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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라거펠트 사진전이 열리던 작년 겨울, 대림미술관에서 말도 안되게 크리스마스 파티를 '미술관 내에서' 열었던 적이 있었다.

그때 파티에 참석하면서도 진짜 참 말도 안된다 생각하면서 동시에 '이게 근데 가능하구나' 하고 놀랬던 기억이 있었는데,

그런 대림미술관이 이번에는 여름 시즌을 겨냥한 Iceberg Party 를 새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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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율의 가구 전시가 열리는 기간중 이었는데 그래서인지 티켓팅 후 입장할때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스티커를 나눠주면서

'같은 패턴의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는 이성을 마주치게 되면 함께 손잡고 오세요 선물을 나누어 드립니다' 라는 아름다운 이벤트를 하더라 ㅋ

(근데 너무 사람이 많았어서 뭐 찾을 엄두도 못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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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율 전시는 나중에 좀 열기 좀 식으면 조용히 와서 보고 가려고 안보고 버티고 있었는데, 결국 이렇게 와서 보게 되는구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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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얼음의자는 뭘 상징하는거였을까..

스피커가 함께 내장 되어 있어서 음악 빵빵하게 나오는건 좋았는데, 음..

설마 여기 앉아서 사진 찍으라는 뜻은 아니었을테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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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의자 뒤로 나있는 문을 통해 뒷뜰로 나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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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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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아가씨들,

(이날 성비가 내가 봤을땐 거의 남:여가 3:7 정도는 되어 보였음;; 오죽하면 어떤 자매님들은 성비 좀 맞췄으면- 이라는 볼멘소리까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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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소세지 ㅋ

하지만 날씨가 너무 덥고 습했기에 더 있고 싶진 않았던게 함정.

(진짜 날씨가 너무 안타까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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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기에 일단 다시 미술관 건물 안으로 들어와 2층으로 올라왔다.

그리고 기왕 이렇게 된 거, 핀율 전시도 함께 보자! 는 생각으로 전시를 좀 둘러보기로 했음.

(전시에 대한 내용은 사진을 또 워낙 많이 찍은 관계로 따로 포스팅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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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역시나 워낙 많았어서.. 전시 보는데 은근히 시간이 걸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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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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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층 전시를 다 둘러보고 4층에 가니 4층에서 막 공연이 끝났던듯, 4층 홀에 있던 사람들은 우르르 빠져나가고 텅 빈 공간에 의자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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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렇게 사람들 따라서 일단 다시 밖으로 나와 봤다.

아 근데 진짜 너무 덥고 습했엉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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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제서야 '아!' 싶더라 ㅎ

어쩐지 뭔가 지난번 크리스마스 파티때는 되게 응집되는 느낌이었고 뭔가 딱 집중되는 분위기 였는데

왜 이번에는 그런 느낌이 안드는걸까- 궁금했었는데 바로 이곳, D Lounge 때문이었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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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라운지는 대림미술관이 야심차게 선보인 공간으로 평소에는 카페 -비슷하게- 운영이 되는 곳이다.

별관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은데, 대림미술관 전시회를 본 관람객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게 하고 뭐 차를 마시며 쉴 수도 있고 공연도 열리고

뭐 그런 복합 문화 공간 정도의 개념으로 생각하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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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이스버그 파티에서는 티켓에 명시되어 있던 대로 1 Free Drink가 주어졌기 떄문에 더위에 지쳐가던 파티 입장객들이

줄을 길게 이어가며 이곳에서 음료를 받아가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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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오우 - 이 안에 처음 들어와 봤는데 기가막히는구만 +_+

평소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군데군데 셋팅 되어 있는 간지로 운영 되고 있다는 사진을 본 적 있는데 이번에는 파티 때문에 클럽 마냥 뻥! 뚫어놨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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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일렉트로닉 뮤직 레이블 'Egopolis'가 맡았다.

아까 대림미술관 1층에서 본 DJ도, 4층 공연장에서 본 DJ도 모두 이고폴리스 멤버였던 것인데

이때까지만 해도 몰랐지, 내가 후에 이 친구들을 다시 만나게 되리라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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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참 아쉬웠던게 있다면, 대림미술관은 성격상 이런 파티에 능한 집단이 아니요,

당연히 대림미술관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이들도 이런 파티에 능한 사람들은 대다수가 아닐 것이다.

그래서인지 대림미술관이 이렇게 멍석을 깔아주긴 했지만, 어깨 들썩거리고 스텝 밟으며 리듬에 몸을 맡기는 이들을 보기가 상당히 어렵더라;;

왜 다같이 안놀까 싶을만큼, 다들 그냥 뭐하나 하며 구경하거나 핸드폰 만지작 거리기만 하고.. 그게 솔직히 진짜 아쉬웠음. 놀러온게 아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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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라운지 한쪽에서는 스폰업체 카이아크만이 참여하는 작은 코너가 하나 있었는데, 뭐 사실 그냥 그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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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쪽에도 스폰업체 필그림이 참여하는 뭐가 있었던거 같은데 난 잘 모르겠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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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파티때는 분명 신기했다. 즐겁기도 했고 이런 광경이 반갑기도 했고.

헌데 이번에는 뭔가 좀 '응?' 하게 만드는 뭔가가 남았던 파티 같았다.

 

분명 대림미술관은 훨씬 성장했고 규모도 커졌으며 새로 오픈한 D 라운지까지 이번 아이스버그 파티를 한몫 거들며 이 여름밤의 큰 이슈가 되었다.

관계자에게 분명 '거의 3000명? 정도 온것 같다'는 어마어마한 이야기도 들었으니 충분히 그럴만도 했는데,

하지만 단순하게 다 제껴놓고 성공적이었다고 하기에는 분명 뭔가가 좀 아쉬운 느낌이 있었던게 사실이다.

 

활용하는 공간이 넓어지고 분산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집중도가 좀 떨어지게 된 게 가장 큰 이유가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

날씨가 지나치게 후덥지근하고 습했던 것도 약간의 악재로 작용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그치만 그런 부분들 보다도 내가 조금 더 아쉬웠던 건,

다녀갔던 사람들 중 일부가, 본인들이 일단 맘 열고 놀 자세를 갖추지 않아 놓고서는

'놀러 갔더니 다들 가만히 있더라. 그래서 나는 재미없었다' 라고 했다는 거지..

 

대림미술관이 풀어야 할 진짜 숙제는 어쩌면, 파티를 어떤 테마로 풀어나갈까, 어떤 아티스트로 채워나갈까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정말 놀 수 있는 사람들이 올까"가 아닐까 싶다.

아니면 거꾸로 "어떻게 하면 대림미술관의 파티에 오는 사람들이 정말 놀 수 있을까" 거나 말이지.


아, 하지만 분명히, 이런 이벤트를 만들어내는 미술관은 대림미술관이 단연 으뜸이고, 당분간도 그럴 것 같다!

고상한척 어려운척 하지않고 언제나 한발자국이라도 더 우리 곁으로 다가오려는 그 마음은 충분히 느꼈기에

나는 오늘도 대림미술관에게 박수를 보낸다 +_+

 

유지유형님, 이고폴리스, 그리고 케이트와 대림미술관 스텝분들! 모두 더운 날씨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많은 것 보고 배워가요! 다음에 또 즐거운 자리 마련해 주세요 응원하겠습니다!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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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앞둔 금요일 밤. 평소 같았으면 일찍이 문 닫았을 이 곳 대림미술관은 평소와 다르게 환하게 불을 켜놓고 있었다.

그것도 시끌시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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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깜깜한 밤에 미술관이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다는 것 자체부터가 생소한 일이었는데 그 이유가 심지어 파티라니,

이쯤되면 슬슬 구미가 당길만 하겠지? 누가 뭐래도 난 이에 엄청난 호기심이 발동했고, 내가 좋아하는 대림미술관에서

또 내가 가보고 싶어하던 칼 라거펠트 사진전이 함께 하는데, 거기서 또 파티까지 한다니 도저히 안가 볼 수 없다 싶어 퇴근하고 부랴부랴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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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애석하게도 이 파티는 5시에 시작해서 10시에 끝나는 스케쥴로 돌아가는 파티였어서..

7시에 퇴근하는 나는.. 8시가 넘어서야 도착을 ㅠ

그래서 진짜 볼거리들은 사실 다 놓친 뒤였다 내가 도착했을땐;;

근데 뭐 어쩌겠어.. 무슨 파티를 그렇게 빨리 시작하냐! 라고 따지자니, 여긴 미술관이고.. 파티를 하는것 자체만도 감지덕지 해야할 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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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건 뭐 내가 좋아서 온거니까 그런거 그냥 다 감수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오랫만에 대림미술관에 왔다.

대림미술관에서는 현재, 지난 10월부터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의 사진전이 한창이다.

칼 라거펠트의 사진전이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굉장히 오고 싶었는데, 이러저러한 이유로 계속 못오다가,

앗싸리 내년에 좀 한가한 날을 잡아서 천천히 와서 봐야겠다 - 하고 일부러 안오고 있었는데, 결국 이렇게 와버렸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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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은 아는 코코마통 옆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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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형을 만났다.

노아형은 놀랍게도 여기서 디제잉을 하고 있었는데

디제이가 디제잉 하는데 뭐가 놀랍냐고?

미술관 1층 로비에서 디제이가 디제잉을 하는데, 이게 안놀랄수 있냔 말이지 ㅋ

그렇게 난 노아형을 보자마자 '아 이거 정말 말도 안되는 파티다!' 하고 늦게라도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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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얼마 없으니 얼른 한바퀴 돌아보자! 하며 2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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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림미술관 크리스마스 파티는 미술관 안에서 클럽 파티를 연다! 라는 말도 안되는 타이틀로 기획되었는데

이게 미술관을 통째로 클럽으로 바꿔버린게 아니고 절반은 미술관, 절반은 파티로 나눠서

정말 자기 마음 가는대로, 갤러리를 한바퀴 돌고 싶으면 작품 감상을 하고, 음악에 몸을 맡기고 싶으면 또 그렇게 움직일 수 있도록 구성한 것 !

이 부분이 참 마음에 들었다 ㅎ

그래, 미술관 전체를 클럽으로 바꿔버렸다면 오히려 포인트 없이 '뭐야, 그냥 장소만 미술관 인거잖아' 했을거다.

그랬다면 오히려 음향장비 잘 갖춰진 클럽가서 노는게 훨 낫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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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기왕 온거, 물론 나중에 조용할때 다시 올거지만 그래도 왔으니 작품 감상은 좀 해야겠지 - 하는 마음으로 갤러리를 살짝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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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지는 뭐 이미 다녀온 사람들도 많을거고, 인터넷에 정보가 많이 있으니 난 자세히 기록하진 않겠다.

자세히 기록한다 해도 나중에 조용할때 다녀와서 쓸 생각이다. 이번 방문의 주 목적은 파티였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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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바깥 공기를 쐬려고 나왔더니 눈이 내리기 시작 !

크리스마스가 임박했다 이건가 !

이틀 전이긴 했지만, 그래도 눈이 내리니 기분이 매우 좋았다 ㅎ

그것도, 크리스마스 파티에 와서 보니까 더더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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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잠깐 찬공기 쐬고 있는데 미술관 안쪽이 시끌시끌한것 같아 무슨 일인가 하고 가봤더니 오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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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야 ! 웬 버거킹 !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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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버거를 직접 막 나눠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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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림미술관 크리스마스 파티에 스폰서로 들어온 버거킹에서 시원하게 버거킹의 신제품인 숯불그릴드갈릭와퍼를 쐈네 하하 !

나도 덕분에 기대도 안하고 있다가 기가막힌 버거를 맛봤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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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를 먹으며 잠깐 이렇게 대림미술관 외벽을 쳐다보는데,

그러고보니 여길 밤에 이렇게 본 건 이번이 처음인듯.

앞으로도 밤에 여길 이렇게 볼 수 있는 날은 거의 없을텐데 ㅎ

기분이 좀 묘했다.

한밤중에 미술관 뒷뜰에서 햄버거를 먹고 있다니 말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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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안으로 들어와 이번엔 3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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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 CNP 친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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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라이브 퍼포먼스가 한창이었는데 이게 뭔고 하고 봤더니

모델이 음악에 맞춰 댄스 퍼포먼스를 보이는 동안 그걸 포토그래퍼분이 사정없이 촬영을 !

아마도 칼 라거펠트와 오노 요코의 퍼포먼스를 재현한게 아닌가 싶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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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모델분의 댄스는 정말 엄청났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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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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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중간중간 브레이크타임에는 일반인들에게도 촬영 서비스를 하면서 파티에 놀러온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는데

이런 부분들이 옆에서 보기에 상당히 좋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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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미술 작품 전시회나 박람회에 가면 으레 관계자들이 콧대만 바짝 세워서 고상한척 도도한척, 레벨이 다른척 격이 다른척 하는 모습들이 보여서

그런 몇몇 사람들 때문에 오히려 더 거리감 가지고 그랬던게 이런 아트 퍼포먼스에 대한 개인적인 입장이었는데,

이렇게 '우리가 이런거 보여줄테니 너넨 그냥 구경이나 해' 가 아닌 '같이 놀자!'라는 식으로 진행을 해주니까 그게 참 좋았던거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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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쪽에서는 2층에 이어 계속해서 칼 라거펠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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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궁금증을 가질 법한 사람들이 몇 생기지 않았을까 싶은데,

이 오밤중에, 갤러리 안에서 선그라스를 끼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은 대체 뭐하는 사람들인가 싶겠지만,

이게 이날 대림미술관 크리스마스 파티의 드레스코드였다.

"오늘 만큼은 나도 칼 라거펠트!" 라는 동기부여를 주는 식으로 미술관 측에서 정한 코드 같았는데 굉장히 센스있는 선택이었던 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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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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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미술관 크리스마스 파티 입장할때 받았던 1 Free Drink 쿠폰을 쓸 겸, 파티 구경도 할 겸 올라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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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디딜 틈이 없던게 함정.

아 정말 어마어마하더라;; 어쩐지 갤러리가 평소 주말 수준이라 이상하다 했어;; 사람들이 많이 왔다고 들었는데 다들 어디갔나 했더니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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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누구의 공연이길래 이렇게 난린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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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중이었던 이 팀은 Cassette Schwarzenegger (카세트 슈왈제네거) 라는 팀이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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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 디스코 펑크 그룹 이라던데, 난 사실 처음 본 그룹이었는데 와 진짜 노래 신나더라 !

듣고 완전 뿅 갔엉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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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오렌지 부츠 만큼 노래가 매력적이었다 정말 ㅋ

다들 여기 몰려있을만 했어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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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1월에 앨범 나온다고 하던데 꼭 체크해 봐야겠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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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온 덕에 앞에서 내가 놓쳤던 많은 이벤트들을 하나도 못 본게 너무 아쉬웠지만,

늦게라도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 만큼 이 대림미술관 크리스마스 파티는 참 이색적이면서도 좋았던 파티로 기억될 것 같다.

점잖떨며 뒷짐지고 천처-언히 움직이며 작품 감상만 하던 미술관에서 건물을 쩌렁쩌렁 울리게 만드는 음악과 함께 파티라니 ㅎ

쉽게 접하기 힘든 형식의 파티다보니 더욱 머리에 오래 남아있을듯 +_+

대림미술관 관계자분들, 재밌게 보고 가요 ^^

조금 조용-해지면 칼 라거펠트 사진전 다시 보러 가야겠어요 ㅋ



그리고 CNP 친구들! 고생했어 덕분에 재밌는 구경 잘 했네!

이런 재밌는 움직임 계속해서 보여줘!






+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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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소복히 쌓이던 대림미술관 뒷 문.

그리고 시작된 불금.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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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김구라 2011.12.27 00:45  댓글쓰기

    이날 대림미술관 - YMEA파티가 정석 코스였지요 ㅎㅎ

  2. 2011.12.27 10:55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쎈스씨 2011.12.27 1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쎄요 ㅎ 제가 마우스 우측버튼을 막아놔서..
      저도 어떻게 도움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음..캡춰 하시기엔 양이 많으실텐데;;
      어쩌죠? ㅠㅠ

  3. 질문이요! 2011.12.27 13:19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 대림미술관 페북에서 링크 타고 왔다가
    제가 나온 사진 하나 발견했는데요 ㅋ
    우측버튼 막아놓으셨는데
    스크린캡쳐해서 하나 가져가도 될까요? 물론 로고랑 이런거 다 나오게요 ㅋ
    그리고 보니까 그날 저랑 제 친구들 사진도 조금 찍어주셨던 분 같은데
    그 사진들은 언제쯤, 어디서 볼 수 있나요?

    감사합니다 ^*^

  4. 2011.12.27 17:24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2011.12.27 18:43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쎈스씨 2011.12.27 18: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연밸리 1등이 뭔가 했더니 하하; 대단한데요? 엄청난 블로거셨구나!
      (캡춰로 퍼가신게 아닌거 같은데 ㅋ 잘하셨어요 ㅋ)

  6. 꾸우 2011.12.31 21:45  댓글쓰기

    ㅎㅎ저도 여기 놀러갔었는데
    쎈스님 봤었어요~ ㅎㅎ 그냥 괜히 속으로 반가웠다는.
    대림미술관 파티는 굉장히 좋은 분위기의 파티였어요 ㅎㅎ
    이런 파티가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ㅎ

    • BlogIcon 쎈스씨 2011.12.31 2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용히 다녀왔다고 생각했는데 이거 저만 조용했다고 생각한건가보네요 ㅎ
      저도 이런 행사 또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대림미술관에서 또 좋은 소식 곧 있을것 같던데-
      한번 기다려보죠 ^^

  7. 2012.01.09 15:23  댓글쓰기

    전시보러 가야되는데.. 이 날 갔었다면 진짜 재밌었을 것 같네요! ㅎㅎ