 니네가 더 신났니...



아 진짜 생일 케익에 초 켜놓고 노래 부르고 하는 거 안한지 한 10년 쯤 된 거 같은데...

일부러 안하는 것도 좀 있었는데, 이렇게 예상치 못하게 당해버렸네? ㅎㅎ

암튼 좀 고맙긴 하드라.

오래 본 친구들이 해 준 것도 아니고 알게 된 지 얼마 안 된 동생들이 챙겨주니까 좀 더 그랬던 듯 ㅎㅎ



결국 이상한 칵테일 바에까지 갔음 ㅎㅎ

예상치 못하게 생일날 스케쥴이 길어졌어 ㅎㅎ



그래도 기분은 좋았나보다.

이 사진 보니 '진짜'로 웃고 있네.



그렇게 생일날 이슈를 마감하려 했는데,

그 야밤에 눈이 갑자기!!!!!



비록 쌓이진 않았지만,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마무리했다!!!

아 - 뭔가 기분 좋았어!!!

감동이야 감동 +_+



=




결국 그 며칠 사이에 또 팟타이를 먹었다.

이로써 1주일 안에 동남아 음식을 3번이나 먹은 셈...

대단하다...

나 왜 이러지...



근데 맛있는 걸 우짜노... ㅠ



귀염둥이 로사를 만났다.

전부터 밥먹자는 얘길 엄청 했는데 이번에 그 얘기를 또 하다가 어째 시간이 좀 맞아서 ㅋㅋ



로사도 생일 선물이라고 이런 걸 ㅠㅠ

내가 뭐라고 이런 걸 챙겨주니 ㅠㅠ



고마워 로사야 ㅠㅠ

다음 주에 다시 보자아!!!!

머리 자르지 말고 있어야 돼!!!! ㅋㅋㅋㅋ



견과를 안먹은 결과라니.

오랫만에 배드파머스(Bad Farmers) 들렀다가 새로 나온 신 메뉴 보고 기절하는 줄 ㅋㅋㅋ

작명 센스 쩔어!!!



=




주말엔 알디의 초대로 아메바컬쳐(Amoeba Culture)의 아메바후드 전시와 콘서트를 보러 갔다.



아메바컬쳐의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이슈는 앞에서 말한 것 처럼 전시와 콘서트로 이루어졌는데

그 중 전시는 콘서트 기간 동안 대중에게 무료 오픈이 되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각 아티스트들을 가상의 캔디 행성으로 묘사했다는 레어벌스(Rare Birth)의 작품.



미디어 아트 그룹 김치앤칩스(Kimchi & Chips)의 관객 참여형 작품.

앞에 설치 된 특수 카메라를 보고 액션을 취하면 그 장면을 녹화해서 저기 쌓여있는 큐브 박스에 랜덤으로 플레이가 되도록 한 것인데,



내 얼굴도 숨어있지롱 쿄쿄쿄.



피규어 아티스트 쿨레인(Coolrain)과 나이키(Nike)가 함께한 스태츄!



180cm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스태츄는 사실 이전에도 공개된 바 있으나

이번에는 특별히 나이키 에어포스원 운동화에서 받은 모티브를 디테일로 더한 것이 특징이었다 +_+



에어포스원을 신어 본 사람이라면 어떤 디테일들이 녹아든 건지 다 알아맞출 듯.



굿굿.



나는 쿨레인 형님이 2013년에 만든 맨인블랙 버전의 스태츄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었다.

시커멓고 좋네? ㅋㅋㅋ



그 외에도 아메바컬쳐 소속 아티스트들이 소장하고 있던 개인적인 사진들이 그들만의 감성으로 자유롭게 콜라주 되어 함께 소개가 됐음.



하나하나 깨알같더라 ㅋㅋㅋ



2004년부터 2015년까지 아메바컬쳐를 통해 출시 된 모든 앨범의 재킷들이라고 ㅎㄷㄷ



노래도 들을 수 있게 해놓고 제법 규모가 큰 건 아니었지만 꽤 알찬 전시였음.



쿨레인 형님이 만드신 아메바후드 피규어 시리즈도 풀 컬렉션으로 전시가 됐다.

사진에 있는 시리즈들이 첫번째 컬렉션이고,



이게 두번째 컬렉션,



그리고 여기 아래에 놓인 게 이번에 새로 출시 된 세번째 컬렉션이다.



이번 컬렉션은 '우주'를 모티브로 했단다.

그래서 우주복이나 스타워즈 코스튬을 입고 있는 디자인이 눈에 띄었는데,

그 중 이 10인치 사이즈의 피규어는 헬멧이 실제 벗져지기까지 해서 퀄리티가 쩔!!!!

전시 기간내에 한정 판매가 되기도 했는데,

나도 참 갖고 싶었지만 역시 얇은 내 지갑은 ㅠㅠㅠㅠ



멋지다 암튼!



아메바컬쳐의 아트디렉터인 GFX의 아트웍들도 전시가 되었고,



이게 좀 재미있었다.

예전에 노홍철 형님이 쇼핑몰 운영을 하던 시절, 다듀 형님들과 함께 한정 제작해 판매했던 티셔츠인데

얼마 전 아주 우연히 아메바컬쳐의 창고에서 데드 스탁으로 몇 장이 발견 됐다고!!!

그래서 기념으로 아메바컬쳐 아티스트들의 싸인을 담기로 했고 이건 이벤트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증정한다고 했다 ㅠ

아 이거 완전 탐나는데!!!! ㅠㅠ



전시회의 마지막 섹션은 아메바컬쳐와 9개 브랜드가 함께 한 컬래버레이션 굿즈로 채워졌다.

나는 대중에 공개되기 전 이 프로젝트를 가지고 화보 촬영을 했어서 실물로 미리 다 만나봤던건데,

여기서 이렇게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네 ㅎㅎ

※ 화보가 궁금하다면 http://www.musinsa.com/magazine/9464 여기 클릭!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베리드 얼라이브(BA)와 만든 이 티셔츠였다.

뭔가 각 브랜드의 로고가 가장 잘 섞인 디자인이기도 했고, 너무 추상적이지도 않았던 것 같았다.

(베리드 얼라이브와는 양말도 만들었었음)



미스치프(Mischf)와는 여성용 티셔츠를 만들었는데, 스타트랙의 유니폼에서 받은 영감을 토대로 디자인했다고 ㅎ

나는 화보 찍을 때 저 머스타드 컬러의 티셔츠를 사용했는데, 실물이 아주 예쁨!



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은 후드티셔츠를 만들었는데 이 후디는 아메바컬쳐의 스태프들에게도 공식 증정이 된 제품이다.

뭐 일종의 스탭복이 된 셈인데, 디자인 자체가 굉장히 세련되게 나와서 평소에 입고 다니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을 듯!



라이풀(Liful)은 담백한 모자를 만들었고,



블링매거진(the Bling)은 무지 노트를,



브랫슨(Bratson)은 비니를 만들었고,



브라운브레스(Brownbreath)의 캔버스 토트백과,



리타(Leata)의 카모플라주 스카프도 컬렉션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진 굿즈들은 최초 무신사와 각 브랜드 채널에서 1차 한정 판매가 됐고

2차로 여기 콘서트장에서 한정 판매가 됐는데 이를 통해 벌여진 수익금은 또 전액 기부가 됐다는 훈훈한 소식 +_+

이 착한 프로젝트에 우리 회사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음 ㅋㅋ

※ 남은 재고는 판매하지 않는다는 메리트!!



이 프로젝트에 마지막으로 이름을 올린 건 핑크 플레닛(Pink Planet)이라는 커피랩(Coffee Lab)이다.

아메바컬쳐와 함께 드립백커피 + 머그컵 셋트를 만들었는데,

머그컵 같은 경우 기존에 시중에 나온 프로모션용 컵을 쓴 게 아니라 아예 컵 모양 자체를 새로 디자인해서 만들었다고 +_+

그래서 실제로 보면 컵 모양이 좀 유선형으로 휘어있는데 이게 라인이 예쁘게 잘 빠졌더라 ㅋ 은근히 탐났던 아이템이었음.



그렇게 전시를 모두 쭉 돌아봤는데,



큐레이팅 해준 알디가 생일 축하한다고 이렇게 깜짝 선물을!!!!

실크스크린으로 찍어낸 세상에 단 10장뿐인 귀한 작품인데 이걸 액자까지 만들어서 ㅠㅠ 고마워 알디 ㅠㅠ

심지어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란색에 제일 좋아하는 코카콜라 병이 그려져있어 ㅠㅠ

완전 최고 ㅠㅠ



전시를 다 보고는 아메바컬쳐의 화끈한 콘서트를 구경했음!

원래 저기 앞쪽에서 볼 수 있었는데, 내가 뭐 뮤지션들 얼굴 보러 온 것도 아니고 ㅎ

완전 뛰어 놀 각오를 하고 온 거라 일부러 스탠딩석 맨 뒤로 나와서 여기서 신나게 폭주했음 ㅋㅋㅋㅋ



물론 뭐 잔잔한 노래도 나왔지만,



역시 미친듯이 뛰놀아야 제맛!!!



아 진짜 ㅋㅋㅋ

농담 아니라 속옷까지 싹! 다 젖었음 ㅋㅋㅋㅋㅋ

이거야 말로 정말 "지리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

열심히 노느라고 사진 따위 몇 장 찍지도 않음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아메바컬쳐 완전 사랑합니다!!!!



그렇게 새벽까지 놀다가 산타 클로스 불러서 귀가했다는 마무리!

오예!



Posted by 쎈스씨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