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주차장골목 초입부근에 위치해 있던 스타벅스 자리에 H&M이 새로 오픈했다.
자리 때문에 말이 많았으나 어쨌던 성대하게 오픈 행사를 가지며 새로운 이슈를 만들어 내는 데는 성공 한 것 같다.
이 날은 오픈 전 날로, H&M이 매장 오픈시 진행하는 프리 쇼핑 파티가 열렸다.
그래 적어도 홍대에서 이렇게 많은 연예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를 보는게 쉬운 일은 아니니 ㅎ
핫한 자리엔 역시 스타일로그가 빠지지 않네 ㅎ 오늘은 대세 송해나 +_+
연예인도 연예인이지만 그래도 내부가 어찌 생겼는지도 슬쩍 소개를 해야할 것 같아 사진 몇장 찍어 봤는데,
재밌는 게 기존의 H&M 매장이랑 인테리어가 조금 달랐다 이 곳은.
오픈 전날 열린 이날의 프리 쇼핑 파티를 위한 케이터링 ㅎ 귀엽네.
저기 저 데님 디스플레이 한 거. 저런게 이전의 다른 H&M 매장에선 본 적이 없는 방식.
그래서 매장이 좀 달라 보였음.
매장을 그렇게 다 둘러봤을때 즈음 부터 H&M 홍대점 오픈 축하 사절, 연예인들이 매장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대충 입은 듯 하면서도 시크한 느낌을 보여준 장혁.
가드님?
??
아 잘생겼어....
엄청 길었던(?) 윤소이.
섹시하면서 우아한 룩이 너무 잘 어울렸다.
웃는 것도 예쁘네 +_+
뭐가 이리도 난리인가 했더니,
모성 본능 자극하는 깔끔한 니트 스타일링을 선보인 요즘 대세 안재현.
수수한 아름다움이 돋보였던 진정선.
화이트 톤으로 스타일리쉬하게 등장한 바비킴.
그린 치노 팬츠로 위트를 준 여욱환.
슬림한 라펠과 헤어 스타일의 조화가 굿.
빈티지 캐주얼로 편안한 느낌을 준 더블케이.
시크한 올 블랙의 가인.
그래 자켓을 어깨위로 걸치려면 이 정도 시크함은 갖춰야지.
믹스매치라고만 생각했는데 플라워 프린트로 교묘히 통일감을 보여준 혜림.
편안한 캐주얼안에 터프한 디테일이 숨어있던 멋진 룩을 보여준 광희.
미소하난 정말 완벽하네 하하 -
남자 중의 남자 김민준.
기하학 무늬의 팬츠로 포인트를 준 정겨운.
멋지구나 진짜. 남자네.
편해 보이는 실루엣과 소재 선택과 도시적인 감성을 잘 섞어 낸 이시영.
비쥬 디테일이 예쁘네 ㅎ
H&M이 이렇게 홍대에도 입성을 했다.
비록 홍대 주차장 골목 초입의 그 명소, 스타벅스 자리를 없앴다는 건 좀 가슴 아프지만
길목이 워낙 좋은 곳이니 잘 되겠지?
수일 내로 H&M이 서울의 또 다른 핫플레이스에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니 그땐 또 어떤 이슈가 일어날 지 기대해 보며 -
뿅.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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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갔다가 홍대 갔다가 다시 돌아온 신사.
오랫만에 찾은 클럽 팬텀은 내가 도착했을때 이미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지난 여름 홍대를 뜨겁게 달구었던 BACKnFORTH가 이번에는 팬텀에서 빈지노, 더블케이와 함께 "Gentle" 파티를 열었기 때문.
내가 여기 오고 한 30분도 안되서 공연이 바로 시작했다 ㅎ 내가 좀 늦긴 늦었구나 ^^;
역시 빈지노.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그 답게 반응은 뭐 가히 폭발적 !
도저히 침착할 수 없는 상황 ㅋ
M.I.A의 Paper Plane을 샘플링 한 노래, 공연때마다 참 좋게 듣고 있는데 이거 음원은 없나? ㅎㅎ
빈지노의 공연이 계속 이어지다가 깜짝 게스트로 일리네어의 더콰이엇과 도끼가 무대 위로 올라왔다.
그러고보니 요새 이 트리플 콤보의 무대를 꽤 자주 보는듯? ㅎㅎ
수애액-
Yeah- Bitch, Check my Profile! Perfect, but you're not!
백앤포스는 힙합, 블랙뮤직이라는 분명한 타이틀이 있는게 참 좋다 ㅎ
(물론 뭐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날 수 있는 파티도 좋지만 ^^)
빈지노의 찐득한 힙합 공연에 이어 이번에는 더블케이가 무대 위로 올랐다.
확실히 빠름- 빠름- 빠름-
이번에도 침착할 수 없음.
근데 더블케이가 이렇게 열심히 공연 잘 하다가,
갑자기,
???????????????
???????????????????????????????????????????????????????
갑자기 함께 놀자고 사람들을 무대위로 ㅋㅋㅋㅋㅋ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아비규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통제고 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진짜 노는거지 그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빈지노와 더블케이의 공연이 끝나고 그때부터는 다시 본연의 백앤포스로 돌아와 날 덩실덩실 춤추게 만드는 힙합 음악이 쏟아져 나왔다.
매번 참석 하고 있는데, 백앤포스는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1년 남짓한 역사 밖에 없는 팀 임에도 불구하고
그 성장 속도가 진짜 빠른 것 같다. 갈수록 반응도 뜨거워 지는 것 같고 ㅎ
내년에는 지방 공연도 예정에 있다고 하니 백앤포스의 이름이 전국구로 퍼지는데에도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을듯?
개인적인 사진들은 거의 올리지 않고 공연 위주로만 사진 올렸으니 참고 하시고,
펌킨 그리고 똘배 ! 항상 고마워 ! 고생 많았어 !
Posted by 쎈스씨
이상하게 폭염이 빨리 왔다 싶었지만 역시.. 다시금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던 지난 토요일 밤, 오랫만의 에덴은 난리부르스도 아니었다 정말.
헤드셋 브랜드로 유명한 "beats by Dr.Dre" 의 신제품 런칭 기념 파티가 열린 것인데,
이번에는 특별히 m.net 에서 얼마전 종영한 "Show me the Money"의 최종 우승자였던 Double.K와 준우승팀 45RPM의 특별 공연이 함께한 것!
CJ E&M이 모두 관련되어 있는 파티다 보니 역시 규모가;;
심지어 이날 초대된 셀렙만 70여명에 달했다니 뭐 말 다했지..
이날 나도 2층에서 보면서 연예인들 꽤 봤는데, 달샤벳도 그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드라 ㄷㄷㄷ
하지만 이날 에덴에 있던 대부분의 사람들 초미의 관심사는 역시 "닥터드레"형이 직접 방문했다는 사실이었겠지 ㅋㅋ
공연도 힙합공연이고, 드레형님께서 직접 방문하신 파티라 난 초반부터 힙합으로 달릴 줄 알았는데
초반에는 계속 일렉만 나와버려서.. 그건 좀 아쉽..
요 녀석이 새로 나온 녀석.
2층 뿐만이 아니라 1층에도 이 녀석이 디스플레이 되어 있던데
내가 생각했던거 보다 조촐한 디스플레이여서 은근히 고맙기도 했다 ㅎ
으레 이런거 하면 막 요란 떨면서 광고하려고 난리치는 브랜드가 꼭 있기 마련인데,
있는듯 없는듯 이렇게 자리해 주니 괜히 좋았네 ㅋ
그리고 무엇보다, 헤드폰이 실제로도 되게 이뻤음 +_+
잠깐 퀴즈.
사진 속 두 남자가 누군지 알아보겠는 사람? ㅋㅋㅋㅋㅋㅋ
"Show me the Money" 챙겨봤던 사람이면 아마 단박에 알아볼 텐데? ㅋㅋㅋㅋㅋㅋ
12시가 지나고 신인그룹 M.I.B 라는 팀이 나와서 오프닝 무대를 가졌는데,
뭐 그냥 좀..
네 뭐..
그리고 그 뒤를 이어,
먼저 45RPM이 무대위로 올랐다!
아 그렇지! 이거지!
45RPM 공연 진짜 오랫만에 보는구나 +_+
"Show me the Money"를 통해 새로 멤버를 영입해서 3인조가 됐는데,
구성원이 바뀌긴 했지만 사실 예전에도 3인조 였어서 뭐 막 엄청 새롭거나 하진 않았다 ㅋ
암튼 반가운 무대!
어-허-
거기에 "Show me the Mnoey"를 통해 큰 인기를 끌게 된, (방송에선 신예랩퍼로 불리웠던) 일통이 함께 등장!
올드한 랩 스타일이 역시나 일통 답더라 +_+ 자신감도 많이 생기신듯 ㅋ
예상대로 1층 무대 앞쪽은 뭐 거의 찜통더위에 압사당하기 일보직전의 아비규환 이었어서 난 일부러 2층에서 봤는데,
지금 저기 옆에 보이는 금발미녀 외쿡누나 뒤로 흑형 3명이 더 있었는데, 그 바로 뒤에, 우리의 "드레형님"이 계셨었다 ㄷㄷㄷ
바로 옆이었지만 저쪽은 아예 입장 자체가 통제되어 있어서 그냥 이쪽에서 구경밖에 할 수 없었는데, 와.. 진짜 흑형은 흑형..
간지고 뭐고, 어두워서 사람이 보이지도 않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빽포스 아니었음 드레형님이었는지 조차 못알아 봤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RPM의 뒤를 이어서는 알리와 함께 "Show me the Money" 의 우승자, Double.K가 무대위로 올랐다 !
역시 뭐 난리도 아니었네 진짜 ㅋㅋㅋㅋ
저 옆에는 방송에서, 역시 신예랩퍼로 불리웠던 Take-1 ㅎ
솔직히 내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그래도 인지도도 꽤 있고 랩도 자기만의 스타일로 잘 하는듯 +_+
근데 좀 더 공격적인 무대매너를 가질 필요성은 있지 않나 싶었다 ㅎ
그 뒤를 이어 마지막으로, 신예 랩퍼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Loco 가 무대위에 함께 등장 +_+
막 파워풀한 뭐 그런건 솔직히 못 느꼈는데, 분위기를 제일 잘 타는 것 같더라 역시 ㅎ
순식간에 일렉 일색이었던 에덴을 완전히 힙합의 도가니로 바꿔버린 "Show me the Money" 팀의 공연이 모두 끝나고,
그때부터는 DJ Plaski 와 DJ Conan 이 역시나 예상대로, 솥되는 힙합 음악으로 분위기를 완전 달궈버려 줬지 ㅋ
그래 역시 힙합이어야 하나봐 나는 +_+
아 맞다 개인적으로 이 날 플라스키의 디제잉에 완전 감탄했었는데,
2층 VIP 룸에서 드레형아가 왔다갔다 하고 있던 그 타이밍에 플라스키가 Ill Skillz와 DJ Soulscape 의 "떠버리 삼형제와 판돌이 박박"을 틀더라 ㅠ
와 진짜.. 드레형아 앞에서 한국 힙합을 ㅠ 정말 기가막힌 선곡에 완전 감탄! 역시 플라스키!
걱정했던것 만큼 브랜드 네이밍이나 홍보 요소들이 많이 노출되지 않아서 참 다행이라 생각했던 파티 ㅎ
날씨때문에 사람이 좀 적게 오면 어쩌나 했던 것들도 역시 기우였고,
나비컴 그리고 인디케이트 !
덕분에 재밌게 잘 놀고 갑니다 !
초대해준 자영씨, 나 챙겨준 나홍이 그리고 동욱형님과 동렬형님 모두 고생 많으셨어요 !
참참, 네모 준영이도 !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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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윤소이가 홍대로 출격하시다니..
H&M은 정말 돈이 많은 브랜드인가..
가로수길에 곧 매장 오픈하는데 그때도 뭔가 난리 날 거 같아요 ㅎ
가로수길 매장 오픈 궁금하네요.
역시 글로벌 SPA라 스케일이 다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